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스크롤상인 지오/등장인물

 


1. 인간
1.1. 마나돈나
1.2. 마법사
1.2.1. 강철무지개
1.2.2. 기타
1.3. 흑마술사
1.3.1. 람슈타인 슈바인슈타이거
1.3.2. 겹친 세계의 육망성
1.3.2.1. 그레이
1.3.2.1.1. 직속
1.3.2.2. 오키드
1.3.2.3. 크림슨
1.3.2.4. 베이지
1.3.2.5. 화이트
1.3.2.5.1. 직속
1.3.2.6. 블랙
1.3.2.6.1. 직속
1.3.3. 기타
1.4. 성직자
1.6. 녹사단
2. 인간 외의 인류
2.1. 엘프
2.2. 드워프
3. 기타(비인간)
3.1. 몬스터
3.2. 드래곤
3.3. 천사
3.4. 악마
3.5. 대악마
3.6. 신
3.7. 센토


1. 인간



1.1. 마나돈나


  • 보노 솔리스(모티브: 보노)
오지오의 가게 마나돈나의 점원. 가게에서 주로 스크롤을 정리하거나 마나를 뽑는다. 14살이다. 초반부에는 샤오메이메이와 함께 각종 사고를 치기 때문에 발암캐 취급을 받았다. 보노 입장에서는 대부분 가게의 적자를 줄이기 위한 행동이라지만 가게 사정 따위 중요치 않은 독자들에게는 발암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행동들이다. 사제가 될 운명이라는 진지한 떡밥이 던져지고 (그렇게 속을 긁었음에도 안 짜르는 이유가 있었다!) 35화에서 필그림으로 각성해 오지오를 되살린다. 현재는 페트낙 대사제에게 필그림의 마법을 지옥(?)훈련 받는 중. 덕분에 말 그대로 고생중이다. 후에 겹친세계로 들어가게 되면서 힐러로써 각성하게 되고 파티의 유일한 치료원이 된다. 초반에는 격렬한 전투 상황에 적응을 못해 기절하거나 하지만 나중에는 어느정도 익숙해져 가는 듯. 한 사람만 정한다는 필그림 스킬의 특성 때문인지 보노의 몸에 빙의 되어 엄청난 포스를 뿜어낼때도 있다. 각성하기 전에는 걸어다니는 저주 면역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핑크가 오리온과 떨어져 있었음에도 기억을 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능력이 필요이상으로 상시 발동이라서 블랙이 야르쿰을 상대할때 저주를 써야했던 지라 지오가 보노를 다른 관중석으로 보냈어야 했을 정도. 시즌2 86화에서는 므젤의 축복을 해제시켰다. 그덕에 천사인 므젤과 연애플래그가 서게 되고 므젤이 가지고 있던 축복은 보노가 가지게 되고 말아버린다. 그나마 다행인건 를르스의 강림으로 2개 꽂힐 뻔 했던 칼을 하나로 끝나게 되었다. 그러나 고통이 꽤 대단한지 회복조차 되지 않아 굉장히 난감해하게 된다.
처음에는 어떤 마법도 못 익혔으나, 겹친 세계에 도착한 후 "도와줘!(치료)","일어나!(부활)" 등 보노 자신이 어떤 기적을 원하는지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식으로 빠르게 익히고 구사해 활약하고 있다. 이후 다른 이들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있는데 인제 특별한 힐러가 되었다 보니 고통에 공감하는 것이 슬픔으로 표현되는 것이라고 본다.
  • 리온 제로 "더 레드" (속성: 화염)
주인공 오지오의 아버지. 강철무지개의 일원이었다. 미셸 폴나레프의 주군인 람슈타인은 리온 제로가 적이지만 그의 성장을 보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그래서 리온에게 약한 적부터 점점 강한 적을 보내고 그 결과 리온 제로는 그와 동귀어진 할 정도로 강해졌다고 한다. 동귀어진의 결과,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저주에 걸려 모든 기록에서 사라져 버리고 아무도 리온 제로를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람슈타인에게 저주를 받았을 때 남긴 마법은 버추얼 와이프(환영술).[1] 71화에서 잉카 조비가 그 저주를 풀어서 모든 이들이 그를 다시 기억해내게 된다. 드래곤들이 부활한 사건으로 마법사들의 마법들이 질적인 향상이 이뤄졌는데 이 때 리온 제로의 큐리의 노래(버추얼와이프) 마법이 살아있는 누군가를 모방해 소환하는 것에서 살아있지 않은 역사 속 인물을 소환해내는 것으로 바뀌었다. 다만 마나의 소모가 증가했다고 하지만 전직 대마법사 레드에게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닌 듯. 버전[소환대상]으로 특정인물을 소환한다. 마법스크롤로 지오가 다양한 마법을 부리면서 전투해나가는 것 처럼 앞으로 레드도 큐리의 노래 마법으로 다양한 역사 속 위인들을 소환해 가며 싸워나갈 것으로 보인다. 아들처럼 하렘마스터 기질이 있다. 마릴린 추, 노유리, 밝혀지지 않은 지오의 어머니가 있다. 이 후 육망성인 오키드와 크림슨을 공격하러 그린,오렌지와 함께 처들어가지만 오렌지의 희대의 트롤링으로 결국 사로잡혀버리고 오키드의 인형 강령술에 당해 몸을 빼앗기고 정신은 토끼인형에 빨려들어가버린다. 그러나 투미아 바바르의 도움으로 원래 몸을 되찾고 람슈타인의 부활로 인해 마법 또한 돌아왔다.

1.2. 마법사



1.2.1. 강철무지개


이록의 왕실 아크메이지 집단. 강철무지개란 이름처럼 7명이 있으며, 색상을 코드 네임으로 쓴다. 왕실의 아크메이지고 하니 마법사로서는 대단하지만 실체는 삽질로 필그림 방출해서 흑마술사들한테 털리고 내분까지 일어나고 있는 막장 집단이다. 흑마술사 사냥 때까지는 모두 하나였지만 필그림 퇴출 문제 때문에 의견이 갈려 갈라졌다고 한다.[2] 정점 마법사들이란 위상은 온데간데 없다.[3][4] 심지어 2부에선 멤버 중 3명이 죽고 1명은 빈사상태에 또다른 1명은 감금되었다. 그리고 남아있던 2명 중 그린은 사태의 책임을 진다는 명목으로 사퇴했고 핑크는 레드가 돌아왔으니 제명, 레드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으니 역시 제명되어 공석이 된 강철무지개의 모든 자리를 수준 떨어지는 마법사들이 채우게 됐다.[5]
샤오 메이메이의 연적. 노출도가 높다.[6] 그래봤다 샤오나 얘나 지오랑 이어질 가능성은 안타깝게도 제로에 가깝다..[7] 화염 마법이 특기. 오렌지와 함께 필그림을 찾아나섰을 때 누군가 숨어있다는 걸 알자마자 무턱대고 공격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샤오룽룽이 자신과 오렌지에게 독을 먹였다는 것을 말했을 때도 또 무턱대고 공격하려다 피를 토했다. 오렌지가 흑마술사를 보고 돌격하고 흑마술사에게 공격당해 쓰러지자 또 돌격 하려다 샤오룽룽이 기절시켜서 멈췄다.
자신의 스승인 오리온의 마지막 모습을 목격한 마법사중 한명이다.마지막 순간에 오리온은 핑크에게 레드의 자리를 물려주려 하였지만 핑크는 거절하였고 무의식 적으로 레드의 자리는 아무도 대신할수 없다는 생각과 함께 핑크로 남아있었는듯 하다.[8] 스승에 대한 존경심이 엄청났는지 스승이 저주에서 풀려 났을때 다시 돌아왔다며 눈물을 흘렸다.
공격력만큼은 강철 무지개 최강으로 드래곤들이 부활함과 동시에 마법저항력이 엄청난 겹친세계의 악마들조차 저항 못할 정도로 화력이 강해졌다.[9]
  • 찰스 킴 "더 그린" (속성: 마력) (모티브: 김철수)
어쩐지 이름이 구수하다. 마나돈나와 거래전담이다. 포지션은 강화형 서포트 그래서 대인 전투력은 강철무지개중 제일 딸리는 듯 하나 서포터라는 특성상 각종 유용한 유틸기를 보유하고 있어[10] 팀플레이시 전력이 급상승한다. 동화의 내용에서 따온 주문이 특징이며[11] 그 덕분에 주문만 듣고도 개발자가 누군지 유추하는게 제일 쉽다. 애들에게 마법을 가르쳐주는 듯. 바이올렛의 지시에 따라 인디고와 옐로우를 미행하다 발각당해 공격 받는다. 곧바로 바이올렛이 텔레포트로 와줬지만 술 취한 바이올렛이 막나가는 데다 인디고 쪽도 바이올렛과 싸우고 싶어해서 상황정리할 틈도 없이 2:2 태그 매치 벌인다. 바이올렛 스타일에 맞춰 바이올렛에게 반사 버프를 걸어주지만 피해를 감수하면서 찰스를 저격한 인디고의 침묵 마법에 옐로우의 거대화염구에 맞아 쓰러진다. 오키드의 기지를 습격했을때 셀시우스 & 파렌하이트를 묶어두고 있었는데, 레드가 위험에 처하자 보호막을 걸어주고 자신은 화염에 맞아 죽는다. 그는 마지막 힘을 짜내 사후 제자들에게 유산이나 지식들이 흩어져 날아갔다.
  • 레이 모리슨 "디 오렌지" (속성: 전격) (모티브: 짐 모리슨)
강철무지개 중 가장 발암캐. 흑마법만 보면 이성이 날아가서 공격하고 날뛰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묶은 머리가 번개 형태로 치솟아 있다. 번개가 언데드에게 별로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대사로 능력간 상성도 존재한다고 판단이 된다. 31화에서 과거가 잠깐 나왔는데 어렸을 적 가족들을 흑마술사에게 잃은 뒤 부터 흑마술을 보면 이성을 잃게 된 듯 하다. 흑마술사들을 한번에 쓰러트리고 필그림들에게 왜 흑마술사들과 손을 잡았냐고 따지다가 로젠바흐에게 공격당해 쓰러진다. 쿠에바스 신부가 말려준 덕분에 살긴 했지만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르는 상태다. 36화에서 로젠바흐에게 붙잡혀 고문 당하고 있는 중이다. 그가 죽인 흑마술사의 동생에게 팔을 잘리지만 쿠에바스 신부가 중간에 말려준 덕분에 살고 팔도 다시 치료되고 있다. 하지만 그와중에도 배신했다고 신부에게 욕을 하고 있다. 이후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어렸을때 흑마술사[12]에게 온 가족을 잃어서 그들이 관여 된 일에 물불가리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그 가족이 로젠바흐 헨드릭스가 흑마법을 배웠다는 이유만으로 그를 죽이려 들고 그의 가족들을 살해했던지라 어찌보면 자업자득이다. 그러나 인류의 존망을 논하는 중대한 자리에서 이성을 잃고 날뛰는 짓을 해버렸고 덕분에 인류 최초로 필그림&흑마법사&마법사의 연합이 성사되기도 전에 파토나버렸다. 그러나 로젠바흐 헨드릭스에게 양팔이 잘리고 죽었으며, [13]녹사단 단주에게 거둬져 샤오세가의 힘으로 되살아났지만 팔은 불구인 상태. 그 후 팜티빈이라는 인형사 겸 흑마술사에게 양 팔을 이식받는다.[스포일러]그 팔은 결국 오키드와의 싸움에서 큰 폭탄이 되어 거의 잡을 뻔한 오키드 한테 정신지배를 받게 된다. 결국 지배받은 오렌지는 레드를 쓰러트려버리고 만다. 오키드가 레드와 오렌지를 동시에 조종하는 것을 버거워하는 터라 제대로 지배를 받지 못하게 되고 계속 저항하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고 더이상 그가 고통받기를 바라지 않으며 슬퍼하는 녹사단 단주의 모습을 보며 각성하게 된다. 번개의 힘으로 양 팔을 부숴버리고 크림슨과 오키드를 순식간에 숯덩이로 만들어버리는데 전격계열이 대인전에 강하다는 말이 헛 된 말이 아니던 것. 더해서 인형까지 산산조각을 냈으니 이젠 언데드에게도 효과가 생길지 모르는 일이다.
여담으로 마법사 외에 존재가 마법을 쓰는 것에 굉장히 배타적이다. 그래서 핑크가 왜 그렇게 구냐고 따지자 마법은 오직 마법사의 것이라는 극단적인 발언을 했다. 작중에서 마법사에게는 드래곤의 오만이 깃든다는 설명에서 레이가 배경으로 등장했을 정도. 그래서 첫 등장때도 오지오를 고작 스크롤 상인 주제에 대마법사에게 이래라 저래라했냐고 죽일기세로 따지기도 하고[14], 정작 그런주제에 중요한 순간엔 도움이 안되는걸 넘어 아군에게 피해만 주는 민폐덩어리라[15] 독자들에겐 제대로 하는것도 없으면서 입만 산 무능한 민폐덩어리로 인식되고 있다.
스미마 셍요의 말에 따르면 번개 마법 중에서 궁극의 마법으로 불리는 센코노 덴진을 완벽하게 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마법사라고 한다. 그 말이 허세는 아닌 것이 순식간에 육망성 두 명을 말 그대로 구워버렸다. 사실 마음만 먹으면 그레이도 그 자리에서 다짐육으로 만들 수 있었을텐데 본인의 행동이 대의를 망칠까봐 주저했던 것. 결국 그레이에게 반격의 시간을 줘 역으로 당하는 결과를 맞게 된다. 아무래도 전격계열의 사기성이 원활한 극의 진행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기에 작가가 의도적으로 스미마와 레이를 스토리 뒷선으로 물러나게 한 것으로 추측한다.
  • 리노델프 라나델프 폰 오베르만 "더 블루" (속성: 냉기)
키가 작은 할배. 어쩐지 보노가 떠오른다. 확실히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여유가 있다. 특기는 얼음 마법. 언데드 떼를 한번에 얼리고 인디고, 옐로우, 바이올렛, 그린 네 명을 필살기로 얼리는 걸 봐선 실력 역시 출중한 듯 하다. CC형 서포트 타입인 것으로 보인다. 보노랑 비슷한 것은 보노랑 비슷한 민족이라서 그렇다고 작중 다른 대륙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바이올렛, 인디고, 옐로우와 함께 마릴린 추의 함정에 빠져 마력을 빼앗겨 사망한다.
  • 아뎀 스카포 "디 인디고" (속성: ?)
현 강철무지개 1인자. 현 2인자인 옐로우도 이기지 못한 골렘들을 간단히 파괴했다거나 바이올렛과 겨뤄보고 싶다고 했을 때 바이올렛이 당연히 아뎀이 이긴다고 한걸보면 확실히 강한 듯 하다. 작중에서는 화염, 바람, 전격계 공격 및 침묵, 방패 마법을 사용했고 옐로우의 말에 따르면 원소마법 외에 소환술같은 마법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레드와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종류의 마법을 다룰 줄 아는 마법사로 추정된다.[16] 겹친 세계의 육망성 중 한 명인 잉카 조비가 자신의 수제자들이 강철 무지개에게 진 걸 꾸짖으며 강철무지개들을 무시하는 발언에서 레드와 인디고만 빠졌고, 레드가 전성기 안톤 베이더도 이기지 못한 람슈타인을 비록 함정이긴 해도 동귀어진 해버린 마법사라는걸 생각해보면 인디고도 상당한 수준으로 보인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그 힘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마릴린 추의 함정에 빠져 사망한다.
  • 후안 버클리 "더 옐로우"
강철무지개의 2인자 [17] 원소와 정령 마법을 쓴다. 어쩐지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나올 것 같이 생겼다. 면역을 공유하는 골렘 2마리한테 쩔쩔매다 인디고가 원콤 내버려서 체면을 구겼다. 미행 중인 찰스를 모르고 공격하고 바이올렛이 나타나자 대화하려고 했지만 인디고가 뭔 말을 해도 제멋대로라 결국 2:2 태그 매치를 벌인다. 인디고가 찰스에게 침묵 마법을 걸린 틈을 타 거대화염구를 직격시킨다. 이후 나타난 블루에게 빙결 상태가 됐지만 옐로우는 미리 불러들인 이그니스 덕에 빠르게 녹이고 자신이 정령사라는 것을 밝히고 자신들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사과하고 인디고와 빠져나간다. 인디고,블루와 함께 사망한다.
  • 노유리 "더 바이올렛" (속성: 마력)
강철무지개의 리더격 역할을 맡고 있는 여성 마법사. 비전 속성의 마법을 주로 사용한다. 연금술을 사용할 수 있는 '마녀'이며, 연금술을 이용해 사용자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폭주 물약을 만들 수 있다. 타 강철무지개 구성원들에 비해 나이가 많은 듯하며 약을 복용해 폭주하면 인디고와도 겨룰 수 있는 전투력을 낼 수 있다고 한다.
19화에서 오렌지, 핑크, 그린, 블루가 필그림의 귀환 여부를 놓고 토론하고 있을 때 나타나 필그림 덕분에 3차 마법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찬성표를 던지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20화에서 필그림 탐색을 위한 팀을 짜며, 흑마술사와 관계된 일 빼곤 뭐든 잘하는 오렌지와 전투 외에는 허당인 핑크를 같은 팀으로 지정한다. 또한 그린에게 옐로우와 인디고를 추적하라는 임무를 주며, 인디고를 강철무지개 중 제일 강하고 예민하다고 평가한다.
27화에서 스미마의 집에 와서 안톤 베이더와 스미마 셍요에게 옐로우와 인디고가 배신했음을 알린다. 그리고 스미마의 집에서 찾아낸 점박이무당벌꿀주를 마시고 취해 자면서 잠꼬대로 "지금이라도 돌아와...리온." 이라고 말하고 오지오가 자신의 아들이 되었어야 한다고 말하며 오지오의 정체에 대한 떡밥을 흘렸다.
31화 ~ 33화에서는 그린의 텔레파시를 듣고 그린이 있는 곳으로 텔레포트하여 조우한 옐로우, 인디고와 싸우게 된다. 폭주 물약을 먹고 스스로를 강화해 인디고와 2:2로 싸우지만, 옐로우에 의해 파트너 그린이 기절하고 만다. 이에 격노하여 인디고를 공격하려는 순간, 블루가 나타나 모두를 얼려버리고, 바이올렛도 같이 얼려진다.
그 후 36화에서 해동되어 강철무지개의 다른 멤버들과 안톤, 스미마에게 임무를 준다. 흑마술사에게 붙은 인디고와 옐로우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한다.[18] 마릴린 추의 함정에 빠져 개기일식을 일으키는 의식을 치르다 마력을 빼앗겨 늙어 버린 상태로 겨우 살아있다. 같이 의식을 치른 사람들 중 유일하게 살아있긴 하니 2부에서 활약 할 지도 모른다.
마릴린 추와는 연적 사이이며 앞에서 말했듯이 술버릇으로 리온을 기억하는 것을 보면 마릴린 추 만큼이나 그를 좋아했을것이다.
2부 38화에서 그린이 노유리의 리더십과 레드의 카리스마 덕분에 강철 무지개가 조직될 수 있었다고 언급한다. 레드와 함께 강철 무지개 최중요 인물이었던 듯.
2부 39화에서 처음 일어난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금까지 자는 것 같았지만 자고 있진 않았고 페트낙이 올리비아에게 치유가 아니라 마나 주입을 하고 있었단 것, 리온이 페트낙에게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한 이유, 올리비아의 생명유지가 드래곤독의 부활과 관련됐던 것을 모두 간파한다.결국 드래곤이 부활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들의 희생이 무의미 했다며 자책하지만 페트낙이 예언의 내용은 인류의 멸종이었다며 노유리와 다른 세명의 희생으로 예언이 틀어져서 많은 사람이 살았으니 의미가 있었다고 달래줘서 마음을 추스린다. 사제의 힘으로 노화를 늦출 순 있지만 이미 젊어질 순 없기에 원래 모습으론 돌아올 수 없었으나 드래곤의 부활로 노유리의 마법이 강해져 연금술과 합치면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레이의 심복에게 죽임을 당했으나 람슈타인의 봉인이 풀려 깨어나게 된 올리비아에 의해 부활하는 동시에 회춘하게된다. 그러나 이후 알파급 드래곤 독룡 요리기우스와의 전투 후 사망했다. 마지막에 드래곤에게 인간으로서 태어나 드래곤으로서 죽는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필멸의 생 모든 것을 압축한 결과를 내어 알파급 드래곤의 경의를 받아냈다.
  • 서대훈을 비롯한 신 강철무지개 7인
기존의 강철무지개들이 사망 혹은 그 동안의 실책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두 물러나자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 마법사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기존의 강철무지개들보다 명백히 뒤떨어지는 마법사들이지만 드래곤 부활의 영향으로 모든 마법이 강해지면서 자신들이 강철무지개의 경지에 올랐다고 착각하는 바보들이다. 작가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지 첫 등장엔 머리부터 옷까지 보라색으로 맞춘 바이올렛 포지션의 여자 마법사가 2부 65화에 재등장 할 땐 노란색으로 색이 바뀌어 옐로우 포지션이 된 줄 알았지만 자신을 오렌지라고 소개한다(...)[19] 작가가 세세한 것 하나까지 신경쓴 걸 생각하면 신경쓸 필요조차 없는 존재들인 듯 하다.
그 예상이 맞았는지 2부 67화에서 국가를 침공한 토석룡 투리엄본을 토벌하기 위해서 자신있게 나섰지만 드래곤의 마법에 저항 한 번 못해고 보고 전멸한다. 드래곤의 마력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기초적인 석화마법에 당할 때조차 마법반사도 해제마법도 조금도 소용 없었을 정도. 정확히 7컷 만의 죽음이었다(..)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그대로 추하게 죽었고[20] 이 덕분에 스톤 레인보우라고 조롱받고 있다.

