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아시안컵

 





'''AFC 아시안컵'''
'''AFC Asian Cup'''
[image]
'''창설 연도'''
1956년
'''주관 단체'''
아시아 축구 연맹
'''참가 자격'''
아시아 축구 연맹에 등록된 축구협회 대표팀 중 개최국 팀 및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11개[A] 또는 12개[B] 팀과 아시안컵 예선[1]을 통과한 11개[B] 또는 12개[A]
'''최근 우승팀'''
[image] 카타르 (2019)
'''최다 우승팀'''
[image] 일본 (4회)[2]
'''웹사이트'''

1. 개요
2. 상세
2.1. 개최 시기
3. 트로피
4. 역대 대회
4.1. 본선 진행 방식
4.2. 역대 개최국 및 순위
4.2.1. 역대 개최국 성적
4.3. 역대 MVP
4.4. 역대 최다 득점자
4.5. 역대 입상 감독
4.5.1. 우승
4.5.2. 준우승
4.6. 역대 공인구
5. 주요 기록들[3]
5.1. 우승 횟수
5.2. 통산 랭킹
6. 대한민국과 아시안컵
6.1. 두 번의 우승
6.2. 이란과의 악연
7. 아시안컵 징크스
8. 여담

[clearfix]

1. 개요


아시아 축구 국가 대항전 대회. 아시아 축구 연맹(AFC)이 주관하며 FIFA 월드컵이 열린 바로 다음해에, 4년마다 개최한다.

2. 상세


1956년 홍콩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고 UEFA 유로가 1960년부터 개최되었으니, AFC 아시안컵이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초창기 초대 대회 당시, 본선 출전 국가는 겨우 4개국에 불과했고, 예선을 포함한 전체 참가국 숫자도 크게 적었으나 현재는 명실상부한 AFC 최고 권위의 대륙 대회로 성장했다. 다시 말해, 아시안컵은 그 유명한 UEFA 유로와 동급이다.
2019년 대회 이전까지 AFC 참가국가의 최대 규모와 명성과 권위에 걸맞지 않게 우승 상금이 전혀 없는 순수한 명예 타이틀 매치였다. [4] 그래서 KFA에서는 본선 진출만 해도 수십억원의 출전 수당이 보장되는 FIFA 월드컵[5]과 종합 국제 대회로써, 군면제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에 더욱 집중을 해서 아시안컵 자체가 아시안게임보다도 못한 4류 대회 이미지가 강했다. 2015년 대회부터는 1000만 달러의 상금을 부여하기로 계획했지만, 상금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무함마드 빈 함맘 전 회장이 퇴출되면서 흐지부지됐는지 대회 개막 후 취소되었다.#
결국, 2019년 17회 대회부터 AFC 아시안컵 역사상 최초로 우승팀에게 지급하게 될 우승 상금이 걸렸다. 2018년 5월 4일 실시된 2019년 AFC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식에서 AFC는 총상금 1,480만 달러(약 160억원)를 책정할 것을 발표하면서 본선 출전팀 24개국 모두에게 참가 수당 20만 달러(약 2억원)를 지급하며, 4강 진출국에게 각각 1백만 달러(약 11억원), 준우승국에게는 3백만 달러(약 32억원), 그리고 대망의 우승국에게는 총 5백만 달러(약 55억원)을 지급하게 될 것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AFC 아시안컵의 우승팀 국가에게는 [6] 출전권이 주어진다. 만약 아시안컵에 우승한 국가가 직전 월드컵 우승국이거나 차기 월드컵 개최국인 경우 아시안컵 준우승국이 출전권을 승계한다.[7] 그리고, 결승에 올라간 국가가 모두 해당된경우 3, 4위전에 승리한 팀이 승계한다. AFCFIFA가 공인하는 대륙컵에서 우승을 한다는 것은 그 대륙의 최강국임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승 자체만으로도 이미 메리트는 충분하다. UEFA 유로의 우승국을 차기 대회까지 유럽의 축구 최강국으로 인정하는 것을 보면, AFC 아시안컵 우승국의 지위도 그와 같다.
컨페더레이션스컵FIFA 월드컵이 열리기 바로 1년 전 부터 월드컵 개최국에서 각 대륙컵 우승국들과, 월드컵 전 대회 우승국, 그리고 개최국이 FIFA 월드컵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점검 및 그리고 대회의 관심을 미리 높이기 위한 프레월드컵으로 치뤄진다. 그리고, 타국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에 쟁쟁한 참가국들과 함께 출전해서 미리 개최국의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특혜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모든 대륙의 대륙컵 우승국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월드컵 전에 엄청나게 요긴한 평가전을 실력이 검증된 상대와 치룰 수 있다. 그것도 평가전이 아니라 우승 트로피가 걸려있는 실전이다! 게다가, FIFA 랭킹을 산정하는 데 있어서 "대회 계수"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대회의 가중치다. 친선전 1, 월드컵과 대륙컵 예선 2.5, 대륙컵과 컨페더레이션스컵 본선 3, 월드컵 본선 4로 가중되어 FIFA 랭킹 산정에 계산된다.
게다가, 월드컵 개막을 1년 앞두고 타 대륙 우승국과 개최국 그리고 전 대회 우승국들과 대결을 할 수 있는 기회도 흔하지가 않다. 다음 월드컵 개최국이거나 월드컵이나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불가능하다.[8] 이것이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진정한 가치이다.
이렇듯, FIFA 월드컵을 미리 대비하기 위한 전초전으로서의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아시안컵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컨페더레이션스컵을 통해서 1년 전에 현지 경험을 미리 한다고 해서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다. 컨페더레이션스컵 성적과, 1년 뒤 월드컵 본선 성적과는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통례이다. 물론, AFC 아시안컵 우승과는 별개로 FIFA 월드컵 지역예선을 먼저 통과를 했다면 말이다. 어디까지나 이 경우는 월드컵 예선을 통과했을때의 이야기이므로 만약 월드컵 예선통과를 못 했다면 그냥 컨페더레이션스컵 참여, 또는 우승으로 대리 만족하는 수 밖에 없다.
2019년부터 컨페더레이션스컵이 흥행부진으로 폐지되며 이러한 의미는 퇴색되었으나 그렇다고 아시안 컵의 중요성이 격하된 것은 아닌 게 FIFA에서 기존의 컨페드컵을 대체할 국가대항전을 계획중이며, 아시안 컵 우승팀이라는 자체만으로 유럽, 남미, 아프리카의 강호들과 만날 기회가 생긴다. 실제로 2019년 아시안 컵 우승팀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시안 컵 우승팀 자격으로 코파 아메리카에 초청받았다. 만약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9년 대회를 우승했더라면 대한민국 대표팀이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해 아르헨티나, 브라질같은 축구 강호들과 대회에서 맞붙었을 것이다.
결국, FIFA 월드컵에서의 좋은 성적이 대한민국 축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한다면 그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는데 AFC 아시안컵의 우승은 중요한 조건이다. 아시안컵을 FIFA 월드컵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위한 통과의례[9]로 연결짓지는 않더라도 AFC 아시안컵 그 자체의 명예와 역사 그리고 권위는 충분하다.
대한민국이 FIFA 월드컵 출전횟수와 성적, 아시아의 축구강국들 사이의 상대전적이 좋지만 2018년 기준 최근 4번의 대회에서 3회 우승을 했고, 대회역사 총 4회 우승을 일본이 해서 아시아 대륙의 최강 타이틀을 사용해도 반박할 수 없는 상황이다.[10] 같은 기간동안 상대적으로 FIFA 월드컵에 무게중심을 두었던 한국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9회 대회 연속진출을 했고 그 중 4강 1회, 16강 1회의 성적을 냈으며 일본의 경우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의 첫 진출을 시작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6회 대회 연속으로 진출하고 있다. 16강 3회의 성적이다. 확실히 FIFA 월드컵에서의 성적과 참가횟수는 일본을 앞선다. 국제대회 중에 현실적으로 유일하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대회가 바로 AFC 아시안컵이다. 1956년 초대 대회, 1960년 제 2회 대회의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한 이후, 59년이 넘어가는 2019년 현재까지도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어느정도 권위가 있는 대회 중 해볼만한 대회는 이것 뿐이다.
AFC는 2015년 이후부터 AFC 아시안컵의 출전국가를 기존의 16개국에서 2019년 대회부터 24개국으로 확대를 하기로 했다.기사[11] 그리고, 별도 예선은 폐지하고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성적에 따라서 최종예선 진출팀은 자동적으로 AFC 아시안컵 출전권을 부여하고 13위~36위까지의 국가에 AFC 아시안컵 예선진출권을 부여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더욱 박 터진다. 10→12개국 확대.AFC 아시안컵, 2019년부터 24개국 참가로 확대.
물론, AFC 아시안컵의 본선 성적과 FIFA 월드컵 출전권은 여전히 무관하지만, 최정예전력이 출전하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성적과 연동해서 2019년 AFC 아시안컵 출전팀이 정해지기 때문에 대회의 관심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신 축구 약소국들의 아시안컵인 AFC 챌린지컵은 폐지되었다.
본선 최다 출전국가는 대한민국이란으로 대한민국은 2011년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여 2015년 대회의 3번 시드를 확보함으로서 13회 진출했다. 3위는 11번의 중국이다. 최다 우승국은 4회 우승한 일본(1992, 2000, 2004, 2011), 공동 2위는 사우디아라비아(1984, 1988, 1996), 이란(1968, 1972, 1976)으로 각각 3회 우승했다.
여담으로 한국은 1960년 대회 이후로 단 한번도 신청권을 낸 적이 없고, 이란도 1976년 이후 개최를 한 적이 없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경우는 돈이 많은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아예 단 한번도 개최를 한 적이 없다. 일본도 1992년 이후로 개최 시도조차 한 적이 없다. 그나마 AFC2000년대 중반에 새로 들어온 호주가 2015년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아무래도 아시아 대회는 자국팀의 경기를 빼고 흥행을 하기 쉽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2023년 AFC 아시안컵중국에서 열린다. 24개국 출전으로 대회 규모가 확대되었다.
조별리그 순위 판정 방식은 FIFA식(득실차 우선)이 아닌 UEFA식(승자승 우선)을 따른다.

