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키 부츠

 

'''Risky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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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에서 그린 공식 홍보 일러스트


1. 개요


'''Risky Boots'''
샨테 시리즈의 등장인물.
'''전용 BGM'''
게임 보이 샨테 : Risky Boots, Risky Boots Battle
샨테: 리스키의 복수 : Risky Boots
샨테와 해적의 저주 : Risky Boots!, Risky's Uncertainty, DO U EVEN WHIP?
성우는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샨테와 동일 성우다.
샨테 시리즈 전통의 메인 빌런으로서, 팅커뱃들을 부하로 거느린 해적. 약간 창백하다 못해 마족과 같은 새파란 피부와 샨테보다 머리 하나쯤 더 큰 키와 옷에 걸쳐져 있는 해골 모양 장식이 특징. 말 버릇은 "In the Flesh!"[1]. 별명은 자칭 '''칠대양의 여왕'''[2]. 별명에 걸맞게 작중 무대가 되는 금화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위험한 병기나 마법 등을 찾아 자신의 배를 타고 이곳 저곳 들쑤시고 다닌다. 주로 노리는 건 미믹 덕분에 신기한 물건들이 많은 스커틀 마을. 초대작에서부터 시작해 여러가지 이유로 스커틀 마을을 노리며 그 때마다 마을 수호를 맡은 샨테와 대립한다. 샨테 때문에 계획이 틀어지기도 하지만 리스키도 주인공인 샨테를 여러번 이기기도 한다. 그야말로 서로의 숙적이자 용호상박.

2. 작중 행적




2.1. 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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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하자마자 리스키의 해적단이 샨테가 사는 집 지붕을 대포로 박살내고, 뒤이어 다리를 건너 마을로 가려는 샨테를 본인이 직접 막아서며 본격적으로 등장.[3] 샨테를 보고선 "네 판잣집 박살내서 미안! 난 네가 이 마을 수호 지니인줄 알았는데 웬 비쩍마른 꼬마애였네!" 하고선 쿨하게 샨테를 조롱하며 마을을 침공하러 가버린다.[4] 마을을 침공하며 미믹의 증기 기관을 훔치고, 샨테가 끈질기게 해적선까지 따라붙자 부하들을 시켜 샨테를 처리하려 한다. 여기가 게임의 첫번째 보스전. 전투는 샨테의 승리로 끝났지만 리스키는 별 타격을 입진 않았고 이번엔 그냥 넘어간다면서 증기 기관을 챙겨서 무사히 달아난다.
이후 증기 기관을 작동시키켜 병기를 만들기 위해 신비로운 원소의 힘이 담긴 4개의 돌[5]을 찾아 떠난다. 샨테는 리스키를 막기위해 돌을 찾기 때문에 둘은 행선이 같아 질 수 밖에 없었고 실제로 마법의 돌을 앞에 두고 둘이 계속 마주친다. 리스키는 항상 샨테보다 빠르게 던전을 통과해서 돌을 손에 넣기 직전에 가지만 돌을 지키는 보스들 때문에 볼품없이 퇴장하며 번번히 샨테한테 돌들을 뺏기고 만다. 하지만 어째선지 샨테가 마지막 돌을 찾을 때는 리스키가 나타나지 않았고 샨테는 돌을 가지고 던전을 나오게 된다. 그러나 던전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친절한 수호 지니가 갑자기 정체를 드러내며 기습을 가하는데 이 NPC는 바로 리스키가 변장한 것이었다. 리스키가 지니로 변장한 모습은 던전 근처에 "밴딧 마을"에서 처음 볼 수 있다. 눈치가 조금만 있어도 이 지니를 보자마자 리스키라는걸 알 수 있는데, 그냥 도트 컬러링이 리스키랑 똑같다. 여담으로 이 때 샨테한테 건네는 말이 "너 머리 한 번 잘라보는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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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키는 기습적인 변장을 통해 샨테를 제압하고 샨테가 기껏 얻은 4개의 돌을 손쉽게 훔쳐 달아난다.
