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아름드리나무
[image]
1. 개요
心の大樹. 하트 캐치 프리큐어!에 등장하는 나무. 성우는 츠루 히로미/홍수정.
한국판 이름은 '마음의 나무'.
2. 상세
2.1. 본편에서
모든 인간 마음의 상징. 인간 누구나가 가지는 '마음의 꽃'의 근원. 사람들이 슬픔이나 절망 때문에 마음의 꽃이 시들면 마음의 나무도 시들고, 반대로 마음의 나무가 시들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의 꽃이 시들어버린다.
시프레, 코프레, 포프리, 코론, 콥페를 비롯한 요정들의 고향이자 어머니인 존재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프리큐어 올스타즈에서는 이곳도 하나의 요정 세계로 취급된다.
그 형체는 공중에 부유하고 있는 커다란 섬 위에 뿌리내린 거대한 나무이며 줄기에는 요정이 태어나는 구멍이 파여있다. 이 섬은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상공에서 떠다니고 있으며 스스로의 의지로 이동한다. 섬 주위에는 보호막이 있는데 20화에서 태어난 요정 포프리와 파트너 큐어 선샤인이 그 보호막을 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프리큐어 팔레스"에서 프리큐어들이 시련을 받을 때는 반드시 팔레스 상공에 나타나 지켜본다.
존재 자체는 일반인들에게도 드물게 알려져 있는 것인지, 하나사키 카오루코는 과거에 마음의 아름드리나무를 연구하다가 콥페와 만나 프리큐어가 되었다고 하며 츠키카게 유리의 아버지도 마음의 아름드리나무를 연구하다가 3년 전 행방불명되었다고 한다. 유리의 아버지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스포일러인 항목 참고.
작중에서는 큐어 문라이트가 다크 프리큐어에게 패배해 프리큐어의 힘을 상실하면서 꽃이 전부 지고 말았으나 나무 자체는 시들지 않았고, 이후 새로운 프리큐어가 된 큐어 블로섬과 큐어 마린이 "마음의 씨앗"을 모으면서 점차 회복하여 20화에서는 새로운 요정 포프리가 탄생하였다.
이때는 다크 프리큐어에게 위치가 발각되어 위기에 처했지만 새로 포프리의 파트너가 된 큐어 선샤인이 다른 두 명과 함께 마음의 아름드리나무를 방문하여 방어막을 회복하고 나무가 다시 모습을 감추면서 다크 프리큐어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난다.
이후 프리큐어 팔레스에서 3명의 프리큐어들이 시련을 받을 때 나타나 지켜보고, 나중에는 츠키카게 유리를 불러들여 나무 안에 남아있던 코론의 영혼과 만나게 해서 다시 프리큐어로 각성하게 해준다.[1]
후반부에는 결국 듄에 의해 결국 나무가 말라버려서 세계가 사막화되고 말지만 최종결전에서 프리큐어들이 듄을 쓰러뜨린 후에 그간 모았던 마음의 씨앗을 뿌려서 작은 싹으로 부활했다.[2] 이후로는 시프레, 코프레, 포프리가 돌보는 중.
초반부에는 이파리가 많이 떨어져서 가지를 드러낸 모습이지만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이파리가 무성해지는 변화를 보인다.
2.2. 프리큐어 올스타즈에서
프리큐어 올스타즈 DX3에서 모든 세계를 잇는 힘을 가진 꽃 "프리즘 플라워"가 프리큐어들에게 마지막 힘을 주고 사라져버린 후, 마음의 아름드리나무의 가지에서 다시 피어난다.
참고로 프리즘 플라워가 사라졌을 때 하트 캐치 프리큐어의 요정들도 프리큐어들과 헤어진 것을 볼 때, 올스타즈에서는 마음의 아름드리나무도 하나의 요정 세계로 취급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올스타즈에서는 각 시리즈의 설정을 무시하고 일괄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나온 전개이므로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