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마크 VII

 

'''링컨 마크 시리즈'''
컨티넨탈 마크 VI

'''컨티넨탈 마크 VII/링컨 마크 VII'''

링컨 마크 V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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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oln Continental Mark VII/Lincoln Mark VII'''
1. 개요
2. 상세
2.1. 1세대(1983~1992)
2.1.1. 파워트레인
2.1.2. 판매량
3. 둘러보기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산하의 링컨 브랜드에서 생산했던 고급 쿠페 차량으로 링컨 마크 시리즈에 속한 차량 중 하나이다.

2. 상세



2.1. 1세대(1983~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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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 마크 VII(1984년형~1985년형 차량)
초기(1984년형~1985년형)에는 '컨티넨탈 마크 VII'로 판매되다가 이후 '링컨 마크 VII'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83년 8월에 1984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포드 썬더버드, 머큐리 쿠거, 4도어 사양인 1982년형~1987년링컨 컨티넨탈과 함께 포드 폭스 플랫폼[1]이 탑재되었다. 이전 세대 차량인 링컨 마크 VI처럼 생산은 미국 미시간 주 윅솜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초기 출시 사양에서는 기본형인 디자이너 에디션인 '빌 블래스 에디션'과 '베르사체 에디션' 두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고급형으로는 스포츠 사양인 LSC(Luxury Sport Coupe) 사양이 존재했었다. 또한 미국차 최초로 교체 가능한 전구가 탑재된 전조등 시스템을 갖춘 차량이기도 했다.[2] 차량의 전장은 5,151mm, 전폭은 1,801mm, 전고는 1,377mm, 휠베이스는 2,756mm, 공차중량은 1,700kg이었다.
1980년대 당시에 가장 진보적인 자동차였을 정도로 많은 사양들이 기본 탑재되었는데 온보드 트립 컴퓨터, 메세지 센터 및 디지털 대시보드[3] 및 자동 온도 조절 장치 등이 있었으며 4륜 모든 부분에 에어 서스펜션과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 시트, AM/FM 스테레오 장치, 파워 윈도우, 잠금 장치 및 미러 등이 존재했다.
모든 사양에는 버튼을 통한 트렁크 리드 개폐 정치가 적용되어 있었으며, 손으로 트렁크 리드를 내리면 트렁크 래치 내부의 모터를 통해 1인치[4] 정도 자동으로 아래로 당겨지는 기능이 존재했다. 또한 포드의 키리스 엔트리 기술이나 자동 조광이 이루어지는 하이빔 모듈이 적용되었다.[5]
1984년형 차량에는 딜러점의 GTC 퍼포먼스 옵션 패키지가 적용되어 카세트 테이프를 대체하기 위해 기존에 장착되던 8트랙 테이프 플레이어 시스템을 목록에서 제거했으며, 옵션인 차내 전화 기능을 2,995달러[6]을 더 주고 구매할 수 있었다.
1985년형으로 출시된 LSC 사양에서는 쉐보레 콜벳 출시 6개월 전에 미국에서 최초로 전자식 4채널 ABS가 탑재된 차량이기도 했다. 또한 1940년대 이후 최초로 합성 헤드램프가 탑재된 차량이었으며 링컨 마크 III 쿠페의 출시가 이루어진 1968년 이후 최초로 돌출형 헤드램프를 가진 차량 중 하나였다.
1986년형 차량에서부터는 기존 '컨티넨탈 마크 VII'에서 링컨 브랜드의 이름으로 전환하면서 18년간 사용한 '컨티넨탈' 이름이 삭제되면서 이름에 대한 혼선이 사라지게 되었으며, 링컨 배지를 달고 판매되기 시작했다. 또한 연방 규정으로 인해 중앙 브레이크등(CHMSL)이 의무적으로 적용되었다. 또한 BMW제 엔진이 탑재되던 '베르사체 에디션'은 판매가 저조해 단종되었다. 이 시기에 카앤드라이버 잡지에서 구매하기 좋은 차 10대 중 1대로 선정되었다.
LSC 사양에서는 기본형 차량과 차별화가 이루어졌는데, 실내의 경우 디지털 대시보드에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대시보드의 변경이 이루어졌고 엔진의 출력도 200마력으로 상승하였다. 1987년형 후반부 차량부터는 한정된 수의 LSC 사양의 차량에 5.0L H.O 엔진을 탑재했고 최고 출력은 225마력을 냈다. 이외에도 옵션으로 적용되던 CB 라디오가 탑재된 마지막 연식이기도 했으며, 통풍구가 적용된 창문이 1980년대부터 단종되면서 이러한 옵션 역시 단종이 이루어졌다.
1988년형부터는 라인업의 개정이 이루어져 많은 기본 사양을 탑재하면서 기본형 사양이 단종된 대신, '블 블래스 에디션'이 고급형으로 격상되었고 기존의 스포츠 사양은 LSC로 판매되었으나 가격은 동일했다. 150마력 엔진과 200마력 엔진은 모두 225마력의 5.0L H.O 엔진으로 변경되었고 포드 머스탱 GT와 공유하였다. LSC 사양에서는 16인치 휠이 적용되었다. 1989년형은 큰 변화는 없었으나 LSC 사양의 핸들링 개선을 위해 조향 장치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1990년에는 미국 정부의 수동적 안전 규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 탑재했고 뒷좌석 바깥 부분에는 3점식 안전때기 적용되었다. 또한 1984년형 출시된 이후 한 번도 개선되지 않았던 내부 제어 장치 및 대시보드의 재설계가 이루어졌다. LSC 사양에서는 120mph[7]의 속도계와 BBS RA형 휠의 복제 사양과 비슷한 16인치 휠이 적용되었으며, 단색 사양의 LSC SE[8]가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1991년형부터는 '빌 블래스 에디션'에서도 LSC 사양의 서스펜션 및 휠을 적용하면서 기계적으로 같은 형태로 변경되었으나, 빌 블래스 에디션에서는 디지털 대시보드가 그대로 적용되며 LSC 및 빌 블래스 에디션 모두 시트의 재설계가 이루어졌으나 하부 머리 받침대를 통해 구별이 가능했다.
GTC 사양의 경우 링컨 - 머큐리 판매하는 라인업 중에서 카&컨셉에서 제조가 이루어졌으며, 단색 페이트, 차체 키트, 성능 업그레이드 등이 이루어졌는데, 옵션으로 서스펜션 개선과 5.8L 엔진 및 T5형 수동변속기가 탑재된 Jack Roush 퍼포먼스를 통해 몇몇 대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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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CRT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컴텍' 사양도 있었는데, 최소 한 대의 차량이 존재했었으며 밥 본듀란트라는 인물이 시어스 포인트 레이스웨이에서 운전 학교를 다닐 때 빌려준 차량을 이용해 만든 것을 포드에서 1년간 신차 보유를 허가했을 때 이 차를 얻었으며, 2번 이상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링컨-머큐리 딜러점에서 수리를 받았었다고 한다.
이러한 '컴텍' 사양의 부품도 특이해서 링컨-머큐리 딜러점 카탈로그에도 수록될 정도였으나 머쿠어가 등장하면서 프로토타입으로 여겨 부품 카탈로그에 보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사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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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형 LSC 사양('딥 쥬얼 그린 메탈릭 클리어코트' 색상 적용 차량)
1992년형 차량에는 큰 변화는 없었으나 '딥 쥬얼 그린 메탈릭 클리어코트' 색상이 추가되었으며, 매우 희귀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해 4월 22일에 190,832번째 차량이자 마지막 차량이 생산라인을 빠져나와 단종되었고 후속 차종으로 1993년형 차량인 링컨 마크 VIII가 출시되어 1998년까지 판매되었다.