그렇게 얻은 4개의 돌로 자신의 본거지로 돌아가 증기 기관을 이용해 거대한 병기 '''팅커탱크'''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샨테는 팅커탱크가 있는 곳 까지 쫓아오고 리스키는 탱크로 샨테를 상대하지만 탱크 안으로 들어가 내부부터 파괴한 샨테의 활약 덕분에 팅커탱크는 허무하게 부숴지고 만다. 분노한 리스키는 직접 칼을들고 샨테를 죽여버리겠다면서 덤벼든다. 대망의 최종 보스전. 결국엔 샨테한테 패배하고 폭발하는 팅커탱크를 두고 도망가며 보스전 종료. 그리고 이 게임에서의 등장도 끝.

2.2. 샨테: 리스키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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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시작부터 뭘 훔치러 스커틀 마을에 처들어오는 걸로 등장. 스커틀 마을 엑스포 도중, 미믹이 화석에서 발견한 수상해 보이는 램프를 훔쳐간다. 샨테가 상대하러 나가지만 리스키는 아예 처음부터 새로운 증기 기관 병기겸 자신의 배인 '''대양 팅커 터브(Oceanic Tinker Tub)'''를 끌고 와 샨테를 상대한다. 짤막한 보스전 이후 샨테가 이기고 리스키가 물러가나 싶었더니 어차피 자기는 램프를 얻었으니 상관 없다며 샨테에게 대포 한 발을 명중해 털어버린 뒤 유유히 떠난다.[6] 이번에는 램프의 마법을 이용하기 위해 3개의 마법 봉인을 찾아 샨테와 대립한다. 샨테가 마법 봉인들을 찾을 때마다 나타나 내놓으라고 하지만 샨테가 거절하면 의외로 순순히 물러난다. 샨테가 3번째 마법 봉인까지 찾아 미믹에게 돌아가면 미믹은 사라져있는데 친구들과 첫번째 보스 오징어 남작이 말하길 리스키가 로티탑스와 그녀의 오빠들이 미믹을 납치하도록 사주했다고 한다. 샨테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악착같이 리스키의 은신처로 찾아간다.
샨테가 리스키가 있는 곳으로 들어오기 직전, 로티탑스와 오빠들이 리스키와 언쟁을 벌이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좀비들은 평생먹을 커피[7]와 샨테의 뇌를 약속 받고 미믹을 납치 했는데 리스키는 돈만 주고 말았던 것. 큰형 좀비 애브너는 여기서 언쟁 벌일 필요도 없다면서 동생들을 데리고 가버리고 이후 샨테가 등장한다. 리스키는 미믹의 목숨을 대가로 마법 봉인들을 요구하고 샨테는 별 선택지가 없으니 리스키에게 봉인들을 넘겨준다. 미믹을 보낸 후에 리스키는 다시 팅커 터브를 가져와 샨테와 싸운다. 이번엔 병기를 확실히 파괴한 샨테, 하지만 리스키는 램프를 쓸 준비가 됐다면서 램프를 사용한다. 램프의 비밀은 바로 지니의 힘을 가져오고 지니를 소원 이뤄주는 노예로 만들어버리는 것.[8] 이것을 이용해 샨테의 마법을 빨아들이고 그 마법을 자신의 소원으로 소환, 샨테를 죽이는데 쓰려고 한다. 이렇게 샨테를 보통 인간처럼 만들어버리고 샨테의 마법은 샨테와 닮은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9] 샨테는 마법없이 평타와 아이템만으로 자기 자신의 마법과 싸우게 된다. 어찌저찌 자신의 마법과 싸워 이긴 샨테. 리스키는 지금 당장은 샨테가 이겼으나 샨테가 고작 마을 하나를 위해서 자신의 마법을 스스로 없애버렸다고 조롱하고는 다음을 기약하고 물러난다.
