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나(드래곤 퀘스트 11)

 


'''마르티나
マルティナ'''
Jade

[image]
'''《캐릭터북 프로필에서》'''
'''성우'''
코시미즈 아미
'''직업'''
무투가
'''나이'''
델카다르의 탑 시크릿이야
'''출신'''
델카다르 왕국
'''키'''
대충 165cm 정도
'''체중'''
후후, 상상에 맡길게.
'''좋아하는 음식'''
달콤한 것(아빠 유전), 고향 델카다르 요리(추억의 맛)
'''소중한 아이템'''
여행하면서 모은 머리끈
'''좋아하는 타입'''
아버지같은 사람
'''좌우명'''
계속하면 힘이 된다
'''평화로워지면
하고싶은 것'''

아버지와 세계여행
'''자기 외모 중
마음에 드는 곳'''

어머니께 물려받은 검은 머리카락
'''스트레스 해소법'''
향 피우고 손톱 손질
'''지금 제일
갖고싶은 것'''

먹어도 찌지 않는 디저트
1. 소개
2. 습득 주문, 특기
2.1. 손톱
2.2. 창
2.3. 격투
2.4. 섹시
3. 작중행적
4. 기타


1. 소개


드래곤 퀘스트 11의 등장인물.
용감하고 지기 싫어하는 여 무투가. 무투가임에도 창이 장비 가능하고 적을 매료시키는 색기 스킬도 쓸 수 있는 특이한 컨셉의 캐릭터. 바니 걸 복장과 위험한 수영복이 있으며 파후파후까지 쓰는 제시카의 뒤를 잇는 팀 내 색기담당. 남성 팬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여러 사정이 있어 고생을 많이 하고 살았던 것 같으며 로우를 스승님처럼 따르고 있다. 마술사로서의 재능이 없었는지 무술 쪽을 전수받았으며, 또한 주인공을 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기대했던 거에 비해서 잠재력은 다소 떨어지는 캐릭터로 공격력과 회심율, HP는 아군 탑 수준이지만 방패 장비가 안 되고 방어구가 빈약하며 MP량이 극히 적어서 지속능력에 문제가 있다. MP 관리를 최대한 잘하는 게 중요. 공격력도 후반에 가면 카뮤, 베로니카를 못 따라간다.[1] 다만 스위치판에서 추가된 보스를 잡고 나오는 전용장비를 쓰면 죽어도 바로 부활(!!!)에 횟수도 제한이 없는 경악스러운 성능을 가진 장비를 얻는다. 다만 히든보스를 잡고난 뒤에 얻기 때문에 실제 스토리에서 그 강력함을 볼 일은 없다.[2]
단지 1회차 클리어까지는 원탑 수준으로 강력하며 주인공, 카뮈, 마르티나의 연계기 슈퍼룰렛[3], 주인공, 실비아, 마르티나의 연계기 스펙타클 쇼[4]가 노가다할 때 사기스러운 성능을 지니고 있고 회심의 일격이 잘 터져서 본 작에서 메탈계를 잡기 가장 편하기 때문에 때문에 노가다할 때는 필수 멤버.
마르티나 전용 악세사리인 추억의 리본[5]이 MP 회복 장비인데, 이걸 2개 끼면 매턴 MP가 최대 12 회복이 되므로 MP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커버된다. MP소모가 격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남아도는 수준. 이거 두 개 낀 뒤부터가 진짜라고 할 수 있다.
생긴 것과 어울리지 않게 어릴 적에 친구가 없었다는 얘기를 하고 부끄럼도 잘 타는 쑥맥이다. 남자한테 고백받은 적도 한 번도 없다고. 그런 성격과 정반대로 미인계는 잘 쓰고 있는데 범인은 아무리 봐도 로우...단지 아주 어린시절에는 부모님 속 썩이던 말괄량이였다고 한다. 이후 고생하면서 성격이 바뀐 듯.
무투계란 설정이나 얽히는 이벤트, 성격 등 타이의 대모험마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 느껴지는 캐릭터. 최강장비도 차이나 드레스.
파후파후에는 절대 걸리지 않는다. 그 외에 내성은 없지만 약점도 없다. 합류 레벨은 23.

