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마비노기 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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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을 이용해 화려한 춤사위를 펼치는 창술가.
자신의 왕국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다.
창을 이용하여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빠른 연속 공격이 가능하며
적의 빈틈을 노려 치고 빠지는 전술에 특화되어 있다.
'''Lynn.''' 액션 MO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8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무기는 배틀글레이브로 분류되는 창검[1] 이며, 레벨 12 도달시 선택 및 교체 가능한 2차 무기는 블뤼테로 분류되는 우산이다. 보조 장비는 없다. 추천 및 주 착용 장비는 경갑 & 중갑 & 플레이트.
CV(캐릭터 보이스 담당 성우)는 이용신[2] (한국), 오구라 유이(일본), 페이 마타(북미).
동방에 존재하는 왕국, 유연국의 공주 신분을 가진 캐릭터이다.[3]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가족들과 나라를 잃었으며 유연국을 되찾기 위해 콜헨 칼브람 용병단에 들어오게 되었다. '동양 출신'이라고 정확한 인종이 애매하게 그려지는 이비와 달리 명확한 동방국 출신의 동양인 캐릭터라, 기본 설정 컬러는 흑발흑안에 양갈래 머리.[4]
공식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아직 10대 초중반이라는 듯. 헤기 출시 인터뷰에서 린의 나이가 마영전에서의 최소 나이가 될 것이라 언급했다. [5] 가장 어리기 때문인지 몸집이 정말 작다. 이비보다 머리 하나 정도가 더 작아 최소키일 경우 코볼트들과 키가 비슷할 정도. 다만 나이는 최연소이나, 최단신은 아니다. 기존까지는 최단신이었으나 19년 7월에 등장한 신규 캐릭터 벨이 최단신으로서 새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북미 서버(Vindictus)의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 그녀를 지칭하는 이명은 공주(princess). 국내 브랜드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이명은 '''"낙화의 창술가"'''
2. 설정 & 배경
린은 스토리에 스킬 이름인 낙화가 언급되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그래서 린의 2차 무기가 나오더라도 낙화는 공통 스킬로 남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다만 상기 각주처럼 일본 서버에서는 창술로 바뀌어서... 어느 쪽이 바뀔지는 린의 2차 무기가 나온 다음에야 확인될 듯하다.[image]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매만지는 언니는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언니는 비녀를 꽂아 마무리하며 분주히 움직이던 손길을 멈추고는 나에게 물었다.
"어때?"
"예뻐! 세상에서 제일!"
언니는 나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언니의 하얀 피부가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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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렸을 적 몸이 약했던 탓에, 주변 사람들에게서 종종 얼마 살지 못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
엄마가 나에게 창술을 가르치기 시작한 건, 그 이야기가 엄마의 귀에까지 들어간 날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건강하다 못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사고만 치고 다니는 나를 보고는
엄마는 자기 탓에 내가 칠칠치 못한 딸이 되었다며 두고두고 자신을 탓하곤 했었다.
언니는 종종 예쁘게 단장하고는 나의 창술 연습에 구경오곤 했었다.
날 가르쳐 주던 사람은 당시에 기병 단장의 자리에 있던 사람으로, 창술 선생이라곤 하지만 실은 언니보다 겨우 한두 살 많은, 아직은 앳된 청년이었다.
난 언니가 그 사람을 바라볼 때 짓는 미소가 좋았다. 그 사람이 언니를 보며 지어 보이는 웃음도 좋았다.
다른 이들이 그 둘을 바라보며 말하던 "잘 어울린다는" 말도 듣기 좋았다.
"그래서 난 그 둘이 잘 되길 빌었다. 그리고 그렇게 될 거라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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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시집을 가던 날, 언니는 더 이상 올 수 없을 거라고 생각되는 만큼을 울고도 또 울었다.
"언니, 그냥 도망가면 안 돼?"
나의 말에 언니는 힘없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가끔은 어쩔 수 없는 일도 있는 거란다."
-
언니는 그렇게 시집을 갔다.
지금은 간신히 명맥만 이어가고 있는 우리 왕국과는 달리 그곳은 강대국 이라고 했다.
우리보다 몇십 배나 더 강한 군사력을 지니고 있다고 했고, 우리보다 몇십 배나 더 큰 땅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언니가 시집을 가야 하는 사람은 나보다 나이도 몇 배나 더 많았다.
