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제퍼

 

'''머큐리의 중형차 모델'''
코멧(준중형차)

'''제퍼'''

토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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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형 4도어 세단 사양
'''Mercury Zephyr'''
1. 개요
2. 상세
2.1. 1세대(1978~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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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산하의 사라진 머큐리 브랜드에서 생산했던 중형차이다.

2. 상세



2.1. 1세대(1978~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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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형 머큐리 제퍼 Z-7(2도어 쿠페 사양)
북미형 포드 페어몬트의 형제차로 1978년에 출시되었고, 포드 매버릭을 기반으로 한 머큐리 코멧을 대체하였다. 포드 계열의 모든 브랜드들에서 사용되었던 '제퍼'라는 이름의 3번째 버전으로, 첫번째는 1936년부터 1940년까지 생산된 링컨 제퍼1950년부터 1972년까지 유럽 지역의 포드가 판매했던 제퍼가 있었다.
머큐리 링크스를 대체한 머큐리 밥캣머큐리 쿠거를 대체한 머큐리 모나치 사이에 위치한 차량이었으며, 라인업으로는 2도어/4도어 세단, 스테이션 왜건, 제퍼 Z-7이라는 이름의 2도어 쿠페가 있었다. 또한 1980년대 초반에 나왔던 머큐리 링크스, 머큐리 쿠거, 머큐리 카프리, 머큐리 마퀴스와 같은 차량에 있던 폭포식 그릴, 수평 침전된 후면등,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전면 펜더 통풍구 등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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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형 머큐리 제퍼 빌리저(스테이션 왜건 사양)
사양으로는 머큐리 모나치의 ESS 사양을 계승한 기본형인 ES 사양, 기아[1] 사양도 있었으나, 1981년포드 페어몬트와 쿠페 사양인 퓨처라와 동등한 형태의 GS 사양으로 변경되었으며, 우드그레인이 적용된 스테이션 왜건 사양인 빌리저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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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형 4도어 세단 사양
1980년대 초반에는 머큐리 브랜드 내의 차량들과 점차적으로 단종의 기미를 맞게 되는데, 1982년형부터 4.2L V8 엔진 사양과 스테이션 왜건 사양을 머큐리 쿠거에게 옮겨주면서 단종되었고, 또한 차량의 라인업을 전부 전륜구동으로 바꾸게 되면서 후속 차종인 머큐리 토파즈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되었다. 여담으로, '제퍼'라는 이름은 2006년링컨 브랜드에서 부활하지만, 이후 차명을 'MK'작명법에 따라 링컨 MKZ로 변경해 판매하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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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기아자동차가 아닌 포드의 사양인 Ghia이다.[2] 현재, 링컨 에비에이터, 링컨 컨티넨탈, 링컨 노틸러스, 링컨 코르셰어와 같이 차량의 이름을 붙이는 방식으로 부활하고 있기 때문에, MK 작명법을 쓰는 MKZ 역시 제퍼라는 이름이 부활할 가능성이 없잖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