1.2.2. 기타


  • 안톤 베이더(Anton Vader) (속성: 화염)
세계관 내 선천적 최강캐.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드래곤 급의 마나를 지니고 있다.[스포일러1] 하지만 지금은 반쯤 폐인인데, 람슈타인과의 싸움에서 마나를 거의 다 빨려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폐인이 되었다는 현 시점에서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온 스미마보다 좀 더 강하고 마나가 충분했던 시절엔 왕궁의 유일한 궁정마법사였으며 이 인간이 있음으로 인해 이록이 흑마법사들과의 전쟁에서 손쉽게 승리했다는것과 그레이, 베이지 등이 마법사들에게 니네가 안톤 베이더가 아니라면...운운하는 것을 보면 마법사로서 흑마술사에게 상성 패널티를 가지고도 겹친 세계의 육망성급과 1대1로 싸워 이길 수 있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1] 괜히 람슈타인에게 마나를 다 털리며 패배하고서도 살아남은게 아닐지도? 오지오(지오 제로)에게 걸린 것과 같은 저주의 영향인지, 오지오(지오 제로)에 관련된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현재 스크롤이 널리 퍼지면서, 마나돈나에 스크롤을 제공하는데... 오지오와 보노에게 까인다. 스미마와는 라이벌. 안톤이 드래곤일 수 있다는 떡밥이 여러 번 등장했다. 안톤 스스로 자신의 과거나 출생을 모른다고 할 때 갑자기 드래곤의 관련 된 책이 보였고, 이런 추측들은 71화에서 현실이 되었다. 그의 정체는 인간으로 변이한 화염룡으로 본명은 엑사비우스.[22]
이런 전개를 직감했었는지 이전에 친구인 스미마에게 만약 자신이 드래곤이고 인간으로 오래 변이했다가 다시 드래곤이 된 충격으로 혼란스러워서 날뛰면 어쩔 거냐고 묻고 그 질문에 스미마가 내가 죽고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막아봐야한다며 자신의 마나통을 다 태울 정도로 한 방 갈겨서 정신이 팍 들게 만들 거라고 답해주자 영감탱이가 노망 났냐며 평소대로 티격태격하며 웃었지만 결국 이 날의 약속은 현실이 되어버렸다. 스미마 셍요의 희생으로 정신이 든 엑사비우스는 자신의 모든 마나를 불태운 한 방을 날리고 죽어가는 친구 스미마를 보고 슬피 울면서 날아가버린다. 이후로는 마나 번 또는 마나 드레인 당한 부상을 회복하고, 아무런 전조 없이 레드를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소환하고 할 수 있는 한 인간을 돕겠다는 맹세를 한다.
여담으로 시즌1 18화에서 노바를 쓴 안톤 베이더가 오지오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리온을 재발견한 계기가 되었다.
  • 스미마 셍요(すみませんよ) (속성: 전격)
>나는 아리마 셍요의 아들, 스미마 셍요다.
안톤과 대조적으로 대기만성형, 즉 노력형이다. 한번 앉은 자리에서 엄청난 양의 마나 스크롤을 만든다. 마나의 회복속도가 남다른데, 마음만 먹으면 쓰는 것보다 빠르게 마나를 재생할 수 있다 한다. 스미마의 마나회복과 안톤의 마나통을 이용해 대규모 마법시전이 가능하다. 73화에서 인간으로 오래 변이했다가 다시 드래곤화한 탓에 큰 혼란을 느끼고 날뛰는 안톤에게 예전에 다짐한대로 자신의 모든 마나를 쥐어짠 일격을 날려 진정시키고 다 말라비틀어진 모습으로 쓰러진다. 결국 한계까지 마나를 사용한 끝에 죽었으나 최후의 주문으로 안톤을 제정신으로 만들어 수많은 인명을 구하고 안톤을 인간의 편으로 돌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켄타우로스와의 전투에서 오지오의 회상으로 짤막하게 등장. 번개 마법이 대인전에서 최강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려주며[23] 신체강화 마법인 간바레오또상과 함께 번개 그 자체가 되는 전격계 궁극의 마법인 센코노덴진의 스크롤을 주어 오지오의 승리에 일조했다.

1.3. 흑마술사



1.3.1. 람슈타인 슈바인슈타이거


'''람슈타인 슈바인슈타이거(Rammstein Schweinsteiger) "드래곤독"''' (체질: ?)

"그래, 이것도 괜찮아. 노력 따위론 재능을 넘어설 수 없다. 재능을 넘어 서는게 있다면 '''욕망'''이다. 욕망만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지. 녀석의 지독한 갈망이 날 차지한 거다."

과거부터 끝없이 아귀다툼을 하던 흑마술사들을 어디선가 나타나 규합시키고 전쟁을 벌인 흑마술사. 흑마술사의 끝이라고 불리던 겹친세계에 도달한 육망성을 넘어 경계[24]에 도달한 유일한 흑마술사이다. 경계에 도달한 그를 본 흑마술사들은 그를 따랐는데 겹친세계의 육망성 중 3명은 그를 따랐지만 나머지 육망성은 그를 따르지 않았다. 이후 람슈타인은 그를 따른 로젠바흐 헨드릭스, 잉카 조비[25], 살바도르 위와 휘하 흑마술사들을 이끌고 전쟁을 벌였으나 강철무지개에 의해서 패한다. 본래 흑마술과는 다르게 람슈타인의 흑마술은 그자체로 큰 힘을 가졌다고 한다. 작중에선 봉인당해서 활약이 없지만 드래곤들의 부활이 부활해서 인류를 멸종시키려 하자 마법사들과 그의 부하들이 합심해서 그를 부활시킬려고 하는 중이다.[26]
과거 첫번째이자 가장 강하고 거대한 드래곤인 파르티바인과 전투를 벌여 그에게 신의 생명력을 사용한 저주를 걸었고[27] 이 저주는 곧 모든 드래곤들에게 전염돼서 서로가 자신만을 드래곤이라 주장하며 상잔하게 만든다. 불멸자가 되지 못한 드래곤들은 이 동족상잔의 싸움 끝에 죽었고 불멸자가 된 드래곤들도 저주를 피하기 위해 인간으로 변한 드래곤들을 제외하고 사실상 봉인당하는 결과를 맞이했다.[28] 이런 무지막지한 짓을 한 덕분에 사람들은 그를 드래곤독이라고 부른다. 드래곤들을 경시하는 의미로 독(dog)을 붙여 부르던 것이 그를 상징하는 말이 됐다고.
3부에서 람슈타인이 신의 생명력을 사용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이 때 생명력이 추출된 신은 '''람슈타인 본인이다.''' 겹친세계를 넘어 경계에 도달한 람슈타인은 신들의 전쟁 때 죽어서 비어있던 신과 대악마의 자리에 자신의 상을 본 뜬 '''버츄얼 갓(Virtual God)을 형성시켰고''' 이 버추얼 갓의 생명력을 사용해 모든 드래곤들에게 저주를 거는 터무니 없는 짓을 벌일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버츄얼 갓은 불완전한 탓에 람슈타인은 버추얼 갓의 생명력으로 여러 개의 서브 갓을 형성시킨 뒤 자신과 서브 갓들의 생명력을 다시 경계에 있는 버추얼 갓에게 전송하는, 일명 '돌려막기' 의 저주로 버추얼 갓을 유지하고 있었다. 경계에 도달한데다 신의 힘의 편린마저 다루는 람슈타인을 리온과 베이지가 봉인시킬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불완전한 돌려막기의 빈틈을 찌른 것으로 베이지 소환한 한쪽에서 먹어치운 마법을 다른 한 쪽이 그대로 뱉어내는 특수한 쌍둥이 아귀를 통해 람슈타인 자신의 힘으로 그의 서브 갓 중 하나를 파괴하는데 성공했고 돌려막기의 시스템이 무너져 람슈타인은 그대로 자신의 버추얼 갓에게 흡수돼 봉인당했다.[29]
나프텔에서 드래곤들을 없애버린 이유는 브하스바의 계획을 지연시킴으로써 세상을 구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30]
여담으로 이름이 드래곤독에 직업이 흑마술사이고, 마지막 작가의 말에 외쳐!!라는 말이 있는것으로 봐서 빼박 용개에서 이름을 따온 듯. 최강의 흑마술사 답게 저주의 마스터 잉카 조비조차 모르는 몽상의 저주 소용돌이를 사용하고, 희대의 천재인 신지건조차 습득에 애를 먹었던 블링크 트리거를 만든 게 이 인간이다. 인간이 맞긴 한건지. 현재 알파급에게 절대로 이길 수 없다던 드래곤 하나 잡는데 샤오따민과 그레이 등 온갖 실력자들과 대군 달려들었음에도 엄청난 피해를 입었는데 알파급 드래곤과 대등하게 싸우는 람슈타인은 실질적으로 인간으로 보기 어렵다. 다른 초인급 강자 베이지나 샤오따민이 흑마법사/도사이지만 무술에도 정통한 것과 달리 육탄전은 별로 소질이 없는 모양인지 블랙과 주먹으로만 싸우면 패배할 것이라 한다.[31]
결국 부활에 성공했지만, 육체가 없어 루카스, 혹은 신지건의 육체를 차지할 생각이었지만, 재능은 없지만 대신 강한 집념을 가진 미하일을 보고 마음에 들어하며 그의 육체와 합쳐진다.
과거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약해진 상태며, 이 때문에 과거에 싸웠었던 하프 엘프 마법사 이아벨 모리[32]에게 승부를 건다. 미하일의 몸이기 때문에 이때 죽으면 정말 끝일수도 있지만[33] 아랑곳하지 않고 죽음을 각오하며 싸운다.
그리고 사실 미하일은 흑마술의 재능은 없었지만, 일반적인 마술의 재능은 어느 정도 뛰어났기에 하프 엘프 마법사를 마지막 순간에 그녀가 사용한 동결 마법을 사용하여 쓰러뜨리고, 또 싸우면 자신은 지고 말 것이라며 죽이려한다. 하지만, 그 순간 이본이 나타나 그것을 제지당한다. 그리고, 이본에게서 가장 신에 근접한 인간에서 평범한 마법사가 된 기분이 어떻냐고 물음을 듣자, 하루하루가 새롭고 특별하다고 말한다.
일반인들은 자신의 재능이 없음을, 출신이 부족함을, 재산의 부족함을 탓하며 주저앉지만, 사실 결핍이야말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최고의 원동력이라며 지금 자신은 이전보다 더 충만한 인생을 보내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야말로 정신력부터가 평범한 사람들의 몇 단계 위에 있는 초인. 수상한 낌새를 알아챈 이본에게 잡히자 이아벨과의 전투에서 배운 마법[34]으로 도망친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독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자바투스와는 근본부터가 다르다고.

1.3.2. 겹친 세계의 육망성


흑마법사들의 정점에 선 6인으로 명칭처럼 겹친 세계에 도달해야만 육망성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육망성 중 한 명을 죽이면 그 색의 육망성이 될 수는 있지만 다른 육망성들이 인정하지 않는다.(ex. 잉카 더 블랙, 지건 더 화이트) 시즌2 2화 블랙의 말과 제4성 베이지를 제1성인 그레이도 죽이지 못한다는 점을 볼때 육망성 숫자는 단순한 자존심 문제이다.

1.3.2.1. 그레이

  • 로젠바흐 헨드릭스(Rosenbach Hendricks) "더 그레이" (체질: 사출)
> 드래곤을 상대로 5퍼센트의 성공률이라? 믿을 수 없군.(부하 흑마법사:죄... 죄송합니다. 이래서는...!) 아주, 아주 잘하고 있어.
>상대는 알파에 근접한 드래곤이야. 그에게 우리는 개미와도 같지. 이 싸움은 원래 그런 싸움이다. 쏘고 또 쏴라. 생명력이 고갈될 때까지 쏘고 죽어라!
겹친 세계의 육망성 중 제 1성. 언데드인 리치이며 이 때문에 '죽음을 넘어선 자' 로 불린다.[35] 미셸 폴나레프의 보스이며, 육망성 중 단 하나뿐인 사출계열의 전문 흑마술사.[36] 현재 필그림들과 손을 잡고 자신들의 주군 람슈타인을 부활시켜 드래곤들을 막을 계획을 추진 중이다.
첫 등장은 시즌 1 30화. 이록을 떠난 필그림들을 포섭하여 샤오세가에 도착하는 모습으로 등장. 그 후에 매복해있던 레이 모리슨에 의해 부하 마법사들과 사이좋게 지져지나 본인은 리치라서 죽지 않는다. 그 후에 레이를 흑마술 한 방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레이를 고문하다 쿠에바스 신부의 만류로 그만두게 된다..
시즌 1 54화에서 재등장. 폴나레프가 메이메이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흑마술사들이 샤오세가에게 몰살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기지[37]를 발휘해 샤오따민을 협상 테이블에 앉혀두고 샤오세가의 군대를 철수시키는데 성공한다.
시즌 1 61화에서는 쿠에바스 신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오렌지 앞에 나타나 자신의 과거를 들려준다. 자신은 원래 별 볼일 없는 작은 나라의 은둔고수로 지내던 마법사의 제자로 들어가 마법을 배웠으나 본인은 흑마술에 소질이 있다는걸 깨닫고, 겹친세계에 도달할 정도까지 연마했다고 한다. 후에 그 사실을 안 스승이 그를 거의 죽음으로 몰고갔고 그 후에 로젠바흐는 가까스로 도망을 쳤으나 사실상 죽은 목숨이기에 리치가 되는 선택을 했던 것.결국 리치가 되는데 성공해 스승과 그 가족들에게 복수했다고. 이 사연을 들은 오렌지는 로젠바흐의 확인사살로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고 그의 목을 잘라버리게 된다.
시즌 1 67화에서 샤샤와 밀다 뒤로 로젠바흐의 몸이 움직이는걸로 시작. 아이보니가 이를 수상히 여겨 그의 몸을 쫓아간다. 밀다의 말로 보아 로젠바흐가 죽게되면 몸이 썩는듯하다. 그후 분리된 몸으로 레이의 양 팔을 아작내고 죽여버린다.
시즌 2 4화에서는 갈리스토스에게 일격을 날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란란과 주주의 쇠뇌공격이 금강석으로 된 산도 뚫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레이의 다크 스터프도 비슷한 위력으로 보인다. 왜 제 1성인지 알 수 있는 부분.
시즌 2 36화에서 잉카 조비의 제자인 사라테[38]에게 리온의 저주를 블랙이 해제했다는 이야기, 지오 일행이 겹친 세계에 갔다는 이야기, 마릴린 추가 람슈타인의 봉인에 연관이 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흥미로워한다. 그리고 리온이 직접 겹친세계로 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의문을 품었으나 팜티빈으로 변장한 오키드를 쫓으면서 머릿속에 묻어버린다. 어느새인지 오렌지가 부활했다는 사실도 간파하고 있는 상황. 지건과 살바도르의 소식도 이미 알고 있다. 눈과 귀가 되는 수하들이 여럿 있다는 말로 봐서는 오렌지의 소식도 이들을 통해 접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시즌 2 45화에서 재등장. 사라테와 고메즈가 수다를 떠는 사이에 우연히 올리비아의 존재를 듣고 자신의 수하인 밀다와 샤샤에게 올리비아를 찾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65화에선 드래곤 토벌에 참전이 불가능하다는 녜쥐화의 말을 듣고 항변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68화에서 드래곤의 다중 출몰에 대한 병력분배 문제를 두고 한 곳에 병력을 집중시켜야 한다는 말을 한다.
87화에선 필그림들이 브하스바의 강림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는 것을 엿보면서 람슈타인의 부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오렌지와 아이보니에게 앞뒤 설명을 하며 인간의 생존에 유리한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득한다. 다만 속으론 람슈타인의 부활에 유리한 방향까지도 생각해두고 있다.
시즌 3 16화에선 브하스바의 강림을 눈 앞에 두고 람슈타인의 부활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는지 포탈을 타고 마나돈나에 직접 당도하면서 등장했다. 하필 지오 일행과 페트낙, 노유리까지 한 곳에 있어 큰 마찰을 빚을 뻔하나 페트낙의 주문으로 무마되었고 각자가 그간 겪어왔던 일들을 설명하며 최종적으로 현재 드래곤독의 봉인이 깨져버렸다는 것 까지 레드와 오렌지, 그리고 샤오세가를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이 알게 된다.
시즌 3 57화에서 텔레포트를 타고 로렌조 옆에 당도하며 오랜만에 등장한다. 리바르네도의 축복에 의해 악마처럼 변해버린 보노 솔리스에게 역량을 가늠한답시고 다키스트 스터프를 날리는 그레이답지않은 트롤링을 시전하는데 결국 자기도 감당할 수 없게 일이 커져버리자 로렌조만 급하게 챙기고 빤스런한다.[39] 그레이는 람슈타인의 부활을 도모하고 브하스바의 계획을 저지하는것이 목적일텐데 왜 로렌조에게 붙어있는건지 의문. 브하스바가 보노를 죽이기 위해 마나돈나를 습격한걸로 봐서 드래곤독에게 걸림돌이 될만한 인물들을 먼저 처단하는걸로 볼 수도 있다.
리치라 그런지 매우 흉측한 외모이지만[40] 인기가 매우 높다. 이는 로젠바흐가 보여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모습이 레이 모리슨이 보여준 감정적이고 민폐스러운 모습과 크게 대비되었기 때문[41] 레이가 잘생긴 외모임에도 온갖 민폐짓으로 대표 비호감으로 찍히며 안티가 늘어나는것과 완벽히 대비되는 캐릭터[42]

