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왕(일곱 개의 대죄)
1. 개요
일곱 개의 대죄의 최종 보스.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겐다 텟쇼. 고대 브리타니아에 존재했던 다섯 종족 중 가장 호전적이며 악랄한 종족인 '''마신족의 왕이자 신'''이다. 그리고 멜리오다스와 젤드리스 형제의 아버지.
2. 작중 행적
작중 처음으로 나온 것은 멜리오다스가 십계 전원의 습격을 받고 사망한 이후. 영혼 상태가 된 듯한 멜리오다스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첫 등장한다. 온 몸이 시꺼먼 어둠으로 가려져 있고, 매우 거대한 몸집을 자랑해 압도적인 포스를 풍긴다.
이후 멜리오다스와 대화하는데, 멜리오다스에게 쌓인 감정을 먹으며 본인은 힘을 키울 수 있고 멜리오다스는 쓸데없는 감정이 먹혀지게 되어 과거 최흉의 마신이라 불렸던 시절로 회귀한다고 한다. 멜리오다스의 부활이 마신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기정사실이 되었다.
이후 코란도로 진격하는 대죄 기사단에게 멜리오다스가 모든 진실을 말하며 무려 3천년간 살 수 있었던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이상 증세의 비밀이 공개되었는데, 마신왕 본인과 최고신이 중죄를 저지른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에게 저주를 내린 것[1] . 저주에 의해 멜리오다스는 '''나이를 먹지 않으며 죽어도 이내 부활'''하게 되고, 엘리자베스는 '''전생의 기억을 잃은 채로 환생하며 기억을 되찾으면 3일 후에 무조건 사망하고 다시 환생'''하게 되는 저주를 받았다고 한다.
코란도 전 도중 멜리오다스의 변화에 만족하듯이 웃는데, 이 웃음소리를 멀린이 들었다. 즉 어떤 요인에 의해 현세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 코란도 사건이 끝난 이후 젤드리스 앞에 차원문을 통해 목소리로써만 등장. 멜리오다스를 탈환해 차대 마신왕으로써 만들라는 명을 젤드리스에게 내린다. 엘리자베스의 시한부 인생 때문에 멜리오다스가 급해졌고 이것을 노린 것.
그리고 멜리오다스가 호크에게 지켜보고 있어서 재밌었냐며 마신왕을 언급. 멀린이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호크의 눈을 관찰한 결과, 호크의 눈은 '''연옥과 이어져있는 통로'''였던 것. 이로 인해 마신왕이 지키고 있는 멜리오다스의 감정을 되찾기 위해 반이 연옥에 뛰어들게 된다.
2.1. 연옥
본래 형태로 돌아간 멜리오다스, 그리고 반과 호크의 형인 와일드 셋과 마주하게 된다. 그런데 크기가 '''너무 크다'''. 대충 거대화한 프라우드린조차 마신왕의 허리께에 닿을락말락 한 수준으로 커져있다. 멜리오다스의 회상 때보다도 몇십 배는 더 거대해졌는데, 연옥의 생물을 먹어치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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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셋과 전투하게 되는데, 당연히 세계관 최강자 포지션 답게 압도적인 전투력을 선보인다. 연옥에 적응해서 강해져있는 반의 허를 찌를 정도로 강력한 와일드를 딱밤치기 한 대로 날려버리질 않나, 칼질 한 방에 산맥만한 크기의 대지가 썰리질 않나, 여러 모로 절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정공법으로는 당해낼 수 없다는 걸 인지한 반은 마력을 발동해 마신왕의 힘을 뺏으려 했으나 오히려 빼앗기게 되고, 멜리오다스가 마신왕의 공격을 풀 카운터로 몇 배의 위력으로 튕겨냈는데도 그마저도 에너지로 흡수해버렸다. 이 때문에 3인방은 후퇴하여 작전을 세우게 된다.
그런데 싸우는 도중 멜리오다스의 풀 카운터가 챈들러에게 배운 모조품이라면서 멜리오다스 스스로도 두려워하는 본래의 마력이 아니면 상대를 못한다고 말하였다.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마력 특성이 그냥 기술로 통쳤던 이유가 밝혀진 것.
3인방이 마신왕에 대한 능력에 고심하게 되고, 이후 반의 기술 기프트로 마신왕이 무릎 꿇게 된다. 이 때 밝혀진 마신왕의 마력은 '''반전'''. '''자신에게 가해지는 모든 영향력을 반전'''시키는 무식한 능력이다. 모든 공격 기술은 본인에겐 치유 기술이 되고, 모든 약체화 기술은 전부 강화로 변하게 된다. 이 특성을 이용해 반의 기프트로 오히려 마신왕을 회복시켜주자, 회복이 반전되어 공격이 되고 이내 마신왕에게 타격이 입혀진 것.
타개책을 찾은 3인조가 드디어 현세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 반이 마신왕을 묶는 동안 나머지 2명은 현세로 통하는 입구를 찾게 된다. 하지만 마신왕이 다시 체력을 회복하게 됐는데, 기프트를 받는 도중에 반전의 힘을 끊었기 때문. 오히려 마신왕을 다시 멀쩡한 상태로 만들게 되버린다.