2.1. 개최 시기


원래 1956년부터 4년 주기의 짝수연도마다 열리는 대회였으나, 올림픽도 같은 해,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기 때문에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국들은 전력 분산이 되어 AFC 아시안컵에 정예를 동원하기 힘들었다.[12] 게다가 유럽의 대륙컵인 유로도 같은 해에 열렸는데, 아래에서 설명하다시피 대회 개최 시기를 7~8월로 변경하면서 대회 개최 시점이 같아져 유로에 밀려 주목을 덜 받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따라서 14회 대회부터는 개최 년도를 1년 앞당겨서 2007년에 개최 된 후, 4년 주기의 홀수연도로 열리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월드컵 진출국들이 아시안컵 예선과 월드컵 대비 강화 일정이 겹쳐서 많은 불만이 나오고 있다.
개최되는 월도 보통 10월~11월 정도였으나, 이 시기에는 유럽 리그에서 뛰는 A급 선수들의 차출이 힘들기 때문에, 흥행을 고려해서 7월~8월 정도로 변경되었다. 다만, 카타르에서 열린 2011년 대회는 중동의 더위 때문에 여름에 개최하기 부적합하여 1월에 열렸다. 또한 그 다음 대회였던 2015년 대회는 남반구호주에서 열렸기 때문에 호주의 여름에 해당되는 1월에 개최됐다.[13] 그리고 2019년 UAE 대회 역시 중동에서 열렸기 때문에 역시 1월에 개최되었다.

3. 트로피


[image]
[image]
1956~2015
2019~현재

4. 역대 대회




4.1. 본선 진행 방식


'''연도'''
'''출전국 수'''
'''진행'''
1956(1회) ~ 1964(3회)
4개국
토너먼트 없이 리그전만으로 순위를 가림.
1968(4회)
5개국
토너먼트 없이 리그전만으로 순위를 가림.
1972(5회) ~ 1976(6회)
6개국
3개국 2개조로 나누어 리그전 후, 조별 상위 2팀끼리 4강 토너먼트.
1980(7회) ~ 1988(9회)
10개국
5개국 2개조로 나누어 리그전 후, 조별 상위 2팀끼리 4강 토너먼트.
1992(10회)
8개국
4개국 2개조로 나누어 리그전 후, 조별 상위 2팀끼리 4강 토너먼트.
1996(11회) ~ 2000(12회)
12개국
4개국 3개조로 나누어 리그전 후,
조별 상위 2팀과 각 조별 3위팀 중 상위 두 팀끼리 8강 토너먼트.
2004(13회) ~ 2015(16회)
16개국
4개국 4개조로 나누어 리그전 후, 조별 상위 2팀끼리 8강 토너먼트.
'''2019(17회) ~'''
'''24개국'''
'''4개국 6개조로 나누어 리그전 후,
조별 상위 2팀+각 조별 3위팀 중 상위 4팀이 16강 토너먼트.'''

