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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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곱 개의 대죄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에키 신에이.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다.
2. 작중 행적
2차 성전이 발발하기 전 뤼드시엘의 언급으로 드디어 정확한 정체가 밝혀졌다. 뤼드시엘 본인의 동생이자 에스카노르의 힘의 근원인 태양의 원주인. 그리고 사리엘과 타르미엘의 언급으로 에스타롯사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런데....'''
===#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4기) #===
''' '''
[1]
'''사실 사대천사 마엘은 십계 에스타롯사로서 존재하고 있었다.''' 성우는 그대로 토치 히로키. 1인칭도 오레에서 와타시로 바뀌었다.
고서(십계)가 전쟁을 멈추기 위해 에스타롯사[2] 의 존재를 마엘에 덧 씌워, 모두가 마신왕의 차남, 에스타롯사가 사대천사 마엘을 죽였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후 금주에 의해 발생되는 모순에, 에스타롯사라는 존재는 기억에서만의 존재로 변하고 완전히 마엘로서 돌아오게 된다.
274화에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지금까지 에스타롯사였을 때의 행적[3] 이 악몽이 아닌 현실임을 인지한 후 멘탈 붕괴를 하다가 고서가 이렇게 된 원인이 자신임을 밝힌 후 자신을 부숴버리라고 하자 고서를 노려본다.
그 후 모든 원흉인 마신족 십계 고서를 인식하고 니킥으로 고서의 복부를 쳐서 날려버리고 고서의 얼굴을 잡아 존경하는 형을 증오하게 만들고 부정한 마신을 형으로 따르게 하고 은총도 정의도 빼앗았다고 분노한다. 얼굴을 잡은 채 또 멀리 날려버리고 밟아버린다.[4] 마엘은 고서에게 죽음으로 속죄하기 전에 자신의 질문에 대답하라고 종용하고 왜 이런 짓(마신족으로 세뇌한 것), 왜 자신이어야 하냐고 물었다. 고서는 성전의 발단이 마신족과 여신족의 파워 밸런스 붕괴로 멜리오다스의 배신으로 여신족 쪽이 더 강해 균형이 무너지자 '''멜리오다스와 필적하는 힘을 가진 여신족 전사'''를 마신족으로 끌어들여 망가진 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었다 한다.[5] 여신족은 마엘을 잃고 마신족은 에스타롯사를 얻어 양 균형이 맞춰졌지만 한 번 시작된 성전은 멈출 수 없었고 확실한 승리의 기회를 놓치고 길어지는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기 전에 여신족은 어둠의 관을 발동한 것. 즉 성전의 종결이 고서의 동기라는 걸 알게 된 마엘은 고서의 오른 손목을 발로 부숴버리면서 '그 대의명분을 위해서 자신에게 이만한 고통과 굴욕을 주었냐'고 비아냥거린다. 그 직후 자신이 밟은 고서의 오른 손목 안이 빈 걸 보고 고서의 몸에 대해 묻는다. 고서가 인형이란 사실을 알고 한 손으로 고서의 목을 조르면서 개소리 말라고 '아픔과 고통을 모르는 인형에게 어떻게 복수를 하냐고 또 얼마나 자신을 모욕하냐'고 따지는 그 순간 킹의 난입으로 고서를 놓친다. 킹이 고서의 동료라는 걸 직감한 마엘은 몸에 아픔을 느끼지 않는다면 마음의 아픔이라도 느끼라며 킹을 공격하고 킹은 범블비로 반격하지만 마엘은 가볍게 흘리고 구제의 화살로 킹의 어깨를 꿰뚫는다. 킹이 괴로워 하며 고서가 막아 서며 킹은 상관없으니 자신을 부숴달라고 애원하자 마엘은 내가 바란 게 그 반응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복수하는 보람이 없다고 하는 순간 킹이 심판의 창을 영창으로 내려치지만 마엘은 창을 '''한 손으로 막아서며''' 네가 고통스러워 할수록 고서는 고통스러워 한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사리엘의 설명으로 태양의 은총을 잃기는 했지만 사대천사라는 걸 자각한 뒤에는 자신을 폭주하게 한 계금의 힘을 거의 완벽히 제어하고 행사하고 있는 건 '''최강의 사대천사'''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 하지만 상반된 힘으로 힘을 행사할 때마다 마음이 어둠에 잠기고 있다고 한다[6] . 이를 막고 마엘을 구하기 위해 사리엘과 타르미엘이 킹에게 가세한다.
사리엘과 타르미엘이 일곱 개의 대죄에 가세한 이후 엘리자베스를 돌보고 있던 데리엘리 또한 가세하게 되고 데리엘리의 작전으로 사리엘과 타르미엘이 마엘의 움직임을 봉한다. 데리엘리가 마엘을 전투 불능 직전으로 만들어 놓은 사이 고서가 계금을 회수하려 했으나 타르미엘이 고통스러워 하는 마엘을 보고 싸우기를 주저하는 바람에 마엘이 데리엘리를 구제의 화살로 뚫어버린다. 것도 모자라 그녀의 순결의 계금을 회수하면서, 점점 더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버렸고, 타르미엘과 사리엘이 오히려 당하고 만다.