결국 다시 열세에 몰리게 되지만, 와일드가 모든 생명력을 쏟은 '''와일드 풀 스로틀'''을 발동하여 공격. 마신왕의 흉부 갑주를 짓누르는데 성공하고 이후 멜리오다스와 반의 연옥 탈출을 돕기 위해 마신왕을 방해하게 된다. 이후 와일드는 생명력을 전부 소진해서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마신왕이 현세로 통하는 문에 팔을 집어넣어 멜리오다스를 낚아챈다. 그래서 반이 조금 더 먼저 돌아가게 된다. 마신왕은 멜리오다스를 붙잡았으나 멜리오다스가 본래의 마력을 써서 마신왕의 팔을 산산히 분해해버리고 유유히 연옥에서 탈출하게 되며, 이로 인해 마신왕은 절규하게 된다. 본인도 예상 못한 일이었는 것 같다. 이후 급하게 발길을 옮기는데 발 밑의 와일드의 시체를 밟은 줄도 모르고 무언가 급히 해야 할 일이 있는 모양.
2.2. 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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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금을 10개를 전부 모은 멜리오다스가 고치에서 깨어나게 되지만, 마신왕의 파편이 전부 모이게 된 것 + 멜리오다스 본인의 감정이 없게 되자 마신왕의 힘을 갖게 된 멜리오다스의 육체의 주도권을 마신왕이 갖게 된다. 마신왕의 진짜 목적은 젊은 새로운 육체를 손에 넣는 것.
그리고 이때 멜리오다스가 어른의 몸이 되었다.
멜리오다스를 되찾기 위해 마엘, 뤼드시엘을 포함한 대죄 단원 전원이 대항하지만, 마신왕의 공격에 전부 나가떨어진다. 이후 엘리자베스를 죽이려는 자신 앞에 반이 등장. 반과 육탄전을 벌이게 된다.반이 마신왕과 육탄전이 가능하게 될 정도로 강해진 것도 있지만, 그 육탄전을 비등하게 만들어 주는 것에는 바로 현세로 돌아온 멜리오다스의 감정이 있었다. 결국 마신왕은 정신 속에선 멜리오다스와, 육체는 반과 싸우게 된다.
멜리오다스가 정신세계에서 마신왕과 비등비등한 싸움을 하게 되자 마신왕의 육체가 서서히 반에게 밀리기 시작하지만, 마신왕이 꾀를 부려 엘리자베스를 죽였다고 거짓을 말하자 멜리오다스는 의욕을 잃게 된다. 정신이 안정되자마자 반을 압도하게 된다. 하지만 정신세계로 침입해온 대죄 단원들로 인해 멜리오다스가 다시 활력을 되찾아 마신왕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같은 시각. 마신왕의 육체 뒤에 달린 촉수를 하늘 높이 끌어올려 '''탄식의 현인'''이라는 항아리 형의 얼굴을 만들게 된다. 반이 마력을 방해하려 했으나 실패로 돌아가고 탄식의 현인이 발동. 지면에 마력포를 쏘게 된다. 이미 소멸되가고 있는 뤼드시엘이 목숨까지 버릴 각오로 성역을 펼치지만 5초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의외의 변수가 등장하여 탄식의 현인이 파훼되어 버린다.
탄식의 현인이 해제되어 땅에 흩뿌려지게 되고 젤드리스에게 배신에 대한 추궁을 시작한다. 젤드리스에 대한 모든 비밀을 알고 있었음에도 순종적이기 때문에 봐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배신을 기점으로 완전히 적대하게 되고, 젤드리스를 상대로 촉수로 만든 '''찰나의 은자'''를 발동. 젤드리스와 싸움을 붙이게 한다. 젤드리스가 시간을 들여 찰나의 은자를 산산조각 내버리지만 그 틈을 이용해 마신왕이 공격. 젤드리스의 상반신 대부분이 찢겨지게 된다. 배신한 기점부터 자신이 부여한 마신왕의 마력을 다시 회수해버린 것. 분노한 반의 발차기를 맞게 되지만 젤드리스는 너무 많은 공격을 받아버렸기 때문에 사망 플래그를 세우게 된다.
결국 최후의 발악으로 마구잡이로 날뛰지만, 끝내 육체는 반에게 제압되고 정신세계에선 멜리오다스에게 패배하고 쫓겨나 멜리오다스의 육체는 다시 소년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그렇게 퇴장을 한 줄 알았으나, 마신왕이 추방되자 동시에 멜리오다스에게서 계금이 떨어져나왔고, 원초의 마신도 다시 둘로 갈라지게 되었다. 그걸 본 큐잭은 챈들러를 죽이고 모든 계금을 젤드리스에게 주게 되고 마신왕은 부활하였다.
물론 큐잭은 계금을 흡수하면 마신왕의 그릇이 되는 사실을 몰랐고, 큐잭은 부활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숙청, 엘리자베스에게 걸린 영겁의 윤회의 저주도 다시 부활되었다.[2]
젤드리스의 몸을 장악한 후 지상을 떠돌던 도중 농부들에게 꼴이 말이 아니라는 말을 듣자마자 마법으로 옷을 변환, 직후 농부들의 집을 뭉개버린다. 옷을 변환한 후 대죄 단원들이 다시 오게 되면 승산이 없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기에 '''숙주인 젤드리스를 완전히 지배하면 마신왕 본래의 힘을 완전히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3][4] 하지만 지상엔 이미 마신왕이 쓸 수 있는 패는 아예 전무하기에 고민을 하던 찰나, 멀린이 만들어놓은 마계의 게이트를 눈치챈다. 닫혀가는 게이트를 압도적인 마력으로 강제로 열어버리고 그 게이트에서 '''인듀라를 소환한다.'''
