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뚝이(미얄 시리즈)
미얄 시리즈의 등장인물.
4권의 화자 기억을 잃은 청년의 정체다.
석 선생이 이름을 바꾸고 모습을 감추기 전 마지막으로 만든 아망파츠. 그 목적은 '''아망파츠의 파괴'''다.
부록인 타로 카드에서 상징하는것은 광대(The Fool)
보통 이능력 배틀스러운 전투를 보이는 미얄 시리즈에서 몸뚱아리 하나로 전부 때려부순다. 초인의 반열에 든 사상좌나 추천사 직원들이 먼지로 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무엇이든 가장 효율적이고 위력적으로 '''휘두르는''' 왼손이나 무엇이든 가장 효율적으로 위력적으로 '''던지는''' 오른손, 무엇이든 가장 효율적으로 위력적으로 '''때려부수는''' 주먹 등 사상좌의 능력을 훨씬, 아니 '''훠어어어어어어얼씬''' 강하게 발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깽판을 놓는다.'''
여담으로 기억궁전에서 미얄은 말뚝이를 수천만 번 정도 박살냈다고 한다(…).
존재 자체가 파괴를 위해 만들어졌다보니 파괴에 쾌락을 느끼는 면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묘사가 많다. 기억을 잃었을 때는 인간적인 면이 드러났지만 말뚝이로서는 꽤나 극단적이고 과격한 성격. 본인 입장에서 필요없다 느끼는 것은 바로 죽인다거나. 다만 허공 말뚝이 2부에서 나오듯 본인의 안위에 관련된 일에 대해선 어느 정도 타협한다.
호전적인 성격의 전투광. 유쾌한 면도 보여주지만 워낙 똘끼가 넘치다보니(...) 굉장한 전투력을 가졌기 때문인지 작중에서 긴장하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 때문인지 전투 중인데도 여유로운 모습이 많이 나온다. 민오에게 비아냥거리는 등의 언동을 보면 꽤나 능글맞은 듯.
꿈을 파괴하는 존재지만 아망파츠를 '아름다운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꿈=그릇된 것=즉 파괴해야 하는 것으로 보는 뒤틀린 사고관을 가졌다.
본인 왈, 우는 아이를 싫어하지만 우는 아이의 엄마는 더 싫어한다고 한다.
석 선생에게 아망파츠를 부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말뚝이가 보기에는 아망파츠는 너무나 아름답고 올바른 꿈이었으며 그것을 파괴하는 자신에게 점점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잠시라도 파괴하는 것을 멈추면 엄청난 복통이 말뚝이를 덮쳐왔으며 이에 말뚝이는 점점 파괴에서 쾌락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후 그는 꿈은 아름다울 수록 그릇된 것이며 그릇된 꿈은 부수지 않으면 안된다는 왜곡한 사고관을 가지게 된다.
모든 아망파츠를 부순 후 목표를 잃은 말뚝이는 동력을 잃은 인형처럼 움직이지 않았으며 곧 아망파츠를 연구하던 연구자들에게 이끌려 말로는 설명할수 없는 잔인한 실험을 받았다고 한다. 이 후유증으로 얼굴, 체격, 목소리가 변해 부모였던 석 선생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 뒤 연구자들중에 미얄과 비슷한 복장(흰 트렌치 코트)인 흰색 가운을 입은 여 과학자를 발견하고 이에 미얄을 죽이기 위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물론 아망파츠 연구자들은 말뚝이가 몰살.
실험실 탈출 후 석 선생을 찾아 헤메이다 발견한 중목여중에 뛰어들지만 당시 말뚝이의 상태가 아슬아슬했기 때문에, 힘과 기억을 잃고 기절하였다. 그 후 기억을 잃은 청년으로서 독서감상부원들과 석 선생과 함께 그럭저럭 즐겁게 지내고 있었지만...
