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1. 개요
2017년 7월 9일 마비노기 파멸의 부름 쇼케이스 행사에서 깜짝 공개된 데브캣 스튜디오의 모바일 MMORPG이다.
마비노기의 1대 팀장이자 나크로 불리는 김동건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2019년에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한다고 하였으나 개발이 부진하여 출시가 되지 않고 있다. 링크 결국 출시 예정일을 한참 넘긴 2020년에 이듬해인 2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 개발진 및 개발 관련 사항
- 프로듀서: Naak 나크 (김동건)
- 디렉터: Rolrole 롤롤 (이진훈)
- 제작 팀: MM
- 클라이언트 엔진: 유니티
- 서버 엔진: 실버 바인
3. 트레일러
4. 2018 지스타 시연영상
넥슨 홍보채널의 영상이니만큼 영상제목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좌측의 남자는 넥슨 커뮤니케이션본부 홍보실 홍보기획팀 소속의 조금래.
5. 출시전 알려진 정보
5.1. NPC
- 티르코네일 지역 NPC와 로나가 지스타 시연을 통해 공개 되었다.
- 원작과 비교하여 위치와 외형의 변화가 있는 NPC들이 존재한다.
- 각 NPC마다 일정 대사가 성우의 더빙 처리로 되었다.
- 원작의 일러스트들이 모바일 버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5.2. 지역
- 티르코네일 지역의 지도가 지스타 시연을 통해 공개
- 원작과 비교하여 몇몇 건물의 위치나 지형이 변화가 있다.
5.3. 스킬
- 장착한 무기에 따라 스킬이 달라진다.
- 이전 트레일러와 달리 지스타 시연에서 스킬 아이콘과 내용이 변화 하였다.
- 지스타 시연을 통해 히터 실드,파이어 완드,아밍 소드,숏 보우 4가지의 무기들과 관련 계열 스킬들이 공개 되었다.
5.3.1. 대검
- 기본 공격과 6개의 스킬들이 지스타 시연을 통해 공개
5.3.2. 검과 방패
- 기본 공격과 10개의 스킬들이 지스타 시연을 통해 공개
5.3.3. 활
- 기본 공격과 6개의 스킬들이 지스타 시연을 통해 공개
5.3.4. 완드
5.3.4.1. 파이어 마스터리
- 기본 공격과 6개의 스킬들이 지스타 시연을 통해 공개
5.3.4.2. 라이트닝 마스터리
5.3.4.3. 아이스 마스터리
5.4. 그 외
- 양털깎이, 캠프파이어, 악기연주,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등 판타지라이프를 표방하던 초창기 마비노기의 모습을 그대로 옮긴 듯한 모습을 보인다.
- 던전은 본래 마비노기의 격자형 던전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인다.
- 평상시에는 장비와 인벤토리만이 활성화되어있으나 전투에 돌입하면 전투 스킬 키가 활성화되고, 채집물을 타게팅하거나 채집용 도구를 끼면 나무베기, 양털깎이 스킬이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 로나의 국내성우는 그대로 여민정이 맡게 되었다. 말콤은 김지율이 맡았다.
- 마비노기에서는 가위바위보 전투와 함께 경직 시스템으로 전투가 짜여져 있으나 모바일 버전은 기본 공격은 자동으로 연속해서 실행되고 이 와중에 특정 스킬을 발동하는 식이라 경직 시스템에 의한 주도권 교환이 없어 보인다.
- 하우징을 통한 자동판매 시스템도 구현된 모습을 보이며, 인기 검색어가 상단에 표시되어 직접 타자를 치지 않고도 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인다.
- 정말 잠깐 나오는 아이템의 모습을 살펴보면, 방어력과 내구도 뿐만 아니라 생명력과 솜씨를 올려주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제작자와 판매자의 이름이 표시될 때 타이틀까지 병기되는 모습을 보인다.