순결의 계금 흡수 이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며[7] 자애의 계금을 이용해 폭발을 일으켜 고서와 킹 그리고 오슬로와 함께 참전한 다이앤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이때 자애의 계금을 사용했기 때문인지 공격을 받은 킹과 다이앤이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되어 그대로 쓰러지지만 인형이기에 애초부터 고통을 느낄 수 없었던 고서가 이 둘을 깨운다.
킹, 고서, 다이앤의 합동 공격을 받지만 계금을 도구의 형태로 바꿔 만든 "진실의 종"으로 합동 공격을 깨고 "침묵의 낫"으로 킹과 다이앤의 마력을 봉인한다. 최후의 전략으로 고서가 멀린에게 부탁해 만든 자폭 장치[8][9] 로 마엘을 없애려 하지만 "순결의 향"을 꺼내 고서 마저 무력화 시킨다. 그리고 "자애의 광옥"을 꺼내 마무리를 하려던 찰나 오슬로가 마엘에게 달려드는데...
오슬로가 자애의 계금을 막아준 덕분에 킹과 다이앤, 고서는 무사했지만 오슬로는 사망한다. 동료를 잃은 슬픔도 잠시, 마엘은 "자애의 광옥"을 꺼내 다시 공격하고 이번엔 침묵에서 벗어난 다이앤의 신기 "기데온"의 고유 능력 "피뢰침"[10] 을 발동하여 막아낸다. 하지만 그로 인해 발판이 무너져 버리고 엘리자베스가 날개를 전개해 다이앤까지는 잡아내지만 킹은 놓치고 만다. 마엘은 그사이 엘리자베스를 공격하지만 침묵의 계금을 스스로 극복하고 더욱더 성장한 킹이 막아선다.
날개가 완전히 성장한 킹은 요정왕 중 역대 최강이라는 말 답게 영창의 형태 변화를 한번에 여러 번 사용하고 독심술까지 쓸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파괴력이나 방어력도 차원이 달라져 마엘도 계금을 사용해도 밀리는 상황. 킹은 마엘을 설득해 멈추려 하지만 마엘은 자기와 상반된 계금은 4개나 받아들여 점점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고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순결의 향에서 벗어난 고서가 마엘에게 "인베이전"을 사용한다.
이후 마엘의 내면 세계에서 마엘은 스스로 죽길 원했고 4명의 계금이 마엘의 몸을 차지하려 하자 고서는 강하게 살고 싶다는 의지를 내라고 말한다. 하지만 마엘은 그럼 왜 내가 선택된 것인지 제대로 알려 달라. 성전의 밸런스 조절이 목표였다면 뤼드시엘이나 엘리자베스도 가능했지 않냐며 왜 자신이 선택된 것인지 다시 묻는다. 고서는 여기가 네 기억 속이라면 자신의 얼굴도 알고 있지 않냐는 기묘한 질문을 하고, 이에 마엘은 기억을 더듬어, 자신이 인형 고서의 원본인 십계 고서의 연인 그라리자와 다른 마신들을 무자비하게 죽였다는 것을 떠올리고, 용서 받지 못할 자는 자신이었다[11][12] 는 걸 깨닫고, 계금들을 뿌리치고 여신족의 모습으로 돌아와 추락하던 고서를 잡아준다.
그 후 294화에서 마엘은 데리엘리와 오슬로의 시체에 과거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전생할 수 있는 마법을 걸고 만약 이들이 자신에게 복수하러 온다면 죽어줄 것을 맹세한다. 도움을 요청하는 고서에게 '자신에게 이번엔 여신족으로서 마신족을 죽이라는 것이냐'며 거절하려 하지만. 엘리자베스로부터 그런 것이 아닌 성전을 끝낼 목적으로 도와 달라는 설득에 결국 성전에 참여한다.
296화에선 원초의 마신에게 패배한 에스카노르와 재회한다.
297화에선 에스카노르가 마엘의 은총인 태양을 돌려준다고 하나 마엘은 이를 거부한다. 계금을 받아들이면서 은총은 자신을 포기하고 에스카노르를 숙주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이에 에스카노르는 돌려주는게 아닌 '''빌려준다고''' 말하며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 달라고 부탁하며 마엘은 이를 받아들인다. 태양의 은총을 다시 받은 마엘은 원초의 마신이 만든 밤을 몰아낸다.
298화에서 젤드리스의 풀 리액트를 선샤인으로 뚫고 우위를 점하며, 299화에서 결국 젤드리스를 이기지만, '''고치는 비어있었다.'''
