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PARIS BAGUETTE

[image]
<colbgcolor=#000080><colcolor=#fff> '''브랜드명'''
파리바게뜨
'''개점일'''
1988년 6월 23일
'''운영사'''
파리크라상
'''관련 웹사이트'''

1. 개요
2. 상세
3. 맛
5. 제휴 혜택
5.1. 적립
5.2. 할인
6. 경쟁관계
7. 관련 사건
7.1. 구더기빵 사건
7.2. 해피포인트 광고 사건
7.4.1. 매장리뉴얼, 확장강요, 영업지역침해
7.4.2. 동네 빵집 씨 말리기 또는 죽이기
7.4.3. 가맹점 제빵기사 불법 파견 근로 의혹
8. 해외 점포
8.1. 프랑스
8.2. 중국, 미국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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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PC그룹 계열 파리크라상(주)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제과점 프랜차이즈.

2. 상세


동네빵집인 파리크라상으로 시작해 1988년, 파리바게뜨의 이름으로 체인점을 분양하기 시작했다.
[image]
1988년 파리바게뜨 1호점 광화문점
왠지 '''빠'''리 바게뜨로 발음하는 사람이 많아서[1] 그런지 흔히 불리는 약칭은 '''빠바'''. 네이버에서 이걸로 검색해보면 지도 메뉴에서 파리바게뜨 매장 목록이 뜬다.
같은 파리바게뜨라도 '''점포마다 가격이 다른 빵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 두면 좋다. 공장에서 받아 오는 완제 빵은 가격이 같으나 매장에서 직접 굽는 빵은 가격이 다르다. 목 좋은 곳에 있는 파리바게뜨가 비싼 편이다. 예를 들어서 어떤 빵이 동네 쪽 파리바게뜨에선 1,200원이던데, 대학가 쪽 파리바게뜨에선 1,500원이라는 식. 체인점이라고 해서 가격이 무조건 같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 강남역, 터미널처럼 땅값이 비싸거나 번화가일경우 가격이 비싸며, 그냥 동네나 아파트단지일 경우 조금 싸다.
2010년 경부터 기존의 빵만 파는 파리바게뜨에 커피 등의 음료를 파는 카페 기능이 합쳐진 형태인 '파리바게뜨 카페'가 늘어나고 있다. 원래 있던 파리바게뜨가 문 닫고 공사하기 시작하면 파리바게뜨 카페로의 확장공사인 경우가 많다. 커피도 윗 문단에서 언급한 바의 예외는 아니다. 점포별로 가격 차이가 상당한데, 주택가에서는 2500원 받는 아메리카노가 고속터미널이나 남부터미널에 가면 5000원짜리 앗!메리카노로 변신하는 매직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찾는 손님들이 많아서인지 커피맛이 더 나은 경우가 많다. 회전율이 빠른 탓도 있겠지만.
파리바게뜨에서 알바하는 사람들을 '파리지앵'이라는 호칭을 붙이며 복장은 검은색과 하얀색의 줄무늬 옷을 입힌다. 참고로 이 옷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죄수복 같다고 평한다.[2] 그리고 위생상 모자는 꼭 써야하며 머리가 긴 여자들은 망을 이용해 묶어야한다. 이것이 안되는 알바생들은 그냥 말총머리똥머리로 묶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넘어가기도 하나 일부 깐깐한 본사 직원들은 이를 가지고 벌점을 주기도 하는 모양이다. 본사에서 반기 또는 분기별로 전국매장에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일반인 중년을 대상으로 전국의 매장에 방문하여 매장청결도 상태, 유니폼이나 명찰착용유무, 해피포인트 적립이나 할인카드유무를 물어보는 것을 확인하고 친절도를 체크한다. 보통 알바생보단 점장이나 사장등이 유니폼이나 명찰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가 많은데 하필 모니터링 요원이 결제할때 이런사람이 결제를 맡게되면 매장 모니터링에 마이너스다.
노조는 민주노총 화섬노조 소속이다.