부장을 통해 우연히 자신의 이름을 다시 찾게된 후 하룻밤 사이에 자신의 모든 기억과 힘을 되찾는다. 이후 석선생과는 간단한 대화를 통해 결국 독서감상부원들을 모두의 꿈을 아름다운=그릇된 꿈이라 판단 전원을 잔인하게 죽인다.
그뒤 제작중인 '''꿈을 이루어주는 아망파츠''' 지구본도 파괴하고 신나게 웃어재끼다 지구본의 폭주에 의해 나타난 미얄에게 역관광타지만... 다시 세상에 퍼져나간 아망파츠를 박살내기 위해서 미얄이 자신의 등을 허락하고 미얄을 밀어버리려고 한 순간 민오에게 당한다. 미얄을 지키려는 민오의 꿈이 미얄을 죽이려는 말뚝이의 꿈을 이긴것. 하지만 동시에 미얄의 '''죽고 싶다'''라는 소망이 이루어 질 수 없어졌기에, 민오의 미얄의 소원을 이루길 희망하는 아망때문에 말뚝이는 민오의 안에 깃들게 된다. 민오가 배에 고통을 느끼는 건 말뚝이가 있기 때문으로, '그릇됐다'는 말버릇은 사실 이 말뚝이의 말버릇. 당시 사라져 가면서 미얄에게 민오의 몸을 지배해서 널 죽이겠다고 기다리겠단 약속을 했다.
5권에서는 민오가 그에게 몸을 넘겨 등장, 민오의 모습에 얼굴이 새하얀 탈로 덮인다.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줬다.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 추천사의 사장이 아니면 상대도 안 될 법한 모습을 보여줬...
...지만 사실 민오는 탈바꿈을 통해 말뚝이의 능력만 끌어내 그를 연기를 한 것으로 말뚝이 본인을 불러낸 건 아니었다. 진짜 말뚝이에게 몸을 넘겨주는 척 한 건 당시 그 자리에 있던 미얄, 초록, 허수 등을 속이기 위해서였다.
미얄의 정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석선생의 도움으로 손각시인 미얄을 참살한 석선생의 도깨비다. 아망파츠에 회의를 느끼게 된 석선생이 마지막 아망파츠로 자신의 기억궁전에 홀로 있던 도깨비를 끄집어낸것. 즉 아망의 실현을 추구하던 도깨비를 오히려 아망의 파괴로 써먹고 있는거다. 말뚝이가 맛이 가 보이는 건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말뚝이가 미얄을 그렇게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도 미얄의 원본은 석선생의 손각시이며 도깨비와 손각시는 서로 미워하면서도 동시에 사랑하는 애증의 관계 때문. 이는 말뚝이가 민오의 아망에 밀려 사라질때 '말뚝이 역시 미얄을 지키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민오의 아망이 이길 수 있었다.'는 민오와 미얄의 추측에서도 알 수 있다.
무당의 힘으로 말뚝이의 능력과 외모를 빌려 쓰고 있는 민오를 빌어 등장.
민오가 망설이거나 할 때 '''너도 괴물이다'''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리고, 끝없이 민오를 정신적으로 압박한다. 또 민오가 맨 정신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해야 할 때도 말뚝이의 인격을 빌려오는 것으로 보인다.
'말뚝이의 인격'까지 빌려 깽판을 칠 때는 고통도 느끼지 않는 먼치킨이지만, '민오의 인격'일 때는 상당히 약화되는 듯.
하지만 그것은 다 페이크. 하권 말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말뚝이가 할 법한 말로 민오에게 이죽거리는 것은 '''민오 자신'''이다. 민오는 단 한번도 말뚝이의 인격까지 빌려온 적이 없고, 다만 맨 정신으로 하기 힘든 일일 때 말뚝이가 하는 것처럼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
그로 인한 정신적 피로감이 극에 달해, 하권의 에필로그 부분에선 민오가 말뚝이에게 몸의 제어권을 빼앗기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이 때 일러스트에서 독기가 뚝뚝 묻어난다. (이때 한 대사가 '''"이거 꽤 쓸만하더군. 민오탈 말이야."'''
