우츠미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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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SS.GRIDMAN의 서브 주인공. 성우는 사이토 소우마/김현욱[3] /그레그 에어스.
캐릭터송은 '''ウルトラセオリー'''(울트라시어리)[4][5]
2. 특징
히비키 유타의 친구. 안경 속성. 원작과 비교했을때 '''바바 잇페이'''의 포지션에 해당되는 인물이다. 입학할 당시부터 유타와 알고 지냈다고 하며 유타의 집주소를 알고 있을 정도로 친하다. 특촬물 마니아로 그리드맨이 위기에 처하면 입에서 특촬물 지식이 쏟아져 나온다.[6] 1화에서는 그의 특촬물 지식이 괴수와 싸울 때 유용하기도 했다.[7]
반에서 가장 잘 나가는 미소녀 아카네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접근하기 어려워해서 주위에서 관심만 갖는 수준. 그러나 6화에서 아카네가 괴수 마니아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6.6화에 따르면 성적이 좋다고 한다. 진학을 위해서 성적을 굉장히 중요히 여겨서 유타가 "괴수에 대해 이야기할 게 있어."라고 했는데도 평소와 달리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냐!"라고 하였다. 더불어 평소라면 관심이 보일 법한 맥스의 "중학생들이 세계를 구한 적이 있었고 우리는 그것을..."[8] 이라는 과거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이야기가 길어지는 건 싫다며 듣기를 거부한다.[9]
늘씬해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복부 비만으로 배가 나왔다.
이벤트 상영회에서 밝힌 공식 설정으로 '''핫스가 우츠미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보이스 드라마 10.10회에서 핫스가 우츠미에게 연심을 보인다.
어째서인지 작중 이름인 '''쇼'''라고 불러주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친한 친구인 유타도 성으로 부르고 있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는 유타가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릿카에게 LINE으로 전해들은 뒤에 유타의 집주소를 가르쳐줬고, 다음날 유타를 데리고 등교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기억을 잃었으니 다시 한 번 친구가 되자고 한다. 하굣길에 유타가 말한 그리드맨을 보고 싶어서 릿카와 함께 가게로 찾아간다. 이후 괴수가 등장해서 유타는 그리드맨과 합체하고 정크를 통해 그리드맨의 활약을 지켜보다 괴수의 약점이 목이란걸 알아낸다. 괴수를 물리친 뒤에는 그리드맨 동맹을 만들자는 등 한 껏 들뜬 기분으로 떠들었다.
2화에서는 학교가 멀쩡하게 수복되고 아무도 어제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걸 알아챈다. 그리고 매일 릿카네 정크샵에 찾아갈거라고 말해 질색하게 만든다. 하교 뒤 정크샵에 찾아가서 울트라 시리즈를 근거로 괴수의 정체가 우주인이 아닐까 하고 추측하기도 한다. 뒤에 찾아온 칼리버가 최적화시킨 정크를 통해 그리드맨과 대화할 수 있게 되고, 점심시간에 알아낸 전화연락망의 주소로 반에서 없어진 5인방의 행적을 쫓는다. 다시 괴수가 나타났을땐 겁먹어서 쫄은 모습도 보여주고, 이후 그리드맨이 전투할 때 상대에게 마땅한 약점이 안 보여서 별 도움이 안됐다.
3화에서는 릿카를 걱정하는 유타를 놀리다가 괴수가 그리드맨의 동료들처럼 사실 인간이 아닌가하는 가설을 내서 그리드맨이 패배하게 만드는 원인를 제공했다. 그리드맨이 쓰러지고 난 뒤 정크샵에 음침하게 처박혀있는 모습을 보여주다 릿카와 말싸움을 하고 그리드맨 동맹을 해산시키겠다는 발언까지 한다. 나중에 등장한 신세기 중학생에게 그리드맨이 멋대로 죽었다고 생각했다고 보르에게 정강이를 차인다. 그래도 유타가 돌아왔을 땐 진심으로 기뻐한다.
