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기업)
홈페이지
1. 개요
가이낙스에서 퇴사한 사원들이 2011년 8월 22일에 만든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이마이시 히로유키와 오오츠카 마사히코가 설립했다. 스튜디오의 이름은 그 해 10월에 홈페이지와 함께 공개되었다.
대표작으로는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와 킬라킬, SSSS.GRIDMAN 등이 있다.
2. 제작 특징
가이낙스에서 독립한 제작사인만큼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자주 제작하며 실험, 도전적인 작품이 굉장히 많다. 이러한 도전정신에서 비롯된 특유의 강력한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제작사들과 비교해서 트리거만이 가지는 차별화 된 요소라고 할 수 있다.'''"시청자와 창작자 모두에게 즐거운 작품을 만든다."'''
2.1. 작화/연출
흔히 말하는 일본의 아니메스러운 느낌과 미국식 카툰 그림체가 적절히 섞여있는 것이 특징이며, 카툰풍의 애니메이션에는 으레 '트리거 스럽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확고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이런 그림체는 설립자 중 한 명인 이마이시 히로유키의 그림체를 이어받은 것이다. 이마이시의 그림체에서 좀 더 가공한 것이 요시나리 요우 그림체. 보통 요시나리로 잘 알려져 있다. 가끔씩 타나카 마사요시 풍 그림체의 작품이 나오기도 한다.
그림 하나하나를 연속적으로 연결하는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제작사이며,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극도로 과장해 현실 이상의 생동감을 표현하는 데에 능하다.
액션 작화의 경우 본즈와 함께 '''액션에 강한 제작사'''의 대표 중 하나로 거론된다. 나카무라 유타카 스타일의 액션을 구사하는 본즈와 달리 카나다 요시노리식 연출 '카나다 류'를 구사하는 애니메이터가 많이 소속되어 있어서 컷수 (프레임)가 적어 움직임이 딱딱한 대신 역동적인 움직임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액션씬은 어느 제작사도 따라올 수 없는 트리거의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메카물 가뭄기 수준인 현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거의 유일하게 꿋꿋히 SSSS.GRIDMAN, 프로메어같은 메카물을 만들고 성공시키는 제작사이다. 트리거 애니메이션 특유의 레트로한 감성과 소비자들이 그리워하는 메카물의 분위기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점도 한몫 하며, 트리거 소속의 애니메이터 중 요시나리 요우, 이마이시 히로유키, 아메미야 아키라, 스시오 등 메카 연출력으로 유명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2.2. 패러디/오마주
자사의 작품에 패러디/오마쥬를 자주 집어넣는 제작사 중 하나. 첫 작품인 '인페르노 캅'을 시작으로 킬라킬 또한 상당한 양의 패러디를 보여주고 있으며, SSSS.GRIDMAN의 경우 그 정점을 찍어 일일히 셀 수조차 없는 양의 오마주를 보여주는 등 정말 많이 집어넣는다.
기본적으로 그 많은 패러디나 오마주를 몰라도 작품을 즐기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적절하게 집어넣는 편이지만,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필두로 자신들의 예전 작품이나 과거의 명작들을 따라하기만 하는 매너리즘에 빠진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는 편.[2] 달링 인 더 프랑키스의 가장 큰 비판요소 중 하나도 '이것저것 섞어놓기만 한 짬뽕'이라는 점이었으며 특히 SSSS.GRIDMAN에서는 오오바리 마사미 특유의 메카닉 연출을 굉장히 자주 보여줬는데, 본인들은 오오바리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한 것이었겠지만 정작 예전부터 후배들의 독창성 부족을 걱정하던 오오바리 본인은 하나도 기뻐하지 않았다.[3] 이는 트리거 애니가 일본 내에서 평가를 좋게 받는데 방해를 주기도 한다. 독창성이 떨어진다는 것이고 애니 좀 봤던 사람들이라면 무수한 기시감을 느껴 오히려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4] 하지만 90년대 이후 출생한 양덕후들 사이에선 이런 패러디나 오마주가 새롭고 참신한 연출로 받아들여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2.3. 스토리
트리거 애니메이션의 스토리텔링은 대표격인 이마이시 히로유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클라이맥스때 보여줄 수 있는 단 한 순간의 임팩트, 소위 말하는 '''뽕'''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는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키즈나이버 단 두 작품을 제외한 모든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데, 그 두 작품은 감독이 트리거 소속이 아니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시청자들이 '''뽕'''을 느끼지 못할 경우 스토리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낮아지게 되는 부작용이 존재하지만, 그 순간의 카타르시스가 트리거의 최대 강점이기도 하다.