2권 초반부에서는 민오에게 딴죽만 걸 뿐 별다른 일은 하지 않았다. 그 딴죽도 얼마 안 나온다
중후반부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는데, 파투의 계략으로 저도 모르게 부스트드림을 과다 복용한 민오의 '''그릇'''이 깨져 완전히 세상에 나온다. 이땐 오히려 탈은 갑갑하다면서 벗고 대신 안경을 쓴다.[1] 답이 없는 개먼치킨…'''인 줄 알았던''' 사장을 몇 번이고 박살냈다. 잠재능력을 폭주시킨 사장과 무승부 비슷하게도 갔지만, 사장이 먼치킨이 될 수 있었던 근원이 '''말뚝이의 두뇌 조직'''이었기 때문에 다시 패배. 작가후기에선 사장이 워낙 먼치킨이라 어찌할까 고민했는 데 집어넣으니깐 쓱싹 썰리더란다. 흠좀무(....)
하지만 말뚝이에게 발리느라 부활할 수 없게 된 사장이 홍장의 잠재능력을 폭주시켜 민오를 부활시켰고, 민오의 그릇이 예전보다 더 견고하게 복원되어 한동안 등장할 수 없게 되었다.
21권에 강아지[2] 가 정부소속으로 등장할때 말뚝이 탈을 쓰고 자신을 소개하며 등장하게 되었다.
1. 개요
4권의 화자 기억을 잃은 청년의 정체다.
석 선생이 이름을 바꾸고 모습을 감추기 전 마지막으로 만든 아망파츠. 그 목적은 '''아망파츠의 파괴'''다.
부록인 타로 카드에서 상징하는것은 광대(The Fool)
2. 능력
"'''세계를 부수는 힘'''"
- '''정은영 박사'''
"버그다, 너는. 너같은 사기 캐릭터가 나온 건 게임 상의 심각한 오류야."
-'''추천사 사장'''
."웃기지 마라. 웃기는건 내 일이야"
-'''자칭'''
보통 이능력 배틀스러운 전투를 보이는 미얄 시리즈에서 몸뚱아리 하나로 전부 때려부순다. 초인의 반열에 든 사상좌나 추천사 직원들이 먼지로 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무엇이든 가장 효율적이고 위력적으로 '''휘두르는''' 왼손이나 무엇이든 가장 효율적으로 위력적으로 '''던지는''' 오른손, 무엇이든 가장 효율적으로 위력적으로 '''때려부수는''' 주먹 등 사상좌의 능력을 훨씬, 아니 '''훠어어어어어어얼씬''' 강하게 발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깽판을 놓는다.'''
- 점프해서 킬로미터 단위로 이동.
- 공기를 손으로 잡아뜯어 진공을 만들었다
- 휘파람을 불어 충격파를 낸다.
- 힘겨운 한숨 소리로 음량 측정기를 폭파하고, 주먹으로 손 안의 공기를 압축해 악력측정기를 개발살냈다. 거의 모든 힘을 상실한 상태에서(…).
- 근육을 경련시켜 정전기를 발생, 번개 이상 가는 전격을 방출했다.
- 혈류를 초가속시켜 주변을 싹 불태워버리는 열과 빛을 낸다.
여담으로 기억궁전에서 미얄은 말뚝이를 수천만 번 정도 박살냈다고 한다(…).
3. 성격
존재 자체가 파괴를 위해 만들어졌다보니 파괴에 쾌락을 느끼는 면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묘사가 많다. 기억을 잃었을 때는 인간적인 면이 드러났지만 말뚝이로서는 꽤나 극단적이고 과격한 성격. 본인 입장에서 필요없다 느끼는 것은 바로 죽인다거나. 다만 허공 말뚝이 2부에서 나오듯 본인의 안위에 관련된 일에 대해선 어느 정도 타협한다.
