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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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hevrolet Corvette'''
제너럴 모터스가 쉐보레 브랜드로 1953년부터 생산하는 스포츠카 및 슈퍼카. 애칭은 벳(Vette).
C7까지는 스포츠카에서 슈퍼카 사이로 취급받지만, Z06, ZR1등의 상위 모델은 엄연히 슈퍼카급으로 들어가며 아예 8세대가 미드십으로 출시되어 성능이 눈에 띄게 증가해 일반 모델도 슈퍼카 반열에 들어섰다.[1] 6세대로 치면 LS2 6.0 엔진을 장착한 초기형 의 기본형 모델이 실측 290km/h 정도로 달릴 수 있고 Z06, ZR1 등의 상위 버전은 300km/h를 거뜬히 넘을 수 있다. 2008년 이후 적용된 6.2 LS3 엔진은 기본형이 이미 제조사 발표 최고속도가 306km/h[2] 게다가 이 시기쯤에서는 평가가 상당히 좋았다. 상위 차종으로는 유럽산 슈퍼카에 밀릴 일이 없다는 평가. 실제로도 르망 24시 등의 내구레이스 대회에서 포르쉐, 페라리 등과 같이 달리는 것을 볼 수 있다.[3]
제2차 세계대전쯤 해서 영국 재규어제 스포츠카[4] 를 보고 '''"졸라 멋있다! 우리도 저런 멋진 스포츠카 좀 만들어보자!!"'''고 해서 만들었다. 원래 콜벳은 처음 나왔을 당시인 1953년에 거의 수제작이라 '''300대 한정 판매'''[5] 였지만, 순식간에 팔려나가서 이듬해 1954년부터 양산 체제로 바꿔서 생산했다.
'''미국산 스포츠카의 자존심'''이며, 5세대 이후로 고성능 버전인 Z06이 나오고 있다. 모터스포츠에서도 GTE와 GT3[6] 에 미국 대표격으로 출전한다.
OHV가 거의 사장된 21세기에도 아직도 OHV를 사용하고 있는 몇 안되는 차량. 심지어 OHV를 박아넣고도 성능은 무시무시한 수준이니 함부로 깔볼 수가 없는 차량이다.[7]
2. 세대 구분
2.1. 1세대 (C1, 1953~1962)
1952년 EX-122컨셉카로 처음 등장하고 1953년 처음 나온 1세대를 의미하는 'C1'으로 불리는 차에 장착된 2단 자동변속기가 있었고, 1955년 3단 수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당시 코너링 성능은 '''악몽'''급이라 불만이 꽤 제기되었다. 출력도 1953년식 초기 6기통 모델은 150마력으로 안습이었으나, 1955년식 모델에는 195마력 V8 엔진이 추가되었다. 이후 1957년에는 200마력 이상의 고출력 V8 엔진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같은 1세대 콜벳이라고 해도 매해 부분변경이 잦았고, 1958년에는 대대적인 리스타일링을 거치면서 1958년 이전 모델과 이후 모델의 외형이 판이하게 다르다.
C1 콜벳은 현역 당시 70,000대 이상 판매되었으나, 시간이 많이 지난 현재는 고작 '''250대'''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특히, 1953년식 초창기 콜벳은 출시 당시에도 고작 '''300대'''밖에 생산이 안 되었으며 이는 현 세대의 하이퍼카라고도 불릴 수 있는 맥라렌 P1 등의 생산량보다도 적은 숫자이다. 연식마저도 이제 60년이 넘어가서 굉장히 오래되었으니 중고가는 말할 것도 없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또한, 1955년식 역시 총 '''700대'''밖에 생산이 되지 않았다.
톱 모델 켄달 제너가 아버지의 지인을 통해 구입한 차량이다. 차량 가격은 2017년 기준 약 10만 달러.(1956~57년식)
드라마 루시퍼(드라마) 의 주인공인 루시퍼 모닝스타(루시퍼)가 작중에서 타고다니는 차다.(1962년식)
2.2. 2세대 (C2, 1963~1967)
코드네임 C2로 불리는 2세대 '스팅레이'가 특유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특히 두 개로 갈라진 뒷 유리창을 채택한 1963년형 'Split Window'는 그 아름다움의 극치라고 한다. 당시로썬 엄청나게 파격적인 디자인이기도 했고. 허나, 디자인 과정에서 후방시야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 운전 자세가 엄청나게 안 나온다. 디자인은 1959년 콜벳 스팅레이 컨셉트에서 가져왔지만, 이 외에도 재규어 E-타입, D타입, 쉐보레 코르베어 등의 디자인을 참고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당대 쐐기형 슈퍼카처럼 시야불량 문제로 욕을 많이 먹었고, 불과 1년만에 다른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덕분에 자동차 경매에서는 이 스플릿 윈도우가 엄청난 고가를 자랑한다.[8]
C1 콜벳과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다르다. C1 콜벳이 2인승 GT카였다면, C2 콜벳은 미국식 스포츠카라고 볼 수 있겠다. 그에 걸맞게 빅 블록 V8 엔진을 장착한 버전도 출시했다. 1967년식 L88 모델[9] 의 경우에는 무려 570마력이라는 깡패같은 출력을 자랑한다.[10] 차체는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FRP)로 제작되었고[11] , 4단 수동변속기 옵션이 추가되었다.
콜벳의 디자인 역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2세대부터 시작된 독립식 서스펜션+리프 스프링이라는 독특한 현가장치와 콜벳의 전통인 팝업 헤드램프,스팅레이라는 이름을 처음 쓰기도 했다. 그러나 고작 5년간만 생산되어서 가장 단명한 콜벳이기도 하다.[12]
미국 46대 대통령인 조 바이든이 1967년식 327 컨버터블 모델을 소유하고 있다. 아버지가 결혼 기념 선물로, 즉 '''새 차로'''[13] 사 줬다고 한다. 영상의 시점인 2016년 당시에도 49년이나 된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외양은 물론, 주행에도 아무 무리가 없을 만큼 아주 잘 관리된 상태의 차량이다. 판매된다면 10만 달러 정도의 가치[14] 를 지니고 있을 정도의 우수한 차량이다.
2.3. 3세대 (C3, 1968~1982)
사진은 초기형 C3 (1969)
최후기형 C3 (1982)
3세대 C3은 '마코 샤크' 란 별명으로 불리며 1968~1982년까지 무려 14년이나 생산되었다. C2 콜벳의 상당 부분을 공유했지만 디자인 면에서는 C2보다 더 볼륨감있고 스포티하며, 더 스포츠카라는 인상을 준다.
전기형('68~'72년식)과 중기형('73~77년식),후기형('78~'82년식)의 모습이 상당히 다르다. 1970년대에 미국에 새로 등장한 안전 규정들 때문에 디자인을 크게 수정했다.[15]
연식, 모델에 따라 출력은 천차만별이다.[16] 그 이유는 오일쇼크 때문인데, 오일쇼크와 배기가스 규제의 영향으로 출력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켰기 때문이다. 한 예로 1970년식 454 모델은 460마력의 뻥마력[17][18] 인데 비해, 1975년식 350 모델은 167마력[19] 으로 3배씩이나 차이난다.
후기형에 속하는 1978년 모델부터 적용된 패스트백형 대형 리어 글래스 윈도우는 한동안 콜벳의 아이덴티티 중에 하나로 자리잡아서 C6 모델까지 쭈욱 이어진다.
1973년부터 전면부 철제 범퍼가 삭제되고 1974년부터는 뒷쪽 철제범퍼도 삭제되면서 1968년식이랑 1974년식이랑 디자인이 엄청나게 다르다.
1981년부터 드디어 카뷰레터를 걷어내고 Cross Fire Injection이라는 새로운 연료분사기를 도입했다.
