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이 히로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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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 소속의 투수.
시즈오카현립 시즈오카 고교, 고마자와 대학, 도시바 사회인야구부를 거쳐 2009년 드래프트에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에 지명되었다. 입단 2년차인 2011년부터 필승조로 발탁되어 2015년까지 매년 50경기 이상 등판했고. 2012년에는 퍼시픽리그 최다인 73경기에 등판해 45홀드로 일본프로야구 홀드왕도 했으며 일본프로야구 사상 가장 빠르게 통산 100홀드에 도달한 그야말로 일본 내 1류 계투이다. 오랫동안 닛폰햄의 마무리 투수를 맡던 다케다 히사시가 부진을 보이자[1] 2014년부터는 셋업맨에서 마무리로 자리를 옮겼고 그 보직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WBSC 프리미어 12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2015 시즌의 성적은 56경기 60이닝 1패 4홀드 39세이브(2위) 71탈삼진, 방어율 1.50.
하지만 한국 야구팬들에게는 도쿄 대첩(야구)에서 이대호에게 역전 적시타 를 허용한 허용투수(…). 사실 2015시즌 마스이 VS 이대호의 성적은 4타수 무안타 4삼진이었다. 그야말로 그 해에 이대호가 힘을 못 썼던 선수라 사실상 핀포인트로 이대호를 공략하기 위해 내보낸 셈이었는데 이대호가 포크볼을 주무기로 쓰는 마스이의 노림수를 제대로 읽고 역으로 공략해낸 것. 결국 이날은 마스이가 못한 게 아니라 이대호가 잘한 것이다. 노아웃 만루라는 막장상태에서 올라온 마스이가 결국 이대호 안타로 2실점, 블론세이브를 먹었지만 이후 추가실점 없이 어찌저찌 1점차로 막아냈다.
2016년에는 초반 6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군으로 강등되었다가, 복귀한 뒤에는 선발진에 안착하며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특히 시즌 막판인 9월에는 5경기에 등판해 5승 무패, ERA 1.10, 1완봉승을 기록하며 월간 MVP에 오르는 활약을 보이며 닛폰햄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리그 독주를 극복하고 역전우승을 거두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 해 최종성적은 30경기(8선발) 81이닝 10승 3패 10세이브 ERA 2.44.
2017년에는 2016년 후반기 마스이를 대신해 마무리 투수를 맡던 크리스 마틴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하며 마무리 자리에 복귀했고, 52경기 52.1이닝 6승 1패 27세이브 7홀드 2.39ERA의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82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11개의 볼넷만을 내주는(K/BB 7.45) 등 빼어난 세부성적을 보였다.
시즌 종료 후 국내 FA권을 행사해 오릭스 버팔로즈와 3년 총액 9억엔 규모의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2] 오릭스에서 맞는 첫 시즌인 2018년에는 35세이브로 퍼시픽리그 세이브 2위를 했지만, 작년보다 3배나 많은 볼넷을 내주며 WHIP이 1군 정착 이후 가장 높은 1.35로 치솟는 등 이전에 비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9년에는 한없이 맞아나가며 7월 종료 시점에서 평균자책점이 6점대까지 치솟는 부진을 보인 끝에 마무리 자리를 박탈당했다.
평속 148~9km/h, 최속 155km/h의 속구와 포크볼을 주 무기로 하는 투수. 2018년까지 통산 K/9가 9.18, BB/9 3.25(K/BB 2.82)로 높은 탈삼진 능력을 갖춘 우완투수다.
구위 이외에도 마무리 투수가 갖춰야 할 능력 중 하나인 포커페이스를 매우 잘 유지하는 선수로, 앞서 언급했던 도쿄 대첩(야구)에서의 일본 해설에서도 “마쓰이 선수는 표정변화가 거의 없네요~” 라며 칭찬한다. 또한 멘탈이 좋아서 안타를 맞고도 잘 극복해내는 위기관리능력도 빼어난 투수라 여겨진다. 본격적으로 1군에 정착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선발 알바를 뛴 2016년 한 시즌을 빼면 부상으로 인한 결장 없이 매년 50경기 이상을 등판할 만큼 꾸준한 투수이기도 하다.
닛폰햄 시절 마무리를 맡을 때의 등장곡이 AC/DC의 'Hells Bells' 였다. 야구팬들에게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레전드 마무리인 트레버 호프만의 테마로 유명한 곡인데, 닛폰햄 구단에서도 파드레스 시절 호프만이 등판하면 '트레버 타임'이라고 전광판에 띄워준 것처럼 '마스이 타임'이라 전광판에 띄워주며 호응을 유도하곤 했다. 오릭스로 이적한 2018년에는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를 등장곡으로 쓰는 중. 링크
애인으로는 오타니 쇼헤이를 삼고 싶다고 한다. 링크
1. 소개
現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 소속의 투수.
시즈오카현립 시즈오카 고교, 고마자와 대학, 도시바 사회인야구부를 거쳐 2009년 드래프트에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에 지명되었다. 입단 2년차인 2011년부터 필승조로 발탁되어 2015년까지 매년 50경기 이상 등판했고. 2012년에는 퍼시픽리그 최다인 73경기에 등판해 45홀드로 일본프로야구 홀드왕도 했으며 일본프로야구 사상 가장 빠르게 통산 100홀드에 도달한 그야말로 일본 내 1류 계투이다. 오랫동안 닛폰햄의 마무리 투수를 맡던 다케다 히사시가 부진을 보이자[1] 2014년부터는 셋업맨에서 마무리로 자리를 옮겼고 그 보직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WBSC 프리미어 12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2015 시즌의 성적은 56경기 60이닝 1패 4홀드 39세이브(2위) 71탈삼진, 방어율 1.50.
