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큘
[image]
Myrkul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서 시어릭, 켈렘보르 이전의 죽음의 신. 이명은 뼈의 군주(Lord of bones) 필멸자 시절에는 베인, 바알과 함께 행동했다. 그 이전에는 멀홀란드 제국의 속국인 머그홈(Murghôm) 왕국의 태자였다.
제르갈을 만나 죽음의 신이 된 이후 베인과 함께 운명의 서판을 훔쳐 타임 오브 트러블의 근원이 되었다. 타임 오브 트러블 당시 톰과 싸우다가 동귀어진한 베인과 시어릭에게 죽은 바알을 생각하며 허탈해하다가 미스트라의 초즌이 되어 강해진 미드나잇과 싸우고 죽는다. 다만, 순수하게 실력으로 굴복한 것은 아니다. 미드나잇과 엘민스터는 머큘의 침묵마법에 맥을 못추면서 실력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켈렘보르의 육탄공격, 수많은 동료와 하퍼즈 일원들의 다구리로 간신히 빈사상태로 만들었고 그녀가 마무리 일격을 날렸을 뿐이다.
이후 죽음 포트폴리오는 Ao에 의해 시어릭에게 넘어갔다가 제르갈의 술수에 의해 켈렘보르에게 넘어간다.
그 뒤에 자신이 만들어둔 아티팩트인 크라운 오브 혼즈를 써서 유안티의 육체를 빼앗아 부활했다. 이것은 이전에 세븐 시스터즈 중 하나인 라렐이 속아서 활용하다가 머큘의 영향에 빠져 그녀를 타락시킨 바 있으며, 해당 사건에서 켈벤이 이것을 부수었으나 이 아티팩트는 아주 오랜 후 타임 오브 트러블에서 지상에 내려온 머큘이 다시 활용한다. 후에 3대 미스트라가 되는 미드나잇에게 파괴당해서 크라운 오브 혼즈의 악영향은 일소되는 듯 했으나, 남은 크라운 오브 혼즈의 조각이 주변에 흩어진 머큘의 에센스를 조금씩 흡수해서 드디어 머큘로서 각성했고, 어느 유안티가 이것을 쓰게 해서 겨우 세상에 돌아올 수 있었다.
신성은 회복할 수 없었고, 포트폴리오는 이미 켈렘보르에게 넘어간 상황인데, 희한하게도 돌아온 머큘은 그저 애꿎은 시어릭 교도들만 사냥할 뿐 켈렘보르교에는 이렇다할 해코지를 한 바 없고, 정말 얼마 안 남은 머큘교의 잔당의 부활 시도도 그다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예전 같으면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입안했겠지만, 추종자들이 세우는 계획에 반응해주고 마는 수준에 그쳤고 자신의 친구인 베인과의 접선도 마다한체 그냥저냥 하고 싶은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예전부터 좀 괴짜 기질이 있는 변태였으므로,[1] 간만에 돌아온 필멸자 세상을 즐기는 데 뭔가 더 몰입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렇게 돌아다니고 난 뒤 놀랍게도 해당 유안티는 머큘의 지성과 에센스가 들어있는 아티팩트를 현재 잃어버린 상태며, 이 아티팩트는 랄록을 비롯한 대마법사들이 여전히 노리고 있음에도 아직껏 행방이 밝혀지지 않는다. 다른 마음에 드는 육체를 찾아 세상에서 암약하는 지, 아니면 또 다른 악당의 손에 들어갔는 지는 아무도 모른다. DM이 활용하기엔 좋지만 행방이 궁금한 팬들에겐 약간 아쉬운 부분. 다만 하퍼즈를 비롯한 선한 집단의 손에 들어갔다면 어떻게든 부수었을 게 뻔하므로,[2] 이 가능성은 없는 듯.
[image]
네버윈터 나이츠 2에서는 거대한 해골바가지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신으로서의 시체에 에센스가 남아서 의식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위에서 유안티로 부활한 쪽보다 '진짜' 머큘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만, 이 쪽은 스피릿이터가 뿌리는 공포에서 나오는 극소량의 믿음으로 근근히 버텨나가는 말 그대로 시체. 거기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스피릿 먹기'나 '영원한 안식'으로 시체에 남아있는 에센스를 먹어치워 끝장 낼 수 있다.
