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하인과 마왕의 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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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러브 코미디 만화. 작가는 <큐티클 탐정 이나바>를 연재했던 모치(もち).
2. 줄거리
일명 만능마녀 비비안이 몸에서 가시덩굴이 자라는 미지의 병에 걸려서 2개월 동안 서서히 죽어가면서 그 병을 치료할 약을 만드는 방법을 완성해 적었으나, 그 약을 스스로 완성시키기엔 죽을 만큼 몸이 악화되어 자신의 제자인 약초마녀 베티에게 약의 제조를, 베티의 하인인 아르세니오에게 약의 재료 조달을 맡긴 뒤, 자신의 시간을 멈추고 잠이 든다.'''레이… 나의 아내… 나의 가슴….'''
마왕 토벌의 명령을 받아 혼자서 마왕성에 진입한 마녀의 하인, 아르세니오. 그런데 그곳에는 어떻게 보나 마스코트 캐릭터 같은 마왕과 그 마스코트에게 성희롱을 당하는 글래머♥ 소녀가 있었는데…?!
사랑과 마법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달까, 가슴 타령밖에 안 하는 판타지 러브 코미디!
그리하여 마왕성으로 쳐들어간 아르세니오는 보기와는 달리 강한 마왕 킹불에게 고전하다 마왕성을 마녀 비비안의 성으로 착각하고 들어갔다 붙잡혀있던 소녀 레이와 협력하게 되는데⋯.
3. 발매 현황
소년 간간에서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강강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시프트 코믹스 레이블로 정발됐는데,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으로 출시된다. 2018년 9월 기준으로 한 달에 한 권씩 발매되고 있다.
스핀오프이자 과거이야기인 교국의 레쿠에르도가 2018년 3월부터 픽시브코믹에서 연재했으며 22화로 완결되었다.
2020년 기준 내 여친이 왠지 요괴가 완결되면서 소년 간간의 소녀왕국 표류기와 벨제붑 아가씨의 뜻대로에 이은 장기 연재작이 되었다. 문제는 소년 간간이 금서목록 만화판을 빼면 폐간 위기라 할 정도로 마땅한 간판 장기 연재작이 없는지라 불안한 상태다. 본작과 최장기 연재작인 소녀왕국 표류기하고는 무려 연재 시작 년도가 12년이나 차이가 난다.
4. 특징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보면 평범한 TSF 러브코미디물이지만 마녀, 마물과 인간, 성별, 종교, 국가, 장애인 등등과 관련된[2] 다양한 편견과 차별에 대해 진지하게 다루고 반박하며, 불문하고 이를 부담 없이 읽고 받아들여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사실상 작중 어떤 존재도 절대악, 즉 무조건적인 혐오대상으로 취급하지 않고 그들 나름대로 그런 가치관과 행동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최소한이라도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사족으로 비비안의 행방에 대해 둘러댈 때, 지금쯤 지구 반대편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 걸 보면, 지구 구형론을 상식으로 취급하는 세계관이다. 북극이란 용어도 쓰는 마당에 딱히 신기할 것도 없는 사실이지만.
전작인 큐티클 탐정 이나바는 여장이나 주인과 애완견의 요소로 BL요소를 희석시킨 작품이었지만, 그 희석의 정도가 약한 편인 반면에, 이 작품은 TS요소로 BL요소를 희석시킨 작품으로 전작보다는 희석의 정도가 좀 더 강한 편이라서, 큐티클 탐정 이나바보다는 남성 독자에게는 내성을 요구하는 정도가 더 낮아진 편이다.[3][4] 사실 이걸 BL물로 봐야 하는지도 좀 애매한 것이, 작중 레이와 에릭은 태어나기는 남자의 몸으로 태어났으나 성격이나 외모나 현재 성별(?!)이나 전부 여자인지라.....[5] 아르세니오도 마법으로 인해 여성이 되었긴 했지만 남성으로도 돌아 올 수가 있다. 고로 남자든 여자든 되니 여기서 또 BL인지 아닌지가 애매해진다. 게다가 사우로와의 관계도, 자신이 아르세니오가 여성일 때만 통한다고 했으니(?) 작중 육체적 사랑 이성애가 맞는다.
소재를 떠나 작품 전체적인 성격은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면 아무래도 좋다."''' 는 식이다. 몸이 남자건 여자건, 마음이 남자건 여자건, 종족이 인간이건 마물이건 정말 좋아하고 이해한다면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식.
연재 초중반엔 다른 만화나 인터넷 밈 등의 요소를 패러디한 듯한 부분이 꽤 있으나[6] 최근엔 그런 부분은 드물고 그림체도 다소 변했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
본작의 주인공.
- 레이 리리엔솔
히로인. 생일은 4월 24일. 나이는 15세.[7] 키는 155cm이며 좋아하는 음식은 햄버그이다. 존대말 캐릭터. 휴펠보레아 출신으로 원래 남자였으나 여자가 되는 저주[스포일러] 남자에 걸려서 이를 풀려고 비비안을 찾아갔으나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마왕성을 비비안의 집으로 착각하고 들어갔다가 마왕의 신부가 될 뻔한다. 아르세니오에게 구출된 이후, 아르세니오에게 협력하고 있다. 그런데 본인의 성격도 그렇고 초반부터 보여지는 과거 회상등을 보면 여자가 된 지금과 별 차이 없는 귀엽게 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형인 에릭도 남자 상태에서 여성으로 오해되기도 하는등 가족들의 외모를 보면 사실상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 전원이 미녀로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사용하는 마법은 얼음 마법이며, 주문의 모티브는 보석. 칼을 마도구 삼아 마법을 쓴다. 최강의 수렵민족 출신이라 귀엽고 가녀린 외모와는 다르게 엄청난 수준의 전투력의 보유하고 있다. 아르세니오를 좋아하는 것 같지만, 베티에게 '아르세니오를 신부로 삼고 싶은 것 같아요!' 라는 말을 하거나, 아르세니오가 샘의 마법으로 여자가 되었을 때,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좋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걸 보면 아직 성 정체성, 혹은 성적 지향성은 다소 불안정한 상태인 것 같다.
만드라고라&맨드레이크 잎들을 구할 때, 남친과 데이트할 거란 맨드레이크와 사랑 이야기를 나누며 뿌리를 다듬어준 대가로 깎아낸 뿌리 부분을 받아먹고 그 독기에 몽롱해져서 아르세니오에게 고백하고 잠이 든다. 그렇게 잠든 동안 샘이 그 몸을 빌려서 얼음 마법으로 브렌다와 싸우느라 다친 아르세니오[8] 와 로이드를 구하고 데려가는데, 여체화에 대한 거부감이 큰 샘이 알맹이라 상당히 험악한 표정이다. 그리고 다른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서 안 된다고 알마가 거절한 것을 그렇다면 기사답게 그 남자와 결투하겠다고 사우로가 되받아치자 그보다 훨씬 더 험악한 표정을 짓는다. 본인이 아니라 아르세니오가 상상한 모습이지만.
이상하게도, 고향에서 존재감(?)이 없다. 온 가족이 모여 아르세니오에게 소개를 할 때 실질적 장남이 여자가 돼서 머나먼 이국까지 가출을 했는데도 가족들이 언급을 안 하고 로이드와 에릭을 아는 영매사 샘도 레이와는 대화조차 없다.[9]
큐티클 탐정 이나바 16권의 콜라보 특전에서는 이나바 히로시의 댄스 파트너역으로 나온 적도 있다. 이때 아르세니오의 파트너는 사사키 유타, 배티의 상대는 노자키 케이, 마왕 킹불은 돈 발렌티노, 그리고, 로이드는 여장한 로렌조(...)와 댄스 파트너였다.
비비안의 집에서는 아르세니오 방의 옷장을 침실로 쓰고 있다.
사용하는 마법은 얼음 마법이며, 주문의 모티브는 보석. 칼을 마도구 삼아 마법을 쓴다. 최강의 수렵민족 출신이라 귀엽고 가녀린 외모와는 다르게 엄청난 수준의 전투력의 보유하고 있다. 아르세니오를 좋아하는 것 같지만, 베티에게 '아르세니오를 신부로 삼고 싶은 것 같아요!' 라는 말을 하거나, 아르세니오가 샘의 마법으로 여자가 되었을 때,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좋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걸 보면 아직 성 정체성, 혹은 성적 지향성은 다소 불안정한 상태인 것 같다.
만드라고라&맨드레이크 잎들을 구할 때, 남친과 데이트할 거란 맨드레이크와 사랑 이야기를 나누며 뿌리를 다듬어준 대가로 깎아낸 뿌리 부분을 받아먹고 그 독기에 몽롱해져서 아르세니오에게 고백하고 잠이 든다. 그렇게 잠든 동안 샘이 그 몸을 빌려서 얼음 마법으로 브렌다와 싸우느라 다친 아르세니오[8] 와 로이드를 구하고 데려가는데, 여체화에 대한 거부감이 큰 샘이 알맹이라 상당히 험악한 표정이다. 그리고 다른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서 안 된다고 알마가 거절한 것을 그렇다면 기사답게 그 남자와 결투하겠다고 사우로가 되받아치자 그보다 훨씬 더 험악한 표정을 짓는다. 본인이 아니라 아르세니오가 상상한 모습이지만.
이상하게도, 고향에서 존재감(?)이 없다. 온 가족이 모여 아르세니오에게 소개를 할 때 실질적 장남이 여자가 돼서 머나먼 이국까지 가출을 했는데도 가족들이 언급을 안 하고 로이드와 에릭을 아는 영매사 샘도 레이와는 대화조차 없다.[9]
큐티클 탐정 이나바 16권의 콜라보 특전에서는 이나바 히로시의 댄스 파트너역으로 나온 적도 있다. 이때 아르세니오의 파트너는 사사키 유타, 배티의 상대는 노자키 케이, 마왕 킹불은 돈 발렌티노, 그리고, 로이드는 여장한 로렌조(...)와 댄스 파트너였다.
비비안의 집에서는 아르세니오 방의 옷장을 침실로 쓰고 있다.
- 베티
생일은 5월 27일. 나이는 10세. 키는 136cm이며 좋아하는 음식은 매쉬드포테이토. 마녀 비비안의 제자로 1화부터 빗자루 타기에 실패하는 어설픈 모습을 보여주지만 자신이 걸린 미지의 병을 치료할만한 약의 제조법을 겨우 2개월만에 만든 비비안 수준은 아니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약초마법 실력은 뛰어나다. 고작 10세밖에 되지 않는 어린 아이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평상시엔 그러한 노련함에 걸맞는 이지적이고 성숙한 태도와 넓은 아량, 포용력을 보이지만, 비비안과 마왕의 문제로 중압감을 느끼거나 기댈 수 있는 사람[10] 이 곁에 있으면 그 나이대의 어린 아이다운 여린 면모를 내비친다. 고양이로 변신할 수 있는 마도구를 지니고 다닌다. 전형적인 성인 마녀를 흉내내는 듯한 "오호호호~"거리는 웃음소리가 특징.
50화에서 상술한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데, 사우로는 브렌다와 궁수대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고, 브렌다를 포함한 마물들이 에스파냐 기사단과 싸우는 아수라장에서 레이의 호위를 받으며 나타나더니 너(아르세니오)와 사우로가 화해할 가능성이 없겠냐고, 자신은 아직 사우로와 얘기한 적 없으니 이야기하고 싶다며 변신을 풀더니 마스크를 레이와 로이드에게 착용시키고 자기 소개와 함께 하프를 연주하여 마을 전체를 아름다운 화원으로 바꿔놓고[11] 꽃가루를 흩날려 마을에 있는 마물과 인간 모두를 치유하고 잠재운다. 그 뒤, 액막이 씨도 꽃피워 마물들도 내쫓을 수 있지만 그 효과는 아르세니오에게 미치는데다 꽃이 시들 때까지 이어지니 마을에 와서 사우로를 만나지 못하게 되는지라 아르세니오의 허락을 구하고, 아르세니오가 허락하자 액막이 씨를 꽃피워 마물들을 마을로부터 쫓아내고 사람들을 구한다.
여담으로 주연 5인방 중 원래부터 여자인 홍일점이다. [12]
50화에서 상술한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데, 사우로는 브렌다와 궁수대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고, 브렌다를 포함한 마물들이 에스파냐 기사단과 싸우는 아수라장에서 레이의 호위를 받으며 나타나더니 너(아르세니오)와 사우로가 화해할 가능성이 없겠냐고, 자신은 아직 사우로와 얘기한 적 없으니 이야기하고 싶다며 변신을 풀더니 마스크를 레이와 로이드에게 착용시키고 자기 소개와 함께 하프를 연주하여 마을 전체를 아름다운 화원으로 바꿔놓고[11] 꽃가루를 흩날려 마을에 있는 마물과 인간 모두를 치유하고 잠재운다. 그 뒤, 액막이 씨도 꽃피워 마물들도 내쫓을 수 있지만 그 효과는 아르세니오에게 미치는데다 꽃이 시들 때까지 이어지니 마을에 와서 사우로를 만나지 못하게 되는지라 아르세니오의 허락을 구하고, 아르세니오가 허락하자 액막이 씨를 꽃피워 마물들을 마을로부터 쫓아내고 사람들을 구한다.
여담으로 주연 5인방 중 원래부터 여자인 홍일점이다. [12]
- 로이드
풀네임은 로이드 헌트. 생일은 9월 16일. 나이는 17세. 키는 174cm이며 좋아하는 음식은 생간. 휴펠보레아 출신으로 레이의 소꿉친구. 스승인 에릭의 심장병을 고치기 위해 공부하던 도중 실수로 레이에게 여자가 되는 저주[13] 를 걸어버려서 책임을 지기 위해[14] 레이를 신부로 맞이하려 한다. 하지만 레이는 로이드가 평범한 여성과 맺어져 행복해져야 한다고 여기고 있으며, 남자로 돌아가 우정을 회복하고자 하기에 계속 거절중.