3. 맛


모 기사에서 3개 회사의 생크림 케이크 비교가 뜬 적이 있는데 자를 때 생크림이 몽땅 뭉개지는 것으로 보아 신선한 것 같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3] 시트에 크림을 발라 나오는 것에 데코레이션을 하는 것 같다고.(또 다른 테스터는 식물성 휘핑크림[4] 맛이 난다고 했다. 실제로 본사에 문의하니 식물성 원액을 보내는 곳도 있다고 한다.)
이름은 파리바게뜨이지만 바게트 자체는 그리 맛있는 편은 아니다. 따로 반제품이 없는건지 아니면 잘 안팔리는 제품이라 점주들이 따로 반제품을 안 받는건지 점포별로 모양이나 품질이 제각각인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때문에 대다수 볼 수 있는 바게트는 그냥 모양 긴 하드롤인 경우도 많아서 파리바게뜨라는 점포명과는 다르게 보통은 간판으로 내세울만한 퀄리티가 아니다. 게다가 원래 바게트란 게 주식용 빵인데 우리나라 식생활 상 차라리 식빵류가 식사용으로 익숙하다면 익숙하지 이런 하드계열 빵은 주식용으로는 그리 친숙하지가 않다. 그렇다보니 유럽권처럼 '식사시간에 맞춰서 빵을 만들고 판다&산다'는 개념이 희박한지라 만든 뒤 일정시간이 지나면 급격하게 맛이 떨어지는 하드계열 빵을 제 시간에 찾아 사서 먹기도 힘들어서 이런 악평이 더해졌다.
거의 매달 공격적으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잘 팔리면 온고잉으로 자리잡지만 그렇지 못하고 사라지는 빵들이 훨씬 많다. 때문에 신제품의 맛이 꼭 궁금하다면 나온지 얼마 안 됐을 때 먹어보는 걸 추천. 프랜차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점포마다 어떤 빵은 있지만 어떤 빵은 없는 경우도 많다.[5] 어떤 빵을 꼭 먹어보고 싶다면 파리바게뜨 직영점에 가거나 가맹점에 미리 문의를 하고 가는 게 좋다.

4. 제품


문서 참고.

5. 제휴 혜택



5.1. 적립


해피포인트
5%
OK캐시백
0.5%
자체 포인트로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가 있다. 파리바게뜨 외에도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31, 빚은 등의 계열사에서 통합 적립/사용이 가능하며 적립율은 5%. 단, SK텔레콤T-멤버십으로 할인받으면 0.5%다. 그 외에는 OK캐쉬백 포인트도 사용 및 적립이 가능하나 '''적립율이 0.5%이므로''' 그냥 사용만 하는 편이 차라리 나으며, 궁극적으로는 앞서 말한 해피포인트가 훨씬 낫다. 게다가 뚜레쥬르와 달리 해피포인트OK캐쉬백은 동시 적립이 안 되며, T-멤버십 할인금액의 1%를 2~3일 후 OK캐쉬백으로 보상해 주는 T-멤버십 보너스 캐쉬백으로는 둘 다 적립이 가능하였으나 2016년 6월 개악 선포로 T-멤버십 보너스 캐쉬백이 폐지됐다.
2016년 9월 SPC그룹스마일페이 오프라인 서비스를 개시하여 결제와 함께 해피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게 했으나, 비알코리아에 비해 파리바게뜨는 스마일페이를 조금 늦게 도입했다. 같은 시기에 스마일페이 행사를 열었는데, 파리바게뜨는 스마일페이가 안 되는 곳이 많아 SPC 쪽에서도 배스킨이나 던킨에서 참여하라고 유도했을 정도.