비단으로 지어진 거포를 두르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준비를 마친 언니는 떠나기 전에 날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주었다.
어째서 웃는거야. 언니.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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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다시 성으로 돌아온 건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후였다.
폐병에 걸려서 돌아온 언니는 뺨이 홀쭉해져 있었다.
그리고 며칠 후, 언니는 숨을 거뒀다.
마지막까지 언니의 손을 붙잡고 있어주었던 나의 창술 선생은 언니의 장례식 날 오지 않았었다.
그날 그를 봤던 이들의 말에 의하면, 그는 성 뒤편 언덕에 서서 하염없이 동쪽만 바라보고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날 저녁 그는 모습을 감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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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은 사신보다 더 빨리 도착했다.
어떤 사람들은 용서를 빌면 괜찮을 거라고도 했고, 어떤 사람들은 전쟁이 날 거라고도 했다.
젊은 창기병 하나가 홀로 저지른 일이니, 그자만 처형하면 괜찮을 거라고도 했다. 무언가 공물을 바쳐야 할 거라는 소문도 돌았다.
무수히 많은 소문이 오갔지만, 엄마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다음날, 동쪽에서 사신이 도착할 때까지.
엄마를 마주한 사신은, 얼굴만큼이나 듣기 고역인 목소리로 쉴 새 없이 떠들어댔다.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그러나 그 자리에 같이할 수 없었던 나는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벽을 통해 간간이 들려오던 목소리는
단독 행동이라고는 하나, 이 나라의 기병단장이 왕의 암살을 기도했으니 이는 명백한 반역행위라고 했었다.
얼마 살지 못한 약한 신부를 보낸 것 또한 사죄해야 할 일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넓으신 아량을 지닌 왕께서, 다른 신부를 보낸다면 특별히 용서해주겠노라는 말을 했다고도 했다.
그렇지 않으면 좋지 않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이야기도 했었다.
그날 저녁, 엄마는 처음으로 자신을 두고 먼저 떠난 아빠가 원망스러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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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게 깔린 먹구름이 금방이라도 비를 퍼부을 것 같은 날이었다.
그날, 칼을 든 엄마는 가장 먼저 나의 방을 찾아왔다.
엄마의 칼날이 나의 목을 긋고, 나의 머리카락이 땅에 떨어졌을 때, 엄마는 나에게 말했다.
"공주였던 내 딸은 오늘 죽었다. 그러니 백성들이 떠나갈 때 같이 떠나거라."
그 말을 마지막으로 엄마는 뒤돌아서서 방을 나가버렸다.
날 안아주지도, 작별 인사를 나누지도 않았다.
하지만 방을 나가며 했었던 엄마의 마지막 말은 기억하고 있다.
"낙화를 가르쳐 두길...잘했구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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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엄마는 성 안에 있던 모든 이들을 대피시켰다. 얼마 남아있지 않던, 왕국의 마지막 백성들이었다.
머리가 짧아진 나는 그들과 함께 성을 떠났다.
멀리서, 동쪽에서 오고 있다는 병사들의 함성 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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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행을 시작하게 된 건
잘렸던 나의 머리카락이 다시 본래대로 길었을 즈음이었다.
강해져야 한다.
그리고 사람을 모아야 한다.
나의 군대를 찾기 위해.
그리고 나의 왕국을 되찾기 위해.
내 이름은 린.
잃어버린 왕국, 유연국의 공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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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닥타닥...
모닥불에 마른 장작이 타들어 가며 반짝 불꽃을 피웠다.
남자는 옆에 모아둔 나뭇가지를 불에 던져 넣으며 물었다.
"그래서, 너 같은 꼬맹이가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야?"
"아저씨야말로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야?"
"아저...아저씨라니! 난 아직 스무 살 밖에 안됐어. 오빠라고 부르라고."
"흥, 나도 꼬맹이 아니거든?"
"당찬 꼬맹이네?"
"꼬맹이 아니라니까?"
"아아, 알았어, 알았어. 그럼 꼬마 아가씨. 마족이 들실거리는 이런 곳에 왜 너 같은 꼬마 아가씨가 있는 거지? 이런 곳은 너 같은 꼬마가... 게다가 여자애가 있을 법한 곳은 아닌데 말이지."
"흥, 내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먼저 이야기부터 하는 게 예의 아닌가?"
"재미있는 꼬맹이일세?"
"꼬맹이 아니라니까!"