아르세니오를 연적으로서 싫어하는 것처럼 굴지만, 그 언행을 보면 소중한 동료로 취급하고 챙겨준다. 그가 마물인 것을 처음 알았을 때는 마력이 부족해지면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며 레이와 격리시키려 들었지만, 흡혈귀 에밀과 싸우느라 마력이 부족해진 아르세니오가 "흡혈하지 않는 것은 인간이었던 자신의 의지"라면서 흡혈하라는 권유를 무시하자 그렇다면 의지를 관철하라며 웃어보이며 다시 에밀과의 전투를 재개한다. 즉, 아르세니오라면 마력 부족으로 굶주려도 자신의 의지로 끝까지 버틸 거라고 믿은 것.
아르세니오의 옛 절친 사우로의 등장 이후, 이런 면모가 더 격하게 드러나는데, 알마의 정체(아르세니오의 여체화)를 안 들켰다고 믿고, "이 여자(알마)를 죽는 걸 보기 싫다면, 네가 죽인 아르세니오가 떨어뜨린 열쇠를 가져오라"고 협박할 때, 네(사우로)가 아르세니오를 죽였다는 말에 사우로가 웃자 표정이 싸늘해지더니 "뭘 웃고 있냐"며 사우로의 명치에 울프 클럽을 꽂아 날려버리고 얼굴[15] 을 포함해서 온몸을 마법으로 난타한다.
사용하는 마법은 바람 마법. 주문은 트럼프 카드의 특징과 동물의 이름을 결합시킨 것[16] 을 쓴다. 최강 수렵민족인 휴펠에서도 에이스라고 불리며 자유 비행이 가능한데다가 엄청난 전투력의 보유자로 작품의 개그성과 더붙어 설정상 상당한 강자인 레이와 불꽃의 위력만 따지면 강자 수준인 아르세니오를 별거 아니게 느껴지게 만든 장본인. 대놓고 마왕궁 마물들이 너무 강하다고 경악하는 수준이며, 사냥, 전투, 마법을 굉장히 좋아해서 킹 불의 번개 마법을 처음 본 순간, 이전까지 보이던 진중하고 신경질적인 모습과는 180도 다르게 북극에는 없는 거라고 환호하면서 게임하는 듯한 감각으로 어떻게 쓰러뜨릴 지 웃으면서 생각했다.
채찍을 마도구 삼아 마법을 쓰며, 오드아이처럼 보이는 오른쪽 눈동자는 12살 성인이 된 기념으로[17] 스승인 에릭이 각인을 새겨준 각인의 눈동자라는 마도구로 눈에 보이는 것을 사진처럼 기억하게 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에릭 말에 따르면 성격상 자기가 못 하는 것일수록 오기를 내서 그것에 매달리는 경향이 강해 제3자가 보기엔 마녀의 마법에 서툴러 실패한다는 인상이 박히지만, 자신 있는 마법은 책을 읽어보는 것만으로 습득한다고 한다.
비비안의 집에서는 마당에 마법으로 텐트를 만들어 지내고 있다.
아르세니오를 연적으로서 싫어하는 것처럼 굴지만, 그 언행을 보면 소중한 동료로 취급하고 챙겨준다. 그가 마물인 것을 처음 알았을 때는 마력이 부족해지면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며 레이와 격리시키려 들었지만, 흡혈귀 에밀과 싸우느라 마력이 부족해진 아르세니오가 "흡혈하지 않는 것은 인간이었던 자신의 의지"라면서 흡혈하라는 권유를 무시하자 그렇다면 의지를 관철하라며 웃어보이며 다시 에밀과의 전투를 재개한다. 즉, 아르세니오라면 마력 부족으로 굶주려도 자신의 의지로 끝까지 버틸 거라고 믿은 것.
아르세니오의 옛 절친 사우로의 등장 이후, 이런 면모가 더 격하게 드러나는데, 알마의 정체(아르세니오의 여체화)를 안 들켰다고 믿고, "이 여자(알마)를 죽는 걸 보기 싫다면, 네가 죽인 아르세니오가 떨어뜨린 열쇠를 가져오라"고 협박할 때, 네(사우로)가 아르세니오를 죽였다는 말에 사우로가 웃자 표정이 싸늘해지더니 "뭘 웃고 있냐"며 사우로의 명치에 울프 클럽을 꽂아 날려버리고 얼굴[15] 을 포함해서 온몸을 마법으로 난타한다.
사용하는 마법은 바람 마법. 주문은 트럼프 카드의 특징과 동물의 이름을 결합시킨 것[16] 을 쓴다. 최강 수렵민족인 휴펠에서도 에이스라고 불리며 자유 비행이 가능한데다가 엄청난 전투력의 보유자로 작품의 개그성과 더붙어 설정상 상당한 강자인 레이와 불꽃의 위력만 따지면 강자 수준인 아르세니오를 별거 아니게 느껴지게 만든 장본인. 대놓고 마왕궁 마물들이 너무 강하다고 경악하는 수준이며, 사냥, 전투, 마법을 굉장히 좋아해서 킹 불의 번개 마법을 처음 본 순간, 이전까지 보이던 진중하고 신경질적인 모습과는 180도 다르게 북극에는 없는 거라고 환호하면서 게임하는 듯한 감각으로 어떻게 쓰러뜨릴 지 웃으면서 생각했다.
채찍을 마도구 삼아 마법을 쓰며, 오드아이처럼 보이는 오른쪽 눈동자는 12살 성인이 된 기념으로[17] 스승인 에릭이 각인을 새겨준 각인의 눈동자라는 마도구로 눈에 보이는 것을 사진처럼 기억하게 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에릭 말에 따르면 성격상 자기가 못 하는 것일수록 오기를 내서 그것에 매달리는 경향이 강해 제3자가 보기엔 마녀의 마법에 서툴러 실패한다는 인상이 박히지만, 자신 있는 마법은 책을 읽어보는 것만으로 습득한다고 한다.
비비안의 집에서는 마당에 마법으로 텐트를 만들어 지내고 있다.
- 에릭 리리엔솔
생일은 11월 3일. 키는 164cm이며 좋아하는 음식은 초콜렛이다. 레이의 형[스포일러2] 이자 로이드의 마법 스승인 자칭 북극의 마녀. 24세로 아르세니오와 같은 나이이다.
첫 등장은 로이드가 등장했을때 함께 있던 올빼미를 로이드가 에릭이라고 부르면서 등장. 특별한 짐승정도로 여겨졌다가 레이의 형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 외형과 날카로운 눈매때문에 그 눈매가 원래의 외모에 의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실제 외모는 레이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미인. 아르세니오가 거울을 통해 첫 대면했을때 마법으로 여성화한 상태라고 착각했을 정도이다.[18] 실제로 여성화 했을 때도 전체적인 체격 외에는 변하는 것이 없다. 다만 전화를 사용할 때 일부러 남자로 되돌아오는 것을 보면 성별에 따라 목소리는 제법 차이가 나는 듯.
엄청난 천재로 샘의 할아버지에게서 마녀, 마법사의 개념을 대략적으로 익힌 뒤, 독학으로 마녀[19] 가 되었다.
선천적인 심장병[20] 때문에 몸이 약한데 온갖 병원균이 얼어붙는 휴펠보레아는 전염병과 인연이 적어서 의료기술의 수준이 떨어지고 영매사에 주로 의존하며, 의료기술이 앞서는 외국으로 아버지와 함께 가서 치료를 받는 것 역시 시도했으나 전염병과는 인연이 적은 휴펠보레아인은 면역력도 약해서 감기에 걸려 둘 다 죽을 뻔했고, 스스로 마녀의 마법을 연구해봤지만, 극지방인 휴펠보레아에서 필요한 식물 구하기는 매우 힘든지라 포기했었다. 그러나 고치고 싶은 것은 심장 모양이니 확 꺼내서 좁은 혈관을 펼치거나 할 수는 없냐면서 뭔가 심장을 바꾸는 마법이 있거나 만들 수 있지 않겠냐고 따진 로이드 덕분에 몸을 작은 여자의 몸으로 바꾸면 심장도 줄어든다는 발상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변화의 마법 중 가장 효과가 좋은 "화원의 물방울"[21] 을 애용하게 되었다. 실제로도 여자일 때는 남자일 때보다 좀 더 편하게 지내는 편이다.
참고로 로이드에게 마법을 가르칠 때, 왕자의 반지와 노예의 목걸이[22] 를 사용해서 쥐의 몸[23] 으로 로이드를 가르치다가 올빼미에게 낚아채여서 먹힐 뻔해서 올빼미인 애쉬를 자주 부리고 몸을 빌려쓰면서도 새 공포증[24] 이 생겼다. 그러나 아르세뇨한테 흑요석 부적을 받은 뒤, 아르세뇨, 로이드, 자신의 올빼미 애쉬가 위험해지는 일이 벌어지자 공포를 극복하고 구해낸다.
약한 몸으로 인한 여러 제약에 따른 욕구불만과 마녀로서 학구열이 합쳐져서 새로운 지식을 얻는데 엄청나게 개방적인 스텐스를 취한다. 여성의 입장과 성 정체성 및 성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아르세니오를 적극적으로 유혹하려고 했고, 레이가 질투하는 것을 눈치 챘는지 못챘는지 헷갈릴 정도로 의도적으로 도발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이는 등. 아르세니오의 경우 에릭이 몸이 건강했다면 분명히 오래 전에 실험하다가 사고로 죽었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 그리고 자매(?)들 중 자기만 빈유라는 사실에 은근히 신경쓰고 있다.
본래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평소의 유유자적하고 의외로 막나가는 성격에 비해 진짜 중요할 때는 자신을 소홀이 하고 남을 배려하는 정도가 심하다. 이는 가업을 이을 장남으로 태어난 데다가 선천적인 병약한 몸 때문에 수렵민족인 휴펠보레아에서 입지가 매우 안좋았기 때문. 자기 때문에 여동생의 약혼이 파혼된 이후로는 자신이 가족들에게 폐만 되는 쓸모없는 저주 받은 아이라며 스스로를 비탄하며 살았고, 자신의 병이 저주 때문에 아니라 그냥 병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 어느정도 나아지긴 했어도 병의 치료를 위해서라는 핑계로 비비안의 저택으로 이사하기로 했을때 여동생들도 모두 시집을 갔으니 자기가 없어져도 된다는 식으로 우울해 했다.
어떻게 보면 작가의 의견을 대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성소수자, 장애인 등에 대한 편견에 대한 반박이 주로 에릭의 입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비비안의 집에서는 본인은 아르세니오의 침대를 주장했지만 레이과 로이드에게 기각당하고 거실의 소파에서 잔다. 결국 로이드와 커플이 되었는데, 이후로는 여체화한 아르세니오가 로이드더러 멋지다고 하자 쉭쉭 거리면서 잽 날리는 시늉을 하거나, 로이드와 레이&사우로와의 차이를 느껴 보고자 껴안자 어설프게나마 바로 화내는 등 독점욕을 보여준다. 벨테인 에피소드에서는 날개옷 같은 걸로 날아간다.
첫 등장은 로이드가 등장했을때 함께 있던 올빼미를 로이드가 에릭이라고 부르면서 등장. 특별한 짐승정도로 여겨졌다가 레이의 형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 외형과 날카로운 눈매때문에 그 눈매가 원래의 외모에 의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실제 외모는 레이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미인. 아르세니오가 거울을 통해 첫 대면했을때 마법으로 여성화한 상태라고 착각했을 정도이다.[18] 실제로 여성화 했을 때도 전체적인 체격 외에는 변하는 것이 없다. 다만 전화를 사용할 때 일부러 남자로 되돌아오는 것을 보면 성별에 따라 목소리는 제법 차이가 나는 듯.
엄청난 천재로 샘의 할아버지에게서 마녀, 마법사의 개념을 대략적으로 익힌 뒤, 독학으로 마녀[19] 가 되었다.
선천적인 심장병[20] 때문에 몸이 약한데 온갖 병원균이 얼어붙는 휴펠보레아는 전염병과 인연이 적어서 의료기술의 수준이 떨어지고 영매사에 주로 의존하며, 의료기술이 앞서는 외국으로 아버지와 함께 가서 치료를 받는 것 역시 시도했으나 전염병과는 인연이 적은 휴펠보레아인은 면역력도 약해서 감기에 걸려 둘 다 죽을 뻔했고, 스스로 마녀의 마법을 연구해봤지만, 극지방인 휴펠보레아에서 필요한 식물 구하기는 매우 힘든지라 포기했었다. 그러나 고치고 싶은 것은 심장 모양이니 확 꺼내서 좁은 혈관을 펼치거나 할 수는 없냐면서 뭔가 심장을 바꾸는 마법이 있거나 만들 수 있지 않겠냐고 따진 로이드 덕분에 몸을 작은 여자의 몸으로 바꾸면 심장도 줄어든다는 발상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변화의 마법 중 가장 효과가 좋은 "화원의 물방울"[21] 을 애용하게 되었다. 실제로도 여자일 때는 남자일 때보다 좀 더 편하게 지내는 편이다.
참고로 로이드에게 마법을 가르칠 때, 왕자의 반지와 노예의 목걸이[22] 를 사용해서 쥐의 몸[23] 으로 로이드를 가르치다가 올빼미에게 낚아채여서 먹힐 뻔해서 올빼미인 애쉬를 자주 부리고 몸을 빌려쓰면서도 새 공포증[24] 이 생겼다. 그러나 아르세뇨한테 흑요석 부적을 받은 뒤, 아르세뇨, 로이드, 자신의 올빼미 애쉬가 위험해지는 일이 벌어지자 공포를 극복하고 구해낸다.