4화에서는 릿카와 아카네가 대학생 유투버들과 소개팅을 한다는 사실에 절망하던 차에 그렇게 신경쓰이면 미행해보라는 보르의 말에 미행을 하지만 아카네가 먼저 소개팅자리에서 빠져서 돌아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급격하게 흥미를 잃어버린다. 그 후 괴수전에서 어시스트 웨폰이 전원 출격했을 때 전원의 움직임이 다운되자 정크로는 처리능력이 딸려서 전원출동은 불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린다. 그리고 전투가 끝난 뒤 "역시 전원 출동하는거 보고싶었네요~"라며 대단히 아쉬워했다.[10]
5화에서는 릿카네 가게로 전화를 걸려고 할 때 히비키가 돈이 없어 못 걸때 잔돈을 꺼내서 공중전화를 쓸 수 있었다. 덤으로 뱃살때문에 여캐들이 뱃살을 꼬집어보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놀림을 받기도 했다. 괴수가 등장한 직후 아카네가 사라졌고, 사건 내내 아카네를 찾았지만 결국 못찾았는데 아카네가 바로 앞 전차로 먼저 돌아갔다는 핫스와 나미코의 정보에 위화감을 느끼는 표정을 짓는다. 즉, 아카네는 일행과 마주치지 않고 전철을 탔다는 것.
이는 꽤 의미심장한데, 초반에 유타가 역에서 내린 후 역의 출구에 있던 릿카군단과 눈이 마주쳤을 정도였고 정크와 유타일행이 그곳에 떡하니 있었는데도 아카네가 지나간 걸 몰랐기 때문이다.[11] 아카네도 그리드맨이 너무 늦게 나타난 것만 신경썼지 정크의 존재를 안건 한참 후다.
6화에서 신죠 아카네와 서점에서 만나고, 아카네가 괴수 마니아라는 것을 알게 되어 놀란다. 처음에는 괴수에 대한 주제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아카네가 유타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분위기는 얼어버린다. 신죠 아카네가 기억을 잃고 유타가 변한 것 같다면서 알려달라며 조르지만, "유타가 바뀐 것은 맞지만, 유타인 것은 달라지지 않았어."라며 신죠 아카네의 부탁을 돌려서 거절한다. 일단, 아카네가 휘말릴 수 있다는 사실에 거절한 듯.
7화에서는 괴수 소녀의 말을 그대로 전한 유타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타에게 아카네와 괴수가 무슨 관계냐고 묻고 유타의 "신죠가 괴수를 좋아한다던가.."라는 말에 릿카가 여고생은 괴수같은거 흥미 없다고 하자, 문득 서점에서 마주쳤을 때 아카네와 나눴던 특덕 토크를 떠올렸지만 이 사실은 숨겼다. 아카네가 흑막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었던 듯. 거대전에서 그리드맨이 고전을 하자, 보르 보고 나서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가 엉덩이를 맞았다. 결국 하늘에 떠있는 도시를 본 것으로 유타의 말을 믿지 않을 수 없게 됐다.
8화에서는 아카네에게 짝사랑하여 우물쭈물하던 전편들과는 달리 확실하게 아카네를 적으로 인식하고 대처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아카네의 정체를 알게 되버리면 모두가 아카네를 좋아하는 세상의 설정된 존재라 하더라도 아카네를 (완전 부정은 못해도)싫어할 수밖에 없게 되는 걸로 보인다. 사실 아카네가 세팅한 세상이라 해도 담임 선생처럼 설정밖으로 행동하거나, 신세기 중학생의 존재를 인식 못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그들을 인식하기 시작하는 등, 아카네의 손에서 벗어난 상황도 꽤 벌어지는 듯. 이건 작중 후반부에 아카네가 신이라는 전지전능한 위치의 존재임에도 혼자라는 고독함에 빠진 이유라 볼 수 있다. 즉, 아카네는 신이지만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 성우 인터뷰 발언으로는 버스 안에서 아카네가 릿카에게 자신이 널 설정한 존재라고 밝힌 이유도 자신을 싫어할만한 발언을 하고 싫어할만한 상황에서도 좋아한다는 답을 확인받고 싶어서 한 발언이라는 듯. 아무튼 당연하게도 아카네를 친구라고 생각하는 릿카와 그 반대 입장인 우츠미는 대립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드맨 曰 "둘의 의견 다 타당하다. 그러니 대립할 수밖에 없다."라고. 결국 "감정적으로밖에 안 돼?"라는 식으로 말해서 릿카를 화나게 만든다. 하지만 자신의 말을 심하게 했다고 생각했는지 후에 전날 사과하기로 마음먹은 릿카보다도 먼저 사과한다. 결국 둘 다 사과하고 화해한다. 그리고 릿카에게 메이드복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받았다.