- 처음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세로형 UI를 이용하는 게임 화면을 보여주었다. 특히 RPG 같은 경우 좌우 시야 확보에 용이한 가로형 UI가 주류인데, 그에 반해 마비노기 모바일은 세로형 UI를 바탕으로 좌우 이동을 할때 자연스러운 줌인을 통하여 문제점을 해결한 모양이다. 물론 가로형 UI도 지원한다.
- 트레일러와 시연을 통해 티르코네일이 공개되었고 개발자의 트위터를 통해 던바튼의 완성을 알렸다.
- 이름 색상을 정하는 공식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 퀘스트 진행과 지도를 켜 자동이동을 할 수 있다.
- 시연에서는 가로등이나 나무등의 오브젝트를 칠 수 없었다.
6. 논란
6.1. PC 논란
2018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 NPC의 설정 변경이 확인되었다. 던컨은 여성으로 변경되었고, 베빈은 흑인으로 바뀌었고, 케이틴은 살이 찐 모습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 반응은 그다지 좋지 못했는데 2년전 데브캣의 기술책임자가 대놓고 페미나치라고 자칭한 사건을 떠올리며 그들의 사상에 맞추어 NPC들의 설정을 수정했다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있었기 때문.
베빈은 해외에서 흑인으로 인종이 바뀌고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으나 국내 서버에서는 이를 반영한 적도 없고 마비노기의 원전을 생각했을때 역시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존재하며 케이틴은 원작의 인물 묘사에서 "살짝 통통"하다는 체형 묘사가 있어 이를 반영한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바뀐 체형이 "살짝"으로 칠 수 있냐는 반론도 있다.
이에 대해서 데브캣에서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세계는 원작 "마비노기"와는 완전히 같은 세계가 아니라고 언급하며 특히 초반 NPC들의 변경은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던컨의 변경에 대해서는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에 맞춰 온화한 할머니로 등장시켰다고 한다.[1] 이어 ‘정치적 올바름’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사회 문제를 의식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6.2. 불투명한 개발상황
2019년 연말에 출시를 목표로 하였다고 입장을 밝힌 바와 다르게 발매 및 개발에 있어서는 함구하고 있어, 발매하기도 전부터 목 빠져라 기다리던 사람들의 원성을 상당히 많이 사고 있다. 데브캣과 나크는 기존 마비노기 2의 베이퍼웨어화 - 개발 중도포기 이력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흐지부지 되어 버릴 것으로 보는 시선도 있어 무사히 출시할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된다. 넥슨이 매각 문제와 신작 흥행 참패로 인해 크게 실패한 이후로 구조 조정에 들어갔고, 개발중이였던 이 게임도 개발 중단 선언을 한 탓에 여러모로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퍼지고 있어서 개발 속도가 더 느려질수밖에 없는 상황에 마비노기 몽상생활도 결국 2020년 11월에 서비스가 종료[2] 된다고 하여 국내 유저들에게 새로운 불안함을 주게 되었는데, 지나치게 긴 개발 기간에 기대가 식어버려 막상 출시되어도 원작 게임 같이 오래 서비스를 할지 아니면 다른 양산형 게임들 처럼 과금 유도만 하다가 사라질지가 우려된다.
- 2019년 12월 26일 데브캣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마비노기 모바일 부문이 "채용중" 상태이다. 그것도 PM-디자이너-개발자 세 파트를. 언젠가 출시될 것이라 보이지만 2019년은 물 건너 간 듯.
- 2019년 12월 31일 트위터를 포함해서 아무 소식이 없다.
- 2020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으나 아무 소식이 없다.
- 2020년 2월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아무런 소식도 발표도 없다. 발매 연기라는 소식마저 공표하고 있지 않으며 개발 현황이 묘연해져 있는 상황이다. 마비노기 모바일 마이너 갤러리 등지에서의 원성이 아주 높아지고 있다.