5.2. 할인


2015년 현재 이동통신 3사 멤버십과 모두 제휴되어 있다.[6] 할인율은 '''1,000원당 100원[7]'''이 기본이지만 KT의 경우 VIP에 한해 '''1,000원당 150원'''을 적용. 얼핏 봐서는 그냥 10~15% 할인처럼 보이지만 예를 들어 1,900원 어치의 빵을 살 경우 10%인 190원이 아니라 '''100원'''만 할인되는 것이므로 할인율은 5%를 살짝 넘기는 수준으로 거의 반토막난다. 일종의 꼼수인 셈인데 과거에는 단순히 10% 할인이 가능했고 한 때 일반회원 20%, VIP 40%까지 할인해주던 시절도 있었으나 이런저런 어른의 사정으로 지속적으로 할인률이 줄어든 것.
또한 제휴 자체에도 우여곡절이 많다. 일단 SK텔레콤T-멤버십과는 2000년 2월부터 제휴되어 있었는데 2013년 9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제휴종료. SKT와 파리바게뜨 간의 분담률/할인률 협의에 실패했던 건데 '''T-멤버십의 새 제휴처가 바로 뚜레쥬르였으며, 할인률도 20%로 높여 버렸다.'''[8] 아마도 파리바게뜨는 어차피 자체 적립카드인 해피포인트 혜택을 늘려나가면 된다고 판단한 모양인데, 실제로 제휴종료 직전인 2013년 9월 한달간 T-멤버십으로 할인받는 고객들에게 추가로 해피포인트 2% 적립을 해주면서 [9] T-멤버십 제휴가 끝나자마자 2013년 10월 한달 간 특정 제품에 한해서 해피포인트를 제시할 시 20%할인이나 3배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하였다. 이후 2014년 8월에는 '''olleh club'''과의 제휴가 시작되었으며 LG U+의 경우 2006년 9월부터 할인 중.
그런데 2015년 1월 전격적으로 T-멤버십과 파리바게뜨의 제휴가 부활했다! 일단 파리바게뜨는 T-멤버십 고객들의 뚜레쥬르행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고[10] 반대로 SKT는 파리바게뜨 고객들의 이탈이 우려되어 다시 손을 잡게 된 것. T-멤버십 보너스 캐쉬백도 적용되었으며, 이 때는 (비록 동시가 아닌 사후 적립이지만) OK캐쉬백과 해피포인트 둘 다 적립된다. 그러나 T-멤버십 보너스 캐쉬백은 2016년 6월 개악 선포로 폐지됐다.
2015년 9월부터 매달 12일은 디저트데이, 13일은 브레드데이라는 명칭으로 특정 품목 15% 할인+5% 적립을 하고 있다. 품목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매달 바뀐다.
2017년 11월 현재 T-멤버십과 KT는 10~15% 할인, LG U+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서비스를 받으면 해피포인트 적립이 안 되던 LG U+도 언젠가부터 할인 후 적립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다만 이동통신 3사 셋 다 하루에 한 번만 할인이 가능한 듯.
KB국민카드해피포인트 체크카드 전월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이고 결제 금액이 5,000원 이상일 때 10% 환급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판매 당일 유통기한이 도래하는 완제 빵이나 전날 생산된 생지 빵에 대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하는 빵들은 따로 빼놓아 진열되어 있는 편. 이렇게 할인 받은 빵은 제휴 할인이나 적립이 중복해서 적용되지 않는다.
식빵이나 커피를 구매하면 쿠폰에 스탬프를 찍어주기도 한다. 9번이나 10번 스탬프를 찍으면 정통우유식빵이나 아메리카노를 다음번에 무료로 이용하는 식. 전국 모든 점포가 시행하는 것은 아니고 스탬프 쿠폰을 받은 그 점포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6. 경쟁관계


파리바게뜨와 그나마 비교할 만한 빵집으로 뚜레쥬르가 있지만 파리바게뜨의 압도적인 매장 수 앞에서는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다.# 2019년 현재 양 프랜차이즈의 전국 매장 수는 파리바게뜨 3,459곳, 뚜레쥬르 1,347곳이 있다. 그나마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제12조의4제3항에서 가맹점 영업지역 내 다른 직영점이나 가맹점의 설치를 금하는 조항이 생겨서 파리바게뜨 점포 신설 시 다른 파리바게뜨와 거리가 500m 이하가 되는 위치에는 점포를 낼 수 없게 되었으나, 아직도 곳곳에 지근거리에 매장이 여럿 존재하는 곳이 있다. 사당역 매장의 경우 길건너에 양쪽 점포가 배치되어있고 이수역 지역에는 매장이 4곳(!)이 있다.
파리바게뜨도 커피를 팔기 때문에 인근 커피 체인점도 경쟁 대상이 된다. 특히 비교적 덜 번화한 지역은 카페가 별로 없어 파리바게뜨가 사실상 카페 손님까지 포섭해 영업 중이기 때문이 이런 지역에 카페가 생기면 파리바게뜨의 매출이 크게 폭락한다.

