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나 리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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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 보리를 쥐고 누워있는 여자아이가 로나. 검은 양은 판
마비노기의 등장인물로, 판과 함께 튜토리얼을 담당한다. 초기에는 플레이어를 대변하는 밀레시안 인물로서 주로 프로모션 영상이나 홈페이지 그림 등에 얼굴을 비치다가 로나와 판의 판타지 라이프의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성우는 국내판이 여민정[1] , 일본판은 쿠와시마 호우코. 보이스 드라마 '마비도라'에선 이소무라 토모미
판타지라이프 내용에 의하면 플레이어는 소심하고 공부만 아는 소녀였지만 에린에 초대받음으로 많은 것을 얻어 성장했다는 모양.
2015.12.17. 튜토리얼이 개편되면서 게임상에 등장했다. 다만, 예전 모습보다 훨씬 어리게 그려진 데다가 귀여운 말투[2] 를 반복하고, 포트레이트상 배가 슬쩍 보이는 등 흔한 로리 캐릭터가 되었다. 인물상도 찬성이랑 수용, 응원만 하는 식으로 단순하게 바뀌어버렸다.[3]
개편 후에는 위치는 플레이어가 나오 다음으로 만나는 중요 NPC가 되었다. 간단한 퀘스트로 이루어진 튜토리얼을 진행하고 나면, 판의 털을 깎아 만들었다는 빗자루 펫과 악세사리 칸에 착용하면 소소한 팁을 종종 알려주는 '뿌뿌나팔'이라는 아이템을 준다.[4] 다만 대화의 과정을 스킵하면 펫은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할 것.
이후에도 레벨 100이 될때까지 던바튼 유니콘 석상 앞에서 몇번 더 만나볼 수 있었으나, 2020년 11월 19일 블로니와 추억담이 리뉴얼 된 동시에 로나와 판을 통해 진행되었던 튜토리얼 퀘스트 대부분이 편입되었기 때문에 던바튼 유니콘 석상에서 더 이상 만날수 없게 되었다.
참고로 2003년에 한국에서 처음 등장해서 정식 NPC로 게임에 나오기까지 약 12년이 걸린 셈이다.
생각해보니 그럴필요없이 판의 길드에 들어가면 되잖아? → 아니지, 그냥 길드에 들어간 후에 내가 길드마스터가 되면 되잖아? → 그러면 성과 함께 미남미녀들로 모인 길드의 길드장이 되는거네?
...라는 생각으로 판을 야생 동물 조련스킬로 판을 '''조교'''[10] 해서 길드마스터가 된다. 그리고 기대를 품고 바로 로나는 성 안으로 입성하나 성 안에 있던 길드원들은 전부 양이였다. 결국엔 다량의 양들이 있는 목장주인이나 다름없다고 절규.
다만 여기서 몇가지 짚고 넘어가야할게... 우선 그 수수께끼의 드루이드의 정체인데, 마비도라 홈페이지에서도 누구인지 나와있지 않았지만, 존댓말을 쓰고 젊은 드루이드에 사라진 세 용사중 나머지 하나라면 당연히... 다만 문제는 RP에서 보면 루에리와 마리는 예전부터 알고지냈던 사이였고, 타르라크는 여행 도중에 만난 동료라고 되어있는 것이 문제. 원래 메인스트림을 보면 루에리와 알고지냈던 사람은 마리가 아니라 타르라크고 마리는 모험 도중 던전에서 만난 아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RP던전에서 몬스터를 쓰러뜨려도 원래있던 던전의 몬스터도 쓰러지느냐지만 다만 이건 게임상에서 구현된 적이 없으니 별 신경쓰지않아도 될 듯.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판이 팔라딘까지 될 수 있는데도 G1의 내용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18] 그렇지만 뭐, 어차피 개그가 절반을 넘는 일상+모험+판타지+개그물이니까... 이래저래 신경쓰면 지는거다. 자잘한건 넘어가는게 편할듯 싶다. 다만 그 큰 문제점이라는 것이 만일 판이 정말 메인스트림의 내용을 모른다면, 그렇다는 것은 이대로 로나와 판이 '''앞으로 겪게 될 일이란...''' 낙원인줄 알았던 땅이 사실은 저승이고... 진짜 낙원은 바로 에린에다가 나중에가면 여신의 민폐질에 뒷수습도 해야하고... 나중엔 작렬하게 뒷통수까지 맞고... 여러 NPC들의 심부름질을 하느라 구르고 세계평화를 위해 또 구르고 또 또 구르고... 게다가 여행을 계속하면 만날 수 있을거라던 세 전사들이 한 명은 마나고자가 되어있고, 나중엔 이 땅을 위해 희생하라고 하고... 또 한 명은 완전히 삐뚤어져가지곤 다크나이트가 되어서 적으로 만나고, 중간에 다시 개심하고 원래대로 돌아간줄 알았더니 또 적으로 만나고... 또 한명은 결국 죽어버려서 아예 다른사람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될 테고... 뭐, 다시 말하지만 이래저래 신경쓰면 지는 창작물이니까...
던전을 클리어하고 여신상으로 나와서 캠프 파이어를 하면서 캠프 쉐어링으로 음식을 나눠먹는데, 로나가 자신은 아직 에린에 대해서 모르는 점이 많이 있다고 말하며 모험을 계속하면 힘든일도 많고 혼자서는 할 수 있는일이 정해져 있지만 함께 할 수 있는 동료가 있다면 정말로 멋진 일이라고, 그러니까 판에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판은 우리들은 언제나 친구라며 로나에게 가르쳐줄 스킬도 많이 있다고 하며 서로 웃는다. 그 후에 로나가 판에게 줄 특별한 선물이 있다며 만돌린을 드는데 판은 그걸보고 멜로디 쇼크로 자신을 때릴까봐 겁부터 집어먹는다. 결국엔 그 말했다가 맞는다.(...) 로나는 그런게 아니라 판을 위해서 연주연습을 했다고 하는데, 판이 그러면 얼른 들려달라고 한다. 로나가 판에게 연주를 들려주면서 마비도라의 최종화는 끝. 이 때 들려준 노래가 바로 '''Eternal(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19]
한편, 로나는 판에게서 도망쳐 나왔는데 갑자기 자신을 멀린이라 하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 마법사임에도 그런걸 자랑하지 않는 미남이라 소개한 어떤 청년이 쏜 썬더를 맞을 뻔한다. 그러면서 그 멀린이란 청년은 발밑에 썬더를 맞을 뻔했던 것을 '''정말로 어쩌다가 우연히'''보고 도와주로 왔다며 말을 건다. 로나는 당연히 벙찐다. 벙찐 로나에게 멀린은 자꾸 로나를 아리아라고 부르며 작업을 거는데 혹시 또 방금과 같은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니 자신이 지켜주겠다고 한다. 이에 로나가 '''그 썬더 니가 쏜거 아님?''' 하니까 멀린은 '''훗''' 하고 웃으며 도망친다.(...) 이를 두고 볼 로나가 아니어서 멀린에게 돌팔매질을 한 후[21] 거대화상태로 추궁한다.