2. 습득 주문, 특기


스킬이 많고 초반엔 어느 스킬이든 할용하면 다 쓸만하니 막 찍어도 되지만, 후반에는 폭렬각과 핑크 사이클론 두 기술을 빼면 나머지는 전혀 필요가 없으므로 사실상 격투와 색기 양립이 강제된다. 그 외에는 능력치 상승 패널을 찍으면 된다.
참고로 레벨업만으로 자동으로 습득되는 스킬이 '''일절 없다'''. 그래서 스킬 패널 안 쓰고 있으면 유일하게 평타공격밖에 안된다(...). 드퀘 8의 모씨랑 똑같은 사양.

2.1. 손톱


2회 공격에 무기 자체에 회심율 보정이 붙어있고 회심율 증가 스킬 판넬도 있어서 그냥 물리공격만 하면 알아서 펑펑 터지는, 킬러 피어스아리나 같은 느낌으로 쓸 수 있는 무기. MP소모 없이 회심이 터지므로 MP걱정 없이 쓸 수 있고 HP 흡수도 있어서 기술 걱정할 거 없이 물리공격만 연타하면 된다. 단점은 광범위 공격기가 없어서 색기나 격투 스킬 쪽을 타서 보강해줘야 한다. 색기 쪽을 타서 광범위를 보강해줄지, 격투 스킬을 올려서 기본 공격 단타 위주의 아리나 같은 스타일로 갈지는 선택사항. 스킬은 타이거 크로우[6]가 매우 강력하며 회피율과 가드율이 높은 적도 꽤 나와서 필중권도 꽤 쓸만하다. 스킬 포인트가 아까우면 회심율+만 찍어놓고 써도 무방하다. 후반엔 창이 압도적으로 강하므로 리셋하게 된다. 이유는 손톱은 회심+2연타로 승부하는 무기라 공격력이 창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어가지고 폭렬각 등 공격력을 반영하는 기술에 크게 반영이 안 되기 때문. 예를들어서 처음부터 있는 히프 어택이나 문설트 같은 기술을 쓸 때도 창을 들고 써야 데미지가 더 나온다. 혹시나 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창도 들고다니면서 갈아끼면서 쓰자.
단지 회심율 상승이 특기에도 적용되므로 창에 비해 압도적으로 불리한 건 아니다. 운이 크게 작용하게 되어서 안정성이 떨어질 뿐.

2.2. 창


일섬찌르기가 크게 강화되어서 고확률로 회심이 터지고, 베어넘기기, 지고스파크 등 광범위 공격기를 가져 전천후로 사용 가능하다. 단점은 MP소모가 크다는 것. 마르티나는 MP자체가 적어서 신중한 소비가 필요하다. 뇌광일섬찌르기도 강력한 건 사실이지만 손톱 쪽은 기본 공격으로 MP소모 없이 회심이 막 터지므로 결국 그게 그거. 격투랑 붙어있기 때문에 격투랑 병행해서 올리면 좋다. 특히 폭렬각은 무기 공격력도 반영하기 때문에 손톱보다 공격력이 높은 창을 끼고 하는 것이 좋다. 초중반에는 서로 장단점이 있어서 손톱과 비등비등하지만 후반에 가면 창+폭렬각의 데미지를 따라올 수 있는 기술이 손톱 쪽에 전무하며 약점인 MP도 추억의 리본과 행복의 모자로 커버가 되기 때문에 거의 창 1택이 된다.
단지 스킬은 뇌광일섬 찌르기를 제외하면 전부 격투가 더 강한 것 뿐이므로 찍을 필요가 없다. 예로 폭풍우 찌르기보다 폭렬각이 강하고, 마비+그룹 공격인 지고스파크보다 매료+전체공격인 핑크 사이클론이 더 강하니 뇌광일섬을 제외하면 다 의미가 없다.