7. 관련 사건



7.1. 구더기빵 사건


2003년 8월 어느 직장인이 출근길에 아침식사용으로 사간 소시지 페스츄리에서 다량의 '''구더기'''가 나온 일이 있었다. 먹다가 구더기가 나와서 놀라서 뱉었다는데, 아마 평생 트라우마가 될 지도. 기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P제과점' 식으로만 적혔지만 이건 누가봐도 파리바게뜨가 맞다. 음식에서 구더기가 나오려면 파리가 앉아서 알을 깐 다음 그게 부화해서 와글와글해지기까지 아무리 못해도 3-4일은 걸리는데, 이걸 뒤집어 말하자면 '''빵을 며칠씩 폐기하지 않고 상온에 진열해 놨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에 대한 파리바게뜨 측의 대처도 참 한심했는데, 처음에는 '''음료수 1박스와 5만원을 제시했다가, 나중에는 30만원으로 입막음을 하려 했다.'''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원했던건 그저 구청 위생과에 자진신고하여 검열을 받는 시정조치에 불과했는데 본사에서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 것. 2년 후에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 때는 본사의 대응을 논하기 이전에 해당 가맹점주가 뻔뻔한 태도로 나와서 문제가 되었다.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약 3~4시간 정도 실온에 보관한 고객 탓을 했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구더기 혹은 벌레가 나왔다는 소리는 이미 상당한 시간동안 품질에 이상이 있었음을 뜻한다.''' 이래저래 위생관리, 가맹점 관리, 고객 관리의 총체적 실패에 납득이 어려운 해명까지 얽혀 인터넷상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아마 아래에 적혀 있는 쥐빵 사건을 보고 이 구더기빵 사건을 떠올린 사람도 꽤 있었을 듯.

7.2. 해피포인트 광고 사건


군입대 관련자들의 분노를 끓어오르게 만드는 무개념 광고(국방의 의무 '''축하해'''~ 드디어 멋진 남자 되는거야~ '''정신 좀 차리겠구나~''')를 때리는 바람에 엄청난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이민정이 출연한 광고인데, 워낙 나쁜쪽으로 임팩트가 커서 지금도 가끔 드립으로 쓰인다. 광고담당자가 남자임에도 이런 광고를 만들어서 군면제인 거 같다는 소문이 있다. 군에 갔다온 사람이라면 그러한 발상이 나오지 않았을 거라나....그러나 실제로는 '''해당 광고팀 팀장이 군대 다녀온 사람이었고 팀원 대다수도 그렇다고 한다'''. 군필자 특유의 "나 혼자 죽을 수는 없지, 느그들도 한번 당해봐라(?)" 아니면 노이즈 마케팅이거나... "국방의 의무 축하해" CF 덕분에 분노가 잠잠해지고 재기하기까지 몇년은 고생했다.

7.3. 밤식빵 쥐 혼입 조작 사건




7.4. 갑의 횡포



7.4.1. 매장리뉴얼, 확장강요, 영업지역침해


가맹점들에 대한 불공정한 사항이 많다는 지적도 있다. 몇 해마다 엄청난 돈이 드는 인테리어 공사를 요구한다든지[11], 폐기된 빵 관련 비용을 더 부담한다는 식. 카더라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가맹점을 운영하는 이들이 하는 지적이다. 기사로도 보도되었으나 인터넷 포털에선 삭제되었다.