9화에서는 보르한테 무진장 맞는다. 아카네의 괴수 때문에 의식을 완전히 잃은 상태인데 보르가 어떻게든 깨워보겠다고 무작정 정강이를 차댄 탓에 깨어나자마자 정강이를 잡고 괴로워한다. 아카네가 만든 꿈의 세상에서 유타가 애인이고, 릿카가 단짝친구라면, 우츠미 같은 경우는 취미를 공유하는 친구 관계로 세팅됐다. 6화에서 잠시 등장한 특촬물 토크의 연장선으로, 둘이서 즐겁게 괴수 토크를 하고 나카노에 특촬 굿즈를 사러 돌아다니다가 결정적으로 아카네가 자기 집에 오라며 꼬드기자 너무나 만사가 쉽게 풀리는 것에 대해 위화감을 느낀다. 이윽고 이 곳에 아카네 외에 자신의 친구가 없다는 것을 알고 꿈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자기는 친구가 아니냐는 아카네에게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만약 나랑 신죠가 정말 이렇게 만났다면 친구였을지도 모르지..."'''라고 말하고 아카네의 곁을 떠난다. 9화에서 릿카가 "미안"이라고 하면서 아카네를 회피한 것과 달리 우츠미는 "이렇게 만났으면 친구였을지도 모른다."고 결과적으로 '''아카네의 존재를 알게 되고부터 아카네를 부정을 한 게 포인트.'''
10화에서는 아카네가 만든 세상에서 자신이 만들어지고 살아가고 있단 사실에 충격에 빠지지만, 보르한데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지?"라는 핀잔을 받고 맞는다. 방황할 듯 보였으나 의외로 우리들에게 그래도 아직 일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여 마음을 추스린다.
그리드맨이 정크 안에 들어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아카네에게 한마디한다.
위 대화는 아카네가 신이지만 완전히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라는 사실이 증명된다.'''우츠미: 신인데도 모르는 게 있냐?'''
'''아카네: 그럼 너(인간)는 지금까지 버린 것들을 전부 기억하고 있어?'''
보이스드라마 10.10회에서는 유타에게 그리드맨이 되지 않는 장래를 생각해보라는 등 의외로 친구 생각해주는 좋은 모습도 보여준다. 핫스와 나미코와 말싸움하다가 유튜버들과 미팅하던걸 미행했다는 사실을 얼떨결에 자기 입으로 말해버렸고 그대로 약점을 잡히고 말았다.
11화에서는 신죠 아카네한테 찔린 유타의 모습에 멘붕하고, 기억상실증의 유타가 사실은 그리드맨이란 것에 멘붕하고, 그리드맨에게 빙의되어 자신의 친구인 유타가 희생되어 왔다고 멘붕하고, 멘붕의 연속이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준다. 어쩌면 자신은 그리드맨과 괴수의 싸움을 즐기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며 1화부터의 자신의 행보를 부정적으로 여기기까지 한다.[12] 특히 자기 친구가 이대로 계속 희생당하는 것을 막으려고 할 때 보여주는 우츠미의 모습은 영락없는 인간이고, 반대로 꿋꿋이 자신의 사명을 위해 걸어나가는 유타는 영락없는 유타에게 빙의한 히어로 그리드맨이었다. 유타(그리드맨)가 떠나자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라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상 주역 3인방 중 아카네를 부정하는 인간은 우츠미뿐이다.''' 유타는 사명을 기억해내기 전에는 아카네와 싸우고자 했지만, 11화에서 자신이 그리드맨이라는 기억을 되찾고 나서부터는 아카네의 마음을 구한다는 사명을 지키는 길을 선택한다. 릿카는 처음부터 일관되게 아카네의 마음을 구하는 걸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11.11화에서는 자신의 친구인 유타가 아카네한테 찔렸는데 아카네를 전력으로 미워할 수 없단 것에 대해 좌절감 같은 것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러고는 거의 최초로 릿카와 둘이서 꽤 친해진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눈다. 릿카의 가방 안에 있던 야키토리 통조림을 나눠먹기도 한다. 이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것은 그리드맨이 싸울 때 또는 두 사람이 싸울 때뿐이란 것을 생각하면 큰 변화라고 볼 수 있다.