1.3.2.1.1. 직속

  • 미셸 폴나레프(Michel Polnareff) (체질: 사출)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의 가수 미셸 폴나레프. 흑마술사들 중 최고 등급인 겹친세계의 육망성 바로 밑의 수석 상급 워락이다. 사출 계열이 주력이나 작중 행적을 볼 때 강령술이나 저주계열 또한 줄곧 잘 사용하는 모양이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방식[43]에 대해서 깐깐하다. 제로의 성장을 흥미로워 하던 주군 람슈타인이 제로를 죽이지 않고 놔뒀다가 제로와 함께 동귀어진한 것 때문에 자신이 직접 지오를 죽이려고 한다. 결국 에머랄두스의 생명을 이용해서 지오에게 저주를 걸고 죽여버린다. 이후 자신을 죽이러 찾아온 지오를 확실히 죽이기 위해 겹친 세계의 마법, '이블 빙'을 시전하여 악마로 변신한다. 본래 부하가 이 정도까지 성취를 보인다면 자기 자리에 위협이 될 것을 우려한 스승에게 제거당하는 게 일반적이라고는 하지만 로젠바흐 헨드릭스와 미셸 폴나레프의 주종관계는 그와는 좀 달랐다. 로젠바흐 헨드릭스는 이미 리치가 되어 죽음조차 초월한 존재이기 때문에 부하의 성장이 별 위협이 되지 않았고, 폴나레프 역시 겹친 세계의 육망성이란 자리 자체엔 별 관심이 없으며, 단지 람슈타인이 도달한 경지인 경계에 도달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지라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44]
그 뒤로 아주 오만하게 오지오를 압박하면서도 자비를 베푸는 척 하고는 일부러 마법을 맞아준다. 이건 악마가 되면서 더 강력해진 육체의 마법 저항력을 시험해본 것. 그러다 위력이 큰 마법이 오자 어비스 이터를 사용해 무력화 시키는데 이 틈에 오지오가 창문으로 도망친다. 그러고는 오지오를 능멸하면서 레드가 어디인지 말하라고 압박한다. 하지만 어비스 이터와 거리가 너무 멀어진 탓에 이를 노린 오지오가 흑마술을 쓰자 맥없이 당해버린다. 사실 악마들은 자신들의 기술인 흑마술에 터무니없이 약한 신체를 가지고 있었고[45], 이를 인간들이 알게 되어 강력한 악마의 힘에 맞서 인간을 지키기 위해 흑마술을 익히게 된 것. 하지만 흑마술의 특성상 많은 흑마술사들이 악마들을 무찌르려던 목적을 잊어버리고 힘에 도취되어 타락해버려 지금처럼 된 것. 그리고 폴나레프는 본인이 뛰어난 흑마술사이자 악마가 되어버렸음에도 이 사실을 제대로 모르거나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었기에 이렇게 당해버렸다. 오지오의 자비 없는 공격에 사지육신이 갈갈이 찢기지만 그러면서 다시 돌아와 복수 하겠다고 일갈하면서 악행의 걸맞는 최후를 맞이한다. 여담으로 비주얼이 자기 보스보다 더 보스같은 카리스마를 풍긴다. 다만 작중 행적이나 능력같은 면을 보면 자기 보스보다 상당히 떨어진다.
주로 프랑스 귀족들이 쓰는 3인칭 화법[46]에 냉혈한같은 모습에 폴나레프가 죽을때 보스가 뭐 이리 일찍 죽냐는 반응도 있었으며 샤오세가가 전쟁을 치르기로 했을때 배댓중 하나가 '전쟁할 상대가 죽었는데 어쩌지' 였다. 죽고 나서는 폴나레프의 샤오세가를 향한 도발행위를 샤오따민이 그 상관 로젠바흐 헨드릭스에게 지적할 때 바로 '그는 죽었다'며 꼬리자르기를 당했다.[47] 다만 에머랄두스 비바체를 죽여놓고도 이를 조사하러 온 랄도의 동료 고메즈와 사라테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오지오를 상대하느라 그냥 놔두고 있던 걸 보면 잉카 조비쪽에 뿌린 원한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듯 싶다. 원래부터 폴나레프의 스승 로젠바흐 헨드릭스는 잉카 조비와 사이가 굉장히 나빴던 것도 그렇고, 미셸 폴나레프 역시 겹친 세계의 악마가 되면서 로젠바흐 헨드릭스 못지 않은 경지에 도달한만큼 잉카 조비를 내심 우습게 보았을 듯 싶다. 순수한 실력 자체는 잉카 조비와도 거의 호각일 것처럼 보이지만 악마는 흑마술에 오히려 약하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다 당한 걸 봐선, 막상 만나봐야 상당히 노련한 흑마술사이자 제자의 죽음에 분개한 잉카 조비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48]
방심하다가 오지오에게 죽은 게 차라리 다행이었을지도. 인간성 자체를 초월해버린 냉혈한으로 오리온에게조차 '폴나레프는 100% 지오를 죽일 것이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이 냉철한 판단력이 최고의 강점 중 하나였으나, 오히려 이 때문에 불필요한 적대관계를 확장시키더니 자만에 빠져 이조차 스스로 무너트리자 파멸해버린 인물. 이후 죽은 줄만 알았으나 1부 엔딩에서 겹친세계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작가 말로는 몸이 박살난거지 머리가 사라진게 아니라 살아 남을수 있었다고 복수심에 불타 스승처럼 스스로 리치로 변하여 주변 몬스터들을 잡아먹으면서 몸을 수복하고 있는 상태였다가, 몇 시간 뒤 완전히 몸을 회복하고선 흐라카스와 함께 마릴린과 대치한다. 마릴린이 자신을 무시하자 자신이 '베이지' 를 차지하겠다며 본격적으로 흐라카스와 협공을 시작한다. 마릴린에게 치명타를 맞았지만 라이를 먹은 덕분에 재생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야기가 진행 된다면 칸의 입장에서는 흐라카스와 함께 복수해야 할 존재가 되었다.
여담으로 미셸은 머리색부터 외모까지 람슈타인을 닮았으며, 유독 보라색 옷을 자주 입는다.[49] 최근에 웨어울프 고기[50]를 먹으면서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그전까지 완벽주의자라서 인상이 날카로웠는데 한 번 자신의 완벽주의가 무너진 탓인지 인상 많이 유해졌다. 그럼에도 더욱 완벽해 져야 한다고 독백한다.
시즌3에서는 완벽주의가 무너지다 못해 개그 캐릭터로 전락한 모습을 보여준다. 덤으로 흑지오에게는 '허접한 워락'으로 취급 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덤으로] 자바투스 팀과 지오 일행과의 싸움을 지켜본 적이 있던 미셸은 보노가 필그림이며 저주면역지대 라는 것을 알게 되어 기회를 틈타 흐라카스를 배신하려 하지만 아직 보노는 햇병아리 수준의 필그림이라는 것을 예상 못하고 무력화된다. 하지만 지오와 흐라카스가 싸우는 틈을 타 보노를 납치하고 어디론가 사라진다.[51] 이후 저주면역지대인 보노의 능력을 이용해 저주가 효력이 없는 사이 자신에게 더 강력한 저주를 직접 걸어 흐라카스의 저주를 푼 후 보노를 죽일 계획을 세우지만 그걸 또 친절하게 보노한테 다 말해주는 바람에 보노가 살아남기 위해 무언가 나타난 것처럼 연기해서 시간을 번후 돌덩이로 영 좋지 않은 곳을 가격하고 도망간다. 그리고 보노가 도망가는 바람에 저주면역지대가 사라져 흐라카스의 저주가 발동돼서 로 고통받게 된다(...) 아무래도 과거 개그 캐릭터였던 라이를 먹은 탓이 있는지 전 시즌보다 많이 어설퍼진 모습을 보여준다.
흐라카스가 죽지 않아 저주가 풀리지 않자,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더 큰 저주를 걸어 주군인 드래곤독을 배신할 경우 죽는 저주를 걸고나서 베이지를 만났다. 대화를 나누다가 베이지와 결투를 하려고 악마로 변신했지만 지오에게 당했던 것처럼 또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계약을 했던 학자 악마가 사라지면서 계약이 끊겼고, 악마화가 풀려서 또 다시 살아남았다. 그러나 흐라카스의 탑의 서고에서 또다시 이본[52]을 맞닥뜨리는 바람에 순식간에 또 발려버린다. 그 직후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말 안하면 고문하겠다는 이본의 협박에 베이지에게 발렸을 때 받은 고통이 떠올라 빠짐없이 다 불테니 제발 편하게 죽여달라고 사정한다(...)
사연을 다 들은 이본은 미셸의 삶이 드라마틱하게 질긴 것을 보고 운명이든 대악마의 본능이든 살아서 해야할 일이 있을거라 판단해 살려준다. 더불어 마릴린 추를 미셸이 죽인거로 하고 베이지란 칭호도 가져가라고 한다. 당황해서 감사는 한데 왜 주는거냐고 묻자 현 상황에서 베이지가 공석이 되면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큰 혼란이 일어날거고, 그럴 상황이 아님에도 인간들끼리 죽고 죽이는 일이 일어날거라 판단해서라고 답한다. 할 말 다 하고 떠나는 이본의 이름을 물어보는데, 이름을 듣자마자 "이본 ㄷ..." 라고 경악한다[53]
  • 사샤 옐라비치(Sasha Jelavić) (체질: 이계 소환술)
로젠바흐의 직속 부하인 상급 워락. 러시아권 이름이다. 차분한 성격으로 밀다와는 친한 사이. 사출 계열인 로젠바흐의 부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흑마법은 이계 소환술이다.[54]
갈리스토스와의 전쟁에서 밀다와 함께 악마들을 소환하고 되살리면서 시간을 번다. 전쟁 막바지에 강력한 악마를 소환하지만 샤오 따민이 먼저 끝내버려 사용하지는 못한다.
로젠바흐의 명을 받고 블랙의 부하 두 명과 함께 올리비아를 죽이러 가지만 블랙의 부하들이 일부러 빙빙 돌며 방해를 하자 악마를 소환해 둘 다 죽여버린다.
  • 밀다 쿠르코바 (체질: 강령술)
로젠바흐의 직속 부하로 러시아권 이름이다. 핑크처럼 날카롭고 까다로운 성격이다. 강령술 되살리기 '악마전생' 이라는 흑마술을 사용하는데 겹친세계의 악마를 소환해서 죽인 다음 언데드로 되살려서 사역하는 흑마술이다. 이를 보면 체질은 강령술로 추측되며, 사샤와 마찬가지로 스승과 체질이 다르다.
  • 이반 카우츠키 (체질: ?)
로젠바흐의 직속 부하인 미셸의 부하로 러시아권 이름이다. 폴나레프의 명령으로 지오를 정탐하러 왔었던 녀석으로 그 땐 미하일이라고 이름을 밝혔지만 후기에서 이반으로 나온 걸 보아 가명인 모양이다라고 생각했지만 최후까지 미하일이라 한 걸보면 일종의 변경일지도?
흑마술사를 마구 죽여대는 신지건한테 따지다가 어쩌다보니 신지건과 루카스와 함께 겹친세계에 들어와서 활극을 찍어댄다. 신지건한테는 진짜 친구라고 취급받고 있지만 본인은 신지건을 거북해하는중. 결국 이런 복잡한일과 루카스의 출생과 엮인 여러가지 일 끝에 자신의 재능의 한계를 깨닫고도 더 강한 흑마법사가 되고싶다고 열망하여 결국 드래곤독과 일체화되어 드래곤독을 부활시키는 제물이 된다. 다만 서로가 영향을 일부나마 주고받는모양.
참고로 그의 몸을 손에 넣은 람슈타인의 말에 따르면 이반의 체질은 흑마술이 아니라 마술을 해야하는 몸이다. 람슈타인이 손에 넣으니까 한번 보자마자 어떤 마술로 사용 가능해진 최고의 마술 특화 육체인데 정 반대인 흑마술을 배우려고 했으니 방향성이 잘못된 셈.

1.3.2.2. 오키드

  • 토미에 다츠야(とみえだつや) "디 오키드" (체질: 강령술)
겹친세계의 육망성 중 제 2성. 어두운 분위기의 미소녀[55][56] 로 3성, 4성과 함께 람슈타인의 휘하에 들어가지 않은 세 명의 육망성 중 한 명이다. 시즌 2 프롤로그에서 첫 등장했으며, 2부 19화에서 음유시인의 발언에 따라 육망성으로 확정됐다. 셀시우스&파렌하이트랑은 서로 가치관을 공유하는 동료사이로 보인다. 주력 마법은 인형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하게는 모른다.[57] 흑마술의 네가지 분류가 언급됐을때 오키드와 크림슨보다 아랫서열로 평가받는 나머지 세 사람이 각자 자기 전공분야의 최고라고 소개되는걸 보면 이 둘은 여러 계열의 흑마술을 어느정도 동등한 수준으로 섞어 쓰거나 위 분류와는 또 다른 형태의 흑마술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58] 파렌하이트가 집을 날려먹자 아이들을 시켜 복구한다는 점에서 인형술사로 추정중. 현재 람슈타인을 부활 시키려는 지오의 행적을 정확하게 짚었다. 세간에는 인형술 대가인 노파의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59] 진짜 정체는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드래곤과의 전투로 팔을 잃은 따민의 새 팔을 달아주기 위해 네취화가 초대했다. 노파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로젠바흐(그레이)에게는 간단하게 정체를 들킨다. 드래곤독을 부활시키려는 그레이에 계획에는 찬성하지만 본인은 개입하지 않으려는 듯한 모습이다. 대신 샤오세가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꾸미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달아준 인형팔을 통해서 레이 모리슨을 지배했다. 그리고 이제는 샤오따민의 차례라며 자신이 만든 또 다른 인형 팔을 꺼낸다. 샤오세가로 가서 준비해온 팔을 샤오따민에게 이식해 준다. 돌아오는 길에 최강의 인형을 얻었다며 전율하며 기뻐하지만 이미 오키드의 위장신분인 '팜티빈'에 대해서 의문을 품은 샤오세가의 자식들이 미행하고 있다.
자신의 본거지인 오두막에서 '인형강령술'을 통해서 샤오따민을 조종하려 하지만 샤오따민이 자신의 흑마술에 저항한 것으로 모자라 주먹으로 자신의 머리를 세게 친 덕분에 샤오따민에게 동조하고 있던 토미에도 덩달아 자신의 머리를 주먹으로 가격하게 되었고 그대로 바닥이 부서질 정도로 강하게 쓰러지게 된다.[60]
그러나 사실 토미에의 모습은 인형이었다. 셀시우스는 쓰러진 토미에가 인형인 것과 옆에서 또 움직이는 인형에서 흑마법이 나오는 것을 보고 흑마법의 근원을 찾아가자, 관이 있었고, 관 안에는 빨간 눈을 가진 시체같은 여자가 누워 있었다. [61] 추한 리치인 자기 본래 모습을 매우 혐오하는 듯 하며, 자꾸 그 모습을 언급하는 파렌하이트에게 '그 모습을 보고도 살아있는 사람은 없으니 자꾸 나불대면 크림슨과 오키드 둘 중 하나는 세상에서 없어질 것이다.'라고 위협한다. 정말 실수였다며 다시는 토미에의 본체를 숨긴 방에 가지 않겠다며 사과하는 셀시우스의 말을 듣고서야 엄청난 것을 알게 된 좋은 날 생긴 사소한 일로 싸우진 말자며 마무리 짓는다.
오키드가 알아낸 사실은 샤오따민이 창조와 파괴의 신인 브하스바의 화신이 되었다는 점. 그리고 이미 인형 강령술을 사용해 놓은 레이 모리슨의 눈과 귀로[62] 브하스바가 드래곤들에게서 죽은 신과 대악마의 정수를 빼앗아 이들을 부활시키려 한다는 것을 듣고 환호한다. 만약 죽은 신과 대악마가 부활하면 나프텔은 반드시 멸망함에도 필멸자의 한계를 벗아나 초월적인 존재의 일부가 될 수 있기 때문에[63] 크림슨과 함께 브하스바를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을 세운다.
레드를 조종해서 국가간 분쟁을 유도하려고 하나 실패하고, 그 사이자택을 습격한 샤오세가 형제에게 고전하나 크림슨의 합류와 레이를 조종해서 상황을 역전시켰다. 그러나 정신을 차린 레이의 활약으로 본체와 인형 모두 전격으로 심각한 데미지를 입은 상태로 쓰러진다. 이후 레드가 와서 상황을 본 결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체가 리치라는 가정하에 부활할 여지는 있어보이나 불명.
이후 오키드와 크림슨이 사망하면서 육망성 중 두명의 자리가 공석이 되었기에 흑마법사들이 이를 두고 내분이 일어날 것이라는 조짐이 보인다.

1.3.2.3. 크림슨

  • 셀시우스(Celsius) & 파렌하이트(Farenheit) 그로스 "더 크림슨" (체질: ?)
겹친세계의 육망성 중 제 3성. 둘이서 한 몸을 공유하는 흑마술사.[64] 시즌 2 프롤로그에서 첫 등장했으며, 2부 19화에서 음유시인의 발언에 따라 육망성으로 확정됐다.풍채있는 모습에 영국식 모자를 쓰고 있는 쪽이 셀시우스, 마른 모습에 콧수염이 난 쪽이 파렌하이트이다. 토미에와 같이 등장하면서 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주력 흑마법은 화염계인 것으로 보이는데 '불의 아가리' 라는 음유시인의 언급처럼 입에서 화염을 토해낸다.[65] 사용 모습만 봐서는 영창이 필요없고 조금의 시간으로 강력한 광역 지속딜을 퍼부을수 있어서 굉장히 강력한 흑마술이다.[66]
여담으로 파렌하이트 쪽이 마른 상태라서 지팡이를 써서 걸어다닌다. 블랙하고 동일하거나 그보다 약간 클 정도로 거한이다. 그리고 이 둘은 형제인 것으로 보이는데 파렌하이트가 셀시우스를 형이라고 부른다. 또한 파렌하이트가 순수한 광인이고 콧수염과 헤어스타일, 목가의 흑십자 훈장으로 보아 아돌프 히틀러가 모티브일 거라고 추정된다. 또한 오키드와 같이 종말론자로 가담한 이유는 자신들의 신체적 문제라고 추정된다.
오키드의 자택을 지키던 중, 샤오세가의 형제를 만나서 싸우는 중. 형제의 협공에 맞아서 몸이 반으로 절단되나 오키드로 부터 받은 인형 신체를 이용하여 절단된 몸을 수복하고 부활한다. 그러나 조종술에서 벗어난 레이의 활약으로 전격 마법을 맞으면서 쓰러진다. 이후 레드의 확인으로 봐서는 사망한듯.
용이 흑마술사로 폴리모프가 가능하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거기에 엄재경 작가가 노코멘트로 답을 한 전적이 있어서 이 둘이 혹시 드래곤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하지만 몸의 절반은 토미에가 만든 인형이었음이 밝혀졌다. 정확하게는 몸의 일부를 의수로 사용하는 상태.

1.3.2.4. 베이지

  • 마릴린 추(Marilyn Chu) "더 베이지" (체질: 이계소환술)
  • 미셸 폴나레프 "더 베이지" (체질: 사출계)

1.3.2.5. 화이트

  • 살바도르 위 "더 화이트" (체질: 강령술)
겹친세계의 육망성 중 제5성. 최면걸의 보스이며, 강령술 분야에서 1인자라고 한다. 백발의 키가 큰 남성의 모습이며, 신지건에게 수하들이 쓸려나가도 눈하나 꿈쩍 안하는 전형적인 흑마법사이다. 수하들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신지건의 성장가능성을 로젠바흐 급이라고 판단하고 직접 죽이겠다 나선 상태. 감성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는 신지건이 흑마법사로서 더욱 강해지는 것을 보는 건 육망성의 흑마법사로서 용납이 안된다며 수하들을 되살려서 공격한다. 본인이 신지건에게 흑마법사로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부족하다면서 말해준 일화는 다소 충격적이다. 본래 살바도르는 삼류 흑마법사였으나 전대 육망성 화이트를 독이 든 단검으로 배후에서 암살하고 그의 모든 지식을 익혀서 육망성이 되었다. 잉카 조비의 회상에서도 다른 육망성이 과거의 그를 공식적인 육망성 취급하지 않았을 때 살바도르의 모습이 보이지 않던 이유도 이런 배경이 있었는듯. 자신있게 나섰지만 결국 신지건에게 패해서 사망한다. 이 소식을 들은 로젠바흐는 스스로의 실력을 키우기보다 부하의 숫자와 되살리는 언데드의 규모만 신경썻으니 그렇게 된 것이라며 조소를 날렸다.[67]
시즌 3 58화에서 그레이가 '리얼 그레이 밤'이라는 기술로 일대를 가루로 만들어버리자 고작 시체 골렘 가지고 그레이를 이길 생각이었냐고 독자들에게 조롱당했다
  • 갓건 "더 화이트" (체질: 사출)
살바도르 위의 부하였으나 이후 살바도르 위를 죽이고 화이트로 승격했다.
자세한 건 문서참조

1.3.2.5.1. 직속

  • 최면걸 (체질: 강령술)
강령술, 그 중에서도 '되돌리기' 하나만 판 상급워락이다. 하나만 판게 효과가 있긴 했는지 생명 하나만 가지고 많은 언데드들을 만들어 내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 주변사람들에게 주로 초이라고 불리고 자신도 그렇게 부르라고 한다. 이후 오지오가 성을 공격했을 때 좀비와 리치로 만든 에머랄두스를 이용하여 싸우지만 필그림의 스크롤을 사용한 지오에게 모든 언데드가 성불당하고 리치로 만든 에머랄두스도 파괴 된 다음 지오에게 목이 베어서 죽는다. 항상 입 안에 끼고 다니던 공이 죽을 때 되어서야 빠진 것은 덤.
  • 살바도르 위의 부하들 (체질: 강령술)
살바도르 위와 신지건의 전투 중에 살바도르 위의 마법의 재료가 되어 죽고 전투가 끝난 후엔 신지건에게 죽는다. 현재는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