306화에선 형인 뤼드시엘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후 떠나보내면서 여신족들 중 유일하게 온전한 육체를 지닌 여신족이자, 살아남은 사대천사가 되었다.
307화에선 성전이 끝난 뒷풀이 잔치에서 술에 취해 계속 뤼드시엘과 다른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운다. 고서 왈 "충격, 4대 천사 마엘은 사실 울보였다."
파티가 끝마쳐지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마신왕이 젤드리스의 육체를 장악해 다시 현세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리오네스에 이 사실을 알리러 간 에스카노르가 마엘에게 힘을 빌려 달라고 말한다.
이후 인듀라의 유체에 에스카노르가 정말로 죽기 직전까지 갔을때 유체를 순식간에 태워버리고 에스카노르 역시 치유의 마력으로 몸 전체를 재생시킨다. 어디에 갔었는지는 불명. 마엘 본인은 마신왕과 싸우는 것이 두렵다고 하자[13] 에스카노르가 다시 은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에스카노르의 몸은 한계다.''' 에스카노르 본인도 더이상 은총의 힘을 받아낼 수 없다고 했으며 이젠 아예 마엘조차도 한번만 더 은총의 힘을 사용하면 '''곧바로 사망'''한다고 경고한다. 치유의 힘이 있는 여신족이면서, 심지어 엘리자베스의 능력이 뭔지도 알만한 사대천사인 마엘조차 사망이라고 단언한 것을 보면, 사망하여 전생의 인도를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에스카노르가 아예 힘을 쓰지 않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러나 에스카노르는 이미 목숨을 버릴 각오가 되어있으며 동료들이 목숨 걸고 싸우고 있으니 자신도 그러고 싶다고 마엘에게 내비친다. 그리고 마엘 역시 결심이 선 듯, 정오까진 아직 시간이 남았다고 말하며 은총을 '''정식으로 빌려준다.'''[14]
3. 능력
3.1. 전투력
마신족의 경우 2개 이상 흡수하면 마신왕의 혈통을 제외하면 버티지도 못하며 여신족의 경우 혼을 갉아먹고 침식시키면서 타락시키는 치명적인 계금을 하나도 아니고 무려 3개나 소지하고 있었는데도 정신을 유지하고 있었고 4개의 계금을 흡수했을 때는 이성을 잃었으나 '''20만 이상'''의 투급과 계금을 기술로 구현화시키는 능력을 가졌었다.
계금의 족쇄에서 탈출한 이후 에스카노르에게서 다시 본인의 은총을 돌려받았는데, 정말로 '''최강의 사대천사'''라는 이명이 아깝지 않은 전투력을 보인다. 스스로 붕괴하고 있었다곤 해도 그 원초의 마신을 원샷 초킬을 해버린 것으로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었고 젤드리스의 흉성운을 공격하지도 않고 파훼하는 등 압도적인 은총의 응용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능력을 전부 에스카노르가 보고 평가하며 놀라워했다. 즉 자신보다 파워나 응용도가 위이며 자신과는 달리 은총에 의한 자가대미지조차 없다. 또한 당연히 에스카노르처럼 낮과 밤의 극단적인 차이가 있는게 아니다. 밤일 때에도 그냥 강하고 낮이면 더 강해진다. 때문에 마엘은 엄연히 에스카노르랑은 비교조차 할 수 없다는 것.
또한 마엘 본인의 언급으로 뤼드시엘, 엘리자베스와 함께 '''멜리오다스에 비견되는 여신족 최강의 전사 3명'''에 포함되었는데 엘리자베스의 경우 신의 혈통이라는 포지션 상 강할 수 밖에 없으며 뤼드시엘은 보여준 모습이 안습해서 그렇지, 신의 혈통도 아니면서 그정도의 강함은 비정상 수준인 것이 맞다. 하지만 오직 마엘만이 유일하게 힘으로 멜리오다스와 호각이라는 포지션이다. 멜리오다스의 힘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최고신의 힘인 은총이 마엘의 전투력의 태반이라고 할 지언정 그 강대한 힘을, 다른 은총보다 힘의 증가폭이 유독 큰 태양의 은총을 완벽하게 제어한다는 점에서 마엘의 힘은 정말로 상식을 초월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3.1.1. 강함에 대한 고찰
에스카노르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고 압도적인 강함도 많이 보여주었는데 그런 에스카노르의 힘의 원주인인 마엘이 어처구니없이 십계한테 살해당해서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에스카노르 >> 마엘 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졌다'''. 일단 이것은 이 당시의 시점에선 누구나가 인정한 것이었다. 놀라운 것은 십계한테 살해당했다라는 것 자체가 누군가가 상황을 설계한 것으로 밝혀져 마엘이 십계 따위한테는 진 적이 없다라는 것이 확실해진것도 모자라 에스카노르가 마엘의 힘을 보고 감탄하는 장면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에스카노르 팬들은 지속적으로 '''못해도 에스카노르 = 마엘'''이라는 어처구니없는 파워밸런스를 이야기해왔다.[15][16][17]
3천년 전 성전 당시를 기점으로 이야길 해보면 마신족의 전력은 '''십계 + 흑의 6기사 + 챈들러 + 큐젝 + 젤드리스'''[18] 까지이고 여신족의 전력은 '''사대천사''' 뿐이다. 이 때는 멜리오다스가 십계 둘을 살해하고 탈주해서 세 명의 십계가 없어지게 되어 십계는 7명이 된다.