알고보니 멀린은 아리아라는 가희에게 말 걸기 위해 로나를 대상으로 연습했었던 것이었다. 로나가 눈 앞에 썬더를 쏜 사람을 좋아하겠냐고 하니까 멀린은 그럼 다음엔 파이어나 아이스로 쏘겠다고 하는 걸 보면 얘도 정상은 아니다.(...) 사실 멀린은 자신에게 이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며 아리아가 어떤 괴한에게 노림 받고 있어서 자신이 지켜주고 싶어서 그랬다고 한다. 로나는 이 말을 듣고선 멀린에게 레이디의 기분은 레이디가 가장 잘 아는 법이라며 협력해주겠다고 한다. 이에 멀린은 '''레이디?''' 하며 의문제기(...)... 했다가 로나가 '''뭐라 했니?'''라며 협박조로 되묻자, 바로 쫄아서 아무것도 아니라며 승낙. 로나는 드디어 자신이 강의를 할 수 있겠다고 신바람나지만 멀린이 아리아를 노리고 있는 녀석을 발견했다며 같이 추격하러 가면서 강의는 무산된다.
또 한편 판은 에린의 유명한 가희인 아리아를 노리고 있는 악동이 있다는 J의 말을 듣고 같이 협력해서 아리아의 공연이 있는 쪽을 달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그 악당이 눈 앞에 나타난다. 서로 각오하라고 대치하는데...
J가 말한 악동이란 바로 멀린이었고, 멀린이 말한 괴한은 바로 J였다.(...)
서로를 발견한 로나와 판이 혼란에 빠지면서 에피소드 영웅 전편은 종료
그 때 때마침 아리아가 등장. 멀린과 J의 싸움을 어트랙션이라 생각하며 쓰러져있는 판을 인형으로 보고, 자신을 팬이라고 얼버무리며 소개하는 로나의 말을 그대로 믿는 천연 끼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아리아 왈, 항상 자신이 라이브공연을 할 때마다 와서 퍼포먼스를 보여준단다.(...) 그리고 싸우던 멀린과 J가 아리아를 발견하고 곧바로 싸움을 중단하고 대화를 하는데, 퍼포먼스라 생각하는 아리아를 보고 멀린이 '''굉장한 퍼포먼스였지?''' 하며 J에게 말을 좀 맞춰달라고 한다. 아무래도 순진한 아리아가 자신 때문에 남자 둘이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상처 입을까봐 배려한 듯.[22][23] 메테오 마법을 불꽃놀이라 하고 히드라 연성을 상연물이라며 어떠했냐고 아리아에게 묻는 둘의 모습을 보며 로나는 그저 울먹인다.(...) 아리아는 둘 다 굉장했다며 다음엔 다른 라이브를 할 예정인데 그 때에도 방금 전의 퍼포먼스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J는 떨떠름해하나 멀린이 자신은 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고 이에 질세라 J도 승낙해버리면서 다음의 재난 쇼를 예약한다.
아리아가 기뻐하며 스태프들을 부르러 잠시 떠나자 다시 J와 멀린은 서로를 보며 으르렁거리는데, 로나는 판을 깨워서 잽싸게 자리를 벗어나려고 한다. 허나 아리아가 멀린과 J 그리고 로나와 판까지 다 같이 불러들여서 도망가기조차 실패(...) J는 오늘은 그냥 아리아 얼굴을 봐서 넘어가준다고 말하고, 멀린은 다음에 만날 때는 결착을 내주겠다고 응수한다. J는 자신에게는 폰포코퐁이라는 동료가 있다하고 멀린은 자신에겐 로나가 있다며 질 리가 없다고, 서로 팀 자랑을 한다. 당사자들인 로나와 판은 삼각관계에 끼어드는 건 정말 지긋지긋 하다며 통탄해하며 끝.
그 다음날 티르 코네일의 여관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자던 로나는 어떤 여자애가 도와달라며 소리치는 것을 듣고는 잠에 깨서 도와주러 간다.[25] 그리고 소란의 발생지에선, 하기가 판으로 분장해 안즈를 위협해 겁주는 척을 하고 있었다. 문제는 안즈가 매우 발연기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장한 판을 말리려던 로나에게 안즈는 같이 검은 양을 찾아달라는 현 상황에서 매우 뜬금없는 부탁을 해온다. 로나는 의아해하며 판은 여기에 있지 않느냐고 되묻자, 안즈는 당황하며 진짜 양을 찾아달라는 사실상 자신들이 하고 있는 연기를 다 까발리는 부탁을 하며 덜렁이 속성을 뽐내준다. 당연히 의심하는 로나를 보고 안즈는 혼란스러운 나머지 울먹이며 도망친다(...).