"하하, 좋아 좋아. 음... 난 말이지, 왕국 기사단에 들어가려고 여행 중이야."
"...왕국 기사단?"
"응."
"...그럼 로체스트에 가면 되잖아?"
"그야 가 봤지. 하지만 나 같은 어중이떠중이를 받아줄 만큼 만만하진 않더라고."
"...그래서?"
"그래서 알아봤더니 콜헨에 칼브람 용병단이라는 곳이 있는 모양이야. 용병단에서 공을 쌓으면 로체스트에 갈 수 있다니까...그곳에 한번 가보려고 해."
"...콜헨이라..."
"자, 그럼 내 이야기는 이쯤이면 된 것 같은데...이제 네 이야기를 좀 해보는 건 어때?"
"...난 강한 사람을 찾고 있어."
"강한 사람? 왜?"
"되찾아야 할 게 있거든."
"그래? 그럼 난 어때? 이래 봬도 나 꽤 강한데."
남자의 말에 소녀는 피식 웃더니 자리를 털고 일어나며 말했다.
"...난 이만 가볼게."
"어? 어어, 그래. 조심하라고."
"고마웠어. 오빠."
"하하하. 고맙다."
"참"
짐을 챙겨 들고 발검을을 옮기던 소녀가 멈춰 서더니 말을 이었다.
"난 린이라고 해. 오빤 이름이 뭐야?"
'''"린? 그게 네 이름이야? 난 리시타야."'''
"그럼 리시타 오빠. 다음에 또 봐. 오빠 말대로 오빠가 강하다면, 분명 다시 만날 테니까."
"하하, 그래. 또 보자."
리시타는 웃으며 린에게 손을 흔들었다.
푸드득
날이 밝기 시작한 숲 속에 부지런한 새들의 날갯짓 소리가 울려 퍼졌다.
결국 2차 무기가 나왔으나 결국 낙화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듯하다. 다만 2차 무기의 제압기인 운심월성의 액션이 몬스터의 몸에 무언가를 박아 넣어 한 번에 터트리는 방식인 것으로 보아 이것이 낙화 및 개화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델리아, 리시타와 함께 다른 캐릭터가 스토리에서 언급되었다. 시기상으로 보면 린이 최초. 강한 사람을 찾고 있다는 말에 리시타는 그럼 나는 어떠냐고 묻고, 린은 그대로 가버리지만 그와 동시에 통성명을 건네고 만약 리시타가 정말 강하다면 반드시 다시 만날 거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공식으로 가장 처음 엮인 플레이어블 캐릭터 조합. 생각해 보면 둘의 삶은 나름대로 공통점이 있다.[7]
인연컨텐츠를 통해 드러난 린의 성격은 공주로서 기가세고 고집있는 여성으로 묘사된다. 어린나이임에도 상대방에게 반말로 말하고 공주로서 프라이드도 드러내지만 나라가 통째로 망하는 크나큰 아픔을 겪어서 다시는 울지 않을 거라며 마음의 상처를 애써 외면하는 안쓰러운 모습도 보이기도 한다.
3. 사용 무기
3.1. 배틀글레이브 (기본)
창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돌풍과 섬풍-쾌속을 이용한 치고 빠지기와 스매시 추가타를 이용하여 쌓는 '''낙화'''가 특징이다. 스킬과 장단점 문단에서 알 수 있듯 낙화로 시작해 낙화로 끝내는 게 배틀글레이브의 특징.
2, 3, 4타 및 연풍 스매시 공격에는 추가타가 존재해 추가타를 맞추면 낙화를 쌓을 수 있는데, 최대 10개까지 쌓을 수 있는 낙화는 개화나 일섬, 멸화참을 통해 터뜨려 추가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다.
SP 스킬도 대부분 낙화와 관련이 있는 스킬들이며, 기존 캐릭터들의 SP를 4칸 이상 소모하는 기술들이 대부분 홀딩, 경직 또는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필살기급 이미지인 반면, 린은 백화난무라는 일종의 모드 발동 스킬이다. 발동시 SP가 시간에 따라 천천히 소모되며 연풍은 무적기로 변화, 피격시에는 체력 대신 일정량의 SP가 줄어든다. 단, 가불기 판정의 패턴은 대미지를 그대로 받는다. SP를 모두 소진하면 백화난무가 풀린다. 백화난무 사용 시, 기존 SP 스킬들의 배율이 20% 감소되고 쿨다운이 제거되며 SP 소모량은 대폭[8] 감소해 SP 스킬들을 적에게 연속으로 때려 넣을 수 있게 된다.