이때 '스피릿 먹기'로 끝낼 경우 잠시 의식 좀 잃어버리겠다는 식의 말투로 이야기하는데 이걸로 봐서 '스피릿 먹기'로 죽일 경우 스피릿이터의 공포가 퍼지면 다시 부활하는 듯 하다. 참고로 엔딩 중 궁극의 스피릿이터 엔딩을 보려면 '스피릿 먹기'로 머큘을 먹어치워야 한다. 한편 '영원한 안식'으로 끝장낼 경우 꽤 화가 난 말투로 주인공을 다그치다가 '너는... 아이러니구나.'라고 말하고 사망. 경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봐서는 이때는 완전히 죽는 듯 하다.
머큘이 맨 처음 스피릿이터가 된 플레이어를 보았을때 '''걸어다니는 아이러니'''라고 비꼬는데, 자신이 만든 스피릿이터의 손에 결국 끝장이 나는 그의 모습을 보면 어쩐지 의미심장한 말.
먹어치운 에센스는 '머큘의 에센스'라는 조합 아이템이 되는데, 이후 '부러진 낫'[3]이라는 아이템을 얻어 스피릿 조합시키면 사이드 계열 최강의 무기인 '머큘의 분노'가 만들어진다. 참고로 이 무기는 강력하기는 하지만 AC를 무려 12나 떨어뜨리기 때문에 잘못 쓰다가는 바닥에 눕기에 딱 알맞다. 무기나 재료가 되는 에센스의 설명란에도 나오기를 ''''당신은 이 무기(or 에센스)가 당신이 죽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라고 나오는 걸로 봐선, 확인사살당한 것에 원한이 쌓인 듯 하다.
5판에서는 신성을 다시 얻었는지 신격자리에 복귀했다. 포가튼 렐름 위키에 나온 정보를 보면 소멸, 황혼, 부패, 노화, 죽음이라는 다양하고 잡다한 포트폴리오를 관장하고 있다. 다만, 죽은 자 포트폴리오는 켈렘보르에게 남았다. 일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5판 룰 기본 정보[4]에 관한 PDF파일에서는 머큘이 죽음의 신, 켈렘보르가 죽은 자의 신으로 나온다. 또한, 바알과 달리 그는 어떻게 신격자리에 복귀했는지 제대로 언급된게 없으며, 그런 이유때문인지, 현재 조기 공개된 5판룰 적용 게임인 소드 코스트 레전드의 캐릭터 생성 메뉴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신앙의 대상(deity)에서 바알과 달리, 머큘은 아직 나오지 않는다. 다만, 이는 머큘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신들에게도 해당된다. 공식적으로 출간된 5판 플레이어 핸드북 출판본에 나온 신격 명단에 나온 많은 신들이 소드 코스트 레전드 캐릭터 신앙 선택란에서 나오지 않고있다. 그리고, 이는 공식출시전 일부 조기공개된 콘텐츠에서 확인된 것인지라 정식 서비스 실시 이후로는 다를 수도 있으니 속단은 금물. 현재로써는 신격 복귀에 힘을 거든게 제르갈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제르갈은 '죽음'의 신 자리를 아무에게나 줬다 뺏을수 있는 권능을 지닌 신이고 머큘은 제르갈과 가장 오랫동안 함께 일한, 그리고 제르갈에게 힘을 직접 물려받은 일종의 직계 후계자적인 신이기 때문.[5]
일단 위키에서는 제르갈과 같이 켈렘보르를 보좌하는 것으로 나온다. 둘이 신도들을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 좀 껄끄럽긴 한듯... 발더스 게이트 3 얼액판에서는 머큘과 바알도 클레릭의 숭배대상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자주 의견충돌이 있다고[6] 적혀 있다.
Myrkul
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서 시어릭, 켈렘보르 이전의 죽음의 신. 이명은 뼈의 군주(Lord of bones) 필멸자 시절에는 베인, 바알과 함께 행동했다. 그 이전에는 멀홀란드 제국의 속국인 머그홈(Murghôm) 왕국의 태자였다.
제르갈을 만나 죽음의 신이 된 이후 베인과 함께 운명의 서판을 훔쳐 타임 오브 트러블의 근원이 되었다. 타임 오브 트러블 당시 톰과 싸우다가 동귀어진한 베인과 시어릭에게 죽은 바알을 생각하며 허탈해하다가 미스트라의 초즌이 되어 강해진 미드나잇과 싸우고 죽는다. 다만, 순수하게 실력으로 굴복한 것은 아니다. 미드나잇과 엘민스터는 머큘의 침묵마법에 맥을 못추면서 실력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켈렘보르의 육탄공격, 수많은 동료와 하퍼즈 일원들의 다구리로 간신히 빈사상태로 만들었고 그녀가 마무리 일격을 날렸을 뿐이다.