등장은 이것으로 끝났지만 샨테가 마법을 잃어버렸으니 제목대로 리스키는 엄청난 복수를 해낸 샘이 되어버렸다. 다만 샨테의 마법을 빼앗고 파괴하게 된 것은 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이 영향은 본인에게도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2.3. 샨테와 해적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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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 프린세스 복장 펼치기/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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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에서는 역할이 많이 바뀌었다. 첫번째 보스전 이후 화려한 해적 모자도 부하 팅커벨도 없이 혼자서 샨테의 집에 쳐들어 오는걸로 등장. 목욕하고 있던 샨테[10]를 함정에 가둬버리고 자기 무기와 부하들을 내놓으라고 한다. 샨테는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하지만 리스키는 샨테를 욕조 통째로 미믹의 연구소로 데려가 미믹이 팅커벨을 한 명 잡아 놓은 걸 보여준다. 샨테는 여전히 모른다고 하고 리스키는 나머지 부하들과 자기 무기를 내놓으라고 티격태격 하는 순간 갇혀 있던 팅커벨이 어디선가에서 온 어둠의 마법의 영향으로 캐클뱃으로 변이한다. 리스키는 샨테에게 전작의 램프를 주면서 변이한 부하와 어둠의 마법을 처리하게 하고 해적왕에 대해 잠깐 언급하곤 가버린다. 샨테는 쫓아와서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해적왕이라는 인물은 예전에 남은 지니들이 모두 힘을 합쳐 봉인해야 할만큼 위험한 인물이었으며 지금은 봉인 되어있지만 지니들의 마법이 없으니 이제 돌아와서 무슨 짓이든 할 것 이고 그렇게 되면 시퀸 랜드는 아예 없어질거라고 경고한다. 처음엔 리스키 혼자서 이 일을 처리하겠다고 하나 곧 샨테가 리스키에게 필요한 지도를 찾아주며 도와주고 싶다면서 도와주게 해달라고한다. 리스키는 샨테에게 자기가 시키는 대로만 하라며 곧 둘은 동맹을 맺는다.
리스키는 샨테를 지도에 나오는 섬들로 데려다주고 그 곳에서 해적왕에게 힘을 주는 어둠의 근원들을 파괴하고 변이된 팅커벨들을 발견하면 처리해서 어둠의 마법들을 모으라고 시킨다. 리스키는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고 샨테가 잃어버린 무기들과 물건들을 찾아줘도 돌려받지를 않는데, 리스키가 자기 물건들을 찾겠다고 직접 나서면 해적왕이 물건들에 불어넣은 저주 때문에 자신도 영향을 받아 어둠의 마법때문에 변이된 팅커벨들처럼 다시 해적 왕의 통제에 따르게 될 것이라며 자기는 직접 움직이지 못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리스키는 전작의 위용들이 무색하게 배로 이동시켜주는 것과 해설말고는 게임 내내 달리 하는 일이 없다. 다만 한 번은 사막 섬에서 공주로 오해 받아 붙잡힌 샨테를 찾으러 직접 섬으로 들어갔다가 본인도 똑같이 붙잡혀서 왕족들 때문에 강제로 비키니 아머같은 옷을 입고 스카이, 로티탑스와 함께 성에 갇히는 이벤트도 있다.
게임 중간쯤 진행했을때 샨테에게 또 하나 알려주는데, 지니들이 해적왕을 봉인할 때 완벽히 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마법을 전부 바쳤기 때문에 빛의 마법의 지니는 샨테말곤 없다는 것이다. 다만 그나마도 전작에서 리스키가 샨테의 마법을 가져가 어둠의 마법으로 변이 시켰고 샨테와 그 마법과 싸우면서 마법을 흩어지게 했는데 그게 바로 지금 모으는 어둠의 마법의 원인일 것 같고 이 마법을 해적왕이 써서 리스키의 부하들에게 저주를 건 것 같다고 넌지시 알려준다. 다만 이게 진실인지는 확실히 나오진 않는다.
샨테가 선탠자국 섬에 들어갔다가 한동안 보이질 않자 직접 찾으러 갔다가 공주로 오인받아 샨테와 같은 곳에 같히게 된다. 같이 같혀있던 스카이와 서로 수박가슴이라고 깐다.(...)
