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폰(통신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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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 국적의 이통사.'''МегаФон. Будущее зависит от тебя.'''
메가폰. 미래는 당신의 것입니다.[2]
러시아 제 2위의 통신회사이며 한 마디로 정의하면 러시아판 KT.
2세대 GSM/3세대 WCDMA/4세대 LTE 이동통신 영업을 러시아 전역에서 하고 있으며 선/후불 요금제가 러시아 내에서 가장 발달된 회사이다.
러시아 메가폰의 LTE 기술은 처음에는 제 1위 통신사인 요타의 망과 기술을 MVNO 형식으로 빌렸으나 현재에는 대한민국의 SK텔레콤에서 기술을 전수받고 있는 모양.
휴대 전화 요금 충전을 위해서 요금 충전기도 도입하여 자판기에서 휴대전화 요금을 자판기가 설치된 러시아 전역 어디에서든지 충전이 가능한 듯.[3]
삼성전자 갤럭시 S3 LTE, 갤럭시 S4 스마트폰[4] 을 포함한 웬만한 스마트폰은 이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다만 요타의 기술을 사용할 당시에는 먹통이 되는 등의 고객 불만이 이 회사에서 나왔으나 SK텔레콤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은 이후에는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는데..
2013년 7월 쯤에는 애플과의 관계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는 MTS, 메가폰을 포함한 러시아 유명 3대 이통 3사에 해당된다.#
2. 무제한 요금제 홍보관련
또한, 이 회사는 유명한 것이 하나가 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이벤트가 메가폰을 통해 진행되었다. 메가폰은 '''자사의 무제한 3G 요금제를 홍보하기 위해 3G 데이터를 가장 많이 사용한 사람을 선발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2011년 11월 1일 부터 2012월 1월 31일까지 3달간 진행한 이 이벤트에 걸린 총 상금은 3만 3천 달러, 한화로 약 3천7백만원 규모이다.
이 이벤트에 1위를 한 우승자는 1주일 동안 419GB의 데이터를 다운로드한 사용자로 부상으로 5천 달러 상당의 휴양지 여행권을 받았다. 특히 2등과 3등은 러시아의 작은 시골마을인 노브고르드와 야로슬라블지에서 나왔다. 결국 '''이 이벤트를 통해 메가폰 통신사의 3G는 작은 시골마을에서도 문제없이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국내 및 해외 이동통신사의 경우 빠르게 늘어나는 데이터 사용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 메가폰은 전혀 다른 마케팅을 진행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