이후 죽음 포트폴리오는 Ao에 의해 시어릭에게 넘어갔다가 제르갈의 술수에 의해 켈렘보르에게 넘어간다.
그 뒤에 자신이 만들어둔 아티팩트인 크라운 오브 혼즈를 써서 유안티의 육체를 빼앗아 부활했다. 이것은 이전에 세븐 시스터즈 중 하나인 라렐이 속아서 활용하다가 머큘의 영향에 빠져 그녀를 타락시킨 바 있으며, 해당 사건에서 켈벤이 이것을 부수었으나 이 아티팩트는 아주 오랜 후 타임 오브 트러블에서 지상에 내려온 머큘이 다시 활용한다. 후에 3대 미스트라가 되는 미드나잇에게 파괴당해서 크라운 오브 혼즈의 악영향은 일소되는 듯 했으나, 남은 크라운 오브 혼즈의 조각이 주변에 흩어진 머큘의 에센스를 조금씩 흡수해서 드디어 머큘로서 각성했고, 어느 유안티가 이것을 쓰게 해서 겨우 세상에 돌아올 수 있었다.
신성은 회복할 수 없었고, 포트폴리오는 이미 켈렘보르에게 넘어간 상황인데, 희한하게도 돌아온 머큘은 그저 애꿎은 시어릭 교도들만 사냥할 뿐 켈렘보르교에는 이렇다할 해코지를 한 바 없고, 정말 얼마 안 남은 머큘교의 잔당의 부활 시도도 그다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예전 같으면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입안했겠지만, 추종자들이 세우는 계획에 반응해주고 마는 수준에 그쳤고 자신의 친구인 베인과의 접선도 마다한체 그냥저냥 하고 싶은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예전부터 좀 괴짜 기질이 있는 변태였으므로,[1] 간만에 돌아온 필멸자 세상을 즐기는 데 뭔가 더 몰입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렇게 돌아다니고 난 뒤 놀랍게도 해당 유안티는 머큘의 지성과 에센스가 들어있는 아티팩트를 현재 잃어버린 상태며, 이 아티팩트는 랄록을 비롯한 대마법사들이 여전히 노리고 있음에도 아직껏 행방이 밝혀지지 않는다. 다른 마음에 드는 육체를 찾아 세상에서 암약하는 지, 아니면 또 다른 악당의 손에 들어갔는 지는 아무도 모른다. DM이 활용하기엔 좋지만 행방이 궁금한 팬들에겐 약간 아쉬운 부분. 다만 하퍼즈를 비롯한 선한 집단의 손에 들어갔다면 어떻게든 부수었을 게 뻔하므로,[2] 이 가능성은 없는 듯.
[image]
네버윈터 나이츠 2에서는 거대한 해골바가지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신으로서의 시체에 에센스가 남아서 의식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위에서 유안티로 부활한 쪽보다 '진짜' 머큘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만, 이 쪽은 스피릿이터가 뿌리는 공포에서 나오는 극소량의 믿음으로 근근히 버텨나가는 말 그대로 시체. 거기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스피릿 먹기'나 '영원한 안식'으로 시체에 남아있는 에센스를 먹어치워 끝장 낼 수 있다.
이때 '스피릿 먹기'로 끝낼 경우 잠시 의식 좀 잃어버리겠다는 식의 말투로 이야기하는데 이걸로 봐서 '스피릿 먹기'로 죽일 경우 스피릿이터의 공포가 퍼지면 다시 부활하는 듯 하다. 참고로 엔딩 중 궁극의 스피릿이터 엔딩을 보려면 '스피릿 먹기'로 머큘을 먹어치워야 한다. 한편 '영원한 안식'으로 끝장낼 경우 꽤 화가 난 말투로 주인공을 다그치다가 '너는... 아이러니구나.'라고 말하고 사망. 경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봐서는 이때는 완전히 죽는 듯 하다.
머큘이 맨 처음 스피릿이터가 된 플레이어를 보았을때 '''걸어다니는 아이러니'''라고 비꼬는데, 자신이 만든 스피릿이터의 손에 결국 끝장이 나는 그의 모습을 보면 어쩐지 의미심장한 말.