한편 판은 어제 밤부터 등에 뭔가가 달라붙은 껄끄러운 느낌이 들어서 힐러인 딜리스에게 갔다가 아무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고 돌아오던 중에 가짜모습을 한 자신과 로나와 마주친다. 로나는 판이 또 한 마리 있는 것을 보고 당황스러워 하고, 진짜와 변장한 가짜 판은 서로 자신이 진짜라고 한다. 고민하던 로나는 판들에게 '''화내지 않을 테니'''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질문을 했고, 한쪽 판(진짜)은 건강하지만 침착하지 못하고 거칠다고 대답한 반면에 또 다른 판(가짜)은 귀엽고 덧없는 소녀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로나는 가짜 판을 진짜 판이라 판단하고 진짜 판을 퇴치하려든다.(...) 그러자 가짜 판은 소리쳐 웃으며 자신의 본모습과 이름을 밝힌다. 안즈도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되돌아와서는 방금 전 상황은 연기였다고 솔직히 말하고 사과하지만, 이미 로나는 어렴풋이 눈치 채고 있어서 의미 따윈 없었다.(...) 하기는 이 상황을 판을 끌어내기 위한 조작된 자리였다며 자신에게서 훔친 보물을 돌려달라고 한다. 판은 보물이라니 어느 걸 말하는 거냐고 물었고, 안즈도 보물이 무슨 물건인지 궁금해 한다. 하기는 이에 당황스러워 하더니 대답을 얼버무리며 오해라고 말하는 판에게 주기 싫으면 강제로라도 뺏겠다며 승부를 건다. 하기는 안즈에게 가장 자신있는 술법으로 승부를 내자고하지만 안즈는 자신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특기인 요리로 종목을 정해버린다. 하기가 요리로 판가름을 보려하는 안즈를 보고 당황해하는 가운데 로나는 자신에게 요리로 승부라니 배짱 참 두둑하다며 받아들인다. 판이 대결해주는 것이 아니었냐고 묻는 안즈에게 로나는 요리라면 자신이 빠질 수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편한 길 냅두고 자신이 직접 길을 여는 로나의 훌륭한 개척정신을 보여주며 에피소드 닌자 전편은 끝.
이어진 대결은 그야말로 아스트랄. 카레의 생명은 달걀이라 하지 않나(...) 그사이에 판과 하기는 서로 대화하면서 오해를 풀고, 하기가 찾고 있던 보물이 종이였다는 사실을 듣고는 판이 이 일이 끝나면 같이 찾자며 훈훈하게 정을 주고받는다.(...) 그 후에 요리를 완성시킨 로나와 안즈가 결과물을 보여주는데 , 작품을 보고선 판이 중얼거리길, '''어느 게 타는 쓰레기이고 어느 게 타지 않는 쓰레기인거지?''' 자신들의 음식을 보여주고선 로나와 안즈는 누구한테 먹일지 서로 정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지만, 이 틈을 노려 하기가 자신은 안즈가 만든 건 맛있다고 말해버리니깐 불공평하다며 발을 빼려고 한다. 하지만 판이 치사하다고 말하며 그렇게 따지면 자신은 로나의 편이니 똑같다며 바짓가랑이를 잡혀서 실패. 결국엔 로나와 안즈가 만든 요리를 하기와 판이 모두 맛본다는 결론이 나오려하자, 하기가 배가 아프다는 꾀병을 부리며 판에게 심사역할을 다 떠맡기려하고, 판은 자신이 초식이라서 무리라며 다시 하기에게 바톤을 넘기려한다. 결국엔 서로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전투를 개시. 하기가 인술과 수리검술을 보여주자 판은 동쪽의 나라에서 전해지는 전설의 스킬이라며 놀라워하고 노라이퍼 기질을 발휘, 공격을 맞으면서도 좀 더 스킬을 보여 달라는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로나는 사양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라며 툴툴거리다가 판의 등에서 떨어진 종이수리검을 줍는다. 안즈는 그것을 보고 기뻐하며 하기가 찾던 보물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로나는 그런 안즈의 모습을 보고 왜 그런지 궁금해하고, 안즈가 그 종이수리검에 얽힌 이야기를 말하려하지만, 로나가 하기와 안즈가 찾고 있던 보물이 그것임을 깨닫고 축하해주며 말을 끊어버려서 듣지는 못한다.[26] 안즈는 지금 자신이 이 수리검을 찾은 것을 하기가 알면 분명 부끄러워할 거라고 나중에 하기에게 이 종이수리검을 전해달라면서 로나에게 부탁한다. 부탁을 받아들인 로나와 안즈가 서로 스킬을 더 써달라며 들러붙는 판과 그런 판이 무서워서 피하는 하기를 훈훈하게 보며 에피소드 닌자는 마무리.
개편된 튜토리얼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장착시 매크로채팅이 랜덤출력된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1:1. 협공당하면 위험해.
ESC 키를 누르면 사용 중인 스킬을 취소할 수 있어!
판 : 상대가 약하더라도 다수에게 협공당하면 위험해.
판 : 머리 위에 느낌표가 뜨면 상대가 날 인식했단 뜻이야.
날씬하고 예쁜 언니가 준 소개장. 나도 받았었어.
티르 코네일은 마음의 고향같은 느낌이야.
예전 기억도 많이 나고...
티르는 추억이 많지. 너도 좋아하게 될 거야.
티르 코네일의 주민들은 다들 상냥한 분들이야.
...나중에도 많이 기억이 나. 헤헤...
던컨 촌장님 집 안에는 이상한 고양이가 산대!
...글쎄, 사람 말도 한대!
던컨 촌장님을 만나러 가자! 가자가자!
묘지! 거미가 정말 많아. 거미줄 줍기에 딱이야!
암탉을 잡으려다 놓쳤다네. (흥얼흥얼)
생활 스킬은 참 재미있는 게 많아. 호미질,추수,방직, 채광...
요리, 낚시, 달걀 채짐, 우유 짜기... 아, 배고프다.
엔델리온 사제님? 좋은 분이셔...
나를 달걀 채집의 고수로 만들어 주셨지!
닭을 괴롭히는 성가신 여우! 내가 괴롭혀 주겠다!
판 : 양손에서 장비를 빼면 맨손!
환생이라는 거. 처음엔 무지 낯설었던 것 같아.
그래도 하다 보면 적응될 거야!
틴님은 정말 신기해. 어렵기도 하고... 음...
재능은 종류가 정말 많대. 음, 뭐가 제일 재미있으려나.
싸우는 거랑.싸움이랑 전혀 상관 없는 거랑...
아아,뿌뿌 테스트. 들리나요...?
에린도 둥글까? 자꾸 걸어 나가면 모두를 만날 수 있을까?
