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트로너스(W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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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랜스포머 얼라인드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로봇이다. 다른 트랜스포머 멀티버스에서는 폴른이라고 불리운다.
2. 상세
메가트로너스는 프라이머스가 열두번째로 창조한 트랜스포머로 창조주 프라이머스에 대한 충성심과 자신의 힘을 자랑스럽게 생각한 그는 자신이야 말로 최고의 전사라고 자부했지만 그의 어두운 내면과 갈등은 그가 그 자신을 평온하게 만들지 못했다. 그의 아티펙트인 레퀴엠 블래스터는 안그래도 파괴적이던 그의 힘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는 프리마와 자주 대립했으며 서틴스 중 가장 가까운 형제들도 그를 예측불가의 존재로 여기며 경계한 탓에 그는 아웃사이더로 지내야 했다. 오직 솔러스 프라임만이 그와 가까운 관계였고 이들은 곧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그러나 솔러스 프라임마저도 그의 어두운 성향을 고치진 못했다.
메가트로너스는 리즈 맥시모의 새로운 갑옷을 보고 솔러스 프라임과 갈등을 일으키며 이윽고 솔러스 프라임의 애완동물을 죽여버린다.[1] 이는 연인인 솔러스 프라임과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비극적인 전투에서 이성을 잃은 메가트로너스는 레퀴엠 블래스터를 발사해 솔러스에게 치명상을 입혀 그녀를 죽인다.[2] 이 일로 메가트로너스는 한동안 숨어지냈지만 남은 형제들이 그를 찾아냈고 결국 그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한편 리즈 맥시모가 모든 일의 원흉이라고 비난하며 그를 죽여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로인해 서틴스간의 싸움이 펼쳐졌고 이와중에 리즈 맥시모가 누군가가 발사한 레퀴엠 블래스터에 살해당한다. 서틴스간의 싸움이 끝나고 솔러스 프라임의 장례식에 참석한 메가트로너스는 자신을 폴른(The Fallen)이라 칭하고는 연인인 솔러스 프라임의 갑옷을 입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리고 먼 훗날 케이온의 어느 검투사가 그의 일화를 듣고는 자신을 메가트로너스로 칭한다.
2.1. 트랜스포머: 엑자일
메가트로너스와 리즈 맥시모는 솔러스 프라임의 관심을 받는 넥서스 프라임을 싫어했다.
메가트로너스는 이미 수중에 강력한 무기들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럼에도 힘에 대한 열망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솔러스 프라임에게 유니크론, 아니면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우주의 또 다른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강력한 무기를 제작해 달라고 의뢰한다. 솔러스는 거절했으나, 메가트로너스는 다른 형제들과 다시 찾아와 무기의 제작을 의뢰한다. 결국 솔러스는 공방에 틀어박혀 무기를 제작한다. 이 결과물이 바로 레퀴엠 블래스터였다. 완성된 레퀴엠 블래스터는 너무나도 강력해서 다른 형제들은 이 무기를 두려워했지만, 메가트로너스만은 기뻐했다. 솔러스 프라임은 레퀴엠 블래스터를 파괴하자고 제안했지만, 형제들의 투표 결과 7대 6으로 레퀴엠 블래스터는 파괴되지 않고 계속 남게된다.
메가트로너스는 어떤 이유로 솔러스 프라임을 죽이고 폴른(The Fallen)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3] 폴른은 다른 형제들에게 패하고 사라지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형제들 간에 갈등과 대립이 생겨난다.
2.2. 트랜스포머 엑소더스
먼 훗날, 이름이 없던 노동자 D-16은 메가트로너스의 이름을 따 스스로를 '메가트로너스'라 칭한다. 후에 메가트로너스는 메가트론으로 이름을 줄인다.
2.3. 트랜스포머 프라임
사이버트론의 전설에 따르면 태초에 프라이머스는 유니크론에 대항하기 위해 13명의 프라임들을 만들어냈다. 프라임들은 프라이머스를 도와 유니크론을 물리치고 우주 저편으로 쫒아버렸다.
스타스크림이 에어라크니드에게 버림받고 오토봇 측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을 때, 이에 벌크헤드는 '그럼 난 폴른이랑 공놀이를 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2.4. 트랜스포머: 로보츠 인 디스가이즈
'''트랜스포머: 로보츠 인 디스가이즈 시즌 1의 최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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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에서 첫 등장. 지구에 알케모어를 추락시킨 흑막이 바로 메가트로너스였으며, 그 이유는 해방된 디셉티콘이 자신을 따르도록 만들기 위함이었다. 메가트로너스는 스틸조의 앞에 모습을 비춰, 이런 자신의 계획을 밝힘으로 그를 이용해 자신이 지구에 강림하게끔 계획을 세운다. 디셉티콘 군대 위에 군림하는 것에 야망이 있었던 스틸조는 메가트로너스에게 반발하지만, '''"내가 나갈 곳을 마련하면 지구를 주겠다."'''는 메가트로너스의 제안에 일단 동의하고, 그의 계획을 돕기로 한다.