2.3. 격투


추천 스킬. 발차기로 공격하므로 무기와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 능력치 상승계 스킬 패널이 몰려있으므로 찍어주면 어떤 무기를 쓰든 전천후로 쓸만해진다. 스킬 중에선 초반엔 진공차기가 적 1마리를 공격할 때 쓸만하다. 폭렬각[7]은 마르티나의 기술 중 적 1마리 상대로는 데미지가 잘 나오는 기술이므로 후반에 필수. 미라클문도 HP가 없을 때 회복용으로 쓸만하다. 사실 마르티나는 폭렬각과 핑크 사이클론만 있으면 다른 기술은 거의 필요가 없다.

2.4. 섹시


드래곤 퀘스트 8제시카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색기를 최대한 활용해 상태이상과 광범위 공격기로 승부를 보는 구성이다. 매력치를 올려주면 적이 매료되어 가끔 행동 불능이 되며, 대응하는 스킬들도 매력치에 비례해서 공격력이 올라가는 것이 많다. 다만 허슬댄스는 실비아에게 갔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딜링용으로 승부를 보는 컨셉.
한계치가 격투나 창에 비해서 후달리기 때문에 얼핏 보면 연출 감상용의 쓸모 없는 스킬트리처럼 보이지만, 격투와 동시에 올리면 얻는 궁극기이자 핑크 타이푼의 상위격 기술인 핑크 사이클론은 일반적인 대미지 증가량에 덧붙여 매력치 비례 증가량이 동시에 붙기 때문에 위험한 수영복 같은 매력치가 높은 장비를 몰아주면 600 대미지까지 손쉽게 뿜어내는 이오그랑데급 기술로 탈바꿈한다. 거기다 MP가 최대 12 회복이 되는 마르티나의 특성상 소비 MP는 겨우 6. 두루다의 시련이나 숨겨진 최종보스전 등 적이 많이 나올 때 필수 기술이다.
결론적으로 파후파후와 핑크 사이클론 때문에라도 격투와 병행해서 올릴 것이 사실상 강요되는 특기이며, 아래쪽에 나올 스포일러성 내용 때문인지 실제 드퀘 유저들 사이에서도 색기 트리는 다른 3가지 트리와 달리 반쯤 정규 취급을 받고 있다.

