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드래곤 퀘스트 11)
1. 소개
드래곤 퀘스트 11의 주인공. 닌텐도 스위치판,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담당 성우는 사이가 미츠키.
발매 전 PV영상에서 공개된 디폴트 네임은 '''일레븐'''인데, 8편 이후 해당 넘버링과 관련된 명칭을 붙이는 전통 아닌 전통이 4작품째 계속 이어진 것이다.[1]
본래 유그노아의 왕자로 마물의 습격으로 유그노아가 멸망한 날 강가에 흘러내려온 걸 이시 마을 출신의 테오가 발견해 16년 동안 이시 마을에서 올곧게 자랐다. 16세가 되던 생일날 성인식을 치른 뒤 본인이 용사 로슈의 환생이란 사실을 자각한 후, 그 사명을 알기 위해 마을 사람들의 배웅을 받으며 여행길에 올랐다. 하지만 델카다르 왕을 찾아가자 돌아온 말은 악마의 아이[2]라는 얘기를 들으며 왕국 병사들에게 추적을 당하고, 자랐던 이시 마을은 델카다르 왕의 부하들에게 궤멸당하는 비극을 겪는다.[3] 그 사이에 용자의 문장이 가진 세계수의 공명을 통한 과거를 볼 수 있는 힘을 얻어 다양한 일들을 해결해 나가게 된다.
드퀘 4 이래 오랜만에 등장하는 정통파 용자 주인공. 메라, 데인, 호이미 같은 마법에도 능하고 매베기, 메탈베기, 드래곤베기, 알테마 소드, 검의 춤 등 역대 드퀘의 초강력 검 스킬을 전부 가지고 있다. 이도류 스킬도 있어 방패를 포기하고 한손검을 두 개 장비할 수도 있다.[4] 대신 특수 스킬이 부족해서 드퀘 숙련자가 다루기엔 약간 어려운 인상. 시리즈 전통과 달리 주인공임에도 부메랑 장비가 불가능하다.
드퀘 주인공 치고는 대사가 많다. 물론 플레이어일 때는 대사가 없고 5 주인공처럼 어린 시절의 주인공이 말하는데 이 어릴 때의 주인공을 만나는 기회가 제법 많다보니 드퀘 주인공 치고는 목소리를 들을 일이 많다. 북미판 성우가 따로 배정된 것도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 또 얌전하게 생긴 외모에 비해 어릴 때는 상당히 개구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의 평이 안 좋은 편. 이전까지의 주인공들과 비교했을때 너무 밋밋한 디자인이라는 평이다.[5] 한편으로는 인조인간 17호나 미래의 트랭크스[6]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있다. 발매 전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로우 바로 위인 밑에서 2등을 했다. 단지 게임 중에서의 스토리가 장대하고 귀여운 면도 꽤 보여줘서인지 발매 이후에는 다시봤다는 의견이 많고 인기도 많이 올랐다. 기존의 용사와는 다른 풋풋한 원석 같은 느낌을 원한다는 오퍼를 받고는 토리야마 아키라가 이렇게 디자인해버렸다고 한다. 토리야마 디자인이 나오기전 호리이 유지의 초안에서는 아벨탐험대의 아벨과 완전 똑같았다.
이전작들 주인공과 비교해도 상당히 곱상하게 생긴 편이다. 오프닝 영상에서 머리를 찰랑거리며 말타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다. 이 감상은 작중에서도 유효한지 많은 NPC들이 주인공의 외형을 묘사할때 머릿결이 좋다던가, 머리카락이 매우 찰랑인다던가 하는 감상을 많이 내놓는다.[7] 머릿결이 어필 포인트인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눈동자가 멋지다는 칭찬을 듣기도 하며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냥 다 합쳐서 자신보다 예쁘게 생겼다고 질투하는 여자 NPC까지 있을정도. 소녀들이 가득한 메달 여학교를 가면 주인공의 찰랑이는 머릿결에 반해 연애상담까지 하는 몬스터 NPC도 있다.