1.3.2.6. 블랙

  • 잉카 조비(Inca Jovi) "더 블랙" (체질: 저주)
모티브는 본 조비. 겹친 세계의 육망성 중 제 6성.[68][69] 비바체와 사레테, 고메즈의 보스이다. 일명 '''저주의 마스터'''. 저주 분야에서 누구도 따라 갈 수가 없다고 하며, 그만큼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편이다.[70] 오지오가 미셸과의 일전에서 흑화한 모습을 본 사람들이 더 블랙이라는 이명으로 부르는 것 때문에 화가 난 상태로 직접 나서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58화에서 지오를 죽이러 가는 길에 주변 시민들의 주목을 받자 갑자기 제자들과 길거리에서 게릴라 락 공연을 하는 기행을 선보인다. 다만 단순한 기행이 아니고 락 공연으로 감정이 고조되면서 자발적으로 뿜어져나오는 대중의 생명력을 수확하는 흑마술로 다른 흑마술사들과 달리 민간인 피해가 전무하다. [71]

유일한 저주계열 육망성답게 잉카의 저주는 매우 강력하며, 여러계열과 결합한 방식으로 사용한다. 지오와의 전투에서 의외의 면모를 볼수 있는데, 흑마법사 답지 않게 정정당당하게 1:1로 싸우는 것을 고집한다. 전투방식도 흑마법과 무투를 섞어 사용하며 마법저항력도 상당한지 단순한 마법은 기합으로 버틴다. 지오의 행동이 마음에 들었는지 블랙의 이름을 물려줄 수도 있다며 수석제자가 되지 않겠나 권유하나 거절하자 아쉽다는 평을 하며 죽이려 했지만, 부하들과 함께 스미마와 안톤에게 제압 당해서 포박당했다. 9월 18일 연재된 편에서 보노가 필그림 특유의 마법을 연습하기 위한 대상으로 쓰이다 레드가 현재 스크롤 기계 돌리는 것 빼고 아무것도 못한다는 말에 의아해하던 그는 레드에게 두 개의 저주에 대해 듣고 레드에게 걸린 두개의 저주 중 세계의 저주 망각은 자신이 만든 것이라 풀 수 있다고 답한다.[72] 이후 지오와의 대결 막바지에 제안했던대로 오지오가 자신의 제자가 된다면 세계의 저주 [망각]을 풀어주겠다고 제안하고 지오가 "제자는 될 수 없다. 친구라면 모를까"라며 거절하자[73] "친구 같은 사제지간? 그거 괜찮군! 구두 계약이지만 남자 간의 약속이니 어기면 목숨으로 받는다"며 단박에 계약을 성립시킨다.[74]
자신을 제육성이라 부르거나 자신 외의 누군가를 블랙으로 부르는 것만 빼면 여러모로 호탕한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다. 실제로도 난폭하고 유치한 성향이긴 하지만 되도록이면 다른 사람을 죽이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본인이 저주의 마스터라 불릴 정도로 저주에 특화되어 있음에도 남자의 1:1 승부에 저주를 쓰는 건 비겁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75] 사출계나 이계 소환술로 소환한 무기를 통한 육탄전을 선호하는 등 흑마술사 치곤 인성이 좋은 편.
잉카의 전투 스타일은 흑마술사 중에서도 특이한 편인데 이는 전대 육망성인 블랙이 일부러 자신을 넘어서는 것을 경계하여 저주대신 이계소환술 마법을 익히게 한 것 때문이다.[76] 결국 전대 블랙인 로니 오스본은 잉카를 경계한 나머지 저주로 죽일려고 했고 잉카는 그런 스승을 죽이고 그의 저주와 겹친세계에 대한 연구를 지속한 끝에 제육성의 육망성이 되었다. 잉카 조비는 설사 자신이 로니 오스본보다 강해진다고 해도 스승을 배신할 생각이 전혀 없었으니, 로니 오스본 입장에선 오히려 쓸데없는 짓을 하다 명을 단축한 셈인지도. 그리고 제일성을 자칭하는 이유는 그 강력한 로젠바흐 헨드릭스를 이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78][79] 저주는 시전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웬만한 저주는 짧은 시간 내에 시전 가능하고[80] 육탄전 능력과 그 외 흑마법으로 커버한다. 신체능력은 흑마법사중 최강이라고.
강함은 육망성 중 가장 추측하기가 애매한데, 그 이유는 작중 블랙의 활동 무대가 겹친 세계, 그것도 상성상 상대하기 힘든 상대들인데다가 제대로 된 실력 평가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레이와 오키드는 블랙을 약하다고 깔보는데 정작 그레이는 블랙이 드래곤독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줄 몰랐다(...). 거기다가 블랙이 새로 개발한 기술 운운하는 걸 보면 수련을 게을리 하진 않은 것 같고, 다른 육망성이 알고있는/추측하는 블랙의 강함과 실제 강함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작가가 말하길 제 1성 로젠바흐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허세라고 한다.(...). 단 그런걸 만들어볼 생각은 있다고.
  • 로니 오스본 더 블랙 (체질: 저주)
잉카 조비의 스승이자 전 블랙.
조비의 재능을 눈치채고 자신의 자리를 빼앗을까 두려워 체질 상 맞도 않는 이계소환술을 배우게 했다. 하지만 조비의 성장세가 멈추지 않자 결국 조비를 죽이려 한다. 부패의 저주와 무기력의 저주까지 걸며 승리를 확신했지만 잉카 조비가 저주를 버티고 세로로 베어버리면서 사망.

1.3.2.6.1. 직속

  • 에머랄두스 비바체 (체질: 저주)
상급워락. 그 중에서 저주를 전문적으로 하는 워락이다. 에머랄두스의 저주는 강력하고 효율 또한 매우 좋아서 미셸 폴나레프도 인정하는 편이다. 각종 저주를 섞어서 버프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최면걸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지 둘이서 이름가지고 싸운다. 이후 미셸이 지오를 죽일 확실한 방법을 묻자 시간의 저주-확정된 죽음을 말해주면서 자신을 부른 것이 무언가 이상하다는 눈치를 채지만 바로 미셸 폴나레프에 의해 저주의 재료로 생명을 빼앗기고 죽는다.[81] 그러나 비바체는 그냥 죽은 것이 아니었다. 최면걸이 되살려서 리치로 만든 것. 생전보다 2배 이상 강해졌지만 최면걸의 명령만 듣는 노예같은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후에 오지오에게 콘 프로스트와 칼을 맞아 소멸한다. 여담으로 잉카 조비에게는 미셸 같이 유능한 제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블랙의 말을 들어보면 비바체 같은 제자를 또 키울 생각이 있고, 말투를 보면 능력과는 별개로 사이가 좋진 않았던 것 같다.
  • 카를로스 사라테 (체질: 저주)
비바체의 동료이자 잉카조비의 부하이다. 비바체를 미스터로 부르는 것으로 봐서는 비바체보다 능력은 낮다. 거기다 눈치가 좀 없는 편이다. 윌프레도 고메즈보단 미묘하게 더 강한 것 같긴 하지만 서로 맞붙었을 때 확고한 우위를 점하진 못할 정도로 실력에 별 차이가 없는지라 지략이 준수한 윌프레도 쪽이 더 우수하다 볼 수 있다. 그레이의 명을 받은 사샤와 밀다가 올리비아를 죽이려고 하자 이들을 엉뚱한 곳으로 이동시키며 시간을 끌었지만 사샤와 밀다가 사용한 흑마술에 당해서 윌프레도와 함께 사망한다.
  • 월프레도 고메즈 (체질: 저주)
위와 동일. 다만 고메즈의 경우는 여태까지 나왔던 인물들 나름 유능한 편. 작중 최면걸, 비바체가 죽은 것을 알고 둘이 죽었는데 미셸이 나서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미셸의 의도를 파악했다. 그레이의 명을 받은 사샤와 밀다가 올리비아를 죽이려고 하자 이들을 엉뚱한 곳으로 이동시키며 시간을 끌었지만 사샤와 밀다가 사용한 흑마술에 당해서 카를로스와 함께 사망한다.

1.3.3. 기타


엄연히 말하면 흑마술사는 아니지만 흑마술을 사용할 줄 안다. 학자이다.

1.4. 성직자


신의 힘을 빌려서 사용하는 자. 크게는 사제와 필그림으로 나누어진다. 신의 힘을 사용하기에 회복, 복구등에 능하고 언데드들을 소멸시키는데는 일반 메이지보다 월등하게 강한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작중 전쟁 이후 강철 무지개에 의해서 현재 이록에 남아있는 필그림은 보노뿐이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일부 흑마술사들과 필그림들은 손을 잡고 있는 상태이다.또한 필그림은 축복을 안쓴다고 한다. 각각 모시는 신마다 고유한 신의 권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필그림과 사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 원효국 대사 (신앙: 전쟁의 신 왈체보)
염주를 걸고 있는 스님같은 모습이다. 전쟁의 신 왈체보를 섬긴다. 매우 강한 필그림이라고 한다.[82] 모종의 이유로 흑마술사들과 손을 잡았다. 최근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현재 나프텔에서 유일하게 접신의 경지에 다다랐다고 한다.
  • 피피노 쿠에바스 신부 (신앙: 대지와 생명의 여신 가이스트라자)
생명의 여신 가이스트라자를 섬기는 필그림. 첫 등장은 샤오룽룽의 독에 당해 죽어가던 상태였다. 원효국 대사의 신성 마법이 아니었다면 그대로 죽었을 운명으로, 당시에는 마치 그보다 한 수 아래처럼 묘사되었다. 실제로는 흑마술사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필그림의 수장 중 한 명이며 어떤 공격이든 막아내는 신성 지대를 만드는 등 전투 기술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원효국 대사와 함께 흑마술사들과 손을 잡았다. 오렌지가 생명을 중시하는 필그림이 흑마술사와 손을 잡았다고 소리치자, 자신들을 토사구팽 한 것은 너희들이라고 일갈했다. 이것을 보았을 때 확실히 마법사와 척을 지고 있다. 하지만 성직자라 그런지 오렌지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죽이지 말라고 한다.[83] 리치에게 팔이 잘리는 고문을 당하는 오렌지를 되려와 치료한다. 그리고 오렌지가 침까지 뱉었지만, 아무렇지 않게 지금 사정을 알면 당신도 우리처럼 굴 것이라고 했다.
  • 아나스타샤 옐치나 (신앙: 복수의 신 를르스)
역대 최강의 필그림.
현 시점에서는 사망한 상태지만 살아있을 적엔 최강으로 일컬어진 필그림. 강한만큼 지나치게 용맹해서 십여명의 상급 워락(흑마법사)들과 단독으로 싸우다가 죽었다고 한다. 리온 더 레드가 드워프와의 전투 중 버추얼 와이프를 써서 소환해서 재등장. 최강의 필그림이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드워프가 소환한 땅의 정령 둘을 철퇴로 가볍게 쓰러트린다. 이후 상대 드워프가 항복하면서 퇴장. 이후 오리온에 의해서 소환되어질때만 나타나게 된다.
  • 보노 솔리스 (신앙: 복수의 신 를르스)
필그림이긴하나 힘을 깨우친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아무런 마법도 배우지 못한 상태이다. 복수의 신 를르스의 필그림이기 때문에 모든 저주에 면역이고, 특히 복수가 아닌 1명의 신만 섬기기 때문에 본인 뿐 아니라 작은 범위이지만 저주 면역 지대를 만들 수 있다. 2부 시점부터 필그림의 재능이 각성하여 활약 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 페트낙 슈가 (신앙: 모래의 신 라바듐 & 복수의 신 를르스)
모래의 신 라바듐과 복수의 신 를르스를 섬기는 사제.라바듐을 섬김으로써 예언능력을 갖고 있다.보노가 사제가 될 운명이라는 복선을 깔아주신 인물.30화에서 지오가 어딘가에 누워있는 그림을 그리며 등장했다. 를르스를 섬김으로써 얻을 수 있는 권능 한 가지가 더 밝혀졌는데 다름아닌 저주 면역. 이로 인해서 핑크와 보노가 레드를 기억 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저주면역지대가 생판 초보 필그림인 보노의 것조차 저주마법 최강자인 잉카 조비의 저주마저 완벽하게 씹어서 밸붕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지만, 저주면역지대라는 기술 자체는 필그림이 쓰는게 아니라 신이 직접 내리는 축복이므로 숙련도와는 관계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고작(?)해야 겹친 세계에 몸 걸치는 정도인 흑마술사 육망성이 신의 축복을 뚫는다면 그건 또 그것대로 심각한 밸붕.
70화에서 오리온의 저주 해제의식에 참가해 생명력을 빠져나가는 참가자들을 힐링해 주는 역할을 맡았다. 실력이 꽤 좋은지 생명력이 빠져나가는 속도와 양을 의식 시작과 동시에 계산해 차오르는 속도와 빠져나가는 속도를 같게 했다. 안톤 베이더와 셍요 영감이 관록이 어디 안간다고 한 걸 보면 확실히 실력자인듯. 잉카 조비가 자신에게 반한 듯 하지만 질색한다. 표정변화가 거의 없는 슈가가 유일하게 표정변화가 큰 장면. (흑마법사가 성직자를 좋아하는 꼴이니 싫어하는게 당연할지도)
소녀같은 외형과는 달리 나이가 매우 많으며, 리온 더 레드는 태어나기도 전 시기에 실제 드래곤을 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 보노 솔리스에게는 '너보다 내가 10배는 더 살았을 거다', 여성 사제에게도 블랙의 자격이 있다는 주장으로 들이대는 잉카 조비의 구애를 거절할 때도 '내가 제 때 결혼했으면 너만한 아들이 있었다' 등의 대사라거나 나이가 많은 편인 바이올렛 노유리에게도 하대하는 것 등을 봐선 나이가 정말 많긴 많은 듯. 소수종족인 미파족 출신이라고 하는데, 페트낙 사제 본인만이 특이한 게 아니라 미파족들 전체가 원래부터 수명이 긴 것일 수도 있다. 사제들이 노화를 멈출 수 있다는 사실이 나오면서 저 모습은 페트낙이 노화를 멈출 정도의 신력을 가지게 되었을 때의 나이로 볼 수 있다.(정확히는 22화에서 보노가 열 네살이라고 하자, "딱 열 배를 살았구나."라고 하지만 바로 다음에 거짓말이라며 자기 나이도 모른다고 한다.)
2부 5화에서는 풀네임이 공개되었다. 원래 올리비아를 돌봐주던 오지오가 없으니 페트낙이 대신 돌봐주고 있다고. 옆에 바이올렛도 누워있는 걸 보면 둘을 동시에 케어하고 있는 것 같다
  • 투미아 바바르 (신앙: 진리의 여신 카르마시)
버고 영지의 전음국 책임자. 사제라고 알려져있으나, 사실은 이록 대륙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필그림이라고 한다. 이 사실은 본인과 레드만이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레드의 몸을 조종하고 있는 오키드의 정체를 간파, 레드를 조종하고 있는 오키드의 흑마술을 해제한다. 버고 영지의 대신들과 사이가 안 좋은 것으로 보이며 그들이 전쟁을 일으키려는 것을 막으리라 추측된다.
  • 아흐마드 (신앙: 모래의 신 라바듐)
  • 아손 디방고 (신앙: 진리의 여신 카르마시)
  • 마누 멘사 (신앙: 진리의 여신 카르마시)
  • 로렌조 조르조 (신앙: 창조와 파괴의 신 브하스바)
  • 알리 아지지 이맘 (신앙: 모래의 신 라바듐)
  • 마나돈나의 필그림 (신앙: 정의의 신 마나돈나)
정의의 신 마나돈나의 필그림. 빨간 망토를 두른 수녀의 모습이다. 필그림-워락 연합을 끝내 거부했다고 한다.

1.5. 샤오세가(世家)


아니쉬 베이하이의 최대세가

1.6. 녹사단


의적 집단. 위의 성직자들과 마찬가지로 흑마술사들과 손을 잡고 있는 상태다.
  • 독안 아이보니(艾波霓)[84]
녹사단을 이끄는 단주. 노출도도 높고 가슴도 큰게 핑크와 비슷한 스타일. 샤오세가의 안주인 녜쥐화도 갖고 있는 독안을 갖고 있다.[85] 내공이 낮은 필부는 이 눈을 보면 두려워하고[86] 일정 이상의 내공을 가진 사람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지만 남녀를 불문하고 독안에 매료된다.[87] 범인의 경지가 아닌 자에겐 안 통한다. 실제로 본인 스스로 원효국 대사와 레이 모리슨은 전혀 안 통할 거라 예상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더욱 안습한 것은 샤오따민이 불사신이라도 독안에 영향을 받을 거라 생각하고 비장의 카드로 남겨두려 했지만, 샤오따민은 아이보니의 것보다 더 강한 녜지화의 독안조차 전혀 안 통했던 자였다. 오히려 샤오따민의 아내 녜쥐화가 아이보니에 대해 듣고 그를 죽이려고 벼르는 계기가 되었다. 얼핏 보면 무적인 능력이지만 실력이 부족해 제어를 못 하기에 항상 썬글라스를 쓰고 다닌다.
오렌지 레이 모리슨에게 첫눈에 반해 그를 걱정하던 아이보니는 그레이의 몸이 머리를 쫓아헤매는 것을 뒤쫓다가 그레이가 오렌지를 살해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상당한 충격을 받아 말까지 더듬는 등 아이보니는 오렌지의 죽음에 분노 혹은 슬퍼하는 기색을 내비췄지만 그레이는 그것을 전혀 추궁하지 않고[88] 오히려 강철무지개와 돌이킬 수 없을만큼 사이가 틀어진 것 때문에 계획을 수정하려 떠나면서 오렌지의 시체 처리를 맡기고 그냥 떠나서 아무런 충돌이 일어나지 않았다.
겨우 한 번 만난 오렌지의 죽음에 이토록 동요하는 것에 의아해하며 울던 아이보니는 탄리밍에게 오렌지를 살리는 방법을 묻지만 불가능하다는 답을 듣고 더 크게 절망한다. 그러나 그걸 보다 못한 탄리밍은 샤오따민이 죽은 지 수 시간이 지난 자를 여러 차례 살렸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보니는 오렌지의 시체를 짊어지고 샤오세가로 잠입한다. 이것을 녜쥐화가 목격하고 아이보니에게 매료를 걸어 죽일 생각이었지만 곧 아이보니가 왜 그곳에 왔는지 알아차린다. 결국 아이보니의 사랑과 외로움을 가엾게 여겨 아이보니를 용서하고 여겨 레이 모리슨이 부활할 수 있도록 샤오따민을 설득해 중요한 사망 플래그 하나가 분쇄.
  • 탄리밍
아이보니의 독안에 매료된 심복 중 하나. 고수일수록 독안에 매료되며 그래서 부하 중에 그녀보다 강한 이도 있다고 설명하는 컷의 배경에 나온 걸 보면 아이보니보다는 강할 것이다. 메이메이의 호위무사 안잉과 호각 혹은 이상의 실력을 지니고 있다.

2. 인간 외의 인류


휴머노이드 형태를 하고있는 지성체들은 전부 인류에 해당한다 이때문에 엘프랑 드워프뿐아니라 오크랑 고블린도 인간과 뿌리가 같은지라 인류에 포함된다.