316화에서 자신과 마신왕은 이세계에서 존재하면 안되고 마신왕은 젤드리스에게 넘겨준다는 멜리오다스의 말에 '''자신은 어떻게 되냐고''' 묻자 분노한 멜리오다스는 ''''네놈은 그냥 뒈져라''''고 일갈한다.[5]
이후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합기까지 맞아서 몰골이 말이 아니지만, 닿고 있는 물을 통해 멜리오다스가 젤드리스를 구하겠다는 압박감 때문에 초조함을 느낀 것을 알아챈다. 무엇인가 숨겨둔 패가 있는지 두들겨 맞았음에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319화에서 웃음을 잃지 않은 이유가 공개되었는데, 호수의 방대한 마력 덕택에 상상 이상의 속도로 마신왕 본래의 힘을 현현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 말을 한 직후, 몸의 갑주가 변형되며[6] 멜리오다스의 일격이 아예 통하지 않으면서 역으로 멜리오다스를 두들겨 팰 정도로 마신왕의 힘을 서서히 각성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나, 멜리오다스 역시 마신화를 진행해서 다시 불리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매우 잠깐의 순간으로, 정신 세계의 젤드리스가 힘이 풀려 정신을 잃기 시작함과 동시에 갑자기 마신왕의 힘이 폭발하듯이 솟구쳐오른다. '''마신왕은 서서히 어둠의 불꽃 속에서 비정상적인 크기의 형상으로 각성하며 젤드리스는 사라지기 시작한다.'''
결국 마신왕은 젤드리스의 몸을 완전히 장악해서 전성기의 힘을 되찾았다. 젤드리스가 소멸했다고 대놓고 못박은 것은 덤. 마신화한 멜리오다스의 모든 공격이 통하지 않게 되었으며, 가볍게 벤 것만으로 대지가 갈라지는 힘을 보인다. 정말로 전성기의, 연옥의 마신왕에 비빌 법한 힘을 보여주며 멜리오다스를 압도하지만, 때맞춰 인듀라를 토벌한 대죄 인원들을 맞닥뜨리게 된다.
허나, 역시 세계관 최강자답게 인듀라를 마치 장난감가지고 놀듯 다루며 인듀라의 생명을 화염으로 바꾸고선 대죄 단원들에게 내던지나, 멀린이 오히려 텔레포트로 화염을 마신왕 배후로 이동시킨다. 허나 마신왕의 반전에 의해 아무런 데미지는 없었고, 이후 반과 멜리오다스에게 마신왕의 마력에 대해 설명을 들은 엘리자베스가 ''''건강해져라''''를 날리는 것을 보고 썩소를 지으며 반전을 해제하나, 멀린의 페인트 공격으로 먼지가 날 정도의 피해를 입는다. 이후 멜리오다스, 반, 킹과 3 vs 1 구도가 되고, 킹의 팔렌가든을 검격 몇 번에 파훼하는 등 다시금 세계관 최강의 위엄을 보인다. 3 vs 1의 대결이 계속던 중 멜리오다스에게 일격을 날리는 순간 '''은총을 되찾은 에스카노르가 난입한다.'''
에스카노르, 반, 킹과 호각 이상으로 싸우는 마신왕. 고서와 멜리오다스가 심층세계로 들어가 젤드리스를 께우지만, 젤드리스의 속박까지는 해제하지 못하고 있고 3인방도 점점 밀리는 중. 전장인 호수가 계속해서 마력을 공급해줘 마력도 바닥나지 않지만, 3인방이 시선을 끌어준 덕분에 게르다가 젤드리스의 심층세계로 들어가는 데 성공한다. 게르다의 도움으로 젤드리스는 완전히 속박에서 벗어나고, 내면에서 마신왕에게 저항하기 시작한다.
거기에 다이앤이 발동시킨 마더 크리에이션으로 호수와 떨어지게 되고, 정오가 되어 더 원 상태가 된 에스카노르가 합세하는데...
더 원 상태의 에스카노르와 치열한 결투를 벌이게 되고, 조금씩 데미지가 누적되며 자신과 대등하게 싸우는 인간이 존재하다는 것에 놀라지만, 정오가 끝나버린 에스카노르에게 승기는 없다며 복부를 꿰뚫는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급격히 더 강하게 불타오르기 시작하는 에스카노르의 모습에 다시 한 번 놀란다.
생명력을 힘으로 변환시키고 발동한 에스카노르의 더 원 얼티밋에 일방적으로 밀려 발악으로 거대한 괴물을 소환해보지만, 오히려 다른 일곱 개의 대죄 단원들과 젤드리스에게 역공당하고 만다.
거기에 젤드리스의 정신세계에서 젤드리스에게 환각으로 정신공격을 시전하지만 씨알도 안 먹히고 보기 좋게 반격당한다. 이에 여자에게 잡혀 사는 약자라고 폄하하지만, 젤드리스는 네가 이 힘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일갈한다. 더불어 형에게 지고 현실에서도 또 패배해 마음이 무너지고 있지 않냐고 하자, 밖은 보이지 않는데 뭘 아냐고 이를 악물 듯 반박하지만, 이에 젤드리스는 '''형을 믿기 때문'''이라고 반박하고선 최후의 오미너스 네뷸라에 의해 산산조각 박살나 패퇴하고, 젤드리스에게서 계금의 형태로 떨어져 나간다.
