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두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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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 블루오션즈 No.
리두쉬안[1] (李杜軒/ Lee Tu-Hsuan )
생년월일
1988년 4월 21일 (36세)
국적
대만
포지션
1루수, 좌익수[2]
투타
우투우타
출신지
타이베이
학력
오카야마현쿄세이코교[3]
프로입단
2006년 NPB 고교생 드래프트 4라운드[4]
소속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2007~2016)
푸방 가디언즈(2017)
치바 롯데 마린즈(2018~2019)
류큐 블루오션즈[5](2020~)
등장곡
아무로 나미에 - Hero
SNS
인스타그램
1. 개요
2. 선수 경력
2.1.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절
2.2. 푸방 가디언즈 시절
2.3.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3.1. 2018 시즌
2.3.2. 2019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기타


1. 개요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의 일본프로야구 선수. 대만에서 일본으로 야구유학을 간 선수이다. 일본에서 실패하여 대만으로 귀국하는 줄 알았으나 대만에서도 드래프트에 뽑히지 못하자 다시 일본으로 재진출한 특이한 케이스.

2. 선수 경력


고등학교 3년 동안 타율 .525에 53홈런을 쳤던 특급 슬러거 유망주 유격수였다. 그러나 발이 느리고 주루센스가 좋지 않으며 수비력도 좋지 않았던 데다 즉전감 대졸/사회인야구 출신자를 선호하는 일본프로야구 특성상 하위픽으로 뽑혔다.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 출전 경험은 제로.

2.1.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절


입단하고 5년 간 2군에 있었다. 그 과정에서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로 뽑혀서 병역면제를 받는 데 성공하였다.
2012년부터 3년간 백업으로 1군에 있었으나 결국 부상과 부진 때문에 주로 2군에 있었고, 2015년 시즌이 끝나고 육성선수로 강등당했다. 2016년 시즌 이후 방출. 2013년 시즌 전에는 WBC 대만 국가대표팀에 뽑히기도 했다.

2.2. 푸방 가디언즈 시절


방출 이후 결국 대만으로 돌아가 푸방 가디언즈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육성선수로 입단한 후 여름에 있을 드래프트에서 정식으로 지명돼서 지배 등록이 되는 것이 목표였으나, 2군 경기에서 부진하면서 드래프트에 지명되지 못하고 결국 그 해 방출당했다.
참고로 일본 리거라면 거의 무조건 WBC 국대에 뽑는 대만인데 리두쉬안은 처참한 성적을 보이고 방출당한 직후라서 그런지 2017년 WBC 국대에 뽑히지도 못했다.

2.3.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결국 갈 곳이 없어진 그는 일본 재진출을 시도. 치바 롯데 마린즈의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그리고 입단 테스트에 합격했다.

2.3.1. 2018 시즌


캠프에서도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지 개막 엔트리에 들었다. 주로 대타나 백업 1루수로 나오는 중.
4월 12일 대타로 나와 내야플라이로 아웃된 후 좌익수 수비를 잠깐 보다가 다음 타석에서 대타 네모토 슌이치로 교체되었다. 현재 6경기 7타수 2안타 3타점 타율 .286 기록중.
4월 18일 7번 지명타자로 나와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폭망하고 대타 네모토 슌이치로 교체.
4월 19일 7번 지명타자로 나와 1안타를 기록. 여담으로 이 날 치바롯데 팀 전체가 3안타를 쳤다(...)
4월 20일 7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폭망.
4월 23일 1군에서 말소. 그 자리에는 오미네 쇼타가 콜업되었다.
말소되기 전 성적은 11경기에서 타율 .188 0홈런 3타점.
8월 20일 기준 2군에서 53경기 124타수 22안타 3홈런 23타점을 기록 중. 문제는 거포형 선수라면서 장타가 4개밖에 없을 정도로 똑딱질중이다. 거기다가 타율도 .237로 좋지 않다.선구안은 괜찮은 편이라 출루율은 3할 9푼대인데 장타율이 3할 5푼(...) 1군에서 저 성적이면 백업/대타 요원으로 써먹을 만 할 텐데 2군에서 저러고 있으니 원. 나이도 한국 나이로 31세인데 이대로 가면 올해 정리될 가능성도 높다.
일단 1차 방출에서는 살아남았다. 그 후 미야자키 피닉스 리그에 참여하면서 시즌아웃.
대만 라미고 몽키스와의 교류전 멤버에 들어갔다.

2.3.2. 2019 시즌


시범경기에 못 나왔다. 그나마 라미고 몽키스랑 교류전 할 때는 대만인이다 보니[6] 이 때만 시범경기 1군 로스터에 들어갔는데 이 날 홈런을 쳤다.
하지만 반전 없이 2군행. 2군에서도 주로 대타 요원으로 나오고 있어서 전망이 어둡다. 이미 팬들은 작년에 방출하고 백업용 내야수나 영입했어야 한다는 말을 하는 중.
6월 7일 뜬금없이 1군행. 2군에서 선발과 대타를 오가면서 나왔고 타율이나 장타력도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해서 왜 올렸는지 의문이다.
이날 대타로 나와 삼구삼진. 그것도 루킹삼진으로.
그리고 하루만에 2군 갔다. 적폐 히로미이구치 카즈야는 주구장창 기회를 주면서 왜 리두쉬안은 1타석만에 2군에 내려버리는건지 모르겠다. 아마 다시 1군에서 볼 가능성은 1루, 지명타자, 대타 요원들이 줄부상을 입지 않는 한 없을듯.
예상대로 2군에서 올라오지 못했다. 2군 최종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하는 바람에 팬들은 전력외통고를 앞두고 은퇴경기 시켜준거라고 추측중.[7]
그리고 예상대로 방출당했다. NPB 타팀이적을 희망했으며, CPBL 재도전도 생각중이라고 한다.
일단 2020시즌에서는 NPB 참가를 희망하는 독립 구단 류큐 블루오션즈에서 뛸 예정.[8]