먹어치운 에센스는 '머큘의 에센스'라는 조합 아이템이 되는데, 이후 '부러진 낫'[3]이라는 아이템을 얻어 스피릿 조합시키면 사이드 계열 최강의 무기인 '머큘의 분노'가 만들어진다. 참고로 이 무기는 강력하기는 하지만 AC를 무려 12나 떨어뜨리기 때문에 잘못 쓰다가는 바닥에 눕기에 딱 알맞다. 무기나 재료가 되는 에센스의 설명란에도 나오기를 ''''당신은 이 무기(or 에센스)가 당신이 죽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라고 나오는 걸로 봐선, 확인사살당한 것에 원한이 쌓인 듯 하다.
5판에서는 신성을 다시 얻었는지 신격자리에 복귀했다. 포가튼 렐름 위키에 나온 정보를 보면 소멸, 황혼, 부패, 노화, 죽음이라는 다양하고 잡다한 포트폴리오를 관장하고 있다. 다만, 죽은 자 포트폴리오는 켈렘보르에게 남았다. 일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5판 룰 기본 정보[4]에 관한 PDF파일에서는 머큘이 죽음의 신, 켈렘보르가 죽은 자의 신으로 나온다. 또한, 바알과 달리 그는 어떻게 신격자리에 복귀했는지 제대로 언급된게 없으며, 그런 이유때문인지, 현재 조기 공개된 5판룰 적용 게임인 소드 코스트 레전드의 캐릭터 생성 메뉴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신앙의 대상(deity)에서 바알과 달리, 머큘은 아직 나오지 않는다. 다만, 이는 머큘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신들에게도 해당된다. 공식적으로 출간된 5판 플레이어 핸드북 출판본에 나온 신격 명단에 나온 많은 신들이 소드 코스트 레전드 캐릭터 신앙 선택란에서 나오지 않고있다. 그리고, 이는 공식출시전 일부 조기공개된 콘텐츠에서 확인된 것인지라 정식 서비스 실시 이후로는 다를 수도 있으니 속단은 금물. 현재로써는 신격 복귀에 힘을 거든게 제르갈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제르갈은 '죽음'의 신 자리를 아무에게나 줬다 뺏을수 있는 권능을 지닌 신이고 머큘은 제르갈과 가장 오랫동안 함께 일한, 그리고 제르갈에게 힘을 직접 물려받은 일종의 직계 후계자적인 신이기 때문.[5]
일단 위키에서는 제르갈과 같이 켈렘보르를 보좌하는 것으로 나온다. 둘이 신도들을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 좀 껄끄럽긴 한듯... 발더스 게이트 3 얼액판에서는 머큘과 바알도 클레릭의 숭배대상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자주 의견충돌이 있다고[6] 적혀 있다.
2. 바깥 고리
3. 관련 문서
[1] 신격에 오르기 전 필멸자 시절에는 늘 해골 가면을 쓰고 다녔고 신격이 된 다음에는 장례식장에 낫을 들고 두건을 쓴 해골(그림 리퍼) 모습으로 나타났다 사라져 사람들을 놀래키는 장난을 즐겨했다. 모든 이가 이것은 머큘이 죽은 자의 영혼을 데리러 온다는 증좌로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그저 아무 의미 없는 장난에 불과했다.[2] 이 아티팩트나 그 사용자에게 당한 선한 모험가가 여태까지 한둘이 아니고 특히 하퍼즈가 해코지를 좀 심하게 당한 바 있어, 어떻게든 처리할 것이다.[3] 개발과정에서 삭제된 설정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얻을 수 없고 패치를 받아야 한다. 패치 이후 죽음의 신의 금고에서 찾을 수 있다.[4] 위저드, 클레릭, 파이터, 로그의 4가지 기본직업 정보를 비롯한 5판의 극히 일부만 담고 있다.[5] 제르갈의 후임자들 중 시어릭은 대놓고 개노답 막장 고문관이었고, 그나마 켈렘보르가 제르갈을 선임자로써 존중해주고 말도 잘 듣긴 했지만 본질적으로 둘의 성격이 맞지 않아서 내심으로는 서로 꺼려했다(일종의 불가근불가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제르갈이 말은 잘 듣긴 하지만 왠지 좀 불편한 켈렘보르 대신 말 잘 듣고 성격도 잘 맞았던 머큘을 죽음의 신 자리에 다시 앉히고자 했을 동기 자체는 충분하다.[6] He often clash with Kelemvor라고 좀 더 노골적인 표현으로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