미니맵 위를 클릭하면 그 곳까지 자동으로 이동해!
하지만... 장애물은 못 피해!
미니맵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휠을 굴려서 확대나 축소 가능!
뛰어 다니는 거 정말 힘들어... 말을 타면 조금 낫지만...
두갈드 아일 음악은 신나! 빠바밤~빠라바밤~빰~빠빠밤~
혹시, 말을 타고 있어? 탈 수 있는 펫들은 걷는 것보다 빠를 거야!
동물 호루라기로는 펫을 생성할 수 있어!
가끔 동물이 더 빠를 때가 있어!나중에 변신을 익히면 시험해 봐!
문게이트를 발견하면 만져 봐. 그러면 다음에 다시 올 수 있어!
ctrl 키를 누르면 타게팅이 쉬워
누르고, 클릭클릭
스마트한~ 스마트~ 콘텐츠~ 어디로든 갈 수 있지요~
판 : 한 번 쓰면 계속 써요~ 스마트~ 콘텐츠~
2013년 만우절 이벤트에서 캐릭터 선택창에 가보면 일정 확률로 캐릭터의 모습이 퍼거스나 로나의 모습으로 되어있다. 물론 들어가면 자신의 캐릭터 원래의 모습이다. 자세한건 만우절/예시 참조
북미 마비노기에서는 그녀가 샤이[27] 의 역할을 대신한다.
로나의 이름이 붙은 아이템으로는 풍선, 금화상자, 여행 가방, 10주년 축제 가방, 뿌뿌 나팔, 퍼핏 인형, 응원 부채(및 응원단장 부채), 금화 상자 업그레이드 쿠폰, 2차 타이틀, 세공 세트, 프리미엄 플러스 팩, 장인 개조 세트, 동물 캐릭터 육성 패키지, 서버 이전 세트, 성장 지원 부적 등등 있다.
Lorna Rissa. 테마곡은 '사실은 막강한 콤비'.편안해 보이는 스커트를 입고 있는 작은 소녀.
자그마한 얼굴에 생기 넘치는 푸른 눈이 돋보인다.
눈이 마주치자 얼굴 가득 호의를 담고 반갑게 말을 건네 온다.
1. 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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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 보리를 쥐고 누워있는 여자아이가 로나. 검은 양은 판
마비노기의 등장인물로, 판과 함께 튜토리얼을 담당한다. 초기에는 플레이어를 대변하는 밀레시안 인물로서 주로 프로모션 영상이나 홈페이지 그림 등에 얼굴을 비치다가 로나와 판의 판타지 라이프의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성우는 국내판이 여민정[1] , 일본판은 쿠와시마 호우코. 보이스 드라마 '마비도라'에선 이소무라 토모미
판타지라이프 내용에 의하면 플레이어는 소심하고 공부만 아는 소녀였지만 에린에 초대받음으로 많은 것을 얻어 성장했다는 모양.
2015.12.17. 튜토리얼이 개편되면서 게임상에 등장했다. 다만, 예전 모습보다 훨씬 어리게 그려진 데다가 귀여운 말투[2] 를 반복하고, 포트레이트상 배가 슬쩍 보이는 등 흔한 로리 캐릭터가 되었다. 인물상도 찬성이랑 수용, 응원만 하는 식으로 단순하게 바뀌어버렸다.[3]
개편 후에는 위치는 플레이어가 나오 다음으로 만나는 중요 NPC가 되었다. 간단한 퀘스트로 이루어진 튜토리얼을 진행하고 나면, 판의 털을 깎아 만들었다는 빗자루 펫과 악세사리 칸에 착용하면 소소한 팁을 종종 알려주는 '뿌뿌나팔'이라는 아이템을 준다.[4] 다만 대화의 과정을 스킵하면 펫은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할 것.
이후에도 레벨 100이 될때까지 던바튼 유니콘 석상 앞에서 몇번 더 만나볼 수 있었으나, 2020년 11월 19일 블로니와 추억담이 리뉴얼 된 동시에 로나와 판을 통해 진행되었던 튜토리얼 퀘스트 대부분이 편입되었기 때문에 던바튼 유니콘 석상에서 더 이상 만날수 없게 되었다.
참고로 2003년에 한국에서 처음 등장해서 정식 NPC로 게임에 나오기까지 약 12년이 걸린 셈이다.
2. 장비 목록
참고: 헤어는 롱헤어지만, 로나의 파란 머리카락은 인간 캐릭터는 선택할 수 없는 색깔이다. 그 때문에 로나와 똑같은 캐릭터는 마비노기에 존재할 수 없다.
- 리리나 롱스커트
- 모자
- 검사 신발(여성용)
- 류트 - 디폴트 아이템.
- 숏소드 - 애니메이션 3~4화에서 사용. 퍼거스에게 수리를 맡기다가 파괴되었다(...).
- 나무 몽둥이 - 애니메이션 1화와 7화에서 사용한 무기. 숏소드가 파괴되어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 해머 - 리뉴얼 일러스트 한정.
- 라운드 실드 - 리뉴얼 일러스트 한정.
- 로나 퍼핏 인형, 판 퍼핏 인형 (NPC 한정(튜토리얼))
- 디지털 캠코더 - 일본 서버에서 열린 로나의 날(2009년) 이벤트 한정.
3. 혼잣말
- 튜토리얼존에서
어떤 친구일까?
떨리는데... 괜찮겠지?
두근두근!
흡하! 흡흡하!
헤헤, 헤헤헤...
- 던바튼 문게이트 앞에서
던바튼은 멀어!
후암. 배고프다.
오는 동안 곰을 만난건 아니겠지?
- 던바튼에서
으음...
이제 곧 헤어지겠네...
얘기해주고 싶은 게 아직 많은데...
4. 로나와 판의 판타지 라이프
- 1화에서 판이 늦게 와서 숙녀에게 무슨 무례한짓이냐고 말했다가 판이 비웃자 팼다.
- 판이 폭력적인 소녀는 이 바닥에서 인기 없다고 하니 발로 찼다.
- 2화에서 곰을 잡은 타이틀을 못 딴 것을 후회하면서 골렘을 잡은 타이틀을 따기 위해 키아 던전에 도전하는데 판이 속좁은 여자라고 말하자 발로 찼다.