약한 몸으로 인한 여러 제약에 따른 욕구불만과 마녀로서 학구열이 합쳐져서 새로운 지식을 얻는데 엄청나게 개방적인 스텐스를 취한다. 여성의 입장과 성 정체성 및 성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아르세니오를 적극적으로 유혹하려고 했고, 레이가 질투하는 것을 눈치 챘는지 못챘는지 헷갈릴 정도로 의도적으로 도발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이는 등. 아르세니오의 경우 에릭이 몸이 건강했다면 분명히 오래 전에 실험하다가 사고로 죽었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 그리고 자매(?)들 중 자기만 빈유라는 사실에 은근히 신경쓰고 있다.
본래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평소의 유유자적하고 의외로 막나가는 성격에 비해 진짜 중요할 때는 자신을 소홀이 하고 남을 배려하는 정도가 심하다. 이는 가업을 이을 장남으로 태어난 데다가 선천적인 병약한 몸 때문에 수렵민족인 휴펠보레아에서 입지가 매우 안좋았기 때문. 자기 때문에 여동생의 약혼이 파혼된 이후로는 자신이 가족들에게 폐만 되는 쓸모없는 저주 받은 아이라며 스스로를 비탄하며 살았고, 자신의 병이 저주 때문에 아니라 그냥 병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 어느정도 나아지긴 했어도 병의 치료를 위해서라는 핑계로 비비안의 저택으로 이사하기로 했을때 여동생들도 모두 시집을 갔으니 자기가 없어져도 된다는 식으로 우울해 했다.
어떻게 보면 작가의 의견을 대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성소수자, 장애인 등에 대한 편견에 대한 반박이 주로 에릭의 입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비비안의 집에서는 본인은 아르세니오의 침대를 주장했지만 레이과 로이드에게 기각당하고 거실의 소파에서 잔다. 결국 로이드와 커플이 되었는데, 이후로는 여체화한 아르세니오가 로이드더러 멋지다고 하자 쉭쉭 거리면서 잽 날리는 시늉을 하거나, 로이드와 레이&사우로와의 차이를 느껴 보고자 껴안자 어설프게나마 바로 화내는 등 독점욕을 보여준다. 벨테인 에피소드에서는 날개옷 같은 걸로 날아간다.
- 비비안
풀네임은 비비안 플레밍. 생일은 3월 10일이며 106세. 키는 168cm이며 좋아하는 음식은 카레. 베티의 스승이자 만능 마녀. 1화 초반부터 시간을 멈추고 잠들었으며, 주인공 일행의 최종 목표는 비비안이 걸린 정체불명의 병의 치료제를 만들어 비비안을 치료한 뒤, 깨우는 것이기에[25][26] 직접적인 활약을 보여줄 가능성이 아예 없는 인물.
하지만 첫 화부터 자신이 정체불명의 병 때문에 죽어가는 2개월동안 그 병의 치료제 제조법을 만들고 잠든 것, 천재 마녀인 에릭이 여러 변화의 마법들을 시험한 끝에 비비안의 것이 제일 낫다는 결론을 내리고 애용한 것, 비비안을 두려워해서 직접 하지는 않지만 그녀의 이름이나 도구를 악용하고 싶어하는 마녀가 많은 것 등 그녀가 굉장한 마녀란 걸 확신할만한 증거는 많이 나온다.
최근 연재분에서 비비안에게 원한을 가지고 저주를 건 인물이 등장한다. 아만다의 말에 의하면 점술에도 조예가 깊으며, 그녀의 인맥 중에는 마왕과 필적하는 이도 여럿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만다로 인해 비비안을 죽이던 병이 병이 아닌 저주라는 사실이 드러남으로써 왜 저주가 아닌 병이라 속였는가라는 의문이 생겼는데, 벨테인 진료소에서 누구에게 어떤 마법이 걸렸는지, 상성이 좋은 마법이 뭔지, 실패한 마법의 원인이 뭔지 알 수 있다는 말에 레이와 함께 뛰어가는 로이드를 보면서, 사우로는 저주가 아닌 병이라 거짓말한 건 병이라면 범인 찾기를 할 필요없이 재료 찾기에 전념할 수 있고, 아무도 원망치 않고, 누가 왜 어떻게 같은 답없는 질문에 매달려 베티가 괴로워할 필요 없으니까 그런 거 아니냐는 추측을 아르세니오에게 내놓았다.
하지만 첫 화부터 자신이 정체불명의 병 때문에 죽어가는 2개월동안 그 병의 치료제 제조법을 만들고 잠든 것, 천재 마녀인 에릭이 여러 변화의 마법들을 시험한 끝에 비비안의 것이 제일 낫다는 결론을 내리고 애용한 것, 비비안을 두려워해서 직접 하지는 않지만 그녀의 이름이나 도구를 악용하고 싶어하는 마녀가 많은 것 등 그녀가 굉장한 마녀란 걸 확신할만한 증거는 많이 나온다.
최근 연재분에서 비비안에게 원한을 가지고 저주를 건 인물이 등장한다. 아만다의 말에 의하면 점술에도 조예가 깊으며, 그녀의 인맥 중에는 마왕과 필적하는 이도 여럿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만다로 인해 비비안을 죽이던 병이 병이 아닌 저주라는 사실이 드러남으로써 왜 저주가 아닌 병이라 속였는가라는 의문이 생겼는데, 벨테인 진료소에서 누구에게 어떤 마법이 걸렸는지, 상성이 좋은 마법이 뭔지, 실패한 마법의 원인이 뭔지 알 수 있다는 말에 레이와 함께 뛰어가는 로이드를 보면서, 사우로는 저주가 아닌 병이라 거짓말한 건 병이라면 범인 찾기를 할 필요없이 재료 찾기에 전념할 수 있고, 아무도 원망치 않고, 누가 왜 어떻게 같은 답없는 질문에 매달려 베티가 괴로워할 필요 없으니까 그런 거 아니냐는 추측을 아르세니오에게 내놓았다.
5.2. 마왕성
- 포식물범
범고래 인형옷을 입은 물범 같은 귀여운 모습으로[27] 일종의 비서 역할을 하며 마왕, 브렌다 등 뭔가 악의는 없더라도 마이페이스인 마물들을 위해 현명하게 조언해준다. 그러나 에스파냐 기사단이 마왕성으로 쳐들어와서 마물들을 닥치는대로 섬멸할 때 치명상을 입어서 마왕에게
>저 마왕성에 와서 매일 즐거웠습니다. 약한 마물도 강한 마물도 있어서 모두 다른 게 당연한데도 마왕님은 누구에게나 우유를 주시고 마왕님의 부하로서 행복했습니다.
이런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고 여겨졌으나 45화에서 약한 마물들[28] 이 베티의 정원으로 데려와서 서리한 약초들로 문질러 치료하려는 모습이 나왔으며, 이를 가엽게 여긴 베티가 얌전히 있으면 치료해주겠다며 나서서 다시 소생할 조짐이 보인다. 그리고 54화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차를 마시며 재등장. 인간이나 마물이나 착한 자도 있고 나쁜 자도 있다는 건 똑같다고 웃으며 베티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킹불과 재회한다.
>저 마왕성에 와서 매일 즐거웠습니다. 약한 마물도 강한 마물도 있어서 모두 다른 게 당연한데도 마왕님은 누구에게나 우유를 주시고 마왕님의 부하로서 행복했습니다.
이런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고 여겨졌으나 45화에서 약한 마물들[28] 이 베티의 정원으로 데려와서 서리한 약초들로 문질러 치료하려는 모습이 나왔으며, 이를 가엽게 여긴 베티가 얌전히 있으면 치료해주겠다며 나서서 다시 소생할 조짐이 보인다. 그리고 54화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차를 마시며 재등장. 인간이나 마물이나 착한 자도 있고 나쁜 자도 있다는 건 똑같다고 웃으며 베티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킹불과 재회한다.
- 브렌다
전갈 인간으로 액체로밖에 마력을 섭취할 수 없어서 마왕에게 문제가 생겨 우유를 못 마시게 되면 생존을 위협 받는다고 하며,[29] 마력이 부족하면 몸 이 건조해져서 모래처럼 맥없이 부서진다. 그냥 소녀처럼 보이지만 로이드 말에 따르면 드래곤 수준으로 튼튼하며 꼬리로 독을 주입하는데, 레이, 로이드, 에릭 등 휴펠보리아인은 면역력이 약해서 특히 위험하다.[30] 참고로 예쁜 언니를 좋아한다. 마력 부족 때 팔이 끊긴 부분에서 모래 같은 게 쏟아지던 것, 마력 부족 때 끊겼던 팔이 마력 공급 후 멀쩡해진 것을 보면 온몸이 모래 같은 물질로 이뤄졌으나 마력으로 그것을 모으고 굳혀 튼튼하게 만드는 듯하다.
마왕성이 기습받을 때 성에 없었기에 박살난 성을 나중에 보고 경악한다. 그리고 멘붕한 마왕을 보고 어이없어 하지만 그래도 마왕으로서 존경하는지 기운을 차리게 하고자 한다. 여담으로 나사 한 두 개 빠진 듯한 성격은 마왕이나 다른 마물들과 별반 차이 없지만, 마왕보단 약해도 충분히 위협적인 전투력, 마왕보다도 전투에 가차없는 성격, 상기한 위험한 취향과 잔인한 성격,[31] 치명적인 독 때문에 등장했다 하면 꼭 주인공 일행 중 한 명 이상을 진짜로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인다. 마왕조차 웬만해선 장난치듯이 설렁설렁 구는 데 비해, 브렌다와의 전투는 살벌하기 그지없고 대체로 어떻게든 무력화 시켜서 도망치는 식으로 마무리된다.
그 뒤, 48화에서 마물 50여 마리를 이끌고 마을로 쳐들어가서 각자 알아서 마왕에게 줄 피를 모으며, 그 걸 위해 인간을 죽여도 되냔 사우로의 말에 어차피 인간도 마물을 죽이니 쌤쌤이라 대답하며 의아해한다. 일단 우유통에 한가득 모은 인간의 피를 내려놓으며 이어 말하는데, 딱히 인간을 고집하진 않고 특별히 맛있지도 않으나 발도 느리고 힘도 약하고 잔뜩 있어서 사냥하기 좋으니 주식으로 딱 좋지 않냐며 웃으며 마법을 못 쓰는 상태가 되어도 토벌대 중 가장 강한 사우로와 싸운다. 가드를 올려 사우로의 검을 막고, 검이 되려 부러지자 바로 옆구리에 카운터 펀치를 날려 자세를 무너뜨리고 이어서 너클에 독침을 세운 상태로 펀치를 날려 죽이려다 난입한 알마가 마법을 써서 실패한다. 그 뒤, 마물인 알마를 노린 저격을 사우로가 대신 맞고 쓰러지자 피 받아가도 되냐며 웃는다. 그러나 베티가 등장하여 꽃가루를 흩날려 마을에 있는 마물과 인간 모두를 치유하고 잠재운 후, 액막이 꽃으로 쫓아내 리타이어. 이후, 아르세니오 일행과 화해한 킹불이 베티의 약초주스를 얻어와서 먹여주려 하는 걸로 재등장한다. 겉으로는 사지 멀쩡한 모습이었으나 에릭을 보고 이쁜 언니라고 다가간 걸 경계한 로이드가 가로막기만 했는데도 팔이 바스라져 뚝 끊긴다. 킹불이 기운 차리게 피를 모으느라 본인은 굶어서 그랬다는데, 베티의 약초주스를 그녀에게 먹여달라는 부탁이 거절당하자 어차피 약한 놈부터 죽는 게 당연하며 이번에 자기 차례가 되었을 뿐이라고 시원스레 수긍한다. 그러자 약육강식의 논리를 싫어하는 에릭이 "내 피에 마법을 걸고 먹여줄게. 이후, 네가 인간의 피를 몸에 넣으면 내 피가 그것과 반응하여 독으로 바뀌어 네 숨을 멈출 거야."라고 제안한다. 전갈녀를 하인으로 삼아 평생 돌볼 거냐고 질투하는 로이드를, 시간이 걸리지만 마력을 잔뜩 머금은 샘을 많드는 마법이 있으니 그 걸 마왕성 농장의 수원으로 삼겠다고 설득하고, 브렌다가 에릭의 제안을 받아들여 건강해진다. 이후, 마왕성에 감자를 심을 때, 에릭이 생산성이 가장 우수한 한 품종만 심었다가 맞이한 대기근의 예를 들어 작고 적은 품종도 함께 길러야 한다는, 브렌다 자신의 약육강식론과 대조되는, 이론을 주장하자 흥미롭게 듣는다.
마왕성이 기습받을 때 성에 없었기에 박살난 성을 나중에 보고 경악한다. 그리고 멘붕한 마왕을 보고 어이없어 하지만 그래도 마왕으로서 존경하는지 기운을 차리게 하고자 한다. 여담으로 나사 한 두 개 빠진 듯한 성격은 마왕이나 다른 마물들과 별반 차이 없지만, 마왕보단 약해도 충분히 위협적인 전투력, 마왕보다도 전투에 가차없는 성격, 상기한 위험한 취향과 잔인한 성격,[31] 치명적인 독 때문에 등장했다 하면 꼭 주인공 일행 중 한 명 이상을 진짜로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인다. 마왕조차 웬만해선 장난치듯이 설렁설렁 구는 데 비해, 브렌다와의 전투는 살벌하기 그지없고 대체로 어떻게든 무력화 시켜서 도망치는 식으로 마무리된다.
