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전사
드래곤 퀘스트/직업.
마법사와 전사를 마스터하면 전직할 수 있는 상위직. '마법검'이라는 특기를 주력으로 한다. 드래곤 퀘스트 6에서 첫 등장.
이름만 보면 뭔가 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영 애매한 직업. 다른 상급직들과는 달리 아무런 특성도 없고, 능력치도 애매하고 배우는 기술도 애매하다. 또한 6에서는 이 직업은 용자로 전직하기 위해 필요한 4개의 상위직 중 하나가 아니라 용자로 전직하는 걸 최종 목표로 할 경우 테크상 버려지게 된다.
일단 마법전사는 마법검이 특기다. 화염베기, 번개베기, 마햐드베기의 3속성검을 배우며, 각 속성에 약한 적에게 큰 피해를 준다. 내성이 없는 적에게 1.3배의 대미지, 약한 내성을 가진 적에게는 1.1배의 대미지를 주며, 적이 강내성을 가지고 있을 경우 위력이 평타보다 낮아지게 된다(...). 바이킬트가 중복되기 때문에 데미지는 상당한 수준이지만 플레이어가 한 대씩 후려쳐가면서 각 몬스터의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는 문제가있다. 그리고 정권 지르기가 그냥 생각없이 쓰기 편하고 기대 데미지도 더 높기 때문에 잘 안 쓰게 된다. 게다가 애매하게도 마법검이 특기인 주제에 바기 속성의 진공베기는 배틀마스터가 배운다. 참고로 화염베기는 메라가 아니라 기라 속성, 번개 베기는 데인이 아니라 이오 속성이다. 왜 이렇게 헷갈리게 해놨는지 모르겠다.
속성검은 못 써먹을 기술은 아니지만 적의 약점을 모두 숙지해야 해서 써먹기가 다소 어렵고, 더욱 강력한 특기가 널려서 주력으로 써먹긴 좀 뭐하다. 보조용으로나 적합. 그 외에 배우는 기술은 마호탄이나 바시루라같이 잉여로운 것들 뿐이고, 입김계 특기인 마그마 역시 주력으로 써먹기는 너무 약하다.
결국 이 직업의 의의는 유일하게 메라조마를 배우는 직업이라는 것 뿐. 6에서는 메아리의 모자와 조합한 메라조마가 최강급 기술이라 일단 배워놓으면 후회는 안 하기에 키워도 최소한 손해를 보진 않았다. 특히 다크드레암 20턴 격파 때 대활약한다. 어차피 다크드레암과 싸우려면 전 직업을 마스터해야 하니 이쪽도 한 번 고려해보면 좋다. 반대로 말하자면 메라조마 2연타를 위한 직업이고, 메아리의 모자를 장비하지 못하는 캐릭터가 마법전사로 전직하는건 확실한 잉여짓. 장비 가능한 캐릭터를 확인하고 키우도록 하자. 바이킬트도 배우긴 하지만 현자도 배우고, 라미아스의 검을 사용하면 바이킬트가 나가기에 큰 의미도 없다. 하지만 마법 전사를 우선적으로 육성하면 현자나 라미아스의 검보다 빠르게 입수하기 때문에 아주 가치가 없는 건 아니다.
과거에는 쓰레기 직업이자 드퀘의 적마도사로 평가받기도 했지만 공략이 연구가 된 현재는 MP와 HP가 균형을 이룬 능력치 덕분에 팀 전멸의 가능성이 낮아지고 안정성이 높아진다는 점, 메라조마가 생각 이상으로 강력하다는 점, 문제의 속성베기의 경우 AI 전투로 설정해두면 약점인 쪽을 선택해서 후려쳐주므로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밝혀졌기 때문에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선 현자보다 이쪽을 우선 육성하는 걸 더 추천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그러나 앞서 말한대로 메아리의 모자를 장비할 수 없는 캐릭터가 이 직업을 찍는 건 시간의 낭비이므로 장비 가능한 캐릭터를 꼭 확인해야 한다.