어쨌든 샨테의 활약으로 성공적으로 해적왕의 힘의 근원들도 파괴하고 지도들을 모아 해적왕을 확실히 끝장내기 위해 해적왕이 봉인되어있던 무덤에 도착한다. 해적왕과 담판을 짓기 전 리스키는 샨테에게 어둠의 마법들을 모두 모아 꼭 파괴하라고 당부하고 드디어 무덤에서 돌아온 해적왕과 마주친다. 해적왕은 나오자마자 리스키가 자기를 배신했다면서 노발대발 하지만[11] 리스키는 여유롭게 네 시대는 끝났으니 다시 무덤에나 돌아가고 정 그러면 옆에 있는 이 여자애가 널 가둬버린 지니들 중 하나의 후손이니 얘를 데려가서 없던 일로 하자며 농담같지 않은 농담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해적왕은 샨테는 놔두고 리스키를 붙잡아[12] 시퀸 랜드의 궁전으로 가버린다.
샨테가 해적왕이 오염시킨 궁전 꼭대기에 도착하면 사슬에 묶여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최종 보스전 중간에 해적왕이 샨테에게 리스키를 살리고 싶으면 그 동안 모은 어둠의 마법들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13] 샨테가 어둠의 마법을 넘기겠따고 하고 해적왕이 리스키를 풀어주면 뒤도 안 돌아 보고 도망가는데, 사실은 스커틀 마을에 있는 대포[14]를 해적왕에게 쏴서 샨테를 도와주기 위한 것이었다. 한편 해적왕에게 넘겨준 어둠의 마법들은 어찌 된 일인지 해적왕이 쓸 수 없는 빛의 마법들로 바뀌어 있었고 샨테는 리스키의 말대로 어둠의 마법이 자신이 잃어버린 마법때문에 생겼고 이제 다시 원래 자신의 마법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깨닫고 빛의 마법들을 흡수해 원래 지니의 마법을 되찾는다. 이렇게 힘을 되찾은 샨테와 힘을 합쳐 결국 해적왕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저주를 깨고 자기 물건들과 부하들도 되찾게 된다. 샨테는 사악한 저주가 없어지면 이제 리스키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냐고 묻지만 리스키는 샨테가 아무리 해적 흉내를 내도 해적이 아니듯이 자기도 좋은 일을 했다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다면서 거절하고 떠나버린다. [15]
엔딩 내용 중 둘은 해적 왕의 무덤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샨테는 마치 친구라도 본 듯이 반가워 하면서 어떻게 어둠의 마법들이 빛의 마법으로 바뀌었는지 물어본다. 리스키는 자기는 그럴줄은 몰랐고 그냥 감이었다고 말하면서도 샨테와 함께 좋은 일을 하면서 바다를 누비니 당연히 마법에 영항이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고 헤어지면서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하는데, '''"아, 한 가지 더. 넌 너희 엄마랑 정말 똑같아. 단지 키가 작고 더 짜증나."'''
전 두 편에선 그냥 악역이었다면 이번 작에선 본인의 과거와 샨테와의 협력, 아군으로서 보여지는 캐릭터성과 훨씬 늘어난 비중, 매력적으로 나온 일러스트 등 그야말로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해도 손색 없을 수준이 되었다. 특히 샨테와 관계가 이번작에서 미묘해짐에 따라 향후 행적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2.4. 샨테: 하프지니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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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보스인 팅커 슬러그에 탑승한 채로 첫 등장. 전작에서 샨테와 호흡 맞춘게 무색하게 그냥 초대작의 이미지로 회기했다,[16] 부하들을 시켜 미믹의 발명품 '다이나모'의 설계도를 훔쳤다가 보스전에서 샨테에게 패배. 웬일로 순순히 설계도를 돌려주고 물러간 뒤로 최종보스 직전까지 모습을 비추지 않는다.
샨테가 다른 보스들을 모두 처리하고 미믹의 다이나모 제작에 필요한 부품들을 모아주고 다이나모를 가동 하는데 어째선지 다이나모는 갑자기 샨테의 마법을 타락시켜버린다. 이때 리스키가 다시 등장해서 조롱하는데 이때 미믹은 리스키가 돌려준 설계도는 원래 다이나모의 설계도가 아니라 리스키가 바꿔치기한 것. 리스키의 설계도는 지니 마법을 타락시키는 기계의 설계도였고 샨테가 그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리스키는 타락해버린 샨테를 확인하고는 다이나모를 훔쳐 달아난다.