공식에서 지원하는 제한 플레이 모드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주인공이 부끄럼쟁이가 되는 저주에 걸린다'''라는 것이 있다. 주인공이 사람들과 말을 못 나눠서 정보 입수가 안 된다거나, 전투 중에 팬티 고무줄이 나가서 행동 불능이 된다거나 하는 이상 현상이 일어난다. 바뀌는 대사도 전부 호리이 유지가 직접 집필했다고. 예를들면 마을에서 여자에게 말을 걸려다가 '''첫사랑이랑 닮아서 부끄러워서 말을 못 걸게 되며[8], 전투 중에 팬티 고무줄이 끊어져서 부끄러워서 1턴 행동을 못하게 되거나 한다.'''
기존 작품에선 주인공은 AI 전투가 불가능했지만 이번엔 주인공도 AI 전투가 가능. 쓰기 싫으면 파티에서 자유롭게 뺄 수도 있다. 물론 주력 연계기의 멤버인 것은 물론 카뮈, 마르티나에 이은 물리 공격력 3위이자 베호마즌까지 사용 가능하므로 보통은 엔트리 멤버. 연계기를 다양하게 쓰려면 기술을 많이 배워둬야 하고, 스킬 판넬이 매우 넓고 레벨업으로 입수 가능한 스킬 포인트도 딸리므로 스킬의 씨앗은 우선 주인공에게 먹이게 된다.[9]
파티에서는 최연소자이다. 작중 묘사를 보면 카뮈가 19세이며 베로니카와 세냐가 카뮈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 나머지 멤버는 그 이상이라 16세인 주인공이 최연소자가 된다. 그럼에도 파티에서 8번째 동료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중장비가 가능해서 2차 창작에선 타고난 괴력남으로 묘사된다.[10] PS4판, 스위치 완전판 3D 모드에서는 캠프 모닥불에 스튜를 끓이고 있고 주인공의 양어머니인 페를라가 잘 만드는 요리도 스튜라고 하여 이 캠프의 스튜를 끓이는 건 주인공으로 여겨지고 있다.[11] 단지 스튜 이외의 요리를 만드는 장면이 없어서 이걸 가지고 "넌 스튜 밖에 못 만드냐" 하고 놀리는 2차 창작도 늘어나고 있다. 험하게 자란 카뮈 말고는 먹는 사람이 안 보여서 사실 맛 없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베로니카 못지 않게 3DS와 플스판의 인상이 다르다. 3DS판은 미소짓거나 당황하는 등 텍스처로 표현됐다지만 표정변화가 풍부한데 플스판은 3D임에도 표정이 크게 변하지 않고 동작도 작아 무덤덤하고 멍한 인상이 강하다. 다만 드래곤 퀘스트 8의 주인공이 표정이 풍부해서 플레이어의 상상을 제한했다는 평가를 의식한 것인지 주인공의 표정에 대한 플레이어의 감상이 둘 이상으로 갈라질법한 이벤트 씬에선 얄짤없이 주인공의 뒤통수만 나온다.
캐릭터 고유의 내성으로 저주에 잘 안 걸린다. 시작 레벨은 1.
2. 습득 주문, 특기
2.1. 레벨 습득 주문
2.2. 한손검
본작의 한손검 자체는 훌륭하지만 한손검 패널은 그다지 좋지 않다. 무슨 말인가 하면 한손검을 장비하고 사용하는 것이 이번의 용사 장비/스킬에 있어서도 가장 좋은 선택임이 틀림없지만 한손검 스킬 패널 자체에서는 그것이 이뤄지지 않으며 검신 방향으로 타고 올라가야만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 전사(드래곤 퀘스트)와 배틀마스터의 주력기 중 일부인 화염 베기, 메탈 베기, 드래곤 베기가 위치해있지만 효용성은 그리 높지 않다.
휘파람 불면서 얼마든지 불러내서 메탈 베기로 차근차근 하나라도 잡기만 반복하면 됐던 과거와는 달라진 본작의 메탈계 인카운트 특성상 메탈슬라임/하구레메탈/메탈킹의 검이나 창 같은 메탈 무기를 장비한 뒤 검무나 천하무쌍, 장대비 찌르기 같은 다단히트 스킬이나 카뮈의 회심필중, 마르티나의 일섬찌르기 등 한번에 한마리씩 무조건 처치하는 스킬로 일단 한번 만나면 가능한 전부를 다 잡는 것이 자연스럽게 빚어진 교전 교리이기 때문. 다만 드래곤 베기는 일찍 찍어두면 보스로 나오는 드래곤 계열이나 체력이 높은 필드 드래곤 계열을 상대할 때를 비롯해 초반까지는 그럭저럭 쓸모가 있다.
