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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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3. 특성
4. 기타


1. 개요


  • 메이터(Mater) - 견인차
베이스 모델: 1955년형 쉐보레 3100 견인 트럭
목소리 연기: 래리 더 케이블 가이[1]/아담 부루톤[2]/기영도/야마구치 토모미츠[3]

2. 행적



2.1.


라이트닝 맥퀸을 처음으로 조우했다. 맥퀸에게 시시한 농담을 해주면서 보안관이 법정으로 끌고 오라는 말에 맥퀸의 뒤에 견인고리를 달아 맥퀸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법정에서 맥퀸이 도로 포장을 하라는 판결을 받고 맥퀸에게 도로 포장을 시키려 앞바퀴에 묶힌 잠금장치를 풀어버려 얼떨결에 맥퀸이 도주하게 만들어버렸다…[4] 그러자 옆에 있던 허드슨이 노려보자, 메이터는 '''잠금장치를 풀기 전에 포장기계를 연결해야 했죠…?'''라고 말한다.
중반부에는 맥퀸이 도로를 재포장해놨다면서 더 엉망으로 만든 도로를 자신이 먼저 지나겠다고 굳이 들어가는 기행을 보였고 한밤중에 맥퀸을 불러내어[5] 들판에서 자고있는 트랙터를 경적으로 놀래켜 넘어뜨리는 장난을 친다. 그렇게 재미가 붙은 맥퀸이 큰 엔진소리를 내 모든 트랙터를 전부 넘어뜨리고, 자고 있던 대형 콤바인 프랭크마저 깨우는 바람에 맥퀸과 도망쳐 나온다.
그 후 마을로 돌아오면서 맥퀸과 얘기를 나누면서[6] 후진으로 달리는 모습을 보였고 그러다 다친다는 맥퀸의 말에 자신은 후진으로 달리기 달인이라며 경광등을 켜고 숲속을 후진으로 질주하는 묘기를 보여주고 맥퀸에게 원한다면 이 기술을 가르쳐주겠다고 말한다.[7]
다음 날, 트랙터 넘어뜨리는 장난을 '''또''' 친건지 트랙터들이 놀라서 마을로 달려오는 바람에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렸고 이후 트랙터들을 돌려보낸다.
그날 밤 깨끗하게 수리된 마을을 주민들과 함께 즐기다 갑작스레 나타난 기자들 때문에 맥퀸에게 작별인사도 못하고 맥퀸을 떠나보내야 했다. 다음날 맥퀸의 재경기 날 허드슨을 비롯한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왔고 어제 못한 작별 인사를 이제와서 외친다.
경기 종료 이후, 메이터는 맥퀸 덕분에 다이노코 소속의 헬리콥터를 타게 되는 소원을 이루게 된다.

2.2. 카 2


'''2편에서는 주인공으로 나온다.'''
맥퀸이 레이싱 시즌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바에서 샐리와 맥퀸의 데이트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멜 도라도 쇼에 나오는 프란체스코에게 전화를 걸어 도발을 한 후, 맥퀸이 대결을 - 신청하게 만든다. 이후 맥퀸을 따라 맥퀸 팀에 들어갔다가 맥퀸을 지게만든다 그이후 맥미사일과 홀리 쉬프트웰 과 사건을 해결해서 성공했다 (그후 맥퀸과 사이좋게 지냈다는 해피앤딩)

2.3. 카 3: 새로운 도전


3편에서는 전작의 두편과 달리 역할이 짧다.
줄거리 문서 참조.

3. 특성


낡고 녹슬었지만[8] 마을에서 가장 부지런한 견인차. 엉뚱한 성격의 개그 캐릭터이자 이 만화 시리즈의 진 주인공이기도 하다.[9] 과연 달릴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낡았음에도 새차 못지않게 질주하며[10] 은근 대단한 능력도 숨기고 있다. 특히 후진 실력만큼은 가히 최고.[11][12] 꿈은 헬리콥터를 타는 것이다. 이후 영화 끝부분을 보면 헬리콥터도 타보고[13] 절벽근처에서 20년 전 떨어트린 후드를 낚는다. 근데 재채기를 해서 다시 폐기크리.. 그 외에도 후진램프가 있는건지 없는건지는 몰라도, 후진할 때 후진등이 아닌 경광등을 켜고 후진을 한다.[14]
메이터의 놀라운 이야기에서는 젊은 시절에는 이런 일을 한 적이 있다고 농담하지만[15] 맥퀸까지 있다고 오리발을 내밀었지만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만다.[16]
참고로 메이터에게 달려있는 번호판에 적힌 숫자 '''A113'''은 픽사의 유명한 이스터에그이다. 또한 그의 직업 특성상(견인차) '토우 메이터(Tow Mater)'라고 불리우는데, Tomato의 미국 남부 사투리를 이용한 언어유희이다.