후에 자신의 은신처까지 쫓아온 샨테를 상대하러 본인이 직접 나타난다.[17] 샨테에게 다시 패배하지만 이미 다이나모를 개조한 '팅커 브레인'을 완성시켜 작동한 상태였다. 샨테는 팅커 브레인을 파괴하려 하지만 지니 렐름은 리스키의 계획대로 타락해버렸다. 샨테는 어쩔 수 없이 지니 렐름마저 파괴해 버리고 계획이 망해버린 리스키는 분노하지만 다음이 있다면서 그대로 물러가게 된다.[18]
스테이지 순으로는 최종보스가 아니지만 스토리 상으로는 본작의 실질적인 최종보스이다. 이 모든 사건들이 전부 리스키 부츠의 계획대로 이루어졌기 때문.
본편에선 이렇게 끝이지만 DLC 해적 여왕의 퀘스트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본인의 이야기가 등장하게 된다. 샨테를 흑화시킨 후, 다이나모에 투자할 부속들을 찾아간다는 게 해당 DLC의 골자.
여담으로 컨셉 아트에 등장하는 리스키는 평범한 눈을 가지고 있지만, 스프라이트 상의 리스키 모델을 자세히 보면 눈의 흰자가 노란색인 경우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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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서 모드에서도 보스로도 등장하지만, 훌리건들 중 한명이 리스키이다. 이전작처럼 두건을 쓴 모습으로 등장한다.

2.5. 샨테와 일곱 사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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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지니들이 납치당한 후 샨테가 공연장 주변을 탐색하고 있는 도중에 팅커뱃 부하들과 함께 지하유적으로 통하는 입구 해치를 폭발물로 뚫고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 그러면서 앱솔루트 파워는 이제 내 것이 될 거라고 의기양양해 하면서 지하로 진입. 샨테는 풀에 숨어서 지켜보다가 리스키와 부하들이 전부 들어간 후 따라서 진입했다. 지하 도시에서 샨테와 마주치게 되는데 샨테는 하프지니 납치를 리스키가 했다고 의심하고 전투를 치르는데, 금방 전투가 끝나고 리스키는 본인이 한 게 아니라는 늬앙스로 이야기하고 떠난다.
나중에 다른 던전에서 다시 마주쳐서 또 짤막한 전투를 하는데, 이 섬의 주인은 일곱 사이렌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하프지니들을 전부 구하고 싶으면 그들을 모두 해치워야 한다고 하면서도, 하지만 내 일은 아니라며 샨테더러 니가 알아서 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게임 후반부에 진실이 밝혀지는데 리스키 부츠 역시 게임상 원흉에 가까웠다. 초반부터 나온 하프지니 페스티벌의 주최자, 성큰시티 시장은 리스키 부츠가 변장한 것이었으며 지배자 사이렌들과 몰래 협력하면서 성큰 시티에 묻힌 비행선을 노리고 있던 것이 밝혀진다. 이윽고 샨테가 지니 구출을 위해 지하 중심부에 행한 전력 공급을 기회로 삼아 비행선을 띄우게 된다. 그러나 협력 관계였던 엠프레스 사이렌의 배신으로 기력을 빨려 의식불명에 빠지고 그대로 리타이어.
그러나 그녀가 이 사태를 대비해 엠프레스 사이렌에게 잘못 알려준 사실이 있는데 바로 샨테와 좀비 지니. 좀비 지니의 정체는 몰래 따라온 로티탑스가 변장한 것이었으며 하프지니 공연때 실수를 연발하는 샨테를 열등한 지니라 속이고 변장한 로티탑스의 기력을 대신 먹으라고 알려준 바람에 엠프레스 사이렌이 하프지니를 납치하여 얻은 기력에 탈이 나버렸고 이로 인해 기력의 회복이 완전하지 않아 하프지니 일행에게 패배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고 말았다.