린은 회피 기술인 연풍과 방어 기술인 섬풍이 있다. 연풍의 경우 어지간한 연타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고, 섬풍의 경우 적의 공격을 맞받아쳐 막아낼 수 있다. 이때 "쾌속 버프"가 생기는데, 발동시키면 대략 1) 공격을 회피하며 적의 뒤로 이동, 2) '''평타 2타'''부터 공격 가능, 3) 원거리 공격에 쾌속을 사용하면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는 것도 가능하다.
섬풍의 경우 가드 판정이 짧아서 공격 판정이 오래 남는 연타 기술은 막지 못하므로 사용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돌풍은 쾌속보다는 이동거리가 짧고 게이지를 모으는 시간이 있지만 찌를 때 '''슈퍼아머'''라는 점, 연계베기를 쌓을 수 있다는 점, 사용 후 '''평타 3타'''부터 공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염두해 두며 패턴을 보고 상황에 알맞은 스킬을 쓰자. 두 개의 기술을 활용한 생존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피오나와 같은 인파이터 캐릭터처럼 딜과 생존을 동시에 하기는 어렵다.
섬풍-쾌속은 다른 회피기를 사용할 때 보다 몬스터의 패턴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올바른 사용이 가능한데, 아글란의 구르기나 엘쿨루스의 앞발을 들었다가 내리며 쏘는 브레스처럼 플레이어가 공격하기 직전에 이동하면 몬스터도 그쪽으로 몸을 돌려 공격해오는 패턴은 쾌속의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연타 공격이 많은 보스의 경우는 연풍, 섬풍의 짧은 판정 때문에 뒤이은 후속타에 맞기 쉬우므로 쾌속으로 빠르게 뒤로 넘어가 스매시를 넣어 주는 것이 좋다.
섬풍과 돌풍을 이용하여 연계베기 버프를 중첩시키고, 스매시 추가타를 통하여 낙화를 쌓으며, 적의 공격도 회피하는 일련의 과정은 스태미나 소모가 큰 편이다. 하지만 낙화를 개화하면 스태미나가 회복되므로 낙화가 쌓이는 보스전에 한해서는 전투 지속력도 나쁘지 않다.
돌풍이나 섬풍, 비상천으로 적을 타격하면 생기는 '연계베기' 버프나, 섬풍과 돌풍 혹은 비상천과 돌풍 둘 다 히트 시켰을 경우 생기는 '진 연계베기' 버프가 활성화된 상태로 스매시 추가타들을 통해 낙화를 새기면 연계베기시 +1개, 진 연계베기시 + 2개를 더 새길 수 있다. 따라서 돌풍, 비상천, 섬풍-쾌속 등을 활용하여 치고 빠지며 연계베기 버프를 얻고, 이를 통해 빠르게 낙화를 쌓은 후 개화하는 플레이가 핵심이다. 낙화를 개화할 경우,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동시에 스태미나도 회복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매시로 스택을 쌓고 한 번에 터트려서 딜을 하는 린과 비슷한 설계를 가진 낫비와 다르게, 린은 상황에 따라 2~4타 스매시 중 적절한 것을 뽑아서 사용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9] 어떤 스매시를 사용해도 결국 쌓이는 것은 낙화이고, 데미지의 핵심은 스매시도 스매시지만 개화이기 때문이다. 이는 낫비처럼 공속에 과도하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 의미다. 이러한 이유로 캐릭터의 공속에 따라 2~3타 스매시를 주로 쓰는 린과, 4타 스매시를 주로 쓰는 린으로 나뉜다. 하지만 딜량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4타 스매시와 추가타를 최대한 많이 맞추는 것이 낙화도 많이 쌓이고 배율도 가장 높다. 그러므로 레이드에서 개인의 플레이 성향에 맞춰 안정적으로 4타 스매시를 넣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최소한의 공속만 맞추면 그 이후로는 재미를 위하여 공속에 더 투자해도 좋고, 딜량을 위하여 다른 스탯에 투자해도 상관없다. 일반적으로 공속은 '''30~50''' 정도로 맞춘 뒤, 크리티컬, 밸런스를 맞추는 게 일반적.