4. 기타


진 주인공 격이긴 하지만, 동시에 카 2를 픽사 최초의 혹평투성이 영화로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근원이다. 원래 1편에서부터 보면 개그스럽지만 속깊은 모습도 보여주고 했으나, 2편에서 캐릭터 붕괴에 제작오류가 일어나는 바람에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었다. 게다가 2편에서는 맥퀸의 분량을 넘어설 수준의 분량으로 나와 이러한 모습들도 많이 있었다. 즉, 제작진들의 오판으로 인해 졸지에 픽사의 자자 빙크스가 된 비운의 자동차라고 볼 수 있다. 어느 정도인가 하니, 1편과 2편 사이에 단편도 몇 개 나오던 인기 캐릭터가 카 3에서는 제대로된 등장신도 없이 출연 분량이 확 줄어들었는데 아무도 이에 대해 신경조차 쓰지 않았을 정도.

[1] 미국의 코미디언. 본명은 다니엘 로렌스 휘트니(Daniel Lawrence Whitney). 걸쭉한 남부 사투리로 유명하다.[2] 카 3의 성우.[3] 일본의 희극 배우.[4] 다만, 그전에 기절한 사이에 기름을 빼놔서 멀리가지 못했다.[5] 맥퀸을 도발한 것도 있다. 맥퀸은 자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큰소리쳤지만 정작 밤이 되니까 겁을 먹었다.[6] 이때, 메이터가 헬리콥터를 타는게 소원이라고 말하는데 나중에 복선이 된다.[7] 후에 재경기에서 이 기술을 맥퀸이 요긴하게 써먹었다.[8] 회상씬에서 나온 과거 모습은 흠집 하나 없는 말끔한 차체에 선명한 민트색을 하고 있었다. 아마 마을이 쇠락한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관리를 하지 않아 저 모습이 된 듯하다.[9] 물론 맥퀸이 페이크 주인공이라는건 아니고 메이터가 맥퀸과 콤비를 이뤄가며 주연적으로 역할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처음 맥퀸이 마을에 왔을 때 사고를 냈던 것 때문에 맥퀸한테 화가 나 있던 마을 주민들 중에서 유일하게 맥퀸한테 호의를 베풀었고 법정에서도 아무도 맥퀀을 변호해줄려고 하질 않자 샐리가 나타날 때까지 변호를 자청하기도 했다. ) 아예 2편에서는 주인공 자리도 꿰찼지만 말이다.[10] 잘보면 후드가 없다! [11] 다른 차들이 잘 안하는 후진으로도 질주를 하지만 거의 네방향으로 달릴 수 있을 정도의 핸들링(...)을 보여준다.[12] 나중에 맥퀸이 이걸 배웠는지 최종 결승전에서 칙 힉스가 반칙을 하는 바람에 스핀이 나면서 차가 뒤로 돌려지자 '''그대로 후진으로 가다가''' 칙 앞에서 방향을 바꾼다.[13] 맥퀸이 메이터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둘은 가장 친한 친구이자 콤비가 된다. 맥퀸은 메이터를 둘도 없는 절친이자 의지할 수 있고 심리적인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계가 되고, 메이터도 맥퀸을 둘도 없는 절친으로 두는 동시에 맥퀸의 가장 열렬한 팬이 된다.[14] 오래된 미국 트럭중에 이런 놈들이 가끔 있다. 그렇다. '''CCKW'''가 바로 이런 설계다. CCKW 트럭이 바로 제무시라 불리는 GMC모델이기 때문.[15] 소방관, 우주 비행사, 프로레슬링 선수.[16] 메이터의 팬이 메이터를 좋아하거나 비행접시처럼 날아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