장수하다보니 가격 상승이 엄청나다. 더군다나 1970년대 초 경기 불황까지 겹쳐서 가격상승률이 엄청나다. 1968년 최초기형 모델의 경우 기본가가 $4,660이었는데, 1982년식 최후기형 모델은 기본가가 $18,290으로 '''4배''' 가량 뻥튀기했다. 같이 오일쇼크 때문에 장수한 동사의 8세대 서버번도 4배 가까이 가격이 뛰었다.
국내에는 10대 정도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모 중고차 매장 내에 숨겨져있다. 세워져있는 수많은 자동차들 사이사이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빛바랜 노란색 차량이 하나 보이는데[20] 바로 그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번호판이 없으며, 먼지에 뒤덮여 관리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 10대중에 5대이상이 195마력 350모델이고 1대는 파란색 오리지널 300마력짜리 버전이다.
2.4. 4세대 (C4, 1984~1996)
4세대 C4는 C3가 단종되자마자 출시된 것이 아니라 C3가 단종된지 1년이 지난 후에야 출시되었기 때문에 콜벳의 1983년 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21] 그 1년의 시간동안 콜벳은 많은 변화를 이루며 나타났는데, 노후화된 C3의 틀에서 벗어나 최신 설계기술을 도입해 유럽 스포츠카와 핸들링으로 정면승부를 보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C3까지의 콜벳의 스타일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좀 더 직선적이고 에어로다이나믹 스타일[22] 로 다듬은듯한 이미지로 만들어졌다. 오일쇼크 등의 문제로 다소 본의아니게 생명이 연장된 C3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1984년부터 1996년까지 12년간 팔리며 꽤나 장수했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이 모델부터 새롭게 개발된 GM Y-바디 플랫폼을 적용하기 시작했는데, 기존의 스포츠카나 슈퍼카에서 애용되던 제작 단가가 높고 생산성이 낮은 스페이스 프레임이나, 비틀림 강성은 우수하지만 바디가 받쳐주지 않으면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백본 프레임의 문제[23] 를 모두 한방에 잠재울 수 있는 배스터브 프레임을 양산차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야말로 마치 양산 스포츠카만을 위해 진일보된 합리적이고 저렴한 구조로, 현재의 슈퍼카들이 사실상의 표준 수준으로 배스터브 프레임 방식을 채용하는 것을 보면 GM이 얼마나 이를 갈며 개발했는지 능히 짐작 가능한 부분.
레더 프레임의 간결하면서도 튼튼한 주 구조체를 바탕으로 비틀림 강성을 크게 확보해 주기 위한 스페이스 프레임의 벌크헤드와 서브프레임, A필러를 두터운 프레임으로 일체화 시킨데다가, 롤오버 프로텍션 바 같은 캐빈 보호부를 응용해 하단 프레임에서 부터 직접 고정되어 뻗어 올라오는 구조를 섞어 준듯한 형태. 거기에 파워트레인 또한 토크튜브라고 이름붙인 백본 프레임을 응용한듯한 구조로, 파워트레인을 프레임의 일부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자동차 뼈대구조의 끝판왕이자 자동차 역사의 한 획을 아주 크게 그은 세계최초의 배스터프 프레임 양산차가 되었다. 이후 닷지 바이퍼, 로터스 엘리스등의 자동차들도 저마다의 합금강을 통해 배스터브 프레임을 개발해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맥라렌 F1에 이르러서는 센터의 모노코크 프레임이 풀 카본 방식에, 서브프레임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는등의 재질의 개선 역시도 크게 발달해 경량화와 고강성 모두 높은 수준으로 양립되어 지금까지 진화하며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물론 콜벳의 프레임 역시 계속해서 재질과 구조 개선으로 7세대가 나온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후 7세대까지 콜벳에서 쓰이고 있는 독특한 방식의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을 도입하는 등 현대적인 콜벳의 기술적 틀을 만들어낸 것이 4세대.
2.4.1. Z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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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는 GM 산하에 있던 로터스[24] 가 손봐준 5.7L LT5 엔진을 탑재한 ZR-1이 특별 그레이드로 추가되었다. V8 OHV 외길 이미지가 강한 콜벳 시리즈 사상 유일무이한 DOHC 엔진. 기존의 OHV엔진 생산라인에서 생산하기에는 비용문제가 커서 Mercury Marine이라는 소형 선박엔진 회사에서 위탁생산을 했다. ZR-1 이름의 유래는 Zora's Racer의 약자로, 4세대 콜벳의 제작에 많은 기여를 한 엔지니어 조라 아르쿠스-둔토프(Zora Arkus-Duntov. 벨기에 태생의 레이서/엔지니어)의 이름에서 따온 명칭이다.
출력은 초기 모델은 205~240마력[25] , ZR-1은 375마력을 냈고 단종되기 전의 90년대 중반 이후의 후기형 모델은 330마력 출력을, ZR-1은 405마력을 냈다. 이후 오목했던 후면 디자인이 볼록한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테일램프도 원형에서 둥근 사각형 스타일로 바뀌었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ABS, 트랙션 컨트롤[26] , ZF 자동변속기, 에어백 등이 추가되는 등 여러가지 개선이 이루어졌다.
튜닝회사 캘러웨이가 튜닝한 캘러웨이 콜벳도 유명한데, 이 모델의 경우에 4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냈다고 한다. 터보를 달아 출력을 898마력까지 올리고 공기저항을 낮춘 특수한 에어로를 장착한 1988년의 '슬렛지해머' 모델은 한 테스트에서 409km/h(!)의 최고속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스페셜 에디션이 많다. 1988년에는 35주년 모델, 1993년에는 40주년, 1996년에는 그랜드 스포트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각각 특별한 색상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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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으로 WWE의 빈스 맥마흔 회장도 이 콜벳을 가지고 있었는데, 1998년에 스티브 오스틴에게 시멘트 테러를 당해 폐차하기도 했다...
일본과 한국[27] 에선 후술하겠지만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용자 데커드의 모델로 등장한 바 있어, 4세대는 이 두 나라에겐 역대 콜벳 중 가장 잘 알려졌다.
역대 콜벳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없기 때문에 가장 구하기 쉬운 세대이다. 중~후기형은 그나마 출력상승, 한정판 모델등으로 가격대가 조금있지만 200마력대의 초기형 같은 경우에는 1천만원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고 대부분 5~7백만원대 정도만 있을 정도로 저가이다.
2.5. 5세대 (C5, 199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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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C5는 1997년에 출시되었으며, 2004년까지 생산되었다. 각진 C4를 보다 유선형으로 다듬었으며 기술적으로도 C4의 대폭 개량형에 가깝다. 전세계에서 마지막으로 팝업 헤드램프를 사용한 차량이라고 한다.
신형 박스프레임 구조를 도입해 강성을 강화했으며, 훗날 전세계에서 오만가지 차에 탑재되고 스왑되는 GM의 LS 계열 알루미늄 블록 OHV 엔진을 처음으로 탑재했다. 닷지 바이퍼의 성공에 자극받아 개발된 레이싱 버전 C5R이 데이토나 서킷 24시나 르망 24시 등 유수의 내구레이스에 참전해 클래스 우승을 여러 차례 거두는 등 GT카로서의 경쟁력을 유럽에 뽐낸 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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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강남 폭주 사건으로 유명해졌다. 노란색 C5 Z06에 C5.R처럼 꾸민 차가 도산대로에서 도넛을 그린 영상이 공중파 뉴스를 장식해서 한동안 콜벳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파다했다.
2.5.1. Z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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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5와는 다르게 하드탑모델로만 출시되었고 기존의 LS1이 아니라 400마력짜리 LS6엔진을 장착하고 출시했다.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 튜닝 외의 외형의 차이로는 Z06전용 휠과 측면 스커트부분쪽에 흡입구가 추가로 장착이 되었다. 또한 후술할 C6의 고성능모델처럼 수동변속기만 장착했다.