린의 운영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회피 방법 판단'''[10] , 딜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강화 공격 타이밍 구분''', 그리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SP 스킬을 사용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11] 또한 평타에 역경직이 꽤나 걸리므로 평타는 적절히 흘리고 스매시만 때리며 낙화를 쌓는 '''적절한 거리 조절 감각'''과, 진 낙화를 몇개 쌓고 터트릴지 판단하는 부분도 나름 필요하다.[12]
3.1.1. 장점
- 적은 SP로 보스의 패턴을 끊을 수 있는 강제 경직
- 유연한 운영이 가능한 딜링 구조
3.1.2. 단점
- 진 낙화에 몰려 있는 딜링
- 슈퍼 아머가 없는 스매쉬 스킬
3.1.3. 종합 평가 겸 위치
모든 구성이 오로지 만개 하나만을 위해 짜여진 캐릭터. 히트 & 런도 결국엔 진 낙화를 쌓기 위한 수단이며, 회피기도, SP 스킬도 전부 낙화와 연결 고리가 있는 구조들이다. 배율 또한 낙화-만개에 쏠려있기도 하다.
출시 초창기의 평가는 허크만큼은 아니지만 확실히 강력하다는 평가였다. 당시 강캐들은 허크, 듀블벨라, 총카이처럼 평타를 생략하고 고배율 스매시 일변도로 딜을 하거나 스태미나에 크게 허덕이지 않는 캐릭터들이었고, 린은 평타 생략이 안돼 스매시만 죽어라 꽂는 캐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딜 잘나오는 강캐에 속했다. 이후 기존 약캐들, 리시타를 시작으로 이비, 피오나가 상향이 이뤄지면서 크게 변화가 없었던 린은 파워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 못해 약캐가 됐고, '''별 다른 유틸기도 없는게 딜은 안 나오고, 홀딩기도 없고, 낙화로 패턴만 끊어먹는 애매한 민폐 캐릭터'''로 낙인 찍히면서 '''린완'''이라는 굴욕적인 시절도 겪었었다.
하지만 10 낙화에 강제 경직을 일섬 사용에 따라 유저가 취사 선택할 수 있게끔 변경하여 민폐를 방지, '''만개'''라는 진 낙화 10개 이상을 박을 시에 생기는 추가 대미지 스킬이 생긴 뒤 린 유저들의 끊임없는 연구, 그리고 그 뒤로도 계속된 개선에 힘입어 다시 부상하였다. 2016년에는 홀딩기까지 생기면서 드디어 린의 파티 기여도도 상당히 높아졌다.
19년 6월 밸런스 패치의 최고 수혜자가 되면서, 기존 최약캐 라인에서 중상급 캐릭터로 급부상하였다. 각종 기본기와 SP스킬에서 자잘한 상향을 받았으며, 기존 10 진낙-만개라는 거추장스러운 딜링 조건에서 '''진낙 7스택만으로도 만개가 활성화+만개에 크리티컬 발동!'''이 되게 변경되었다.
21년 1월 기준으로 하위 티어 캐릭. 캐릭의 구조적인 문제점이 딜링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최하급은 아니지만 똥캐취급 중이다.
3.2. 블뤼테 (선택)
2017년 8월 2일에 테스트 서버로, 8월 10일 본 서버로 추가된 린의 2차 무기. 끝에 작은 창날이 달린 우산 형태의 무기를 사용한다.
2017년, 미리보는 쇼케이스라는 이름의 유져 간담회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게이머들이 탄성을 지를 만큼 예쁜 디자인을 자랑하며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우산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것이 참신하면서도 린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아 많은 유저들이 기대 중이나 도대체 우산을 어떻게 무기로 쓰냐는 우려 또한 많다. 보통 우산이 무기라고 한다면 도술이나 마법을 쓰는 인물이거나, 우산총 같은 특수한 우산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우산으로 타격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런데 린은 무술가이고 우산 자체도 끝이 뾰족한 날붙이가 장착되어 있는 등 아무리 봐도 우산으로 후려치는 모양새. 현실에서 우산을 써보면 알겠지만 무기로 쓰기에 그리 적합한 형태는 아니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린 유저는 진낙화의 더러운 난이도에 질릴 대로 질려서 2차 무기만큼은 낙화가 없길 바라지만 블뤼테라는 단어 자체가 '개화, 만개'라는 뜻이라 많은 린들이 대성통곡하였다.