2.2.1. 최후의 발악
결국 계금이 통째로 젤드리스의 육체에서 떨어지자 다시 한 번 젤드리스의 육체를 빼앗으려고 달려들지만, 반에게 저지당한다. 이에 분노해 하늘 위로 도주하는데, 곧 폭발하듯 계금들이 주변으로 흩어지더니 동, 식물에 바위산까지 흡수한다. 이는 더 이상 아들들을 육체로 사용할 수 없으니 브리타니아 대지로 새로운 그릇으로 강림하려는 것. 그렇게 만들어낸 육체는 어마어마하게 거대하여 브리타니아 전역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다.
드루이드들, 요정족들과 거인족들, 그리고 리오네스의 성기사들의 절망에 빠진 얼굴이 차례차례 지나가며 종언과 공포를 고하는 마신왕이지만, 그 앞에 일곱 개의 대죄 단원들의 표정에는 공포도 절망도 없었다. 이에 쐐기를 꽂듯 젤드리스는 더 이상 마신왕에게 승산은 없다고 단언한다.'''브리타니아에 사는 자들의 공포에 일그러진 표정이 눈에 선하구나. 모든 것은 죄 많은 너희의 악행이 초래한 결과다...
떨어라...!! 단념하라!!! 마신왕에게 대항한 죄는 무엇보다 무겁다!!!'''
331화에서 돌진해오는 일곱 개의 대죄를 데스제로의 과중력으로 제압한다. 그 안에서 에스카노르, 반이 공격해보지만 미동도 없이 웃는다. 그리고는 신에겐 공포도 고통도 줄 수 없다고 단언하지만, 그러면 죽은 것과 다른 게 뭐냐고 반이 반박하자, 성전의 장기말이면 장기말대로 움직이라며 말한다. 일곱 개의 대죄가 다시 한 번 반박해오자 진심으로 신을 죽일 거냐고 말한다. 그때 멀린의 마력 한계 돌파로 일곱 개의 대죄가 넘처나는 마력으로 데스제로를 부서버리고, 대죄의 기사단 전원이 합기로 공격해오자 더 룰러로 무효화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 하지만, 고서의 킬 스위치로 더 룰러의 마력은 강제로 OFF 상태로 변환. 멀린이 7개의 마법을 융합시킨 공격에 데스제로로 반격해보지만 종잇장처럼 관통당하자, 멜리오다스에게 아버지를 버릴 것이냐고 정에 호소한다.다이앤 : 나는... 모두가 있으니까 무섭지 않아!!
킹 : 미안한걸. 이후에 결혼 예정이 있어서.
고서 : 끈질긴 아버지는 미움받는다구☆
멀린 : 몸이 상당히 붕괴됐다고? 급조품으론 그게 한계인가.
에스카노르 : 건방맥스 마신왕!!!
반 : 그냥 빨리 해치워 버리자고 ♬
멜리오다스 : '''모두들... 가자!!!'''
그때 멜리오다스가 풀 카운터로 합체 마법을 튕긴다. 그러자 마신왕은 네놈이 어리석어서 살았다며 그 틈에 멜리오다스를 공격하지만 잔상. 구할 길 없는 쓰레기는 이제 걱정 없이 쓰러트릴 수 있다고 하는 멜리오다스를 보며 놀란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어 멜리오다스가 튕겨낸 합체 마법을 다시 한 번 풀 카운터로 튕겨내는 것을 반복해 엄청나게 증폭된 <일곱개의 대죄> 합기 '''불구대천'''[7] 이 완성되자 그런 마력을 쐈다간 브리트니아가 멸망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미 거기에 대비해 발사각을 계산한 상태에서 멀린의 확인까지 받자 망설임 없이 발사된 불구대천에 직격당해 육체가 박살난다.
정신 세계인지 아니면 다른 세계인지 자신의 죽음으로 빛과 어둠의 시대 종언 후에 찾아오는 것을 알고 있냐며 경고하지만, 멜리오다스는 바라던 바라고 단언한 것과 동시에 소멸한다.......후회하게 될 거다, 멜리오다스.
빛과 어둠의 시대가 끝나고 찾아오는 건...
......뭔지 알겠지...
332화에선 이들이 싸웠던 장소의 호수가 끊임없이 마력을 흡수하는 특수한 지형이어서 불구대천의 마력을 흡수해 브리트니아가 멸망되지 않았다고 한다. 근데 마신왕의 계금들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이나 힘을 되찾는데 최소 몇백 년은 걸릴 거라고 한다. 결국 멜리오다스가 확인사살로 계금들을 없애버리기로 하는데, 젤드리스가 이 계금을 이용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의견을 냈지만 이 힘은 자신들이 원하는 힘이 아니라고 역으로 설득했고, 멜리오다스에 의해 계금까지 소멸되면서 완전히 마무리된다.
3. 능력
3.1. 전투력
마신족의 왕이라는 이름 답게 압도적으로 강하다. 아니, '''대적할 수 있는 인물이 최고신을 제외하면 아예 없'었'다.'''[8] 연옥에서 연옥 생물을 먹어 얼마나 힘을 얻었는진 모르겠으나, 계금 부여로 인해 본인의 힘을 반절이나 소모해버린 상태에서 칼질 여러 번에 본인 몸의 수십 배는 되는 길이의 대지를 산산조각내버리는 무식한 파워를 선보인다.
소유한 마력은 '''
현세에 나타난 2대 마신왕 역시 압도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선보인다. 비록 연옥의 마신왕보다야 약한 게 정론이지만[9] 연옥의 환경에 완벽 적응한 반이 어느 정도 대응 가능한 수준이며, 나머진 아예 상대도 되지 못한다. 반마저도 정신세계에서 멜리오다스가 마신왕을 붙잡지 못하면 압도적으로 털린다.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자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압도적인 무력을 가진다.