2.1. 엘프


인간을 실류반이라고 부르며 인간과 함께 범인류에 포함되는 종족이다. 엘프는 인간과 달리 무한자이나 역시 불멸자는 아니라고 한다.[89] 아주 지독한 순혈주의와 폐쇄주의를 지닌 종족인데, 설정 상 엘프들은 너무나도 순수하여 외부의 이질적인 것들에 치명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회적이나 물리적이나 외부의 것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고 심지어 하프엘프들도 엘프 취급을 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랜테인 바나나 품종이 생각나는 대목.
  • 올리비아[90]
오지오의 연인으로 인간이 아닌 엘프이다. 모종의 이유로 가사상태에 빠져 있으며 오지오가 마나를 쏟아 부어서 생명을 유지시키고 있다. 드래곤 독에게 당하기 전 과거의 모습을 통해서 오지오에게 있어 소중한 존재로 묘사된다. 하지만 드래곤독과의 결전에서 저주를 받게 되고 가사상태에 빠진다. 가사상태에 빠진 올리비아는 드래곤 독을 봉인하는 열쇠 그 자체가 되어 버려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드래곤독을 빨리 부활 시키려는 흑마법사들에 의해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지오가 난관에 빠질때면 계속해서 상기 시켜줄 정도로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는 존재. 처음 겹친 세계에서 문지기에게 고전하고 있을때, 자바투스를 이길 자신이 없다고 좌절 했을때 스크롤 상인이 된 이유는 올리비아를 위해서 였다고 떠올리고 정신을 차릴 정도다. 시즌 3에서 람슈타인의 봉인이 깨지자 올리비아도 깨어나게 되는데 오랜 시간 겹친 세계의 끝에 있던 존재를 봉인했던 여파인지 다른 모종의 이유가 있는건지 상태가 이상하다. 간헐적으로 아주 짙은 검은색 오라를 내뿜으며 주변의 생명력을 깎아먹는 듯한 묘사가 있다[91][92]
  • 베오닌 그린그래스 (신앙 : 모래의 신 라바듐)
올리비아의 어머니로 숲의 엘프를 이끄는 지도자이다. 드래곤의 부활에 대해서 모든 인류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오리온의 부탁에 대해서 인간과 엘프는 같은 인류가 아니다는 양 종족의 정서를 언급하며 드래곤들이 원한을 품은 것은 인간 뿐이라며 싸우기를 거부한다.[93] 하지만 드래곤인 디오고람과 엑사비우스가 나타나 강압적인 어투로 사투를 중용하자 조금 주저한다. 그러나 엘프들에게도 드래곤의 공격이 시작되고 자신들의 터전을 침공한 제다이온이 무차별적으로 엘프들을 학살하고 파괴행위를 시작하자 어쩔 수 없이 병사들을 이끌고 방어전에 돌입한다. 다행히 큰 충돌이 있기 전에 디오고람이 나타나 제다이온과 대화를 시작해서 일단은 소강 상태에 들어갔다. 이후 엘프의 의원회가 올리비아를 죽이려 하자 올리비아를 막아서다 사망했다.
  • 이아벨 이모리 (속성: 냉기)
하프엘프이며 그로 인해 엘프 사회에서 배제되어 농사를 지으며 은거하고 있었지만 드래곤독이 찾아와 싸우게 된다. 봉인 이전의 드래곤독과 싸웠지만 그 당시에는 기습적으로 날린 침묵이 반사되어 참패했다. 그 이후 자체적으로 드래곤독과 싸우기 위해 블링크 트리거를 응용한 흑마술 반사 마법이나 마법 시전이 가능한 분신 등을 철저히 준비해 놓고 있었다. 드래곤독에 따르면 자신이 아는 마법사 중 가장 강하다 한다.[94]

2.2. 드워프


  • 하인돌프 룬트그렌
배우 돌프 룬트그렌 에게서 이름을 따온 듯 하다.
  • 스툰비어도 대왕
드워프 종족에서 가장 규모가 큰 쇠망치 드워프들의 왕이다. 과거 오리온과 친분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드래곤의 부활에 대비해 모든 인류가 연합해야 한다는 오리온을 거절한다. 알파급 드래곤이 깨어나는 순간 모든 드워프들이 힘을 합쳐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이 이유.

3. 기타(비인간)



3.1. 몬스터


  • 라이
작중 사망전대를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믿을만큼 개그 캐릭터. 종족은 라이칸스로프이다. 영광스럽게도 주조연중에서 1화 맨앞에서 가장 먼저 얼굴을 비추면서 순식간에 당해버린다. 머리에 털이 더 많은 쪽이 동생 칸, 매끄러운 쪽은 형 라이이다. 보노는 작가가 참으로 개성 없는 이름으로 지었다면서 깐다. 이록에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지오의 스크롤을 구매한 상인들에게 당하거나 시체를 먹을려다가 좀비에게 물리는 등 몬스터 주제에 영 신통치 못한 실력으로 항상 배를 굶고 있었는듯. 의외로 악마들이나 상위 몬스터들이 사는 겹친세계 출신인데 이계 소환으로 마릴린이 소환했다. 소환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지긋지긋한 마녀라고 까는거 보면 잡일 담당으로 소환한듯.[95] 마릴린이 겹친세계로 피신하자 소환이 해제되어 라이칸 형제도 겹친세계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겹친세계를 돌아다니던 지오를 보고 달려드나 허무하게 당하고 사로잡히고 배를 채우기 위해 마릴린에 대한 정보를 미끼로 지오와 협상 중이다. 여담으로 라이칸스로프는 몬스터로서의 능력은 불사, 아무리 상처입더라도 시간만 있으면 재생이 가능하다. 진지하게 나오긴 했지만 작가가 람슈타인 별명을 용개(드레이크 독) 으로 설정한 전래를 보면 독자들이 농담삼아 개그캐라서 안죽는다고 댓글 단 것을 작가가 진짜 설정으로 하기로 한듯 보인다(...) -
이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지오일행의 파티에 합류하게 되며 후에 라이는 지옥의 문지기에게 납치 당해 험한 꼴을 당하고 칸은 안내인의 역할을 한다. 여담으로 오랬동안 인간의 고기를 먹지 못해 초식동물이 되어버렸다고 한다.주인공 일행은 의도치 않게 마릴린 추의 위치를 알게 된 셈. - 마릴린 추가 자바투스의 존재를 알게 되고 위기를 느낀 흐라카스는 미셸의 빠른 부활을 위해 라이를 죽인다. 결국 라이는 흐라카스에 의해 목이잘려 죽게되고, 칸은 슬픔과 분노로인해 간조가 말하던 "달"을 띄우는 트리거 역할을 하게 된다.[96] 라이의 머리는 흐라카스가 먹어치워 버렸고, 몸은 미셸이 먹어버려서 부활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하지만 미셸은 라이의 몸을 다 먹지 않고 어느정도 남긴 모습을 보이며 Q&A에서 보노의 능력으로 부활의 가능성은 약간이나마 있다고 한다. 하지만 확실하지는 못하다.[97]
형인 라이 못지 않은 개그 캐릭터. 종족은 라이칸스로프이다. 1화 맨앞에서 가장 먼저 얼굴을 비추면서 순식간에 당해버리는 형을 보고 매정하게 도망치는 역을 맏는다.[98] 악마들이나 상위 몬스터들이 사는 겹친세계 출신인데 이계 소환으로 마릴린이 소환했다. 이후 지오 일행이 겹친세계로 들어오고 그들과 만나면서 겹친세계의 안내인으로 활동한다. 형인 라이가 납치된 이후로는 보노의 부족한 기동성을 보완해 주는 서포터 캐릭터가 된다. 간조와의 1:1 싸움 중간에 라이의 죽움을 알게된 칸은 그 슬픔에 각성하여 변신하게 된다. 이후 변신하게 되면서 외모도 칸의 느낌이 사라지면서 털색이 하얀색으로 변한다.[99]처음 변신한 부작용 때문인지 라이를 잃은 슬픔과 분노로 인해서 이성을 잃고 날뛰게 된다. 완력으로 끊을 수 없는 금강사조차 스노우의 알수 없는 피의 능력으로 끊어버린다. 하지만 3단계까지 간 간조에게 한대맞고, 패배를 인정한다.[100] 아직 1단계에도 불구하고 2단계인 간조를 밀어붙인거 보면[101] 3단계 까지 가면 간조 이상으로 강해질거라고 한다.
이후 시즌3에서 8화에서 3단계까지 도달한 모습을 보여준다. 간조는 이것을 치프턴이라고 하며 라이칸스로프의 질서를 위해서 존재하는 능력이라고 한다.[102] 그야말로 처음 평범한 잡졸 몬스터에 불과했던 칸이 3단계까지 도달하니 몸이 하얗게 빛나면서 아예 현자에 가까워져 버린것. 이후 간조는 칸에게 너를 만난것이 행복이었다며 살아남은 동족의 재건을 맏기면서 자신의 생명까지 칸에게 준다. 이후 칸은 간조가 남긴 복장을 입게 된다. 아마 흑지오가 소환한 게 처음 간조 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사실 칸이었던것. 결국 그토록 싸우고 싶어하던 흐라카스와 싸우게 된다. 흐라카스와 싸움 중에 그의 도발로 잠깐 위기에 몰리나 자신의 능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흐라카스를 끝장내려 하지만 자바투스에 의해 제지 된다. 처음에는 납득을 못했지만 센토를 보고 복수를 양보한다. 이후 자바투스가 흐라카스에게 죽음보다 끔찍한 벌을 내리는 모습을 본다. 흐라카스에 대한 일이 끝난 뒤 자바투스와 센토가 사라진 후에 지오 일행에게 고맙다고 큰절을 한뒤 언젠가 만나자는 말을 남기며 자바투스가 열어둔 포탈로 떠난다. 지오 일행 중에 가장 큰 성장을 보였으며 프롤로그의 형과 함께 개그캐릭터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시즌3의 모습과 큰 차이가 날 정도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가장 크게 성장한 캐릭터이다. 이미 완성형이 되어버려서 함께 여행하기 보단 종족 제건을 위해 떠난듯.[103] 분위기도 간조와 가깝게 바뀌었다. 칸이라는이름이 아시아 북방 유목 민족의 왕을 칭하는 호칭이기라는 이중적인 의미도 있기 때문에 칸을 크게 성장 시킨듯 하다. 다만 이후에도 마릴린 추와 지오의 싸움에서 지오의 이계소환술로 소환돼서 싸우는 등, 지오가 원하면 언제든 불러낼 수 있는 계약관계가 된 듯 하다.[104]
  • 간조
라이칸 형제와 마찬가지로 종족이 라이칸스로프이다. 겹친세계 최강의 라이칸스로프이며 자신의 동족을 마구 잡아먹는 흐라카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탑에 들어왔다 자바투스에게 패해서 그의 부하로 들어갔다. 물론 자바투스도 흐라카스를 치기 위해 군세를 모으는 중이므로 자바투스의 휘하에 있는 것에 별달리 불만은 없는 상태. 지오 일행과의 대결에서 야르쿰의 다음 순번으로 같은 종족의 칸과 싸운다. 하지만 라이칸스로프치고 너무 약한데다 종족의 특성인 '달' 에 대한 지식도 전무한 칸을 보고 매우 당황한다. 이것을 보고 매우 화가난 간조는 칸을 두들겨 패면서 라이칸스로프의 달은 단순한 달이 아닌 마음 속에 존재하는 달이라고 말한다.칸에게 포기하라고 말하지만 근성으로 간조에게 덤벼들 거라고 외치던 칸을 보자 하는 수 없다는 긋이 칼을 꺼내 라이의 얼굴 옆에다가 꽂는다.포기하지 않으면 험한 꼴을 보여주겠다는 분위기로 라이칸 스로프는 목 잘리면 죽는다는 걸 알려준다. 그러나 호랑이도 제 말하기가 무섭게 라이의 죽음을 알게 된 칸의 각성을 보게된다. 칸의 각성을 본 간조는 무거운 마음으로 축하해주며 칸에게 라이칸 텔레파시로 달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쉬운 승리 보다는 동족으로써 대등한 싸움을 하고 싶어 했나보다. 그러나 각성의 부작용으로 이성을 잃은 칸에게 들릴리가 없었고 결국 자신도 각성을 한다. 하얀 털로 각성한 칸과는 다르게 색은 황금 털이다.덤으로 달을 먹고 정신을 제어하는 2단계 라고 한다. 그리고 완력으론 끊을 수 없는 금강사조차 스노우의 특별함으로 인해 끊어버리고[105], 달려드는 칸에게 충고하며 3단계를 보여준다. 황금 털에서 온몸이 불타는 듯한 붉은 털로 변했고, 눈은 역안이 되었다. 재생능력이 있는 라이칸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안대를 차고 있는 것을 보면 제3자에게 보여주어서는 안될 비밀인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칸에게 달을 삼키는 2단계를 마스터 하고 3단계 까지 달성한다면 언젠가 자신을 뛰어넘을거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캐릭터 분위기는 야성적인 칸에 비해 절제된 무도가 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다. 이후 진짜로 칸의 스승이 되었으며 3단계를 전수하기 위해 칸을 수련 시킨다.
시즌3 8화에서 3단계까지 깨우친 칸을 보고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이후 자신의 얼마 않남은 생명력을 칸에게 나누어 주고 그에게 미래를 맡기며 세상을 떠난다. 죽기 직전 자신은 자바투스에게 능력을 빼앗긴 그 순간 치프턴으로써 실격이라고 말한다. 아마 생명을 나누어 준것도 자바투스가 라이칸들을 학살할까봐 일부러 죽은 것일 수도 있으며 에꾸눈이 된 것도 자바투스의 복사된 3단계의 능력으로 한쪽 눈이 회복 불가의 치명상을 입어서 인듯. 이후 그의 복장은 칸이 입게 된다. 칸이 간조의 뜻을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로도 보인다.

3.2. 드래곤


마법을 인간에게 주었으며, 대악마와 신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생명체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강해지며 어린 드래곤들은 날개와 팔이 하나의 형태인 와이번의 모습이지만 점차 성장하면서 날개와 팔이 분리돼서 4개의 다리에 날개를 단 형태로 변화한다. 현재는 람슈타인에 의해서 모든 용들은 봉인당했고 덕분에 마법사의 마법의 약화를 가지고 왔다. 용은 불멸이라고 하며 어마어마하게 강해서 도시하나 박살내는건 일도 아니다. 가장 강한 드래곤들인 알파와 그에 근접한 드래곤인 갈리스토스, 엑사비우스, 디오고람이 존재한다.[106] 1부 종료 시점에서 부활한 용은 3명이다. 2부 시점에서 점점 더 많은 용들이 부활하고 있으며 각지에서 인류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곧 알파급도 부활한다고 한다.
용들은 기본적으로 불멸이지만, 인간들에게 토벌당한 용은 더이상 불멸이 아니게 된다고 한다.[스포일러3]
  • 파르티바인
과거 람슈타인과 혈전을 벌인 용. 람슈타인 본인이 첫번째 용이라고 부를 만큼 용중에서 최강자일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가장 거대하고 강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뒤 디오고람이 한 말을 보아 가장 거대한 드래곤은 따로 있는 듯. 인간따위가 자기를 죽일수 없다고 방심하던 사이 신을 제물로 한 저주를 받고 현재는 봉인된 상태이다. 드래곤독이 첫번째 드래곤이라고 칭했으며, 아홉 위의 알파 중 한 명이다. 람슈타인의 저주로 드래곤들끼리 동족상잔을 벌일 때 다른 드래곤들을 모두 죽이고 최후까지 남은 드래곤이라고 한다. 다만 최후까지 남은 파르티바인이 다른 드래곤들처럼 봉인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 크라카자키온
시즌2 76화에 등장한 알파급 드래곤. 크라메이아와 동일한 피부색을 가지고 있으며, 등장함과 동시에 안톤 베이더가 쓴 슈퍼 노바와 비슷한 스케일의 얼음폭풍을 날렸다. 덩치는 주택 수십개를 모아놓은 크기이며, 날개는 두 쌍이다. 다만 알파급 중에선 약한 편에 속한지 두번 째 날개가 완전히 성숙되진 않았다. 부활한 곳이 신지건이 있던 곳이라 신지건과 싸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필이면 실비아가 운석을 소환할 때 부활해서 엄청난 마력을 통제할 수 없게 된 실비아가 무지막지한 운석을 소환하게 만든 원인 제공자. 폭압적인 성격인지 드래곤들이 인간에 의해 완전한 죽음을 맞이한 것에 대한 원인부터 파악하자는 엑사비우스와 디오고람을 공격한다. 알파 급답게 덩치가 엑사비우스와 디오고람을 합친 것보다 훨씬 거대하다. 그러나 엑사비우스와 디오고람의 협공에 결국은 패배한다. 물론 엑사비우스와 디오고람도 중상을 입어서, 용의 뜰로 이동해 회복에 전념한다.
  • 독룡 요리기우스
시즌3 69화에 등장한 알파급 드래곤. 일반적인 드래곤과는 달리 날개가 없고 코브라처럼 생긴 머리를 가졌다. 독룡이란 이름답게 독을 다루며, 부활하자마자 마을 수십개를 한꺼번에 독범벅으로 만들어 주민을 전멸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마을을 조사하기 위한 바이올렛과 핑크와 만나면서 전투을 벌인다. 바이올렛의 결전 후 그녀에게는 경의를 표했다. 여담으로 알파급 드래곤 치고는 몸집이 상당히 작고 날개도 없는데 작가 말로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드래곤끼리의 싸움에서는 신체 능력 외의 마법이나 브레스는 서로가 저항력이 강해 거의 의미가 없지만, 요리기우스의 독은 마법이 아니기에 드래곤이라도 두렵기 때문임이 밝혀졌다.[107]바이올렛과의 전투 후 미노년의 모습으로 폴리모프하고 1대1로 싸우기 위해 샤오따민을 찾아간다.[108]
  • 어머니 (가칭)
태초에 나프텔이 생겨날 때 탄생한 아홉 위(位)의 알파를 제외한 모든 드래곤을 낳은 하나의 드래곤.
시즌 2 36화에서 처음 언급되는데 드래곤에겐 성별이 없어서 단지 호칭이 어머니일 뿐 여자는 아니라고 한다. 몸으로 낳았기 때문에 인간의 용어 중 가장 비슷한 존재인 어머니로 정했다고. 어머니가 사라진 뒤 새끼 드래곤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는 걸 보면 드래곤 중 새끼를낳을 수 있는 드래곤은 어머니밖에 없는 듯 하다. 새끼들의 교육도 담당했는지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없는 크라메이아는 드래곤끼린 마법은 소용없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 흑룡 갈리스토스
필멸자로 태어나 불멸자가 된 용중 가장 오래 된 3명중 하나이며, 모든 드래곤들이 봉인당하던 날 인간으로 의태해서 봉인은 피했지만 드래곤의 기억을 잠시 잃게 되었다. 인간으로 폴리모프하던 시절 쓰던 이름은 옌스카이[109]로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용병활동을 하며 무색살성이란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유명했었다. 주로 아니쉬에서 활동하고 있었는 듯 하며 전쟁이 끝난 뒤에도 민간인들을 죽이다 붙잡혀 아니쉬의 수도인 충산의 감옥에 유폐되었다. 인간 모습으로 10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오고도 그대로 젊은 모습을 유지하던 것 때문에, 기억이 돌아오기 전에도 자신이 평범한 인간은 아니라는 정도는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듯. 이후 봉인이 풀리면서 용의 모습으로 돌아와 충칭을 초토화시키고 황제를 죽였다. 이후 인간에게 희망이 있는가라는 의문을 품고 과거 동료들에게 찾아오나 결국 인간에게서 희망을 찾을 수는 없다고 답을 내린 뒤 옛 동료를 죽이고 주변을 박살내며 진격해서 샤오세가,흑마술사,필그림,녹사단 연합과 싸우다 전사했다.
이 전투 막바지에서 최선의 일격을 날려보라며 도발하는 샤오따민에게 최선의 일격을 날렸는데 그게 특별할 것 없는 단순한 깨물기였다.(...) 이것 때문에 체면을 구기게되었다가 시즌 2 36화에서 체면을 피게되었다. 디오고람에 따르면 드래곤끼리의 전투에선 치유 계열을 제외한 마법은 거의 의미가 없고[110] 육탄전이 최고라고 한다. 그러니 갈리스토스는 샤오따민과의 전투를 드래곤끼리의 전투 수준으로 인정하고 드래곤과의 전투에서 가장 효과적인 깨물기로 공격한 것. 사실 드래곤 정도의 생명체가 깨무는 힘은 절대 약하다고 볼 수 없다. 어지간한 마법사의 마법보다도 위협적일 수 있다. 하지만 뭔가 엄청난 필살기가 나올 것 같은 타이밍에 비교적 수수한 깨물기가 나와버리니 그 위상이 추락한 것.[111]
본래는 불멸자라서 사망할 수 있는 피해를 입더라도 죽지 않고 봉인만 당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부활할 수 있지만, 인간의 손에 당했기 때문에 봉인당하지 않고 진짜로 죽어버렸다. 갈리스토스의 사망은 투리엄본과 제다이온 등 이를 알아챈 드래곤들이 인류를 멸종시켜야 한다고 결의한 계기가 되었다.
  • 엑사비우스
필멸자로 태어나 불멸자가 된 용중 가장 오래 된 3명중 하나이며, 봉인 당했을 때는 인간으로 변이했고 이름은 안톤 베이더.
  • 디오고람
필멸자로 태어나 불멸자가 된 용중 가장 오래 된 3명중 하나이며, 봉인 당했을 때는 엘프로 변이했고 이름은 다브 미일라할. 엘프로 폴리모프했을 때는 성녀로 추앙받을 정도로 주변 인류를 열심히 돌봤고 드래곤으로 돌아간 뒤로도 엑사비우스와 함께 인류를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112] 후에 제다이온과 엑사비우스와 투리엄본중 누가 이길지 내기를 하고, 지면 리온을 죽인다는 벌칙을 걸었다. 그리고 리온에게 하는 말이 한낱 미물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한단다(...) [113]
  • 크라메이아
불멸자 드래곤 중 가장 어린 축에 속하는 듯 하다. 어머니라 불리는 드래곤이 사라질 때 기억도 못할 정도로 어린 드래곤이었다고. 그래서인지 어머니란 존재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114]
어머니에게서 드래곤과의 전투에서 중요한게 뭔지도 못배워서 그런지 엑사비우스에게 브레스가 안 통한걸 보고 당황하기도 하고 마지막까지 브레스만 쓴다. 결국 어차피 드래곤끼린 마법이 안 통한단걸 알고 있었던 엑사디우스가 목을 물어서 리타이어. 쓰러진 뒤 엑사비우스에게는 너무 빨리 끝났다고, 디오고람에겐 제일 약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 까인다...
  • 제다이온
붉은 용으로 디오고람과 잘 아는 사이로 보인다. 엘프를 공격해서 파괴행위를 일삼지만 자신을 막아선 디오고람과 인간에 대해서 대화를 한다. 인류를 멸망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단순히 람슈타인의 일로 인간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는 태도를 보인다. 디오고람과 함께 투리엄본과 엑사비우스의 대결을 지켜보며 리온 더 레드의 목숨을 담보로 내기를 제안한다. 디오고람은 엑사비우스, 제다이온은 투리엄본에게 걸었는데 역시나 더 강했던 엑사비우스가 승리. 투리엄본이 봉인당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낄낄대었지만 갑자기 표정이 굳어지면서 '투리엄본은 죽지 않았기 때문에 언젠가 돌아올테니 이렇게 마음껏 웃을 수 있다. 하지만 인간에게 당한 갈리스토스는 돌아오지 않는다. 문자 그대로 갈리스토스는 죽었다.'라며 갈리스토스의 사망 소식을 이들에게 전한다.
  • 토석룡 투리엄본
토석룡이라고 불리는 드래곤으로 이록을 침공했다. 자신의 앞에서 '목숨 구걸' 을 운운하며 가소롭게 떠드는 신 강철무지개 7인을 석화마법 한 방에 전멸시켰다. 그리고 자신을 막아선 엑사비우스와 대치하는데 단순히 람슈타인의 일만으로 인류를 공격하는 것은 아닌 듯한 태도를 보이지만 이유를 묻는 엑사비우스에게 자신의 성격상 싸움을 마다하지 않는다며 그냥 바로 전투를 벌인다. 엑사비우스보다 한참 약함에도 토석룡 특유의 특성 덕분에 엑사비우스 이상으로 강인한 외피를 갖추고 있었고 이를 통해 엑사비우스를 상대로 선전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론 엑사비우스의 힘으로는 못 뚫을 수준의 강도가 아니었음에도 그냥 자기 치아가 상할까봐 봐주는 것이었다. 결국 입을 맞춘 뒤 내부에 브레스를 퍼부은 엑사비우스의 일격에 표피만 남고 내부가 모두 타버려서 봉인당한다.
  • 해룡 소오아린
동해 바다 한 가운데서 부활해 곧장 샤오세가로 진격한다. 샤오 세가의 군세를 상대로 일부러 몰리는 척을 해서 병사들이 근접해 오도록 한 뒤 브레스를 쏴서 궤멸적인 피해를[115] 입히는 지능적인 싸움을 한다. 자신의 브레스에 휩쓸리고도 멀쩡한 샤오따민과 한 합을 겨룰 때 오히려 자신의 몸에 상처가 난 것을 보고 곧장 다른 도시에서 날뛰고 있는 아감지구트에게 가세를 요청한다. 하지만 아감지구트가 오기 전에 샤오따민의 맹공을 받아 쓰러졌으며 거대화한 샤오따민의 공격에 완전히 숨을 거둔다.
  • 뇌전룡 아감지구트
별명처럼 번개를 다루는 드래곤이다. 대량 살상에 특화되어있으며 두르고 있는 뇌전이 자기장을 일으켜 대부분의 공격이 몸에 닿지조차 못한다. 샤오따민이 부재한 샤오세가의 군대를 일방적으로 압도하지만 샤오따민과의 싸움에서 자신에게 구원을 요청한 소오아린을 돕기 위해서 날아가지만 아감지구트가 도착했을 때 이미 소오아린은 샤오따민의 공격에 무참히 살해당한 뒤 였다. 이 때 샤오따민과 잠시 기싸움을 하지만 해룡 소오아린을 일방적으로 쓰러뜨린 샤오따민을 보고는 후퇴한다. 현재 제다이온과 합류해서 엑사비우스와 디오고람이 크라카자키온을 협공하는 것을 지켜본다. 또한 샤오따민의 힘에 대해서 무언가 엄청난 것이라고 추측할 뿐 그가 브하스마의 화신이라는 것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3.3. 천사


