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베리 국제공항

 

[image]
공항 청사의 모습
[image]
주기 중인 LAN 항공보잉 767-300ER
Mataveri International Airport
공항 코드
IATA
'''IPC'''
ICAO
'''SCIP'''
1. 개요
2. 운항 노선
3. 방문하려면?


1. 개요


이스터 섬에 있는 공항으로, LATAM 항공에서 칠레 산티아고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파페에테로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산티아고까지 약 5시간 정도가 걸린다. 활주로는 3,318m로 큰 편이며 모든 여객기의 운용이 가능하다. 사실 그냥 큰 수준도 아니고 공항 이용객의 규모에 비해 터무니없이 큰데, 이는 '''우주왕복선의 비상착륙 후보지'''로 선정되었기 때문에 우주왕복선이 착륙 가능한 수준으로 맞춘 것으로, 이런 확장공사는 NASA에서 돈을 냈다.
어떤 이들은 이 공항이 실제로는 매우 위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 이유가 다소 별나 보일 수도 있는데, 하도 외딴 곳에 있는 섬이다 보니, 이 공항으로 향하던 도중에 비행기에 행여 문제라도 생길 경우 망망대해 위이다 보니 중간에 비상착륙할 곳이 없어서라나. 실제로 바다의 도달불능점 근처에 있어 항공모함에서라도 이륙한게 아니라면 여기까지의 비행거리가 매우 길어질 수 있다. 평소 비행기 항로라는 것이 그런 점들을 중시하여 짜여지니 나름 중요한 지적이긴 하지만.
이 공항은 한국 - 호주 항공협정에서 이원지점으로 설정된 곳이기도 하다. 델타 항공나리타 출발편처럼 한국 국적 항공사가 이 공항에서 이원권을 행사하여 남미행 항공편을 운행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마타베리 공항에서 이륙하는 B767 항공기 기내 촬영 영상

2. 운항 노선


'''항공사'''
'''편명'''
'''목적지'''
LATAM 항공
LA
산티아고, 파페에테

3. 방문하려면?


대한민국에서 이스터 섬을 방문할 때는 싸게 가고 싶으면 인천-댈러스-마이애미-산티아고-이스터섬 혹은 인천/김해-나리타-마이애미-산티아고-이스터섬, 적은 환승횟수로 가고 싶으면 인천-LA-산티아고-이스터섬 루트를 이용하고, '''아메리칸 항공에서 발권 받을 것을 권장한다.'''
에어 타히티 누이라는 항공사에서 주2회 일본 나리타와 파페에테를 잇는 정기편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인천-나리타-파페에테-이스터 섬 이라는 루트도 이용할 수 있으나, 파페에테-이스터는 주1회 운항인데다 이렇게 이용할 경우 2개 노선을 따로 끊어야 하고, 이스터 섬에서 1주일 가까이 체류해야 한다.
참고로 항공편이 많지 않고, 국제선은 아예 주 1왕복(이스터 섬 월요일 밤 출발, 화요일 오후 복귀)뿐이기 때문에 한적한 공항이라서 입국 심사대도 달랑 두 개뿐이고 (2013년 기준) 그나마 단 한 명의 입국 심사원이 비행기 한 대의 여행객들을 일일이 심사하는 경우도 많다. 무슨 얘기냐 하면은, (칠레 본토 밖에서 출발한 항공편에 한해서) 비행기에서 일찍 내리는 사람과 나중에 내리는 사람이 입국 심사를 마치고 공항을 빠져나가는 시간이 한 시간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