다만, 이러한 스토리텔링으로 인해 대부분의 오리지널 애니들이 유독 후반부 급전개가 두드러진다느 평가를 받는다. 이 특징은 제작진이 연출로 잘 커버할 경우 옥의 티 정도로 넘기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나, 커버하지 못해 스토리의 빈틈이 크게 드러날 경우 평가가 나락으로까지 떨어지기도 하는[5] 트리거의 고질적인 아킬레스건이라는 평가다.
2.4. 성우
주연 성우들은 대부분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하지만, 일단 성우부터 캐스팅하고 캐릭터 디자인을 하는 듯한(...) 인연이 있는 성우들이 많다.
히야마 노부유키와 코니시 카츠유키, 신타니 마유미, 이나다 테츠가 유독 이 제작사와 인연이 매우 깊은 성우들이며, 킬라킬이나 우주 패트롤 루루코, 프로메어 등 많은 트리거 애니메이션에 출연했다.
3. 역사
설립 후 아이돌 마스터의 17화 제작, 프로젝트 X 존의 오프닝을 만드는 등, 활동 등을 하였으며.
2013년, 아니메 미라이에서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를 공개하였다.
그리고 그해 10월, 첫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킬라킬을 공개한다.
7월 8일,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의 후속편의 제작을 위해 킥스타터를 통해 투자를 받았다.
[image]
5시간만에 150,000달러를 모금했으며, 최종적으로 625,518달러를 모으게 된다.킥 스타터 홈페이지
설립 후 3년 가량 지난 2014년에도 아직 시장에서 제작사의 입지가 확고하지 않기 때문인지 자금적으로 불안정한 모양. 당장 자기네 애니 캐릭터한테 '''"DVD가 안 팔리면 회사 망한다고 감독 아저씨가 말했으니 사 주세요!"'''라고 광고한 걸 보면 꽤나 아슬아슬한 듯하다. 실제로 킬라킬을 보면 상당히 동화를 아끼기 위한 연출이 많이 있다. 23화 예고에서는 류코도 위험에 처해 있고 트리거도 위험에 처해 있다고까지 했다. 24화 예고엔 아예 '''"다음 주 납품 가능할 것인가?"'''라는 대사까지 있다. 실제로 트위터에 올라온 트리거 실황 사진을 보면 탁자에 자양강장제가 가득했다.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의 BD 판매량이 1400여 장으로 해당 분기 내에서도 저조했는데, 때문에 팬들은 이러다 트리거 망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다. 다만 트리거가 타 제작사 보다 제작비를 적게 쓰는 부분도 있고 보통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비를 생각해 보면 어찌어찌 넘길 수 있을 지도. 2016년에 들어서는 키즈나이버까지 부진하면서 아예 킬라킬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작품들의 판매량이 4천 장은커녕 3천대조차 넘기지 못하는 굉장히 아쉬운 상황이다.
2015년에 닌자 슬레이어 애니메이션을 니코니코 동화에서 선행방영했는데, 방영 초기엔 김치 전사를 방불케하는 저열한 퀄리티로 수많은 지탄을 받았다. 또한 2016년에 닌자 슬레이어 TV판을 방영한다고 했으니 니코니코 동화는 어디까지나 홍보로 이루어진 플래시판이라는 루머도 있었으나....'''"이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수정하는 건 인살어가 이상하니 다시 번역하자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는 공식 블로그의 발언으로 부정되었다. 그렇게 결국 TV판은 '''수정 하나 없었다.'''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는 앞서 제작된 OVA의 호평에 힘입어 TVA로 제작됐으나, 갈수록 지루해지는 전개와 납득하기 힘든 캐릭터 묘사로 초반의 기대에 못 미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나마 일본 내에서의 부진한 성적과 평가와 다르게 VOD 해외 배급으로 큰 히트를 했으며 서양에선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했다.