2.6. 6세대 (C6, 2005~2013)
2005년에 출시된 C6는 C5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계승하되, 헤드램프 디자인이 고정형으로 바뀌고 C5의 둥글했던 부분을 좀더 날카롭게 다듬었다. 기본 모델의 엔진은 V8 6.0 LS2 엔진으로 400마력을 발휘한다.
2008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단행했는데 스티어링 휠이 오래되보이는 4스포크에서 3스포크로 바뀌고 436마력을 내는 6.2리터 LS3 V8 엔진이 올라갔으며 기존의 4단 자동변속기대신 새로운 6단 패들식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서 0-100km/h 은 4.3초에 달하는 고성능을 지니고 있다. 2005년 출시된 6세대 초기형의 기본모델에 달리는 LS2 엔진의 순정기준 최고속도는 280km/h 를 상회하는 정도이고, 2008년 적용된 LS3 6.2 엔진 부터는 제조사 발표 최고속도 306km/h, 계기판상으로 330km/h 씩 달려댄다.
6세대 콜벳의 가격은 기본옵션 5만 달러대 부터 시작으로(국내 판매가로는 8천6백만원대 정도/물론 기본옵션 기준이라 옵션을 더할수록 가격은 곱절로 올라간다. ) 비슷한 성능의 페라리 F430이 17만 달러(국내 기준 3억원)가 넘는 것을 생각하면 성능에 비하여 '''매우''' 저렴한 차라고 할 수 있다.[28] 2000년대의 8기통 페라리의 가성비가 나쁘기도 했지만 페라리는 페라리만의 명성(네임밸류) 그리고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과정이 많으며 엔진이나 도장등의 부분의 작업도 공장 생산인 콜벳에 비해 훨씬 복잡하다, 또한 가죽이나 내장제도 최고급. 비싼데에는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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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가격인만큼 실내 내장재의 질이 비교되는 차종들에 비해 많이 밀리긴 하지만, 가격 차이가 콜벳과 몇 배 이상 나는 소수를 위한 최고급 차량과의 비교도 너무한 것도 사실.
OHV 엔진을 사용하지만, 동 배기량의 OHC 엔진보다 적게는 리터당 1~2km이고 많게는 5km이상 연비가 차이난다.[29][30]
그리고 이 C6 콜벳은 세상에서 제일 많은 양의 플라스틱[31] 이 사용된 차량이다.
하나 특이한 게 있다면 문이 전동식으로 열린다는 것. 시저 도어인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정도가 유압식인 것을 제외하면 독특한 방식. 때문에 방전시 문을 열기가 곤란해진다. 혹시 차 안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방전이라 못 나가는 상황이라면 차 밑부분을 잘 뒤져보자. 수동으로 개폐하는 장치가 있다. 안타깝게도 미국에서는 이 장치의 존재를 알지 못해 폭염 속에서 방전된 콜벳에 타고 있던 노인이 차에서 나가지 못해 폭염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다.
C6 콜벳의 LS3 엔진은 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의 스톡카용 엔진으로 쓰이고 있다.
2.6.1. 대한민국 정식 출시
6세대 콜벳은 한국GM의 출범 이래 카마로 다음으로 수입된 두번째 미국 본국 모델이기도 하다. 문제는 둘 다 엄청 안 팔렸다는 것. 카마로는 그래도 범블비의 인기에 힘입어 6세대도 출시가 되었지만 콜벳은 출시조차 되었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2012년 2월에 한국GM 쉐보레 정비교육원에 정비 지침서가 나왔으며, 3월 중 판매 시작을 위해 인증절차에 들어갔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까다로운 국내 배출가스 규정과 소음 인증에 맞추기 위해 출력은 조금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아래는 정비지침서상에 있는 콜벳 그랜드 스포츠의 사양이다.)
대략 이렇게 출시될 듯하며, 내수 LT 사양에 6단 자동변속기를 넣고 대한민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몇몇 옵션을 추가해서 나오는 거라고 한다.
정비지침서상에 의하면 MY 2012 Chevrolet Corvette C6는 콜벳이 1953년에 최초로 생산된 이래 6세대로서 2005년도에 처음 공개되었다. 주요 특징은 전체 4개의 트림 레벨(CPE, CONV, Z06, SSC) 및 여러 다양한 패키지 옵션 중 한국GM이 수입/판매하는 차량은 CPE 트림 레벨과 패키지 옵션 01(1SA)이 적용된 쿠페 모델이다. 현재 생산 공장은 미국 켄터키 주의 보울링 그린(Bowling Green)에 위치하고 있다.
2012년 3월에 국내에 판매 예정인 6.2L, 6단 A/T 차량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그리고 2012년 4월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열어 5월 4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가격은 기본 사양이 8,640만원,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 적용시 8,940만원.
국내에서 판매된 모델은 그랜드 스포츠에 깡통옵션으로 들여왔다. 어차피 안그래도 비싼차인데 조금 돈 더 쓰더라도 Z06, ZR1등의 비싼 모델이 들어왔다면 어땠을까 싶다.
2.6.2. Z06
505마력의 7011cc V8 LS7 엔진과 알루미늄 프레임이 올라간 6세대 Z06 모델은 기본이 7만 4천달러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트랙에 초점을 맞춘 모델답게 기존에 타르가 톱 루프가 차체강성 향상을 위해 고정식으로 바뀌었다.[33] 6세대 Z06 모델은 시내 연비가 1갤런에 15마일(대략 6.3km/리터), 고속도로 연비가 1갤런에 22마일 (대략 9.3km/리터)정도 나오는데, 7,011cc란 무식한 배기량에 비하면 꽤 준수한 연비같지만 이건 정속주행이니 일반적인 상황과는 거리가 멀다.[34] 이것으로 '미국 최초로 Gas-Guzzler Tax [35] 를 면제받은 500마력 이상의 출력을 가진 차량' 이란 타이틀을 따내기도 했고 이걸 당당하게 2007~2008년 사이의 광고에서도 자랑했다!
2.6.3. Z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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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6 콜벳 라인업 중 가장 나중에 공개된 모델이며 별칭은 블루데빌이다. 출시당시 모델 타이틀로 내세우기로 했지만 겹치는 차종이 많아 공식적인 이름으로 알려지진 않았다. '''6.2 L LS9 V8 엔진'''이 적용되고, 당시 콜벳을 포함한 미국 슈퍼카 역사상 최고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 V8 6.2리터 엔진이 올라가며 여기에 슈퍼차저가 더해져 638마력이라는 무식한 힘을 낸다. 횡가속도는 '''1.1G'''라는 무식한 수치를 보이며 미국차=직선에서는 좋고 코너는 개판 오분전이라는 공식을 깨버렸다.[36] UV첨가제는 희석해서 사용함으로 갤런당 2500달러만의 비용이 든다. 그리고 차량 전체가 카본이 아닌 관계로 일부분만 도색한다.[37] 그럼으로 UV 클리어코트로 인한 비용은 극히 일부로 국한된다.
ZR1의 가격은 10만 달러대에서 시작하는 가격에 책정되는데, 비슷한 성능의 차량을 기준으로 한 다른 슈퍼카들과 비교하면 시작가가 '''30%''' 정도밖에 안 되는 가격으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자주 비교되는 모델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아우디 R8 V10 등이 있는데, 이러한 차종들의 가격이 기본적으로 5억, 2억 원(국내 가격)을 넘는 것을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38]
캐딜락의 고성능 세단인 CTS-V는 첫 출시 때부터 쉐보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되고 있다. 즉, 콜벳의 엔진을 이식하여 다듬어 낸 세단이다. 1세대 CTS-V가 엔진룸의 크기 때문에 노스스타 V8 4.6리터 가솔린 엔진을 넣을 수 없어서 GM 부회장 겸 엔지니어 밥 루츠의 제안으로 LS 계열의 V8 6.0리터 스몰블록 OHV 엔진을 장착하여 나온 것을 시작으로, 2세대부터 콜벳에 달리는 V8 6.2리터 슈퍼차저 엔진을 그대로 장착해서 나오고 있다.