4.2. 역대 개최국 및 순위


'''횟수'''
'''연도'''
'''우승'''
'''준우승'''
'''3위'''
'''4위'''
'''개최국'''
1회
1956
'''대한민국'''
이스라엘[14]
홍콩
남베트남
홍콩
2회
1960
'''대한민국'''
이스라엘
중화민국[15]
남베트남
'''대한민국'''
3회
1964
이스라엘
인도
'''대한민국'''
홍콩
이스라엘
4회
1968
이란
버마[16]
이스라엘
대만
이란
5회
1972
이란
'''대한민국'''
태국
크메르[17]
태국
6회
1976
이란
쿠웨이트
중국
이라크
이란
7회
1980
쿠웨이트
'''대한민국'''
이란
북한
쿠웨이트
8회
1984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쿠웨이트
이란
싱가포르
9회
1988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이란
중국
카타르
10회
1992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아랍에미리트
일본
11회
1996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12회
2000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중국
레바논
13회
2004
일본
중국
이란
바레인
중국
14회
2007[18]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15회
2011
일본
호주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16회
2015
호주
'''대한민국'''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호주
17회
2019
카타르
일본
이란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
18회
2023
-
-
-
-
중국

4.2.1. 역대 개최국 성적


'''횟수'''
'''연도'''
'''개최국'''
'''성적'''
'''전적'''
1회
1956
홍콩
3위
3전 0승 2무 1패
2회
1960
'''대한민국'''
'''우승'''
'''3전 3승 0무 0패'''
3회
1964
이스라엘
'''우승'''
'''3전 3승 0무 0패'''
4회
1968
이란
'''우승'''
'''4전 4승 0무 0페'''
5회
1972
태국
3위
5전 0승 3무 2패
6회
1976
이란
'''우승'''
'''4전 4승 0무 0패'''
7회
1980
쿠웨이트
'''우승'''
6전 4승 1무 1패
8회
1984
싱가포르
조별 리그
4전 1승 1무 2패
9회
1988
카타르
조별 리그
4전 2승 0무 2패
10회
1992
일본
'''우승'''
5전 3승 2무 0패
11회
1996
아랍에미리트
준우승
6전 4승 2무 0패
12회
2000
레바논
조별 리그
3전 0승 2무 1패
13회
2004
중국
준우승
6전 3승 2무 1패
14회
2007
인도네시아
조별 리그
3전 1승 0무 2패
말레이시아
조별 리그
3전 0승 0무 3패
태국
조별 리그
3전 1승 1무 1패
베트남
8강
4전 1승 1무 2패
15회
2011
카타르
8강
4전 2승 0무 2패
16회
2015
호주
'''우승'''
6전 5승 0무 1패
17회
2019
아랍에미리트
4강
6전 3승 2무 1패
18회
2023
중국

??

4.3. 역대 MVP


'''연도'''
'''수상자'''
1956
없음
1960
없음
1964
없음
1968
없음
1972
없음
1976
없음
1980
없음
1984
자슈취안(중국)
1988
김주성(대한민국)
1992
미우라 카즈요시(일본)
1996
호다다드 아지지(이란)
2000
나나미 히로시(일본)
2004
나카무라 슌스케(일본)
2007
유니스 마흐무드(이라크)
2011
혼다 케이스케(일본)
2015
마시모 루옹고(호주)
2019
알모에즈 알리(카타르)

4.4. 역대 최다 득점자


'''연도'''
'''수상자'''
'''득점'''
1956
나훔 스텔마치(이스라엘)
4
1960
조윤옥(대한민국)
4
1964
모르데하이 슈피글레르(이스라엘)
인더 싱(인도)
2
1968
호마윤 베자디(이란)
기오라 슈피겔(이스라엘)
모셰 로마노(이스라엘)
4
1972
호세인 칼라니(이란)
5
1976
나세르 누레이(이란)
골람 후세인 마즐루미(이란)
파티 카멜(쿠웨이트)
3
1980
베타시 파리바(이란)
최순호(대한민국)
7
1984
자슈취안(중국)
나세르 모하메드 카니(이란)
샤로흐 바이아니(이란)
3
1988
이태호(대한민국)
3
1992
파하드 알 비시(사우디아라비아)
3
1996
알리 다에이(이란)
8
2000
이동국(대한민국)
6
2004
알라 후바일(바레인)
알리 카리미(이란)
5
2007
유니스 마무드(이라크)
야세르 알 카타니(사우디아라비아)
다카하라 나오히로(일본)
4
2011
구자철(대한민국)
5
2015
알리 마브쿠트(아랍에미리트)
5
2019
알모에즈 알리(카타르)
9

4.5. 역대 입상 감독



4.5.1. 우승




4.5.2. 준우승




4.6. 역대 공인구


'''AFC 아시안컵 역대 공인구'''
'''스폰서'''

'''(~2004년)'''

'''(2007~2015년)'''
[image]
'''(2019년~)'''
'''형태'''
'''명칭'''
'''사용 연도'''
'''우승'''
'''준우승'''
'''2000년 이전 대회는 월드컵 공인구 사용'''
[image]
Adidas Roteiro
2004


[image]
Nike Mercurial Veloci
2007


[image]
Nike TOTAL T90 TRACER
2011


[image]
Nike ORDEM 2
2015


[image]
Molten Acentec
2019



5. 주요 기록들[19]


    • 최다 진출팀 : 이란, 대한민국 - 14회
    • 최다 연속 진출팀 : 이란 - 14회 연속(1968년 ~ 2019년)
    • 최다 우승팀 : 일본 - 4회
    • 최다 연속우승팀 : 이란 - 3연패
    • 가장 오랜 시간 지나서 다시 우승한 팀 :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 8년[20]
    • 한경기 최다 득점차 : 1976년 이란 8-0 남예멘 - 8득점차
    • 한경기 최다 득점 : 2000년 일본 8-1 우즈베키스탄 - 9득점
    • 한대회 최다 득점팀 : 2000년 일본 - 21득점
    • 한대회 최다 실점팀 : 1980년 방글라데시 - 17실점
  • 선수
    • 한 경기 최다 득점자 : 1980년 베흐타쉬 파리바(이란) 방글라데시전(7-0 승), 1996년 알리 다에이(이란) 대한민국전(6-2 승), 2011년 이스마일 압둘라티프(바레인) 인도전(5-2 승) - 4골
    • 한 대회 최다 득점자 : 2019년 알모에즈 알리(카타르) - 9골
    • 대회 최다 득점자 : 알리 다에이(이란) - 14골
    • 대회 최다 참가자 : 아드난 알 탈리아니(이라크), 리밍(중국), 메디 마다바키아(이란) - 4회

5.1. 우승 횟수


  • 개최국이 우승한 경우 굵은 글씨로 표기
'''국가'''
'''횟수'''
'''우승 연도'''
[image] 일본
4
'''1992''', 2000, 2004, 2011
[image] 이란
3
'''1968''', 1972, '''1976'''
[image] 사우디아라비아
3
1984, 1988, 1996
[image] 대한민국
2
1956, '''1960'''
[image] 이스라엘
1
'''1964'''
[image] 쿠웨이트
1
'''1980'''
[image] 이라크
1
2007
[image] 호주
1
'''2015'''
[image] 카타르
1
2019