그 뒤, 48화에서 마물 50여 마리를 이끌고 마을로 쳐들어가서 각자 알아서 마왕에게 줄 피를 모으며, 그 걸 위해 인간을 죽여도 되냔 사우로의 말에 어차피 인간도 마물을 죽이니 쌤쌤이라 대답하며 의아해한다. 일단 우유통에 한가득 모은 인간의 피를 내려놓으며 이어 말하는데, 딱히 인간을 고집하진 않고 특별히 맛있지도 않으나 발도 느리고 힘도 약하고 잔뜩 있어서 사냥하기 좋으니 주식으로 딱 좋지 않냐며 웃으며 마법을 못 쓰는 상태가 되어도 토벌대 중 가장 강한 사우로와 싸운다. 가드를 올려 사우로의 검을 막고, 검이 되려 부러지자 바로 옆구리에 카운터 펀치를 날려 자세를 무너뜨리고 이어서 너클에 독침을 세운 상태로 펀치를 날려 죽이려다 난입한 알마가 마법을 써서 실패한다. 그 뒤, 마물인 알마를 노린 저격을 사우로가 대신 맞고 쓰러지자 피 받아가도 되냐며 웃는다. 그러나 베티가 등장하여 꽃가루를 흩날려 마을에 있는 마물과 인간 모두를 치유하고 잠재운 후, 액막이 꽃으로 쫓아내 리타이어. 이후, 아르세니오 일행과 화해한 킹불이 베티의 약초주스를 얻어와서 먹여주려 하는 걸로 재등장한다. 겉으로는 사지 멀쩡한 모습이었으나 에릭을 보고 이쁜 언니라고 다가간 걸 경계한 로이드가 가로막기만 했는데도 팔이 바스라져 뚝 끊긴다. 킹불이 기운 차리게 피를 모으느라 본인은 굶어서 그랬다는데, 베티의 약초주스를 그녀에게 먹여달라는 부탁이 거절당하자 어차피 약한 놈부터 죽는 게 당연하며 이번에 자기 차례가 되었을 뿐이라고 시원스레 수긍한다. 그러자 약육강식의 논리를 싫어하는 에릭이 "내 피에 마법을 걸고 먹여줄게. 이후, 네가 인간의 피를 몸에 넣으면 내 피가 그것과 반응하여 독으로 바뀌어 네 숨을 멈출 거야."라고 제안한다. 전갈녀를 하인으로 삼아 평생 돌볼 거냐고 질투하는 로이드를, 시간이 걸리지만 마력을 잔뜩 머금은 샘을 많드는 마법이 있으니 그 걸 마왕성 농장의 수원으로 삼겠다고 설득하고, 브렌다가 에릭의 제안을 받아들여 건강해진다. 이후, 마왕성에 감자를 심을 때, 에릭이 생산성이 가장 우수한 한 품종만 심었다가 맞이한 대기근의 예를 들어 작고 적은 품종도 함께 길러야 한다는, 브렌다 자신의 약육강식론과 대조되는, 이론을 주장하자 흥미롭게 듣는다.
- 에밀
흡혈귀로 나이는 흡혈귀치고는 젊은 듯한 100세. 평상시에는 너무 늙어서 15세 소녀의 맨살을 긁는 정도의 상처밖에 못 내서 제대로 흡혈도 못 하지만[32] 피를 마시든 킹불의 우유를 마시든 마력을 회복하면 회춘한다. 분열과 재생으로 맞받아쳐 바람과 불 마법으로 상대하기 곤란하며, 비장의 수로 투명화 반지를 끼고 있다. 거기다 여러 박쥐들로 분열*융합, 재생한다는 특성 때문인지 본체로부터 잘라내서 멀리 떨어뜨린 신체 일부분에도 지성이 남아있다[33] 마왕성이 기습받았을때 무너진 기둥에 깔렸으나 살아남았다. 마왕이 멘붕하자 피를 가득 마셔서 기운을 차려야 한다고 브렌다에게 말한다.
- 퀸 로즈
사냥감의 피로 붉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어지간한 불에는 녹지 않는 철의 장미. 마왕성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아름다운 마물이라고 마왕 킹 불이 평가하며, 그렇기에 3화에서 아르세니오의 천적으로서 내보내서 아르세니오를 꼼짝 못 하게 붙잡고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아르세니오가 자신을 살리고자 억지로 킹 불의 성희롱을 참는 레이를 구하기 위해 아낌없이 화력을 발휘하자 녹아버린다.
- 맨드라고라, 맨드레이크
수컷이 맨드레이크, 암컷이 맨드라고라로 이 녀석들의 잎으로 만드는 정유는 약재가 되지만, 현실의 많은 약초가 그러하듯 원래 강한 독성을 갖고 있는데 그 걸 제대로 희석시켜 약으로 쓰는 거니까 함부로 먹었다간 큰일나며, 땅 속에서 뽑으면 치명적인 비명을 지르기 때문에 위험하다. 그리고 뿌리에는 강한 최음 효과가 있어 세계 3대 미약으로 유명하지만 치통약 등 다른 용도로도 충분히 쓸 수 있다고 한다.[34] 저칼로리지만 주로 당질이며, 단백질도 영양가도 적지만 맛이 잘 배니까 폭 넓은 요리에 어울린다고 본초(?)가 밝히는데 후술하듯 마왕이 레이를 성적으로 흥분시키려고 이 걸 요리해 대접한 걸 보면 함부로 요리해 먹기엔 위험하다.
그야말로 등장할 때마다 완전한 개그 캐릭터들로, 도망치다가 주인공 일행에게 잡힌 맨드레이크는 적어도 자기가 원하는 식으로 요리하라며 소리를 지르다가 잎만 잘라가자 엄청 자존심 상해하며 자길 먹으라고 난리쳤고, 레이에게 다리털 제거를 부탁한 맨드라고라는 마무리랍시고 자기 다리 끝을 뭉텅 잘라서 모양을 만들어 잘려나간 다리를 레이에게 줘버릴 정도. 그리고 마왕이 이녀석들을 쓴 요리들을 대접했는데, 하나같이 똥폼을 잡고 요리되어 있다. 그야말로 교육용 요리 만화에서 재료들이 발랄하게 떠드는 급의 묘사. 옆에 작은 대사까지 있는걸 보니 그 상황에서도 살아있는 모양(...)이며, 심지어 아르세니오가 공격해오니 마왕이 얘네에게도 아르세니오를 붙잡으라고 명했는데, 이어진 아르세니오의 대사를 보면 진짜 그 상태에서도 달려들었다.
그야말로 등장할 때마다 완전한 개그 캐릭터들로, 도망치다가 주인공 일행에게 잡힌 맨드레이크는 적어도 자기가 원하는 식으로 요리하라며 소리를 지르다가 잎만 잘라가자 엄청 자존심 상해하며 자길 먹으라고 난리쳤고, 레이에게 다리털 제거를 부탁한 맨드라고라는 마무리랍시고 자기 다리 끝을 뭉텅 잘라서 모양을 만들어 잘려나간 다리를 레이에게 줘버릴 정도. 그리고 마왕이 이녀석들을 쓴 요리들을 대접했는데, 하나같이 똥폼을 잡고 요리되어 있다. 그야말로 교육용 요리 만화에서 재료들이 발랄하게 떠드는 급의 묘사. 옆에 작은 대사까지 있는걸 보니 그 상황에서도 살아있는 모양(...)이며, 심지어 아르세니오가 공격해오니 마왕이 얘네에게도 아르세니오를 붙잡으라고 명했는데, 이어진 아르세니오의 대사를 보면 진짜 그 상태에서도 달려들었다.
- 백마들
마왕성에 서식하는 백마들. 그냥 말들이 아니라 마물이라 대화도 할 수 있으며, 유니콘이나 페가수스도 있다. 그래서 레이를 쫒기 위해 멋대로 올라탄 아르세니오를 건방지다며 떨어뜨려 버리고 정중히 부탁받고 나서야 태워준다. 대신, 자신의 최고 상사인 마왕과, 연적이 될 수 있는 상대인데도 이래저래 핑계 대면서 연심을 부정하려 하자 좀 솔직해지라고 짜증내면서 충고해준다.
- 약한 마물 트리오
고글 낀 토끼형 마물, 뿔난 슬라임, 인면토끼. 본격적인 등장은 45화지만 잡몹답게 여러 마리 있는지 아니면 어차피 별로 해가 안 되니 적당히 살려둔 건지 그 이전의 전투 장면들을 보면 쓰러져있는 모습이 은근히 보인다. 어쨌든 마왕성 붕괴 이후, 마력을 구하기 위해 베티의 약초 밭을 서리하러 왔다가 베티의 빗자루질에 쫓겨난다. 그러나 마음이 변한 베티가[35] 따라가보니 중상을 입은 포식물범을 살리려고 서리해온 약초들을 무작정 문지르고 있어서 포식물범과 함께 거둬들여서 애완동물처럼 키우는데, 잘라서 본체로부터 떼어놨다고 에밀의 팔을 얕보다 흡혈 당할 뻔했던 에릭은 방심하면 훅 들어오니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 토끼 웨이터, 좀비 셰프
종족 이름이 직접 밝혀지지는 않았다.33화에서 마왕의 명령대로 맨드레이크들을 요리하고 차려놓는데, 마왕의 흑심을 뻔히 아는 아르세니오가 마왕의 목표인 레이를 주방으로 보내서 셰프들이 요리하다 버리는 맨드레이크 잎들을 쓸어오게 하고, 본인은 마왕이 대접한 우유를 먹고 마왕과 싸우려하자 일제히 모여서 붙잡으려 한다.
- 코카트리스
- 키메라
- 갑옷 입은 피존투(?)
- 미노타우로스
- 마저
5.3. 휴펠보레아
- 루이스
로이드의 아버지로 나이는 34세. 하늘을 나는 순록 썰매를 운용하는데, 엄청난 난폭 운전이 특기.
- 클라우드
에릭과 레이의 아버지
- 이브
에릭과 레이의 어머니
- 모니카
- 제시
- 케이트
- 클리프
- 콜린
- 매튜 젠킨스
샘 젠킨스의 할아버지인 영매사. 에릭의 심장병을 치료하러 가서 이 아이는 악령에 씌인 게 아니라 치료 못하겠다고 사과했는데, 이 사과는 병자에 대한 편견 때문에 고통 받고[36] 자신을 비하하던 에릭에게 크나큰 구원이 되었다. 덕분에 에릭은 매튜 젠킨스로부터 마녀,마법사에 대한 개념만 익히고 나머지는 독학으로 익혔는데도 상당한 실력의 마녀로서 성장한다.
- 샘 젠킨스
생일은 8월 25일. 나이는 32세. 키는 180cm이며 좋아하는 음식은 생선. 휴펠보레아의 영매사로 에릭과 친구. 아르세니오를 확실하게 제령하는데 성공하고, 몸에서 뽑아낸 샐러맨더를 구하기 위해 찾아온 주인공 파티 전원을 맞상대할 정도로 엄청난 실력과 포스를 자랑하는 강자. 하지만 결국 도구인 지팡이가 잘려나가 포기한다.[37] 에릭이 마녀라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으나 알게 된 뒤 정식으로 더 배우면 영매사도 될 수 있을거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보아 휴펠보레아의 영매사는 단순이 다른 계통의 마법을 쓰는 샤먼 수준이 아니라 상당한 힘과 지식을 갖춘 고위직인 듯. 아르세니오 일행이 쩔쩔 매는 브렌다를 레이의 몸과 마법으로 패배시키는 저력도 보여준 바 있다. 제령 사건이 끝난 후, 가끔씩 아르세뇨의 마법 스승을 마지못해 하고 있다. 주로 로이드의 사냥개인 가스트의 몸으로 등장하는데, 알고보니 가스트가 암컷이라 의인화 했을 때 미소녀가 되었고 아르세뇨는 이걸 보고 놀리다가 자기도 여자가 되기도.
5.4. 에스파냐[38]
- 헤마
사우로의 심부름꾼이라는 에스파냐 여군. 대략 밝은 갈색 똥머리에 귀엽고 밝고 쾌활한 인상이다. 또한, 엄연한 타국에 와서도 마음에 드는 미녀에게 별의별 핑계로 마녀가 아닌 지 의심되니까 찐하게 조사 받으라는 살벌하고 실례되는 말을 틈만 나면 농담 삼아 하는 게 관행인듯한 에스파냐 남자 병사들[39] 을 적절히 제지할만큼 사려 깊고 상식인이며, 그래서 술을 못 하는 사람이라 오해 받지만 상당히 술이 쎄다.
- 카미로
아르세니오의 아버지. 기술은 충분하지만 돈과 연줄이 없어서 도구장인이 되기를 포기했다고 한다. 도구라는 건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 신께 기도 올리며 만드는 성스러운 무구로 쉽게 만들 수는 있으나 성공작인지 실패작인지는 마법을 써봐야 알 수 있으니, 마법사, 기사 같은 엘리트와 관계가 없기에 많은 돈을 지불해 마법사로부터 증명서를 사지 않으면 팔 수 없는 그로서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대인기 도구장인이 되어 사우로의 검도 그가 만들었으며, 아들인 아르세니오가 마물이 된 게 밝혀지자 마물에게 씌인 아들을 구하고자 성스러운 검을 신에게 바치는 아버지란 드라마가 만들어져서 더 유명해지고 부유해져 마물 때문에 고아가 된 아이들에게 기부한다고 한다. 아르세니오는 자신이 마물이 되었으니 신께 바치는 신앙의 상징인 도구를, 만드는 장인이 못될 거라며 포기했던 걸 고려하면 아이러니한 일이다.
- 세미나
아르세니오의 어머니.