2.6.4. 스팅레이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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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시카고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콜벳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콜벳 센테니얼이라고도 불려지며, 걸윙 도어로 열리는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과 첨단 텔레매틱스 장비가 들어가 있다. 트랜스포머 2, 3에서 사이드 스와이프의 차량으로 출연했으며, 3편에서는 지붕이 없는 로드스터 형태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2.7. 7세대 (C7, 2014~2019)
2013년 북미 모터쇼에서 신형 C7이 공개되었다. 기본형임에도 '''450마력과 토크 62.2㎏'''[39] 이라는 준수한 성능에 0-100 '''3.7초'''[40] 에 달하며 최고속도가 300㎞/h[41] 를 초과한다. 0-300 가속 영상
또한 기본형임에도 횡가속도 '''1.11G'''[42] 라는 '''전 세대 최강급의 코너링 수치'''를 기록한다. 펫네임인 '''스팅레이'''에서 알 수 있듯 2세대 스팅레이의 디자인을 계승하는 의미. 디자이너는 톰 피터스[43] 로, 실제로 디자인적인 진일보가 이뤄졌으며, '''내장재가 굉장히 양호해졌다'''. GM 공식 발표회장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아우디 R8보다 우월하리라는 자신이 있다고 한다.
이번 버전에도 역시 OHV 엔진이지만 새로운 LT1 엔진이라고 한다.[44] 직분사와 연료제어기술[45] , 엑티브 퓨얼 메니지먼트[46] 등의 신기술이 도입되었다. 출시 전부터 GM에서 역대 스포츠카를 통틀어 최고수준의 연비라고 자신했는데, 확정된 최종연비는 시가지 7.23km/리터, 고속도로 12.75km/리터. 단 기업측에서 자체측정, 발표하는 연비는 배기규제에 따른 상향안이지 절대적으로 신임하라는 수치가 아니다. 실제는 도로여건에 따라 얼마든지 차이가 날 수 있음을 명시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비슷한 스펙대의 DOHC 8기통짜리 유럽산차보다 연비가 더 좋은건 사실. 그러나 애초에 슈퍼카가 아닌 보통 2+2구성의 스포츠카만 해도 연비가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
7세대를 한국에 출시할지는 미지수이나, 대부분의 의견은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진 모양이다. 미국에서도 없어서 못 파는 형편이라 한국으로 뺄 물량 자체가 없을 터. 한국GM은 한국의 소음 법규 탓을 하고 있지만, 콜벳보다 훨씬 시끄러운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페라리 488 GTB,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맥라렌 650S, 아우디 R8 등이 멀쩡히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냥 핑계라고 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핑계라고 하기에는 한국의 소음규제 법규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당장 현재 시판되고 있는 6.2리터 카마로 이전에 카마로 6.2리터 모델을 직수입 하려면 과할정도로 까다로운 인증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런데 소음 규제와 별개로, 2016년 세법 개정으로 자동차 리스가 제제를 맞으면서 모든 슈퍼카들의 판매량이 급감한 현재로서는 시장성 때문에 안 들여올 만하다는 게 중론. 그런데 이러한 예상과 달리 V8 6.2리터 슈퍼차저 엔진을 사용하는 CTS-V와 V6 3.6 DOHC(RS)가 아닌 '''V8 6.2리터 OHV''', 즉, '''진짜 머슬카'''라고 평가받는 카마로 V8 6.2 LT1을 들여오기 시작하면서 재진출할 가능성이 생겼다. 게다가 카마로 V8 6.2 SS는 머스탱 V8 5.0 GT와 정면대결을 선포하면서 약빨고 결정한 듯한 가격으로 내놓았다. 한국 내에는 개채수가 적었으나, 인기가 높아져서인지 꽤 많이 수입된 듯하다. 물론 한국GM 수입이 아니라 그레이 임포트를 통한 직수입이다. 모 업체에서는 최하 트림 기준으로 9000만원 초반대를 책정했는데, 포르쉐 911의 가격과 콜벳의 성능을 생각하면 여전히 저렴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AS는 불편하겠지만.
2019년 여름을 기준으로 단종이 확정되었다. 이미 GM에서 공식적으로 2019년 단종을 예고했으며 마지막콜벳 C7 생산차량은 자선단체에 기부하기위해 옥션에 판매된다고 GM CEO 메리 배라가 발표했다. 공장에서도 6월 23까지만 주문을 받았다고 한다.
2.7.1. Z06
2014년에는 콜벳 Z06을 출시했는데 새로운 6.2L V8 LT4 OHV 엔진에 슈퍼차져를 사용하여 '''650마력에 토크 89.7㎏.m'''의 성능을 가졌으며 최고속도 약 '''330㎞/h''' 가량에 육박하는 이 괴물딱지는 새로운 8L90 8단 자동변속기[47] 와 맞물려 경이로운 성능을 자랑하며 횡가속도가 C6 ZR-1보다 더 무식한 수치인 '''1.2G'''(!!!)가까이 육박한다. 그간 역대 콜벳의 고성능 등급에는 오로지 수동변속기만 존재했었으나, 콜벳의 고성능 버전 역사상 처음으로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모델이기도 하다. 원래는 DOHC 엔진을 사용하려다가 엔진 배기량이 너무 커져 보닛을 낮게 설계할 수 없어서 OHV를 사용하고, 그 덕분에 슈퍼차저를 장착하고도 보닛을 낮추어 시야 확보와 공기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뉘르부르크링 서킷[48] 에서 테스트하며 핸들링과 제동력 서스펜션 밸런스를 다듬어 0-100은 '''2.9초'''[49][50] 이며 '''World's Greatest Drag Race 5'''에서 '''Z07 에어로팩'''을 장착하고도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는 위엄을 자랑. 전 세대는 ZR1급에만 장착되었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적용하여 제동력을 최대한 높였다. 가격은 $78,000으로 시작하며 2015년 초부터 판매에 들어간다.[51]
국내에는 의외로 C7만큼이나 많이 들어와 있다. 이전모델인 C6에 비해 Z06가 국내에서 8대 미만인걸 생각해보면. 물론 정식 수입분은 아니고 직수입.
3세대 CTS-V가 7세대 Z06의 슈퍼차저 엔진을 10마력 디튠하여 장착한다.
7세대 ZR-1은 출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Z06에서 이미 그 잠재력을 모두 쏟았다는 게 그 이유다... 라는데...
2.7.2. ZR-1
예상을 뒤엎고 끝내 최고 스펙인 ZR1이 발매되었다. 스펙은 기존 LT4 엔진을 개선한 LT5 엔진이 달렸고. LT5 엔진은 새롭게 설계한 슈퍼차저와 포트 분사와 직분사를 동시에 장착해 연료분사 효율을 높힌 결과 최대 출력 755마력과 토크는 98.8kg·m라는 수치를 자랑하며 제로백이 2.7초에 달하여 최고속도는 약 341㎞/h이상의 속도를 낼 수있으며 World's Greatest Drag Race 8에서 ZTK팩 옵션을 장착한 차량으로 4등을 기록하였다.[52] 또한 코너링 성능은 더 좋아져서 '''1.24G'''에 달하며 높아진 출력을 감당하기 위해 라디에이터도 기존 Z06의 9개에서 13개로 늘어났다. 또한, 7단 수동변속기 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가격은 대략 '''$121,000'''으로 시작하며 755마력과 토크 98.8㎏.m의 강력한 성능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국내로 직수입 시에는 세금으로 인해 2억 정도까지 가격이 오르겠지만, 그래도 비슷한 성능의 차량인 아벤타도르와 비교하면 3~50% 수준의 가격도 되지 않는다.