화염 베기 자체는 큰 쓸모가 없지만, 일단 얻어두면 강력한 연계기를 쓸 수 있으니 반드시 찍어두자. 또 양손검을 장비해도 화염베기를 사용하는 연계기는 발동이 된다. 특히 일찌감치 카뮈의 훔치기와 동시에 육성하면 몬스터의 레어 아이템도 고확률로 훔칠 수 있는 보물 헌터라는 유용한 연계기를 초반부터 쓸 수 있다. 더불어 카뮈와의 연계기 화염진을 쓰면 화염 베기의 공격력이 크게 상승하는 효과도 있으니 참고.
빠르게 검신 한손검 방향으로 올라가는 것을 상정하고 검신의 기가 슬래시/브레이크와 검무를 사용하는 것을 노린다. 어차피 무슨 짓을 해도 용사는 카뮈의 우월한 단일 공격력을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에 초반 보스전에서 단일 딜은 카뮈에게 맡기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기가 슬래시/브레이크/아방류 도살법 등으로 전체기를 활용한 빠른 잡몹 정리를 맡으면서 중반부터는 검무를 사용해 부족한 단일 딜 능력까지 커버하는 것이다. 2부 초반에 잠시 용사 스킬 패널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돌려받는 포인트로 양손검을 타고 올라가 검무까지 찍어주면 완성.
후반에는 쌍수를 장비하면 전체공격을 쓰든 검무를 쓰든 왼손 공격이 한타 추가되므로 딜링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용사의 방패[13]를 장비하면 내성에 MP 회복까지 붙어있기 때문에 방어를 신경쓰고 싶을 때라든가 스위치 완전판에서 추가된 보스를 씨앗 노가다를 가능한 하지 않고 잡을 때에는 필수.
2.3. 양손검
대검. 일본도도 양손검에 들어간다. 공격력이 한손검보다 뛰어나고 칼로도 물리 방어를 하는 대신 방패 장비와 이도류가 되지 않는다. 초반엔 강력한 방패도 별로 없고 블레이드 가드가 오히려 어줍잖은 방패보다 방어 효과가 높으며, 낮은 MP로 그룹 공격이 가능한 휘두르기, 필살기인 혼신 베기가 상당히 강력해서 초중반에는 한손검보다 추천. 초반 이후로도 전설의 검보다 공격력이 강한 양손검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격력은 시종 한손검을 압도한다. 이쪽으로 키우다가 후반에 스킬 포인트 다시 찍기로 한손검으로 돌려주면 된다. 주인공을 베호마즌 담당으로 쓰는 경우 양손검에서 용기 쪽으로 내려가면 베호마즌 입수가 빠르므로 후반에도 양손검으로 버틸 수 있다.
최강의 양손검인 빛의 검은 광속성이고 대부분의 적이 광속성에 내성이 있어서 수치 공격력은 높은데 제 위력이 안 나온다.
다만 공격력 999로 확인해보면 전심전령베기가 양손 검무보다 데미지가 낮게 들어가고, 양손 검무는 한손 검무와 동일 데미지이기 때문에 민낯을 까고 보면 큰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 문제. 후반에는 퀘스트를 통해 강화된 무심 베기를 가진 스포일러의 양손에 비해 주인공은 검신 양손의 기가 블레이드, 기가 크래쉬 같은 그룹 대상 스킬만이 차별화된 능력이지만 이 또한 검신 한손의 한손 전체 공격기에 견주면 한숨이 나오는 수준. 11편에서는 그룹 대상 의미가 크지 않은 데다가 3부 시점에는 1턴 안에 빠르게 정리하지 않으면 잡몹의 공격이 꽤나 성가신 수준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전체 대상의 기술을 퍼부어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여 초반부터 후반까지 강력한 전체 공격기를 지닌 캐릭터의 가치가 높다. 때문에 어차피 단일딜로는 카뮈에게 비빌 수 없는 것은 두 말 할 것도 없고 같은 양손을 쓰는 스포일러에 비해서도 앞서가기 힘든 것이 주인공의 양손무기 선택. 제작사의 앙케이트 결과에서도 주인공은 전통의 한손검 선택이 일방적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물론 PS4판과 3DS판까지는 뭘 어떻게 하더라도 숨겨진 보스까지 완전 클리어 하는 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으므로 무엇을 주력으로 하든 무방. 힘의 씨앗을 잔뜩 먹이게 될 때라든가 스위치 완전판 플레이를 할 때만의 고민이라고 보아도 좋다. 힘의 씨앗을 먹여 공격력 999를 노린다고 할 때에, 물론 한손검 쌍수나 검방이 좋지만 그래도 양손검을 사용하고 싶다면 엠파이어 블레이드를 사용해보자. 공격력 상위권의 양손검은 아니지만 어차피 힘의 씨앗을 먹이면 문제될 것 없는 부분이고 회심이 8%가 붙어있기 때문에 착용시 무려 황금의 손톱을 착용한 마르티나/로우와 동일한 회심 16%를 맞출 수 있기 때문.