- 마리오
사우로가 고깝게 여기고 있는 관리. 사우로는 단순히 그를 골탕먹이기 위해 딱히 좋아하지 않는 여자도 아니면서 그의 여친과 동침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우로를 보자마자 죽빵을 날리고 죽어라고 외쳤지만, 사우로와 동행하던 아르세니오가 그 둘의 사정을 모르고 욱해서 걷어차고 도망친다. 잔뜩 화나서 욕하며 그 둘을 쫓아 뛰지만, 그 둘이 여유롭게 이야기까지 하며 거리를 점점 벌리는 걸 보면 체력은 별로 안 좋은 듯? 그렇게 초반에 지나가는 단역인 줄 알았으나,...20화, 즉 아르세니오가 이단 용의자로 체포된 그 다음화 표지부터 사이 좋게 걸어가는 아르세니오와 사우로를 고깝게 내려다 보는 모습으로 등장하더니, 요즘 어째선지 로이 오르테가가 사우로를 몹시 마음에 들어해서 양자 삼아 기사로 만들 거란 소문도 돌던데, 여자 상대로 생활비나 뜯어내는 쓰레기가 본질인 그녀석에게 걸맞는 결말을 보여주겠다고 분노한다. 이에 아르세니오가 그동안 사우로는 많이 노력하고 많이 구해가며 그런 자신을 바꿔왔다고, 결코 네 말대로는 안 될 거라며 너야말로 쓰레기라고 욕하자, 마리오는 피식 미소 짓더니 이단 심판관 특유의 가면을 쓰고 아르세니오에 대한 고문을 개시한다. 며칠이고 재우지도 않고 아르세니오를 고문하던 마리오는, 망신창이가 된 아르세니오를, 자연스럽게 미소지으며 내려다보며 버텨봤자 죽음 뿐이고, 만약 기적이 일어나 살아나가도 이딴 망가진 손으로 뭘 만들 수 있겠냐며 정신을 무너뜨리고 고문을 거듭해 아르세니오가 악마와 계약했다는 자백은 받아내고, 이참에 사우로도 이단 혐의를 씌우려는듯 동료를 불지 않으면 손을 박살내겠다고 협박한다. 아르세니오도 멘탈이 이미 나간 상태라 넌 강하니까 버틸 거라고 합리화하며 사우로도 이단 동료라고 거짓 자백을 할 뻔했으나, 외로웠던 사우로를 떠올리며 동료 따윈 없다고 부정하여 사우로는 음해하지 못한다.
- 벨몬테 자작
- 마르티나 벨몬테
벨몬테 자작의 딸. 소피아에 대해 설명할 때, 언급되고 교국의 에쿠에르도 9화에서 본인이 등장하는데, 누가 소피아의 주인아가씨 아니랄까봐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리코의 앞다리들을 잡고 빙글빙글 몇 바퀴고 돌거나, 아르세니오가 리코를 염려해 제지하자 친한 척 말라며 병사들에게 붙들린 아르세니오에게 뭔 벌을 줄까 고민한다. 과묵한 리코가 그 타이밍에 야옹하고 울자 관두고 자랑하다 아르세니오가 웃자 잠깐 넋놓더니 더 울어보라고 리코를 흔들며 채근한다. 나중에 아르세니오의 집에 찾아와선 아르세니오가 마당 쓰는 거 보고 너 청소부였냐면서 그럼 우리 정원도 쓸라고 억지 부리더니 진짜로 쓸자[40] 더러워지니 그만두라며 놀자고 부탁하고, 또 리코가 탈주 못하게 매일 와서 청소하라는둥 쉴새없이 이랬다저랬다해서 그 아르세니오가 식은땀을 흘리게 한다. 결국 아르세니오도 자신은 청소부가 아니라 대장장이고 막사를 청소하는 건 아버지 지시기 때문으로 자신은 도구장인이 되려고 수련하느라 바쁘다고 거절 의사를 표하자, 그녀는 도리어 천한 신분이라도 그런 성직을 목표로 삼냐며 자기 기도가 특별한 줄 아니까 행복하겠다고 진짜 재밌다는 얼굴로 비웃어, 안그래도 마물이 붙은 건 자기 신앙에 문제 있는 건 아닌가 고민하던 아르세니오의 속을 긁는다.
그러나 어느 날, 샐러맨더와 계약한 죄수가 폭주하며 불태우는 건물 속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그녀는 리코를 건물 속에서 구해달라는 자신의 부탁을 아르세니오 만이 들어주는 걸 보고 진심으로 아르세니오에게 반하게 된다.
그리고 아르세니오가 리코는 "왜 자신이 마물인 걸 숨겼을까? 지금의 자신과 같은 심정에서 그랬을까?" 하며, 더 이야기하지 못했던 걸 슬퍼하고 있을 때, 아르세니오의 상황과 마음을 제대로 모르는 그녀는 "리코가 감히 우리를 속였지만, 이젠 죽은 마물이잖아? 나는 이제 괜찮아." 라며 달래주고 자신을 위해 불구덩이로 뛰어든 포상으로 키스하고 수줍게 홍조를 띄운 얼굴로 미소지으며 아르세니오를 바라본다. 그러나 아르세니오는 "슬퍼할 생각이 없으면 나가. 나를 내버려둬!"라고 거칠게 화내며 내쫓아버린다. 거기에 크게 상처 받은 마르티나는 아르세니오가 자신이 평민에게 키스했다 차였다고 한껏 과장해 진심이었던 자신을 비웃음거리로 만들 거라며, 그런 건 너무 하다고 슬퍼하면서 복수심을 품고 뛰쳐나간다. 그리고 다음날 아르세니오는 사우로에게 자기 고민을 털어놓으려다 체포된다...만, 아르세니오를 이단으로 고발한 이가 그녀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물론 심증이야 충분하다만,...리코를 처치하려는 걸 제지한 아르세니오에게 칼을 겨누며 일갈한 바 있는 루이 오르테가가 리코를 죽이고 돌아가서, 리코, 샐러맨더와 아르세니오가 한패일 수 있다고 보고한 게 그녀가 고발을 시도하는 것보다도 빨랐을 가능성도 있으며, 그 다음 화인 20화를 보면 이전부터 사우로와 아르세니오를 고깝게 여긴 마리오가 사우로에게 타격을 주고자 아르세니오에게 이단 혐의를 씌웠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마물은 문답무용으로 죽여야한다고 주입받았고, 리코가 아르세니오를 구하려고 싸우다 다쳐서 죽었다는 것도, 아르세니오가 반쯤 마물에 가까워진 입장이라 죽은 리코에 대해 애도한다는 것도 모르는 입장인 것과, 첫사랑이라 크게 흥분하고 있던 상황임을 고려하면 그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남을 배려하고 친절하게 행동한 거지만, 자신 때문에 들러붙은 마물이 사람들을 마구 죽였고 그 걸 어찌 못하는 자신 대신 리코가 희생되었다며 크게 충격 받은 아르세니오 입장에서는 그 걸 헤아릴 여유가 없었고 그 역시 사랑을 잘 알지는 못했던 게 문제. 만약 아르세니오와 마르티나 모두 흥분을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차분한 상태에서 자신과 상대의 마음에 대해 말해봤다면 서로 좋은 연인이, 한편이 되어 새로운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성장할 계기가 되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안타깝게도 파국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러나 어느 날, 샐러맨더와 계약한 죄수가 폭주하며 불태우는 건물 속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그녀는 리코를 건물 속에서 구해달라는 자신의 부탁을 아르세니오 만이 들어주는 걸 보고 진심으로 아르세니오에게 반하게 된다.
그리고 아르세니오가 리코는 "왜 자신이 마물인 걸 숨겼을까? 지금의 자신과 같은 심정에서 그랬을까?" 하며, 더 이야기하지 못했던 걸 슬퍼하고 있을 때, 아르세니오의 상황과 마음을 제대로 모르는 그녀는 "리코가 감히 우리를 속였지만, 이젠 죽은 마물이잖아? 나는 이제 괜찮아." 라며 달래주고 자신을 위해 불구덩이로 뛰어든 포상으로 키스하고 수줍게 홍조를 띄운 얼굴로 미소지으며 아르세니오를 바라본다. 그러나 아르세니오는 "슬퍼할 생각이 없으면 나가. 나를 내버려둬!"라고 거칠게 화내며 내쫓아버린다. 거기에 크게 상처 받은 마르티나는 아르세니오가 자신이 평민에게 키스했다 차였다고 한껏 과장해 진심이었던 자신을 비웃음거리로 만들 거라며, 그런 건 너무 하다고 슬퍼하면서 복수심을 품고 뛰쳐나간다. 그리고 다음날 아르세니오는 사우로에게 자기 고민을 털어놓으려다 체포된다...만, 아르세니오를 이단으로 고발한 이가 그녀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물론 심증이야 충분하다만,...리코를 처치하려는 걸 제지한 아르세니오에게 칼을 겨누며 일갈한 바 있는 루이 오르테가가 리코를 죽이고 돌아가서, 리코, 샐러맨더와 아르세니오가 한패일 수 있다고 보고한 게 그녀가 고발을 시도하는 것보다도 빨랐을 가능성도 있으며, 그 다음 화인 20화를 보면 이전부터 사우로와 아르세니오를 고깝게 여긴 마리오가 사우로에게 타격을 주고자 아르세니오에게 이단 혐의를 씌웠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마물은 문답무용으로 죽여야한다고 주입받았고, 리코가 아르세니오를 구하려고 싸우다 다쳐서 죽었다는 것도, 아르세니오가 반쯤 마물에 가까워진 입장이라 죽은 리코에 대해 애도한다는 것도 모르는 입장인 것과, 첫사랑이라 크게 흥분하고 있던 상황임을 고려하면 그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남을 배려하고 친절하게 행동한 거지만, 자신 때문에 들러붙은 마물이 사람들을 마구 죽였고 그 걸 어찌 못하는 자신 대신 리코가 희생되었다며 크게 충격 받은 아르세니오 입장에서는 그 걸 헤아릴 여유가 없었고 그 역시 사랑을 잘 알지는 못했던 게 문제. 만약 아르세니오와 마르티나 모두 흥분을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차분한 상태에서 자신과 상대의 마음에 대해 말해봤다면 서로 좋은 연인이, 한편이 되어 새로운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성장할 계기가 되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안타깝게도 파국으로 끝나고 말았다.
- 소피아
마르티나의 시녀로 아르세니오가 좋아하고 있었으나 그녀는 아르세니오에겐 관심 없고, 사우로에게 호감이 있어 사우로에게 답례의 의미로 같이 저녁 먹자고 초대했는데, 사우로가 아르세니오가 같이 먹게 따라오라고 부르자 아르세니오를 사우로 몰래 불러서 눈치없게 따라오지 말라고 핀잔 준다. 그러나 사우로는 그녀에게 전혀 관심 없어서 아르세니오가 빠지게 된 저녁식사에 가는 걸 거부했고, 아르세니오가 자신 대신에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해서 그녀에게 가긴 했으나 아르세니오와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딱히 사랑하진 않는 그녀를 솔직하게 차버린다.
- 리코
벨몬테 자작가가 기르는 고양이로, 그 정체는 캐트시라 정령을 볼 수 있다. 샐러맨더가 빙의한 것으로 고민하던 아르세니오는 어째선지 샐러맨더를 쫓아주는 자신에게 자주 찾아오게 되는데, 그는 어차피 마물은 사람의 마음을 집 삼기에 아르세니오의 상냥함을 의지하고 있을 뿐이고 버티면 지쳐 떨어져나갈 걸 아니까 그때까지 아르세니오가 버텨주길 바라며 샐러맨더를 그냥 견제해주기만 했으나, 지친 샐러맨더가 어느 죄수에게 붙어서 큰 화재를 일으키고 자신에게 다가오고, 아르세니오가 자신을 구하려다 위기에 빠지자 본모습을 드러내 샐러맨더와 싸우며 아르세니오를 지킨다. 그러다 중상을 입은 상황에서 마물이라면 문답무용으로 죽이는 에스파냐 기사, 그것도 그 중 최상위 강자인 루이 오르테가 난입하여 그를 죽여버린다.
5.5. 엘리랑드
- 아만다
비비안과 친구인 마녀로, 불새로 변신하기를 좋아한다.
6. 설정
- 마법
- 마법사, 마녀
엘리랑드의 만능마녀 비비안이 설명하길 이들은 도구를 통해 주변으로부터 마력을 빌려서 마법을 쓴다. 그 마력은 만물에 깃들어 있으며, 빌리는 대상에 대한 명칭은[41] 각 나라마다 다른 듯하지만 도구를 통해 다른 존재로부터 마력을 빌려 쓴다는 메커니즘은 이 세계 어디서든 같다. 그중 마녀는 마법을 물체에 남겨 누구나 사용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이러한 마법이 담긴 도구들을 마도구라고 부른다. 마법사가 싸움을 위해 발전했다면 마녀의 마법은 생활을 위해 발전했다고 한다.
또한 정령, 신, 천사, 악마 등 마력을 빌려주는 존재는 형태를 갖지 않기에 형태를 갖지 않은 마음에 깃든다는 믿음 역시 이 세계 어디서든 같기에 마법사들은 마음이 깃든 물건이 아닌 것으로 마력을 빌릴 수 없다. 그렇기에 토노코교인들은 신에게 기도하면서 도구를 만들며, 휴펠보레아에서는 가능한 한 마음이 담기도록 부모가 자식에게 특별한 기념일에 손수 만든 도구를 선물한다.
이것은 꽤 흥미로운 차이를 만들어내는데 후자는 개인이 개인에 대한 마음을 담은지라 그 도구를 선물 받은 주인이 아니라면 그 도구로 마법을 쓸 수 없다.[42] 반면, 전자는 신앙[43] 을 담아 만드니까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에게는 가치가 있는 물건이 되며 제작자와 사용자 간의 면식이 없어도 된다면 도구의 양산도 가능하다.[44] 즉, 마녀의 마도구가 마법 능력 유무와는 관계 없이 누구나 마법을 쓸 수 있는 매직 아이템적인 물건이라면, 장인의 도구는 마법사가 마법을 쓸 때 사용하는 마법 지팡이 같은 매개체가 되는 물건들로, 마법능력을 가진 자들이 도구가 제작 될때 담긴 마음에 포함되는 범위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45]
또한 정령, 신, 천사, 악마 등 마력을 빌려주는 존재는 형태를 갖지 않기에 형태를 갖지 않은 마음에 깃든다는 믿음 역시 이 세계 어디서든 같기에 마법사들은 마음이 깃든 물건이 아닌 것으로 마력을 빌릴 수 없다. 그렇기에 토노코교인들은 신에게 기도하면서 도구를 만들며, 휴펠보레아에서는 가능한 한 마음이 담기도록 부모가 자식에게 특별한 기념일에 손수 만든 도구를 선물한다.