본체의 전투력을 제외하더라도 '''신의 힘'''의 편린을 알 수 있는데, '''본인의 힘의 5%'''라는 게 '''거짓말을 탐지해 석화'''시킨다던가, '''조금이라도 타인을 믿지 못하게 되면 눈을 불살라버린다'''던가, '''자신 앞에서 살생을 하면 늙어 죽게 만든다'''던가, '''단순히 자신 앞에서 등만 돌려도 강제로 광신도로 만든다'''던가, '''작든 크든간에 욕심을 품으면 기억과 감정을 없애버린다''' 등 미쳤다고 할 만한 것들밖에 없다. 또한 멜리오다스와 젤드리스를 제외하면 단연코 최강의 마신인 원초의 마신까지 만든 걸 보면 '''창조 능력'''도 있으며, 계금과 달리 힘을 떼어냈다는 언급 없이 '''마력을 만들어서 부여'''까지 할 수 있다. 젤드리스에게 부여된 마력의 효과를 보면 세계관에서 손에 꼽을 '''최강급 사기 마력'''인 것인데, 이를 별 힘도 안 들이고 만들고 부여한 것이다. 정말로 신이라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투급의 경우 아직 공개되진 않았으나, 에스타롯사가 계금을 추가로 흡수했을 때 투급이 '''28000'''이 올랐던 것에 기반하여 마신왕의 투급이 '''560000'''이라는 추측이 떠돌았으나[10] 정확한 것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3.1.1. 논란
마신왕 본인이 최종보스로 싸우고 있는 322화 기준 '''상당한 논란'''이 존재한다.
- 멜리오다스의 몸을 장악한 2대 마신왕
- 정신세계에서 전투력이 0에 가까운 감정 상태의 멜리오다스에게 참패하여 논란이 일궈졌었다. 이 논란은 본체와 떨어져서 마신왕 본인도 멜리오다스와 비슷한 상태이기에 당했다에 가깝다.
- 젤드리스의 몸을 장악한 3대 마신왕
- 젤드리스의 몸을 장악한 마신왕이 마신화조차 안한 멜리오다스, 그리고 파워업 이벤트는 커녕 인간의 몸으로 싸우고 있는 엘리자베스에게 각혈까지 할 정도의 부상을 입으며 파워 밸런스 논란이 다시 거세게 일궈졌다. 이는 318화에서 숙주를 완전히 장악하지 못하면 본인의 마력인 반전조차 발동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연옥의 마신왕이 반을 가지고 논 것에 비해 2대 마신왕은 반과 신체 능력이 비교가 되는 부분부터 고치에서 갓 나온 마신왕은 연옥의 마신왕보다야 한참 약하다는 것은 밝혀진 지 오래였으나, 이렇게 새로이 확인시킴을 받은 것.
-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마신왕의 지배자의 효과가 완전 무시되고 있다는 것. 그리고 파워업 이벤트조차 거치지 않은 에스카노르에게 대미지를 받는 것이다. 에스카노르의 경우 목숨까지 쥐어짜서 파워를 뻥튀기시켰다라고 변명이라도 가능하지,[11] 반전의 효과를 씹어버리고 마신왕에게 대미지를 준다는 것은 도무지 반박은 커녕 이해조차 할 수 없는 막장 파워 밸런스에 완벽한 설정 붕괴이다. 사실 마신왕의 마력의 성능을 생각해보면 마신왕은 그 누구도 쓰러뜨릴 수 없는 완전 무적인 존재나 다름이 없는데, 그런 존재를 최종보스로 설정하고, 또 너무 강하다고 갑자기 설정을 붕괴시켜서 하향을 한 것에 작가의 역량 문제가 제기되기도 한다.
- 마신왕이 '더 룰러' 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은것에 대한 반박도 존재한다 주인공 측에는 세계관에서 손에 꼽히는 힐러인 엘리자베스가 있고 그 옆에는 온갖 변칙적인 마법을 사용하는 멀린도 있기에 '더 룰러'를 해제했다는 반박이 있다.[12]
- 326화에서도 마력 회복 운운하는 것을 보아 마력 회복이 안 되어 못 쓰는 것으로 생각하는 독자도 있다... 만 이 경우에는 이미 3대 마신왕이 반전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문제이다.
- 320화에서 마신왕의 마력이 발동됐을 때 참격 이외에 마력을 흡수했다던가, 마신왕은 호수의 은총을 통해 원래 마신왕의 힘을 되찾는 도중이었다던가, 혹은 젤드리스가 정신세계 내에서도 싸우고 있으니 마력 발동을 못한다던가라는 말도 있으나 이 말이 나오는 것이 설정 붕괴 그 자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 320화에서 참격 이외의 마력을 흡수했다라고 언급이 나오지만 위의 링크의 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지배자는 물리 + 마법을 가리지 않고 통짜로 반전시키는 괴물 같은 마력이라는 것을 320화의 한참 이전 화와 320화의 다음화에서도 설명되었다.
- 마신왕은 호수를 통해 힘을 회복하고 있던 건 맞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모습이 변모한 당시에 '전성기의 힘을 되찾았다'라고 마신왕 본인이 언급했다. 그러므로 호수에서 힘을 얻는 것은 단순히 대죄들과 싸우면서 생긴 상처와 낭비한 힘을 회복하는 것이다.