8월 2일 예상보다 일찍 테스트 서버가 열려 정체가 공개되었다. 유저들의 반응은 여러 의미로 '''충격적'''. 무기 자체가 매우 예쁜 데다 모션들도 매우 공들여 만든 것이 느껴져서 린을 안 하던 사람들도 린으로 전향할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글이 올라오는 수준이다. 예상과는 다르게 '''낙화가 없다'''는 사실에 많은 린 유저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외형만 봤을 때의 호평과 달리 막상 실제 성능을 보니 운용 난이도와 성능 양쪽에서 비판이 상당히 많다. 특히 어렵다기보단 '''조잡하고 짜증 나는''' 구조와 본 서버로 오면서 상향해도 여전히 좁아터진 공격 범위가 문제. 단적으로 말해서 블뤼테의 운영은 다양한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고난이도가 아니라 '''비슷비슷한 스킬들이 많기만 하고 쓸데는 없는''', 즉 겉보기엔 복잡한데 실상은 의미 없는 것들만 가득한 데서 오는 조잡함이 문제다. 생존기나 스매시 추가타나 굳이 분할할 필요가 없었던 것들이 너무 많다.
또한 블뤼테의 고유 시스템인 외/내화도 번거로운데, 두 가지 효과 중 선택한다는 콘셉트는 좋았으나 이게 하필 기본 스매시 및 일부 스킬들을 사용할 때 '''그 스킬의 시전 시간 동안 외/내화를 눌러줘야 한다'''. 즉 스매시 > 특수 추가타나 스매시 > 외/내화 > 추가타가 아니라 스매시+외/내화 > 추가타 구조인데, 스매시를 치면서 동시에 외/내화 버튼을 따로 눌러줘야 하기에 상당히 번거롭다. 물론 이것도 익숙해지면 큰 무리 없이 쓸 수는 있으나 블뤼테 자체가 쓸데없는 스킬이 많아 헷갈리는데 이것까지 끼어들어 더더욱 혼란을 불러온다는 게 중론.[13]
게다가 SP 스킬이 액티브만 무려 8개다. 스킬 하나하나가 고유의 특성을 가진 걸로도 모자라 다른 스킬과도 여러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플레이 시 매우 골치 아파진다. 대부분 딜링보단 유틸에 집중된 기술들이라 몇몇 유저들은 아예 딜링에 영향을 주는 버프 액티브 2개와 기를 회복하는 기술 외에 모든 스킬을 봉인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마지막으로 회피기가 정말 불필요하게 많다. 무적 기술만 기본 회피기, 0타 스매시, 반화격, 기천비무로 4개나 되며 액티브 기술 대부분이 적을 관통해 뒤를 잡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론상 적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며 끊임없는 공격이 가능한 구조이지만 패턴만 확실하게 알고 있으면 기본 회피기만으로도 충분한지라 보통 나머지는 그냥 안 쓰인다.
본 서버로 오면서 문제점들이 어느 정도는 수정되었지만 여전히 2스스가 독보적으로 강한 것은 변하지 않았으며, 스매시의 균형을 맞춘답시고 2스스를 하향하고 다른 스매시를 상향한 것은 좋은데 외화를 너프해버린 바람에 종합적인 딜은 결국 2스스만 하향되고 나머진 현상 유지가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상술했듯 2스스가 가장 강한 건 그대로라 결국 블뤼테의 딜은 테섭보다 약해졌다. 대신 쓸모없던 액티브 공격들이 상향을 먹어서 외화를 적용해 쓰면 그럭저럭 밥값은 하지만, 쿨타임이 쓸데없이 길어서 액티브 딜을 자주 활용해줄 수도 없다.
게임 내적으로 문제가 꽤나 많은 상황이지만 무기가 워낙 이쁘게 잘 뽑힌 터라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다. 개중에는 아예 오동석 디렉터를 찬양할 정도(...) -
3.2.1. 장점
- 안정성
- 유연한 스킬 연계
- 빠른 공격 속도
- 다양한 선택지
3.2.2. 단점
- 기형적인 스킬 설계
- 좁은 범위
- 애매한 공속 요구
- 키 씹힘
3.2.3. 종합 평가 겸 위치
'''오동석의 실패작 2.''' 외적인 조건은 호평 그 자체지만 내실은 부실하기 짝이 없다. 일단 조작감이 최악인데, 주력기를 뒤 방향키를 누르고 써야하는데다 스매시 사용 전에 Q나 E 중 하나를 눌러야하기 때문에 매우 번거롭다. 요컨데 불필요한 스킬이 많아 조작감이 떨어지는 캐릭터.