3. 플레이 스타일


이구치 타다히토 급의 장타력을 가졌다고 평가받았던 우타거포 유망주... 였으나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2군에서 약 36타수마다 1홈런을 쳤을 정도. 이 정도면 풀 타임 주전으로 박고 써도 10~15홈런 정도밖에 기대되지 않는 수준이다. 즉 중장거리 타자. 거기다가 수비도 3루수는 최악이며, 2루수나 1루수도 그냥저냥이고, 주력도 느린데 주루센스까지 안 좋다. 그래서 결국 소프트뱅크에서는 어떻게든 써 볼려고 노력했으나 포기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도루
사사구
출루율
장타율
2007
소프트뱅크 호크스
1군 기록 없음
2008
2009
2010
2011
2012
15
29
.207
6
3
0
1
3
0
4
.303
.414
2013
43
61
.295
18
1
0
3
10
0
10
.394
.459
2014
5
9
.111
1
0
0
0
0
0
0
.111
.111
2015
1군 기록 없음
2016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도루
사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7
푸방 가디언즈
1군 기록 없음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도루
사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8
치바 롯데 마린즈
11
16
.188
3
1
0
0
3
0
2
.278
.250
2019
1
1
0.000
0
0
0
0
0
0
0
0.000
0.000
<color=#373a3c><colbgcolor=#ffff88> '''NPB''' 통산(5시즌)
75
116
.241
28
5
0
4
16
0
16
.333
.388
<color=#373a3c> '''CPBL 통산'''(1시즌)
1군 기록 없음

5. 기타


  • 어릴 때부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팬이었다고 한다.
  • 팬케이크를 좋아한다고 한다. 직접 전문점을 찾아다니면서 먹으러 갈 정도.
  • 아버지는 대만의 야구선수, 어머니는 소프트볼 선수였다고 한다. 야구선수 집안. 참고로 여동생 리야쉬안은 라미고 몽키스 치어리더다. 이 때문인지 롯데와 라미고의 교류전에서 리두쉬안 타석마다 몇 번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 고등학교 때부터 일본에서 살아서 그런지 일본어에 능통하다고 한다. 말년에 소프트뱅크에서 잠깐 뛰었던 오오니시 히로아키는 입단하고 나서 몇 개월 동안이나 리두쉬안이 대만인인 것을 몰랐다고 할 정도. 리두쉬안이라는 중국인스러운 이름도 별명인 줄 알았다고 한다(...).
  • 2010년에 이범호가 소프트뱅크에 입단하면서 유니폼 마킹을 LEE에서 T.LEE로 바꿨다. 물론 이범호는 1년만에 방출당하면서 다시 LEE로 회귀.
  • 롯데에 입단할 때 등록명을 가타카나로 정했으나 시즌 개막 직전에 한자로 바꿨다. 그래서 굿즈는 가타카나 リー로 만들어져 있다. 2019년에 나온 굿즈는 한자로 만들어져 있다.
[1] 리빙옌(李秉諺)에서 개명. 카타카나로는 リートゥーシェン으로 쓴다.[2] 데뷔는 3루수였으며 소프트뱅크 시절에는 주로 2루수로 출장하였다. 2018년 현재는 주로 백업 1루 자리를 놓고 네모토 슌이치와 경쟁중이며, 좌익수로 뛰는 경기도 나왔다.[3] 고등학교를 일본에서 나와서 외국인 선수로 취급하지 않는다.[4] 이 당시 NPB는 대학생, 사회인을 묶어서 드래프트하고, 고등학생은 따로 드래프트했다. NPB가 주로 대학생과 사회인을 선호하고 즉전감으로도 그런 선수들을 뽑았던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최하위픽. 실제 고교생 드래프트에서 소프트뱅크는 4라운드까지밖에 뽑지 않았다.[5] 독립구단이지만 독립리그 팀은 아니다. NPB 참가를 희망하는 오키나와를 연고로 하는 팀.[6] 동생이 라미고 치어리더이기도 하고...[7] 이날 이런 식으로 전력외통고를 앞두고 은퇴경기 겸 선발출장 시켜줬다는 말을 듣는 선수 3명이 라인업에 있었다. 다른 둘은 1번 타자 중견수 이시미네 쇼타, 9번 타자 좌익수 오키 타카마사. 그리고 셋 다 방출.[8]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오키나와 연고 팀이며 NPB가 참여 구단을 확장할 때 NPB에 참가하려고 준비하는 구단이라고 한다. 따라서 특정 리그에 참여하지 않으며 독립 리그나 NPB 2, 3군 팀과의 교류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함. 프로 출신의 선수로는 히야네 와타루, 마츠오 타이가, 카메자와 쿄헤이 등이 있다. 감독은 전 롯데 코치 시미즈 나오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