드래그에선 어째 출력이 140마력이나 낮은 우라칸에게 밀리는 경우가 간혹 있는듯 하지만... 아벤타도르도 우라칸에게 하극상을 당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크게 이상하지 않다.[53] 또한 콜벳이 우라칸을 이기는 영상도 존재하는 걸 보면 드라이버의 실력에 따라 결과가 많이 좌우된다는 게 명확하며 ZR1보다 느린 '''Z06'''이 우라칸을이기는 영상들도 많이 존재한다. 심지어 C7 ZR1보다 90마력 정도 높은 데몬을 이기기도 한다!
2.7.3. 제원
2.8. 8세대 (C8, 2019~현재)
2019년 7월 18일에 공개한 8세대 콜벳은 콜벳의 전통 FMR 레이아웃을 버리고 RMR 레이아웃으로 차체형상이 완전히 새롭게 바뀐다. 펫 네임은 7세대와 같은 '''스팅레이'''.'''"If you own a Ferrari and not a 2020 C8 Corvette, You're fucking idiot."'''
'''"만약 당신이 2020 C8 콜벳이 아닌 페라리를 샀다면, 당신은 X나 병신입니다."''' 外
'''DailyDrivenExotic''' - 8세대 콜벳의 모든것을 짧게 요약하며.
리어 미드쉽(엔진이 운전석 뒤에 위치) 엔진 슈퍼카로 새롭게 바뀌었으며 C7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던 내장재가 또 다시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 공개 된 스펙으로는 6.2L LT2 V8엔진을 장착하여 '''495마력'''[57] 으로 40마력 가까이 올랐고, 토크 '''
출력이 오르면서도 연비는 '''시가지
또한 '''4계절 타이어를 장착하고도'''[61] 횡가속도가 '''1.04G'''에 이르는데 이 성능을 바탕으로 '''뉘르부르크링 7.29.9초'''[62] 라는 준수한 기록을 보여준다.
또한 기본모델 가격대가 '''$60,000''' '''(한화 약 7,086만원)''' 밑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해서 콜벳의 미친 가성비는 건재하며 500마력도 안되는 기본형의 초반가속[63] 을 고려하면 '''닛산 GT-R의 가성비를 완벽하게 개박살내버렸다.''' 심지어 아랫급인데 콜벳보다 훨씬 비싼 718 박스터 GTS 마저도 가성비와 성능면에서 철저하게 짓눌렸으니 말 다한셈이다.
레이아웃 변경의 이유로는 레이스카의 경쟁력 확보때문일 확률이 가장 크며 레이아웃을 변경하자마자 '''콜벳보다 비싼 포르쉐 911과 거의 동등한 성능을 발휘하는것을 하고 아예 데이토나 GTLM 클래스에서 포르쉐를 꺾고 우승한 것을 보면 거의 기정사실.''' 르망 24시를 비롯한 GT카 경주에서 FMR 레이아웃의 차량들은 현재 미드쉽 엔진의 포르쉐 911 RSR, 포드 GT등에게 하중배분등의 한계로 압도적으로 밀리고있고, 미드쉽으로 레이아웃을 변경한 911이 GTE-Pro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한 사례도 있기 때문.
미드십 엔진의 유러피안식의 스포츠카가 되어 미국 특유의 넉넉한 머슬카스러움이 사라졌으니 어느정도 포지션이 겹치던 순수 머슬카 포지션은 같은 엔진을 장착한 카마로 SS가 가져갈것으로 보인다.
7세대나 캐딜락과 마찬가지로 MRC가 장착되어 '''승차감이 고급 세단을 연상 시킬정도로 좋다고 한다.'''[64]
기존 모델들과 다르게 C8에선 '''7단 수동변속기가 없다'''. 심지어 이에 항의하는 콜벳빠들은 미국 Change.org에 수동변속기를 달아달라고 항의까지 하고 있으며, 2020년 8월 1일 기준으로는 2,900명 조금 넘게 항의에 동참 하였지만... # 차체 와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 수동변속기를 달지못한다고 GM에서 못 박았다. 미국 현지에서 들리는 바에 의하면 수동변속기를 단 전 세대인 C7 콜벳의 판매가 저조했던 영향이 컸다고 한다.[65]
2019년 7월 말에 공개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2020년형 모델이 거의 품절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 또한 2020년 코로나 악재등이 겹쳐 물량을 감당하지 못해 2020년형 예약을 중단했다. 그야말로 없어서 못 파는 수준. 동시에 공장도 가동을 중단하여 더 이상 생산을 해내지 못하여 2021년형을 제작하는 것으로 선회하였으나, 일부 사업장의 재개장이 허용되어 재생산에 들어갔다. 그야말로 극적으로 생산이 재개된 셈. #
유독 새끈하게 잘 빠진, 슈퍼카스러운 디자인[66] 과 미친 가성비, 그리고 카마로와의 차이점 두가지인 십자가 형태의 쉐보레 엠블렘 VS 콜벳 전용 엠블렘, 오픈 에어링 불가능 VS 가능)[67] 등의 이유로 국내에서도 꽤 많은 사람들이 정식발매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듯 하다. 다만 전세대 콜벳도 정발 될 것처럼 하다가 미끄러져버린 관계로 이번 세대 콜벳이 과연 정발 가능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2014년에 "ZORA" 라는 이름으로 특허 등록이 되어있으나, 정식출시에 관해선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전 문단에서 보았듯이 7세대 콜벳은 정식 발매할 것처럼 분위기가 조성 되었는데, GM 코리아측에서 이래저래 핑계만 대다가 결국 발매하지 않았기 때문. 거기다 다음 생산분은 중동부터 수출이 된다고 하니 '만약' 정식출시가 된다면 빨라야 2021년이나 2022년초 쯤에나 만날 수 있을것이다. 스마트 키 전파 인증도 마친 상태이지만 7세대 콜벳의 키 전파가 공용화 된 전적이 있기 때문에, 이 키 전파 또한 공용화 될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는편이다.
컨버터블 모델이 공개 되었는데 C7까지 사용하던 소프트탑이 아닌 맥라렌 650S나 페라리 488 GTB에서나 쓸 법한 '''전동 하드탑'''으로 바뀌었다. 탑 개폐는 50km/h 이하까지 주행을 해도 작동이 가능하다.
[image]
길들이기를 위해 '''
독특하게 미드십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후방 트렁크가 있다. 보통의 미드십 슈퍼카들은 미드십 엔진때문에 후방 트렁크를 포기하고 전방 프렁크만 만들어놓는 것을 생각하면 특이한 부분. 다만 후방 트렁크 공간때문에 다른 슈퍼카들에 비해 엉덩이가 다소 긴 모양새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World’s Greatest Drag Race 10에서 C8 “스팅레이”가 2세대 NSX, 3세대 GT500등을 제치고 쿼터마일 4등을 기록하였다.'''[전체순위][69]
현재 미국에서는 콜벳이 없어서 못팔 정도라 막 출고한지 얼마안된 콜벳들이 중고시장에 올라오면 '''대당 1억에서 2억'''가량 프리미엄이 붙어있다. 당연히 쉐보레는 이런식으로 가격을 올리지 않은채 판매중이지만 현재 새타를 주문해 인도받으려면 최소 1년은 걸리는 상태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중고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2.8.1. Z06
[image]
Z06으로 추정되는 콜벳들이 두 종류, 배기구 4개가 중앙에 몰린 것과 특이한 윙을 장착한 것이 포착되었다.