한편 프라임의 차원에 있던 프라임들은 이상한 기운이 지구에 다다랐음을 감지한다. 하지만 그들이 선택한 투사가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고 판단하여 옵티머스를 지구로 보내는 것을 보류하려고 하나, 죽음을 각오한 옵티머스의 간곡한 부탁에 그의 몸을 강화시켜주곤 지구로 보낸다. 지구에 도착한 옵티머스는 메가트로너스를 소환 중인 현장에 도착해 포탈 장치를 파괴하지만, 한 발 늦어 메가트로너스는 지구에 강림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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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한 메가트로너스는 옵티머스를 압도하는 힘을 보여주고, 그를 기절시킨 뒤 스틸조 일당과 접선한다. 스틸조는 메가트로너스로부터 약속한 지구를 넘겨받으려고 한다. 메가트로너스는 스틸조더러 원하는대로 지구를 가지라고 하지만, '''"왜 네가 먼지더미를 가지고 싶어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군."'''이라는 두루뭉술한 말을 덧붙인다. 알고보니 메가트로너스는 자신의 추방에 관여한 지구와 사이버트론을 멸망시키려는 계획을 품고 있었고, 지구에 잠들어있는 유니크론의 안티 스파크과 사이버트론의 올스파크를 합쳐 두 행성을 멸망시키고자 스파크 퓨저로 지구의 안티 스파크를 추출해낸다. 자신이 속았다는 걸 안 스틸조는 메가트로너스에게 덤벼보지만, 그가 가진 프라임의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끝내 산 너머 먼 곳까지 날려지는 안습한 꼴을 겪는다.
그와중에 상처의 회복에 성공한 옵티머스와 오토봇들이 다시 메가트로너스에게 덤벼들지만 하나같이 밀리기만 한다. 메가트로너스는 사이버트론의 올스파크를 소환하는 것에 성공하고, 지구와 사이버트론을 멸망시키려는 계획을 성공할 뻔 하나, 옵티머스가 던진 프라임의 디셉티콘 헌터에 스파크 퓨저가 잘려나가 안티 스파크와 올스파크가 전부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계획이 실패로 돌아간다. 이에 분노한 메가트로너스는 양 팔에 달린 포를 오토봇들에게 난사하지만, 범블비와 스트롱암, 사이드스와이프의 협동 공격에 당하고 만다. 거의 실신하기 직전인 메가트로너스는 쫓겨난 뒤의 복수와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원한 때문에 끝까지 버텨보려고 하나, 뒤따른 범블비 일당의 디셉티콘 헌터 공격을 정면으로 받으면서 소멸한다.
메가트로너스의 육체가 소멸하자, 범블비는 그가 완전히 죽은 것인지 의문을 품지만 "설사 메가트로너스가 부활하더라도 맞서 싸우면 된다."는 옵티머스의 말을 듣고 가지고 있던 걱정을 접는다.
3. 완구
3.1. RID
- 리전 메가트로너스
- 워리어 메가트로너스
토이저러스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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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판
토이저러스 한정판은 마스크를 끼고 있고, 일반판과 타카라판은 마스크를 끼고있지 않다.
작중 재현도는 좋은편이며, 포신이 큰 탱크의 모습을 잘 재현해내었다.
[1] 사실 이는 맥시모의 음모였다.[2] 그러나 죽어가는 와중에도 솔러스는 메가트로너스에게 사랑을 고백했다.[3] 나중에 이는 리즈 맥시모의 간계였다는 것이 드러난다.[4] 트랜스포머 G1에서 사이클로너스, 실버볼트, 스페즈마를,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는 멜트다운을, 트랜스포머 3에서는 디노를 맡았다.[5] 대원방송에선 그림록을 맡는다(...) 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에서는 메가트론을 맡았다.[6] 한일 성우 둘다 명탐정 코난에서 워커를, 은혼에서 1화 해설을, 러키☆스타에서 각종 남자 단역을, 원피스에서 돈 클리크를 맡았었다. 단, 원피스의 경우 한국은 투니버스판 과거 회상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