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맥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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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최대 프로레슬링 회사인 WWE의 前 CEO이자 미국의 정치인.
정치인으로서는 공화당 소속이며 미국의 25대 중소기업청장이다.
2. 생애
1966년 8월 6일 자신의 남편이자 WWE의 회장 겸 CEO인 빈스 맥마흔과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둘은 WWE에서 전무, 상무를 맡고 있다.
3. 정치 경력
3.1. 교육위원
2009년 1월 린다 맥마흔은 코네티컷 주의 주지사 조디 렐에 의해 주 교육위원으로 임명됐다. 린다는 주 상원에서 34표의 찬성 1표의 반대, 주 하원에서 96표의 찬성, 45표의 반대를 얻어 교육위원이 됐다. 임명 과정에서 일부 반대자들은 린다 맥마흔이 WWE에서 활동한 것을 문제삼기도 했다. 같은 해 9월에는 미국 상원의원 출마를 위해 WWE의 CEO직을 사임했고, 이듬해 4월 1일에는 교육위원직을 사임했다.
3.2. 2010년 상원의원 선거
2009년 9월 16일, 린다 맥마흔은 코네티컷 주를 대표하는 상원의원으로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린다는 선거자금으로 5천만 달러를 사용할 것이며, 외부 기부는 받지 않겠다고 했다. 이는 상원의원 선거 비용으로는 역대 3번째로 큰 선거자금이었다.
공화당 경선에서 린다는 낮은 세율, 보수적 재정운용,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경선 과정에서 린다의 엄청난 선거자금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전직 하원의원이었던 롭 시먼스는 린다 맥마흔이 "표를 사고 있다"라고 공격하기도 했다. 린다는 랍 시몬스와 또다른 경쟁자였던 피터 시프를 경선에서 물리쳤지만 2010년 11월 2일 치러진 선거에서 미국 민주당의 리처드 블루먼솔에게 패해 낙선했다.
3.3. 2012년 상원의원 선거
2010년 낙선한 린다는 곧바로 재도전 의지를 밝혔다. 선거 이후 린다 맥마흔은 언론과 광고, 정치 캠페인 등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유지했다. 친민주당 성향의 조 리버먼 상원의원이 차기 상원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자 린다는 다시 코네티컷 주의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가 됐다.
2011년 9월 20일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했다. 2012년 3월 8일 코네티컷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상대 후보 크리스 샤이스를 제치고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로 선출됐다.
본선에서 린다는 민주당의 크리스 머피와 대결했으나 11.7% 차이로 낙선했다.
3.4. 중소기업청장
2016년 12월 도널드 트럼프 내각의 중소기업청장으로 내정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