알려진 바로는 C8.R과 동일한 자연흡기 플랫 플레인 크랭크 엔진을 쓸 것이라고 하며 추정스펙으로는 레드라인이 9000rpm 근처라고 하며 출력은 600마력 이상이라고 한다.[70]
2.8.2. ZR-1
2.8.3. 제원
3. 미디어
- 프린스의 노래 중 Little Red Corvette이란 곡이 있다.
- 마츠토야 유미도 corvette 1954라는 제목의 곡을 불러 流線形'80이란 앨범에 수록했다. 앨범의 제목과 아귀가 딱 맞아떨어지는게[74] 어쩌면 이 곡이 앨범의 타이틀곡인듯 싶다.
- 월야환담 시리즈의 실베스테르 신부가 검은색 C5 콜벳(2000년식 5세대)을 몰고 다니는데, 작품 배경이 배경인지라 차주의 의도와는 달리 상당히 험하게 굴려진다. 긁히거나 망가지는 것은 예삿일 축에도 못 드는 수준. 그래도 부서질 때마다 수리해서 타고 다니는 것을 보면 정말 극진히 아끼는 애마.
- 김지운 감독이 감독한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2013년 영화 라스트 스탠드에서 멕시코 마약왕이 C6 ZR-1을 몰고 나온다. [75] 그 이후 영화 후반부에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몰고 나온 쉐보레 카마로와 옥수수 밭에서 결전을 벌인 직후 농기계에 들이받고 리타이어한다.
- 영화 그래비티에서 맷 코왈스키가 1967년식 콜벳을 타고 다닌다고 언급이 된다. 이는 닐 암스트롱의 차가 67년식 콜벳이었던 점에서 따온 설정인듯 하다. 마누라가 갖고 튄 1974년식 폰티악 GTO보다 선호한다고 언급한다.
-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블랙 위도우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검은색 C7 스팅레이를 몰고 다닌다.
- 트랜스포머에 여러번 등장한 차량이기도 하다. C3는 트랜스포머 제너레이션 1에서 쉐보레 트랙스로 등장하였고, 스팅레이 컨셉카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 사이드스와이프, C7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등장하는 크로스헤어즈의 변신 차량이기도 하다.
- 범블비에서 주인공 찰리 왓슨이 차고에서 수리하던 차가 빨간색의 C1이다. 영화 마지막에 수리를 성공하여 직접 몰고 나온다.
-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 어린 시절의 제임스 T. 커크가 계부의 골동품인 C2를 직접 몰고 나왔다가 절벽으로 떨어뜨린다.
- 영화 트리플 엑스 초반에서 주인공이 빨간 C5 컨버터블을 몰고 가다가 다리에서 고의로 추락한 뒤 낙하산으로 점프, 탈출하는 묘기를 보인다. 물론 다리 밑으로 추락한 C5는 폭발.
- 미드 A특공대에서 멋쟁이(Faceman)가 붉은 라인이 도색된 흰색 C4를 타고 다닌다.
- 특수 엑시드래프트에 등장하는 바리어스 7은 C4를 베이스로 했다.
-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주인공 데커드의 경찰차는 C4를 베이스로 했다.
- 스티브 오스틴이 박살낸 빈스 맥마흔의 콜벳은 C4이다.
- NCIS에서 디노조가 도난당하는 차량으로 C4가 등장한다.
- 특수로보 쟌퍼슨의 차량인 다크 제이커의 베이스 차량은 C3이다.
- 애정의 조건(영화)에서 잭 니콜슨이 셜리 맥클레인과의 첫 데이트에 1978 C3를 끌고 나온다.
- GTA 5에서는 1세대와 2세대 그리고 7세대와 8세대를 모티브로 한 차량들이 등장한다. 1세대 모델은 머슬카로 분류되고, 2세대 모델은 스포츠 클래식으로 분류된다. 특히 7세대 콜벳을 모티브로 한 스포츠카 '코켓'은 겨우 138000달러지만 대부분의 스포츠카는 물론 일부 슈퍼카까지 능가하는 나름 가성비가 좋은 차량이다. '코켓 클래식'과 '코켓 블랙핀'은 GTA 5내 클래식 카들이 그렇듯이 매우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스포츠 클래식 차량중에서는 성능이 상당히 좋다. 그리고 2020년 8월 11일에 여름 업데이트로 추가된 8세대 콜벳을 모티브로 한 코켓 D10은 실제 8세대 콜벳의 디자인과 거의 똑같은 형태로 나오고 안타깝게도 컨버터블은 아니라 지붕을 여닫지는 못하지만 개조로 지붕을 없애줄 수는 있다.
- 켄드릭 라마의 앨범 DAMN. 의 DNA. 에 나오는 가사 Corvette tyre skkkrts the boulevard
- 미드 루시퍼 에서 주인공인 루시퍼 모닝스타(루시퍼)의 애마로 등장한다. 작중 시즌2에서 루시퍼가 그의 엄마에게 건들지 말라고 언급을 한다. 모델은 61-62년식 검은색 콜벳.
- 콘 에어에서 2세대 모델이 등장했다. 모델은 1967년식 스팅 레이 C2
-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필 콜슨의 애마로 1962년형 C1이 등장한다. 겉으로는 오래되었지만 내부는 첨단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비행 기능도 있다. 콜슨이 '롤라(Lola)'라는 이름까지 지어줬다.
- 콜벳은 우주비행사와도 인연이 있는데, 제네럴모터스는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앨런 셰퍼드에게 1962년형 콜벳 한 대를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우주비행사 전용으로 특별 리스 프로그램을 1971년까지 운영했다. 이는 꼭 콜벳만 뽑으라는 제도는 아니었지만 속도에 목마른 테스트 파일럿 출신이 다수인 우주비행사들은 주로 콜벳을 선택했다. 그 리스 비용은 연간 1달러. GM과 우주비행사들 모두 공짜로 주고받을 수 없으니 나온 편법인 셈. 그래서 당시 우주비행사들을 묘사할 때 '월급은 짠데 최신 콜벳만큼은 얼마든지 몰 수 있었다'는 표현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필사의 도전, 아폴로 13, 지구에서 달까지같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당시의 주력인 C2 콜벳이 매우 흔하게 등장한다.
- 니드 포 스피드 3: 핫 퍼슈트에서 C5 모델이 B클래스 차량으로 등장하며, 경찰차 버전도 있다.
- 캅 크래프트에서 케이 마토바가 새로 지급 받아 이용하는 2번째 차량으로 나온다 기종은 노란색상의 1954년형 전기형 1세대 콜벳 C1.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오프닝 SURPRISE-DRIVE 뮤직비디오에서 마츠오카 미츠루가 C7을 타고 찍었다.
- 먼데이 키즈의 노래 흉터 뮤직비디오에서 6세대 C6 모델의 계기판이 등장한다. 진구가 타는 차량으로 나오는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면, 진구가 타고 가는 차는 사실 콜벳이 아니고 뉴 EF 쏘나타인데, 차량 계기판은 콜벳의 계기판이 비춰진다.
4. 여담 겸 사건사고
- 콜벳의 로고는 세대 교체가 되면 같이 바뀌는 편이다. C1부터 모든 콜벳 로고의 형상이 전부 다 다르다.
5. 경쟁 차종
'''C7, C8 기준'''
일반적인 슈퍼카, 스포츠카들과는 달리, 콜벳은 트림에 따라 경쟁 상대가 다 다르다.