이것은 꽤 흥미로운 차이를 만들어내는데 후자는 개인이 개인에 대한 마음을 담은지라 그 도구를 선물 받은 주인이 아니라면 그 도구로 마법을 쓸 수 없다.[42] 반면, 전자는 신앙[43] 을 담아 만드니까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에게는 가치가 있는 물건이 되며 제작자와 사용자 간의 면식이 없어도 된다면 도구의 양산도 가능하다.[44] 즉, 마녀의 마도구가 마법 능력 유무와는 관계 없이 누구나 마법을 쓸 수 있는 매직 아이템적인 물건이라면, 장인의 도구는 마법사가 마법을 쓸 때 사용하는 마법 지팡이 같은 매개체가 되는 물건들로, 마법능력을 가진 자들이 도구가 제작 될때 담긴 마음에 포함되는 범위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45]
- 기사
스핀오프 작품에서 설명된 내용으로, 에스파냐에서 마법사를 부르는 호칭. 기본적으로 마법이라는 것이 자질을 갖춘 자만 다룰 수 있으며, 토코노교의 교리가 신에게서 힘을 받은 천사의 힘을 빌려서 마법을 다룬다는 식으로 되어있는 만큼 마법 자질을 가진 자들은 신을 섬길 선택받은 자라는 증거이기 때문에 특별 취급 된다. 이런 자질을 갖춘 자들이 수행을 거쳐 정식으로 기사가 되면 귀족의 반열에 들 수 있다.[46]
- 마물
마녀,마법사가 도구를 통해 주위의 힘을 빌려 마법을 쓴다면, 마물들은 체내에 직접 축적시킨 마력을 통해 마법을 쓴다. 먹는 것으로 마력을 흡수해 이용할 수 있는 생물로, 마법을 쓸때마다 사용한 만큼 마력이 소모되며, 그렇게 마법을 남발하다보면 체내의 마력이 고갈되어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성인이라면 용 사냥 정도는 당연한 수렵민족. 휴펠로베아 중에서도 에이스로 손꼽히는 로이드가 아르세니오에게 "너는 마력을 잃으면 어떻게 되냐"고 묻는 걸 보면 마물마다 마력을 잃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제각각인 듯하다.[47] 다만, 로이드가 아르세니오가 마물이란 걸 처음 알았던 때 보여준 언행[48] , 흡혈귀 사냥 탓에 마력이 떨어진 아르세니오의 행동[49] , 마왕성 붕괴 이후, 훨씬 흉폭해진 마물들을 보면 어떤 마물이든 마력을 잃으면 이성이 마비될만큼 강렬한 허기에 시달리는 듯하다.
킹불의 패거리들처럼 특수한 우유를 먹거나, 혹은 사람의 피를 빠는 것으로 마력을 보충하며 먹고 사는 것 같으며, 아르세니오는 베티가 만든 약초요리로 마력을 보충한다. 45화에서 에릭이 마력=생명력이라며 동물을 제외하고 동급의 마력을 얻을 수 있는 신선한 생물은 식물이 있을 거라 설명한 것과 1화에서 비비안이 설명할 때 보여진 그림을 연관지어 보면 생물학적인 영양소보다는 생명력을 먹는 거니까 동식물을 막론하고 살아있는 채로 먹는 게 중요한 듯하다.
성인이라면 용 사냥 정도는 당연한 수렵민족. 휴펠로베아 중에서도 에이스로 손꼽히는 로이드가 아르세니오에게 "너는 마력을 잃으면 어떻게 되냐"고 묻는 걸 보면 마물마다 마력을 잃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제각각인 듯하다.[47] 다만, 로이드가 아르세니오가 마물이란 걸 처음 알았던 때 보여준 언행[48] , 흡혈귀 사냥 탓에 마력이 떨어진 아르세니오의 행동[49] , 마왕성 붕괴 이후, 훨씬 흉폭해진 마물들을 보면 어떤 마물이든 마력을 잃으면 이성이 마비될만큼 강렬한 허기에 시달리는 듯하다.
킹불의 패거리들처럼 특수한 우유를 먹거나, 혹은 사람의 피를 빠는 것으로 마력을 보충하며 먹고 사는 것 같으며, 아르세니오는 베티가 만든 약초요리로 마력을 보충한다. 45화에서 에릭이 마력=생명력이라며 동물을 제외하고 동급의 마력을 얻을 수 있는 신선한 생물은 식물이 있을 거라 설명한 것과 1화에서 비비안이 설명할 때 보여진 그림을 연관지어 보면 생물학적인 영양소보다는 생명력을 먹는 거니까 동식물을 막론하고 살아있는 채로 먹는 게 중요한 듯하다.
- 휴펠보레아
북극의 이누이트 족에서 모티브를 삼은 듯한 곳으로 북극에 위치해있는 나라이자 민족. 어원은 하이퍼보리아와 같은 고대 그리스 사람들이 상상하던 가공의 대륙 이름. 온갖 병원균도 얼어죽는 춥고 척박한 지방이라 식물 구하기가, 즉, 농사 짓는 게 무리라서 수렵 기술을 포함한 생존 기술을 갈고 닦아서[50] , 프로스트 드래곤 따위는 성인식 과제로 잡는[51] 인류 최강의 수렵민족으로 거듭났다. 그래서인지 모든 남자들이 아픔을 두려워하지 않는 전사의 증거로써 문신을, 그것도 일부러 아픈 부위에 할만큼 용맹함을 숭상한다. 대신 모티브로 삼은 북극과 이누이트인들이 그러하듯 휴펠보레아도 온갖 병원균이 얼어죽은 땅에 살아서 질병, 독 등에 대한 면역력이 거의 없다는 약점이 있으며, 의학은 그다지 발달하지 못했다. 그런지 성인의 기준이 작중 배경이 되는 타 국가들에 비해 많이 낮으며, 남성은 13~18살, 여성은 12~16살 정도면 결혼하는게 일반적인 연령. 일정 주기로 대규모 마물 사냥을 행하며, 레이와 같은 특권 계급의 가문 사람은 성인일 경우 지휘자로서의 참가가 의무화 되어있다.
또한, 프로스트 드래곤 등 막강한 마물들과 춥고 험난한 환경을 극복하고자 생존 기술이라면 가리지 않고 익혀서 그런지 마물은 배척하지만, 마녀의 마법은 유용하다는 인식이 있어서인지 마녀의 경우는 로이드도 마녀의 마법을 익힌 걸 공인할 만큼 마녀에 대한 편견이 적다. 다만 에릭이 마녀라는 것을 밝히는 것에는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나와서 밝히기 조심스럽다'고 꺼리는 것을 볼 때 그것도 조심스러워 보인다.[52]
또한, 모티브가 된 시대상이나 강인함을 중요시 하는 수렵 민족의 특성상 결혼하지 않은 여성이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한다. 같은 맥락인지 병자에 대한 편견 및 차별도 강한데, 이로 인해 심장병을 타고난 에릭은 본인이 아닌 여동생의 약혼까지 파기당했고, 친할아버지로부터 얘 심장이 나쁜 것은 악령이 씌였기 때문이며, 반드시 재앙을 부를 더러운 아이란 소리를 들었고, 에릭의 어머니가 동생을 임신하자 주변에서는 그들에게 악령을 쫓는 부적을 선물하며 이번에야말로 실패하지 말고 사내아이를 낳기를 기원해줬으며,[53] 이로 인해 에릭은 자기자신을 가족에게 해만 끼치는 나쁜 존재로 여기고 진짜 영매사인 매튜 젠킨스가 에릭의 심장병은 악령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치료할 수 없다고 사과하고, 에릭이 자신을 탓하자 없는 것은 없는 거지만 그걸 증명은 못한다고, 너는 나쁘지 않다고 말해주기 전까지 늘 죄책감과 절망을 가지게 되었다. 로이드가 여자가 된 레이에게 평생 책임을 지겠다며 결혼하려는 것과, 레이가 병약한 형이 사냥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집안을 이끌어야 한다고 남자로 돌아가려고 하는 이유가 이러한 풍습에서 비롯된 것. 여담으로 번개가 치지 않는 곳이다.
또한, 프로스트 드래곤 등 막강한 마물들과 춥고 험난한 환경을 극복하고자 생존 기술이라면 가리지 않고 익혀서 그런지 마물은 배척하지만, 마녀의 마법은 유용하다는 인식이 있어서인지 마녀의 경우는 로이드도 마녀의 마법을 익힌 걸 공인할 만큼 마녀에 대한 편견이 적다. 다만 에릭이 마녀라는 것을 밝히는 것에는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나와서 밝히기 조심스럽다'고 꺼리는 것을 볼 때 그것도 조심스러워 보인다.[52]
또한, 모티브가 된 시대상이나 강인함을 중요시 하는 수렵 민족의 특성상 결혼하지 않은 여성이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한다. 같은 맥락인지 병자에 대한 편견 및 차별도 강한데, 이로 인해 심장병을 타고난 에릭은 본인이 아닌 여동생의 약혼까지 파기당했고, 친할아버지로부터 얘 심장이 나쁜 것은 악령이 씌였기 때문이며, 반드시 재앙을 부를 더러운 아이란 소리를 들었고, 에릭의 어머니가 동생을 임신하자 주변에서는 그들에게 악령을 쫓는 부적을 선물하며 이번에야말로 실패하지 말고 사내아이를 낳기를 기원해줬으며,[53] 이로 인해 에릭은 자기자신을 가족에게 해만 끼치는 나쁜 존재로 여기고 진짜 영매사인 매튜 젠킨스가 에릭의 심장병은 악령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치료할 수 없다고 사과하고, 에릭이 자신을 탓하자 없는 것은 없는 거지만 그걸 증명은 못한다고, 너는 나쁘지 않다고 말해주기 전까지 늘 죄책감과 절망을 가지게 되었다. 로이드가 여자가 된 레이에게 평생 책임을 지겠다며 결혼하려는 것과, 레이가 병약한 형이 사냥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집안을 이끌어야 한다고 남자로 돌아가려고 하는 이유가 이러한 풍습에서 비롯된 것. 여담으로 번개가 치지 않는 곳이다.
- 에스파냐
토노코 교를 믿는 종교국가로 항상 따뜻하고 오렌지가 이곳저곳에 핀다는 것, 이름, 그리고 돈키호테가 이 나라 책으로 언급된 것 등을 보면 모티브는 현실의 에스파냐. 작중 세계관 속에 등장한 국가 중 마녀, 마술사, 마물에 대한 적대감이 가장 강하다. "악마는 인간의 몸에 깃들어 그 사람의 기억을 이용해 본인처럼 행동해 친한 사람을 악한 길로 유혹합니다. 속아 넘어가면 안 됩니다. 마물이 되어버린 몸에 친했던 사람의 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악마에게 죽었습니다", "악마는 신을 믿지 않는 사람을 노리며, 신께 기도를 올리는 자에게 접근하는 일은 없습니다" 등 마녀, 마물을 절대악으로 규정하는 토노코 교의 가르침을 어릴 때부터 받는지라 마물이라면 친구나 가족도, 아니 친구나 가족 등 친한 사람일수록 원한을 불태우며 멸하려들며, 마녀, 마물의 전멸을 위해 엄연한 타국인 엘리랑드까지 마물을 토벌하러 온다.
여기서는 정령이란 개념이 없고, 신이 천사에게 전해준 마력을 인간이 빌려쓰는 것이며 그렇기에 사용이 끝나면 신께 돌려줘야 하는데, 그러지 않는 천사를 악마라 부르며 그들이 훔쳐간 마력을 신께 돌려주기 위해 악마의 힘을 쓰는 마녀와 마물을 반드시 멸해야한다고 여기기에 마녀의 마법이라 여기는 이교도의 마법을 배척하고 마법이 쇠퇴할만큼 과학을 발전시켰다고 한다. 또한, 이들을 불의 마법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불꽃으로 죄를 정화한다는 종교적 신념에 따른 것이라서 마물을 태워죽이고 마녀를 화형시키는 것 또한 이들의 죄를 불로 정화하여 영혼이나마 구원한다.라는 나름대로의 선한 의도를 바탕으로 한다.
참고로 작중 유일무이하게 마법 군사조직이 등장한 국가로 왜 그런 것인지 직접 언급하지는 않으나 지금까지 언급된 여러 설정들을 짜맞춰보면 왜 그런지는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54]
첫째. 강렬하고 지속적인 전투 동기
온갖 병균마저 얼어죽을만큼 춥고 척박한 극지방에서 살아남고자 생존기술을 최대한 갈고 닦은 휴펠보레아의 전사들은 강력하지만, 어떤 존재를 아예 멸종시키자고 증오하질 않으니[55] 주적을 박멸할 때까지 통일된 질서와 규율 하에 뭉치고 훈련해서 목숨 따위는 버리고 싸우는 무장집단이 등장하기는 어렵다. 반면, 에스파냐는 토노코교 신도라는 것을 구심점 삼아 전국민이 단결하고 있고, 상술한대로 마물은 이 세상에서 씨가 마를 때까지 죽이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니 과장 좀 보태서 2차대전 참전 선언 직후의 미국 청년들만큼 마물 때려잡기 위해 군 입대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간 뿐이다.
