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초신성 플래시맨)
1. 개요
《초신성 플래시맨》의 히로인. '''핑크 플래시(핑크 후뢰시)'''로 변신한다.
2. 작중 행적
2.1. 플래시맨 본편
1살 때 유괴되었으며, 중력이 다른 별의 수십 배나 되는 위성인 핑크 스타에서 자라 강한 점프력을 가지게 되었다. 지구 정도의 중력이라면 아예 공중부양 수준으로 점프가 가능하다. 작중 묘사로는 반쯤 날아다닌다.
천진난만한 말괄량이면서 딱 부러지는, 지기 싫어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사라보다 여전사 이미지가 한층 강하다.
사라와는 친구 사이로, 동고동락하면서도 티격태격할 때도 있다. 특히 테니스를 치다 사라가 새로 산 귀걸이를 깨먹는 바람에 싸우는 장면이 일품. 하지만 작품 전체에서 비중 자체가 적었던 캐릭터이다. 단독 메인 에피소드가 아래에서 언급하는 11화와 26화 두 개 뿐이다.
요리를 무척 못하지만, 26화 <우주 호박 요리> 에피소드에서 만난 가정주부 카시마(鹿島) 노리코에게 된장국을 배우게 돼 된장국은 끓일 수 있게 된 듯.[2]
변신 전에는 폭발하는 핑크색 하트 모양의 수리검인 '''쇼킹 하트'''를 사용하며, 변신 후 전용 무기는 무릎 아래까지 프리즘으로 감싼 형태의 '프리즘 부츠'. 안 그래도 강력한 그녀의 다리 힘을 더 강화시키며 '무중력 빔' 으로 적을 공중에 띄운 다음에 추락시킬 수도 있다. 프리즘을 이용한 '무중력 빔' 은 5화 에피소드 <여전사를 조심하라!> 에 등장한다. 필살기는 공중에서 급강하하며 2연속 발차기를 꽂는 '''제트 킥'''과 폭발 에너지를 방출하며 적을 걷어차는 '''봄버 킥'''이 있으며, 파워업 후에는 탭댄스로 아예 땅이 꺼지게 만들어 적을 그 사이로 떨어뜨리는 '''슈퍼 탭'''을 사용한다. 35화 에피소드 <별하늘의 듀엣> 에서 옐로 플래시와의 합동공격이 처음 등장하는데, 옐로 플래시와 프리즘 슈터를 같이 쏘는 '''듀엣 타이푼''', 옐로 플래시를 어깨 위에 태우고 공중에 뜬 상태로 사용하는 '''듀엣 슈퍼 킥'''이 있다.
11화에 수전사 쟈 파워블이 알에서 깨어났을 때 처음 본 루를 보고 엄마로 착각하기도 했다.(각인현상) 루도 자신을 엄마라고 생각하는 것이 싫지만은 않은지 보살펴준다. 하지만 쟈 파워블은 루가 핑크 플래시로 변신하면 형태가 변하면서[3] 공격적인 성격으로 변한다. 레이 원더가 변신한 후뢰시맨들을 공격하여 변신이 풀리자 레이 원더를 공격하고 루를 지켜주지만 이에 분노한 레이 원더에 의해 쟈 파워블을 죽이고 시체를 데리고 돌아간다. 결국 나중에 메스에서 대박사 리 케프렌이 개발한 레이저건에 의해 끌려가 기억을 삭제당하고 부활시킨 후 거대화를 시킨 후 플래시맨과 싸우다 그만 죽고 만다.[4] 루는 이 일을 계기로 메스에 대한 적대감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초반에는 곱슬머리 같은 더벅머리를 하고 있었지만, 화수가 지나면 지날수록 사라와 같은 헤어스타일로 바뀌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사라와 마찬가지로 단것을 좋아하는걸로 묘사되긴 하나, 일본 가정요리도 좋아하는걸로 나온다. 우주호박 에피소드(26화)의 에필로그에선 라운드 베이스에서 마그가 만든 일본 가정요리를 플래시맨 전원이 먹을때 다른 멤버들이 맛이 없어서 얼마 못먹는데도 루만 혼자서 두번이나 먹는게 나온다.[5]
2.2. 극장판
2.3. 4주 연속 스페셜 슈퍼전대 최강 배틀!!
같은 발기술을 주로 잘 쓰는 '''남자''' 옐로 후배 기린 레인저와 1:1 전투를 했다.
3. 기타
[1] 후에 특경 윈스펙터 13화, 14화에서 사신 모스의 부하, 조인전대 제트맨 12화에서 삶의 의욕을 잃고 자살하려 했던 버스 승객으로 출연했으며, 슈퍼전대 초창기에 여성 멤버의 슈트 액터로 활동했던 액션 감독 타케다 미치히로와 결혼했다.[2] 사실 이 에피소드에서 루도 문제의 호박 요리를 먹었지만 그 때 있었던 아주머니가 된장국을 준 덕분에 호박 인간이 되는 사태는 피했다. 된장국을 먹으면서 이것이 엄마의 맛이라며 울먹이는 루를 바라본 노리코의 어린 아들들이 영문도 모른 채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것이 인연이 되었다.[3] 양쪽 옆구리 부분에 돌기가 돋아난다.[4] 11화는 이러한 이유로 롤링 발칸이 등장하지 않는데, 비록 수전사지만 쟈 파워블이 엄마로 여기던 루에 의해 죽는 비극을 주 시청자인 아동들에게 보이는 것은 도덕적, 윤리적으로 옳지 않다는 내부의 의견 때문이었다고 한다.[5] 이 때 한그릇만 더 달라는 루의 말에 나머지 4명은 일제히 헛구역질을 했다. 이 장면에 나오는 식기류가 왜색이 짙어서 대영팬더 더빙판에서는 이 장면이 편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