3. 작중행적



(1부)
가면 무도회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용사와는 결승에서 맞붙게 되지만 용사의 손등의 문신을 보고 얼어붙는 바람에 허를 찔려 준우승으로 그치게 된다. 그 후 1등 상품인 무지개가지를 훔쳐 용사 파티를 불러내는데...
그녀의 정체는 16년 전 죽은 줄 알았던 델카다르 왕의 딸. 어머니는 어린 나이에 병사했으며, 이후 동맹국인 유그노아로 가 그 곳의 궁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주인공의 어머니인 엘레노어 왕비의 기품에 이끌려 친어머니처럼 따랐으며, 엘레노어 왕비 역시 친딸처럼 그녀를 아꼈다. 이후 주인공이 탄생했을 때 친동생이 생긴 것처럼 기뻐했고, 엘레노어 왕비가 자신을 희생해 주인공을 마르티나에게 맡겼던 날 몬스터에게 쫓기다 급류에서 아기였던 주인공을 놓쳤던 일을 매우 후회하고 있었다.[8]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고 함께 여행을 하면서 그 마음이 더욱 발전하게 되었는지, 욧치족 시간의 미궁을 통해 루드만의 저택으로 갔을 때 결혼 리허설을 치를 신부로 마르티나를 선택하면 진심으로 받아들이고는 나이 차이부터 걱정할 정도. 이것 때문에 마르티나의 나이를 20대 후반으로 상정하고 아라사 개그로 고통받게 만드는 2차 창작도 많은 편이다.[9]
그 후 오브를 찾는 여행 끝에 오브 6개를 모았으나, 마왕에게 파티가 전멸당하고 뿔뿔히 흩어지게 된다.
(스위치판 추가 스토리)
파티가 뿔뿔히 흩어진 뒤 마물들로부터 사람들을 구하며 그로타 마을에 가게 된 마르티나는 마을사람들이 강제노역에 동원되는 것을 보고 마을을 지배하는 부기를 쓰러트리려 한다. 예전 무투대회장으로 올라가 부기를 쓰러트리려는 마르티나였지만, 부기는 마르티나를 보고 첫 눈에 반해버린다.(...) 마르티나는 마을 사람들을 이용한 부기의 협박에 못 이겨 '''부기 특제 바니걸 의상'''을 입게 된다. 하지만, 부기는 약속을 어기고 사람들을 빨아들이려 하는데, 마르티나가 대신 빨려들어간다.
마르티나가 빨려들어간 곳은 요마의 감옥으로 무투사들이 마물의 샌드백 취급을 당하고 있었다. 마르티나는 이들을 다시 일으켜세워 감옥을 지배하는 마물 '메가모리누'[10]를 물리치고 그로타 마을로 돌아오지만, 부기 특제 바니걸 의상의 저주가 발동되어 쓰러지고 만다.
(2부)
요마군왕 부기의 술법에 걸려 마물이 되어서 나온다. 이 때 부기가 마르티나를 "우리 아기고양이"라고 부르면서 유독 아꼈던 점, 일행들의 앞을 막아선 마르티나가 "나는 몸도 마음도 부기님의 것"이라고 대놓고 말하며 부기 이외에 아무런 세상의 낙이 없었다고 도발한 점, 마물일 때의 전투법이 색기 트리의 1회 공격 후 무조건 파후파후 후속타 확정인 점, 그리고 제정신이 돌아온 후 부기에게 이것저것 심한 일을 당했다고 말하는 점 등 때문에 엄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물론 그런거 없었다)
격파하면 제정신으로 돌아오며, 그 직후 부기 밑에 있었던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자의로 데빌 모드가 되어 부기에게 '''처절한 복수'''를 하는데, 그 광경은 일행들도 눈 뜨고 보지 못할 정도였다.[11] 이후 '''데빌 모드'''라는 각성기를 써서 그 때의 모습으로 잠시 되돌아갈 수 있는데, 모든 능력치가 1단계씩 상승하고 상태이상도 막아주는 강력한 버프기. 이걸 쓰면 평소 복장과 상관없이 무조건 바니걸이 된다.