- 우선 십계와 흑의 6기사부터 보게 되면, 극장판 부록에 나온 마엘 vs 흑의 6기사대장 벨리온의 싸움을 보면 대강 전투가 어떻게 될 것인지 알 수 있다. 이 부록을 보면 마엘이 벨리온을 압도적으로 가지고 논다. 은총의 힘을 이용해 공격인지도 애매한 정도의 태양빛을 쐬여준 것만으로 벨리온의 몸이 바스라지기 직전까지 갔다. 벨리온은 암만 약해도 십계 하위권 수준의 투급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말이다. 즉, 마엘이 진심 수준에도 못미치는 아주 약한 공격만으로도 십계급이 쓰러지게 되기에 7명의 십계와 흑의 6기사는 여기서 전원 리타이어한다.
- 챈들러와 큐잭로 넘어가보면 더 단순해지는데 2차 성전 당시 챈들러와 큐잭이 합쳐져 압도적으로 강해진 원초의 마신이 마엘한테 어떤 꼴을 당했는지 되새겨보자. 스승 둘의 몸이 상당히 붕괴되곤 있었다고 해도 마엘 역시 정오가 꽤 지난 시점이었다. 조금 깊게 파고들면 합체하지 않은 쪽이 능력의 다양성덕에 더 강한 것 아니냐라는 것도 있겠지만 큐잭의 정신을 장악하는 레조넌트는 최고신의 축복에 의해 아예 통하질 않으며 챈들러의 풀 카운터의 경우 마력을 튕겨내는 것인데 마엘의 무력이 약한 것이 절대 아니기때문에 이 역시도 쓸모없다. 다크니스로 밤을 만들면 되겠지만 마엘의 언급을 빌리자면 거짓된 밤의 장막 따위는 태양의 은총의 힘 앞에 걷히게 된다. 즉 진정한 태양의 은총은 자연스럽게 밤이 찾아오는 것 외로는 막을수 없다는 것. 합체하든 말든 스승들로도 답이 없다.
- 남은건 젤드리스 단 하나 뿐인데 에스카노르조차 더 원 상태면 젤드리스를 압도하기에 젤드리스가 흉성운 없이 마엘을 이기려면 정오를 벗어난 시간대 + 그 마엘이 귀기 어린 기백이라고 경악할 수준으로 사력을 다해 방어태세를 갖추지 않을 정도의 맹공을 펼쳐야만 가능하다. 더군다나 성전따위엔 관심없다는 젤드리스가 흉성운 없이 마엘을 이긴 것도 연인인 게르다와의 재회 여부가 걸려있었기 때문이었다.[19] 흉성운을 제외한 이유는 어차피 젤드리스가 마엘과 격돌하면 흉성운을 쓸 수 없기 때문, 뤼드시엘과 멀린이 도와줘도 더 원이 아닌 상태의 에스카노르는 젤드리스의 흉성운을 뚫어내지 못하고 버티는 수준이었지만, 마엘은 흉성운을 단순한 은총의 응용만으로 파훼하였다.[20]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장 이상적으로 볼 때의 가정일 뿐이고 직접적인 전투에서 뛰어난 은총과 달리 계금은 규모가 큰 전장에서 더욱 강력하고 전략적인 운용이 가능한 능력들로 구성되어 있기에[22] 전쟁은 그리 단순하게만 볼 수는 없겠지만 '''사대천사의 은총 앞에선 계금은 통하지 않는다.''' 또한 스승들 큐잭과 챈들러의 경우 갈란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제대로 싸움도 못해보고 어떻게든 심리전을 걸려다 그대로 계금에 당했던 적이 있는 멀린이 갈란보다 훨씬 강한데다 투급 차이가 수십배나 되어 비교 불가할 정도인 챈들러와 큐잭 두명을 상대로 선전을 넘어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 일곱개의 대죄라는 만화 자체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의아할 정도의 보정을 받아 파워밸런스를 뒤집는 일도 일어나기에 작가의 확고한 오피셜이 아니라면 속단은 금물이다. [다만] 원초의 마신이 등장시의 포스에 비해 너무 간단하게 리타이어한 탓에 약해보일 수도 있지만 활약한 장면을 따지고보면 합체하기 전의 큐잭은 비록 빙의 상태라서 본래의 육체는 아니라지만 마엘 본인이 자신과 멜리오다스에 버금가는 힘을 가진 인물로 언급한 뤼드시엘을 상대로도 대등 그 이상으로 싸웠다.