5.1. 스팅레이, 그랜드 스포츠
5.2. Z06
- BMW - M8
- 닛산 - GT-R NISMO
- 람보르기니 - 우라칸
- 마세라티 - MC20
- 맥라렌 - 아투라
- 메르세데스-벤츠 - AMG GT R
- 아우디 - R8
- 포르쉐 - 911 터보
5.3. ZR1
6. 둘러보기
[1] ZR1에 전기모터를 얹어 1천마력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급인 ZORA 출시가 예정 되어있다.[2] https://www.ytn.co.kr/_pn/0109_201204301527343901이고 계기판상으로는 330km/h까지 표시되어 있다.[3] 쉐보레 콜벳 레이싱팀은 2000년대 C5.R GT1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르망 GTE 프로, 아마추어급 중에서 패왕 중 한명으로 군림하고 있다. 2017년에 애스턴 마틴이 마지막 랩, 마지막 코너에서 정말 극적인 우승을 따내서 그렇지, 2014년 새로운 C7 콜벳을 베이스로 만든 차량이 클래스 2등(!!)을 달성하고 2015년에는 기어코 1등까지 달성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성적을 자랑한다.[4] 콜벳이 53년에 출시됐으므로 XK120이나 전쟁 전의 SS 모델이었을 것이다. E-타입은 콜벳보다 후에 나왔으니...[5] 후술하겠지만, 이러한 적은 생산 숫자 때문에 중고가가 매우 높다.[6] 여기는 쉐보레가 직접 팔지 않고, 캘러웨이 카를 통해 개조 및 판매한다. 그래서 차량 이름도 캘러웨이 콜벳이고, 회사도 쉐보레가 아니다.[7] 물론 진짜 60년대식 정통 OHV는 아니고, 시대에 맞게 손좀 본 물건이다. VVT와 퓨얼 매니지먼트 장착 중.[8] 상태가 안 좋고 싼 차들은 대략 1억원대에, 상태가 새차같은 차들은 '''3억원 이상'''에 거래된다. 게다가, 커스텀 차는 자그마치 '''5억원'''을 넘기기도 한다. 원래는 컨버터블 모델보다 2분의 1 가격이지만, 이 해에만 동년도 컨버터블 모델보다 2배씩은 비싸다고 보면 된다.[9] 총 '''20대'''만이 생산되어서 그런지, 역대 콜벳들 중 제일 비싸다. 언제는 '''3.2백만 달러, 즉 30억원 이상'''의 가격에 거래된 적도 있다.[10] 물론 엔진 출력이 그렇다는 것이지, 동력손실이 크기 때문에 구동 출력은 이에 비해 작다. 게다가 1970년대 이전까지 미국에는 변변한 배기가스 규제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엔진 출력을 잴 때 엔진의 동력으로 돌리는 에어컨 모터와 같은 다른 부가장비들을 일체 배제한 상태로 측정해서 스펙상 출력과 실제 다이노에서 재는 휠마력의 차이가 매우 크다.[11] 초창기 유리섬유 바디로는 강도를 확보하기 어려웠기에 C2와 C3은 리어 트렁크리드가 아예 없다! 하드탑을 수납할 정도의 공간이 리어에 있기는 하지만 오직 실내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12] 덕분에 모델명을 불문하고 C2콜벳은 엄청난 고가를 자랑한다. 차량주행거리, 상태가 심각해도 기본 6만 달러가 넘어간다. 특히 1967년식 L88모델은 '''최소 30억원 이상'''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13] 조 바이든이 첫 번째로 결혼한 시점은 1966년이다. 차량이 1967년식이므로 새 차라는 뜻이며 이는 즉 단 한 번도 중고 거래가 되지 않은 차라는 얘기다. 즉, 년식이 오래된 차량에서는 보기 드문 'One Owner' 차량이다.[14] 영상 내에서는 7만 8천 달러 정도이지만 물론 2016년 영상이므로 2021년 현재는 가격이 더 올랐다. 게다가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 프리미엄이 붙을 것을 고려하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뛸 것은 당연하다.[15] 정작 아이러니한건 68년~69년식은 옵션사양으로 헤드레스트 선택할수 있었는데 70~77년식은 헤드레스트 자체가 옵션으로도 없다.[16] 덕분에 현재 C3모델중에서 중~후기형의 가격이 초기형에 비해서 훨씬 저렴하다.[17] 1970년대 이전까지 미국에는 변변한 배기가스 규제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엔진 출력을 잴 때 엔진의 동력으로 돌리는 에어컨 모터와 같은 다른 부가장비들을 일체 배제한 상태로 측정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때문에 그 시절 머슬카들은 스펙상의 엔진 출력과 실제 다이노에서 재는 휠마력의 차이가 매우 크다. 상술한 출력 측정 방식의 차이 뿐만 아니라 변속기 등 동력전달부의 효율도 현대와는 비교할 수 없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보험료나 상하위등급 차종간 이미지 문제 등으로 메이커에서 같은 성능의 엔진이라도 천차만별의 마력으로 광고하는 일도 허다해, 60년대 미제 엔진들의 카탈로그상 마력은 정말로 믿을 게 못 된다.[18] 예시로 1969년 327 300마력버전의 '''0 - 60mph ''' 가속성능이 6.5초인데 1977년 350 200마력버전의 '''0 - 60mph '''은 6.6초다[19] 이건 초대 모델인 1953년식보다 고작 15마력 높은 수치다.[20] 195마력짜리 350버전[21] 아주 없는 것은 아니고, 44대의 프로토타입으로는 있었는데, 43대는 폐차되고 단 1대만이 콜벳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원래는 바로 출시하려고 했지만 캘리포니아 주의 독자적인 배기가스 규제애 대응하느라 출시가 지연되었다.[22] 실제로 공기저항계수가 0.34cd로, 당시로선 상당히 낮은 수치였다.[23] 특히 측면충돌시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었다.[24] ZR-1 외에도 GM 시절 로터스의 흔적으로는 당대 세계 최속의 양산 4도어 세단이던 로터스 칼튼/오메가나 이스즈자동차 피아자나 빅혼 등 일부 모델에 존재하던 핸들링 바이 로터스 그레이드가 있다. 이후 GM이 수년간 우려먹을 에코텍 4기통 엔진 개발에도 로터스의 파워트레인 부문이 도움을 주었다고. 우리에게 기아 엘란으로 친숙한 2세대 로터스 엘란도 원래는 이 시기에 개발되어 2세대 이스즈 피아자의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했었다. 나중에 GM은 로터스에 손을 떼지만 이후에도 로터스 엘리스의 개발을 지원해 그 대가로 형제차인 오펠 스피드스터를 얻어내기도 했다.[25] 오일쇼크[26] 당시에는 생소한 스포츠 모드, 투어링 모드, 트랙 모드같은 드라이브 모드 기능까지 바꿀수 있었다.[27] 일본의 애니 판권을 구매해 더빙방영.[28] 사실상 콜벳 역사상 최전성기라 볼 수 있다. 이 당시의 z06과 zr1의 경우 라이벌들을 압도하는 성능과 가성비를 지니고 있었다. c7또한 가성비가 출중하기는 하나 경쟁차종 또한 너무 출중해진 것이 문제...물론 c7또한 정말 괜찮은 차지만 그 기반을 닦은것이 바로 c6콜벳이다.[29]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OHV 엔진 자체가 고배기량에 특화가 되었고, 섭동저항이 적어서 연비면에서 이득을 가진다. OHC 엔진에 비해 밸브의 개폐가 부정확하여 흡배기 효율은 떨어지지만 그것도 ECU의 등장과 60년 이상 다져온 쉐보레 기술력과 경험이 메우고 있다. 