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축구 국가대표팀
1. 개요
2019년 4월 기준 피파랭킹 183위의 약체이다. 홈 구장은 에스타디우 캄푸 데포르티부이며 감독은 융초영(刘利福)이다.
월드컵 본선은 고사하고 아시안컵 본선도 한번도 가지 못하였다.
중국은 일국양제 덕분에 영국처럼 한 국가에서 다수의 축구협회를 가진 국가이며, 마카오 축구협회와 이웃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콩 축구협회가 그 예이다. 이 둘은 중국축구협회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과는 원칙적으로 다른 팀이다. 그래서 예선에서 맞붙기도 하고 그러며 반중 감정이 심해진 현재 홍콩에선 중국과의 경기가 피 튀기는 접전이 된다. 허나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축구 열기에도 불구, 이상하게 축구 등 스포츠에 무관심하다.
이 대표팀 첫 국제축구 경기가 바로 1949년 한국과 가진 경기였는데 한국에게 1-5로 졌다. 2005년 비공식 친선경기에서 북한에게 0-13으로 졌으며 1997년 일본에게 공식 경기에서 0-10으로 진게 최다 실점 기록.
그 밖에 1994 미국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쿠웨이트에게 1-10, 0-8, 사우디아라비아에게 0-8, 0-6, 말레이시아에게 0-9, 0-5로 패하면서 6전전패 1득점 46실점을 기록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역 1차예선에서는 베트남에게 1-7, 0-6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 1차예선에서는 캄보디아와 홈에서 1-1로 비기며 발전한 모습을 보였으나 원정에서 0-3으로 패하며 역시 일찌감치 탈락했다.
2022년 지역 1차예선에서도 183위의 자신들보다도 피파랭킹이 낮았던 201위 스리랑카를 상대로 홈에서 먼저 1-0으로 승리하며 드디어 1차예선을 뚫어내는듯 했으나 2차전에서 마카오 축구 협회가 안전을 이유로 선수를 내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결국 FIFA에 의해 취소되었고 결국 0:3 몰수패로 허무하게 탈락했다. 10,000파운드의 벌금은 덤. 문제는 이러한 결정이 선수단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마카오 축구 협회의 단독 결정이었기에, 선수단의 반발이 컸으며, 현재의 U-18, U-23 선수단들이 다시는 마카오를 위한 축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질 않나, 항명의 의미로 마카오 FA 컵 경기에서는 21:18이라는 핸드볼 스코어에 가까운 경기 결과까지 나오고 말았다.
1997년에는 피파 랭킹이 156위에 올라선 적도 있지만 당시 피파 랭킹은 선정 기준에 문제가 있었고(일본이 '''9위'''까지 하던 적도 있으니) 위에 94월드컵 예선 결과를 봐도 알 수 있듯이 그 시절에도 마카오는 축구승점기 신세였다. 아니 당시만 해도 몰디브나 부탄이 월드컵예선에 나오지 않던 시절이기에 마카오는 세계 최약체급이었다. 그나마 마카오가 만만하게 여기는 게 괌이나 사이판같은 더 작고 약체들인 국가들이다.
2006 방글라데시 AFC 챌린지컵에서 참가해 타지키스탄에게 0-4, 키르기스스탄에게 0-2, 파키스탄과 2-2로 비겨 조꼴지로 탈락했다. 이게 유일한 AFC 챌린지컵 참가 기록이다.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는 요르단에게 0-13,키르기시스탄에게 0-7, 타지키스탄에게 1-5로 지면서 3전전패 1득점 25실점을 기록했다.
2007년에 있던 2008 동아시안컵 예선이 열린 안방경기에서 몽골과 0-0, 그리고 북한에게 1-7로 패하며 예선에서 탈락했다.
2009년에 있던 2010 동아시안컵 예선에서 북마리아나 제도를 6-1로 이기면서 사상 최대 골득점차로 이겼다.그러나 몽골에게 1-2로 패했고 괌에게 2-2로 비기면서 조 3위로 탈락. 2012년에 있던 2013 동아시안컵 예선에서도 북마리아나 제도를 5-1로 이겼으나 이번에는 괌에게 0-3으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1978년 크리스마스에 열린 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1-4로 한국에게 진 게 최근 경기로 한국전 2전전패이다. 청소년 대표팀은 2005년에 U-16 대표팀이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 2006 대회 지역예선에서 맞붙어서 0-14로 한국에게 털렸다. 더불어 이 예선에서 같은 조이던 일본에게 0-26으로 털리며 이 대회 최다 실점을 당했다. 그리고 딱 10년만인 2015년 중국에서 열린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 지역예선에서 한국과 또 만났는데 이번에는 0:17로 털렸다.
놀랍지만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나이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