테섭 공개 당시 2스스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대미지 때문에 말이 많았으나 본섭으로 넘어오면서 대미지가 확 줄자 약캐 소리까지 들었다. 이후 외화의 대미지 상승량 증가와 자잘한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꽤나 강해졌다는 평.
기본적으로 리치가 상당히 짧기 때문에 딜링을 위해서는 보스와 가까이 붙어있어야 한다. 그 대신 회피기가 매우 많아 생존력은 뛰어나다. 가장 큰 특징으로 기술들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적절히 콤보를 넣을 줄 알아야 높은 딜량을 기대할 수 있다.
초기에는 2스스인 월연풍이 매우 강력해서 다른 스킬들이 묻혔지만 스킬들이 대대적으로 개편된 현재는 가장 다양한 딜 사이클을 가진 캐릭터가 되었다. 물론 가장 dps가 좋은 콤보는 여전히 2스스-3스평이지만 2스스 특유의 착지 과정 후딜이 용납되지 않는 적에게는 월연격(2스평)반복 등의 딜링을 하면 된다. 2스스가 포함되는 딜사이클에 변신이나 관각 도핑을 했다면 딜 사이클이 매우 빨라져 레이드 상위권도 노릴 수 있다. 그러다 보스가 공격해 온다면 기천비무와 반화격으로 카운터를 노린다. 기천비무의 경우 바로 화진격(3스평)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를 회복하고 반화격은 모든 지상 동작을 즉시 캔슬 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혹은 진풍격으로 뒤를 잡음과 동시에 화진각(3스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액티브 스킬이 상당히 많고 그만큼 자주 쓰이기 때문에 스킬 각성을 많이 한다. 특히 필수로 꼽히는 것은 기천비무와 유화강기의 SP 소모량 70 감소, 유원백화의 재사용 대기시간 22초 감소이다. 이 외에 기호에 따라 반화격이나 비풍일격 등에 SP 감소를 넣기도 한다.
공격 사이사이에 내화와 외화를 적용해야 하고 몇몇 스킬이 역방향으로 나가는 데다 각 기술들의 파생들까지 전부 꿰고 있어야 해서 초기에 적응하기가 조금 까다롭다. 하지만 진입장벽에 비해 딜 사이클 자체는 스매시 - 추가타의 단순한 구조인데다가 기천비무의 팔색조 같은 능력을 활용하면 상당히 밀도 있는 인파이팅을 체험할 수 있다.
4. 스킬들
4.1. 린 전용 스킬
해당 캐릭터만이 지닌 고유 스킬들을 확인할 수 있다.
4.2. 공용 스킬
모든 캐릭터가 지닌 공용 스킬들 문서.
4.3. 진영 스킬
선택한 진영의 전용 스킬들이 포함되어 있다.
5. 팁
- 마우스 유저라면 카메라 방향으로 시점 공격은 해제하는 쪽이 편할 것이다.
- 돌풍 세이브
- 돌풍 변신캔슬
- 원거리 개화
급작스러운 캔슬 등에 있어서는 다크나이트 쪽이 빠르다고 볼 수도 있지만(예를 들어 죽음의 신 흉상 모션 캔슬) 대신 SP가 없으면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팔라딘이나 다크나이트나 일장일단이 있는 셈.
6. 그 외
배경 스토리 후반에 느닷없이 리시타가 등장해서인지 팬픽계에선 리시타와의 커플링이 주로 이루어진다.
린의 캐릭명을 보다 보면 ○○린 과 같은 식으로 캐릭명을 짓는 유저가 꽤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때 린을 소재로 삼은 페도필리아적 발언, 캐릭터명, 길드명이 난무했으나, 데브캣이 2014년 가을부터 불량 닉네임이나 문제성 채팅을 쏟아내는 유저에게 본격적으로 제재를 가하면서 이런 현상은 크게 줄어들었다.
레이디스 코드의 권리세가 광고 영상에서 린 모델을 맡기도 했으며, 배우 강두리가 '꽃보다 린'이라는 방송에서 린 캐릭터를 홍보하기도 했다. 트위치의 스트리머이자 프로 코스어인 마루에몽이 이 린 코스프레로 유명해졌다. 코스어 당사자도 해당 캐릭터를 통해 인지도를 추가적으로 많이 쌓으며 아직까지도 마영전에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고 한다.