2.1.1. 파워트레인


출시 당시인 1984년형에는 포드 머스탱과 공유하는 140마력의 5.0L 포드 윈저 V8 엔진 외에도 효율적인 연비를 위해 BMW로부터 획득한 114마력의 2.4L M21형 디젤 TDI6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ZF 사의 4단 자동변속기와 AOD형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링컨 마크 VII 파워트레인'''
'''엔진명'''
'''5.0L 포드 윈저 V8 엔진'''
'''2.4L BMW M21형 TDI6 엔진'''
'''연식'''
1984년형~1985년
1986년형~1987년
1986년형~1987년형(LSC)
1988년형~1992년
1984년형~1985년
'''엔진 종류'''
4.9L(5.0L) V8 엔진
2.4L 터보 I6 엔진
'''연료 시스템'''
CFI
EFI
SEFI
디젤
'''최고 출력'''
140마력/3,200rpm
150마력/3,200rpm
200마력/4,000rpm
225마력/4,000rpm
115마력/4,800rpm
'''최대 토크'''
210Nm/2,400rpm
339Nm/1,600rpm
366Nm/2,000rpm
386Nm/3,000rpm
407Nm/3,000rpm
'''적용 변속기'''
AOD형 4단 자동변속기
ZF제 4단 자동변속기

2.1.2. 판매량


'''링컨 마크 VII 판매량'''
'''연식'''
'''미국 시장 판매량'''
1984년
33,344대
1985년
18,355대
1986년
20,056대
1987년
15,286대
1988년
38,259대
1989년
28,607대
1990년
22,313대
1991년
8,880대
1992년
5,732대
'''총 생산대수'''
'''190,832대'''

3. 둘러보기




[1] 1978년머큐리 제퍼포드 페어몬트에 최초로 탑재되었다.[2] 이는 1983년 여름에 포드 측에서 마크 VII의 출시에 맞춰 이러한 규정 변경을 허용해 달라는 청원서를 NHTSA에 보냈고 그것이 허가된 것으로 추정된다.[3] 1985년 LSC 사양에서는 이것들이 탑재되지 않기는 했다.[4] 약 2.54cm[5] 이는 백미러의 인접한 센서를 통해 작동되며, 기능의 감도는 대시보드에 위치한 다이얼에 의해 조작이 이루어졌다.[6] 원화가치 약 355만원[7] 약 193km/h[8] 스페셜 에디션의 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