11화, 11.11화에서는 릿카의 안티테제같은 역할이 되었다. 아카네가 만든 세상에서 자신들이 만들어진 존재라 해도 그곳에서도 행복한 기억도 있었고, 아카네는 섬세한 아이로 그 마음이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아카네에게는 아카네가 돌아갈 '신의 세상'이 있을 거라 생각하는 릿카와는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츠미는 괴수와 싸우던 당시만 해도 사람이 죽을 지 모르는 괴수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농담을 던지고 즐거워 했지만[13] , 아카네의 정체를 알게 되고부터 아카네에 의해 자신들이 만들어지고 아카네라는 전지전능한 거대한 존재(자신들의 세상의 신)에 대치했다는 진실에 공포감에 휩싸인 듯.
'''아카네와 가까운 릿카와 달리 우츠미는 유타와 가까운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후반부는 '유타-우츠미'/'아카네-릿카'로 구도로 나뉘어 서로 간에 우정이 부각된다. 공통점은 유타-우츠미가 1학기 초부터 서로 간에 알고 지내던 친구 사이 듯이, 릿카-아카네도 1학기 초부터 친한 친구였다는 것. 차이점은 우츠미-유타는 2학기에도 친한 친구지만, 아카네-릿카는 1학기 동안은 서로 간의 거리감을 모를 정도로 우정을 쌓아오다가 모종의 이유로 갑자기 2학기부터 사이가 조금 벌어지고 말았다는 것. 따라서 본작은 '남x남'/'여x여' 구도로 나뉘어 후반부에 각기 다른 우정을 묘사하고 있었던 것.
12화에서는 병원에 쭉 남아있던 우츠미를 그리드맨과 릿카가 찾아오자 자기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따라가기를 거부하지만 릿카의 설득[14] 에 따라가게 되고 최종전을 지켜보게 된다. 여기서 우츠미, 릿카가 왜 그리드맨에게 필요했는지 밝혀진다. '''무너진 아카네의 마음으로 바로잡는 역할이었다.''' 우츠미가 못하는 게 있는 건 누구나 당연한 거라 그렇기에 모두가 힘을 합치는 거라고 다독이고 릿카가 자신들을 믿어 달라 설득하고 우리는 너의 친구라고 말해서 일으키는 역할인 것으로 보인다.
최종결전이 끝난 뒤 릿카와 아카네가 작별을 하는 공간을 유타(그리드맨)과 함께 지켜보며 유타(그리드맨)이 아카네에게 할 말이 있지 않느냐고 묻자 '''"죽을만큼 있거든!!"'''이라고 탄식. 하지만 '''저긴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하며 그저 지켜본다. 아카네에게 호의를 가졌고 그만큼 마지막으로 작별을 하며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았겠지만, 릿카와 아카네만의 우정의 공간에는 차마 끼어들 수 없다고 판단한 듯. 그 후 작별할 때가 되자 그리드맨에게 다음엔 유타가 아니라 자기에게 깃들여 달라며 작별을 아쉬워한다.[15] 보르가 돌아가기 전에 발로 까려고 하지만 이번에는 피하는데 성공하고 서로 미소짓는다.[16] 여러모로 그 둘 다운 이별법.
보이스드라마 6n회에서는 신죠 아카네와 서점에서 만난 후에 둘이 같이 다니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카네가 네트워크 비즈니스라며 다단계(...)를 하자고 꼬시지만 속았다가 거짓말이라는 말에 안도하나 싶더니 그 다음에는 항아리를 사라는 말에 또 속았다. 이후로도 끝까지 아카네에게 속았다.
4. 기타
- 11화에서 우츠미가 안티에게 "일반인 대표다."라고 말하며 화내는 부분이 있다. 제작진 인터뷰를 보면 사실상 우츠미가 이 작품의 정론, 기준점으로 보는 게 맞는 듯.출처[17] 실제로 이 작품에서 아카네를 부정하는 인물은 우츠미밖에 없다. 유타는 자신이 그리드맨이라는 기억을 찾고부터는 아카네의 마음을 구하는 게 자신의 사명이었다는 걸 기억해낸다. 그래서 싸우는 노선에서 구하는 노선으로 바뀌게 된다. 릿카는 꿈의 세상에서 "미안"이라며 회피만 했을 뿐. 친구로서의 아카네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또한 처음부터 일관되게 아카네의 마음을 구하는 걸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18] 이들과 반대되는 우츠미의 행적을 자세히 보면 SSSS.GRIDMAN이란 작품에서 딱 중간에 있단 것을 알 수 있다.