아무튼 그래도 결론적으로 마엘의 전력을 평가하자면 '''단신으로 전황에 큰 영향을 미칠만큼 무시무시하게 강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에스카노르 역시 강하다고는 하나 정오가 되기 전에는 흉성운을 쓰는 젤드리스에게 멀린, 뤼드시엘과 함께임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고[23] 정오가 되어 더 원을 발동한 후에는 단순한 힘밀기로 흉성운과 마신왕의 마력을 강제 해제시킬 정도로 압도했지만 결국은 밤의 장막에 저항하지 못해 더 원이 풀려버렸던 것을 감안하면 역시 에스카노르가 마엘보다 더 강하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었는데...''' 마엘 본인의 언급으로 이미 사대천사가 나설 급이 아니라던 전성기의 힘을 되찾은 마신왕의 검격을 손쉽게 막고 거기다 다른 대죄멤버들이 산따위는 기본으로 베어내는 마신왕의 '''옥문도에 의한 여파'''를 가드만 하고있을 때 '''옥문도의 참격자체'''를 맨몸으로 버텨내고선 바로 성검으로 반격하는 등 마신왕과 단신으로 공방을 주고 받을 정도로 에스카노르가 강해져버렸기에 적어도 현재로선 에스카노르와 마엘의 차이는 파워와 전투력은 에스카노르의 압도적 우위, 은총의 활용능력은 마엘의 압도적 우위로 보는것이 옳은 듯 하다.
3.2. 은총
'''
[24]
최고신에게 하사받은 은총은 태양. 태양이 높이 떠있을 수록 힘이 강해지며 태양이 낮아질 수록 힘이 약해진다. 기본적으로 태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강렬한 열을 내뿜고 태양을 형상화한 마력구를 소환하는 등의 공격도 가할 수 있다. 다만 마엘의 경우 너무 강하다보니 단순 열만 발산해도 십계 중하위권 정도 따위는 압살해버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계금과 달리 은총들을 보면 전부 전투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다. 하지만 태양의 마력의 경우 다른 은총과는 달리 저녁과 밤에는 아무런 효과도 없고 태양이 떠있는 아침과 낮에만 효과가 있다. 즉 낮엔 다른 은총들에비해 2배 가량의 힘을 낼 수 있다는 것. 그렇기에 낮 상태에서는 다른 은총을 지닌 사대천사들 보다 월등히 강하지만 밤 상태에서는 은총이 없는 맨몸이나 다름 없다.
에스카노르가 이 은총의 힘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오만가지 부작용이 나와서 막강한 힘을 얻지만 자신조차 위험해지는 능력이라는 오해가 있었으나 마엘이 은총을 사용한 모습을 보여준 후 이는 그냥 에스카노르가 평범 미만의 인간이라서 은총의 막강한 힘을 제어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위의 설명을 포함해 여러면으로 보아 역시 에스카노르는 마엘에게 밀리는 것으로 보인다.뤼드시엘은 인간이 신의 은총을 가지게 될 경우 몸이제데로 버티지 못할 거라고 했으며,설령 둘이 낼 수 있는 태양의 힘 자체는 동급이라고 가정해도[26] 마엘이 활용도든 제어든 더 압도적이다. 다만 주인이 바뀌면서 변화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기에 모든 면에서 앞서는지는 불명. 예를 들어 에스카노르가 무적이 되는 1분간인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마엘도 완전히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27]
3.3. 기술
'''마력 기술'''
- 여신족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 전반이 사용 가능하다.
- 구제의 화살
빛의 화살을 쏴 관통상을 입히는 기술. 마신족을 대상으로 하면 고통없이 즉사시킬 수 있지만 다른 종족에게 적중하면 엄청난 고통과 출혈을 겪게 만든다.
- 킬링 소서
에스타롯사일 당시에 사용했던 기술이지만 마엘 역시도 그대로 사용한다. 손에 마력으로 만든 칼날을 생성해 고속 회전시켜 파괴력을 높이는 기술이다.
- 전생의 인도
공격 기술이 아닌, 천사 포지션인 여신족의 성향에 가장 가까운 기술 중 하나. 사망한 상대[28] 의 시신을 빛으로 분해시키며 빛으로 돌아간 인물은 딱 한번. 죽기 이전의 기억을 그대로 가진채로 다시 현세에 태어날 수 있게 된다. 자신의 죄를 뉘우치기 위해 사용한, 본인의 원래 성향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기술.