  • 브리엔
  • 카엘
  • 므젤
자바투스가 정한 선수들중 한명. 처음에는 망토를 걸친 꼬마천사라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나중에 자신이 오지오와 직접 싸워야 하는 마지막 차례가 되자 정체를 드러내고 싸우게 된다. 그녀는 양팔에 칼을 꼿힌 상태이며 이것은 신 '리바르네도' 의 축복이라고 한다. 축복은 죽지 않는 불사에 가깝지만 그 대가로 항상 고통을 느껴야 한다. 저주에 가까운 축복. 그덕에 싸움방식은 전형적인 광전사 타입이며 싸움 내내 지오를 고전 시킨 강적들중 한명이다. 자바투스조차 그녀를 죽일 방법을 떠올리지 못해 그녀를 무력화 시키고 다른 천사들에게 합류할 것을 권했을 정도로 많이 애먹은듯 하다. 그녀와 싸우기 전 그녀의 눈망울을 보고 지오는 올리비아를 떠올리며 싸움을 망설였지만 블랙의 충고로 마음을 잡고 싸움에 임한다. 그러나 저주에 가까운 축복때문에 크게 고전하게 되며 이길 방법을 찾으려던 지오는 그녀의 양팔에 박힌 칼까지 뽑아 그녀의 축복을 가속화 시켜 블랙의 싸움 방식처럼 축복으로 과부화 될때까지 버티는 방식으로 승리한다.[116] 지오의 승리후에 므젤은 보노의 저주면역지대 능력 덕에 축복이 풀려 죽음을 맞이하고 보노에 의해 다시 살아난다. 그러나 그녀의 저주가 풀리자 그녀의 신인 리바르네도가 빙의 되고 리바르네도는 므젤의 축복을 없앴다는 것에 분노하며 그녀가 겪었던 저주는 보노가 겪게 된다. 다행히 를르스가 빙의 하면서 하나 더 꽂힐 뻔 했던 칼은 하나로 끝난다. 리바르네도 빙의전 축복에서 해방시킨것에 므젤이 보노에게 감사했다고 말한다. 이때 짧았지만 잠깐동안은 보노와 연애플래그가 세워지나 브하스바의 필그림들에게 살해당한다.

3.4. 악마


  • 문지기
겹친세계에 존재하는 마왕 흐라카스의 부하. 겹친세계에서 악명이 엄청난지 나타나기만 하면 주변의 악마들이 모두 도망갈 정도라고 한다. 문지기라는 명칭이라기 보다는 주르카 자익이라는 악마어로 불리는데 그 뜻은 존재해서는 안 될 존재. 조그만 옵저버들을 풀어서 마왕의 영지 근처를 감시하고 있으며, 옵저버들이 파괴되면 시체에 걸린 마법으로 바로 소환이 된다. 같은 마법이 문지기의 입에도 걸려있으며, 행선지는 마왕의 영지이다. 영지 근처가 아니라 안심한 지오 일행과 우연하게 마주치게 되는데 어지간한 상급 악마 이상으로 강한 흑마술과 마법저항 때문에 그나마 먹히는 것은 블랙의 저주뿐이다. 덩치에 비해서 인간정도의 이성도 가지고 있어서 블랙과 핑크를 마법으로 쓰러트리고 지오에게 일격을 가하나 지오가 평소 문지기의 행동을 파악한 뒤 문지기가 쓰던 강력한 흑마술 주르카 자익으로 문지기를 쓰러트린다.[117]
  • 마왕 흐라카스
겹친 세계에 영지를 두고 강대한 세력을 가진 마왕. 문지기와 다수의 악마를 부하로 두고 있으며, 인간 크기의 라이칸을 두 손가락으로 들만큼 거대하며 라이칸스로프를 영양제로 여기는지 문지기나 악마들에게 잡아오라고 시키고 있다. 현재는 자기 성에서 마릴린과 같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왕이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인간인 마릴린을 마담 추라고 높이며 쩔쩔매고 있는데, 마릴린의 실력도 있지만 언급을 보면 그가 현재 마왕의 위치에 오르는데 마릴린이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118][119] 그러나 아직도 자신을 아래 것 취급하며 신경질적으로 행동하는 마릴린에 대한 불만이 많으며 아직까지는 고분하게 대하지만 속으론 실력행사를 할까 고민중이다. 그리고 지오 일행과 켄타 프발라이의 싸움을 관전하던 중 마릴린이 지오 일행에 대한 정보를 숨기고 대충 둘러대며 자신에게 신경질을 부리자 선을 넘었다며[120] 그녀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다만 정면전을 벌이면 손해가 막심하니 새로운 협력자가 필요하다며 성 한 쪽에 방을 마련해 주었던 누군가를 찾아간다.[121]
협력자 겸 저주를 걸어 부하로 삼은 미셸과 함께 마릴린을 협공한다. 미셸의 아귀 소환으로 마릴린의 흑마술이 봉쇄되자 쾌재를 부르며 달려들지만 예상 외로 마릴린은 맨 몸으로도 엄청안 실력자였고 순식간에 목이 베이고 쓰러지지만 곧바로 상처를 회복한 뒤 마릴린에게 죽을 뻔한 미셸을 구한다. 스스로 이제껏 수없이 많은 라이칸을 잡아먹은 덕분에 매우 뛰어난 재생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칼로 자신의 팔을 베면 칼이 지나가는 즉시 상처가 회복되는 모습을 자랑한다.[122] 그리고 부하들을 시켜 마릴린을 포위하고 그대로 죽이려 하지만 마릴린이 자신의 애완동물인 위즈를 보호하기 위해[123] 구해왔던 돌전갈 자두씨의 효과로 물리적으로 간섭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일단 저 상태로 놔둔 뒤 자바투스와 일전을 벌일 준비에 착수한다.
여지껏 보여준 멍청하고 겁 많은 모습때문에 다소 저평가 당하지만 즈벨라와 야르쿰이 부하였던 점과 미스릴로도 뚫기 힘든 켄타 프빌라이의 허리를 두동강 냈다는 사실, 그리고 미셸의 언급으로 보아 굉장히 강한 걸로 추정된다.[124] 다만 상성상 마녀 베이지를 이기긴 힘든 듯.[125]
자바투스의 군세와 함께 성으로 쳐들어온 지오 일행과 마주한다. 처음엔 흑지오의 비장의 수인 대악마의 형벌(인스트루먼트 헬레이져)에 순살당할 거란 예상이 다수였으나 특유의 엄청난 재생력으로 형벌에 의한 처형에 저항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126] 그리고 사슬에 묶인 상태로 실비아의 전력의 9할에 해당하는 대마법을 맞아 온 몸이 거의 재가 된 상태에서도 곧바로 회복해 흑지오와 실비아를 식겁하게 만든다. 이후 스스로 형벌의 사슬을 잡아당겨 지오의 생명력 소모를 가속시켰고 버티다 못한 지오가 스스로 형벌을 해제하자 그대로 달려들어 실비아와 지오를 육탄전으로 압도한다.
결국 어마어마한 회복 능력 때문에 원래 인격의 오지오가 흑지오에게 악마 소환법을 이용한 힌트를 알려준다. 결국 흑지오가 라이칸스로프인 칸을 소환하면서 불리한 전세를 어느정도 대등하게 만든다. 이유는 라이칸스로프의 회복능력을 차단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결국 이대로면 큰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전력을 다해 칸을 쓰러트리려든다. 하지만 칸이 쉽게 쓰러지지 않자 도발이라도 해서 칸을 쓰러뜨리려 하지만 결국 칸에게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쓰러진다. 칸이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자바투스의 등장으로 안심하나 싶었더니만 자바투스는 센토를 데려온 상태 였고 흐라카스는 불공평하며 울부짓다가 결국 센토에게 목과 몸이 분리되버린다. 자바투스는 그 모습을 보고 그냥 죽게는 두지 않을 거라며 흐라카스에게 기생의 저주를 걸어 과거 고통받았던 센토가 당했던 것 그대로 고통 받는 신세가 된다. 그뒤 자바투스는 옛정을 생각해 기생의 저주로 끝냈다는 조롱과 함께 죽음보다 더한 꼴을 당하게 된다.
  • 자바투스
흐라카스의 탑의 한 층을 점거하고 있는 악마. 이 층은 대결의 방이라고 불리며 여기에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상주하고 있다. 흐라카스의 영지에 들어와 자신의 층에 도달한 실력자들을 상대로 대결을 벌여 패하면 부하로 삼고[127] 이기면 다음 층으로 가는 열쇠를 내어주는 내기를 벌이고 있다.[128] 굉장히 강한 악마인지 흐라카스가 '자신이 아는 악마 중 가장 강하다' 고 말할 정도.[129] 다만 교활하고 졸렬한 측면이 있는 흐라카스와 달리 자바투스는 긍지높은 전사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으며 아무리 인간이라도 상대를 얕잡아 보지 않고 전사로 예우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자신과 비등하거나 수준이 높은 상대와 전력으로 부딪히면서 느끼는 위험과 고통을 즐기는데 자바투스는 그걸 죽음의 향기라고 칭한다. 여태까지 죽음의 향기를 느낀적이 거의 없다고 하는걸로 보아 자신과 비등할 적당한 상대를 찾지 못한 모양.[130] 아주 어렸던 시절부터 흐라카스와 알고 지냈던 것으로 보이며 마릴린 추와도 아는 사이로 보이지만 둘 사이에는 모종의 사건이 있었는지 흐라카스가 자바투스의 존재를 마릴린에게 숨기려고 안달하고 있다.
과거 자바투스와 흐라카스는 매우 친한 친구 사이였지만 마릴린이 만든 탑, 현재 흐라카스가 있는 영지에 대한 소유권 때문에 둘은 원수가 돼버렸다. 마릴린은 자신이 공들여 만든 탑을 자바투스가 주인을 흐라카스가 관리자를 맡도록 하려 했지만 자바투스는 친구 사이에 그런 건 없다며 공동 소유로 하자고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성장한 이후 자바투스가 겹친 세계의 강자들과 싸우기 위해 떠나자 흐라카스는 탑에 대한 욕심과 자바투스에 대한 열등감때문에 마릴린에게 자바투스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 뒤 탑을 홀로 점거한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자바투스에게 군대를 보내 공격한다. 문지기와 각 방의 보스들을 격파할 때까지만 해도 장난으로 넘기던 자바투스도 흐라카스가 본격적으로 군대까지 보내 자신을 제거하려 하자 분노했고 둘 사이는 원수지간이 되었다. 그 이후 10년간 자바투스는 대결의 방을 점거한 채 흐라카스를 치기 위해 들어온 실력자들을 패배시킨 뒤 부하로 삼고 있으며 자신의 군세가 완성되면 흐라카스와 전쟁을 벌일 계획이다.[131]
자바투스의 특수 능력은 상대의 힘을 복사하는 능력이다. 다만 상대의 상태가 달라지면 능력을 사용할 수 없고[132] 복사한 상대가 죽으면 능력도 사라지는 제약이 있다. 이 능력 때문에 자바투스와 싸우게 된다면 지오 일행의 협공이 아닌 오지오 만이 1:1로 자바투스와 싸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아무리 강한 자바투스라도 한계는 있는지 므젤에게서 신이 빙의 되고 보노마저 를르스가 빙의 되었을때 떨면서 신을 상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133]
최종전에서 지오와 일대일 대결을 벌인다. 일대일 대결중 상대방의 능력을 복사하는 능력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드러났는데 기존에 대상과 접촉하기만 하면 능력을 흡수할 것이라는 지오의 추측과는 달리 양손바닥에 커다란 눈이 생기며 그 상태에서 상대방과 손으로 접촉해야 능력을 복사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인격까지 바꿔 겨우 승리한 지오에게 패배한다. 하지만 냐후의 목숨을 대신하는 능력 덕분에 다시 살아났지만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한다. 그 뒤 자신의 병력을 흐라카스 병사들과 싸우게 하고 자신은 누군가와 만나러 간다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흐라카스가 끝장나기 직전 센토의 왕 켄타 프빌라이를 데려와 흐라카스의 목을 베게 한다. 그 다음 흐라카스의 능력을 복사해 기생의 저주를 건다. 옛정을 생각해 죽이지 않은 것으로 다행으로 여기며 그 상태 그대로 살라면서. 이후 자바투스는 센토와 한판 싸우기 위해 포탈을 열고 만일 자신에게 일이 있으면 즈벨라가 탑을 관리하도록 전해달라고 지오 일행에게 말한다.
그렇게 고대하던 켄타 프빌라이와 한판 붙게 되었지만, 신의 피조물이라 흑마술도, 마법도 통하지 않는데다 부활하면서 를르스의 힘으로 더욱 강해진 켄타 프빌라이는 자바투스조차 고전할 정도의 강적이라 양 다리가 잘려나가는 궁지에 몰린다. 하지만 다리가 잘려나가자마자 자신에게 생명의 저주 '기생'을 걸어서 켄타 프빌라이의 몸에 기생해 공격하는, 승리를 위해 목숨조차 내다버리는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고, 이에 질세라 켄타 프빌라이는 를르스의 피조물은 복수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다버릴 수 있다며 자기 무기를 부메랑처럼 던져 그곳에 돌진해서 자기 상반신과 자바투스까지 같이 베어버리는, 동귀어진을 달성한다.
하지만 균형의 신 리바르네도가 이 둘을 부활시키는데, 그 이유는 둘에게 드래곤을 사냥하게 만들어 드래곤의 정수를 모으려는 브하스바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서였다. 부활 이후에는 악마는 마법저항력이 강하다며 자신만만해하다가 드래곤한테 석화당하기도 하고(...)[134] 1:1에선 사용할 수 없는 결함있는 기술을 시험해 보기도 하고[135] 완전히 개그캐가 되어가는 중
  • 즈벨라
자바투스의 오른팔이며 대결의 방의 부사령관이다. 체형을 보면 여성형 악마로 보이며 흐라카스와 같은 츠츠블족의 악마이다. 과거 흐라카스의 부하였으며 탑에 돌아온 자바투스를 토벌하기 위해 야르쿰과 함께 대군을 이끌고 갔다가 자바투스에게 역으로 제압당했다. 흐라카스와 달리 당당한 성격지녔고 자바투스가 본래 탑의 주인이라는 명분이 있기 때문에 자바투스에게 투항했다. 지오 일행을 상대할 5인에 포함되었으며 3라운드에서 보노를 상대할 예정이다.
부사령관답게 굉장한 강자이며 고위 흑마술을 여러 종류를 동시에 사용해서 보노를 공격하려 하지만[136] 보노가 바로 기권해 버리는 바람에 싸움 한 번 못해보고 이기게 되었다.[137]
  • 야르쿰
자바투스의 부하 중 한 명으로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악마이다. 지오 일행을 상대할 5인 중 선봉에 서서 잉카 조비와 싸운다. 남자대 남자로써 강력한 신체능력과 흑마술로 잉카 조비와 대등 이상의 싸움을 벌이지만 결국 패배한다.[138]
  • 니핌
자바투스의 휘하에 있는 여성 뱀파이어다.[139] 4라운드에서 실비아를 상대할 예정이다. 악마지만 특이하게도 흑마술이 아니라 마법을 사용한다.[140] 한 육체에 2개의 혼을을 공유하며 남성 여성으로 존재한다. 남성의 경우 복장도 성별에 따라 같이 달라진다. 성격은 비겁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남성으로 바뀔땐 기사도를 중시한다. 뱀파이어는 마주치기만 해도 이성을 홀리는 능력이 있기에 자신에게 홀려 집중하지 못하고 있던 실비아를 보곤 다시 들어가 니핌에게 직접 싸우라고 한다. 그 때문에 편히 이길 생각이었던 니핌은 매우 실망하여 어쩔 수 없이 남성의 혼 지원 없이 혼자 싸우게 된다. 냉기 마법이 주특기로 냉기 마법은 화염 마법에게 상성상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드래곤들의 부활로 위력이 높아진 실비아의 마법은 상성이 무의미할 정도라 호각의 싸움이 된다. 그러나 겹친 세계에서 둘이 치열하게 싸울동안 바깥에서는 샤오세가와 흑마법사들의 레이드로 드래곤들이 쓰러지면서 마법이 약해지는 바람에 실비아가 끝낼 기회를 놓쳐버렸고 결국 치열한 싸움 끝에 수 많은 분신으로 실비아를 압박하나 실비아의 광역 유성마법으로 경악. 스스로 항복을 외치고 말면서 실비아의 승리로 끝난다. 그런데 이때 그동안 드래곤이 죽어 마법이 약해진것 상황과 반대로 이번엔 알파급 드래곤이 깨어나면서 본인도 제어할 수 없을만큼 마법이 강해져 경기장이 날라가버릴 위기에 처했으나 지오의 아귀 스크롤로 운석의 일부를 먹어치운후 남은 잔해를 자바투스가 바람 마법으로 날려버려서 간신히 무사할 수 있었다.
  • 냐후

