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 타카마사
1. 소개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치바현 대회 결승에서 패한 것이 최고 성적이라 코시엔 출전은 없다. 고등학교 졸업 후 니혼대학에 진학했으나 2학년 때 '''감독이랑 싸우는 바람에''' 야구부에서 쫓겨났고, 야구를 계속하기 위해 독립 리그에 진출하였다.
2.1. 카가와 올리브 가이너즈 시절
첫 해에는 주로 백업으로 나왔고 타율도 .200에 그쳤으나 두번째 해에 주전으로 거듭나서 타율은 2할 4푼대로 안 좋았지만 18도루를 하며 준족의 소유자임을 보여주었다. 독립 리그 3년차인 2015년에는 68경기에서 43도루라는 미친 도루능력을 보여주면서 타격왕까지 차지하며 리드오프형 타자로 거듭났다.
그 해에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냈는데 아쉽게도 미지명. 다행히도 육성 선수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로 치바 롯데 마린즈에 지명되었다.
2.2.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입단하자마자 결혼한 후 입단 반 년 만에 바로 정식 선수로 등록되었다. 하지만 1군 콜업은 없이 2군에서 팀 1위인 16도루를 보이면서 발은 빠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근데 이 팀에 발 빠른 선수가 한둘이 아니라... 거기다가 컨택도 2할 5푼으로 별로 안 좋았다.
2017년에도 2군에서 24도루를 선보이면서 팀내 1위와 2군 이스턴리그 전체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타율은 2할 6푼대로 그냥 그랬다. 하지만 빠른 발 덕분에 1군에 잠깐 올라왔다. 시즌 성적은 9경기 13타수 2안타 1도루 타율 .154.
2.2.1. 2018 시즌
잠깐 1군에 콜업되었지만 4월 21일 1경기에서 대수비로 뛴게 끝. 그리고 다시 조용히 2군으로 내려갔다.
2군 성적은 66경기에서 타율 .260 7도루를 기록중인데 도루자가 8개(...)
2군 최종 성적은 108경기 타율 .286에 0홈런 10도루. 근데 도루자가 15개로 주루센스가 있기는 한 건지 의심가는 수준이다.
2.2.2. 2019 시즌
2군에서 주로 백업/대주자로 나오고 있다. 4월 4일 현재 11경기에서 타율 .125 기록중.
4월 16일 현재 타율이 0할 대까지 떨어졌다. 빠른 발도 제대로 못 살리며 0도루 1도실 기록 중. 쉽지 않다.
6월 17일 현재 33경기에 나왔는데 타율은 .200이며 이게 전부 단타다.(7안타) 심지어 도루를 1개도 하지 못하고 도루자만 3개면서 유일한 무기인 발도 별로인 상황. 이대로 가면 소리없이 정리될 듯 하다.
7월 21일 기준 아직도 0도루 3도루자. 타율은 .190이고 7월 7일에는 견제사까지 당하면서 주루센스가 좋지 못함만을 보여주었다.
1군 기록 없이 예상대로 시즌 후 방출당했다. 방출 이후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2020년 여름에 취준중이라는 글을 본인 SNS에 올린 걸 보면 은퇴 확정.
3. 플레이 스타일
타격은 대충 오카다 요시후미 하위호환이라고 보면 된다. 갖다맞추고 뛰기만 하는 타격 스타일에[1] 빠른 발을 가졌지만 도루센스가 좋지 않아서 '''2군에서 도루 성공율이 6할대'''일 정도니. 거기다가 주력도 오카다보다 느리며 컨택 능력도 오카다보다 떨어진다. 오카다는 1군에서 2할 6푼 정도 쳤다면 오키는 2군에서 2할 6푼 정도 쳤으니... 아무튼 갈 길이 멀다.
수비는 2루수로는 평범한 수준. 그러나 수비 요원으로 살아남기에는 부족하다. 최근에는 길을 찾기 위해 빠른 발을 살려 외야수도 시도하고 있다. 투포수 빼고 모든 포지션이 다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 1군에 단 한번도 못 올라온 것을 보면 타격은 원래 기대도 안 했고, 수비도 유틸이지만 그다지 뛰어나지 못하며 주루도 발은 빠른데 2군에서조차도 도루를 잘 못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프로야구 2군에서도 백업을 한 것을 보면 거의 송주호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는 게 맞다.(...)
4. 연도별 성적
5. 기타
- 빠른 발에 자부심을 가졌는지 가장 자신있는 것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주력이라고 대답했다. 해당 설문은 꼭 야구 관련 스펙만 얘기할 필요가 없는데도.[2][3]
- SPYAIR의 팬이라고 한다. 등장곡도 그래서 SPYAIR의 곡으로 정한 듯.
- 2018년 기준 신인 선수를 제외하고 연봉 455만 엔으로 타자 중 연봉이 최하위이다. 단 투수까지 합치면 2년차 육성선수 야스에 요시즈미가 240만 엔으로 그보다 적게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