CloverWorks와 합작한 달링 인 더 프랑키스는 2018년 기준으로 꽤 드문 장르가 된 메카물로서 큰 기대를 받았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급전개와 저열한 스토리, 뜬금없는 반전까지 더해 팬들마저도 조롱거리로 삼을 만큼 여러모로 혹평을 들었으며, 그간 쌓여온 이미지가 추락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6] 그러나 이 작품도 일단은 서양에선 성공을 거두었다.
다행히 2018년 4분기에 방영중인 SSSS.GRIDMAN이 매우 잘 나가고 있는 중이라 이미지 실추를 어렵지않게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는 한데, 후반부부터 결말 부분까지가 호불호가 다소 갈려서[7] 흥행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과는 별개로 평가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평가는 좋은 편.
2019년에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프로메어를 공개했으며, 2019년 내내 프로메어 단 한 작품만을 공개하는 데에 걸맞는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줘 연장상영을 하는 등 호평 속에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주역 중 한명의 배우 더빙이 거슬린다는 평은 흠.
2020년 초반에는 요시나리 요우 감독의 신작 BNA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했다. 전체적인 평가는 나쁘진 않지만, 요시나리 요우 감독이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에서도 지적받았던 후반부 스토리 전개의 부실함이 다시 두드러졌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전체적으론 SSSS.GRIDMAN, 프로메어의 다음 주자라는 기대치에 비해선 아쉽다는 평이 많다.
2020년 중반 사이버펑크 2077의 방송 중 '''아주 뜬금없이'''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제작을 담당했다고 발표됐다. 팬들의 반응은 전체적으로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한국 팬들이 우려하는 것과 다르게 현재는 꽤 자리를 잡았다. 이는 킬라킬부터 서양에서 주로 먹히는 제작사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으로 해외 수출이나 VOD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BD 판매량에 반영되지 않으니 흡사 망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또한 아래 외주 제작 항목에서 모두 자세하게 나와 있지는 않지만, 앞서 설명한 것처럼 서양에서 주로 먹히는 제작사이기때문에 서양 애니, 게임 오프닝 외주로도 주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킬라킬에서 회사 망할 것 같다고 하던 얘기도 이제는 작품 내에서 나오지 않게 되었다.
4. 작품 목록
단편을 제외하면 TVA는 1년에 하나씩만 만들었지만, 2016년경 후쿠오카 스튜디오를 새로 개설하면서 2개의 작품 제작을 시작한다.
4.1. 외주제작
[image]
[image]
- Black Dynamite[12] (2014-15)
- 샨테와 일곱 사이렌[14] (2019)
5. 우주 성애자?
제작 애니메이션들이 이상할 정도로 우주에 자주 진출하기로 유명하다. 트리거라는 회사 자체가 어떤 작품의 제작진들을 필두로 세워졌는지 생각해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단편을 제외한 TVA, 극장판 애니메이션 10개 중 '''5개나 우주로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우주에 집착하는 모습이 가히 광기에 가까운 수준. 또 우주에 가지 않는 네 작품 중 3 개는 원작의 제약으로 인해 우주로 가는 것이 불가능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트리거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중 우주에 가지 않은 작품은 키즈나이버, BNA 뿐이다.이치고 : 우리도 우주에 갈 거야!
히로 : 하지만 어째서?
고로 : 그래, 시발 어째서냐고?
이치고 : '''왜냐하면 트리거니까!'''
===# 우주진출의 역사 #===
- 킬라킬 - 최후반부에 마토이 류코가 키류인 라교를 쓰러뜨리기 위해 우주까지 올라간다.
-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 원작 스토리상 우주에 가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
- 닌자 슬레이어 프롬 애니메이시욘 - 원작의 3부에선 우주에 진출하지만 1부 스토리까지만 애니화했기에 불가능
- 우주 패트롤 루루코 - 제목부터 우주다
- 키즈나이버 - 스토리의 스케일이 우주까지 갈 만큼 커지지 않는다.
-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 최후반부에 세상 모든 것을 파괴할 마수를 상대하기 위해 주연들이 우주까지 날아오른다.
- 달링 인 더 프랑키스 - 2쿨에 들어서 스케일이 우주까지 커진다. 문제는 스토리 전개가 개차반 이상이라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
- SSSS.GRIDMAN - 세계관 설정상 츠츠지다이 자체가 다른 세상과 고립돼 있기에 우주로 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하늘에 뚜껑을 닫아서 트리거의 폭주를 막았다는 드립도 상당히 흥했다. 그래도 마지막화에서 지구 바깥 시점에서 지구를 보여주는 장면이 나옴으로서 간접적으로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GRIDMAN UNIVERSE 전개로 다이아클론 정식 콜라보레이션 소설에서 기어코 우주까지 가는데 성공했다(...)