드래곤 퀘스트 7에서는 더욱 쓸모없다. 7에서는 바이킬트가 현자가 배우지 않게 되고 마법전사가 마호칸타, 베기라곤등을 새로이 배우게 되었지만, 알테마 소드, 검의 춤 같이 바이킬트가 필요없는 기술이 많아서 의미없다. 사실 이 작품에선 그냥 갓핸드 테크를 타는 쪽이 가장 좋다. 그리고 바이킬트가 얻고 싶다면 에빌 터틀로 전직하는 게 더 고효율이다.
'난 죽어도 마법전사가 되겠다' 정도의 마음가짐이 있을 때만 전직하자.
[image]
드래곤 퀘스트9에도 등장한다. 중반에는 그다지 빛을 못 보고 후반이나 게임 클리어 이후에나 빛을 보는 직업. 고유 기술인 포스가 꽤 강력해서 대활약한다.
단점이라면 회복, 공격 마법을 못 쓰고 보조마법만 쓸 수 있다. 능력치는 그럭저럭 균형이 잡혀있지만 좋지는 않다. 거기다 위에 말한 마법전사 최고의 무기인 '포스'는 주문이 아니므로 다른 직업으로 전직해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보통 포스만 마스터하고 다른 직업으로 전직시켜서 사용하는 것이 보통.(…)
거기다 왠지 다마신전에서 마법전사 전직이 가능해지는 퀘스트[1] 를 주는 사람이 하필 적마도사같이 생겼기 때문에 '''이게 다 적마도사 탓이다.'''라고 하는 팬까지도 있다.[2] 문제의 적마도사 같이 생긴 사람은 약간 왕자병이 있으며, 그래선지 플레이어의 직업 마법전사도 매력치가 상당히 높다. 전용 방어구를 다 갖춰입으면 플레이어도 적마도사 비슷해진다.
파이널 판타지에 나오는 마법검을 사용하는 직업은 '마법검사'다. 착각해서 여기에 기록하지 말 것. 마법검사는 이 직업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쓸만하다.
마법사와 전사를 마스터하면 전직할 수 있는 상위직. '마법검'이라는 특기를 주력으로 한다. 드래곤 퀘스트 6에서 첫 등장.
이름만 보면 뭔가 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영 애매한 직업. 다른 상급직들과는 달리 아무런 특성도 없고, 능력치도 애매하고 배우는 기술도 애매하다. 또한 6에서는 이 직업은 용자로 전직하기 위해 필요한 4개의 상위직 중 하나가 아니라 용자로 전직하는 걸 최종 목표로 할 경우 테크상 버려지게 된다.
일단 마법전사는 마법검이 특기다. 화염베기, 번개베기, 마햐드베기의 3속성검을 배우며, 각 속성에 약한 적에게 큰 피해를 준다. 내성이 없는 적에게 1.3배의 대미지, 약한 내성을 가진 적에게는 1.1배의 대미지를 주며, 적이 강내성을 가지고 있을 경우 위력이 평타보다 낮아지게 된다(...). 바이킬트가 중복되기 때문에 데미지는 상당한 수준이지만 플레이어가 한 대씩 후려쳐가면서 각 몬스터의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는 문제가있다. 그리고 정권 지르기가 그냥 생각없이 쓰기 편하고 기대 데미지도 더 높기 때문에 잘 안 쓰게 된다. 게다가 애매하게도 마법검이 특기인 주제에 바기 속성의 진공베기는 배틀마스터가 배운다. 참고로 화염베기는 메라가 아니라 기라 속성, 번개 베기는 데인이 아니라 이오 속성이다. 왜 이렇게 헷갈리게 해놨는지 모르겠다.
속성검은 못 써먹을 기술은 아니지만 적의 약점을 모두 숙지해야 해서 써먹기가 다소 어렵고, 더욱 강력한 특기가 널려서 주력으로 써먹긴 좀 뭐하다. 보조용으로나 적합. 그 외에 배우는 기술은 마호탄이나 바시루라같이 잉여로운 것들 뿐이고, 입김계 특기인 마그마 역시 주력으로 써먹기는 너무 약하다.