6.1. 동양인
허크 등장 이후로 약 6개월 만에 공개된 신캐. 이름과 배경 설정을 보면 알겠지만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만든 캐릭터이다. 그 때문에 일부 원화들이 중국 낙기영웅전에서 우선적으로 공개되었다. 덧붙여 중국에 공개된 일러와 한국에 공개된 일러에 아주 약간의 다른 점 이 있다.# 아마도 한국에서 마영전의 서비스 이용등급이 15세 이상이라 공개 일러 역시 수정을 가한 듯.
허크 때의 초신비주의 콘셉트가 실패했기 때문인지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캐릭터의 외형을 상당히 빨리 공개했다.
사용 무기가 동양(특히 중국)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창이라 식상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쌍창이라 쓰고 이상한''' '''쌍검술'''을 쓰는 창시타의 애매모호한 창보다는 현실적인 형태의 제대로 된 창이 이제야 나온 것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
콘셉트 아트 중 하나로 사슬을 이용한 아이디어는 기각되었다.
공격시 창이 휘어지는 효과를 주었지만 찰나의 순간이라 노력한 것만큼 효과가 안 보인다고 아쉬워했다.
이 외에도 여러 오리엔탈 요소가 녹아들었는데, 앉을 시그냥 털썩 주저앉는 모션 외에도 무술영화에나 나올 법한 포즈를 취하며 한 발로 서있는 모션도 있다.
그런데 이 다른 액션들이 상당히 골때리는데, 대표적으로 걷기 모션과 춤모션. 마을에서 걷는 포즈가 상당히 독특하다. 린에게 익숙해지지 않던 초반에는 공주, 그것도 심각한 사연을 가진 망국의 공주가 까불거리면서 걷는다는 것이 해괴망측하다.
춤의 경우 더 문제인 게, 첫 번째 춤이 '''봉춤''' 이다. 10대 초반 어린 나이의 캐릭터에게 섹시 콘셉트의 봉춤을 추게 한 것에 못마땅해 하는 사람들과 심의에 걸릴 것 같아 수정될 듯하였으나, 결국엔 그대로 출시되었다. 심지어 본래 봉춤은 /춤 모션 입력시 랜덤으로 낮은 확률로 나오게 되어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봉춤의 확률이 높아졌다. 그러면 다른 춤 하나는 무엇이냐고 하면 미쿠미쿠하게 해줄게 모션 일부를 뽑아서 약간 변형시킨 것.[18] 이 두 번째 춤은 미쿠춤 혹은 막춤으로 불린다.
참고로 춤 모션 중에 '''장비를 아무거나 하나 벗거나 교체하면''' 강제로 다른 모션이 출력되기 때문에, 원하는 춤을 골라서 볼 수 있다. 또 주인 캐릭터의 춤을 그대로 따라추는 놀 치프틴 펫은 이 춤 역시 따라춘다!
스킬 이름들이 같은 서비스 회사를 지녔으면서 제작사는 다른 판타지 게임 에서 나오는 동양풍 소녀 와 꽤 흡사하다. 일부러 노린 건지 원래 무협지의 무술들 이름들이 하나같이 비슷해서 그런 건지는 알 수 없다. 게다가 캐릭터 고유의 특수한 플레이가 해당 캐릭터의 발목을 잡아 게임 내에서 꽤 약자의 위치에 머물게 하는 점 또한 닮았다.
6.2. 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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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낙의 민폐성, 홀딩 부재, 낮은 딜 등 최약체라는 인식 때문에 새벽만 되면 확성기로 하루에 몇 번은 꼭 언급될 정도로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같은 왕녀인 델리아와 엮여서 놀림당하는 편. ''''린완''''이라는 말은 '린 모집 완료'의 줄임말로 파티에 더이상 린을 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보통은 그 직업 필요한 숫자를 다 구했으니 더 안구한다는 뜻이었지만 린의 필요한 숫자는 '''0명'''이었다는게 함정.
하지만 밸런스 패치, 지속적인 상향과 홀딩 추가로 더 이상 파티에서 린완이라며 배척당하지는 않는다. 다만 캐릭터 콘셉트로 영고라인이 아예 잡아져버린지라, 캠프파이어같이 불타는 걸 보며 유연국이 불타고 있어! 라는 안습 이미지는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