'''은총 기술'''- 그레이터스트 썬(위대한 태양)
에스카노르의 크루얼 선 같은 구체를 날린다. 이후 마엘이 신호를 보내면 구체가 매우 커지게 된다. 적중 직전에 변화하는 트릭키한 기술임에도 원초의 마신을 한방에 리타이어시키는 파괴력에 마신왕의 고치만한 크기의 폭발범위를 지녔다. 모든 면에서 에스카노르의 크루얼 선 - 프라이드 플레어 연계의 상위 호환.
- ???
태양의 힘을 몸 내부에 순환시키는 기술. 폭발적이면서 강렬한 태양의 힘을 몸에 가두면서 신체능력의 증강은 물론 고온의 배리어 기능까지 발생한다.
- 헬리오스 페어(태양의 강권)
단행본에서 추가된 마엘의 기술. 몸속의 흐르는 태양의 기운을 주먹으로 한 점 집중한 후 주먹을 날리는 기술이다. 태양의 기운이 담겨져있기에 맞은 상태에게 태양에 의한 폭팔이 발생한다. 위력은 킹의 언급으로 체술만은 멜리오다스와 동등한 젤드리스가 가드를 했음에도 큰 데미지를 입힐 정도.
- 더 원[29]
대죄 세계관 최강의 능력 중 하나 기본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전투력이 증감하는 태양의 은총에서 정오가 된 단 1분만큼은 이 증감폭이 대폭으로 커지게 되어 정오 이전의 투급을 확실하게 초월해버린다.[30] 사실상 패시브로 따로 취급할 필요도 없는 태양의 은총 그 자체의 순능력이기에 마엘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과연 정오 때의 마엘이 에스카노르와 완전히 동일한 상태가 되는지, 아니면 차이점이 있는지는 불명.
'''계금을 사용하는 기술'''아래의 기술들은 전부 계금을 사용하는 기술이기에 계금이 없는 한은 사용하지 못한다.
- 자애의 광옥
에스타롯사 시절부터 계속 가지고 왔었던 본인의 계금을 형상화한다. 자애의 계금의 문양이 그려진 마력구를 소환하여 마을따위는 덮을 만한 대폭발을 일으킨다. 이후 피폭당한 적을 자애라는 이름 답게 고통을 쾌락으로 바꾸며 서서히 잠들게 만들고 완전히 잠들게 되버리면 결국 사망하게 만드는 기술.
- 진실의 종
갈란에게서 탈취한 계금을 형상화한다. 계금을 종으로 실체화시키고 종을 울리게 되면 진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위의 모든 환각계 기술을 해제해버린다.
- 침묵의 대낫
몬스피트에게서 탈취한 계금을 형상화한다. 계금을 거대한 사신의 낫으로 실체화시키고 이 낫에 베이게 되면 이름 그대로 벤 상대를 침묵시켜버려 마력을 발동하지 못하게 한다. 여러 게임에서 나오는 침묵의 효과와 같은 능력. 마력이 판을 치는 대죄 세계관에서는 어마어마한 위력의 기술이다.
- 순결의 향
데리엘리에게서 탈취한 계금을 형상화한다. 아로마 향을 내는 원통형 물체를 생성하며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향을 들이마시게 되면 몸의 부담이 급격히 증폭하게 되며 가장 바라던 꿈을 환각을 통해 보게 된다. 고서와 비슷한 능력이지만 신체적인 부담까지 증가시키는 상위 호환 기술.
4. 기타
- 2번째 인기투표에서 6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자신인 에스타롯사도 7위를 한 건 덤.
- 후속작인 묵시록의 사기사(가제)의 미완성본에서 손을 뻗는 모습으로 나왔다.
- 마엘 자신의 과거는 에스타롯사의 모습으로 3기 24화에서 공개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형을 동경했으며, 엘리자베스를 좋아했고 그런 마엘의 마음을 안 류드시엘이 마엘과 엘리자베스를 이어주겠다고 했으나 엘리자베스와 멜리오다스가 서로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마엘은 형을 동경해 계속해서 마신족을 죽여왔으며 결국 사대천사의 경지까지 가게 된 모양.
5.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일본판 음성
에스타롯사라는 이름으로 나오긴 했다. 에스타롯사 문서 참고.
여담이지만 이 에스타롯사도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마신족으로 표기된다.