- 약간 길쭉한 범생이상에 안경도 쓴데다가 무엇보다 성이 같아서인지 옆동네 우츠미랑 엮인 팬아트도 나오고 있다. 덕분에 특촬 팬덤 내에서는 심심찮게 사이보그로 불리기도. 더빙판 한정으로 알렉시스 케리브의 성우가 에볼토랑 같기 때문에 더 절묘한 드립이 되었다. 참고로 한국판 성우인 김현욱은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 브렌을 연기했었는데, 우츠미 나리아키의 별명 중 하나가 브렌 MK.2 였다(...)
- 분명 전작 3인방 중 바바 잇페이에 해당하는 포지션인데 그에 비하면 너무 무능력해서 까이고 있다. 잇페이는 어시스트 웨폰과 합체 시스템 등을 설계해서 그리드맨보다 유능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얘는 입으로 나불대는 특촬 오타쿠 수준밖에 안되기 때문. 솔직히 원작의 3인방이 워낙 비상식 급으로 유능해서[19] 비교될 뿐이지, 본작의 릿카와 우츠미는 등신대의 고교생으로써 할 수 있는 활약을 충분히 하고 있다.
- 디자인 모티프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Shattered Glass 사이드스와이프이다. 옥색+흰색+검은색의 이미지 컬러와 SG 사이드스와이프의 대각선으로 긁힌 오토봇 마크처럼 대각선으로 긁은 자국 모양이 있는 가슴의 로고를 보면 확실하다. 또한 가지고 다니는 가방 어깨걸이에는 대문짝만하게 TURBO라고 적혀 있어서 보이스 드라마에서 릿카와 나미코, 핫스의 대화 소재로 써먹히기도 했는데[20] 이 역시 완구 윙 부분에 TURBO라는 문구가 써 있는 것의 오마주이다.비클모드 참조 행적 또한 사이드스와이프와 유사한데, 처음에는 아카네만을 바라보는 츠츠지다이의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존재였으나 후반으로 가면 그 누구보다 아카네에게 격렬히 반항하는 존재가 된다. 이런 우츠미의 행적은 오토봇으로 살아가다 그들의 악행에 반발하여 디셉티콘으로 돌아선 사이드스와이프(SG)와 잘 어울린다.
- 주로 보르한테 맞는 역할을 맡고 있다. 보이스 드라마 같은 경우는 거의 이 두 사람이 보케·츠코미 역할한다. 보르가 우츠미의 경호를 맡는 등 여러모로 둘이 많이 엮인다. 팬들 사이에선 사실상 커플 취급
- 특촬 관련 토크를 할때는 주체를 못할정도로 흥분한다. 8화에서 보르도 조인트를 까며 "너 좋아하는 얘기 할때만 팔팔하구나."라고 문자 그대로 뼈를 때리는 일침을 놓는다. 전형적인 분위기 파악 못하는 덕후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긴 하다. 하지만 보이스 드라마 6.6화에서는 특촬 관련보다 공부를 우선순위로 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11화에서 유타가 칼에 찔려 중태에 빠지자 그동안 나왔던 괴수들이 전부 부활해서 날뛰는 상황에 보르가 이런 때에 울트라 시리즈에선 어떻게 되냐고 운을 띄워도 아무런 대꾸도 안하는 등 심각해진다.
- 보이스 드라마 10.10회에 따르면 위기 상황에서 다급하게 애니메이션 성우가 꿈이라고 릿카 엄마한테 거짓말을 했었던 게 릿카 군단한테 그대로 전해져서 릿카 군단한테 성우 지망생 취급받고 있다. 우츠미는 여자들의 커뮤니티 확산력에 놀란다. 11.11화에서 릿카에게도 "우츠미군은 애니의 성우가 되려나?"란 소리를 듣는다.
- 그리드맨과 합체 후의 유타를 '유타'가 아닌 '그리드맨'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변신한 상태의 히어로는 변신체의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일종의 특촬물 암묵의 룰을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특촬에 관심 없는 일반인인 릿카가 합체 후의 그리드맨을 '히비키'라고 부르는 모습과 대조되는 모습.
