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오카 미우

 


'''딸기 마시마로의 초딩 4인방'''
이토 치카
'''마츠오카 미우'''
사쿠라기 마츠리
아나 코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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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岡 美羽
딸기 마시마로의 초딩 4인방 중 하나. 초등학교 6학년. 이토 치카와 같은 반.
CV : 오리카사 후미코/정미숙/케이틀린 메들렉(Caitlynne Medlek)[1]
작중 최고의 말썽꾸러기.
이름의 뜻은 '아름다운 깃털'(美羽). 이 사실을 일동에게 말했다가 "예쁜 이름인데 아깝다", "안 어울린다" 등의 평을 들었다(...). 별명은 콘도사레시바마타. [2]
머리카락은 원작에선 오렌지색이지만 애니판에선 왠지 갈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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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트러블 메이커로서 거의 모든 민폐급 사건들은 이 아이로부터 시작된다. 좋게 말하면 활발하며 활동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걍 '''개초딩 + 돌+I'''. 그녀의 엄청나게 4차원적인 사고방식과 별난 민폐행동들은 작중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 때문에 일동 모두 상당히 성가셔고 있으며 미우는 거의 왕따(?)에 가깝다.[3] 다만 작중 묘사를 보면 이름으로 친근하게 부르는 반 친구도 있는 편으로, 굳이 말하자면 주인공 4인조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는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민폐끼치는 와중에는 차마 가까이 하려 하지 않는다고 보는게 맞겠다.
사실상 이 만화의 개그를 이끌고 있는 캐릭터기도 하다. 민폐스럽긴 하지만 미우가 없으면 이 작품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4] 딸기 마시마로는 미우의 똘끼를 보기 위해 보는 작품이라는 소리가 있을정도로 존재감과 비중이 '''가장 크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방귀를 뀌는 묘사가 있는 데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능청을 떠는 장면까지 있을 정도로 엄청난 똘끼를 보여준다.
OVA 3화에서도 목욕탕에서 잠수하다가 방귀를 뀐다. 냄새가 꽤 지독한지 노부에는 코를 막았다.[5] 심지어 본인이 뀌었는데 아나에게 뒤집어썼다.
게임에서도 바다에 가서 저녁을 많이 먹고 방귀를 뀐다.
이토 자매의 바로 옆집에 살고 있으며 자기방이 치카의 방과 바로 맞은편이기 때문에 늘 지붕을 타고 창문으로 넘나들며 출입한다. 이토 노부에, 이토 치카와는 아주 어릴적부터 사귀어온 소꿉친구 사이.
이토 노부에에겐 장난을 많이 치긴하지만 사실 멋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무척 좋아하고 있으며 관심받고 싶어한다. 때문에 노부에의 편애 리스트에 올라 있는 사쿠라기 마츠리아나 코폴라를 질투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아나랑 자신 중에 누가 더 소중하냐는 질문에, 노부에가 장난으로 8:2로 아나가 훨씬 소중하다하자 미우답지 않게 진심으로 삐져서 마구 울기도 한다.
이토 치카와는 단짝친구 사이로 그녀를 '유일무이한 파트너'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치카에게 장난쳤다가 내던져지기도하지만(..) 워낙 오래 사귀어왔다보니 이러니저러니해도 손발이 짝짝 맞는 편이다. 고의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둘은 백합 포지션.
자기 자신을 굉장히 귀엽다고 자뻑하고 있으며 초딩 주제에 자신의 작은 슴가(..)에 컴플렉스를 갖고 있다.
그 외 옷이나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밖에 나갈일이 생기면 자기방 거울앞에서 옷을 한참이나 고르고 있는듯하다. 옷 말고 코스프레 의상 따위도 많이 가지고 있어서(닌자, 드라큘라, 고양이귀, 토끼귀, 호랑이옷 등등등) 치카에게 "너희 집엔 없는 것이 없구나"란 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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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일동 중에서 유연성이 가장 좋다. 많이 까부는 만큼 활동성도 왕성하다. 남에게 팬티를 보여도 신경쓰지 않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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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만의 특수 포즈가 존재한다. 바로 특유의 엎어진 포즈. 이것때문에 이 캐릭터의 팬이 된 사람도 다수 있다. 가끔 미우만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도 하기도 한다.[6]
작중 인물들(특히 노부에)이 하는 말에 따르면 고양이귀나 토끼귀가 그다지 안 어울린다고 한다. 마츠리나 아나가 동물귀를 착용하면 일동이 모두 귀엽다며 칭찬하고 감탄하는 반면에 미우가 동물귀를 하면 바로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 취급을 받는다.
이유는 애초에 미우 머리가 트윈테일이라서 동물귀를 달면 밸런스가 안 맞다고.
6권에서는 미우 개그의 총출동이라고 할 만한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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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는 "'''정말 장래가 걱정된다'''"이다.