[1] 3기 후반부의 최종보스지만, 정체 자체는 4기 초반부에서 공개되었다.[2] 애초에 에스타롯사라는 존재는 없었다. 이름도 엘리자베스의 강아지에서 따왔던 것.[3] 이때 마엘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원래 단발이 아닌 뤼드시엘과 같은 장발이었다. 형을 동경하며 그런 형을 따라했다. 뤼드시엘도 마엘의 활약을 보고 마엘에게 나도 뛰어넘을 것이라 격려하는 등 우애는 매우 좋은 듯하다. 마엘은 그 후 뤼드시엘의 가르침을 받으며 성장해 마신족들에게 죽음의 천사라고 불릴 정도로 강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엘리자베스와 멜리오다스가 사랑을 나누는 것을 보고 멘붕이 오고 고서에 의해 세뇌 당해 마엘을 죽인 것처럼 쇼하고 자기를 에스타롯사라고 칭하며 최고신에게 받은 은총마저 사라지고 마신왕을 아버지라 부르며 자애의 계금을 부여 받는다.[4] 이때 고서의 오른쪽 눈이 빠져나간다.[5] 여기서 논란이 생기는데 멜리오다스를 다시 마신족으로 끌어당기면 될 것을 무리하게 4대천사를 끌어들였다는 논란이 있다. 나중에 마엘이 자신이 고서(십계)의 마신족 연인을 죽였다는 걸 깨닫는다. 그 연인의 이름은 '그라리자'고 인형 고서의 원형이다. 282화까지 나온 정보로는 고서(십계)의 복수일 가능성이 생겼다. 하지만 상위마족이 십계 이상임이 밝혀지자 더 논란 거리가 생겼다. 저 둘을 참전하면, 멜리오다스의 전향으로 인한 전력 차가 어느 정도 메꿀 수 있기 때문. 굳이 리스크 크게 마엘을 에스타롯사로 만들기 보다도 모순점이 없어 금주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6] 한쪽 눈은 여신족의 눈이지만, 한쪽 눈에는 계금이 있을 때의 눈인 검은 눈으로 되어있고 날개는 점점 검은색으로 물들고 있다.[7] 악마와 천사를 섞어 놓은 것처럼 검고 새하얀 날개에 커다란 뿔이 난 머리에 면포를 뒤집어썼다. 면포엔 흡수한 4개의 개금의 표식이 떠있고 힘을 사용할 때마다 표식이 일시적으로 지워진다.[8] 에스카노르의 선샤인을 베이스로 파괴의 사대원소를 더해 멀린의 마력으로 더욱 증폭시켜 10마일 내에 있는 모든 걸 파괴한다.[9] 그런데 이 자폭장치의 베이스가 된 에스카노르의 선샤인이 마엘의 은총이였음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10] 기데온이 받은 대미지를 대지로 흘려보내는 능력이다. 대미지가 흘러 들어간 대지는 충격으로 망가지는 건 물론 그 대지에 사는 생물들도 대미지를 입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다이앤은 이 능력을 쓰고 싶지 않았지만 상황이 상황이었고 마력으로 만들어진 임시 대지라서 시도했다고 한다.[11] 이전까지 마엘은 안 그래도 엘리자베스를 사랑함에도 사랑 받지 못하는 가혹한 운명인데 기억마저 왜곡 당하고 타락하게 만들었다고 고서를 비난했지만, 정작 본인 역시 고서의 사랑하는 연인을 죽여 그를 참혹한 운명에 빠뜨렸다는 사실을 깨달은 셈이다.[12] 그뿐만 아니라 죽이지 말아 달라며 애원하는 다른 힘없는 마신족들 조차 구원이라는 미명 하에 무자비하게 죽여버렸다. 본인은 구원이라 여기지만 모든 종족을 평등하게 보는 엘리자베스의 관점과 작품 외의 시점으로 보면 일종의 민간인이나 다름없는 비전투원 마신을 찾아내 죽여버린 것은 한 종족에 대한 무자비한 학살이나 다름 없다.[13] 마엘의 이 반응은 사대천사 주제에 겁쟁이인듯 숨고 싶은거냐가 절대 아니라 '''당연하고 정상적인 것이다.''' 자신의 힘의 근원인 최고신의 힘으로도 반쪽짜리 마신왕에게조차 피해 한번 못 주고 패했기 때문. 아예 한번 패한 것에 직감적으로 자신이 정오가 되어도 상대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직접 언급한다.[14] 정식으로 '준다'가 '''아니다.''' 에스카노르가 마신왕과의 결전에서 죽어버리면 당연히 은총은 마엘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살아남았다 하더라도 은총 사용의 한계는 진작 넘겨버렸기 때문에 마엘에게 다시 줘야 한다. 에스카노르와 마엘의 생각이 어떻든 간에 이들의 의견, 의도와는 달리 빌려준다가 정답이다.[15] 다만 이 경우 '''시간대 덕분에''' 에스카노르가 젤드리스 상대로 더 잘싸워서 생긴 독자들이 오해한 탓도 있다. 에스카노르가 젤드리스와 싸울 때는 '''정오 더원''' 상태로 압도하였고 마엘이 젤드리스와 싸울때는 '''정오를 상당히 넘은 이후'''라서 호각 이상 우위를 점했다. 즉, 싸운 모습만 보고 정작 싸운 시간대를 잊은 것.[16] 허나 결국 무리한 연재진행으로 인해 '''에스카노르 >> 마엘'''이 정설로 자리잡아버렸다.[17] 애초에 에스카노르의 힘의 본래 주인인 마엘이 에스카노르보다 훨씬 강한 것이 정상이다. 