그 예로 2007년도에 르망에서 사기적 수준의 연비를 보다못한 라이벌들이 FIA에 OHV 엔진 사용금지 청원을 한 적이 있다. 물론 각하되었지만.[30] 차의 구조도 연비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 ZR1같은 경우 구조 자체가 욕조식이고 카본과 알루미늄 혼합구조로 이루어졌다. 루프와 본넷은 카본, 일체형 범퍼는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해 무게를 1,519 kg까지 줄였다. 저렇게 줄여도 UV 첨가제를 안쓰면 Z06와 가격이 차이가 없다.[31] 탑기어에서 이걸 설명했다. 2위는 릴라이언트 로빈이라고 한다.[32] 시퀀셜식 간접 연료 분사방식[33] 이는 ZR-1도 마찬가지.[34] 경험담으로 비춰봤을때 기업에서 말하는 시내연비는 그다지 신뢰할만하지 않다. 가변 실린더가 장착된 헤미 엔진도 저것보다는 안나온다. 콜벳 오너들도 대부분 시내에서는 4km대인걸로 보이며 LS2 기준으로도 그렇다.[35] 고속도로 연비가 1갤런당 20마일 이하인 차량에 부과되는 특별 세금.[36] 2012년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7분 19초 63라는 준수한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37] 루프,스포일러,사이드스커트,프론트 립 등등[38] 물론 국내에서 사려면 관세 등의 비용을 포함하면 1억 5천 정도는 생각해야 된다.[39] 그랜드 스포츠는 '''460마력에 토크 64.3kg.m'''라는 준수한 수치를 가졌다.[40] 수동 4.1초[41] 대략 306㎞/h[42] 그랜드 스포츠의 경우 자동/수동여부에 따라 '''1.14G/1.18G'''라는 무식하기 그지없는 수치를 기록한다.[43] 1999년에 폰티악 아즈텍을 디자인한 사람이다.[44] 사실 V6 DOHC 터보엔진을 고려했었지만, 개발비와 개발기간 상승을 우려해서 OHV 엔진으로 선회했다. [45] VVT가 적용된 헤드[46] 저속이나 낮은 힘을 필요로 할때는 4기통만 작동하는 기술. 헤미와 달리 수동기어에도 적용된다. 헌데 이것을 끌 수 없는 것이 논란이 되었다.[47] 이 미션은 DCT도 아닌 주제에 풀 스로틀 에서의 변속 속도가 '''그 최고의 성능이라고 극찬받는 포르쉐 PDK(듀얼 클러치)보다도 빠르다고 한다!'''[48] 기록은 7.13.90[49] 수동 3.1초[50] 가격을 생각하면 엄청난 가성비다! 전체적인 가속력을 생각하면 심지어 그 닛산 GT-R조차 뛰어넘는 수준...[51] 여기에 옵션을 더하면 가격이 1억 4,600만원 '''밖에''' 안한다! 이게 뭐가 적은 가격이냐고 하겠지만 페라리 488 GTB, 람보르기니 우라칸, 포르쉐 911은 가격이 '''2억원 후반~3억원 중후반'''인 것을 볼 때 매우 저렴한 것이 맞다.[52] 1등은 맥라렌 720S, 2등은 GT2 RS, 3등은 우라칸 퍼포만테가 차지했다.[53] 우라칸의 속력이 빨라서인 이유도 있다. 일반 우라칸의 제로백이 2.8초, 퍼포만테 모델의 경우 2.6초로 아벤타도르 SVJ조차 2.8초로 우라칸과 제로백이 비슷하다. 또한 ZR1은 기본형(로우윙)조차 Z06보다 70% 강한 다운포스를 생성하는데 하물며 영상속의 ZR1은 Z07 에어로팩을 장착중인 Z06보다 60% 강한 다운포스를 생성하는 ZTK 에어로팩(하이윙)을 장착중이다. 당연히 직발이 느려지며 드래그 레이스는 드라이버의 실력으로도 승패가 좌우된다는 점 또한 고려해봐야 한다.[54] 정식 수입 되지 않았으므로 전부 미국 본토를 기준[일반] A B C D E F G H I [Z51] A B C D E F G H I [55] 컨버터블 모델에선 외부에서 엔진룸을 볼수 있는 유리가 장착되지 않는다. 그리고 쿠페 모델은 옵션으로 엔진 커버의 색을 빨간색으로 바꿀 수도 있다.[56] 데이토나 24시에서 GTLM클래스로 데뷔전을 치뤘으며 '''7월 4일 포르쉐 팀을 상대로 2초 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줄줄이 '''세브링 국제 레이스 웨이, 로드 아메리카, 미쉐린 챌린지에서도 모두 승리하면서 GTLM클래스 4연승을 거둔다.'''[57] Z51팩 장착 기준[58] A B '''콜벳의 첫 DCT'''임에도 불구 어느 매체, 리뷰를 가도 변속스피드 만큼은 칭찬이 빠지지 않을정도이다. '''PDK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수준.'''[58] 제조사 발표기준 Z51팩 장착시 0 - 60mph 이 '''2.9초'''이며 실측은 더욱 빨라서 '''2.6초''' 정도로 초반가속'만' 볼 경우 '''C7 ZR1을 포함해도 가장 빠르다.'''[image][59] Z51팩 장착시 최고속도가 184mph 으로 하락.[60] 공기저항계수는 '''기본형 0.32cd''' 이며 '''Z51팩 장착시 0.39cd.'''[61] 올시즌 타이어는 일반적으로 스포츠 & 레이싱 타이어보다 그립력이 떨어진다.[62] 이 기록은 '''911 카레라 S의 7.30.00초'''와 대등한 기록이다.[63] '''0 - 60mph ''' 최대 2.6초[64] 기본 주행 모드인 투어 모드 상태에서, '''콜벳의 승차감은 고급 스포츠 세단 같으면서'''도 핸들링은 미드 엔진 스포츠카답다. 스포트 모드에서는 911의 기본 모드 승차감과 거의 비슷해, 차체의 움직임과 노면 충격이 더 또렷하게 실내로 전달된다. 트랙에서는 포르쉐가 좀 더 빠르겠지만, '''집으로 갈 때 타고 싶은 차는 무조건 콜벳이다.''' -본문 내용 중-[65] 한국의 경우 수동모델이 자동모델보다 소음인증문제가 더 까다로워 거의 자동모델만 수입되었다.[66] 카와우의 맷 왓슨은 전면 모습이 페라리 360이 연상된다고 하였으며 뒷 모습은 트랜스포머의 변신 후 모습이 떠올려진다고 전했다.[67] 콜벳은 쿠페 모델도 말이 쿠페지, 사실상 타르가 탑 모델이라 루프를 떼어내고 트렁크에 수납하면 오픈 에어링이 가능하다.[원문] The C8 Corvette reduces '''torque 25 to 30 percent in first and second gears''' for the first 500 miles[68] 0-100 기록이 노면이나 타이어 온도등이 동일조건에서 '''0.5초 넘게 거의 1초 가까이 벌어진다.'''[전체순위] [image][69] [image]'''F8(720ps) vs C8(502ps)'''출력차이로 금방 뒤쳐졌으나 재밌게도 '''제로백 구간까지는 동등하게 치고 나갔다.'''[70] 또한 액티브 에어로 다이나믹 시스템이 장착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있다.[71] 원화로 6천 6백만원 수준이며, 미국 본토 기준이다.[72] [image][쿠페] [컨버터블] [73] '''앞 114ℓ, 뒤 246ℓ'''[74] 차의 모양이 유선형이란 중의적 의미로[75] 작중 언급으로는 1076마력에 최대 속도 450km/h로 부가티 베이론 수퍼 스포트보다도 빠르게 달릴 수 있게 튜닝된 모델이라고 한다![기본형] A B [Z06이상] [76] 특히 헤네시 튜닝 버전 등은 1200마력은 우습게 나오면서도 로열티를 보장 할 정도.[77] 카레라 S 한정[78] 레이아웃을 MR로 변경하면서 거의 동등한 성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