2.4. 검신
필살기를 배우는 스킬 트리. 한손검과 양손검으로 갈려있다. 스킬 포인트를 크게 소비한다. 검무, 알테마 소드는 강력하지만 한손검과 양손검을 둘 다 키워야해서 스킬 포인트가 많이드는 것이 흠. 검무는 주인공의 레벨이 50쯤 넘어가면 양손 전심전령 베기보다 데미지가 높아지게 되므로 주인공의 단일 대상 최고 공격기. MP소모도 낮고 한손을 쓰든 양손을 쓰든 같은 데미지가 나오도록 배율이 조정되어 있으므로 단일 대상 주력기가 된다. 알테마 소드는 MP소모는 심하면서 고정 데미지라 이것을 찍어줄 시점에는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무속성에 고정 데미지 680~750 정도를 입히므로, 속성 무기를 차고 있을 때 속성에 상당한 내성을 지닌 금속계열 일반 몬스터 대상으로 딜이 박히지 않을 때 사용해줄 수 있지만 워낙 MP 소모가 심하다는 점이 큰 문제. 심지어 본작에서는 7편과는 달리 메탈계는 잡을 수 없다. 오직 메탈계가 아닌 금속계 잡몹에게만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기가 슬래시는 전체 범위로 바뀌어서 한손검 기가 슬래시/기가 브레이크/아방류 도살법은 초반부터 최후반까지 일반 전투에서 필수 선택. 매베기도 드퀘 10 기준으로 강화되어 있어 검무를 얻기 전까지는 단일 대상 주력으로 쓸 수 있다.
다만 양손검 사용을 굳이 고집한다면 기가 블레이드나 기가 크래쉬가 워낙 격 떨어지는 스킬이라 차라리 같은 그룹 대상의 기가데인을 쓰는 것이 나으므로 단일 대상으로는 양손의 전심전령베기, 그룹 대상의 기가데인 혹은 전체 회복인 베호마즌을 노리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도 방법.
2.5. 용사
주인공은 존 강화 패널이 이쪽에 배치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용사 전통의 마법들을 배울 수 있다. 무기와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스킬들이다. 초반에 데인이 강력하므로 취향에 따라 초반에 일찍 배워두어도 좋다. 중간에 마왕에게 힘을 빼앗겨서 쓰지 못하는 시기가 있는데 스킬 포인트는 돌려주니 안심해도 좋다. 토헤로스는 3D에서는 필드 심볼들이 일정거리 이상 다가오지 못하고 평소에는 무조건 가만히 자리를 지키던 것들도 도망가게 만드는 효과가 있지만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없으므로 바다에서의 랜덤 인카운트를 피해주는 용도가 한계. 본작의 2D 모드는 랜덤 인카운트가 꽤 잦게 일어나기 때문에 이전과 마찬가지로 고맙게 쓸 수 있는 스킬. 니후람은 변함없이 전투 전리품을 아예 주지 않는 기술이므로 초반에는 토헤로스와 니후람 둘 중 하나를 골라서 피해주고 나아간 뒤 나중에 히든 패널을 개방하기 위해 뒤늦게 찍어주어도 무방하다.