- 트위터에 글을 올리기는 하지만 발매관련 문의엔 답장 하지않고 있다.[3] 그 외에는 다 열심히 답장을 해주는거 보면 개발 현황은 답하기가 어려운 정도일지도 모른다. 최소한 여름쯤까진 언급이라도 나오길 바랄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2020년 2월 17일 데브캣 공식 트위터,인스타에 '앞으로 마비노기 모바일의 소식을 전하겠다'고 새로 채용된 커뮤니티 담당자의 글이 올라왔다. 개발의 현황이 묘연해 지던 이 시점에서 발매 가능성에 긍정적인 불을 지피는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분야의 채용공고가 기재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발매의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보긴 어렵고. 앞으로의 올라올 소식들을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 2020년 3월 12일 개발 상황 및 연기 그리고 출시예정일을 여전히 공개하고 있지 않다. 허나 그동안 방치하던 트위터를 통해 어떻게든 수요층들을 묶어 보려는 시도를 최근들어 갑자기 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5월 데브캣 채용게시판에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분야 공고가 사라져서 모두 채용이 된 줄 알았지만 넥슨 채용사이트에는 여전히 [데브캣 본부] 마비노기 모바일 프로그래머 모집이라는 제목으로 채용 정보가 올라와 있으며# (주)넥슨코리아에서 잡플래닛에 2020년 4월 29일에 [데브캣 본부] 마비노기 모바일 프로그래머 모집이라는 제목으로 채용 공고가 게시되어 있다.(지원 기간은 2020년 4월29일 09:00부터 2020년 6월 29일 24:00까지)#
- 2020년 6월 ‘던파 아버지’ 허민, 성공 신화 재현하나…신설 개발법인 총괄# 기사에 의하면 2021년에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0년 8월 26일에 올라온 데브캣 채용영상.
- 2020년 12월 결국 2020연말까지도 별 소식이 없었다. 11월 지스타에서도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한 언급과 소식은 없었으며, 그나마 간간히 글이라도 올라오던 커뮤니티인 마비노기 모바일 갤러리의 글 리젠도 이젠 없다시피 하다. 첫 공개부터 현재까지의 개발기간은 약 3년 6개월정도 된다. 나크의 공식 트위터에서도 게임 관련한 새로운 소식은 없고, 나크 개인의 경험담이나 일상글만 올라와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타 게임사들처럼 게임 개발 속도가 느려졌다고 해도 게임 소식에 대해서는 입 싹 닫고 다른 소리만 하는 나크 때문에 팬들은 열불이 터지는 중. 만약 마비노기 모바일까지 마비노기2, 페리아 연대기처럼 개발 중단이 되면 이런 '판타지 라이프' 비슷한 스타일류의 게임은 넥슨 내에서는 다시는 보기 힘들지도 모른다. 단톡방이나 갤러리에서도 원성이 높아지다 못해 이젠 포기하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특히 원신의 등장으로 인해 모바일 게임 퀄리티 면에선 비교될게 뻔한 상황이라 서술한대로 출시 이후에 게임이 얼마나 오래 갈지를 걱정하는 분위기다.
- 2021년 2월 21일 데브캣 채널에서 서술된 2020년 8월 26일에 올라온 채용 영상이 삭제되고 다시 재업로드 되었다. 왜 다시 올리게 되었는지는 불명. 이에 유저들은 개발 소식이 없었던 이유가 시국상 일시적 개발 중지를 한건가 추측하고 있다. 반면 현시점에선 대부분의 넥슨 게임들이 유료 컨텐츠의 확률 조작으로 인한 트럭 시위가 일어나 쌓인 문제점들이 터지고 크게 실망한 유저들이 마비노기를 떠나고 있고, 한편 이미 이 게임에서 관심이 멀어진 유저들은 마비노기 모바일의 소식은 커녕 아직도 채용중이라는 점에서 마비노기 M의 희망을 아예 버렸다. 사실 나오든 안나오든 문제인게 높은 확률로 과금 게임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현재 확률 관련으로 유저들은 치를 떠는 상황이라 이 게임이 나올 타이밍이 절대 아니다. 아직 2021년 2월 말이라 2021년에 출시를 목표한다는 말은 아직 유효할수 있지만, 채용 영상을 다시 재업로드한 시점에선 올해도 어려울 가능성이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