7.4.2. 동네 빵집 씨 말리기 또는 죽이기


대부분의 동네 빵집의 제빵사, 점주 및 점원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그 존재까지 없애버리는 '''동네빵집 말살 청소기'''로 악명이 높으며 최근까지 무더기 영업지역 확장과 점포확장 등으로 사실상 동네빵집들을 고사시키고 씨까지 말린다는 수준까지 올라와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12] 이 곳 외에도 다른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들도 그와 같은 비난을 받는 수준. 항간에서는 '''재벌빵집''', '''재벌들의 장사치'''라는 악평까지 받는 수준이다.[13] 물론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맛있고 좋은 빵을 사면 그만이고 더 품질이 우수한 물건을 구입하려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하지만 동네 빵집 관계자들 입장에서 이것은 당장 생계를 유지하는 것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몹시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성심당, 이성당 같은 일부 전국구 빵집도 파리바게뜨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았고, 이런 유명 빵집 말고도 파리바게뜨와 경쟁에서 살아 남고 있는 동네 제과점은 의외로 많다. 그런 제과점을 가보면 " 아 이러니까 살았구나 " 라고 느낄 정도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뭐 일단 기본적으로 인테리어부터 밀리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거나 고급스럽게,또 개성있게 해놓기도 하고, 주로 파리바게뜨에서 취급 안하는 종류의 제빵, 특히 케이크보다는 빵에 주력하는 업소일수록 살아 남는 경향을 보인다. 그리고 결국 파리바게트는 대부분이 "대량생산 공장빵"인 경우가 허다하다. 기본적으로 살아남은 빵집들은 대부분 소규모 수제공장이나 빵집 하나만 진득하게 운영하면서 매장 자체에서 모든 빵을 직접 생산함으로서 빵 퀄리티 자체가 당연히 파리바게트보다 좋은 편이다.
2015~2016년에는 파주의 빵집과 교황빵 특허소송분쟁이 일어났었다. 중소빵집이 2억원 들여 개발한 빵이 교황 방문때 교황이 먹어 교황빵이라는 마늘맛 빵(바게트 마늘빵과 다르다) 키스링이 인기가 생기자 파리바게뜨를 비롯한 롯데 신세계 백화점에서 거의 비슷한 제품을 판매한것 당연히 해당 중소빵집은 항의하였고 롯데를 비롯한 기업들이 마늘빵 판매를 중지했지만 파리바게뜨만은 신제품 출시 및 '교황이 드셨던 빵'을 홍보하며 판매했었고 중소빵집의 경고에도 파리바게뜨는 널리 알려진 기술로 만들어진거니 오히려 특허가 아니라며 특허무효소송을 걸었다.#

7.4.3. 가맹점 제빵기사 불법 파견 근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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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가맹점 3400여곳에서 빵을 만들고 커피를 만드는 제빵·카페기사 5470명은 본사 및 가맹점 소속이 아닌 협력업체 소속으로 밝혀졌다. 협력업체는 가맹점과 ‘도급계약’을 맺고 파리바게뜨와는 ‘업무협정’을 맺고 있다. 기사.[14]
9월 15일, 고용부는 불법 파견 으로 결론을 내고 5378명 전원을 파리바게뜨 본사에서 직접 고용하도록 명령을 내렸다.기사 이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약 530억원의 과태료를 징수하기로 했다. 파리바게뜨는 이에 불응해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였지만# 11월 28일, 서울 행정법원 3부(부장판사 박성규)에서 파리바게뜨가 낸 행정 소송을 각하하였다.#
제빵기사는 파견근로에 해당되는 32개 업종 중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고 이에 대하여 불법 파견으로 결론이 난 것이며, 파견근로 자체가 불법이 되진 않는다. 파견직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파견직 참조
파리바게뜨에 화가 난 제빵기사 2인이 정의당에 노동상담을 받으러 갔다가 일이 커져서 알려진 것이라고 한다. 퇴사하기로 결심해놓고 찾아갔는데 제빵기사 노조까지 결성하게 되었고 결국 계속 일하게 되었다고. 출처 # # 이 2인의 제빵기사 중 파리바게뜨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 노조 파리바게뜨 지회장이 된 제빵기사는 팟캐스트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의 청취자라고 하며 해당 팟캐스트를 제작하는 방송국이 제작하는 다른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의 2017년 연말 에피소드에 출연도 하였다. 인스타로 노조원을 모집해서 팟캐스트로 교육을 한다고. #