둘째. 마법용 도구를 만드는 방식
휴펠보레아 역시 장인들이 도구를 만들기도 하지만, 부모에게서 선물 받은 도구를 그대로 이용하거나 약간의 개량 과정을 거쳐서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로이드의 채찍과 레이의 검이 그 예.[56]
그에 반해 에스파냐는 장인이 신께 기도를 드리며 제작한다.[57] 따라서, 한 명만을 바라보고 만든 것이 아니기에 주인이 아닌 자 역시도 장인이 만든 무기를 이용한다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부모에게 받은 무기로는 주인만이 이용할 수 있다던 휴펠보레아의 일부 무기와는 꽤나 큰 차이점으로 이 차이점 덕에 에스파냐는 휴펠보레아를 비롯한 타국보다 보급 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일단, 휴펠보레아든 에스파냐든 수공업 체제인 것은 같으니 차이가 나봤자 얼마나 차이가 날까 싶을 수도 있는데, 장인 중 누구가 전투원 수십수백 명 중 누구를 위해 어떤 무기를[58] 몇 개 만들어줬는지를 일일이 기억해서 정확히 전달,관리할 필요가 있는 쪽과 그냥 병종과 수량만 헤아려서 나눠주고 관리하면 되는 쪽 중 후자가 더 간단하고 효율적인 건 당연하다. 이론상 그런 걸 일일이 기억해서 관리할 수고를 덜게 된만큼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뛰어난 품질의 무기를 만드는 공법으로 통일해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이를 발전시키는 선순환이 발생한다.
그러나 마법 군사조직을 만들고 유지하기 쉽다는 건 어디까지나 이론상 이야기로 과거에는 그 이론대로 마법 군사조직이 발전했지만, 스핀오프이자 과거이야기인 교국의 레쿠에르도를 보면 현재는 과학 역시 크게 발전하여 마법사의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추세다. 에쿠에르도 1화 첫 장면부터 웬 신부가 광장에 나와서 과학의 발전이 인류를 타락시켜 마법을 쇠퇴시켰다면서 기도 열심히 하고, 마법사를 신으로부터 선택 받은 전사로서 찬양하고 신의 뜻대로 마녀의 마법을 없애자며 연설하며, 마법의 사용법은 좋은 학교에 들어가지 않으면 못 배우니[59] 간단히 못 된다고 아르세뇨의 아버지이자 뛰어난 대장장이인 카미로가 말한다. 또한, 마법 사용에 쓰이는 도구는 그걸로 마법을 써보는 것 말고는 품질을 검증할 방법이 없어서 마법사와 연줄이 없는 도구장인들은 많은 돈을 지불해 증명서를 받아야 팔 수 있으니까 그냥 포기해버리는 이들이 많아져서 공급자인 도구 장인들이 감소, 공급자가 줄어드니까 도구의 공급량 자체도 줄어들어 도구의 가격도 비싸질 것이다. 휴펠보레아 등 마법, 도구를 일상생활에서 흔히 활용하는 외국에서 마법 지식, 마법 도구를 몰래 들여온다면 더 싸고 괜찮을지 모르나, '이교도=신의 적'이라고 어렸을 때부터 교육하는 에스파냐에서 그랬다간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부터 달려들어 태워 죽이려 들거나, 연좌제로 가까운 이들까지 함께 태워져 죽을 거다. 반쯤 농담으로 말하는 거지만, 과학이 유독 발전한 것도 에스파냐의 마법 지식, 도구를 얻자니 귀족들이 고혈을 쥐어짜려 들고, 그렇다고 싸디싼 외국 것을 얻으려 하면 최소한 자신의 목숨이 날아가는 현실이 더럽고 치사하다는 생각으로 민초들이 발전시켰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여기서는 정령이란 개념이 없고, 신이 천사에게 전해준 마력을 인간이 빌려쓰는 것이며 그렇기에 사용이 끝나면 신께 돌려줘야 하는데, 그러지 않는 천사를 악마라 부르며 그들이 훔쳐간 마력을 신께 돌려주기 위해 악마의 힘을 쓰는 마녀와 마물을 반드시 멸해야한다고 여기기에 마녀의 마법이라 여기는 이교도의 마법을 배척하고 마법이 쇠퇴할만큼 과학을 발전시켰다고 한다. 또한, 이들을 불의 마법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불꽃으로 죄를 정화한다는 종교적 신념에 따른 것이라서 마물을 태워죽이고 마녀를 화형시키는 것 또한 이들의 죄를 불로 정화하여 영혼이나마 구원한다.라는 나름대로의 선한 의도를 바탕으로 한다.
참고로 작중 유일무이하게 마법 군사조직이 등장한 국가로 왜 그런 것인지 직접 언급하지는 않으나 지금까지 언급된 여러 설정들을 짜맞춰보면 왜 그런지는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54]
첫째. 강렬하고 지속적인 전투 동기
온갖 병균마저 얼어죽을만큼 춥고 척박한 극지방에서 살아남고자 생존기술을 최대한 갈고 닦은 휴펠보레아의 전사들은 강력하지만, 어떤 존재를 아예 멸종시키자고 증오하질 않으니[55] 주적을 박멸할 때까지 통일된 질서와 규율 하에 뭉치고 훈련해서 목숨 따위는 버리고 싸우는 무장집단이 등장하기는 어렵다. 반면, 에스파냐는 토노코교 신도라는 것을 구심점 삼아 전국민이 단결하고 있고, 상술한대로 마물은 이 세상에서 씨가 마를 때까지 죽이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니 과장 좀 보태서 2차대전 참전 선언 직후의 미국 청년들만큼 마물 때려잡기 위해 군 입대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간 뿐이다.
둘째. 마법용 도구를 만드는 방식
휴펠보레아 역시 장인들이 도구를 만들기도 하지만, 부모에게서 선물 받은 도구를 그대로 이용하거나 약간의 개량 과정을 거쳐서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로이드의 채찍과 레이의 검이 그 예.[56]
그에 반해 에스파냐는 장인이 신께 기도를 드리며 제작한다.[57] 따라서, 한 명만을 바라보고 만든 것이 아니기에 주인이 아닌 자 역시도 장인이 만든 무기를 이용한다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부모에게 받은 무기로는 주인만이 이용할 수 있다던 휴펠보레아의 일부 무기와는 꽤나 큰 차이점으로 이 차이점 덕에 에스파냐는 휴펠보레아를 비롯한 타국보다 보급 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일단, 휴펠보레아든 에스파냐든 수공업 체제인 것은 같으니 차이가 나봤자 얼마나 차이가 날까 싶을 수도 있는데, 장인 중 누구가 전투원 수십수백 명 중 누구를 위해 어떤 무기를[58] 몇 개 만들어줬는지를 일일이 기억해서 정확히 전달,관리할 필요가 있는 쪽과 그냥 병종과 수량만 헤아려서 나눠주고 관리하면 되는 쪽 중 후자가 더 간단하고 효율적인 건 당연하다. 이론상 그런 걸 일일이 기억해서 관리할 수고를 덜게 된만큼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뛰어난 품질의 무기를 만드는 공법으로 통일해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이를 발전시키는 선순환이 발생한다.
그러나 마법 군사조직을 만들고 유지하기 쉽다는 건 어디까지나 이론상 이야기로 과거에는 그 이론대로 마법 군사조직이 발전했지만, 스핀오프이자 과거이야기인 교국의 레쿠에르도를 보면 현재는 과학 역시 크게 발전하여 마법사의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추세다. 에쿠에르도 1화 첫 장면부터 웬 신부가 광장에 나와서 과학의 발전이 인류를 타락시켜 마법을 쇠퇴시켰다면서 기도 열심히 하고, 마법사를 신으로부터 선택 받은 전사로서 찬양하고 신의 뜻대로 마녀의 마법을 없애자며 연설하며, 마법의 사용법은 좋은 학교에 들어가지 않으면 못 배우니[59] 간단히 못 된다고 아르세뇨의 아버지이자 뛰어난 대장장이인 카미로가 말한다. 또한, 마법 사용에 쓰이는 도구는 그걸로 마법을 써보는 것 말고는 품질을 검증할 방법이 없어서 마법사와 연줄이 없는 도구장인들은 많은 돈을 지불해 증명서를 받아야 팔 수 있으니까 그냥 포기해버리는 이들이 많아져서 공급자인 도구 장인들이 감소, 공급자가 줄어드니까 도구의 공급량 자체도 줄어들어 도구의 가격도 비싸질 것이다. 휴펠보레아 등 마법, 도구를 일상생활에서 흔히 활용하는 외국에서 마법 지식, 마법 도구를 몰래 들여온다면 더 싸고 괜찮을지 모르나, '이교도=신의 적'이라고 어렸을 때부터 교육하는 에스파냐에서 그랬다간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부터 달려들어 태워 죽이려 들거나, 연좌제로 가까운 이들까지 함께 태워져 죽을 거다. 반쯤 농담으로 말하는 거지만, 과학이 유독 발전한 것도 에스파냐의 마법 지식, 도구를 얻자니 귀족들이 고혈을 쥐어짜려 들고, 그렇다고 싸디싼 외국 것을 얻으려 하면 최소한 자신의 목숨이 날아가는 현실이 더럽고 치사하다는 생각으로 민초들이 발전시켰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 엘리랑드
주인공 일행의 거처인 비비안의 집, 그리고 마왕 불의 마왕성이 있는 나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작중 세계관 중 가장 잘 알려진 바가 적은 국가다. 마녀 비비안, 이 나라 사람은 감자에 까다롭다, 주식인 감자가 역병으로 전멸해서 백만명 이상이 아사했던 적이 있다 등의 언급을 보면 모티브는 아일랜드. 레이가 휴펠 출신이라고 소개했을때 표시되는 지도를 보면 본토와는 떨어진 섬나라로 추정된다.
5월 1일에 대다수의 마녀, 마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벨테인이란 축제를 벌이는데,[60] 축제 장소는 난층운 너머의 하늘섬으로 지상에서는 꿰뚫어볼 수 없는 난층운 속을 이리저리 떠도는 곳이다보니, 마왕성이고 북극이고 단숨에 넘나들 수 있는 포탈 기술로도 거기는 왕래할 수 없다. 따라서 다들 축제날이 되면 촛불 형태의 마도구를 켜서 거기서 발생하는 빛무리를 따라 날아간다.[61] 그렇게 회장인 하늘섬에 다다르면, 켈트의 드루이드들처럼 스톤헨지 비슷한 곳에서 커다란 불을 피워놓고 춤추는데, 거기서 나오는 재를 땅에 뿌려 땅을 비옥하게 만들고 작물의 수확물을 튼실하게 하는 게 목적이라 한다.[62]
몇 백년도 지난 과거에 타국에게 지배당해 자국 문화를 건드는 게 금지당한 바가 있다고 한다. 그 당시 검열을 피하기 위해 했던 노력 중 하나로서 전통 춤을 상체는 움직이지 않고 하체로만 추는 형태로 개량했는데, 억압의 끝에서 태어났다는 점에서 감명받은 마족들이 이 춤을 배워 향유했고, 아르세니오 일행과 화해한 후에 연 레이의 생일파티에 이 춤을 선보인다.
5월 1일에 대다수의 마녀, 마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벨테인이란 축제를 벌이는데,[60] 축제 장소는 난층운 너머의 하늘섬으로 지상에서는 꿰뚫어볼 수 없는 난층운 속을 이리저리 떠도는 곳이다보니, 마왕성이고 북극이고 단숨에 넘나들 수 있는 포탈 기술로도 거기는 왕래할 수 없다. 따라서 다들 축제날이 되면 촛불 형태의 마도구를 켜서 거기서 발생하는 빛무리를 따라 날아간다.[61] 그렇게 회장인 하늘섬에 다다르면, 켈트의 드루이드들처럼 스톤헨지 비슷한 곳에서 커다란 불을 피워놓고 춤추는데, 거기서 나오는 재를 땅에 뿌려 땅을 비옥하게 만들고 작물의 수확물을 튼실하게 하는 게 목적이라 한다.[62]
몇 백년도 지난 과거에 타국에게 지배당해 자국 문화를 건드는 게 금지당한 바가 있다고 한다. 그 당시 검열을 피하기 위해 했던 노력 중 하나로서 전통 춤을 상체는 움직이지 않고 하체로만 추는 형태로 개량했는데, 억압의 끝에서 태어났다는 점에서 감명받은 마족들이 이 춤을 배워 향유했고, 아르세니오 일행과 화해한 후에 연 레이의 생일파티에 이 춤을 선보인다.
- 리츄
치파오를 입고, 차를 마실 때 말린 과일, 볶은 호박씨 따위를 먹고, 여의주를 들고 구름 위를 누비며 뱀처럼 긴 동양식 용을 장식하는 등 중국을 모티브로 딴 국가. 에릭이 비범하게 박식해서인지 아니면 리츄 자체가 꽤 알려진 국가인지 레이가 어렸을 때, 에릭이 소원을 이뤄주는 여의주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원래 여의주는 용의 신통력을 모아놓은 구슬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서는 이라고 말해진다고 한다...
