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스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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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추억의 빵'으로 불리는 옛날빵 계열의 . , 건포도 등이 토핑된 대형 소보로빵 2개를 샌드위치처럼 겹치고 사이에 크림이나 등을 바른 빵으로, 아름다운 크기를 보면 맘모스라는 이름이 어울린다. 안동시 소재 맘모스 제과점[1]에서 만든 빵이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맘모스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
크기도 크기인데 여기에 재료 자체도 초고배율이라[2] 무지막지한 칼로리를 자랑한다. 종류에 따라 소보로빵 안에 이나 완두콩, 강낭콩 소를 넣는 경우도 있다. 커스텀하기에 따라 가지각색의 맘모스빵이 나온다.[3]
동네 빵집에서 부터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같은 대형 체인점까지 어지간하면 맘모스빵은 다 있고 구성재료나 모양 퀄리티 등이 제각각이다.[4] 맘모스빵으로 유명한 제과점도 있다.
가격은 의외로 저렴해서 대부분 4000~6000원 선이라 적은 돈으로 많은 빵을 먹고 싶을 때나 돈 아끼고 싶을 때 제격이다. 이마저도 동네 빵집같은 곳은 3500~4000원대 사이로 파는지라 더 싸게 먹힌다. 파리바게뜨도 매장마다 다르지만 3000원 후반~4000원대이다. 가성비계의 숨은 강자인셈.
소보로빵만 만들 수 있다면, 아니 소보로빵 2개와 샌드할 재료들만 있다면 집에서도 만드는게 가능. 다만 일반 소보루를 쓸 경우 크기가 줄어드는건 필연적.
[1] 안동에 본점은 맘모스 베이커리, 맘모스제과는 분점이다. 롯데호텔 등지에도 납품을 할 만큼 이성당, 성심당 못지 않게 유명한 제과점이다.[2] 소보로견과류에 크림이며 잼까지 오만게 다 모여있다.[3] 기본 구성인 딸기잼 + 생크림 외에도 잼의 종류를 딸기잼 말고 다른 걸로 한다던가, 생크림 대신 크림치즈를 넣는다던가 아니면 다른 맛 크림을 넣는다던가, 찹쌀떡을 넣는다던가, 과일을 넣는다던가 등등(...) 샌드하는 빵도 색소나 다른 재료 등을 집어넣어 색다르게 만드는게 가능.[4] 재료를 제외하고 모양의 경우 크게 통으로 내는 것과 반으로 갈라 내는 것이 나뉜다. 보통 반으로 갈라내는게 통으로 내는 것보다 값이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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