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마다가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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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성우인 크리스 락

1. 개요


성우는 크리스 락/이인성/야나기사와 신고.
마다가스카의 등장 얼룩말[1]로 알렉스와는 절친한 친구사이. 물을 입에 머금은 뒤, 공중에 뱉고 그걸 다시 입으로 받는 묘기가 특기이다. 나이는 1편시점으로 10살 생일파티를 열었다. 참고로 일시적이지만 2족 보행이 가능하다. 스키퍼는 그를 흑백 친구라고 부른다.

2. 작중 행적



2.1. 마다가스카


평온하게 살고 있다가, 탈출 도중 자신의 우리에 굴을 뚫은 펭귄 4인방의 말에 동요하게 되어 자신의 10번째 생일파티에서 소원으로 '''야생으로 돌아가고 싶다.'''를 빌게되고 결국 그날 밤 가출을 했다.[2] 결국 지하철 역에서 생포. 사실상 마다가스카 시리즈 스토리 진행의 연쇄적인 원인제공자 중 두번째라고 할 수 있다. 평생을 외국은 고사하고 동물원 바깥 세상을 '''보지도 못한'''채로 살아온 상황에서 잠깐 밖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 곳인지 궁금해한다는 건 타당하지만 하다못해 '나갔다 온다'라고 표시라도 남겨뒀으면 애초에 화물선에 실려가는 사태도 벌어지지 않았을테니까.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 덕분에 뉴요커 4인방들이 다른 세계로 지경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 셈이기도 하다.[3]
하지만 일련의 사고로 결국 마다가스카에 표류하게 된다.[4] 알렉스와 의견차이로 싸우게 되고, 탈출하려고 노력하는 그와는 다르게 집짓고(!)[5] 불때우고 야생의 삶에 만족하면서 살게된다.
다행히 알렉스와 그럭저럭 화해하고 섬을 탐험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그토록 꿈꿔오던 야생의 장관을 즐기던 나날도 잠시, 먹이(육류)를 먹지 못해 내내 굶주리다 잠시 이성을 잃은 알렉스에 의해 엉덩이를 물리는 사고를 당하고 나서부터 약육강식이라는 혹독한 야생의 현실을 깨닫게 된다.
다행히 펭귄 4인방이 탈취한 화물선이 섬에 도착하고, 일행은 이미 야생의 본능에 각성해버린 알렉스를 포기하려고 하나 그는 소중한 친구를 버리고 갈 수 없다며 단신으로 알렉스를 데리러 가지만 알렉스가 머물던 곳이 포사들의 영역이었던지라 포사들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게 되고, 알렉스가 이 상황을 타개하면서 그들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2.2. 마다가스카 2


아프리카로 떨어지게 되면서 얼룩말 무리를 만나게 된다. 자신과 통하는 친구를 만나게되어 마티는 기쁨 그 자체.
하지만 기쁨도 잠시, 물을 이용한 묘기나 기타 등등 너무나 똑같은 다른 얼룩말들을 보면서 결국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고민하게된다. 이로 인해 알렉스와도 갈등하게 되나 결국은 그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깨닫게 되고[6], 호수의 물이 말라버린 문제를 해결하러 알렉스를 따라 나선다.
결국 물의 문제도 해결하고 알렉스와의 우정도 회복되어서 해피엔딩.

2.3. 마다가스카 3


펭귄들이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아프리카를 떠나서 직접 펭귄들과 만나러 프랑스로 간다. 하지만 글로리아의 실수로 자신들의 정체가 카지노에서 들통나고 결국 캡틴 듀브아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펭귄들이 다른 작업을 위해 운전대를 비우자, 직접 운전하면서 '''어디로 모실까요 사모님?'''이라고 외친다. 그리고 능숙하게 운전.[7]

그렇게 도망치다가, 어떤 서커스 차량을 발견하게 되고 일단 쫓기고 있는 몸이였기에 자신들은 원래 서커스 출신이라고 위장해서 서커스 차량에 탑승하게 된다. 서커스단에서 다른 암컷말과 함께 화려한 분장과 뽀글이가면을 쓰면서 뽀글이~ 서커스~ 거리는건 서비스. 스테파노와 함께 대포를 사용한 묘기를 보여준다.[8]
여담으로 주연인 뉴요커 4총사 중 유일하게 러브라인이 없다...안습... 대신 ova인 메들리 마다가스카에서는 잠시나마 러브라인도 있고 인기폭발 전성기도 누렸다.
[1] 이 녀석이 탈출만 안 했어도 나머지 3마리까지 고생하지는 않았을 거다. 1편 후반부에 와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만, 3편에서 동물원에 돌아오자마자 슬퍼했을 때 자신의 탈출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하지만 알렉스도 기나긴 여정 끝에 센트럴 파크 동물원이 좁았다는걸 깨닫고 더 넓은 세상을 보았다는 새로운 경험이 생긴 덕인지 마티를 다독여준다.[2] 이때 가출해서 거리를 걷는데 사람들이 다 마티를 보고도 놀라지 않는다.[3] 이후 3편에서 동물원에 돌아왔을때 자신이 여기에 나가지만 않았다면 슬퍼할 일이 없었을텐데라며 자책하지만 알렉스가 그동안 넓은 세상에 비해 동물원이 좁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마티를 다독이고 서커스로 돌아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4] 마다가스카에서 알렉스를 발견하면서 잠시 추격전(?)을 벌이는데, 이때 하는 말이, "'''Oh, S'''ugar '''h'''oney '''i'''ce '''t'''ea" (...)[5] 도르래까지 만들었다! 이를 통해 마티는 건축학에 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6] 하나같이 마티와 판박이인 얼룩말들 사이에서 알렉스는 마티를 찾아내는데 성공...하지만 사실은 1편에서 알렉스가 배고픔에 깨물었던 엉덩이에 이빨자국이 떡하니 남아있었다.(...) [7] 북미판에서는 "안녕하세요, 경관님. 무슨 문제 있나요?"(영어 원문 : "Hi officer, Is there a problem?) 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건 마티의 성우인 크리스 락의 '크리스 락 쇼'에서 나왔던 드립이다 (...) 아마 오마쥬인 듯하다.[8] 원래는 스테파노가 자신 일생의 소원이라면서 대포를 타고 날아갔다가, 내려오질 못하는 바람에 구해주려고 따라한거다. 하지만 이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