- 3화에서는 퍼거스는 솜씨가 좋다는 망언을 했다. (무기를 살 때라 실력을 몰랐다)
- 4화에서 판을 고블린들의 미끼로 던지고 판이 해결을 못하자 고블린들을 혼자서 다 잡았다.
- 골렘한테 맞아 죽어서 포기하려는데 판이 골렘타이틀 안 딸 거냐고 말하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한순간 골렘보다 더 커진 다음 골렘을 잡았다.
- 골렘을 잡고 기뻐하는데 판이 "골렘을 쓰러뜨린 여자애가 귀여울 수 없다."고 하자 발로 찼다.
- 5화에서는 등장하기 전에 울리는 발소리로 판과 퍼거스가 골렘으로 착각할 정도로 큰 뚱녀가 되어서 나타났다.
- 캠프에서 쉐어링으로 배 터지도록 먹고 살이 찐 주제에 자기 입으로 "나 같은 미소녀가 이런 꼴이 되다니…." 라고 말했다.
- 판이 "너 스스로 미소녀라는 말을 할 수 있냐?"고 말했을 뿐인데 발로 차서 저 하늘의 별로 만들었다.
- 5화 마지막에 판이 "뚱땡이가…."라고 말하자 카운터를 날렸다.
5. 드라마CD 마비도라
- 1화 사랑과 우정의 재봉
- 2화 요리 수업은 다이어트의 시작!?
- 3화 배워라! 금단의 연금술!?
- 4화 우리는 로나와판 탐험대!?
- 5화 오호! 동경의 하우징!!
생각해보니 그럴필요없이 판의 길드에 들어가면 되잖아? → 아니지, 그냥 길드에 들어간 후에 내가 길드마스터가 되면 되잖아? → 그러면 성과 함께 미남미녀들로 모인 길드의 길드장이 되는거네?
...라는 생각으로 판을 야생 동물 조련스킬로 판을 '''조교'''[10] 해서 길드마스터가 된다. 그리고 기대를 품고 바로 로나는 성 안으로 입성하나 성 안에 있던 길드원들은 전부 양이였다. 결국엔 다량의 양들이 있는 목장주인이나 다름없다고 절규.
- 6화 로나 대 판! 인의 없는 싸움!!
- 7화 파괴신과 유령 퇴치
- 8화 교역은 양을 데리고
- 9화 결사의 인형복구 대작전!?
- 10화 달려라, 판! 로나를 위해
- 11화 던전에 잠입해라
- 최종화 Eternal
다만 여기서 몇가지 짚고 넘어가야할게... 우선 그 수수께끼의 드루이드의 정체인데, 마비도라 홈페이지에서도 누구인지 나와있지 않았지만, 존댓말을 쓰고 젊은 드루이드에 사라진 세 용사중 나머지 하나라면 당연히... 다만 문제는 RP에서 보면 루에리와 마리는 예전부터 알고지냈던 사이였고, 타르라크는 여행 도중에 만난 동료라고 되어있는 것이 문제. 원래 메인스트림을 보면 루에리와 알고지냈던 사람은 마리가 아니라 타르라크고 마리는 모험 도중 던전에서 만난 아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RP던전에서 몬스터를 쓰러뜨려도 원래있던 던전의 몬스터도 쓰러지느냐지만 다만 이건 게임상에서 구현된 적이 없으니 별 신경쓰지않아도 될 듯.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판이 팔라딘까지 될 수 있는데도 G1의 내용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18] 그렇지만 뭐, 어차피 개그가 절반을 넘는 일상+모험+판타지+개그물이니까... 이래저래 신경쓰면 지는거다. 자잘한건 넘어가는게 편할듯 싶다. 다만 그 큰 문제점이라는 것이 만일 판이 정말 메인스트림의 내용을 모른다면, 그렇다는 것은 이대로 로나와 판이 '''앞으로 겪게 될 일이란...''' 낙원인줄 알았던 땅이 사실은 저승이고... 진짜 낙원은 바로 에린에다가 나중에가면 여신의 민폐질에 뒷수습도 해야하고... 나중엔 작렬하게 뒷통수까지 맞고... 여러 NPC들의 심부름질을 하느라 구르고 세계평화를 위해 또 구르고 또 또 구르고... 게다가 여행을 계속하면 만날 수 있을거라던 세 전사들이 한 명은 마나고자가 되어있고, 나중엔 이 땅을 위해 희생하라고 하고... 또 한 명은 완전히 삐뚤어져가지곤 다크나이트가 되어서 적으로 만나고, 중간에 다시 개심하고 원래대로 돌아간줄 알았더니 또 적으로 만나고... 또 한명은 결국 죽어버려서 아예 다른사람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될 테고... 뭐, 다시 말하지만 이래저래 신경쓰면 지는 창작물이니까...
던전을 클리어하고 여신상으로 나와서 캠프 파이어를 하면서 캠프 쉐어링으로 음식을 나눠먹는데, 로나가 자신은 아직 에린에 대해서 모르는 점이 많이 있다고 말하며 모험을 계속하면 힘든일도 많고 혼자서는 할 수 있는일이 정해져 있지만 함께 할 수 있는 동료가 있다면 정말로 멋진 일이라고, 그러니까 판에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판은 우리들은 언제나 친구라며 로나에게 가르쳐줄 스킬도 많이 있다고 하며 서로 웃는다. 그 후에 로나가 판에게 줄 특별한 선물이 있다며 만돌린을 드는데 판은 그걸보고 멜로디 쇼크로 자신을 때릴까봐 겁부터 집어먹는다. 결국엔 그 말했다가 맞는다.(...) 로나는 그런게 아니라 판을 위해서 연주연습을 했다고 하는데, 판이 그러면 얼른 들려달라고 한다. 로나가 판에게 연주를 들려주면서 마비도라의 최종화는 끝. 이 때 들려준 노래가 바로 '''Eternal(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19]
- 에피소드 제로 전편 고민하는 영웅[20]
한편, 로나는 판에게서 도망쳐 나왔는데 갑자기 자신을 멀린이라 하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 마법사임에도 그런걸 자랑하지 않는 미남이라 소개한 어떤 청년이 쏜 썬더를 맞을 뻔한다. 그러면서 그 멀린이란 청년은 발밑에 썬더를 맞을 뻔했던 것을 '''정말로 어쩌다가 우연히'''보고 도와주로 왔다며 말을 건다. 로나는 당연히 벙찐다. 벙찐 로나에게 멀린은 자꾸 로나를 아리아라고 부르며 작업을 거는데 혹시 또 방금과 같은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니 자신이 지켜주겠다고 한다. 이에 로나가 '''그 썬더 니가 쏜거 아님?''' 하니까 멀린은 '''훗''' 하고 웃으며 도망친다.(...) 이를 두고 볼 로나가 아니어서 멀린에게 돌팔매질을 한 후[21] 거대화상태로 추궁한다.