5.2. 통산 랭킹


AFC 아시안컵 승점을 기준으로 랭킹을 나타낸 표이다. 1956년 ~ 2019년 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한다.
- 랭킹을 보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 최고순위에 관계없이 총 승점을 기준으로 한다.
  • 승리는 승점 3점, 무승부는 승점 1점, 패배는 승점 0점으로 기록한다.[21]
  • 승점이 같을 경우 평균 점수[22] > 골득실 > 다득점 순으로 우선순위에 둔다.
'''랭킹'''
''''''
'''승점'''
'''진출'''
'''경기'''
''''''
''''''
''''''
'''득점'''
'''실점'''
'''골득실'''
'''평균 점수'''
'''최고 성적'''
1
[image] 이란
'''142'''
'''14'''
'''68'''
'''41'''
'''19'''
8
'''131'''
48
'''+83'''
2.09
'''우승(3)'''
2
[image] 대한민국
124
'''14'''
67
36
16
15
106
64
+42
1.85
'''우승(2)'''
3
[image] 일본
102
9
48
30
12
6
92
44
+48
2.13
'''우승(4)'''
4
[image] 중국
82
12
56
23
13
'''20'''
88
'''65'''
+23
1.46
준우승
5
[image] 사우디아라비아
76
10
48
21
13
14
69
48
+21
1.58
'''우승(3)'''
6
[image] 아랍에미리트
56
10
44
15
11
18
41
59
-18
1.27
준우승
7
[image] 쿠웨이트
55
10
42
15
10
17
47
51
-4
1.31
'''우승'''
8
[image] 이라크
53
9
39
15
8
16
44
45
-1
1.36
'''우승'''
9
[image] 카타르
50
10
39
13
11
15
52
47
+5
1.28
'''우승'''
10
[image] 우즈베키스탄
43
7
28
13
4
11
42
47
-5
1.54
4위
11
[image] 호주
40
4
20
12
4
5
40
14
+26
1.90
'''우승'''
12
[image] [23]
27
4
13
9
0
4
28
15
+13
2.08
'''우승'''
13
[image] 요르단
24
4
14
6
6
3
17
10
+7
1.71
8강
14
[image] 시리아
24
6
21
7
3
11
17
28
-11
1.14
조별리그
15
[image] 바레인
21
6
23
5
6
12
29
38
-9
0.91
4위
16
[image] 태국
15
7
24
2
9
13
19
52
-33
0.63
3위
17
[image] 오만
12
4
13
3
3
7
11
18
-7
0.92
16강
18
[image] 북한
11
5
18
3
2
13
15
40
-25
0.61
4위
19
[image] 인도
10
4
13
3
1
9
12
27
-15
0.77
준우승
20
[image] 베트남
9
4[24]
15
2
3
10
17
35
-18
0.60
4위
21
[image] 인도네시아
8
4
12
2
2
8
10
28
-18
0.67
조별리그
22
[image] 미얀마
7
1
4
2
1
1
5
4
+1
1.75
준우승
23
[image] 말레이시아
6
3
9
1
3
5
7
20
-13
0.67
조별리그
24
[image] 레바논
5
2
6
1
2
3
7
12
-5
0.83
조별리그
25
[image] 대만
5
2
7
1
2
4
5
12
-7
0.71
3위
26
[image] 싱가포르
4
1
4
1
1
2
3
4
-1
1.00
조별리그
27
[image] 캄보디아
4
1
5
1
1
3
8
10
-2
0.80
4위
28
[image] '''키르기스스탄'''
3
1
4
1
0
3
6
7
-1
0.75
16강
29
[image] 홍콩
3
3
10
0
3
7
9
23
-14
0.30
3위
30
[image] '''팔레스타인'''
2
2
6
0
2
4
1
14
-13
0
조별리그
31
[image] '''투르크메니스탄'''
1
2
3
0
1
2
4
6
-2
0.33
조별리그
32
[image] '''필리핀'''
0
1
3
0
0
3
1
7
-6
0
조별리그
33
[image]
0
2
2
0
0
2
0
9
-9
0
조별리그
34
[image] 예멘
0
1
3
0
0
3
0
10
-10
0
조별리그
35
[image] 방글라데시
0
1
4
0
0
4
2
17
-15
0
조별리그

6. 대한민국과 아시안컵



6.1. 두 번의 우승


대한민국이 보유 중인 제1회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25] '''등록문화재 제493호'''
[image]
[image]
1956년 제1회 아시안컵 우승 직후 경무대(현 청와대)를 방문한 이유형 감독과 손명섭·함흥철(왼쪽부터) 선수가 이승만 대통령의 환영을 받고 있다.
1956년 홍콩에서 열린 1회 대회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경기 당일 새벽에 대만 타이페이를 경유하는 홍콩행 비행기를 탔고, 오전에 홍콩에 도착했다. 그리고 오후 4시 홍콩과의 첫 경기에 임했다. 전반에 두 골을 허용했지만,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진행된 후반전에 2골을 만회하면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 후, 2차전 이스라엘(2-1승)과 3차전 남베트남(5-3승)을 꺾고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image]
[image]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두 번째 AFC 아시안컵 우승이자, 2019년 기준 최근 우승인 1960년 대회의 우승 사진이다. 1956년 AFC 아시안컵이 개최했을 시절은 이승만이 집권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직접 선수진들을 격려했었지만, 1960년 AFC 아시안컵은 10월에 열렸기 때문에 4.19 혁명이 일어나면서 이승만은 하야했던 정국이었고 장면 총리가 뒤를 이어서 내각 수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래서, 장면 총리가 직접 선수진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보인다.[26]

대한뉴스에 소개된 제2회 대회 모습
1960년 제2회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열렸다. 1959년 유치가 확정되자, 이승만의 지시로 서울 효창운동장이 AFC 아시안컵을 개최하기 위해서 건설되었다. 언덕을 깎아서 관중석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기간은 단 4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제대로 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 규격 경기장이었다.
1차전 자유월남(남베트남)전은 5-1로 승리했다. 2차전 이스라엘은 3-0으로 승리했다. 엄청난 인파가 몰리면서 경기장 담벼락이 무너졌고, 그 여파로 20여명의 부상자가 생겨서, 경기 중단을 진지하게 검토하기도 했다. 전반전이 끝나고 관중이 너무 많은 탓에 선수들은 라커룸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라운드에서 코치진의 작전지시를 받았다. 3차전 최약체 대만에게는 의외로 고전했지만, 가까스로 1-0으로 승리하면서 1960년 10월 23일, 3전 전승으로 AFC 아시안컵의 2연패를 달성했다.
여담으로, 2019년 1월 기준으로 당시 1956년의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선수 중에서는 박경호 옹과 1960년의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선수 중에서는 박경화[27] 옹, 김선휘 옹, 이은성 옹. 이 4명만 남고 모두 고인이 되었다.