3.5. 대악마


  • 디벨제붑

3.6. 신


열 여섯 빛과 열 여덟의 어둠이라고 를르스가 언급했다. 아마 신들과 대악마들의 수일 것이다. 여기의 신들은 인간에게 관심이 없다고 한다.
데온,입센토,리바르네도,누메도리아,바누,비나손등의 신들은 사제가 없고 이들을 섬기는 성직자는 권능을 부여받지 못하며 하디르는 필그림없이 사제만 있다고 한다.
신들은 밝혀지지 않은 신도 있지만 브하스바 , 라바듐 , 가이스트라자 등과 같이 상징하는 개념이 2개 이상 있다고 한다.
  • 생명과 대지의 여신 가이스트라자
  • 모래의 신이자 시간의 신 라바듐
  • 복수의 신 를르스
페트낙과 보노가 섬기는 신. 자신의 사제에게 저주 면역을 부여해준다. 레귤러 캐릭터인 보노와 페트낙과 관련되다 보니 신들중엔 가장 언급이 많은 편. 직접은 아니지만 2부 33화에 보노의 몸을 빌려 현신했다. 자신의 피조물인 쥬시타와 켄타를 부활시키며 번영으로 복수하라고 명한다. 2부 85화에 다시 빙의하여 보노에게 강제로 축복을 내리려는 리바르네도를 저지한다.
  • 전쟁의 신 왈체보
  • 균형의 신 리바르네도
므젤과 브리엔이 섬기는 신. 리바르네도의 축복은 균형을 지향한다고 하는데 므젤에게 건 축복은 경악스럽기 그지없다. 므젤에게 영원한 고통과 불사를 축복이라고 내려줬는데, 이것 때문에 므젤은 치유할 수도 없는 죽을 정도의 고통을 받지만 죽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브리엔을 비롯한 천사들을 붙여준 것도 천사들의 신앙으로 축복이 유지될 수 있도록, 므젤의 불사가 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브리엔이 자비롭고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사랑의 크기와 방법을 헤아릴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사고방식 자체가 달라 자기 나름대론 축복이자 사랑이라 여기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본인만 그렇게 생각하고 자신의 천사들마저 반발을 일으킬 정도로 끔찍한 짓이었다. 보노가 므젤의 축복을 해제하고 부활시키자 분노하여 므젤의 몸을 빌어 2부 85화에 첫등장한다. 균형을 부쉈다며 보노에게 므젤에게 내렸던 축복을 내리려고 하나 보노에게 들어온 를르스에게 저지당한다.
근데 문제는 자기네들끼리 말싸움하다가 보노의 오른쪽 허리에 꽂힌 단검은 그냥 두고 간다(...)
물론 축복과 저주는 같은 식으로 해제가 가능해서 를르스의 도움으로 해제한다.
  • 운명의 신 살매
  • 진리의 여신 카르마시
  • 창조와 파괴의 신 브하스바
2부 85화에 신들 사이의 어떤 약속을 파기하였다고 언급된다. 나프텔에서 어긴 것으로 추정. 를르스의 보노와 마찬가지로 샤오 따민을 자신의 심복으로 삼아 드래곤들의 정수를 취함으로써 신들의 부활을 계획하고 잇다고 추정된다.
  • 가후라
죽은 신의 이름이다.
  • 희망의 여신 테온
  • 자유의 여신 입센토

  • 공간의 여신 누메도리아

  • 쾌락의 신 바누

  • 미의 여신 비나손
리브라 영지의 대표 관광상품 에메랄드 배쓰에는 모든 피부병을 없애고 피부가 좋았던 사람은 여신의 피부로 만들어준다는 비나손의 눈물이 샘솟는다고 한다. 인간에게 관심이 없는 신들 중 하나라는데 진짜 비나손의 축복이 깃든 물인지 아닌지는 불명.
  • 죽음의 신 하디르

  • 정의의 신이자 공정한 거래의 신 마나돈나
지오의 스크롤 상점의 이름이기도 하다.
  • 미지의 여신이자 신비의 여신 세핌
미지와 신비의 여신이란 이름답게 세핌의 필그림은 규모가 어떻게 되는지, 능력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3차 전쟁에도 참여하지 않았으며 필그림들도 세핌의 필그림에 대해선 아는게 없다고 한다.

3.7. 센토


  • 켄타 프발라이
센토의 왕. 를르스가 센토의 여왕인 쥬시타를 창조한 다음 그녀의 갈비뼈를 뽑아서 창조했다고 한다. 여왕인 쥬시타를 지키는 역할이며 전사 계급의 자식들을 이끄는 센토 최강의 전사이다. 과거 흐라카스의 침공에 맞서 싸웠지만 패배했고[141] 생명의 저주 '기생' 에 걸려 상반신만 남은 채 자신의 자식들이 언데드가 돼서 흐라카스의 꼭두각시되는 광경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지켜봐야하는 참혹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나중에 센토가 있는 지역으로 지오 일행이 오게 되면서 자식들이 보노의 힘에 의해 하나둘씩 사라지고 직접 싸움에 나서야 되는 상황이 온다. 켄타가 직접 나서야 될 상황이 오게 되자 를르스가 복수의 신이라는 것을 말하면서 복수를 행할 수 없게 된 우리는 버려졌다는 말을 하게 되고 아내의 목을 밴다. 지오 일행과 대면 뒤 아내 쥬시타의 몸을 숙주로 삼아 자신의 상반신과 합쳐 다시 켄타우르스로써 싸우게 되며 힐러인 보노를 기절시키고 지오 일행을 고전시킨다. 그러나 스미마 생요가 남긴 마법스크롤을 사용한 오지오에 일격에 의해 간신히 격파하게 되고 완전한 죽음을 맞이한다. 때마침 를르스가 보노 몸에 강림하여 죽은 쥬시타와 센토를 다시 되살려낸다. 그 다음 '복수하라'는 를르스의 말을 듣고 흐라카스를 치러 가려고 한다. 하지만 를르스는 화를 내면서
>"너를, 너의 종족 센토를 멸하려는 자들에게 할 수 있는 최대의 복수는....
>번영이다.
>새로운 터전을 일구어 후세를 생산하고 후사를 도모하라.
>번영으로 스스로의 안녕과 행복을 이룩하라.
>그리하여 센토의 자손들이 거대한 영토를 호령하게 하라.
>그것이 복수이니라.
라고 말하면서, 센토의 후손들이 번영하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수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후 를르스가 열어준 포탈을 타고 되살아난 쥬시타와 함께 사라지면서 지오 일행에게 '고맙다'는 말 이후로 사라진다. 결국 겹친 세계에서 센토와 싸운 것 자체는 지오 일행에게 있어서 켄타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었다면 센타의 입장에서는 지오 일행을 상대 하는 건 를르스가 내린 시험이었던것. 흐라카스에 의해 고통 받던 켄타는 지오 일행에게 영원한 고통에 해방되어 구원 받은 셈이다.[142] 이후 센토는 자바투스의 제안에 협력하여 끝장나기 직전인 흐라카스 앞에 나타난다. 불공평하다고 울부짓는 흐라카스의 말에 단순한 복수라고 맞받아 치면서 목을 벤다. 이후 자바투스가 죽음보다 끔찍한 저주를 내리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후 복수라는 거래를 대가로 자바투스와 1:1 대결을 벌이게 된다. 자바투스는 그전에 장소를 정하자는 말을 하자 센토는 자신의 아내를 머저 보고 싶다는 말을 하며 자바투스가 열어둔 포탈로 사라진다. 떠나기 전에 오지오 일행에게 고맙다는 말은 덤.
  • 쥬시타 에브
센토의 여왕이자 첫번째 센토. 를르스가 창조한 첫번째 종복이며 흡사 개미 왕국의 여왕개미처럼 센토라는 종족에서 유일하게 출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 육체적으로는 남편인 프발라이보다 훨씬 강하지만 전사가 아니기 때문에 싸움에 참여하지 않으며 초원에서 자식을 낳고 기르는 역할만 한다고 한다. 켄타가 흐라카스에게 흉한 꼴을 당한 이후로는 거의 인질 신세가 되었다. 이후 켄타 항목에서 처럼 자식들이 하나 둘씩 성불되고 켄타가 직접 싸워야 될 상황이 오자 켄타에 의해 죽게 된다. 그녀의 몸은 켄타의 숙주가 되어 다시 한번 켄타우르스로써 켄타와 함께 싸우게 된다. 지오 일행의 승리로 끝나고 이 둘은 다시 죽게 되나 보노의 몸에 빙의된 를르스에 의해 부활된다. 이후 켄타에 의해 미안하다는 말은 들은 쥬시타는 그렇게 행동할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괜찮다며 용서하고 켄타와 함께 사라진다.
  • 막토
  • 부르타
  • 로로안
  • 파사
  • 주옴

