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바시시
1. 개요
일본 간토 지방 군마현 중앙부에 위치한 중소도시이자 군마현의 현청소재지. 2020년 8월 기준 332,149명으로 인구 37만명의 타카사키시(高崎市)에 이어 군마현 내 규모 2위의 도시이고, 2001년 4월 1일에 특례시, 2009년 4월 1일엔 중핵시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311.64 km².
마에바시'시'(市)이지, 마에바'시'가 아니다![2]
2. 역사
옛날엔 우마야바시(厩橋)로 불렸고, 1892년에 시로서 처음 성립되었다. 지리적으론 일본에서 두번째로 큰 강인 토네 강의 상류에 자리잡고 있고, 현청소재지 중 바다와 제일 멀리 떨어진(120km) 도시이기도 하다. 간토 평야 북쪽 귀퉁이의 아타기 산 기슭에 자리 잡은 도시라 겨울엔 북쪽에서 "가랏카제(空風)"라는 건조한 바람이 불어와 겨울이 비교적 따뜻한 편이며 맑은 날씨가 잦아 간토지역중에서도 '''겨울 일조량'''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3] 단, 여름은 내륙도시 답게 무척 덥다. 2001년 여름에 40℃를 기록할 정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의 주요 군수공장들이 밀집해 있던 곳이기도 해서 일본 본토 공습 당시 일본 최강의 핫플레이스가 되어버린 도쿄만큼은 아니더라도 여기도 상당히 무지막지하게 미군의 폭격을 얻어맞았다고 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일본 본토 공습 문서 및 히로시마의 경고문 문서 참고 바람.
다이하츠의 계열사인 다이하츠 큐슈의 예전 본사가 이곳에 있었다. 현재의 케야키 워크 마에바시 자리가 옛 다이하츠 차체[4] 본사 및 공장 부지.
3. 교통
JR 히가시니혼 조에츠선의 신마에바시역, 군마소자역, 료모선[5] 의 신마에바시역, 마에바시역, 마에바시오시마역, 코마가타역이 이 도시를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