- 극 초중반에는 활약상도 미미하고 비호감 이미지가 있었던지라 싫어하는 여론이 많았지만 11화에서 보여준 자책과 무력감 속에서 그리드맨을 책망하면서까지 유타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인해 의리남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우츠미가 릿카와 릿카군단한테 많이 무시당하다 보니 성우 장난 치는 경우도 있다.
- 보이스 드라마 5.5회에서 밝혀진 바로는 초등학교 6학년 남동생이 있다고 한다.
- 이벤트 상영회에서 밝힌 공식 설정으로 핫스가 우츠미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보이스 드라마 10.10회에서 핫스가 우츠미에게 연심을 보인다.
[1] BMI지수 25.18로 비만 1단계(...)이다.[2] 2007년 12월 1일은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배틀의 첫화 방영일이다.[3]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 브렌을, 가면라이더 고스트에서 엘런을 연기했으며, 파워레인저 닌자포스에서 성진수를 연기했다.[4] 본인 이미지와 다르게 의외로 유럽풍 노래이다.[5] 다른 캐릭터송들과 다르게 우츠미의 캐릭터송이 유난히 튀는데. 일종의 반어법 같은 것으로 보인다. 11화 우츠미 曰 "일반인 대표"[6] 그 중에서 울트라 시리즈를 좋아하는 듯 하다. 실제로 울트라 시리즈을 언급하기도 했다.[7] 1화에서 정크와 그리드맨이 연동되어 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챘으며, 울트라 시리즈를 언급하면서 괴수에게 약점이 있을 거라는 추측을 내놓았고 실제로 괴수의 목 부분이 약점이라는 것을 간파해내기도 했다.[8] SSSS.그리드맨은 원작 특수촬영물 전광초인 그리드맨과 이어지는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다.[9] 우츠미: "그거 길어요?" 맥스: "길다." 우츠미: "그러면 됐습니다."[10] 뒤에 보르한테 넌 아무것도 안했잖아 하면서 까였다.[11] 물론 초반과 반대편에 위치한 승강장이니 출구와의 거리가 좀 더 멀었을테고, 일행이 있던곳 반대측에도 출구가 있었다면 가능하다. 다만 그 쪽이 숲이 울창해 과연 출구가 있었을지는 의문 [12] 초반에 그리드맨 동맹을 결성하는데 적극 나서는 등 신이 났던 모습과는 완전 딴판. 보르가 "이럴 때 울트라맨 시리즈는 어떻게 하냐?"라며 나름 낙담하고 있는 우츠미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나, 우츠미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13] 괴수가 처음 나오던 상황에서는 모르는 사람의 죽음을 제일 심각하 게 받아들인 건 3인방 중 릿카밖에 없었다.[14] 우츠미는 그리드맨으로 각성한 유타의 부탁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다. 릿카가 소중한 친구의 부탁인데 거절하는 건지 묻고, 그 물음에 설득된 것. 이는 1화에서 기억을 잃은 유타에게 그럼 새로 친구가 되면 된다고 한것과, 6화에서 아카네에게 유타가 변했어도 유타인 건 그대로라고 한것과 이어진다. 우츠미 스스로 다른 인격의 유타도 자신의 친구라고 한것이다.[15] 비록 유타와 그리드맨이 융합했던 동안 함께 지내던 것이 자신이 알던 유타가 아닌 그리드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리드맨과도 우정을 쌓아 온 것은 사실이기에 정이 들었던 듯.[16] 보르도 진심으로 찰 생각이 없었는지 평소보다 느렸다.[17] 릿카가 미움 받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우츠미가 무신경한 놈이 되어서 제작진이 놀랐다고 한다.[18] 실제로 11화에서 나는 너의 친구면 그걸로 된다며 아카네를 부정하지 않았고 아카네의 마음을 구하고자 말을 걸었던 것.[19] 정크도 3명이 자작한 PC고, 3명 다 프로그래밍과 기계에 관해서 천재 수준이다.[20] 처음 이야기를 꺼낸 사람은 핫스. 내년에 신입생이 터보 선배~ 라고 부르는 거 아니냐고 하거나, 나중엔 보이(Boy)랑 합쳐서 "터보이(Turboy)"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