[1] 저주받기 전에는 환영술의 실력이 낮았던걸로 추정된다. 지오가 스크롤 상인 일을 하는동안 환영술을 연습할 겸 여자를 만들어서 놀고 있었다. 나중엔 나름대로 아무생각도 없어 보일려고 한걸로 추정.[2] 핑크, 그린, 바이올렛은 필그림 퇴출문제에 반대. 오렌지, 블루(반대였다 찬성으로 바꿨다), 인디고, 옐로우는 찬성이었다.[3] 마법은 드래곤의 것이고, 이를 인간이 배우고 훔쳤다고 레드가 말한다. 그리고 같은 실력이라면 흑마술사가 마법사를 능가한다고 한다.[4] 마법사는 흑마법사가 암흑의 물들어버리는 것 처럼, 마법사는 드래곤의 오만함에 물든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마법사들이 중요한 순간에 폭주하여 일을 망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리고 드래곤의 오만함의 물든다는 것은 오렌지도 인정하고 있다.[5] 이들은 기존의 강철무지개들보다 명백히 뒤떨어지는 마법사들이지만 드래곤 부활의 영향으로 모든 마법이 강해지면서 자신들이 강철무지개의 경지에 올랐다고 착각하는 바보들이다.[6]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 노출도가 높은 의상을 입을 수 밖에 없기 때문.[7] 하지만 지오의 어둠은 "이 자식(오지오)은 이런 매력덩어리를 두고 어디서 비실비실한 엘프나 좋아하는건지.." 라고 말하고 기죽지말라고 격려해준다. 그리고 핑크의 얼굴에 감동받은듯 홍조가 띈다. 어둠은 작별을 한뒤, 사라지고 정상의 오지오로 돌아오자 그때 핑크의 표정은 정상으로 돌아와서 다행이기도 하지만 뭔가 아쉽고 슬픈듯한 표정. 이게 이해가 될 수 밖에 없는게 가장 분량이 많은 상당한 미모의 여주여도 오지오는 올리비아만 바라보고 눈길 안주는 현실. 이런 입장에서 보면 샤오 메이메이에 비해 상당히 안타까운 여주. 이 장면이 나온 화에선 지오의 어둠이 더 맘에든다는 반응도 나온다.[8] 여담이지만 이화에서 독자들은 그동안 누구도 강철'무지개'인데 왜 무지개에 없는 색깔인 핑크가 있는지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는걸 깨닫고 놀랐다.[9] 마왕 흐라카스조차 영상으로 실비아의 화력을 보고 순간 당황했을 정도. [10] 작중 나오는 유틸기의 대부분은 그린의 마법이다. 신박한 마법은 다 그린이 만든다면서 감탄하는 베댓이 있을 정도[11] 왕과 이발사의 약속, 그래도 대답은 백설공주, 잭의 버블 콩나무 등등[12] 로젠바흐 헨드릭스[13] 작가의 말에 따르면 작중 최고 미남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굴린다고...[스포일러] 그러나 인형사 팜티빈은 사실 겹친 세계의 육망성의 일원인 오키드였으며 이식한 인형팔을 통해서 대상을 조종할 수 있다. 즉 현재 오렌지는 오키드의 인형이 된 셈.[14] 중요한건 정작 이때 본인은 흑마법사가 상대라고 앞뒤 안보고 달려들었다가 온지 얼마 안돼서 마나 다쓰고 할 수 있는게 없어 그냥 구경만 하고 있던 상태였다.[15] 작중 이 인간이 끼친 민폐를 살펴보자면 이록을 흑마법사들이 침공했을때 미쳐 날뛰다가 지오에게 텔레포트하던 그린의 마법진에 공격이 빨려들어가 실비아가 안막아줬으면 지오가 죽을뻔했고, 드래곤들에게 대항하기 위한 흑마법사&필그림&마법사 동맹이 체결되기 직전에 그레이에게 달려들어 목을 베어버려 동맹이 파토났으며, 오키드를 잡으러 갔다가 다 이긴 순간에 정신지배당해 그린은 죽고 레드는 사로잡혔다.[16] 레드의 아들 지오만 봐도 인페르노 필라(버전 기가), 베인 프리치 같은 고급 마법을 자유자재로 발동한다. 지오의 재능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레드나 인디고가 몇 수 앞설 것으로 생각하면 인디고의 실력은 엄청날 것이다.[17] 작가가 엄재경이니 노린 설정인 듯 하다.[18] 딱히 둘이 흑마술사에게 붙었다는 증거는 없고 자신을 미행한 그린을 두 사람이 공격해서 오해가 커졌다.[19] 심지어 맨 끝에 오렌지랑 똑같이 꾸민 남자가 있었다.[20] 드래곤의 마법에 의해 고통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지으며 7명 전원 모두 석화된 다음 그 상태로 드래곤에게 산산히 부서졌고 석화된 조각에서 피까지 나왔다. 몸이 완전히 부서진 조각상처럼 깨져 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죽은 거라고 봐야 하며, 실제로도 이 광경을 본 엑사비우스도 '이놈들이야 죽어 마땅한 자들이 맞지만 다른 모든 인간들까지 죽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들의 사망 사실을 확인사살한다.[스포일러1] 이것은 그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었다.[21] 이는 1시즌 17화에서 보여주는데, 수많은 언데드들을 전멸시킬 정도로 슈퍼노바를 썼는데 더 크게 쓸 수 있단 언급이 나온다.[22] 그것도 그냥 드래곤이 아니라 드래곤중에서도 최초의 용 알파를 제외하고는 가장 강한 세 명의 드래곤중 하나이고, 드래곤들중에서도 특히 거대한 풍채를 가진 드래곤이라 한다. 이쯤 되면 아무리 디버프를 잔뜩 받았다고는 하지만 그 엑사비우스와도 대적 가능하던 육망성이 더 괴물같다.[23] 단순히 사출하는 것 이외에도 신체에 전류를 흐르게 함으로서 신체속도 자체를 높이는 식으로도 응용이 가능하다고 한다.이런 기본적인(?)응용법만 사용해도 마법사의 몸으로 웬만한 기사와도 육탄전이 가능한 수준이 된다고. 덤으로 오래 살고 싶다고 말했지만 관처럼 생긴 가방과의 대비적인 연출로 인해 그의 빈자리를 강조하면서 쓸쓸한 분위기를 보여주었다.[24] 겹친 세계의 끝에 도착한 경지로, 이 수준부터는 인간을 넘어서 대악마와 신의 경계에 근접해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통상적인 죽음은 의미가 없다.[25] 레드를 제외한 마법사들이 못알아보거나, 베이지가 잉카 조비가 뭐하러 인간에게 저주를 쓰겠냐고 생각한 것을 보면, 참전보다는 그냥 객원 멤버에 가까웠던 듯 하다.[26] 사실 따지고 보면 모든 람슈타인이 드래곤을 봉인한 것이 드래곤들이 인류를 멸종시키고자 한 계기가 되었으니 람슈타인이 모든 일의 원흉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가 드래곤을 봉인하지 않았다면 신들의 계획에 의해 인류는 더 일찍 멸망할 운명이었으니 인류의 구원자이기도 하다.[27] 논리의 저주 - 오직 나만이 미르(용)다.[28] 물론 이런 싸움 끝에 봉인되지 않은 단 한 개체의 드래곤이 남겠지만 이 드래곤이 어떻게 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29] 또한 이 과정에서 올리비아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하게 어떤 일을 수행했고 왜 수정관 속에 봉인되었는 지는 묘사되지 않았다.[30] 브하스바가 파괴와 창조를 관장하는 신임을 감안했을 때 가장 큰 떡밥이다.[31] 신지건은 드래곤독이 블링크 트리거를 제작한 이유가 적이 빠르게 접근해 공격하는 것을 두려워서 일 것으로 추정했다.[32] 본인이 아는 한, 현재는 최강의 마법사일 거라고.[33] 본인도 모른다고.[34] 냉기를 기반으로 한 복잡한 로직의 분신 마법[35] 이 세계관의 리치는 다른 흑마술사와의 계약으로 탄생하며 통상의 리치는 자의식이 없는 언데드이지만 그레이는 스스로 리치가 된 특수한 사례이다. 서술에 의하면 스스로 리치가 된 몸은 흑마술에 생명력을 소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36] 현재는 살바도르 더 화이트의 사망 후 지건 더 화이트의 즉위로 사출계열이 두 명이 되고, 강령계열이 한 명이 되었다.[37] 샤오 따민이 불사라는 아이보니의 말을 듣고 그것을 이용했다. 우선 적진에 홀로 들어가 스스로 불사임을 보여주고 샤오따민에게 같은 행동을 유도하는 것. 샤오따민 본인은 아니쉬에서 불사신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샤오세가의 평판을 지키려면 적어도 같은 방법으로 불사임을 증명해야 했을 것이다.[38] 고메즈는 같은 블랙의 제자들을 설득하러 다녔다고 한다.[39] 다만 이로 인해 그레이는 신의 힘이 대충 어떤지 알게 되었으니 꼭 트롤링이라 볼 순 없다. 그리고 이 양반 성격상 저것도 이용해먹을 가능성이 크다.[40] 리치가 되기 전에도 미남이라고 보긴 힘든 얼굴이었다.[41] 레이도 자기 가족이 흑마법사에게 전멸당한 과거가 있지만, 따져보면 로젠바흐쪽이 더하다. 로젠바흐는 단지 흑마법을 배웠다는 이유만으로 스승인 레이의 아버지에게 죽을뻔했으며 그것도 모자라 아무 죄없는 자기 가족들도 스승에게 몰살당했다. 레이의 부친만이 아닌 아무 잘못도 없는 그의 가족까지 학살한 것은 분명 잘못이지만, 로젠바흐 입장에선 똑같이 죄없는 자기 가족이 몰살당했으니 어느정도 명분이 있는 복수였다. 그리고 복수란 허망한 것임을 깨닫고 눈앞의 원한보단 실리를 추구하는 합리적인 로젠바흐와 달리 레이는 감정적으로 행동하다 많은 민폐짓을 저질렀다.[42] 베댓 왈 "세계관의 빛과 어둠 그레이와 그 레이"[43] 흑마술사들은 자신들 보다 높은 계급의 워락들을 부를 때 성까지 부르거나 앞에 미스터를 붙인다고 한다.[44] 이와는 별개로 로젠바흐 헨드릭스와 미셸 폴나레프의 행적을 살펴보면 폴나레프는 람슈타인이라면 모를까 로젠바흐 헨드릭스에 대해서는 별 충성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헨드릭스 역시 폴나레프보다는 그보다 아랫서열이자 실력도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사샤를 심복으로 하던 것을 보면 폴나레프를 그리 신임하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45] 다만 악마가 흑마술에 약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마법과는 다르게 흑마술에 대한 내성이 없어서 그 효과는 100%로 받는다는 의미이다.[46]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 14세가 먼저 쓰기 시작하여 귀족 사회에 퍼진 화법이다. 예문으로 "나는 당신신을 환영한다"를 "그는 당신을 환영한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화법이다. 본토 서양식 어순에 따르면 "그는 말한다. 당신을 환영하노라고." 정도가 되겠다.[47] 사실 따지고보면 로젠바흐 헨드릭스의 대응이 맞다. 메이를 죽이려고 한 것도, 비바체를 제물로 쓴것도 모두 미셸 독단의 판단인데, 일을 저지른 미셸 폴나레프가 살아있었다면 샤오세가와 전쟁나는건 물론이고 비바체의 스승인 잉카 조비 역시 반드시 그를 죽이려 했을 것이다. 여러모로 헨드릭스의 계획에 아주 큰 차질이 생겼을 일인만큼 살아남아봐야 헨드릭스에게 반드시 숙청당했을 것이다.[48] 특히나 폴나레프의 아귀는 저주를 싫어해서 잘 먹지 않은 종이므로 조비와 싸울 때 저주를 막을 방도가 없었다. 그러나 겹친세계의 악마인 주르카 자익과 오지오 일행의 전투 양상을 보면 상급 악마 특유의 무지막지한 신체능력과 흑마법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오히려 조비를 상대로 반드시 진다고는 할 수 없다.[49] 보라색 염료는 구하기가 힘들어 주로 왕실이나 귀족의 상징이다. 이름도 그렇고 여러모로 프랑스 혹은 유럽 귀족이 모티브[50] 흐라카스가 죽인 라이다.[덤으로] 흐라카스는 '초거대슈퍼울트라 돼지'로 취급당한다.[51] 이후 지오에게는 허접한 워락에서 여우로 취급 당하고 만다.[52] 베이지의 원래 인격, 이때는 베이지와 융합에 성공해 베이지의 흑마술과 이본의 마법을 동시에 쓸수 있는 완전체로 거듭나 베이지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정도로 강해져있었다.[53] 세계관 특징상 ㄷ이 성이기 보다는 이본 더 ○○ 이라는 별칭일 듯 하다.[54] 2부 후기 Q&A에 따르면 사출 계열 흑마법은 특수하게 분리되는 분야라기 보다는 일종의 흑마법사 기본 소양이라고 한다. 또한 굳이 스승과 제자가 똑같은 계열의 마법사일 필요도 없다고 한다.[55] 작화상으로는 매우 어려보인다. 셀시우스&파렌하이트가 거한이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메이메이급으로 보인다. 그런데 로젠바흐의 말에 따르면 이 모습도 가면이라고 한다. 같은 강령술 계열인 화이트 살바도르보다 개인 무력이 더 뛰어나다는 듯한 언급을 생각해볼 때 그레이처럼 가면 속의 본모습은 리치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레이만큼은 아니지만 나이가 꽤 되는지 속으로 독안의 아이보니를 아가라고 부른다.[56] 샤오따민에게 쓰러진 뒤 크림슨이 관 속에 들어있는 리치 모습의 본체를 발견했다.[57] 인형사인 노파의 모습에선 일단 인형의 팔을 만든 다음 그걸 사람에게 이식할 때 흑마법을 사용한다고 한다.[58] 로젠바흐는 강령술의 최고인 화이트가 죽었기 때문에 이제는 토미에가 강령술의 1인자가 됐다는 언급을 한다.[59] 물론 겹친세계의 육망성이라는 것은 숨기고 있으며 흑마법사라는 것을 밝혀도 하급 워락이라고 거짓말을 한다.[60] 최강의 인간인 샤오따민은 그 정도로 강하게 떄려도 미동도 없었지만 근복적으로 마법사인 오키드는 바로 무력화 됐다[61] 아마 리치일 듯 하다[62] 아마 그레이는 의도적으로 오키드에게 이 사실을 흘린 듯.[63] 오키드의 정체도 그렇고 오키드 스스로 현재의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굉장히 비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64] 자신들의 몸을 비관하는 듯한 대사를 보면 원해서 이런 몸이 된 것은 아니다. [65] 이게 무슨 흑마술인지 아리송한데 겹친세계의 화염을 입을 통해서 소환하는 이계소환술로 추측된다. 최근 화에서 이 불이 지옥불임이 확인되었다.[66] 이록의 손꼽히는 강자인 강철무지개 소속 그린이 모든 수단을 동원했음에도 오래 버티지 못했다. 당시 드래곤이 네 마리나 부활한 상태였음을 감안한다면 화력 면에서는 그레이와 동급이라도 봐도 될 정도.[67] 물론 이는 반쯤 오해로 살바도르도 되살린 언데드들을 융합하고 강화시킨 시체골렘이라는 수법을 개발했다. 이 시체 골렘에 신지건도 상당히 고전했으며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면 결과가 바뀌었을 수도 있었다.[68] 본인은 일성이라고 우기지만 제육성이다.[69] 사실 육망성 자체가 흑마술의 정점에 선 자들이라 잉카 조비도 엄청난 강자이다.[70] 심지어 그 드래곤독도 조비의 저주를 빌려쓰는 방식으로 사용할 때도 있다고 한다.[71] 두번째 베댓의 '저 흑마법사들 엄청 대담하지만 '''굳이 저리 귀찮게 뺏는 수준이면 초반에 자기 부하도 죽이는 놈보단 훨배 낫네.''''의 공감률이 높을정도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또한 굉장히 혁신적이고 고난이도의 흑마술인지 잉카 조비의 난폭하고 유치한 성향을 까던 제자들도 '''최곱니다. 보스!!' 라고 속으로 연호할 정도.[72] 사실 떡밥은 이전부터 있었는데, 50화에서 베이지가 레드를 잊은 강철무지개를 보며 "맞아! 세계의 저주 망각. 잉카 더 블랙만이 쓸수 있는 최고의 저주. 하지만 잉카 블랙이 왜 굳이 그 저주를 죽은 사람에게...?" 라며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근데 안타깝게도 아무도 이 떡밥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다만 몽상의 저주 '소용돌이'는 흑마술사중 저주계열 끝판왕인 잉카 조비도 듣도보도 못했다는 반응에 보노의 저주면역지대도 씹히는 걸로 보아 아예 한차원 위의 기술이거나 저주 자체가 아닐 가능성도 제기되는 중. 그러나 오지오가 보노의 저주면역지대의 효과가 없는것은 자기하고 아버지에게 집중된 저주가 보노정도의 신력으로는 해제가 안된다고 했다.[73] 사실 지오는 조건이란 게 잉카 조비를 블랙으로 인정하는 것인 줄 알고 흔쾌히 승낙하려 했다가 진짜 조건을 듣고 거절한다고 짧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다른 사람들이 일단 저주 풀고 죽이면 되지 않냐며 설득하니 "그럴 수는 없어요. 날 뭘로 보고.."라며 기각하고 답을 다시 한 것[74] 이후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정말로 속박력이 있는 계약인 듯 하다.[75] 단, 상대가 먼저 저주를 쓴다거나, 1:1 승부에 난입하는 등 본인 기준으로 정정당당하지 못한 행위를 했다면 그때부턴 거리낌없이 사용한다.[76] 그런데 이계소환술만 익혔음에도 결국 전대를 뛰어넘은 것 같다. 결국 전대는 잉카를 죽이기로 마음먹고, 털렸다(...)[77] 블랙은 피지컬과 역량 모두 높다.[78] 그레이나 오키드의 대화를 들어보면 실제 강함은 훨씬 아래인듯 하지만 저렇게 자신있게 말하는걸 보면 상성이나 특제 저주 등으로 로젠바흐만큼은 확실히 이길 수 있다는 소리인것 같다. 적어도 막 화이트가 된 신지건보다는 실력, 경험, 짬밥, 재능 면에서 전부 압도적으로 뛰어다다.[77][79] 물론 이는 잉카 조비의 전문분야인 저주가 준비하는 시간도 걸리거니와 효과가 나타나는데도 시간이 걸리기에 대인전에 적합하지 않은 탓도 있다. 잉카 조비는 단순 피지컬로 전대 블랙을 끔살할만큼 생명력도 뛰어나며 그가 인정할만큼 재능면에서도 뛰어났기에 저주라는 분야에서 바라본다면 충분히 강한 흑마법사다. 게다가 주인공 파티에 끼어있는 시점에서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할 여지가 있다.[80] 지오와 싸울때는 순식간에 상급 저주를 지오와 레드 두명에게 걸었다.[81] 저주의 경우는 술사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제물의 격도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에머랄두스의 경우 미셸 본인의 생명을 제외하고 동원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다.[82] 죽은 자를 살려내는 것은 물론, 해독까지 하는 등 힐러라는 개념에서 거의 만능으로 추정된다.[83] 문제는 오렌지가 공격했다 반격당한 자가 리치라서 무슨 짓을 할 지[84] 쑥 애, 물결 파, 무지개 예[85] 단, 녜쥐화보다 낮은 경지라 스스로 제어하지 못 한다[86] 내공이 낮을수록 공포가 더더욱 커진다[87] 고수일수록 더 크게 매료되며 그래서 아이보니의 부하 중에서는 아이보니보다 고수인 사람도 더러 있다고 한다.[88]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이코패스라 전혀 이상함을 못 느낀 듯[89] 불멸자인 드래곤은 목숨을 잃어도 시간이 지나먼 다시 부활한다. 반면 엘프는 정해진 수명이 없으므로 무한자이나, 죽음에서 돌아올 수는 없다[90] 본명은 이아단 그린그래스다.[91] 엘프들이 올리비아가 '엘프가 아닌 무언가에 깊이 잠식되었다'는 이류로 추방하려 했는데, 올리비아를 잠식하고 있는 것이 '람슈타인의 버츄얼 갓'이라는 추측이 있다.[92]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대악마'였다[93] 물론 드래곤의 사고방식으론 엘프도 인간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한다.[94] 이아벨 이모리 본인이 직접 오리온을 언급했으나 드래곤독은 강하다고 항상 이기는 것이 아니라 말했다. 오리온보다는 전면전에서 강하지만 드래곤독에게서 패배했듯이 강자를 상대하는 전략 면에서는 한 수 아래 인듯 하다.[95] 사실은 칸과 함께 스노우였다. 흐라카스가 늑대인간들을 지나치게 잡아먹는 나머지 희귀종인 종족 보존을 위해 스노우인 라이와 칸을 대피 시킬겸 이록으로 소환시켜버린것. 만약 라이가 아닌 칸이 죽었다 하더라도 라이가 칸 처럼 되었을 확률이 높다.[96] 칸의 옆에 꽃힌 간조의 칼이 라이를 비춤으로써 인상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처음 라이를 납치 했을때 '목을 자르면 어떻게 될까?'라고 궁금해 하던 흐라카스는 참수를 실행하기 이전 다른 라이칸들을 산채로 먹어버렸나 보다.[97] 미셸이 라이 몸을 다 먹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약간의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어떤 형태가 될지 예상은 못한다.[98] 3번째에는 형과 사이좋게 감전 당한다.[99] 간조는 '스노우'라면서 감탄한다. 꽤 희귀종인 듯.[100] 간조가 자신에게도 복수해야만 할 이유가 있다며 칸을 설득했다.[101] 의도치 않게 선생님이 된 간조가 칸을 진정시키기 위해 3단계 까지 변한거지만....힘 자체는 1단계임에도 간조의 2단계와 비슷하다고 한다.[102] 3단계의 능력은 회복 차단으로, 불사의 치유력이 특징인 라이칸스로프들에게는 그야말로 극상성인 능력이다. 3단계에 도달한 라이칸스로프가 왕으로 인정받을만 하다.[103] 늑대 인간들이 멸종 된것처럼 묘사한 것 처럼 보일지 몰라도 외딴 섬에 자란 라이와 칸 처럼 소수의 종족들이 어딘가에 살아있을 가능성이 크다.[104] 거기다 소환 후 생명력을 소모해가며 계약을 유지해 조종하는 일반적인 이계소환술과 달리 지오는 소환만 할 뿐, 싸우는건 전적으로 칸의 의지이기에 소환할 때 드는 생명력만 지불하면 추가 생명력 지불이 없다.[105] 금강구를 끊어버리는 것을 보고 꽤 당황스러워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독백으로 보아 스노우가 라이칸들 사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하다.[106] 이 셋은 앞으로 100년만 더 성장하면 알파급에 도달한다고 한다.[스포일러3] 그러나 이는 젊은 드래곤들의 착각으로 드래곤들이 완전히 사망한 이유는 인간 측에 있는 샤오따민이 '''창조와 파괴의 신인 브하스바의 화신'''이기 때문이다. 브하스바는 과거 신화 시대에 죽은 신과 대악마를 부활시키려 하는데 이를 위해선 나프텔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깃들어 있는 신과 대악마의 정수가 필요하므로 가장 많은 양의 정수를 가진 드래곤들을 사냥하면서 그들의 생명을 완전히 빼앗아 왔던 것. 브하스바가 인류까지 굳이 건드리지 않는 이유는 드래곤들에게 깃들어 있는 정수를 모으는 것만으로 죽은 신과 대악마를 부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107] 무섭진 않더라도 최소한 아주 껄끄럽다고 한다.[108] 처음에는 얼마나 다수로 오던지간에 상관없이 벌판에서 잡졸들은 무시하고 싸우려 했으나, 바이올렛 때문에 인간이 만만치 않음을 인정하고 본인이 직접 찾아갔다.[109] 한자로는 嚴世開라고 쓴다. 즉 엄씨. 엄재경 작가 스스로 갈리스토스의 인간 이름에 자기 성을 붙였다고 시즌1 76화에서 밝혔다.[110] 드래곤들은 성장하면서 최우선적으로 비늘의 마법 저항력을 기른다고 한다. 이 때문에 드래곤들의 마법저항력은 같은 드래곤들의 브래스를 견뎌낼 정도로 엄청나다고 한다.[111]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현실에선 드래곤과는 비교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작은 크기인 악어조차도 사람 팔다리정도는 가볍게 씹어 토막낼 수 있는 힘을 낸다. 하물며 크기가 웬만한 산보다도 거대하다는 드래곤의 깨물기라면...[112] 다만 엑사비우스와는 동기가 미묘하게 다른 것으로 보인다. 일단 명분 상으로는 인류는 각각의 개체마다 크게 다르기 때문에 람슈타인의 일로 인류 전체를 공격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 엑사비우스는 그 동기가 안톤 베이더 시절에 쌓았던 인간적인 유대감에 기반한다면 디오고람은 아무리 미물이라도 함부로 대해선 안 된다는 입장으로 순수하게 절대자의 입장에서 인류를 내려다 보는 입장이라 조금 불안한 측면이 있다.[113] '리온은 드래곤들을 봉인한 드래곤독과 대적이 가능한, 전성기 시점 세계관 최강자 라인'(물론 드래곤독이 더 우위에 있지만)이지만 세계관 자체가 마법사는 마법의 주인인 드래곤보다 강할 수는 없게 설정되어있다. 이미 그레이의 입으로 마법사는 아무리 강해도 마법의 주인인 드래곤에게 못 이긴다고 못 박았다.[114] 그래도 존재를 완전히 부정하진 않고 엑사비우스를 처치한 뒤 천천히 알아보겠다고 한다.[115] 이거 한 방에 병사들의 반 수가 당했다고[116] 므젤을 얼음마법으로 잠시 무력화 시킨 뒤 블랙을 쳐다보는데 아마도 블랙의 전투를 떠올린 것이다. 이때 만큼은 블랙이 의도치 않게 스승 노릇을 하게 되었다.[117] 평소에는 주르카 자익이라는 말을 하지만 흐라카스가 잡아오라고 한 라이칸스로프나 자신에게 위험이 될 흑마술을 보면 다른 말을 한다.[118] 흐라카스 영지와 여러 마도구들을 마릴린이 설계해서 만들어 줬고 결정적으로 흐라카스가 하급 악마 시절 마릴린에게 사역당한 적이 있었다.(무릎 꿇고 있는 흐라카스의 머리를 쓰다듬는 마릴린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흐라카스 스스로 주인과 애완동물의 관계같았던 시절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고작 몇 십년만에 하급 악마에서 겹친 세계를 주름잡는 마왕의 위치에 오르고 를로스 신이 만들었기 때문에 마법과 흑마법에 면역인 센토라는 강력한 종족의 왕을 제압할 정도로 강해진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평이 아깝지 않다.[119] 또한 흐라카스가 얼마든지 다시 키울 수 있다며 손실을 전혀 개이치 않던 문지기는 비록 말석이라도 겹친 세계의 육망성의 지위에 있는 흑마술사와 대마법사 2명을 상대로 압도적인 힘을 선보였다. 그의 세력이 얼마나 거대한지 알 수 있는 장면.[120] 자신은 왕으로서 영토 내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고.[121] 정황상 리치로 변한 미셸 폴나레프로 추정된다.[122] 악마를 먹으면서 자신의 일부가 된다고 한 걸 보면 먹을때마다 능력치가 올라가는 듯 하다.[123] 겹친세계의 마수로 탈피할 때 엄청나게 약해진다고[124] 애초에 약하다면 자바투스가 대결의 방을 점거한 채 세력을 모으고 앉아있지 않았을 것이다.[125] 비슷한 예로 블랙도 신의 자식들인 센토들에게 당할 뻔 했고, 미셸 정도 되면(이쪽은 상성보다는 힘의 강약에 가깝지만) 육망성들도 경계하지만 리치인 그레이에게는 상관없으며, 드래곤독과 동귀어진한 레드도 드래곤은 못이긴다.[126] 이 대악마의 형벌은 그 강력한 자바투스의 육체조차 순식간에 찢어발겼다. 다만 흐라카스가 형벌을 완전히 극복한 것은 아닌데, 대악마의 형벌은 생명력 소모가 격심하기 때문에 흐라카스의 재생력을 능가할 정도로 처형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생명력이 지오에게 없기 때문에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흐라카스 본인이 자신을 형벌로 죽이려면 지오가 가진 생명력의 1,000배가 필요하다고 자신하는 것을 보면 대단한 것은 맞다.[127] 이 때문에 자바투스 휘하에는 악마가 아닌 종족도 보인다.[128] 자신과 싸울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서 먼저 부하들이 먼저 싸우고 그 다음 자바투스가 상대한다. 그리고 자바투스 본인을 협공으로 이기면 일반 열쇠를 주고 일대일로 이기면 흐라카스가 있는 곳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열쇠를 준다고 한다.[129] 지오조차 자바투스가 내뿜은 기세를 느끼고 이길 수 없다고 절망할 정도로 강하다.[130] 므젤도 죽지만 않지 자바투스의 성에는 영 차지 않았던듯 하다. 덕분에 독자들 사이에서 별명이 극m투스가 되어버렸다.[131] 지오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지오 일행이 부하로 들어오면 그 때 흐라카스와 전쟁을 치를 계획이다.[132] 예를 들어 라이칸들의 특수능력인 '달' 의 경우 능력을 복사한 라이칸이 통상 상태로 있으면 사용할 수 없다.[133] 이때 한 말이 "신이라고, 신! 나더러 어쩌라는 거냐..." 이 말은 레전드가 되어 독자들 사이에서 자바투스를 괴롭히는데 사용되고있다.[134] 완전히 석화되기 직전 쓴 주문이 효과가 있어서 풀리긴 했다. [135] 미는 힘을 축적하는 장막으로, 이걸 전개해 놓고 힘을 모아 해방시켜 엄청난 속도로 몸통박치기를 하는 기술, 1:1에선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모으는걸 보고만 있을리 없으니 사용 불가능이지만, 드래곤을 상대할 땐 켄타 프빌라이가 어그로를 끌어주고 있었기에 사용이 가능했다. [136] 이 때 사용한 흑마술들은 잉카 조비도 놀랐을 정도로 최상급의 흑마술들이다. 그리고 흑마술의 수준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분야의 흑마술을 동시에 저 정도로 구사하는 것에 더욱 놀랐다.[137] 사실 5판 중 3번만 이기면 되기 때문에 '부사령관' 이라는 직책을 달고 있으니 가장 강한 상대로 추정되는 즈벨라와의 싸움은 버리는 판으로 넘기기 위한 지오의 전략이었다.[138] 잉카 조비가 무기력의 저주를 걸자 자신에게 광전사의 저주를 뒤집어씌워 상쇄시켰는데 잉카 조비가 역발상으로 야르쿰에게 광전사의 저주를 한번 더 걸어버려서 생명력 소모를 극심하게 만들어서 엘리전을 시도했고 야르쿰이 쓰러질때까지 버티는데 성공하면서 승리했다.[139] 이전에는 몬스터 항목에 있었으나 실비아의 입으로 악마라고 지칭됐다.[140] 원리는 인간이 흑마술을 쓰는 것과 똑같이 자신의 마나가 아니라 생명력을 해당 세계로(드래곤이 있는 나프텔) 전송하는 계약의 형태.[141] 흐라카스의 부하들 수십이 프발라이를 붙드는 동안 흐라카스가 부하들과 함께 프발라이의 허리를 베어버렸다.[142] 지오 일행이 켄타가 있는 곳으로 오기전에 자바투스가 왔었는데 하반신이 없는 켄타를 보고 싸울 마음이 사라져서 그냥 가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