존 필중은 연계기를 임의로 난사할 수 있게 되므로 거의 필수. 하지만 초중반에 이걸 찍으려고 하면 스킬포인트가 너무 들어서 다른 기술을 전혀 못 쓰게 되므로 미리 이것부터 찍으려 노력하기보다는 적어도 이것의 도움으로 보물 헌터나 슈퍼 룰렛 등의 중요 연계기를 적시에 사용해줄 수 있을 시점에 맞추어 찍는 것이 좋다.
후반엔 패널이 추가되며 본격적으로 용사의 주문을 배울 수 있는 패널이 생긴다. 오른쪽으로 가면 베호마와 베호마즌도 있는 회복계, 왼쪽으로가면 라이데인, 기가데인과 같은 공격계가 된다. 단 방향이 정 반대이므로 둘 중에 하나를 골라서 나아가야 한다. 베호마즌 쪽도 좋지만 본 작품은 기가데인이 공격마력에 따라 거의 600~800 데미지까지도 뜨는 공포의 기술이므로 추천. 어차피 레벨을 99까지 모두 올리고 스킬의 씨앗을 약간씩 먹여주면 모두가 모든 스킬을 다 찍어줄 수 있으므로 현재 플레이 스타일에 알맞게 당장 필요한 방향을 노리고 진행하면 된다.
2.6. 숨겨진 스킬
조건을 만족시켜야 해방시킬 수 있다.
- 패왕참 (소모MP 24)
로우를 재영입하면서 이벤트로 습득. 연계기 네뷸라 크로스를 쓸 수 있게 되며 적 전체공격기다. 기가슬래셔와는 위력이 비슷한 반면 소모량이 더 크지만, 무속성 전체공격이라는 차별점이 있다. 또한 주인공을 대검으로 육성하고 있다면 유일하게 사용가능한 전체 공격기라 유용한 스킬.
- 작염참/공렬참/해파참/대지참/섬광참/암흑참 (소모MP 16)
3부 돌입 후 진정한 용자의 검을 장비 시 사용할 수 있는 용자 필살검 시리즈. 각 속성을 담은 공격으로 적 전체 대상의 스킬. 소모 MP도 적어 3부 이후의 주력기가 된다. 후반부에 서브 퀘스트를 통해 강화(소모MP 32로 증가)도 가능하다. 이름은 당연히 아방류 도살법에서 가져온 기술들. 자세도 아방 스트랏슈처럼 역수로 사용한다.
3.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의 위치
로토 시리즈의 원점이자 드퀘3에서 언급된 이래 한 번도 떡밥이 안 풀린 최초의 용사 로토다. 용사의 환생이므로 원점이 되는 게 말이 안 되는 듯 싶지만 그가 시공을 넘어 자신의 전생인 로슈와 로토제타시아를 완전히 구하는 데 성공하면서 로토로 일컬어지게 되었고 그의 용사 전설이 드래곤 퀘스트 1~3편의 그것으로 이어진 것이다.[19] 드퀘 11 발매 이후 1, 2, 3의 리메이크가 가정용 게임기로 나온 것도 이 때문. 로토라는 칭호도 로토제타시아라는 세계를 구한 용사이기 때문에 붙은 것이다. 한편 드퀘3에서 조마가 3년 동안 시간을 들여서 파괴했다는 용사의 검 또한 드퀘 11 주인공이 쓰던 검이다. 다만 본작의 로토제타시아와 기존 로토 시리즈의 무대인 아레프갈드 및 3편의 지상 세계는 아예 다른 세계이기 때문에 용사의 검과 로토의 전승, 6개의 오브 등이 어떻게 다른 세계로 전달될 수 있었는지는 불명.[20] 엔딩 컷씬에서 본편의 주인공의 모험을 다룬 책 이외에도 또 다른 용사의 모험을 다루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책이 한권 더 있었는데 이것에 대해서 언급을 꺼리던 개발사의 반응으로 보아 이 또한 미싱 링크로 남지 않고 조만간에 후속작으로 다루어지거나 관련해서 자초지종이 밝혀질 가능성이 있다.
단지 본작이 천공 시리즈와 관계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의가 많다. 11편의 성룡이 천공 시리즈의 마스터 드래곤과 동일 존재로는 여겨지지 않을 뿐더러, 어떻게든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어떠한 근거도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팬들의 추론에 불과하다. 특히 11편 발매 이후 스퀘어 에닉스에서 공식적으로 천공 3부작을 재조명하는 움직임도 없기 때문.
