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애니메이션)

 



'''''' (2006)
''Cars''

'''픽사''' '''장편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카'''

라따뚜이
'''감독'''
존 라세터
'''제작'''
달라 K. 앤더슨
'''각본'''
단 포겔만, 존 라세터
'''목소리 출연'''
[image] 오언 윌슨, 폴 뉴먼
[image] 오인성, 유강진
'''음악'''
랜디 뉴먼
'''장르'''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개봉일'''
[image] 2006년 7월 9일
[image] 2006년 7월 20일
'''상영 시간'''
121분
'''제작사'''
[image] 월트 디즈니 픽처스
[image]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수입사'''
[image]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배급사'''
[image] 브에나 비스타 픽처스
[image]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작비'''
$120,000,000
'''북미 박스오피스'''
$244,082,982
'''월드 박스오피스'''
$462,216,280
'''대한민국 총 관객수'''
665,303명
'''상영 등급'''
[image]
1. 개요
2. 등장인물
2.1. 주연
2.2. 피스톤 컵 출전 선수들
2.3. 래디에이터 스프링스 주민들
2.4. 그 외의 인물들
3. 스토리
3.1. 초반부
3.2. 중반부
3.3. 종반부
4. 평가
5. 스핀오프 TV 시리즈
6. 여담
6.1. 대한민국에서 출시된 DVD


1. 개요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 후보작'''

픽사의 7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자동차들이 인간[1]처럼 사회를 이루는 세계관에서 일어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픽사의 거장인 존 라세터가 감독, 각본, 스토리를 맡았다. 그의 아버지는 쉐보레 판매원이었는데, 어릴 적부터 그의 영향을 받아 차덕 기질이 강했다고 한다. 이후, 후속작인 《카 2》 역시 라세터가 감독했다.
인간은 존재하지 않고 자동차들이 의인화된 세계관에서 자뻑에 취한 경주용 차인 라이트닝 맥퀸이 어쩌다 레디에이터 스프링스라는 시골 동네에 발이 묶여 지내는 사이, 그 동안의 잘못을 깨닫고 갱생하게 된다는 스토리이다. 또한, 바쁘게 사는 일상에서 놓치고 살아가는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자는 교훈도 곁가지로 들어가 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마이클 J 폭스 주연의 할리우드 의사(Doc Hollywood)라는 영화와 스토리가 거의 비슷한데 모티브를 이 영화에서 따온 듯.[2] 스토리가 뻔하다는 점 때문에 다른 픽사 영화들과 비교할 때 평가가 조금 박한 편이지만, 후반부가 감동적이고 잘 짜여진 스토리에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영화 자체의 평가는 그래도 좋은 편. 심지어 은근히 심오한 내용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자동차들이 국도로 다니다가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레디에이터 스프링스를 지나치는 스토리는 효율만 중시하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점을 꼬집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은 시리즈의 완결작인 3탄에서, 경주 외적인 거대 스폰서로 대변되는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진다.
완전하게 인간 행세를 하는 귀여운 자동차들 덕분에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았다.[3] 결국 이런 인기 덕분에 '''흥행수익만 따지면 훨씬 좋았던 《인크레더블[4]은 제쳐두고''' 후속작인 '''카 2'''가 먼저 제작되었으나, 작품성에 있어 매우 나쁜 평가를 받았다.[5] 그러나 작품에 대한 혹평과는 별개로, '''카 2 역시 2차 수익은 말할 것도 없이 대박이었고, 작품 자체의 흥행 성적은 오히려 카 프랜차이즈 중 최고를 기록하는 등 좋은 편'''이었다. 결국 2017년 7월,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카 3: 새로운 도전'''이 개봉하였고, '''흥행 및 평가 모두 나름 괜찮은 편으로 트릴로지를 매끄럽게 마무리지었으며, 2차 수익은 시리즈가 완결된 후인 지금까지도 어마무시하게 올리고 있다.'''
그리고 픽사 작품들 중에서 현재까지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신설 이래 몬스터 주식회사, 인크레더블 2와 더불어 노미네이트에 그친 유일한 작품이다.