알고보니 멀린은 아리아라는 가희에게 말 걸기 위해 로나를 대상으로 연습했었던 것이었다. 로나가 눈 앞에 썬더를 쏜 사람을 좋아하겠냐고 하니까 멀린은 그럼 다음엔 파이어나 아이스로 쏘겠다고 하는 걸 보면 얘도 정상은 아니다.(...) 사실 멀린은 자신에게 이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며 아리아가 어떤 괴한에게 노림 받고 있어서 자신이 지켜주고 싶어서 그랬다고 한다. 로나는 이 말을 듣고선 멀린에게 레이디의 기분은 레이디가 가장 잘 아는 법이라며 협력해주겠다고 한다. 이에 멀린은 '''레이디?''' 하며 의문제기(...)... 했다가 로나가 '''뭐라 했니?'''라며 협박조로 되묻자, 바로 쫄아서 아무것도 아니라며 승낙. 로나는 드디어 자신이 강의를 할 수 있겠다고 신바람나지만 멀린이 아리아를 노리고 있는 녀석을 발견했다며 같이 추격하러 가면서 강의는 무산된다.
또 한편 판은 에린의 유명한 가희인 아리아를 노리고 있는 악동이 있다는 J의 말을 듣고 같이 협력해서 아리아의 공연이 있는 쪽을 달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그 악당이 눈 앞에 나타난다. 서로 각오하라고 대치하는데...
J가 말한 악동이란 바로 멀린이었고, 멀린이 말한 괴한은 바로 J였다.(...)
서로를 발견한 로나와 판이 혼란에 빠지면서 에피소드 영웅 전편은 종료
- 에피소드 제로 후편 데드히트! 사랑의 트라이앵글
그 때 때마침 아리아가 등장. 멀린과 J의 싸움을 어트랙션이라 생각하며 쓰러져있는 판을 인형으로 보고, 자신을 팬이라고 얼버무리며 소개하는 로나의 말을 그대로 믿는 천연 끼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아리아 왈, 항상 자신이 라이브공연을 할 때마다 와서 퍼포먼스를 보여준단다.(...) 그리고 싸우던 멀린과 J가 아리아를 발견하고 곧바로 싸움을 중단하고 대화를 하는데, 퍼포먼스라 생각하는 아리아를 보고 멀린이 '''굉장한 퍼포먼스였지?''' 하며 J에게 말을 좀 맞춰달라고 한다. 아무래도 순진한 아리아가 자신 때문에 남자 둘이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상처 입을까봐 배려한 듯.[22][23] 메테오 마법을 불꽃놀이라 하고 히드라 연성을 상연물이라며 어떠했냐고 아리아에게 묻는 둘의 모습을 보며 로나는 그저 울먹인다.(...) 아리아는 둘 다 굉장했다며 다음엔 다른 라이브를 할 예정인데 그 때에도 방금 전의 퍼포먼스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J는 떨떠름해하나 멀린이 자신은 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고 이에 질세라 J도 승낙해버리면서 다음의 재난 쇼를 예약한다.
아리아가 기뻐하며 스태프들을 부르러 잠시 떠나자 다시 J와 멀린은 서로를 보며 으르렁거리는데, 로나는 판을 깨워서 잽싸게 자리를 벗어나려고 한다. 허나 아리아가 멀린과 J 그리고 로나와 판까지 다 같이 불러들여서 도망가기조차 실패(...) J는 오늘은 그냥 아리아 얼굴을 봐서 넘어가준다고 말하고, 멀린은 다음에 만날 때는 결착을 내주겠다고 응수한다. J는 자신에게는 폰포코퐁이라는 동료가 있다하고 멀린은 자신에겐 로나가 있다며 질 리가 없다고, 서로 팀 자랑을 한다. 당사자들인 로나와 판은 삼각관계에 끼어드는 건 정말 지긋지긋 하다며 통탄해하며 끝.
- 에피소드 닌자 전편 두 명의 닌자와 두 사람의 판!?[24]
그 다음날 티르 코네일의 여관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자던 로나는 어떤 여자애가 도와달라며 소리치는 것을 듣고는 잠에 깨서 도와주러 간다.[25] 그리고 소란의 발생지에선, 하기가 판으로 분장해 안즈를 위협해 겁주는 척을 하고 있었다. 문제는 안즈가 매우 발연기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장한 판을 말리려던 로나에게 안즈는 같이 검은 양을 찾아달라는 현 상황에서 매우 뜬금없는 부탁을 해온다. 로나는 의아해하며 판은 여기에 있지 않느냐고 되묻자, 안즈는 당황하며 진짜 양을 찾아달라는 사실상 자신들이 하고 있는 연기를 다 까발리는 부탁을 하며 덜렁이 속성을 뽐내준다. 당연히 의심하는 로나를 보고 안즈는 혼란스러운 나머지 울먹이며 도망친다(...).