6.2. 이란과의 악연


[image]
한국과 이란의 악연은 1972년 대회로까지 거슬러올라간다. 당시 한국은 골키퍼 이세연을 비롯해 김호, 김호곤, 이차만, 이회택, 김진국, 박이천, 황재만, 차범근 등 상당히 신구 조화가 잘 된 호화멤버를 동원했지만 결승전에서 이란에게 깨지고 말았다. 당시 이란은 에이스인 속칭 '''술탄''' 알리 파르빈을 비롯해 대회 득점왕 후세인 칼라니, 득점 차점자 알리 자바리와 같은 화려한 공격진에 맨유마저 탐을 냈던 골키퍼 나세르 헤자지, 무스타파 아랍, 자파 카사니와 같은 좋은 수비진으로 아시안컵 3연패와 아시안 게임 금메달, 올림픽 본선 진출 등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다.
1972년 이후 한국과 이란은 아시안컵 중요한 무대에서 별로 만날 일이 없었고, 1996년 대회부터 '''5개 대회 연속 8강에서 조우하게 된다.'''[28]
1996년 아시안컵은 2-6이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로 참패하였고, 2000년 대회에선 연장 골든골로 2-1 신승[29], 2004년 대회에선 난타전 끝에 3-4 패배[30], 2007년 대회에선 120분간 무득점 이후 승부차기에서 4-2로 꺾었다. 2011년 AFC 아시안컵에서도 8강에서도 만나 이번에는 연장전 끝에 1:0 승리. 공교롭게도 정규시간 내에 끝난 승부는 이란이, 연장까지 간 승부는 한국이 승리했다. 그러나 이긴 팀도 모두 4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3위로 대회를 마쳤다.[31]
이것이 한국과 이란 한정으로 AFC 아시안컵 징크스이기도 하다. 거의 AFC 아시안컵 속의 흥행법칙이 되어버린 느낌인데, "한국은 8강 전에서 이란을 꼭 만난다."는 법칙이 있고 "조 2위로 진출한 팀이 조 1위로 올라온 팀을 이기고 4강 간다."는 법칙, "두 팀 중에서 승리를 한 팀은 4강전에서 반드시 패배한다."라는 파생법칙이 있다.
2011년 대회에서도 어김없이 이 악몽같은 징크스는 계속 적용되었다. 본래 두 팀이 '패배-승리'가 반복된다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2011년을 기점으로 깨졌다. 다만, 조 2위를 차지했던 팀이 1위로 8강에 올라온 팀을 100% 이기고 올라갔기에, 호주에게 밀려서 2위로 올라간 대한민국이 무난히 조 1위를 차지한 이란을 꺾었으므로 이 징크스는 그대로 이어졌다.
1996년 : 2:6 패배, 이란, 사우디에 패배하여 4강전 탈락. (사우디 우승, 이란 3위)
2000년 : 2:1 승리, 대한민국, 사우디에 패배하여 4강전 탈락. (일본 우승, 한국 3위)
2004년 : 3:4 패배, 이란, 중국에 패배하여 4강전 탈락. (일본 우승, 이란 3위)
2007년 : 0:0 승리(PK), 대한민국. 이라크에 승부차기 패배로 4강 탈락. (이라크 우승, 한국 3위)
2011년 : 1:0 승리(연장), 대한민국, 일본에 승부차기 패배로 4강 탈락. (일본 우승, 한국 3위)
사실, 2011년의 징크스는 미리 막을 수가 있었다. 당시 대한민국은 C조에서 호주와 조 선두를 놓고 다투고 있었으며, D조에서는 이란이 이라크라는 복병이 있었으나 무난히 조1위를 할 것 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었다. 바레인과의 첫 경기를 2:1로 승리하고 2차전 호주와 1:1로 무승부를 거둔 상황에서 호주가 1차전인 인도와의 경기를 4:0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한국은 베스트일레븐을 선발 출전을 시킬 수 밖에 없었다. 호주를 미뤄내고 조 1위를 해야만 D조 1위로 유력한 이란을 피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베스트 멤버를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에게 1실점 하여 4:1로 승리를 거두었고 골득실차에 밀려서 C조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여지없이 이란과 조우했다. 이란과의 8강전은 시종일관 우세하게 진행되었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리고 연장 전반 윤빛가람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이란을 꺾고 4강에 올랐다.
2011년의 대표팀이 2004년의 우왕좌왕 대표팀이나 2007년의 사실상 2군 수준 대표팀. 심지어 2015년의 망가진 대표팀보다 선수 구성상 훨씬 수월했던 점을 고려하면 더더욱 아쉽다. 2004년은 오만쇼크 등 여러모로 헤매던 시기였고, 2007년은 핵심 선수인 박지성 차출불가, 설기현이영표 부상, 이동국 부상 후유증 등으로 인해 영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저러고도 3위를 하면서 클래스는 입증했지만 그조차 의외로 받아들여지던 시절이었다. 2011년은 조광래 감독 본인이 어린 유망주 선수들만 뽑아서 그렇지, 필요한데 못 뽑은 선수는 거의 없었다. 게다가, 소위 조광래 감독의 만화축구. 즉,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 나가는 전략이 대표팀에 녹아 내리기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 당시 대표팀의 경기력은 단연 우승후보다웠다.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인 호주와의 경기도 경기 결과는 1:1이었지만, 시종일관 호주의 수비진을 잘게 잘라가며 경기를 풀었으나 지독하게 골운이 없었다. 한 가지 이론은 당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을 달성했던 성공적인 대표팀의 틀을 깨고 새로운 대표팀을 만들어 출전했기 때문에 오히려 월드컵 당시 감독이었던 허정무가 계속 지도를 했다면 다른 결과도 기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알렉스 퍼거슨의 밑에서 시즌 말로 갈수록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박지성의 마지막 대표팀 우승 도전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참 아쉬운 결론이다.
양국민들 모두 사실상 '''지긋지긋할 지경일 것이다'''(...).
2015년 호주에서 개최하는 AFC 아시안컵에서는 한국은 A조, 이란은 C조에 속하게 되면서 한국과 이란의 8강 악연은 끝을 맺었고, 이란이 이라크에게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패배해 탈락하면서 아시안컵 연속 대결은 5회로 막을 내렸다.
2019년 대회부터는 24강체제로 진행하게 되는데 한국은 C조, 이란은 D조에 속하게 되었다. 다만 24강 체제에서는 16강 대진 편성시 C, D조 1위 국가는 서로 만날수 없다. 그러나 둘 중 하나가 1위에 실패하면 8강에서 만날 수도 있으므로 징크스는 부활 가능성이 있다.
2019년 대회는 대진표상 결승전에서야 만날 수 있었는데, 한국이 8강전에서 탈락했고, 이란 역시 4강전에서 일본한테 0:3으로 떡관광 당하면서 양국 대표팀이 조우하는 일은 생기지 않았다.