엔딩에선 엠프레스 사이렌과 함께 터지는 비행선에 휘말렸지만 샨테의 구조로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3. 기타


기본 일러스트들만 보면 단발 같지만 사실은 꽤 긴 머리를 가지고 있다. 초대작 보스전에서 일정 대미지가 쌓이면 모자가 날아가는데 도트상으로 머리가 긴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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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다양한 해적의 저주에선 게임을 진행하면서 머리를 길게 풀어헤친 리스키의 일러스트도 몇 차례 볼 수 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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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지니 히어로의 본인 DLC에서도 스테이지 선택창 전에는 항상 선장실에서 목욕을 하고있는데, 두건을 쓰긴 했지만 뒤로 긴 머리가 늘어져있다.[20]
하프지니 히어로가 발매 되기 전까지는 메인 네임드 빌런 중 유일하게 여성이었다. 해적의 저주 당시에 트위치와 비니거도 등장하긴 했으나 그때는 샨테와 대립중이 아닌 휴가중이었고 본 대립은 하프지니 히어로부터였다. 그러므로 초대작부터 해적의 저주까지는 빌런 중 유일한 홍일점.
볼로가 아주 좋아하는 듯.[21] 초대작에서 두번째 마을로 가서 볼로에게 말을 걸어보면 유명한 여해적 리스키 부츠가 자기가 있는 마을에 왔었다면서 좋아라한다. 게다가 리스키가 원하는 정보를 술술 다 불었다고 한다. 후에 던전 앞에서 샨테를 기다리고 있다가 먼저 나온 리스키한테 한 방 얻어맞았는데 오히려 이 머리 다시는 안 씻겠다면서 더 좋아한다. 옆에 있던 샨테는 한심해하며 있는대로 욕을 한다. 꽤 시간이 흐른 해적의 저주에선 최종 보스전 이후 리스키가 떠나자 바로 뒤에 나타나는데 샨테가 리스키는 이미 갔다고 하자 '''아쉽네, 그 때 그녀가 내 머리에 주먹을 날린 이후 아직도 머리를 안 씻었어.''' 라고 한다.(...)
하프지니 히어로에서는 볼로의 짝사랑 성향이 예외가 되었다. 게임 후반부에서 리스키가 나타나 코앞에서 샨테를 흑화시키고 모두를 열심히 조롱했기 때문에, 오히려 볼로가 스카이 및 로티탑스와 함께 샨테를 풀어 주라며 항의한다.
작중 거유취급을 받는다. 샨테와 해적의 저주에서 스카이와 서로 거유라고 깐다. 하프지니 히어로의 리스키모드에서 연출 하나하나에 가슴이 돋보인다. 특히 목욕을 하는 부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샨테와 함께 스피릿으로 간접 출연했다. 폭탄병 소지 능력을 지닌 2성 서포터 스피릿으로 데이지에 빙의하며 해적답게 스테이지가 해적선이다. 참고로 리스키는 슬롯 1칸을 차지하는 서포터 스피릿이고 샨테는 슬롯 2칸을 가진 어택커 스피릿이라서 샨테와 리스키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22]

[1] 해적의 저주까지 오프닝에서 샨테가 리스키를 부를 때마다 맞받아치는 대사인데 적당히 의역하자면 "직접 행차하셨지." 정도. 하프 지니 히어로부터는 해당 대사가 사용되지 않고 칠대양의 여왕을 사용한다.[2] 하프 지니 히어로부터 사용 빈도가 높아지며, 샨테와 일곱 사이렌에서는 만날 때마다 1번은 언급할 정도로 많이 사용한다[3] 등장하는 방식이 매우 비범한데 샨테 바로 앞으로 대포알이 날라오더니 대포알 뚜껑이 열리면서 리스키와 그녀의 부하들이 나온다.[4] 이 때 둘은 처음 만났는데 샨테는 바로 리스키를 알아봤다. 리스키가 꽤 알려진 거물 해적인 모양.