한편 판은 어제 밤부터 등에 뭔가가 달라붙은 껄끄러운 느낌이 들어서 힐러인 딜리스에게 갔다가 아무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고 돌아오던 중에 가짜모습을 한 자신과 로나와 마주친다. 로나는 판이 또 한 마리 있는 것을 보고 당황스러워 하고, 진짜와 변장한 가짜 판은 서로 자신이 진짜라고 한다. 고민하던 로나는 판들에게 '''화내지 않을 테니'''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질문을 했고, 한쪽 판(진짜)은 건강하지만 침착하지 못하고 거칠다고 대답한 반면에 또 다른 판(가짜)은 귀엽고 덧없는 소녀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로나는 가짜 판을 진짜 판이라 판단하고 진짜 판을 퇴치하려든다.(...) 그러자 가짜 판은 소리쳐 웃으며 자신의 본모습과 이름을 밝힌다. 안즈도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되돌아와서는 방금 전 상황은 연기였다고 솔직히 말하고 사과하지만, 이미 로나는 어렴풋이 눈치 채고 있어서 의미 따윈 없었다.(...) 하기는 이 상황을 판을 끌어내기 위한 조작된 자리였다며 자신에게서 훔친 보물을 돌려달라고 한다. 판은 보물이라니 어느 걸 말하는 거냐고 물었고, 안즈도 보물이 무슨 물건인지 궁금해 한다. 하기는 이에 당황스러워 하더니 대답을 얼버무리며 오해라고 말하는 판에게 주기 싫으면 강제로라도 뺏겠다며 승부를 건다. 하기는 안즈에게 가장 자신있는 술법으로 승부를 내자고하지만 안즈는 자신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특기인 요리로 종목을 정해버린다. 하기가 요리로 판가름을 보려하는 안즈를 보고 당황해하는 가운데 로나는 자신에게 요리로 승부라니 배짱 참 두둑하다며 받아들인다. 판이 대결해주는 것이 아니었냐고 묻는 안즈에게 로나는 요리라면 자신이 빠질 수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편한 길 냅두고 자신이 직접 길을 여는 로나의 훌륭한 개척정신을 보여주며 에피소드 닌자 전편은 끝.
- 에피소드 닌자 후편 백열! 쿠킹☆배틀
이어진 대결은 그야말로 아스트랄. 카레의 생명은 달걀이라 하지 않나(...) 그사이에 판과 하기는 서로 대화하면서 오해를 풀고, 하기가 찾고 있던 보물이 종이였다는 사실을 듣고는 판이 이 일이 끝나면 같이 찾자며 훈훈하게 정을 주고받는다.(...) 그 후에 요리를 완성시킨 로나와 안즈가 결과물을 보여주는데 , 작품을 보고선 판이 중얼거리길, '''어느 게 타는 쓰레기이고 어느 게 타지 않는 쓰레기인거지?''' 자신들의 음식을 보여주고선 로나와 안즈는 누구한테 먹일지 서로 정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지만, 이 틈을 노려 하기가 자신은 안즈가 만든 건 맛있다고 말해버리니깐 불공평하다며 발을 빼려고 한다. 하지만 판이 치사하다고 말하며 그렇게 따지면 자신은 로나의 편이니 똑같다며 바짓가랑이를 잡혀서 실패. 결국엔 로나와 안즈가 만든 요리를 하기와 판이 모두 맛본다는 결론이 나오려하자, 하기가 배가 아프다는 꾀병을 부리며 판에게 심사역할을 다 떠맡기려하고, 판은 자신이 초식이라서 무리라며 다시 하기에게 바톤을 넘기려한다. 결국엔 서로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전투를 개시. 하기가 인술과 수리검술을 보여주자 판은 동쪽의 나라에서 전해지는 전설의 스킬이라며 놀라워하고 노라이퍼 기질을 발휘, 공격을 맞으면서도 좀 더 스킬을 보여 달라는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로나는 사양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라며 툴툴거리다가 판의 등에서 떨어진 종이수리검을 줍는다. 안즈는 그것을 보고 기뻐하며 하기가 찾던 보물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로나는 그런 안즈의 모습을 보고 왜 그런지 궁금해하고, 안즈가 그 종이수리검에 얽힌 이야기를 말하려하지만, 로나가 하기와 안즈가 찾고 있던 보물이 그것임을 깨닫고 축하해주며 말을 끊어버려서 듣지는 못한다.[26] 안즈는 지금 자신이 이 수리검을 찾은 것을 하기가 알면 분명 부끄러워할 거라고 나중에 하기에게 이 종이수리검을 전해달라면서 로나에게 부탁한다. 부탁을 받아들인 로나와 안즈가 서로 스킬을 더 써달라며 들러붙는 판과 그런 판이 무서워서 피하는 하기를 훈훈하게 보며 에피소드 닌자는 마무리.
6. 로나의 뿌뿌나팔
개편된 튜토리얼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장착시 매크로채팅이 랜덤출력된다.
- 로나와 판과 대화하여 뿌뿌나팔을 장착하고 npc틴이 있는 장소로 이동시
전투는 기본적으로 1:1. 협공당하면 위험해.
ESC 키를 누르면 사용 중인 스킬을 취소할 수 있어!
판 : 상대가 약하더라도 다수에게 협공당하면 위험해.
판 : 머리 위에 느낌표가 뜨면 상대가 날 인식했단 뜻이야.
- npc틴에게 기본전투를 배우고 마을 티르 코네일에 도착시
날씬하고 예쁜 언니가 준 소개장. 나도 받았었어.
티르 코네일은 마음의 고향같은 느낌이야.
예전 기억도 많이 나고...
티르는 추억이 많지. 너도 좋아하게 될 거야.
티르 코네일의 주민들은 다들 상냥한 분들이야.
...나중에도 많이 기억이 나. 헤헤...
던컨 촌장님 집 안에는 이상한 고양이가 산대!
...글쎄, 사람 말도 한대!
던컨 촌장님을 만나러 가자! 가자가자!
묘지! 거미가 정말 많아. 거미줄 줍기에 딱이야!
- 던컨과 대화하여 대륙이동을 배웠을 시
암탉을 잡으려다 놓쳤다네. (흥얼흥얼)
생활 스킬은 참 재미있는 게 많아. 호미질,추수,방직, 채광...
요리, 낚시, 달걀 채짐, 우유 짜기... 아, 배고프다.
엔델리온 사제님? 좋은 분이셔...
나를 달걀 채집의 고수로 만들어 주셨지!
닭을 괴롭히는 성가신 여우! 내가 괴롭혀 주겠다!
판 : 양손에서 장비를 빼면 맨손!
- 엔델리온에게서 달걀 채집 퀘스트 완료 후
환생이라는 거. 처음엔 무지 낯설었던 것 같아.