7. 아시안컵 징크스


월드컵에 징크스가 있는 것처럼 아시안컵에도 징크스가 있다. 징크스들은 이렇다.
  • 대회가 홀수 해로 전환된 2007년 이후 토너먼트에서 대한민국을 탈락시킨 나라는 우승한다.
    • 2007년 이라크, 4강에서 대한민국에게 승부차기로 승리하고 우승
    • 2011년 일본, 4강에서 대한민국에게 승부차기로 승리하고 우승
    • 2015년 호주, 결승에서 대한민국에게 승리하고 우승
    • 2019년 카타르, 8강에서 대한민국에게 승리하고 우승
  • 2000년대 이후 토너먼트에서 이란을 탈락시킨 나라는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탈락한다.
    • 2000년 대한민국, 8강에서 이란을 상대로 승리하고 4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게 패배
    • 2004년 중국, 4강에서 이란에게 승부차기로 승리하고 결승에서 일본에게 패배
    • 2007년 대한민국, 8강에서 이란에게 승부차기로 승리하고 4강에서 이라크에게 승부차기로 패배
    • 2011년 대한민국, 8강에서 이란에게 승리하고 4강에서 일본에게 승부차기로 패배
    • 2015년 이라크, 8강에서 이란에게 승부차기로 승리하고 4강에서 대한민국에게 패배
    • 2019년 일본, 4강에서 이란에게 승리하고 결승에서 카타르에게 패배
  • 21세기 이후 개최국을 토너먼트에서 탈락시킨 나라는 그 대회를 우승한다.
    • 2004년 일본, 결승에서 개최국 중국을 상대로 승리하고 우승
    • 2007년 이라크, 8강에서 개최국 중 하나인 베트남을 상대로 승리하고 우승[32]
    • 2011년 일본, 8강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상대로 승리하고 우승
    • 2015년 대한민국, 조별리그에서 개최국 호주를 상대로 승리했으나 토너먼트결승에서 다시 만났을 때는 패배해서 준우승
    • 2019년 카타르, 4강에서 개최국 아랍 에미리트를 상대로 승리하고 우승
  • 대회가 홀수 해로 전환된 2007년 이후 우승한 팀은 바로 다음 대회의 8강에서 탈락한다.
    • 2007년 대회에서 우승한 이라크, 2011년 대회에서 호주에게 패배하면서 8강 탈락
    • 2011년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 2015년 대회에서 아랍 에미리트에게 승부차기로 패배하면서 8강 탈락
    • 2015년 대회에서 우승한 호주, 2019년 대회에서 아랍 에미리트에게 패배하면서 8강 탈락
현재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에서 우승한 카타르가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때문에 상승세지만 과연 카타르가 2023 AFC 아시안컵 중국에서 8강에서 탈락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8. 여담


  • 후술하듯이, 대한민국은 60년 넘도록 이 대회 우승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승권에 근접 못한 것은 아니며 4강권에는 꾸준히 진출했다. 2000년부터는 4회의 대회에서 3위(2000, 2007, 2011)를 세 번 차지. 덕분에 축구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나오는 떡밥중에서는 "과연, 내가 죽기 전에 AFC 아시안컵을 우승하는 것을 보고 죽을 수 있을까?" 하는 떡밥들도 상당히 많다. 어떤 지식인은 아시안컵 우승과 월드컵 준우승을 비교하기도 했었다..# 그만큼 수많은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오랜 숙원 중에 하나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07년 대회부터 AFC 아시안컵의 출정 슬로건을 "황제의 귀환"같은 풍으로 달고 나가고 있다. 그리고 2007년, 2011년에는 한국이 본의아니게 "아시안컵 우승으로 가는 길목의 수문장"같이 되어버렸다. 비록, 한국은 두 번이나 3위를 했지만 대한민국을 이긴 팀이 우승했다. 한편, 중동의 전통강호이자 마찬가지로 AFC 아시안컵이 열릴 때마다 항상 우승후보로 거론될 자격이 있으며 우승횟수도 더 많고 한국보다 FIFA 랭킹도 높은 이란은 2000년, 2007년, 2011년, 2015년 모두 우승은 커녕 4강도 못가고 8강에서 주저앉았다. 그러다가, 2019년은 한국도 8강에서 15년만에 탈락하고 이란이 15년만에 4강에 올라갔다.