- 반박:더 원 상태의 에스카노르와 싸울때 고서는 확실히 타격을 입고있다고 말한것을 보면 그저 마신왕이 회복력이 대죄들이 주는 대미지보다 더 높았을뿐이다.
실제로 멀린은 마신왕이 셋의 공격에 거의 노대미지라는것 과 마력의 회복을 나눠서 설명했다.
- 젤드리스가 정신세계에서 싸우고 있으니 힘을 못 내는 거라며 멜리오다스가 숙주일 당시의 때로 비교하지만, 멜리오다스가 숙주일 당시는 숙주의 지배가 완전치 않아서 본인의 마력인 지배자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전성기의 마신왕보다 한참 약한 상태에서 멜리오다스가 마신왕과 싸우면서 현세의 대죄들이 이길 수 있게 된 것인데, 이 상황에서도 마신왕은 육탄전은 어느 정도 약해졌어도 힘을 잘만 썼다. 물론 마력 기술 역시 마찬가지다. 정신세계에서 싸우는 것은 힘을 분산시켜 약하게 만드는 것이 옳게 해석하는 것이지, 아예 마력을 봉인해버리는 무지막지한 행동으로는 볼 수가 없다.
- 위 내용만으로도 이미 격이 떨어질 대로 떨어졌는데, 가관인 것은 327화 다이앤의 발언. "더 원한테 맞고 버티는 마신왕이 믿기지 않는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한다.[13] 대미지를 입힌 것도 아니고 그냥 호수에서 격리시켰을 뿐인데 다이앤 입장에선 마신왕이 아주 만만해진 놈으로 격하한 것. 심지어 다이앤은 태양의 힘의 원주인이 최고신에게 직접 하사를 받은 마엘이라는 것도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14] '최고신에게 받은 어느 정도의 힘으로 완전체 마신왕을 못 때려눕히니 못 믿겠다'라는 무식의 끝을 보여주는 발언을 함과 동시에 그와 동급으로 마신왕이라는 존재의 힘과 격을 짓밟은 것이다.[15]
3.2. 기술
'''공통'''
- 마신족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 전반이 사용 가능하다.
- 마력 부여 및 회수
본인이 인위적으로 다른 생명체에게 추가적으로 자신이 만들어낸 마력을 부여해 줄 수 있다. 현재까지 이 능력으로 만들어낸 마력은 총 3개이며, 공통적으로 젤드리스에게만 주어졌었다.
- ???(추정): 처형인 젤드리스에게 하사한 능력. 상대방의 마력을 봉인해버리는 능력이다.
- 마신왕: 마신왕의 대리 젤드리스에게 하사한 능력. 시전자에게 가해지는 모든 마력 공격과 영향력을 제거하는 능력이다.
- ???: 십계의 리더 젤드리스에게 하사한 능력. 계금의 저주를 해주할 수 있는 능력이다.
계금의 해주 능력을 제외한 나머지 둘의 효과를 보면 세계관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무식한 수준의 마력인데도 이런 마력을 계금처럼 힘을 떼어내서 만들었다는 언급 없이 만들어내는 걸 보면 정말로 마신왕이라는 존재의 격을 알 수 있다. 또한 부여해준 마력도 순식간에 다시 회수해 갈 수 있다. 진정 세계관 최강 자리를 지키고 있는 존재다운 능력이다.
- 저주 부여 및 해주
일부 상위 마신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저주 계열의 기술이지만, 신이라 불리는 자가 쓰기에 급이 다르다. 당장 저주를 해제하는 것만 해도 시전자인 마신왕과 동격의 힘이 아닌 이상 해제할 수가 없으며, 마신왕 본인이 해주하지 않는 한 무한히 지속된다. 이하는 작중에서 마신왕이 건 저주 목록이다.
- 엘리자베스: 사망시 환생 + 환생마다 기억 리셋 + 기억이 돌아오면 3일 후 무조건 사망.
- 원초의 마신: 합체 후 자연적으로 신체 붕괴
- 소환
과거 3천년 전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를 심판할 때 최고신과 함께 이 둘을 강제로 자신들의 앞으로 소환시키고 탈출하지 못하게 하였다.
- 칼질
이게 뭔 기술이냐 싶겠지만... 연옥의 마신왕이 너무 거대해서 검을 한 번만 휘둘러도 모든 게 박살나버린다. 즉 평타다. 멜리오다스, 반, 와일드가 협공하여 마신왕에게 도전할 때 장면을 보면 마신왕 주변의 대지가 쑥대밭이 아니라 그냥 초토화되었는데, 마신왕의 크기를 생각해 보면...[17]
- 낙뢰
무수한 번개를 떨군다. 과거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를 심판할 때도 사용했으며, 최고신의 기술과 합해져 둘이 단번에 절명한 것으로 보아 파괴력이 막강한 것으로 보인다.
- 세뇌술 차단
여신족의 세뇌술을 막는 가호를 내릴 수 있다. 십계에 소속된, 혹은 소속되었던 인물 전원과 큐잭, 챈들러 등의 인물들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 계금
마신왕 최고의 사기 능력이자 신의 권능을 보여주는 능력으로, 자신의 힘을 반으로 쪼개고 그 힘을 다시 10개로 쪼개서 악랄한 특수 효과를 가진 문양으로 변환시킨다. 이 문양은 이하 다음과 같은 효과를 지닌다.
- 하나만 소지할 시
- 특수 능력 발동
계금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는 기능. 각 능력에 대해선 십계 개개인의 항목 참고.