호전적인 성격의 전투광. 유쾌한 면도 보여주지만 워낙 똘끼가 넘치다보니(...) 굉장한 전투력을 가졌기 때문인지 작중에서 긴장하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 때문인지 전투 중인데도 여유로운 모습이 많이 나온다. 민오에게 비아냥거리는 등의 언동을 보면 꽤나 능글맞은 듯.
꿈을 파괴하는 존재지만 아망파츠를 '아름다운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꿈=그릇된 것=즉 파괴해야 하는 것으로 보는 뒤틀린 사고관을 가졌다.
본인 왈, 우는 아이를 싫어하지만 우는 아이의 엄마는 더 싫어한다고 한다.
4. 행적
4.1. 미얄의 추천
석 선생에게 아망파츠를 부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말뚝이가 보기에는 아망파츠는 너무나 아름답고 올바른 꿈이었으며 그것을 파괴하는 자신에게 점점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잠시라도 파괴하는 것을 멈추면 엄청난 복통이 말뚝이를 덮쳐왔으며 이에 말뚝이는 점점 파괴에서 쾌락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후 그는 꿈은 아름다울 수록 그릇된 것이며 그릇된 꿈은 부수지 않으면 안된다는 왜곡한 사고관을 가지게 된다.
모든 아망파츠를 부순 후 목표를 잃은 말뚝이는 동력을 잃은 인형처럼 움직이지 않았으며 곧 아망파츠를 연구하던 연구자들에게 이끌려 말로는 설명할수 없는 잔인한 실험을 받았다고 한다. 이 후유증으로 얼굴, 체격, 목소리가 변해 부모였던 석 선생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 뒤 연구자들중에 미얄과 비슷한 복장(흰 트렌치 코트)인 흰색 가운을 입은 여 과학자를 발견하고 이에 미얄을 죽이기 위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물론 아망파츠 연구자들은 말뚝이가 몰살.
실험실 탈출 후 석 선생을 찾아 헤메이다 발견한 중목여중에 뛰어들지만 당시 말뚝이의 상태가 아슬아슬했기 때문에, 힘과 기억을 잃고 기절하였다. 그 후 기억을 잃은 청년으로서 독서감상부원들과 석 선생과 함께 그럭저럭 즐겁게 지내고 있었지만...
부장을 통해 우연히 자신의 이름을 다시 찾게된 후 하룻밤 사이에 자신의 모든 기억과 힘을 되찾는다. 이후 석선생과는 간단한 대화를 통해 결국 독서감상부원들을 모두의 꿈을 아름다운=그릇된 꿈이라 판단 전원을 잔인하게 죽인다.
그뒤 제작중인 '''꿈을 이루어주는 아망파츠''' 지구본도 파괴하고 신나게 웃어재끼다 지구본의 폭주에 의해 나타난 미얄에게 역관광타지만... 다시 세상에 퍼져나간 아망파츠를 박살내기 위해서 미얄이 자신의 등을 허락하고 미얄을 밀어버리려고 한 순간 민오에게 당한다. 미얄을 지키려는 민오의 꿈이 미얄을 죽이려는 말뚝이의 꿈을 이긴것. 하지만 동시에 미얄의 '''죽고 싶다'''라는 소망이 이루어 질 수 없어졌기에, 민오의 미얄의 소원을 이루길 희망하는 아망때문에 말뚝이는 민오의 안에 깃들게 된다. 민오가 배에 고통을 느끼는 건 말뚝이가 있기 때문으로, '그릇됐다'는 말버릇은 사실 이 말뚝이의 말버릇. 당시 사라져 가면서 미얄에게 민오의 몸을 지배해서 널 죽이겠다고 기다리겠단 약속을 했다.
5권에서는 민오가 그에게 몸을 넘겨 등장, 민오의 모습에 얼굴이 새하얀 탈로 덮인다.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줬다.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 추천사의 사장이 아니면 상대도 안 될 법한 모습을 보여줬...