  • FIFA 월드컵처럼 개최지역이 어디인지에 따라 우승팀의 지역도 영향을 많이 받는데, 역대 서아시아에서 개최된 8번의 대회는 2000년 레바논에서 일본이 우승, 그리고 2011년 카타르에서 역시 일본이 우승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서아시아팀이 우승하였고, 동3아시아에서 개최된 4번의 대회는 모두 동아시아팀이 우승하였다. 이외 동남아시아에서 개최된 3번의 대회는 모두 서아시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시아팀이 동아시아 외의 지역에서 우승한 경우는 2000년과 2011년의 일본이 두 차례 기록하고 있다.
  • 그동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AFC 아시안컵에 신경을 안 썼다는 통념이 있지만, 1990년대 이전까지는 이 대회에 1군 멤버들을 모두 출전시켰다. 당시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만 봐도 차범근, 최순호, 김주성, 황선홍 등 전혀 신경을 안 쓴 멤버도 아니었다. 1970~80년대만 해도 극심한 롤러코스터스러운 성적을 보여주긴 했지만 한 대회 건너서 결승전에 3번이나 진출하는 등, 성적이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FIFA 월드컵에 연속으로 진출하게 되는 1990년대 이후부터 월드컵과 올림픽같은 세계대회에 더 관심이 쏠려서 상대적으로 AFC 아시안컵에 소홀하게 되었다. 따라서 1992년에는 실업/대학 선수 위주로 출전시켰으나 지역예선도 통과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1988년을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결승전 진출은 맥이 끊겼다. 92년을 빼면 항상 관심을 기울였지만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33] 올림픽 축구, 아시안게임에는 병역 특례 때문에 국민들이 더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고 아시안컵에는 관심이 없는 경향이 있다. 대한축구협회조차도, 아시안컵은 아시안게임보다도[34] 심혈을 기울이지 않는 경우도 있고, 방송 중계에서는 4류 국대 축구대회[35]로 명백하게 홀대받는(=아시안게임은 지상파 3사 동시(또는 윤번제)중계, 아시안컵은 종편 1곳 단독중계)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아시안컵은 92년 돌출행동을 제외하면 한국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홀대의 이유는 아시안컵을 하도 오래 우승하지 못하는 주제에 아시아의 맹주라고 뻐기다 보니 모순을 극복해야 하는 상황에서 발휘되는 여우와 포도 효과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무엇이냐면, 아시안게임도 2번의 우승 이후 큰 관심을 받은 것이지 우승하기 이전까지는 아시안컵과 비슷한 처지였다. 큰 관심을 주지 않고 저 포도가 시기 때문에 먹지 않는다는 식의 대회이기는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36]
  • 1984년 대회 이후부터 자국 감독이 우승시킨 경우는 한 차례도 없다. 감독 국적과 우승팀이 같았던 경우는 총 6회로 1956년과 1960년의 한국, 1968년, 1972년, 1976년의 이란, 1984년의 사우디아라비아였다. 재미있게도 가장 많이 우승국을 배출한 감독의 국적은 AFC 소속이 아닌 브라질이다. 1980년 쿠웨이트, 1988년 사우디아라비아, 2004년 일본, 2007년 이라크로 총 4번의 우승국의 감독이 브라질 국적이었다.
  • 2004년 대회는 결승전이 중국 vs 일본이었는데, 당연히 중국이 이길 줄 알고 있던[37][38]관중들은 경기에서 패배하자, 패배를 순간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욕설이 난무하며 격한 반응이 터져서 훌리건으로 돌변해버렸다. 당시,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도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을 정도였다. 당 대회는 중국선수들의 매너보다는 관중 때문에 흑역사급이 되었다.[39] 대회가 끝나고 이란의 감독을 중국언론이 인터뷰했는데, "준우승은 홈빨로 얻어진 행운이라며 중국은 아시아 2류다. 앞으로 AFC 아시안컵을 보면 잘 알 것이다."라고 대놓고 비판하기도 했다.
  • 대한민국 축구의 안 좋은 기억들이 이 대회 예선이나 본선을 치르던 중에 발생하였다. 그러나 실패와 수치는 사실 모든 대회를 치르면서 발생했다고 하는 편이 맞다. 어쨌건 김우중과 신문선 라인이 92년 대회에 대학과 실업선수를 참가시켜서 본선도 못 가고 탈락, 이후 AFC가 다시는 그런 짓 말라고 규정까지 새로 만든 점이 가장 큰 창피로 꼽을 만하다. 결국 김우중이 실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 그리스유로 2004 우승과 비슷한 결과가 2007년 대회에 발생했다. 그것은 이라크의 AFC 아시안컵 우승. 하지만 그리스가 수비축구의 그리스와는 달리 이라크는 호주, 한국, 사우디를 상대로도 경기 장악력이 전혀 밀리지도 않았고 오히려 우세한 모습조차 보여주었다.[40] 당시의 이라크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4위에 이어, AFC 아시안컵마저 우승을 차지하면서 충격을 주었으나 정작 2010 월드컵 지역예선은 홈 경기를 열지 못하던 탓이었는지 3차 예선에서 호주와 카타르에 밀려서 최종예선도 못 올라오고 탈락을 했다.
  • 2007년 대회 3, 4위인 대한민국일본. 대한민국의 핌 베어벡 감독은 AFC 아시안컵 3위를 했으나 결국 자진사임을 빙자한 사실상 경질의 수순을 밟았다. 여론이 핌 베어벡 감독에게 불리하게 돌아갔고 자신도 언론과의 싸움에서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다. 게다가 바레인 쇼크의 영향도 컸다.[41]
  • 2007년 한국은 3위를 했으나, 3-4위전까지 펼쳤음에도 3득점을 기록하며 빈공에 그쳤다. 3골 모두 조별리그에서 나왔으며 8강, 4강, 3-4위전은 모두 0-0 무승부에 승부차기였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인도네시아전에서 전반 34분 김정우가 골을 기록한 이후 월드컵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곽태휘가 전반 43분에 골을 기록할 때까지 장장 549분간 무득점이었으며 비슷한 시기 무실점 기록은 510분까지 이어졌다.
  • 2007년 호주는 첫 AFC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당시 우승할 것이라고 자신하더니 첫 경기 오만과 1:1 무승부. 2차전 이라크에게 3:1 패배. 3차전 타이에게 4:0 승리. 겨우겨우 8강전에 진출했지만 일본에게 승부차기로 패배를 하면서 쓸쓸히 짐을 싸고 호주로 돌아갔다. 2011년에는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경험부족에 따른 미숙으로 일본에게 무너졌다.
  • 2015년은 결승까지 간 대한민국은 55년만의 우승이 아쉽게 좌절되었다. 상대는 이미 예선에서 이겨 본 호주였으나 대한민국 선수들이 대거 부상당한데다 호주는 이번 경기의 홈팀이였고 그걸 누르진 못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무려 전 대회 우승이였던 일본이 8강에서 탈락하는 큰 이변이 생기기도 했다.
  • 대한축구협회1956년 제1회 아시안컵을 우승한 이후 받은 우승 트로피를 분실해버렸다. 1990년대 후반부터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펼치면서 오랫동안 애타게 찾아왔는데, 알고보니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한국체육박물관에 12년째 전시되고 있었다. 대한축구협회는 1985년에 대한체육회에 트로피를 기증하고서는 그걸 까먹고 있었고, 2000년부터 트로피를 전시한 대한체육회도 별다른 설명문을 달아놓지 않은채 저런 안습한 모습으로 우승 트로피만 덩그러니 전시를 하고 있었다. 애초에 박물관 측에서는 그 허름한 트로피가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듯. 지금은 등록문화재도 되었고, 보존 처리를 마쳐 맨 위의 사진에도 나오듯 본래의 은빛을 되찾았다.
  • 2019년부터 개최되는 AFC 아시안컵부터 우승 트로피의 모양이 새롭게 변한다고 한다.
  • 2007년부터 토너먼트에서 대한민국을 꺾은 팀이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2007년 이라크, 2011년 일본, 2015년 호주, 2019년 카타르가 그 주인공.