- 마신족 고유의 어둠의 마력
태생으로 인해 어둠의 마력을 쓰지 못할 터인 에스타롯사가 계금을 소유함으로서 어둠의 마력을 쓸 수 있게 되었다.
- 투급 상승 효과
젤드리스의 언급으로 계금이 투급의 상승에 영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실제로 에스타롯사가 2개째의 계금을 흡수할 때 상당량의 투급이 상승했다. 다만 계금이 하나일 땐 투급 변동에 별 영향이 없거나 일부 계금만 투급을 변동시켜주는 것으로 보인다.
- 둘 이상 소지할 시
- 특수 능력 발동
계금을 4개나 흡수한 마엘은 계금을 사용해서 십계가 보여준 능력과 다른 능력을 보여주었다. 마엘#s-3.3 참고.
- 마신족 고유의 어둠의 마력
마엘은 자신이 4대천사임을 자각하여 여신족 고유의 마력인 빛의 마력을 쓰면서도 마신족의 어둠의 마력을 함께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상반되는 두 마력을 동시에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 투급 상승 효과
계금을 2개 이상 흡수할 때 진가가 드러나는 효과. 여신족인 마엘이 에스타롯사로써 존재하던 당시에 불완전하게나마 2번째 계금을 흡수하니 투급이 28000이나 올랐으며, 마엘로써 회귀했을 때 4개의 계금을 먹자 마엘의 투급이 20만을 초과했다. 다만 계금의 복수 소지는 극소수만 가능한데 아래에 서술.
- 어둠의 힘
위의 투급 상승 효과와 비슷해보이나 다른 능력. 어둠의 힘이라는 게 확실히 마신족의 힘을 증폭시켜주긴 하지만, 마신왕의 힘이 워낙 강대하다보니 마신왕의 직계 혈통들을 제외한 상위 마신들조차 2개 이상 소지는 정신 붕괴 등의 이유로 위험하며, 여신족으로 넘어가면 최고신 제외 최강의 여신족이자 마계 대부분의 전력에 비견될 법한 강함을 지닌 마엘조차 4개나 흡수하니 이성을 잃고 자연적으로 몸이 붕괴하는 패널티를 안았다.
- 숙주
모든 계금이 마신왕이 아닌 다른 인물에게 모여서 계금의 힘이 완전히 그 인물에게 흡수되었을 때 발생하는 능력. 소유자의 신체를 마신왕으로써 변화시키고, 이 신체에 마신왕의 정신이 넘어가서 마신왕이 소유자의 신체를 지배한다. 장악된 신체를 되찾으려면 정신세계에서 마신왕과 싸워 이기는 수밖에 없다.
- 창조
신답게 창조를 할 수 있다. 이 창조 능력으로 최상위 마신이자 마계를 정벌할 때 앞장섰던 원초의 마신을 탄생시켰다.
'''2대 마신왕'''- 에너지 폭풍
자신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고밀도의 에너지 폭풍을 발생시킨다. 범위가 산 하나쯤은 뒤덮을 만한 크기인 데다가 이 에너지가 강력한 맹독을 띄고 있다. 또한 폭풍의 강도도 엄청나서 바닥에 잔해 같은 게 깔려있는 상태라면 그 잔해들도 폭풍과 하나 된 듯이 휩쓸리며 같이 피해를 주게 된다. 평범한 생명체라면 백보 양보해서 잔해에는 피해를 받지 않을지언정 독기 때문에 무조건 사망하게 되며, 범위가 범위인지라 도망치지도 못하는 악랄한 기술. 반의 언급에 따르면 연옥의 평범한 환경보다 파괴력이 덜하다는 표현 때문에 약한 기술이라는 인식이 있으나, 연옥의 환경이 무자비한 거지 이 기술이 약한 게 절대 아니다.
- 탄식의 현인
등 뒤에 달린 촉수로 항아리 형태를 가진 얼굴을 만들어 낸다. 입에서 마력포를 쏘는데 이 마력포가 핵폭발에 비견될 만한 압도적인 폭발 범위를 지녔다. 단순 한 발만으로도 이런데 이런 마력포를 딜레이 없이 연속해서 계속 쓸 수 있다.
- 찰나의 은자
등 뒤에 달린 촉수로 소환수를 만들어낸다. 머리에 칼날이 달린 듯한 형상을 띄고 있으며, 이 머리를 회전시켜 자상을 입힌다.
'''3대 마신왕'''- 옥문도
어둠의 마력으로 검을 만들어낸다. 검의 길이가 계금으로 인해 성장한 젤드리스의 5배 쯤 되는 크기로 매우 큰 대검이다.
4. 기타
한 때 이상한 논란이 터졌었다. 계금으로 인해 힘이 절반이나 빠져서 다시 원초의 마신이 반역을 들면 못 막게 될 수도 있으니 원초가 합체하면 자연 소멸되게 저주를 내렸다고 하는데, 백보 양보해서 원초의 마신이 마신왕과 동격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쳐도 '''마신왕의 마력 반전을 잊지 말자'''. 원초의 마신이 암만 강해봐야 마신왕 입장에선 그냥 대형 포션 취급밖에 안 된다.
투구를 벗은 모습이 등장한 이후 멜리오다스와 젤드리스의 몸을 뺏으려는 가장 큰 이유가 사실 탈모 때문이라는 농담이 생겼다.
멜리오다스의 언급에 따르면 폭군인 것을 추정할 수 있다.