- 프로메어 - 극의 마지막 부분, 프로메어를 완전연소하기 위해 리오데갈론이 갈로데리온으로 거대화 및 각성하고 온 태양계를 화염으로 뒤덮는다.
- BNA - 놀랍게도 우주에 가지 않는다. 각본가가 우주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나카시마 카즈키였기 때문에 더더욱 놀랍다는 평.
6. 관련 인물
- 오오츠카 마사히코 (대표이사)
- 우사 요시키(宇佐義大)[17] (대표이사 부사장)
- 이마이시 히로유키 (공동설립자)
- 마스모토 카즈야(舛本和也) (공동설립자)[18]
- 나카시마 카즈키
- 스시오
- 아메미야 아키라
- 요시나리 요우
- 요네야마 마이 - 퇴사
- 코바야시 히로시
- 사토 토시유키
- 나카무라 쇼코
- 사카모토 마사루
- 이카라시 카이
- 시바타 유카
- 쿠보타 치카시
- 코마츠다 다이젠
7. 바깥 고리
[1] 뒷줄 왼쪽부터 킬라킬의 마토이 류코, 키즈나이버의 아가타 카츠히라,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의 카가리 앗코, 인페르노 캅,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의 안도 쥬라이, SEX and VIOLENCE with MACHSPEED의 마하스피드, 닌자 슬레이어의 후지키도 켄지, 우주 패트롤 루루코의 루루코. 그리고 가운데의 3인방은 트리거의 마스코트 캐릭터 'TRIGGER GIRLS'.[2] 아예 B급 오마주 영화의 대표 감독인 쿠엔틴 타란티노급에 제작사라고 할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준다.[3] 그래도 원래 감독이랑 아는 사이였기에 앙금 없이 풀렸고, 마지막화 방송 이후엔 축전을 그려주기도 했다.[4] 그래서 쿠엔틴 타란티노의 경우는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할 만한 마이너 작품에서 따와서 작품의 감상을 방해하지 않게 하려는 고안을 하는데 트리거는 너무 유명작의 유명한 장면을 따라하고 있다. 그러기에 대중에서는 제작사나 제작진 혹은 오마주나 패러디를 넣은 작품의 원작자가 '''이부분은 오마주다''' 라던가, 혹은 '''이부분은 패러디였다''' 하는 식으로 해명을 진직에 내놓지 않는 한, 이 부분을 오마주가 아닌 패러디나 표절로 햇갈려 하기도 한다.[5] 달링 인 더 프랑키스나 BNA가 이 문제가 유독 두드러져 비판을 받았다.[6] 사실 계획 없이 천천히 진행하다가 후반 급전개로 마무리 짓는 용두사미형 스토리텔링은 키즈나이버,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에서부터 보여주던 문제점이긴 했으나, 달링 인 더 프랑키스는 개선은 커녕 더욱 심한 모습을 보여줘서 더 큰 실망을 안겨줬다.[7] 정확히 말하면, 원작인 전광초인 그리드맨을 봐서 그리드맨의 설정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극중 전개를 이해하는게 어렵지 않았으나 새로 유입된 사람들은 은연중에 암시되어 있던 설정을 따라잡기가 어려웠던게 문제였다.[8] 스튜디오 카라의 단편애니 프로젝트인 애니메이션 견본시장에 출품한 작품이라 리메이크가 아니라 5분짜리 단편 클립이다.[9] A-1 Pictures → CloverWorks와 공동 제작. CloverWorks를 필두로 제작하였고, 1쿨 분량에만 참여했기 때문인지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돼있지 않다.[10]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원작 전광초인 그리드맨을 애니화한 작품[11] 제작 협력.[12] 시즌2 오프닝 하청[13] 오프닝 제작[14] 오프닝 제작[15] 8권 홍보용 CM[16] Change Our MIRAI! MV 제작.[17] 우서의 하루살이의 원작자. 우서가 트리거 애니에 카메오 출연하는 이유다(...)[18] 프로듀서 출신으로 '애니메이션 제작 독본'(한국에도 출간)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