캐릭터의 컨셉은 역시 다운타운마츠모토 히토시.
연재 초반에는 검은 머리에 숏컷, 또는 아래로 묶은 트윈테일이였지만 이 후 오렌지색으로 염색을 하고, 올려 묶은 트윈테일로 바뀌게 된다. 사실 초반엔 머리스타일 말고도 성격 역시 은근히 달랐다. 4차원인건 여전하지만 지금보다는 좀더 조용하고 멍한 느낌. 머리스타일이 지금처럼 정착된 이후에야 현재의 엉뚱하고 활발한 캐릭터로 변신(?)했다.
여담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사우스파크 무삭제판'''이란다(...). 이정도면 가정교육 부족 문제가 아니라 거의 방치되고 있는 수준.
아즈망가 대왕 10주년 기념본인 오사카 만박 수록 단편에선 날아가던 비둘기 X이 '''이마에 찍!'''
[7]
원작에서도 똘기 출만한 초등학생이기는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묘하게 대우가 더 나쁘다. 원작에 비해 미우의 장난의 수위가 올라가거나, 그에 대응한 노부에의 태도도 더 쌀쌀맞게 그려지는 편. 또한 닌자 코스프레를 했을 때 원작에서는 그냥 귀엽게 그려졌지만 애니판에서는 닌자복장에 더해 얼굴에 먹칠로 괴상한 분장을 하고 나오기도 했다.
알고 보면 원작에서의 캐릭터 변동이 가장 심한 캐릭터다. 극초반에는 작품 장르부터가 개그보다는 훈훈한 일상물에 가까웠기 떄문에 미우 역시 지금같은 말괄량이 캐릭터가 아니라 말수가 적고 4차원끼가 조금 있는 온순한 캐릭터였으며, 이 때는 노부에에게 마츠리와 별 다를바 없이 귀여움을 받았다. 그러나 작품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개그화가 되면서 혼자서 모든 보케역을 전담해야 하는 미우는 필연적으로 더 활기찬 트러블 메이커 캐릭터가 되었고, 디자인도 검은 단발에서 밝은 트윈테일로 바뀌었다. 이 떄부터 4차원을 넘어선 민폐 캐릭터로 캐릭터가 변경되었고 노부에에게 찬밥 취금을 받게 된다. 2권부터는 아나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주된 귀여움 담당이 마츠리와 아나에게 넘어가면서 완전히 빌런화.
그렇게 1권 중반부터 국내에 정발되었던 6권까지만 하더라도 민폐갑에다가 전형적인 개초딩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7권 이후부터는 많이 순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본바탕이 본바탕인지라 작중 개그요소의 모습은 건재하지만 6권 이전의 민폐스러운 모습은 많이 벗어냈다. 대신 노부에가 같이 엉뚱한 짓을 하는 비율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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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정으로 유명한 공대개그 짤방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1] 드래곤볼 GT을 맡기도 했던 성우.[2] 아나 코폴라에게 꼽뽀라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아나가 울먹이니까 이토 노부에가 지어준 별명이지만, 그다지 잘 불리지는 않는다.[3] 시험을 치는데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질 않나..시험때 치카꺼 베끼려 했지만 치카가 보여 주지 않자 담임에게 "선생님! 치카가 못베끼게 해요!"라질 않나..이때 담임이 분필을 던지자 완벽하게 막아내는 재주를 보이며 "훗..."하고 미소를 짓는다. 물론 교실에서 쫓겨나 복도에서 벌서는 신세가 되었지만...[4] 딸기 마시마로의 개그를 츳코미와 보케담당으로 나눈 경우, 보케 속성을 개그로 이어갈 수 있는 캐릭터가 미우와 노부에밖에 안 남는데, 노부에는 특유의 로리콘 기질 덕에 트러블이 자주 안 일어나고 츳코미인 치카는 아나나 마츠리에게 제대로 된 츳코미를 넣지 않는다. 결국 미우가 몸져눕자 평화롭게 지나간다던가, 미우가 잠들자 3시간을 스킵해버리는 상황이 이 작품의 방향성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줬다. [5] 코맹맹이 소리를 냈다.[6] 다른 작품에서 패러디도 될 정도. 본작에선 OVA2까지 총 30회 이상 나온다. [7] 사고뭉치지만, 진짜로 그녀를 싫어하는 이는 없으며 작중 주변인물들은 내심 그녀의 자유분방한 생활방식을 동경하거나 부러워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