7.5. 파리바게뜨 감자빵 표절 논란




8. 해외 점포



8.1.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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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정말로''' 파리에 위치한 파리바게뜨를 개점했다. 위치는 파리1구(프흐미예 아홍디쓰멍 드 빠히 1er arrondissement de Paris)의 지하철 샤틀레(Châtelet)역과 샤틀레 극장(테아트흐 뒤 샤틀레 Théâtre du Châtelet) 사이에 있는 라벙디에흐 생또뽀흐뛴 (Rue des Lavandières-Sainte-Opportune)거리쪽에 면적 200㎡, 46석 규모의 카페형 점포인 샤틀레점.[15] 분위기나 이미지 등 대부분은 프랑스 분위기로 맞췄지만 판매 방식 등은 한국 방식으로 한다고 한다. 진짜 인기상품이라고 한다.[16]
해당 점포는 제빵 장인이 제품을 직접 만드는 '프리미엄 아티잔 불랑제리' 콘셉트로 꾸몄다고 한다. 이를 위해 본사는 현지의 숙련된 제빵사를 채용했다고 했다.
하지만 파리점의 빵 맛이 국내용의 맛과 천지차이라는 것이 보도되자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파리바게뜨측은 맛과 품질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네티즌들의 유머라는 수준의 옹색한 대응을 해서 비웃음을 산 바 있다.
사실 파리바게뜨 파리점의 진상은 "우리의 빵은 현지에서도 잘 먹히는 훌륭한 빵입니다!"하고 '''한국에''' 홍보할 목적으로 만든 홍보용 매장에 불과하다. 즉 한국내에 위치한 매장들처럼 순이익을 남기려고 오픈한 매장이 아니라 보여주기용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메뉴 대부분이 2 ~ 4유로(한화 '''최대''' 5천원) 정도로 한국 파리바게뜨 가격과 거의 흡사한데,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파리의 핵심상권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점포 임대료만 해도 막대한 수준에다 고급 밀가루와 프랑스산 버터같은 고급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 거기에 현지의 숙련 제빵사를 고용하는 비용 등을 고려하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수준의 가격이다. 이런 조건이니 당연히 프랑스 현지인들은 싼 값에 고급 빵을 접할 수 있어서 몰려들긴 하겠지만 껌값밖에 안되는 빵값으로 올린 매출만으로 위의 미친 임대료, 인건비, 자재비를 감당할 수 있을리 없다. 하지만 어쨌거나 현지인이 몰려들고 매출이 높은건 사실이라[17] 이것을 가지고 국내에 마케팅을 벌이는 것이다.
이해가 안간다면 같은 조건으로 한국에서 '''압구정이나 명동 중심지 같은 땅값 비싼 지점에 대규모 매장을 열어 고급 재료를 쓰고 숙련 제빵사를 채용해 만든 고급 빵을 개당 비싸야 몇 천원에 판다'''고 생각해보라. 빵을 몇트럭을 팔아제껴도 100% 손해보게 되어있다. 특히 고급 재료를 사용한다면 어쩌면 파는 만큼 손해가 더 커질지도 모른다! 즉 수출용과 내수용을 다르게 만들어 해외에는 적은 마진으로 고급의 제품을 팔며 국내 언플에 활용하는 국내 대기업들의 행태를 답보하여 파리바게뜨 프랑스점 또한 국내 마케팅 목적으로 역마진 장사를 감수하고 오픈한 것에 불과함이 명약관화다.
2015년에 파리 오페라 하우스 인근에 매장 한 곳이 더 개장했다.

8.2. 중국, 미국


중국, 미국에도 진출해 있다. 대련 파리바게뜨파는 빵의 일부 UC버클리에서 코앞에 하나 있으니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거주하면서 가끔 한국의 맛이 그리워지면 가보자. Bart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볼 수 있다.
Qoo10 모바일 앱이 있다. 巴黎贝甜

9. 기타


  • SPC산하 제과/제빵 공장(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SPC삼립, 샤니 등)은 노동강도가 무지막지하기로 유명하다.#
  •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PPL로 불란셔제빵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기사

