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

 


1. 개요
2. 설명
3. 종류
3.1. 자연적인 망각
3.2. 질병에서의 망각
4. 기타
5. 관련 항목
6. 매체에서의 망각
6.1. 캐릭터
6.2. 소설


1. 개요


망각 / 忘却 / Oblivion
어떤 사실을 잊어버림.

2. 설명


만일 인간이 어떠한 사실을 망각하지 못하고 모든 일을 기억하면서 살아간다면, 자신이 과거에 저질렀던 잘못이나 치욕스러운 일 때문에 단 하루도 행복하게 살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망각이 빈번히 일어난다면 그건 그것대로 엄청난 큰일. 당장 알츠하이머가 무서운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수치스러운 기억도 물론 기억나지 않겠지만, 행복했던 순간이나 추억, 자신이 이루고자 했던 목표, '''자신이 가장 사랑하고 소중히 여겼던 사람들, 종국에는 자기 자신조차도''' 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망각은 우리의 뇌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지만 동시에 가장 안타까운 기능이라고 볼수 있다.

3. 종류



3.1. 자연적인 망각


일상생활에서도 망각은 자주 나타난다. 특히 기억의 대상이 오래 전에 일어났던 일이거나 당신이 나이가 많다면 더더욱 망각은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낸다. 어릴 적 읽었던 책의 제목이라든가, 영화의 줄거리가 기억나지 않는 등의 현상이 그것.

3.2. 질병에서의 망각


망각이 만악의 근원이라고도 불리는 이유. 건망증처럼 일상생활에 그다지 큰 문제는 없는 것부터 치매등 자녀도 못 알아볼 정도로 심한 것까지 심각성의 정도는 차이가 크게 난다. 건망증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잊어버리는 것'이라고만 생각하지만 정확하게는 기억장애 라는 일종의 질병이다. 물론 알츠하이머처럼 증세가 막장을 달리는 병과는 차원이 다르므로 건망증이 있다고 너무 걱정하거나 근심에 빠져있지는 말자.

4. 기타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이 공부를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하다. 까먹으니까 까먹지 않으려고 피땀흘리며 공부하는것이다.

한국어로 '망각'은 발음을 조금만 잘못해도 망가와 발음이 비슷해지기 때문에 유머소재가 되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게 혼파망. 그 외에 공허의 유산에서의 제라툴의 대사도 이런 문제가 있다. 공교롭게도 이 둘 다 성우가 동일인물이다.[1]

5. 관련 항목



6. 매체에서의 망각



6.1. 캐릭터


죽음을 인도하는 역할로 환생에 앞서 이승의 기억을 망각할 수 있는 차를 대접하며 "망각 또한 신의 배려입니다."라고 안내한다.

6.2. 소설



[1] 제라툴 대사 중에서 "나는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거기엔 오직... 망각(망가)뿐이었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