결국 이 직업의 의의는 유일하게 메라조마를 배우는 직업이라는 것 뿐. 6에서는 메아리의 모자와 조합한 메라조마가 최강급 기술이라 일단 배워놓으면 후회는 안 하기에 키워도 최소한 손해를 보진 않았다. 특히 다크드레암 20턴 격파 때 대활약한다. 어차피 다크드레암과 싸우려면 전 직업을 마스터해야 하니 이쪽도 한 번 고려해보면 좋다. 반대로 말하자면 메라조마 2연타를 위한 직업이고, 메아리의 모자를 장비하지 못하는 캐릭터가 마법전사로 전직하는건 확실한 잉여짓. 장비 가능한 캐릭터를 확인하고 키우도록 하자. 바이킬트도 배우긴 하지만 현자도 배우고, 라미아스의 검을 사용하면 바이킬트가 나가기에 큰 의미도 없다. 하지만 마법 전사를 우선적으로 육성하면 현자나 라미아스의 검보다 빠르게 입수하기 때문에 아주 가치가 없는 건 아니다.
과거에는 쓰레기 직업이자 드퀘의 적마도사로 평가받기도 했지만 공략이 연구가 된 현재는 MP와 HP가 균형을 이룬 능력치 덕분에 팀 전멸의 가능성이 낮아지고 안정성이 높아진다는 점, 메라조마가 생각 이상으로 강력하다는 점, 문제의 속성베기의 경우 AI 전투로 설정해두면 약점인 쪽을 선택해서 후려쳐주므로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밝혀졌기 때문에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선 현자보다 이쪽을 우선 육성하는 걸 더 추천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그러나 앞서 말한대로 메아리의 모자를 장비할 수 없는 캐릭터가 이 직업을 찍는 건 시간의 낭비이므로 장비 가능한 캐릭터를 꼭 확인해야 한다.
드래곤 퀘스트 7에서는 더욱 쓸모없다. 7에서는 바이킬트가 현자가 배우지 않게 되고 마법전사가 마호칸타, 베기라곤등을 새로이 배우게 되었지만, 알테마 소드, 검의 춤 같이 바이킬트가 필요없는 기술이 많아서 의미없다. 사실 이 작품에선 그냥 갓핸드 테크를 타는 쪽이 가장 좋다. 그리고 바이킬트가 얻고 싶다면 에빌 터틀로 전직하는 게 더 고효율이다.
'난 죽어도 마법전사가 되겠다' 정도의 마음가짐이 있을 때만 전직하자.
[image]
드래곤 퀘스트9에도 등장한다. 중반에는 그다지 빛을 못 보고 후반이나 게임 클리어 이후에나 빛을 보는 직업. 고유 기술인 포스가 꽤 강력해서 대활약한다.
단점이라면 회복, 공격 마법을 못 쓰고 보조마법만 쓸 수 있다. 능력치는 그럭저럭 균형이 잡혀있지만 좋지는 않다. 거기다 위에 말한 마법전사 최고의 무기인 '포스'는 주문이 아니므로 다른 직업으로 전직해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보통 포스만 마스터하고 다른 직업으로 전직시켜서 사용하는 것이 보통.(…)
거기다 왠지 다마신전에서 마법전사 전직이 가능해지는 퀘스트[1] 를 주는 사람이 하필 적마도사같이 생겼기 때문에 '''이게 다 적마도사 탓이다.'''라고 하는 팬까지도 있다.[2] 문제의 적마도사 같이 생긴 사람은 약간 왕자병이 있으며, 그래선지 플레이어의 직업 마법전사도 매력치가 상당히 높다. 전용 방어구를 다 갖춰입으면 플레이어도 적마도사 비슷해진다.
파이널 판타지에 나오는 마법검을 사용하는 직업은 '마법검사'다. 착각해서 여기에 기록하지 말 것. 마법검사는 이 직업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