설령 에스카노르가 마엘보다 강하다는 설정이여도 그 설정이 납득될 만한 근거라도 나와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이 에스카노르와 마신왕과의 1대1 다이다이로 인해 그냥 '''에스카노르 >> 마엘'''이 정설이 되어버린것.[18] 당시 젤드리스는 십계가 아니라 '''처형인'''이라는 배반자를 숙청하는 직책이었다.[19] 멀린이 고치의 시간을 영원히 정지하는 금주 크로노 코핀을 발동하고 있어서 만약 멀린이 금주를 구현시켜 멜리오다스의 마신왕화를 저지하면 멜리-젤 형제의 약속(만약 멜리오다스가 마신왕 즉위에 성공하면 게르다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겠다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게르다와 재회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20] 즉 마엘은 꽤 지능적으로 싸우는 스타일임을 알 수 있다.[21] 그런데 그렇다면 마신족 입장에서는 마엘 하나를 위해 젤드리스를 포함 모든 전력을 쏟아야하는데도 마신족과 여신족, 둘의 힘의 균형이 맞았다.3명의 사대천사와 드롤,글록시니아를 포함 스티그마 전원을 감당할 사람은 멜리오다스밖에 없다.다른 종족들이 사대천사 한명에게 쩔쩔맬때 혼자 나머지를 모두 상대하는 멜리오다스에게 치얼스. [22] 경신, 자애, 금살의 계금들이 작중에서 보여준 것만 해도 다수의 싸움에서 얼마나 흉악한 힘을 발휘하는지 알 수 있다.[다만] 갈란전의 경우 마술과 지능을 사용해 싸움을 비교적 장기적으로 싸움을 전개하는 멀린에게 오로지 무력만 사용해서 빠르게 전투를 전개하는 갈란은 상성이 굉장히 맞지않았고 자신의 출생을 까먹어서(...) 신들에게 받은 여러 버프들 효과까지 발동되지 않아서 밀렸다 라고 변호할 수 있다. 게다가 아직 작중 초중반부라 설정이 완전히 구축되지 않았다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마법을 사용하는 그레이로드와 챈들러의 경우엔 멀린 본인이 세계관 탑티어 마술사이니 간단, 혹은 조금만 머리를 써서 제압할 수 있지만 자신과 완전히 상극인 갈란은 멀린에게 힘들 수도 있다. 애초에 큐잭과 챈들러를 농락하는 291화에선 전투가 시작하기 전 두 사람의 약점을 미리 알아내 그에 맞는 마법들을 합친 마법을 설치해서 이긴 것이다. 즉 지능전인 것. 전화인 290화에서 1vs1로 챈들러와 익스터미네이트 레이로 대결을 펼쳤는데 멀린이 무한부주를 사용하자 간단하게 챈들러를 압도한다.[23] 다만 이것은 젤드리스가 순수하게 자신의 힘으로 선전하기도 했지만 마신왕의 마력 덕도 있다.[24] 틀린 말이 아닌게, 돼지보다도 약한 일반인 에스카노르가 이거 하나 받고 단 한순간이라지만 '''세계관 최강자'''가 되었다. 밤에는 무력해진다고 하나 본래 자신의 힘으로 회귀하는 것이므로 패널티라고 보기도 힘들다. 마엘같은 사대천사 정도되면 어지간한 인물들은 은총없이도 상대가 가능하기 때문[25] 328화에서 패배하면서 익혔다고 나온다. 다만 마엘의 모습을 보고 한 말을 생각하면 힘의 제어는 할수 있어도 그 힘으로 이용하는 다채로운 사용법에 대해선 몰랐던 듯 하다.[26] 사실 이 가정부터 잘못됐다. 둘이 낼 수 있는 태양의 힘 자체부터 은총의 활용능력이든 뭐든지간에 아무의미없을 정도로 에스카노르가 훨씬 압도적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27] 다만 챈들러가 천상천하 유아독존 상태의 에스카노르를 보고 바로 마엘과 태양의 은총을 떠올리기는 했다. 연출적으로는 에스카노르가 냬뿜은 기운이 너무 강한데다 명확하게 태양의 힘이기에 떠올린 것으로 보이지만 어쩌면 마엘도 완전히 동일한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사용할 수 있어서 떠올린 것일 수도 있다.[28] 종족을 가리지 않는 듯 하다. 심지어 짐승인 오슬로와 상극이자 적인 마신족인 데리엘리에게까지 적용된 것으로 보면 딱히 제한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29] 에스카노르가 사용했던 그 능력이다. 에스카노르가 사용했을 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오만함의 끝을 달리는 이름이었으나 당연히 마엘의 성향에는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명칭이 있거나 아예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30] 당장 은총의 힘을 열화판으로 사용했던 에스카노르를 보면, 계속 멜리오다스에게 계속 밀리다가 정오가 된 1분만큼은 확실히 멜리오다스를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