[1] 사실 1960년대에서 70년대 초반까지는 파리와 빠리가 혼용되어 쓰이던 시절이 있었다. 또한 파리바게뜨 과거 CF(1980년대 말~1990년대 중반)에서도 오랫동안 원어민 목소리로 '''빠~히, 바게뜨'''라고 나온 탓도 있다.[2] 파리지앵들의 스테레오타입이 줄무늬 옷을 입고 베레모와 목도리를 쓰고 바게트를 들고 다니면서 "홍홍홍"하고 웃는 모습이다.[3] 테스터가 구입한 곳은 홍대입구점이라고 하지만 같은 가게라도 케이크 종류별로 제작법이 다 다를 수는 있다.[4] 요건 3개 회사 전부 그런 것 같다고 발언. 휘핑크림은 작업성이 좋지만 맛이 비리단다. 원료도 팜유.[5] 대부분의 점포가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이기 때문에, 점주들 마음대로 신제품 혹은 다른 점포에서 잘 팔리는 빵이라도 자기 점포에서 잘 안 팔리면 가차 없이 내려버린다.[6] T-멤버십이나 KT 멤버십의 경우 2015년 10월 현재 멤버십 할인 후 해피포인트 추가적립도 가능하다. 단 적립율은 5%가 아닌 0.5%.[7] VIP/골드 등급 한정, 실버 등급은 1000원당 50원 할인[8] 사실 이전에도 뚜레쥬르에 T-멤버십 혜택이 없던 것은 아니었다. T-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거기에 딸린 OK캐쉬백 포인트를 5%적립해주거나 6% 차감 후 15%해주는 방식이으나, OK캐쉬백은 여기저기서 열심히 차곡차곡 쌓아서 쓰는 포인트이고,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는 남아도는 공짜 개념인지라 혜택이 확실히 커진 것은 맞다.[9] 근데 일부 가맹점주 또는 점원들이 귀찮아서인지 마진률이 떨어지는 것이 싫어서인지(원래 제휴할인들은 본사와 가맹점이 나눠부담하는 형태이니) 적극적으로 더블적립 사실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않아서 [10] 실제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인접한 곳의 경우 T-멤버십 이용자들이 뚜레쥬르로 많이 갈아탔다는 얘기도 있었다.[11] 이때 인테리어 시공은 별도 업체가 아니라 본사에서 담당한다. 즉 본사 인테리어를 강매하는 것. 막대한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12] 특히 이미 장사하고 있는 동일업종의 영세가계 주변에 신규출점을 못하게 만든 법을 우회해서 왠 주차장 관리실같은 구석진데 몇평 안되는 매대를 가져다놓고 빵집으로 신고한 다음, 일주일만에 동네빵집 옆으로 '''점포이전'''하는 경악할 정도의 꼼수도 부린다.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악덕 프랜차이즈 횡포의 전형.[13] 파리바게뜨의 모그룹인 SPC가 규모가 상당한 수준인 건 맞지만 '''애초에 빵집에서 시작한 그룹이다'''. 재벌이라고 하기엔 식품 쪽에 집중하고 있기도 하고. 골목상권 침해고 나발이고 애초에 처음부터 골목에서 빵 만들던 회사였는데 현재 보이고 있는 행태는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한다는 좋은 표본이 되고 있다.[14] 해당 기사와는 별개로 다수의 언론에서 불법파견에 대해 뭉뚱그려 말하며 가운데에 있는 협력업체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시민들이 정부의 프랜차이즈 업계에 대한 공격으로 생각하기 쉽게 만들고 있다.[15] 파리시청을 비롯해 퐁네프 다리, 시떼 섬, 노트르담 대성당, 루브르 박물관 등 한국에도 잘 알려진 명소가 위치한 중심 상권이다.[16] 생크림빵과 단팥빵을 위아래로 반반 섞은 구성의 빵이다. 코팡이라는 명칭으로 국내매장에 역수입되었다.[17] 경제 쪽에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매출이 높다 = 벌어들인 돈이 많다' 라고만 단순하게 생각해서 매출이 높다는 것을 성공의 증표로 보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벌어들인 매출에서 상기한 임대료, 인건비, 자재비 및 각종 세금들이 다시 빠져나가므로 빠질거 다 빠지고 남은 '순이익'이 어느 정도인지가 제일 중요하다. 실제로 파리바게뜨는 자사의 파리점이 '매출'이 높다는 점만 강조하지, '순이익'이 어느 정도인지는 절대 공개 안한다. 이 외에도 여러 매체등을 통해 '매출이 높다'고만 강조할 뿐 순이익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는 업체나 창업 컨설턴트가 있다면 건실함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