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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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인물은 '''지미 헨드릭스'''
1. 개요
2. 이 헤어 스타일을 가진 인물
2.1. 실제 인물
2.2. 가상인물


1. 개요


Afro. 헤어스타일 이름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Afro-American)에서 유래한 말.
, 폭탄머리,[1][2], 뽀글머리라고 불린다. 정확히 말해서 아프로 펌의 한 종류. 일반적인 한국 아줌마의 헤어스타일에서 머리카락이 좀 긴 형태, 즉 펌 웨이브를 촘촘하게 해서 북실북실하게 부풀린 형태이다. 보통 아프로를 위해서 하기 보다는 레게머리를 하기 전에 좀 더 오래 가기 위해서 하는 편. 드물게 자연적으로 아프로 머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등에서 이 헤어스타일을 가진 인물은 주로 펑키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디제이라든지 댄서 등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음악적 취향이나 구사하는 음악은 디스코가 압도적이다. 체격이 큰 사람들에게 잘어울리는 편이다.
얼핏 보기에는 우스꽝스러워보이고 서브컬쳐등에서 자주 희화화되는 헤어스타일이지만,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던 흑인들이 자신들의 근본을 찾기 위해 아프리카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는 과정에서 재조명되며 7~80년대의 흑인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것이라는 멋진 과거를 가지고 있다. 겉모습만 보면 뭔가 엄청난 노고가 필요한 머리처럼 보이지만, 흑인 특유의 가늘고 건조하고 고불고불한 머리카락 때문에 그냥 가만히 놔두면 아프로가 된다(...). 60년대까지는 흑인들은, 특히 여성들은 백인과 같은 헤어 스타일을 하기 위해서 지금보다도 훨씬 독한 약으로 머리를 펴서[3] 두피에 화상을 입어가며 스타일링을 하거나 아니면 아예 박박 밀고 가발을 써야 했다. 아프로 머리는 흑인 특유 곱슬머리를 긍정하며 이것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관념을 당시 흑인들에게 심어주었다. 그래서 흑표당 멤버들을 보면 죄다 아프로 머리다.
레거파마처럼 감지 못하는 건 아니다. 머리를 감고 말리면서 빗으로 뽕을 살려줘야한다. 그리고 파마를 한지 4달 정도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아래에서 멀쩡한 머리가 자라나서 뽕이 죽는다. 머리를 깎거나 다시 파마를 해야할때.
견종 중에서는 비숑 프리제의 털이 아프로다.

2. 이 헤어 스타일을 가진 인물



2.1. 실제 인물


  • 데프콘[4]
  • 돈 헨리
  • 밥 로스[5]
  • 어린 시절의 마이클 잭슨을 포함한 잭슨 파이브 형제[6]
  • 사카자키 코노스케[7]
  • 송영길(1984)[8]
  • 슬래쉬
  • 아이스 큐브[9]
  • 에릭 클랩튼 - 1967년 경에 잠깐 한 적이 있다. 아마도 이 사람의 영향인 듯(...)
  • 연식글로브
  • 예프게니 키신
  • 와타나베 신이치
  • 윤택
  • 이지-E[10]
  • 재럿 앨런
  • 정경두 - 천연이다.
  • 정준하[11]
  • 김상균 - 탑독시절 한적있다. 팬들은 브로콜리라고 부름
  • 지미 헨드릭스
  • 짐 켈리
  • 기예르모 오초아
  • 축구선수 마루앙 펠라이니
  • 줄리어스 어빙
  • 코비 브라이언트[12]
  • 새뮤얼 케니언 도
  • 다비드 루이스
  • 단테(축구선수)
  • 레이 토로
  • 루드 굴리트[13]
  • 르로이 사네
  • 마르셀루
  • 윌리안
  • 카를로스 발데라마
  • 코코 크리스프
  • 콜린 캐퍼닉
  • Sr pelo
  • 김연수(프로게이머) - 천연이다.
  • 마그누 다마스세누 산투스 다 크루즈
  • 자이르지뉴
  • 인순이 - 2000년도부터 2016년초까지했다
  • 다이애나 로스
  • 파울 브라이트너

2.2. 가상인물



[1] 개그 관련 창작물에서 폭발에 휩쓸리면 머리카락이 아프로로 부푸는게 클리셰.[2] 근데 클리셰는 아닌게 실제로 폭발에 휩쓸리면 머리가 말리는 경우가 있다. 다만 아프로처럼 커지지도 않고 살아있지도 않다(...)[3]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 맬컴 엑스에 이런 장면이 등장한다.[4] 데뷔초기 한정. 현재는 짧게 자르는 편이다.[5] 아프로 헤어로 타고난 게 아닌, 젊은 시절 머리 자르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기 위해 잠깐 아프로 헤어로 파마를 했을 뿐인데 그 머리로 유명세를 타는 바람에 밥 로스의 상징적인 이미지로 굳어진 것.[6] 대충 Off The Wall까지는 풍성한 아프로였다가, Thriller때는 짧게 자른 납작한 아프로머리 정도?? 였다 이후에는 미역머리-> 반곱슬 숏컷->스트레이트 숏컷[7] 88년부터는 머리스타일을 변형하더니 89년때부터 머리스타일을 완전히 바꿨다.[8] 초기에만 했으며 이발했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다.[9] 현재는 머리를 삭발해서 아프로가 아니다.[10] 모자를 많이 써서 아프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11] 과거 한정. 일명 헬멧준하로 불리던 시절의 옛날 무한도전 영상들을 보다보면 이 헤어스타일의 정준하를 종종 볼 수 있다.[12] 단, 2006년 이후 삭발해서 사망시까지 스킨헤드를 고수했다.[13] 최근에는 삭발했다[14] 둘 다 인간체 한정.[15] 해저드 폼 특유의 삐죽 솟아난 검은 머리는 아프로에서 따왔다.[16] 5살인 현대 모습 한정. 10년 후에는 평범한 곱슬머리다.[17] 편의상 여기에 적혀있긴한데 문서에서 알 수 있듯 실존인물이다.[18] 특히 이분은 좀 심각하다.[19] 후반부에선 평범한 머리스타일이 되었다.[20] 댄스 훈련할 때만 아프로 가발을 쓴다.[21] 전국란스에서는 포니테일[22] 설정집 등에 나온 알베르틴의 마법소녀 모습이 아프로머리를 하고 있다.[23] 심지어 레스렉시온 모습도 아프로와 닮았다[24] 폭시 해적단 편에서 아프로 가발을 착용했다. [25] 폭탄머리라는 언급이 자주 나왔다. 단 이쪽은 가발.[26] 3/4 아프로다.[27] 새뮤얼 L. 잭슨 특유의 남부 흑인영어와 적절한 조화를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