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1. 망각
oblivion, '망각'이란 뜻의 영단어. 프랑스어로는 oublier이며 라틴어 oblivisci(to forget)가 어원이다.
모든 것을 잊는다는 의미이며, 꿈도 꾸지 않는 깊은 잠이나 죽음을 가리키는 은유적 표현으로 주로 사용된다. 이 단어를 죽음의 은유로 사용할 경우, 사후에는 천국도 지옥도 없고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즉 죽으면 전부 끝이라는 의미가 담기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불어로 지하감옥(던전)을 의미하는 "oubliette"이라는 단어도 망각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며 oblivion과 어근을 공유한다. 일단 갇히면 세상으로부터 잊히고 다시는 나올 수 없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
한국어로 음차할 때 이상하게도 오빌리비언, 오빌비언, 오빌리언 등으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L과 I가 붙어있어서 헷갈리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2.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 작품
탱고를 예술음악의 경지까지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피아졸라의 작품. 여러 가지 편성이 있으며 대부분 피아노 3중주(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편성으로 연주된다. 특유의 서정적이며 애수 띤 선율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DJMAX 시리즈에 수록된 oblivion(본 문서의 6번 항목) 또한 이 곡에서 주요 모티브를 따 왔다.
3.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4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문서 참고.
3.1.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영역
오블리비언(엘더스크롤 시리즈) 문서 참고.
4. 스타크래프트의 종합핵
제작자는 Zynastor, 4.0.6f까지 나온 상태.
가장 유명한 종합핵인 만큼, wDetector를 포함한 거의 모든 핵 감지기에서 차단된다.
이 핵에서 주요 기능은 멀티커맨드(유닛 선택 제한의 해체)와 오토마인(자동 채광기능), 맵핵인데, 대부분 이 기능들은 스타크래프트2로 들어와서 구현되었다. 특히 자동 채광기능은 게임 특징상 채취량이 더 많은 스타1이라 정말로 저저전인 경우에는 차이가 상당히 심각하다.
이외에도 대기실에서 강퇴할 수 있는 기능, 상대방을 게임에서 드랍시킬 수 있는 드랍핵 기능과 드랍 반사 기능, 스풋(아이디에 색깔을 넣고 영어 이외의 글자로도 아이디를 수정할 수 있는 기능)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참고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빌리언이라고 읽는다(…).
5. 마블 코믹스의 오블리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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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우주적 존재중 하나로 허무를 담당하는 자다. 1985년 아이스맨 코믹스에 첫등장.
우주의 본질중에서도 굉장히 특수한 자로 그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곳은 보이드 차원이라는곳 뿐이다. 그래서 자신이 지배하길 원하는 자들을 자신의 보이드 차원으로 이동시켜서 지지든지 볶든지 마음대로 한다. 이와 관련해서 오블리비언에게도 갤럭투스의 전령과 같은 집단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분의 하인중 하나가 그레이트 레익스의 멤버중 하나인 도어맨(…).
이러한 오블리비언이 특수한 존재인 것은 그가 '''리빙 트리뷰널'''[1] 조차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사실이나 마블 멀티버스에 존재하는 오블리비언은 본체의 분신에 불과하다. 오블리비언 스스로 언급한 내용이며 아마 본체가 멀티버스에 들어올시 모든것이 어둠과 절망에 흡수되고 멀티버스 그 자체가 형태를 잃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오블리비언이 창조한 보이드는 비욘더의 하얀 공간 너머에 존재하며 동시에 일부로 포함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고차원이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보이드는 존재하는 모든것과 존재하지 않는 모든것을 일부로 포함시킨다고 하며 평범한 존재들이 보이드에 들어올 시 형태를 유지할수 없다고 한다. 즉 현재 시점으로 본다면 그 비욘더보다도 아득히 강력한 존재가 된것. 거기다가 멀티버스 그 자체인 7번째 멀티버스 이터니티조차도 오블리비언의 무한한 위상 중 하나인 카오스 킹이 자신과 대등한 존재라며 개입을 거부했고 멀티버스 전체를 치유할 힘을 지녔던 올파더 헤라클레스마저도 압도한 것을 본다면 오블리비언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간접적으로 유추해볼수 있을것이다.
마블 코믹스의 우주적 존재들은 각각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힘이 강해지거나 약해지는데 이는 심지어 피닉스 포스조차도 통용된다. 피닉스 포스가 상징하는 것은 생명의 개념에 가까운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래 세대의 생명들이 줄어들게 되고 피닉스 포스의 힘은 약해진다. 물론 이터니티와 인피니티 데스도 동일하다. 여기서 주시해야 하는 점은 시간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주의 시간, 공간, 죽음, 생명과 같은 개념은 없어지게 되는데 이 모든 것들이 결국 오블리비언의 허무로 귀속되기 때문에 결국 오블리비언은 최종적으로 모든 우주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리빙 트리뷰널도 오블리비언을 무시할 수 없는 거다. DC Comics의 영원 일족과 비교하면 죽음과 가장 가까운 존재는 데스가 아니라 오블리비언이다. 마블 멀티버스가 멸망하면 피닉스 포스가 부활하고 새로운 멀티버스를 시작한다.
카오스 킹 미카보시조차 자신의 위상 하나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카오스워는 단지 모든 우주가 한 순간에 사라지는것 앞에서 미미한 전주곡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사건을 암시한다.
시크릿 워즈 이벤트 때 비욘더즈가 다수의 우주적 존재들을 살해함으로서 데스, 피닉스 포스, 갤럭투스와 더불어 몇 안 되는 생존자가 되었다.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는 세뇌당한 제로가 자신을 오블리비언이라 지칭한다.
6. DJMAX 시리즈 수록곡
Oblivion 문서 참고.
7.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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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이 롤러코스터는 약 35m의 수직터널을 통과한다. 수직낙하하기 이전에 약 3초 정도 공중에서 멈춰서서 명상의 시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고. 물론 그게 명상일리가...
영국의 목사들이 이 롤러코스터 위에서 단체로 예배를 드린적이 있다고 한다(...) 링크
아마도 한국에서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때문에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8. 미국의 SF 영화
오블리비언(영화)
9.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 엘레멘탈 바머의 2차 각성명
엘레멘탈 바머 문서 참조.
10. 엘소드의 킬리아크의 기술
킬리아크 문서 참조.
11. 브레이블리 세컨드의 등장인물
오블리비언(브레이블리 세컨드) 문서 참조.
12. 버드 파웰의 곡
직접 작곡해 솔로 피아노 레코드에 실린 곡. 버드파웰 특유의 속주 솔로가 특징적으로 담긴 곡이다.
13. TheFatRat의 곡
TheFatRat 문서 참조.
[1] 물론 무시를 못하는것이지 오블리비언이 더 강하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리빙 트리뷰널은 인피니티 건틀렛을 무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리빙 트리뷰널은 인피니티 건틀렛의 소유주보다 더 강하다. 즉 오블리비언이 강해져봤자 인피니티 건틀렛 이상으로 강해질진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