하지만 한국 야구팬들에게는 도쿄 대첩(야구)에서 이대호에게 역전 적시타 를 허용한 허용투수(…). 사실 2015시즌 마스이 VS 이대호의 성적은 4타수 무안타 4삼진이었다. 그야말로 그 해에 이대호가 힘을 못 썼던 선수라 사실상 핀포인트로 이대호를 공략하기 위해 내보낸 셈이었는데 이대호가 포크볼을 주무기로 쓰는 마스이의 노림수를 제대로 읽고 역으로 공략해낸 것. 결국 이날은 마스이가 못한 게 아니라 이대호가 잘한 것이다. 노아웃 만루라는 막장상태에서 올라온 마스이가 결국 이대호 안타로 2실점, 블론세이브를 먹었지만 이후 추가실점 없이 어찌저찌 1점차로 막아냈다.
2016년에는 초반 6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군으로 강등되었다가, 복귀한 뒤에는 선발진에 안착하며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특히 시즌 막판인 9월에는 5경기에 등판해 5승 무패, ERA 1.10, 1완봉승을 기록하며 월간 MVP에 오르는 활약을 보이며 닛폰햄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리그 독주를 극복하고 역전우승을 거두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 해 최종성적은 30경기(8선발) 81이닝 10승 3패 10세이브 ERA 2.44.
2017년에는 2016년 후반기 마스이를 대신해 마무리 투수를 맡던 크리스 마틴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하며 마무리 자리에 복귀했고, 52경기 52.1이닝 6승 1패 27세이브 7홀드 2.39ERA의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82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11개의 볼넷만을 내주는(K/BB 7.45) 등 빼어난 세부성적을 보였다.
시즌 종료 후 국내 FA권을 행사해 오릭스 버팔로즈와 3년 총액 9억엔 규모의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2] 오릭스에서 맞는 첫 시즌인 2018년에는 35세이브로 퍼시픽리그 세이브 2위를 했지만, 작년보다 3배나 많은 볼넷을 내주며 WHIP이 1군 정착 이후 가장 높은 1.35로 치솟는 등 이전에 비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9년에는 한없이 맞아나가며 7월 종료 시점에서 평균자책점이 6점대까지 치솟는 부진을 보인 끝에 마무리 자리를 박탈당했다.
2. 플레이 스타일
평속 148~9km/h, 최속 155km/h의 속구와 포크볼을 주 무기로 하는 투수. 2018년까지 통산 K/9가 9.18, BB/9 3.25(K/BB 2.82)로 높은 탈삼진 능력을 갖춘 우완투수다.
구위 이외에도 마무리 투수가 갖춰야 할 능력 중 하나인 포커페이스를 매우 잘 유지하는 선수로, 앞서 언급했던 도쿄 대첩(야구)에서의 일본 해설에서도 “마쓰이 선수는 표정변화가 거의 없네요~” 라며 칭찬한다. 또한 멘탈이 좋아서 안타를 맞고도 잘 극복해내는 위기관리능력도 빼어난 투수라 여겨진다. 본격적으로 1군에 정착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선발 알바를 뛴 2016년 한 시즌을 빼면 부상으로 인한 결장 없이 매년 50경기 이상을 등판할 만큼 꾸준한 투수이기도 하다.
3. 이모저모
닛폰햄 시절 마무리를 맡을 때의 등장곡이 AC/DC의 'Hells Bells' 였다. 야구팬들에게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레전드 마무리인 트레버 호프만의 테마로 유명한 곡인데, 닛폰햄 구단에서도 파드레스 시절 호프만이 등판하면 '트레버 타임'이라고 전광판에 띄워준 것처럼 '마스이 타임'이라 전광판에 띄워주며 호응을 유도하곤 했다. 오릭스로 이적한 2018년에는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를 등장곡으로 쓰는 중. 링크
애인으로는 오타니 쇼헤이를 삼고 싶다고 한다. 링크
[1] 170cm의 작은 키, 최고구속 145km/h 정도의 느린 최고구속으로도 오랜 기간 닛폰햄의 필승조-마무리로 활약했던 선수였지만, 사실 2012~2013년부터 방어율은 어떻게 2점대로 낮게 유지되는데 비해 볼넷과 피안타를 꽤 많이 허용하는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013년에는 2.28 ERA, 31세이브를 기록했지만 '''1.75의 어마어마하게 높은 WHIP'''를 기록하는 대작가 기질을 보였으며 시즌 도중에는 평균자책점보다 WHIP가 높은 정말 변태적인 스탯을 찍기도 했다(…). 결국 마스이에 밀려 마무리 자리를 뺏긴 뒤 부진한 모습만 보이다 2017년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프로 입문 전 뛰었던 일본통운 사회인야구팀으로 복귀해 코치 겸 선수로 뛰는 중.[2] 전임 마무리였던 히라노 요시히사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하며 마무리투수 공백이 생긴 걸 메꾸는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