[1] イスパニア. 에스파니아의 일본어 표기 중 하나. 일반적으로 현재는 스페인(スペイン)을 쓰며 에스파니아의 경우에도 エスパニア나 エスパーニャ의 표기를 주로 쓰므로 이 경우 실제 명칭을 쓰긴 했으나 아일랜드를 모티브로 한 엘리랑드, 하이퍼보리아를 모티브로 한 휴펠보레아 처럼 에스파냐를 모티브로한 가상의 이름이라 보는게 적절하다.[2] 마녀, 마물을 빼면 현실에서도 꽤 볼 수 있는, 그렇기에 논의되는 것들이다.[3] 물론, 큐티클 탐정 이나바도 어디까지나 BL을 소재로 사용한 개그만화일 뿐 BL이 주제인 만화는 아니다. 이나바나 오기노 경관과의 관계도 BL 느낌은 꽤 나지만 적어도 공식적, 표면적인 관계는 개와 주인 내지 파트너 관계였고, 로렌조가 돈 발렌티노에게 연심이 있긴 했지만 봉투 뒤집어 쓴 중년 아저씨와 염소라서 BL과는 거리가 좀 있다. 마녀의 하인과 마왕의 뿔은 그 BL 느낌도 나지 않게 사라지거나 은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숨겨졌다는 차이가 있다.[4] 비슷한 예로 '인외씨의 신부' 라는 작품이 있다. BL 요소가 주제가 아니라 개그 소재로 한정되었다는 점, 다른 요소(이 경우에는 귀여운 몬스터 파트너)가 BL 요소를 희석시켜서 내성이 있는 사람이면 남성독자도 무난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단, 내성이 필요한 정도에는 차이가 있다)에서 공통점이 있다. 일종의 외연확장(?) 전략이라고 볼 수도 있다.[5] 82화를 기준으로 레이는 원래 여자였지만 저주로 인해 남자로 태어난 것이다. 그렇기에 여자로 쳐야한다.(이렇게해도 뭔가 복잡...)[6] 윳쿠리로 보이는 표정도 있다.[7] 78화를 기준으로 생일이 지나 16살이 됬다.[스포일러] 사실 레이는 태아일 시절부터 저주를 받아 남자아이로 태어난 것이다. 즉, 레이는 애초부터 저주에 걸려서 여자가 된 게 아닌 저주에 걸려 남자아이로 살다 저주가 풀려 원래 성별로 돌아온 엄연한 여자아이다.[8] 잎들을 안 태우게 넓은 곳으로 이동하려다 당했다[9] 사실 에릭이 고향에 치료여행을 허락받으러 가기 전에 레이에게 가족에게 편지를 보내라고 하는 언급이 있다. 가족들이 알기엔 레이는 혼자 남자로 돌아가기 위해 여행중이고 로이드는 그런 레이를 찾으러 여행중이고 에릭은 고향에 있다고 알고있던 시점이기에 무사하다는 레이의 편지를 받았다면 가족들이 보기엔 레이와 일면식이 없다고 판단되는 손님인 아르세니오 앞에서 레이 걱정을 입에 담지 않는 것은 딱히 이상할 것이 없다. 샘의 경우에는 애초에 사교성이 없는 성격이고 레이는 샘을 껄끄러워한다고 직접 말한적도 있기에 서로 대화가 거의 없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10] 에릭 같은 경우.[11] 비비안의 영역이라 이곳저곳에 마법의 씨가 심어져 있는데 그 걸 성장시킨 것으로 인간과 마물을 불문하고 기적이냐며 멍해진다. 방금까지 흉포하던 마물들도 죄다 얌전해진 걸 보면 마력도 채워준 듯.[12] 레이가 원래 여자아이인것이 밝혀지면서 홍일점에선 벗어나게 된다.[13] 사실 저주를 건 게 아니라 레이를 죽게 만들어 원래대로 돌아오게 한 것이다.[14] 휴펠보레아에서는 독신 여성이 살기 힘들다고 한다. 그리고 레이와 에릭네 집안인 리리엔솔 가문은 일단은 지식인인 특권계급이긴 하지만, 본래 2남 3녀에 사서 집안인데다 장남인 에릭이 병약한데다가 가업은 남자만 잇기에 건강한 남아였던 레이가 여자가 되어버려 가장의 입장을 이어받을 아이가 사라져 버린 상태다.[15] 말이 얼굴이지 공격 궤도를 보면 급소인 눈도 몇 번 스친다. 즉, 사우로가 양 팔로 가드하지 않았거나 레이가 빙벽으로 안 막아줬다면 최소 장님이 되었을 거다.[16] 조커는 공격용이 아닌 자유비행용 마법. 공격용으로 쓰는 게 클럽과 스페이드. 벨 때는 스페이드, 그 외는 클럽. 동물의 이름은 방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타겟의 위쪽은 올빼미, 아래쪽은 범고래, 오른쪽은 늑대, 왼쪽은 여우[17] 휴펠보레아에서 성인으로 따지는 나이는 매우 적다.[스포일러2] 사실 레이의 형이 아닌 오빠다. 레이는 저주로 인해 남자아이로 태어나버린 것일 뿐, 원래 성별은 여자아이로 에릭은 외아들인 셈이다.[18] 실제로 병의 치료를 위해 시리우스라는 가명을 쓴 아르세니오와 함께 고향을 떠난다고 했을때 자매들의 태도도 완전 출가하는 여자 형제를 대하는 태도다. 작중에서도 본인 입으로 시집가는게 아니라는 대사를 할 정도.[19] "마녀는 누구든지 마법을 쓸 수있도록 마법을 물체에 남기는 기술을 고안해낸 자", "마법사의 마법이 싸우기 위해 진화한 마법이라면 마녀의 마법은 생활을 위해 진화한 마법"이란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구분 기준은 익히고 쓰는 마법의 성향이지 성별은 아니며, 실제로 마녀인 베티가 남자라도 마녀라 부르는 것은 문제 없다고 했다. 틀린 말은 아닌게 실제 현실에서도 마법사를 의미하는 영단어인 Wizard가 마녀를 의미하는 Witch에서 파생된 마녀의 남성형 단어다. 또, 해외 드라마를 보면 가끔 성별이 남자인데 위치라는 캐릭터가 등장하곤 한다.[20] 심장과 폐를 잇는 혈관이 좁아서 폐에 충분한 혈액이 가질 않으니 호흡에 장애가 생기고 물이 고인다. 다만, 비비안이 낫는다면 폐에 물 고이는 것만큼은 확실히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21] 참고로 해주 방법은 키스. 이 마법 뿐만 아니라 비비안의 마법은 대부분 해주 방법이 키스이며, 이것 때문에 로이드는 에릭에게, 레이는 로이드에게 첫 키스를 뺏겼다.[22] 왕자의 반지 사용자는 노예의 목걸이 착용자의 몸을 사용할 수 있다.[23] 보통 개나 올빼미 몸을 쓰지만 로이드의 집안은 사냥꾼 집안인지라 개나 올빼미에게 장난치지 말라고 들어서[24] 올빼미 상태로 병아리들에게 겁먹어 꼼짝 못할 정도[25] 베티와 아르세니오는 비비안을 치료하고 깨우는 게 최종목표인 게 맞지만, 레이는 다시 남자로 되돌아가는 것, 로이드는 스승인 에릭의 심장병을 완치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고 그걸 위해 비비안을 치료하고 다시 깨울 필요가 있는 거다.[26] 다만 문제가 하나가 생겼는데 레이가 원래는 여자였다는 것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즉 레이가 남자가 되려면 똑같은 저주를 다시 걸어야 한다는 소리이다.[27] 다만, 토끼 웨이터들과 함께 만드라고라 요리와 우유를 운반할 때 옆얼굴 모습이 그들과 닮은 걸 보면 물범이 아니라 토끼일 가능성도 있다.[28] 고글 낀 토끼형 마물, 뿔난 슬라임, 인면토끼 등[29] 일단 칠성장어 같은 입이 달린 촉수로 아그작아그작 깨물어 생피를 빨 수는 있다. 사냥보다 우유 마시기가 영양분 얻기 편할 뿐.[30] 다만, 현실의 전갈처럼 본인의 독이라도 자기 체내의 혈관으로 들어가면 위험하다.[31] 처음 아르세니오 일행과 마주쳤을 때 다짜고짜 아르세니오를 벽이 부숴질 정도로 메다꽂은 뒤, "죽지 않는다는 건 마물이란 거네. 오빠가 마녀의 하인인가?"라고 태연히 말한다. 처음부터 죽일 심산으로 선빵을 날렸던 것. 셋 중 그 누구도 막거나 피하지도, 반응조차 못했던 걸로 볼 때 첫 타자가 아르세니오가 아니었다면 진짜 누가 죽었을 지도 모른다.[32] 한 입 깨물더니 피가 후두둑 땅에 떨어졌는데, 레이는 거의 멀쩡했다. 즉, 자기가 물어놓고 제 잇몸이 망가져 피를 흘렸다는 소리다[33] 불투명한 상자 안에 넣자 날뛰다 유리 상자 안에 넣으니 폼을 잡는다거나, 이제 지친 줄 알고 꺼냈더니 손바닥에 만든 입으로 흡혈을 시도했다.[34] 다만, 남자는 맨드라고라의 뿌리, 여자는 맨드레이크의 뿌리를 먹어야 약효를 발휘한다.[35] 아르세니오처럼 엄청 약하고 사냥도 서툴어서 밥도 못 먹은 마물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36] 아주 어린 시절, 약혼을 파기당하고, 친할아버지로부터 얘 심장이 나쁜 것은 악령이 씌였기 때문이며, 반드시 재앙을 부를 더러운 아이란 소리를 듣는 등[37] 그런데 이때 하는 말이 도구 없이 이기는건 힘드니까 포기한다 수준이라 정식 도구를 쓰지 않아도 상당한 강자인 모양[38] イスパニア. 에스파니아의 일본어 표기 중 하나. 일반적으로 현재는 스페인(スペイン)을 쓰며 에스파니아의 경우에도 エスパニア나 エスパーニャ의 표기를 주로 쓰므로 이 경우 실제 명칭을 쓰긴 했으나 아일랜드를 모티브로 한 엘리랑드, 하이퍼보리아를 모티브로 한 휴펠보레아 처럼 에스파냐를 모티브로한 가상의 이름이라 보는게 적절하다.[39] 사우로 제외. 얘는 진짜로 마녀나 마물로 의심되는 자만 살벌하게 신문하려 들지 이런 수작질은 안 한다[40] 아르세니오가 워낙 남 부탁 거절 못하는 착한 성격이고 마르티나 신분상 윗사람인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샐러맨더가 자신에게 들러붙는데 아무도 모르고 사우로 등의 전문가에게 함부로 말했다가 화형 당할까봐 신경이 곤두서 있었던 상황에 리코가 샐러맨더를 차날린 걸 보고 거기에 기대했기 때문이다[41] 휴펠보레아 사람들은 정령, 에스파냐인, 정확히는 토노코교인들은 신의 마력을 맡은 천사 혹은 악마 등[42] 레이가 로이드의 채찍을 빌려서 마법을 쓸 수 없다고 언급되며, 직접 언급한 건 아니지만 메커니즘상 자신의 채찍을 놓치거나 망가뜨렸다고 주변에 굴러다니는 아무 채찍을 주워서 마법을 쓸 수도 없을 것이다. 애초에 마법을 사용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면 무용지물이기도 하고[43] 여러 사람들이 함께 믿는 존재에 대한 믿음[44] 이 세계관에 등장한 마법군대가 에스파냐 기사단 뿐인 이유 역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이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자세한 내용은 에스파냐 문단에서 서술[45] 예를 들어 로이드가 쓰는 채찍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물건이기에 로이드만 사용 가능하지만, 에스파냐의 기사들이 쓰는 도구 같은 경우엔 같은 종교를 믿는 장인들이 신을 섬기는 기사를 위해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신에 대한 신앙을 지녔다는 광범위한 조건을 가진다.[46] 전형적인 사제의 복식을 한 엑소시스트 또한 존재하는 것을 보아 에스파냐에서 마법자질을 가진 자들은 군인과 사제 2택으로 마법 군인인 기사와 사제인 엑소시스트로 길이 갈리는 것으로 추정된다.[47] 참고로 아르세니오의 증상은 체온이 떨어지는 것이다.[48] 마력이 떨어지면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며 레이와 아르세니오를 격리시키려 했다.[49] 레이가 약초주스를 먹이려다 가슴팍에 흘리자 그 걸 핥아먹었다.[50] 다만, 아예 고기만 먹고 살진 않을거다. 휴펠보레아의 모티브인 북극,이누이트에 대해 조사하면 알 수 있듯 극지방에도 계절 구분이, 즉, 식물이 자라서 열매를 맺는 시기와 그러지 못하는 추운 시기가 따로 있고 거기 사는 주민들 역시 전자일 때 식물성 음식들을 거둬 보관했다가 요리를 만들기도 하니까[51] 레이가 말하길 소금물에 데쳐먹으면 맛있다고[52] 사람들이 알려주는 비비안의 거처가 제각각이라고 아르세니오에게 불평하는 레이에게 마녀는 대체로 정체나 거처를 숨기고 있으며 그 이유로 마도구는 편리하고 희소해서 비싸게 팔리니까 잘 노려진다는 말을 하는걸 보아 비슷한 이유로 보인다.[53] 한마디로 에릭을 낳은 걸 실패, 재난 정도로 취급한 거다[54] 작중인물들 추측으로는 다른 지역과 사용하는 힘의 근원은 같지만 신앙심을 매개로 해서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한다.[55] 생존기술을 익히는 데 방해되는 편견을 최대한 배척한 결과, 마녀에 대한 편견도 적고, 악령, 마물도 어디까지나 사냥할 먹잇감이라 지구상에서 씨를 말릴만큼 증오하지 않으며, 춥고 척박한 땅 뺏자고 타국이 침략해올 위험성도 적다.[56] 로이드의 채찍은 로이드의 부모가 준 채찍의 가죽을 용의 것으로 바꿔 개량한 것이다. 반면, 레이의 검은 장인이 제작한 것이라 한다.[57] 아르세니오가 도구장인의 꿈을 포기하게된 이유도 바로 이것. 자신이 마물이 되었기 때문에 신을 섬기는 기사를 위한 도구를 제작하는게 불가능하다고 무의식중에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58] 검, 창, 활, 채찍 등 병종은 물론 각 무기의 세세한 특징까지[59] 또한, 마법사가 되면 기사가 될 자격이 주어지고 기사는 귀족 대열에 속한다고 말한다. 즉, 마법사, 기사=특권계층 대열에 속할 수 있는 등용문이란 소리니 자신들 밥그릇 지키기 위해 그 비용을 올리면 올렸지 낮추진 않을 귀족들 때문에 육성 비용을 낮추기도 힘들 것이다[60] 실제로 5월 1일에 벨테인이라고 하는 고대 켈트인의 축제가 존재하며 그 축제 또한 불과 관련된 축제이다.[61] 그렇기에 베티는 빗자루 타기 연습에 몰두했고, 사우로가 가르처준 승마의 요령 덕에 마침내 성공한다.[62] 마녀, 마물을 절대악으로 규정하는 토노코 교에서는 마녀와 악마가 나쁜 계약이나 저속한 곳을 하는 곳이라고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