4. 기타


상술했듯 부기에게 붙잡혀 세뇌당했다는 점 때문에 스위치판 추가 스토리가 나오기 전까진 11편 소재 에로 동인지의 절대다수가 마르티나로 도배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스위치 완전판에서 스토리 전반부와 후반부를 가르는 기간 뿔뿔이 흩어진 동료들 개개인의 모험을 그리는 추가 스토리가 삽입되었는데, 정작 해당 추가 스토리에서 보여주는 부기의 새로운 이미지는 욕망의 화신이면서도 이에 역설적으로 무척이나 부끄럼을 타는 '''순정파 마물'''. 부기가 낄낄거리며 교환일기부터 시작할 거라 말하자 마르티나가 정신을 잃으며 '그것만은...' 하고 말하는 게 개그 포인트로, 전 여친인 메가모리누와의 교환일기 내용을 보면 마왕에게 교제 허락을 받은 다음 '''교제 10주년 기념으로 손을 잡는 이벤트'''를 기획 중이었던 모양. 심지어 일행들이 세뇌당한 마르티나를 다시 만난 게 패배한 시점으로부터 며칠 지나지도 않았다고 설정했기 때문에, 교환일기의 진도조차 채 일주일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즉 부기와의 그렇고 그런 관계(...)는 사실상 요즘 초딩도 안할 '''고작 손잡는게 최고'''인 정말 순수한 연애였던 것.
이러한 내용들은 19금 상상력을 불러일으킨 후 반전을 주는 드래곤 퀘스트 특유의 재미로 볼 수 있다. 비슷한 예로 부비부비로 상상력을 자극한 뒤 사실은 번지점프를 하는 것. 또 마르티나와의 동거이벤트에서 므흣한 장면을 기대하게 만든 뒤 같이 대련하기 등, 게임내에서도 이러한 반전개그같은 요소들이 많이 나타난다..
여담으로 어머니인 델카다르 왕비는 메달왕이 세운 학교인 메달여학원의 졸업생 중 한 명으로, 메달여학원의 서브 퀘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 카뮈는 분신을 쓰는 데 1턴이 날아가며 얼어붙는 파동이라도 맞으면 리셋되기 때문에 마르티나가 더 나아보이기도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카뮈의 화력이 너무나 압도적이며, 마르티나도 제대로 딜을 하려면 바이킬트가 필요하므로 그게 그거다. 실비아가 있다면 레이디 퍼스트로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하긴 한데 그나마도 베로니카 쪽이 딜이 더 나오게 된다.[2] 3D-2D 모드 전환시에 강화된 용사의 검처럼 삭제되는 아이템이라 모드 전환후 다시 히든보스를 잡아야 한다. 다만 2D모드로 플레이 할 경우 2부 시작전 개인스토리에서 일시적으로 해당 장비를 입은 상태로 진행되긴 한다.[3] 드퀘9에 나왔던 기술로 입수 경험치, 자금량을 몇 배로 늘려주고 적 전원이 아이템을 드랍한다. 예로 메탈 슬라임 3마리를 잡아도 슈퍼 룰렛을 키고 잡으면 경험치가 10,000이 넘어간다.[4] 적 전체를 경험치를 많이 주는 메탈계로 바꾼다. 단지 가끔씩 실패로 메탈 헌터같이 경험치는 얼마 안 주고 이름에만 메탈이 붙은 적이 나오기도 한다. 레벨 70이 넘으면 메탈 킹이 나오고 메탈 킹이 존을 무조건 발동시켜주는 기적의 이슬을 드랍하므로 기적의 이슬+슈퍼룰렛+스펙타클 쇼만 반복하면 40분도 안 되어서 레벨 99를 찍을 수가 있다.[5] 메달학원에서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악세사리. 1개 밖에 안 나오나 6개의 오브를 다 모으고 생명의 나무로 갈 때 장비해놓은 상태라면 3부에서 마르티나가 나올 때 1개 늘어나서 2개가 된다.[6] 적 한 명을 3번 공격한다.[7] 적들을 무작위로 7번 공격한다.[8] 이 때문인지 스위치판 성우 공개 PV에 수록된 마르티나의 시그니처 대사가 '''"이번에는 (주인공을) 놓치지 않겠어!"'''였다.[9] 주인공이 작중 16세이고, 작중 36세인 그레이그가 10대 초반 정도의 어린 소년으로 보일 때 갓난아기였으므로, 대략적인 나이를 20대 중후반 정도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10] 목소리는 여자 목소리에 처음엔 모습이 안 나오므로 이쁜 서큐버스 같은 캐릭터라고 생각되지만, 사실 거대 '''근육질 거인'''몹이다. 목소리만 아리따운 여성 목소리일뿐(...). 그런데도 이런 년(..)과 부기와의 연애가 고작 '''교환일기'''와 '''살짝 손잡기'''라는 요즘앤 초딩들도 안할 정말 순수한 연애를 하고 있다는게 게임내에 은연중 나온다.[11] 로우는 손으로 눈을 가리고, 주인공은 눈을 감아버린다. 플레이어에게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