그래도 하다 보면 적응될 거야!
틴님은 정말 신기해. 어렵기도 하고... 음...
재능은 종류가 정말 많대. 음, 뭐가 제일 재미있으려나.
싸우는 거랑.싸움이랑 전혀 상관 없는 거랑...
- 가이드 퀘스트 보다 강한 모습으로를 완료 후
아아,뿌뿌 테스트. 들리나요...?
에린도 둥글까? 자꾸 걸어 나가면 모두를 만날 수 있을까?
미니맵 위를 클릭하면 그 곳까지 자동으로 이동해!
하지만... 장애물은 못 피해!
미니맵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휠을 굴려서 확대나 축소 가능!
뛰어 다니는 거 정말 힘들어... 말을 타면 조금 낫지만...
두갈드 아일 음악은 신나! 빠바밤~빠라바밤~빰~빠빠밤~
혹시, 말을 타고 있어? 탈 수 있는 펫들은 걷는 것보다 빠를 거야!
동물 호루라기로는 펫을 생성할 수 있어!
가끔 동물이 더 빠를 때가 있어!나중에 변신을 익히면 시험해 봐!
- 티르 코네일 바깥으로 퀘스트 중 트레이시랑 대화하여 던바튼으로 이동했을 때.
문게이트를 발견하면 만져 봐. 그러면 다음에 다시 올 수 있어!
ctrl 키를 누르면 타게팅이 쉬워
누르고, 클릭클릭
스마트한~ 스마트~ 콘텐츠~ 어디로든 갈 수 있지요~
판 : 한 번 쓰면 계속 써요~ 스마트~ 콘텐츠~
7. 기타
2013년 만우절 이벤트에서 캐릭터 선택창에 가보면 일정 확률로 캐릭터의 모습이 퍼거스나 로나의 모습으로 되어있다. 물론 들어가면 자신의 캐릭터 원래의 모습이다. 자세한건 만우절/예시 참조
북미 마비노기에서는 그녀가 샤이[27] 의 역할을 대신한다.
로나의 이름이 붙은 아이템으로는 풍선, 금화상자, 여행 가방, 10주년 축제 가방, 뿌뿌 나팔, 퍼핏 인형, 응원 부채(및 응원단장 부채), 금화 상자 업그레이드 쿠폰, 2차 타이틀, 세공 세트, 프리미엄 플러스 팩, 장인 개조 세트, 동물 캐릭터 육성 패키지, 서버 이전 세트, 성장 지원 부적 등등 있다.
[1] 참고로 여민정 씨는 마비노기 10주년 기념영상 내레이션도 맡으셨다.[2] 우웅~ 등[3] 아쉬운 점은 이 캐릭터가 너무 늦게 등장했다는 것이다. 로나는 마비노기 초창기부터 나오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마비노기를 대표하는 캐릭터지만 게임상에는 나오지 않는 그런 류의 캐릭터성이 있었는데... 문제는 2000년도 초기에 신비주의 컨셉을 가진 캐릭터가 2015년에나 나왔다는 것. 현재는 6랭크 제한 시절 마비노기를 즐기던 사람이 거의 남아 있지 않게 되다보니 로나가 게임에 등장한다! 는 컨셉도 다소 빛이 바랬다.[4] 사족으로, 팁뿐만이 아니라 로나와 판의 토크쇼나 개드립 등등을 출력하는 경우도 있다. 로나의 경우 "엔델리온 사제님? 좋은 분이셔." 라고 말 한 다음''' "나를 달걀 채집의 고수로 만들어 주셨지!" '''라고 말한다던가, 음악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판이 연습은 던전에서, 연주는 마을에서. 라고 한 다음 로나가 판을 패는 소리가 들려온다라던가.[5] 판 왈 '어떤 의미에선 천재'[6] 여담이지만 고랭크의 요리 음식을 먹어도 나오를 볼 수 있다.[7] 여기서 판이 '''전 요리대회 우승'''까지 했다고 한다.[8] 물론 로나는 그게 변신할 수 있는 아이템인 줄은 몰랐다[9] 조금 전 까지만 해도 소소하더라도 자신의 집을 갖고 싶다고 한 뭐냐고 판에게 태클 당했다.[10] 일본에선 조련 대신 조교라 읽는다.[11] 로나는 또 그 말에 판이 제지해주지 않았으면 넘어갈 뻔했다.[12] 이 때 판이 역시 '''힘 쓰는 일에는 로나는 빛난다고''' 덤으로 말해준다. [13] 참고로 이 때의 성우는 타나카 리에로 마비노기 대표곡인 '어릴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을 기반으로 한, 일본 마비노기 CM곡인 'Eternal'이라는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일부러인지는 몰라도 은근 인연있는 캐스팅[14] 스킬을 리셋시켜주는 아이템[15] 레벨을 1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라고 한다. [16] 지난화에서 활을 무기로 든건 이를 위한 작은 복선일지도...[17]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18] 누렙에 따라서 메인스트림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19] 결국 지난 화에서 모리안의 성우가 타나카 리에였던 것은 여러의미를 가진 캐스팅이었듯 하다. 노래는 아마도 타나카 리에가 새로 부른 것으로 추정[20] 일본 마비노기의 제로 업데이트로 나온 드라마CD 특별편[21] 정확히 무슨 물건을 던졌는지는 소리로는 판독불가. 어차피 뭘 던졌는지는 중요한 게 아니다. 그 괴력으로 뭔가를 사람에게 던진게 중요하지(...)[22] 아니면 아리아 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거나[23] 로나가 일부러 자신을 팬이라고 소개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일지도... 사실을 말해야한다면 여태까지 있었던 일들을 전부 말해야하고 그럼 아리아가 실사를 알게 될 테니... [24] 일본 마비노기의 닌자 재능 업데이트로 나온 특별편[25] 판도 같이 데려가려했지만 판은 어디론가 가고 없어진 상태여서 결국엔 혼자서 가게 된다.[26] 얽힌 사연은 닌자 재능 퀘스트를 진행하면 알 수 있을 듯 하다.[27] 각종 이벤트, 프리미엄 PC방 혜택, 신 여신강림 통합에 관련된 NPC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