[1] 죄목의 경우 멜리오다스는 '''여신족과 손 잡고 동포를 배신해 죽인 죄''', 엘리자베스는 '''마신족과 결탁하고 십계를 구원한 죄'''이다.[2] 멜리오다스의 불사의 저주는 최고신이 내린 저주라고 한다.[3] 여담으로 젤드리스는 멜리오다스보다 그릇으로써 격이 떨어진다라는 식의 마신왕 본인의 언급이 나왔다. 순종적이었던 젤드리스를 마신왕의 그릇으로 삼지 않은 것에 대한 이유가 밝혀진 셈.[4] 또한 친아들들인 젤드리스와 멜리오다스를 오로지 '''성능'''으로 비교해댄다. 한결같은 막장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5] 감정을 잃기 전에 반이 한 번 말했지만, 멜리오다스는 상대가 어지간히 쓰레기가 아닌 이상에야 '''철저하게 불살주의자다.''' 그런 멜리오다스가 그냥 뒈지라고 면전에 일갈할 정도라는 것부터 마신왕의 존재가 얼마나 막장성을 띄는지 증명한다.[6] 가슴에 '''검은 원이 10개'''가 박혀있는데, 이는 계금을 상징한다.[7] 극장판에 등장했던 그 합기지만, 극장판과는 이름이 다르다.[8] 연옥에서 마신왕에 필적하는 본래의 마력을 되찾은 멜리오다스나, 3대 마신왕 전에서 이전과는 아예 비교도 안되게 파워업한 상태의 에스카노르로 인해 없었다로 변경. 이 둘을 제외하면 그나마 연옥에서 생환한 반이나 날개가 완전히 성장한 킹이 있으나, 그마저도 반은 전성기의 힘을 되찾은 3대는커녕 연옥의 마신왕에게도 한참 못 미치는 2대 마신왕까지가 한계이므로 제외, 킹으로 가면 더욱 명확해지는데 킹이 아무리 남아있는 마력량이 한계라고 한들 독기폭풍까지 막아낼 정도의 마력은 남아있었음에도 2대 마신왕이 촉수 한 번 휘두르는 걸로 나가떨어졌다. 설령 마력이 충분한 상태였다고 한들 결과는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9] 연옥의 마신왕은 '''15억 년''' 동안 연옥에 갇혀있었다. 즉 15억년 간 연옥 생물을 흡수했다는 것인데, 이로인해 얻은 힘이 계금으로 빠져나간 힘에 못 미칠지언정 섬멸 멜리오다스보다야 훨씬 강한 게 상식적으로 정상이다.[10] 계금의 힘은 마신왕의 절반. 계금 하나가 28000이라고 하면 계금 10개는 28만이고 이게 마신왕의 힘의 반이니 결과적으로 56만이 된다.[11] 사실 이조차도 완벽하게는 말이 안 되는 것이, 은총은 엄연히 외부의 힘이다. 은총이 최고신의 힘의 파편이라는 건 정황상 그렇다는 것일 뿐이라고 할지언정 은총이 외부의 힘이라는 건 그 누구도 반박이 불가능한 사실이다. 은총이 계금처럼 최고신 힘의 파편일 경우 힘의 한도가 최고신 힘의 12.5%로 한정되어있기에 생명력을 불태우건 말건 최대 출력은 12.5%로 똑같다는 것이다. 은총이 최고신의 파편이 아닐 때나 오버클럭 이론이 통하는 것. 그러나 은총이 최고신의 힘의 파편이 아닐 경우 마신왕과의 1:1 파워 밸런스가 말이 안 되기에 오랜 기간 동안 전쟁 행위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12] 실제로 3대 마신왕전에서 대죄 일행이 참전했을때 멀린과 엘리자베스가 힘을 합쳐서 회복으로 위장한 공격 마력을 사용해서 마신왕에게 빅엿을 주기도 하였다. [13] 이 땐 마신왕이 힘이 어느 정도인지 시험해보기 위해서 지배자를 끊었을 가능성이 높아 피해를 받은 것은 문제가 안 된다.[14] 고치 공방전 당시 원초에게 패퇴한 에스카노르를 마엘이 붙잡고 둘이 대화할 때 분명히 들었다.[15] 다만 마신왕이 에스카노르의 더 원을 흥미롭게 보았던 것과 큐잭과 챈들러가 태양의 은총의 힘을 알면서도 오미너스 네뷸라를 해제한것을 보고 놀랐던것을 보면 에스카노르가 사용한 태양의 은총은 마엘의 은총과는 다른 규격외의 힘일 가능성도 있다. [16] 멜리오다스와 길선더가 맞붙었을 당시에 둘의 투급 차이가 1000가량도 넘게 났었는데도 비등한 싸움을 할 수 있던 결과는 멜리오다스의 투급이 기력만 2/3인 기형적 구조이기 때문. 이로인해 멜리오다스는 1부 당시의 무력과 마력만 보면 좀 강한 일반 성기사와 비슷한 수준밖에 안 된다. 멜리오다스가 우위로 삼았던 것은 3천년간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과 수많은 전투에서 얻은 '''센스''', 그리고 그 전투를 이기기 위한 본인의 '''검술''', 전부 '''수치화할 수 없는 능력'''들 뿐이다.[17] 271화에서 마주보고 있는 장면을 기준으로 하면 반의 키가 2.1m인데, 이 신장으로도 마신왕 손가락 마디 하나 크기에 상당히 못 미친다. 그렇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