[A] A B 개최국 팀이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하면 이렇게 된다.[B] A B 개최국 팀이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하면 이렇게 된다.[1]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한 28개 팀 중 하위 4개 팀을 제외한 24개 팀이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두고 벌이는 예선이다.[2] 1992, 2000, 2004, 2011.[3] 2019년 대회까지의 기록이다.[4] 다만, 상금만 없을 뿐이고 축구 종목 특성상 대회 운영에는 당연히 어마어마한 포상금을 비롯한 이 굴러간다.[5]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경우, 본선 출전 수당만 800만달러(약 81억원)였다.[6] 2017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되었다. [7] 2000년 아시안컵 우승을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국 일본이 했지만 준우승국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출전권이 넘어가진 않았다. 그리고 2019년 우승을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했다.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의 경우는 19년 전과 마찬가지로 우승국이 승계.[8] 물론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한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경우처럼 아시안컵 우승국이 월드컵 우승도 했을 경우, 준우승을 했더라도 출전이 가능하지만 이런 시나리오는 다다음 세대에나 가능할듯 싶다. 혹은 월드컵을 개최하면 출전이 가능하다. 같은 이유로 대한민국은 2002 한일월드컵 개최국의 자격으로 2001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해 2승 1패를 거뒀다.[9] 이제는 아시안컵 예선과 월드컵 예선이 통합되었기 때문에 정말로 중요한 통과의례가 되었다. 그렇게 아시아팀 상대로 이겨서 얻은 월드컵 출전권으로 조별리그 3경기+를 하게 되면 4년 농사 끝. 사실상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치르는 공인 A매치의 절대다수는 아시아팀임을 잊어서는 안된다.[10] 일본의 경우, 2011 아시안컵 우승국의 지위로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해서 A조에서 브라질에 3:0패, 이탈리아에 4:3패, 멕시코에 2:1패 총 3패로 광탈했다. 그러나 정예 멤버로 출전한 이탈리아와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훌륭한 내용을 보여주었다. 이탈리아를 상대로 3골은 스페인도 하지 못했다. 그만큼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한 매우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볼 수 있다. 비록 3연패지만.[11] 유로도 2016 차기 프랑스 개최대회부터 참가국을 기존의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했다.[12] 원래 올림픽 축구는 1984년까지는 아마추어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었다. 사실 그 때까진 아시아 국가 중 제대로 된 프로축구 리그를 갖춘 나라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므로 아시아에서는 올림픽대표 = 국가대표라고 봐도 되었다. 그러다가 1988년엔 특례조치가 있어서 '월드컵 경험이 있는 유럽과 남미 프로선수'에게만 참가의 제한을 두었고, 1992년 대회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나이제한이 생겨난 것이다. 대신 프로선수에 대한 제한은 완전히 없어졌다.[13] 물론 호주나 인도네시아라면 7~8월에 연다 해도 문제는 없다. FIFA 월드컵도 남반구에서 개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당장 첫 월드컵도 개최국이 남반구에 속한 우루과이였다.[14] 원래 AFC 소속이었으나 중동과의 정치적, 외교적 마찰때문에 1974년에 축출되어 이후 한동안 OFC에서 활동하였다. 그 후 1991년에 OFC를 탈퇴하였고, 1994년에 다시 적을 옮겨 UEFA에 가입한 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15] 현재는 중화 타이베이로 출전.[16] 현 미얀마[17] 현 캄보디아[18] 4개국 공동개최, 개최연도를 홀수해로 변경.[19] 2019년 대회까지의 기록이다.[20] 만약 대한민국이 어느 대회든 아시안컵에서 우승한다면 그 즉시 대한민국으로 바뀐다. [21] 승부차기는 무승부에 포함된다. 1988년 대회까지는 승리 승점을 2점으로 했으나 여기에서는 이전 대회 승리 승점도 3점으로 기록한다.[22] 승점/경기횟수를 나눈 점수[23] 1976년 아시아 축구연맹에서 축출, 현재는 유럽 축구연맹 소속[24] 남베트남 대표팀의 기록 승계[25] 진품은 아니고 순은으로 된 복제품이다. 보존 처리를 마쳐 번쩍번쩍한 모습. 우승 트로피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부식된 상태이며, 제2회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는 잃어버렸다고 한다...[26] 물론 윤보선이 대통령이기는 하였으나, 내각제 특성상 대통령은 실권이 없어서 큰 의미는 없다.[27]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박경호 옹의 동생이다. [28] 한국만이 아니라 징크스 발동 이후로 이란 역시 우승은 커녕 결승전의 결 자도 꺼내지 못하게 됐다. 한국에게 잡히면 당연히 8강 탈락이고, 이겨도 2004년처럼 4:3으로 겨우 이기고는 수비진 탈탈 털리고 올라가봐야 4강전에서 무너지고 끝이다. 만년우승후보가 만년 4강후보가 되어 버리는 동안 그 꿀을 가장 잘 빤 것은 물론 일본.[29] 0-1상황에서, 후반 48분에 동점골(김상식 득점), 연장전에서 역전 골든골(이동국이 득점)을 넣은 명승부다.[30] 이 경기 이후, 당시 감독이었던 조 본프레레 감독은 "보통 3골을 넣으면 이기는 데 이번 경기는 특이했다." 라고 인터뷰한게 지금도 가끔 우스갯소리로 인용된다.[31] 한국와 이란이 5개 대회 연속 8강전에서 만나서 단두대 매치를 하는 동안 서아시아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또 다른 강국이자 이란과 한국의 라이벌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은 각각 우승 1회와 준우승2회, 우승3회를 자국의 것으로 가져갔다.[32] 나머지 개최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은 조별리그 탈락이며 베트남만 유일하게 토너먼트에 진출했다.[33] 92년 자체가 예외일 뿐, 국대 축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스포츠팀인 이상 일부러 관심을 덜 기울인다는 것 자체가 거의 있기 어려운 일이다. 92년 사태가 영문 모를 축협의 돌출행동에 가깝다. 당시를 기억한다면 대회 광탈 이후에는 비판 수위에 있어서 거만하다느니 나태하다느니 하면서 비판이 우수수 쏟아졌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34] 아시안게임에 대한축구협회가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월드컵 직후에 열리기 때문에 한국 축구의 열기를 살리냐 죽이냐의 기로에 선 대회가 되기 때문이다. 2002년, 2014년, 2018년 세 대회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2002 월드컵 4강의 감동이 아시안게임 준결승전 패배로 많이 퇴색되었고, 2014년은 월드컵 실패의 아픔을 아시안게임 전승우승으로 약간 회복했으며, 2018년은 독일을 꺾은 A대표팀의 열기에 아시안게임 우승까지 합쳐져 2002년 이후 최고의 축구열기를 보여줬다. 아시안컵은 시청률도 그렇고, 기간도 애매해서 축구협회 입장에서도 유인동기가 부족하다.[35] 월드컵-올림픽-아시안게임-아시안컵 순.[36] 아시안컵도 일단 우승하기만 하면 태도가 싹 바뀔 확률이 높다.[37] 이때가 센카쿠 열도 논란으로 양국 국민 감정이 너무 안 좋을 때였다.[38] 중국이 2002년 한일 월드컵 본선에 오른지 불과 2년밖에 되지 않았고 당시 일본 축구의 위상이 높은 편이 아니어서 중국 관중들이 자국 국가대표팀이 이길 것이라 믿고 있었다.[39] 이 대회도 우승후보로 불리던 한국과 이란이 상호 데스매치 속에 8, 4강에서 탈락한 덕택에 일본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일이 쉽게 돌아갔다. 2011년 대회도 대한민국과 이란의 8강 데스매치 덕택에 쉽게 잡았다. 만일, 대한민국과 이란이 만나지 않았다면 결승전조차도 못 갔을 가능성도 있었다. 사후약방문격이라고 해야겠지만.[40] 많은 전문가들은 2004 그리스의 분전과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41] 일본에서는 4위를 한 이비차 오심 감독은 계속 재임했다. 이후 이비차 오심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뇌경색으로 인해 이후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고 그 자리를 "월드컵 목표는 4강"을 외치는 오카다 다케시 감독이 차지한다. 대한민국 역시 일본과 마찬가지로 자국 감독인 허정무가 지휘봉을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