[5] 무한한 양의 물을 뿜어내는 돌, 무한한 양의 열을 뿜는 돌, 이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감당할만한 금속을 만드는 돌 등, 하나의 던전에 하나씩 숨겨져있다. [6] 이 일로 샨테는 마을의 수호자 자리에서 해고당한다.[7] 문명화된 좀비들은 커피를 마셔야만 야생 좀비처럼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공격하지 않을 수 있다.[8]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과 신밧드의 모험에 등장하는 지니의 램프를 비틀어서 차용한것으로 보인다.[9] 하프 지니 히어로의 펀딩에서 네거 샨테라는 이름을 얻는다. 하지만 해당 목표의 실패로 재등장은 미지수. 본편 후반부에서 샨테의 흑화한 모습으로 잠시 등장했고, 해당 부분을 다루는 DLC인 "끝까지 친구!"에서는 최종 보스가 되었다.[10] 첫 보스전 이후 샨테가 피곤하다면서 목욕을 하는데 "잠깐, 우리 집엔 욕조가 없었는데?"라고 말하며 그와 동시에 욕조에 함정이 발동해 샨테를 붙잡아 버린다.[11] 해적왕은 자기가 봉인 될 당시 상황을 얘기하는데, 자기가 지니들한테 패배하는 동안 리스키는 그 꼴을 보면서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그의 배와 선원들을 데리고 달아 났다고 한다.[12] 여기서 리스키의 소소한 비밀이 드러나는데, 리스키의 상의와 하의에 걸쳐 있는 해골 모양의 장식은 바로 해적왕의 얼굴이었다. 한 마디로 진짜 해골을 입고 다녔던 것. 해적왕은 당연히 분개하며 자기 얼굴을 전리품마냥 입고다녔나며 장식을 빼가 도로 얼굴에 입고 이후 리스키의 일러스트에서는 옷에 해골 장식이 사라진다. 그런데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던 모양인지 해적왕이 쓰러진 뒤엔 바로 다시 그 장식이 복원돼 있다. 냉큼 달려가서 회수한 듯.[13] 이 때 선택지가 있기는 한데 선택지 내용이 '''1. 준다. 2. 어쩔 수 없지.''' 즉, 결국 둘 다 마법을 주는 것.[14] 총알 남작이 스커틀 마을을 사고나서 자기 취향대로 마을을 개조 시켜 만든 것 중 하나.[15] 이 때 샨테는 떠나는 리스키를 보며 슬픈 표정으로 '''리스키...저기... 가지 마!'''라고 한다.[16] DLC 닌자모드에서 샨테가 이 점을 꼬집듯이 얘기하는 부분이 있다. 하프지니 히어로가 부분적으로 리부트를 한 작품이라서 지난 편의 스토리가 무효화되었다는 말도 있지만, 리스키의 복수에서 등장한 꼬마 요리사 아이가 샨테와의 면식을 가진 채로 재등장하고, 시장한테 해고당할 때 샨테가 또냐고 반응하는 것, 둘이 협동했던 바로 그 전작 해적의 저주에서 첫등장한 기술 남작을 샨테가 알아보는 것, 샨테가 영혼들의 마을에서 본 로티 탑스의 생전의 모습이 샨테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것이 보여지는 등, 정작 샨테와 리스키의 관계를 뺀 나머지 부분이 전부 전작에서 부터 이어져오고 있다.[17] 리스키가 기계를 쓰지 않고 1:1로 샨테와 싸우는건 초대작 이후로 처음이다.[18] 노멀 엔딩 기준, 굿엔딩에서는 미믹의 아이디어로 어둠으로 타락(역전)된 마법을 다시 역전시켜 정화시킴으로써 지니 렐름이 파괴되지않는다.[19] 위의 일러스트는 자세히보면 뒷머리가 아니라 앞머리가 헤쳐진것이다.[20] 이는 전작에서 샨테에게 써먹은 욕조 부비트랩의 오마쥬로 보인다.[21] 근데 애초에 볼로는 샨테를 뺀 모든 여자를 좋아한다(...)[22] 샨테/리스키 스피릿과 정반대의 특징을 지닌 스피릿들은 에버 오아시스의 토토/이스나 스피릿으로 토토는 슬롯 1칸을 가진 어택커 스피릿인데 이스나는 슬롯 2칸을 차지하는 서포터 스피릿이라서 토토와 이스나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