4.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3번째 DLC 파이터로 참전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사(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문서 참조.
[1] 8의 에이트, 9의 나인, 10의 엑스(10의 로마숫자인 X), 11의 일레븐. 7의 알스 이후로 스퀘닉스는 프로모션 영상/매뉴얼마다 주인공 이름을 넘버링 관련 이름으로 10년 넘게 밀고 있다(...).[2] 사악한 영혼을 부활시킬 자라면서 용사와 마왕은 한 몸이나 다름없다는 왕의 궤변을 듣게 된다.[3] 원래 왕과 호메로스는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일 작정이었지만 그레이그가 이를 말리고 그냥 가두는 선에서 끝내 다행히 마을 사람들은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마을 사람들은 자기 마을을 궤멸시킨 장본인들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그레이그를 은인으로 여기게 된다.[4] 후반부에는 아방류 도살법까지 쓴다. 물론 종전과 마찬가지로 타이의 대모험에 등장했던 스킬의 이름과 연출만 따온 것일 뿐 타이의 대모험의 설정이나 인물들은 등장하지 않는다.[5] 사실 밋밋한 걸로 치자면 7의 주인공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 다만 역대 주인공으로서 인상이 그다지 선하지 않아서인 듯? 드래곤볼을 비롯한 대개의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의 인상과는 좀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괴리감을 보이는 듯하다.[6] 1회차 엔딩 이후의 진행을 보면 실제로 트랭크스를 연상시키는 행보를 보여준다.[7] 토리야마 아키라의 디자인이 완성된 이후 호리이 유지가 생머리를 강조하는 스크립트를 유난히도 많이 수정해 덧붙인 모양.[8] 간혹 남자나 할아버지를 보고도 이런다.[9]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스킬의 씨앗 12개를 먹이면 99레벨에 모든 스킬 패널을 개방 가능하므로 10개 이상을 먹이는 것은 낭비.[10] 실비아도 몇몇 중장비가 가능하긴 하나, 주인공과 8번째 동료만큼 다양하게 중장비는 불가능하다.[11] 완전판에서 세냐를 커플링으로 선택하면 세냐도 주인공이 좋아한다는 페를라의 스튜를 배워서 피크닉 도시락으로 싸온다.[12] 3DS판은 던전에서 사용하면 시리즈 전통대로 천장에 박는다(...). 고로 던전에서 사용불가.[13] 작은 메달 100개 모으면 입수한다.[14] 힘 55 이하일 때 60~70, 힘 55~115일 때 (힘*7/6) + 5, 힘115 이상일 때 130~140[15] 힘 95이하 70~110, 힘 95~250일때 힘*0.9+4, 힘 250이상 210~250 데미지[16] 힘 95이하 70~110, 힘 95~250일때 힘*11-14.5, 힘 250이상 240~280 데미지[17] 힘 140이하 160~240, 힘 140~250일때 힘*1.9-66, 힘 250이상 370~450 데미지[18] 힘 140이하 240~260, 힘 140~250일때 힘*1.82-4.5, 힘 250이상 440~460 데미지[19] 엔딩 이후 진행에서 숨겨진 보스를 쓰러뜨리고 나오는 두번째 엔딩에서 용사의 검을 원래대로 돌려놓을 때 성룡의 감사와 함께 로토의 칭호가 내려지는 컷씬이 로토의 검과 함께 용왕의 성으로 가는 용사의 모습으로 이어진 뒤 스탭롤이 완전히 끝난 뒤엔 드래곤 퀘스트 3 용사의 여정 출발의 아침 컷씬이 더해지며 대미를 장식한다. 최초의 1편이 발매된 수십년 뒤 로토 시리즈를 이렇게 장대하게 연결한 셈.[20] 일단 3편의 라미아가 시공을 넘어 다른 세계를 넘나드는 신조라는 것이 8편에서 밝혀졌기 때문에 여기에도 라미아가 관여를 했고 그 영향으로 3편 시점에서는 라미아가 한번 쓰러져 부활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라면 본작이 다룬 로토와 6개의 오브 등의 키워드 모두가 맞아떨어지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