...지만 사실 민오는 탈바꿈을 통해 말뚝이의 능력만 끌어내 그를 연기를 한 것으로 말뚝이 본인을 불러낸 건 아니었다. 진짜 말뚝이에게 몸을 넘겨주는 척 한 건 당시 그 자리에 있던 미얄, 초록, 허수 등을 속이기 위해서였다.
미얄의 정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석선생의 도움으로 손각시인 미얄을 참살한 석선생의 도깨비다. 아망파츠에 회의를 느끼게 된 석선생이 마지막 아망파츠로 자신의 기억궁전에 홀로 있던 도깨비를 끄집어낸것. 즉 아망의 실현을 추구하던 도깨비를 오히려 아망의 파괴로 써먹고 있는거다. 말뚝이가 맛이 가 보이는 건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말뚝이가 미얄을 그렇게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도 미얄의 원본은 석선생의 손각시이며 도깨비와 손각시는 서로 미워하면서도 동시에 사랑하는 애증의 관계 때문. 이는 말뚝이가 민오의 아망에 밀려 사라질때 '말뚝이 역시 미얄을 지키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민오의 아망이 이길 수 있었다.'는 민오와 미얄의 추측에서도 알 수 있다.
4.2. 허공 말뚝이
무당의 힘으로 말뚝이의 능력과 외모를 빌려 쓰고 있는 민오를 빌어 등장.
민오가 망설이거나 할 때 '''너도 괴물이다'''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리고, 끝없이 민오를 정신적으로 압박한다. 또 민오가 맨 정신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해야 할 때도 말뚝이의 인격을 빌려오는 것으로 보인다.
'말뚝이의 인격'까지 빌려 깽판을 칠 때는 고통도 느끼지 않는 먼치킨이지만, '민오의 인격'일 때는 상당히 약화되는 듯.
하지만 그것은 다 페이크. 하권 말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말뚝이가 할 법한 말로 민오에게 이죽거리는 것은 '''민오 자신'''이다. 민오는 단 한번도 말뚝이의 인격까지 빌려온 적이 없고, 다만 맨 정신으로 하기 힘든 일일 때 말뚝이가 하는 것처럼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
그로 인한 정신적 피로감이 극에 달해, 하권의 에필로그 부분에선 민오가 말뚝이에게 몸의 제어권을 빼앗기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이 때 일러스트에서 독기가 뚝뚝 묻어난다. (이때 한 대사가 '''"이거 꽤 쓸만하더군. 민오탈 말이야."'''
2권 초반부에서는 민오에게 딴죽만 걸 뿐 별다른 일은 하지 않았다. 그 딴죽도 얼마 안 나온다
중후반부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는데, 파투의 계략으로 저도 모르게 부스트드림을 과다 복용한 민오의 '''그릇'''이 깨져 완전히 세상에 나온다. 이땐 오히려 탈은 갑갑하다면서 벗고 대신 안경을 쓴다.[1] 답이 없는 개먼치킨…'''인 줄 알았던''' 사장을 몇 번이고 박살냈다. 잠재능력을 폭주시킨 사장과 무승부 비슷하게도 갔지만, 사장이 먼치킨이 될 수 있었던 근원이 '''말뚝이의 두뇌 조직'''이었기 때문에 다시 패배. 작가후기에선 사장이 워낙 먼치킨이라 어찌할까 고민했는 데 집어넣으니깐 쓱싹 썰리더란다. 흠좀무(....)
하지만 말뚝이에게 발리느라 부활할 수 없게 된 사장이 홍장의 잠재능력을 폭주시켜 민오를 부활시켰고, 민오의 그릇이 예전보다 더 견고하게 복원되어 한동안 등장할 수 없게 되었다.
4.3. 나와 호랑이님
21권에 강아지[2] 가 정부소속으로 등장할때 말뚝이 탈을 쓰고 자신을 소개하며 등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