2. 등장인물



2.1. 주연



2.2. 피스톤 컵 출전 선수들


[image]
[image]
  • 더 킹(The King)[6]- 전설적 레이싱카

베이스 모델: 1970년형 플리머스 슈퍼버드[7] 슈퍼버드 43번 NASCAR 경주차
담당 성우: 리처드 페티[8]/이종구(1편), 원호섭(3편)/이와사키 히로시
1971년 나스카 그랜드 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대 챔피언. 나스카 챔피언만 7번 차지한 기록이 있다. 라이벌 칙 힉스와 초반에 ONE-MAN show를 중시하던 라이트닝 맥퀸과는 달리 성실함과 팀워크를 중시하고 아내를 소중히 여기는 레이싱 스타이다. 다이노코 소속이며 텍스 회장의 신임을 전폭적으로 얻고 있다. 참고로 The King은 그의 별명으로 실제 이름은 스트립 웨더스(Strip Weathers)
피스톤 컵 결승에서 라이트닝 맥퀸칙 힉스와 함께 공동 1위를 하여 캘리포니아에서 재경기를 치르게 된다. 레이싱 후 맥퀸에게 레이서로서는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어리석다고 말했다. 경주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레이서뿐만 아니라 좋은 코치들도 함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다만, 이 때 맥퀸이 다이노코에 한눈 팔려 있어서 제대로 듣지 못했다...
이후 열린 결승전에서 거의 대부분을 선두로 이끌어나가고 있었으나 맥퀸이 닥 허드슨에게 배운 기술을 들판에서 써먹은 이후 2등으로 밀려난다.[9] 하지만 칙 힉스에 의해 밀쳐져 크게 반파된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맥퀸은 웨더스가 닥과 같은 운명에 처할 것을 우려한 나머지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는 대신 부상당한 웨더스를 밀어 넣어 그가 품위 있게 은퇴할 수 있도록 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킹은 맥퀸이 피스톤 컵을 포기했다고 상기시키지만, 맥퀸은 그건 그저 빈 컵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이후 은퇴했으며 3편에서는 조카 칼 웨더스의 코치로 등장한다. 1편 에필로그에서 수리된 모습으로 재등장했으며 허드슨 기념관에서 닥 허드슨이 본인의 우상이었다고 말한다. 그를 직접 보고 싶어했던 것처럼 보이나 그 때 허드슨은 맥퀸과 경주 중이었다... 그리고 부인과 같이 영화를 본다. 작중 칙 힉스가 Old man이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 칙 힉스보다 선배인 듯하다.
실제 NASCAR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리처드 페티와 그의 1970년형 플리머스 슈퍼버드 경주차를 모델로 디자인되었다. 엔트리 넘버 43이나 더 킹이라는 이름은 모두 리처드 페티에게서 따온 것. [10] 또한, 재미있게도 킹의 성우에는 유명 레이서들이 많은데[11], 영어 더빙판에서는 위에도 언급된 리처드 페티가, 덴마크어 더빙에서는 르망 24시 통산 9승 보유자인 톰 크리스텐센이, 핀란드어 더빙에서는 전설적인 F1 드라이버인 미카 해키넨, 그리고 독일어 더빙에서는 마찬가지로 F1 드라이버였던 니키 라우다[12][13]가 맡았다.

2.3. 래디에이터 스프링스 주민들


[image]
  • 필모어(Fillmore) - 유기농 연료 제조
베이스 모델: 1960년형 폭스바겐 T1
담당 성우: 조지 칼린[14] → 로이드 세르[15]/김규식(3편)
자신이 직접 우려낸 유기농 연료[16][17]를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이름 자체가 "더 채워줘(Fill more)"이다.[18] 소싯적에는 히피였던 아저씨이며[19] 정부의 음모론을 주장하기 때문에 상사 할배와 사사건건 마찰을 빚는다. 아침마다 지미 헨드릭스가 연주한 The Star-Spangled Banner를 트는데, 하필이면 상사의 옆집인지라 자주 싸운다.[20][21] 2편에서는 맥퀸의 생존 플래그를 세워주는 구세주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22]
[image]
  • 상사(Sarge)[23] - 군납품 판매
베이스 모델: 1942년형 윌리스 MB + 1946년형 윌리스 CJ-2A
목소리 연기: 폴 둘리/조동희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던 참전용사 할배로 가게앞 잔디를 깍두기 머리 스타일로 깎는 게 취미. 애국적인 성격인 데다가[24] 필모어와는 가치관도 다른지라 늘 싸우지만 사실은 없으면 허전한 죽마고우.[25] 작품 끝부분에서는 도시 생활로 빠진 현대의 SUV들에게 오프로드 기술을 훈련시키는 군대식 캠프를 운영하게 된다. 친구 중에 영국군 전술차량이 있는 모양.[26] 카 2에서 악당이 달아가는 것을 영국군 중에서 자신의 친구와 그 친구의 아들이 소속된 군 부대를 전부 불러 저지하는 미친 위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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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지(Luigi) - 타이어 가게 운영
베이스 모델: 1959년형 피아트 500
목소리 연기: 토니 샬호브[27]/이윤선
레이싱 덕후이며 후술할 귀도와는 형제와도 같은 사이다. 원래 경주용 차들을 좋아하지만 태생이 이탈리아계에 대단한 티포시인지라 페라리가 아닌 차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이 문서의 이전 버전에는 단순히 눈이 높아서라고 했지만 루이지라는 이름부터가 이탈리아계임을 말해 준다. 심지어 같이 다니는 귀도는 영어를 아예 못한다! 그리고 카 2에서는 2번째 레이스가 열리는 이탈리아에서 삼촌네 가족들을 만나며 이탈리아 이민자임을 재확인시켜준다.[28]
라디에이터 스프링스에서는 워낙 손님이 없던 터라 말만 잘하면 타이어 값은 얼마든지 깎아 준다. 하지만 서비스랍시고 스노타이어를 많이 끼워주는 걸 봐서는 눈이 잘 안오는 래디에이터 스프링스에서 잘 안쓰는 타이어를 재고로 처리하려는 모양. 메이터가 혼자 트랙터들에게 장난쳤는지 트랙터들이 갑자기 마을로 와서는 그 중 한 마리가 자기 가게 타이어를 먹으니까 먹을 거면 스노타이어를 먹으라고 한다.
이후로도 귀도와 함께 맥퀸의 정비를 담당하게 된다. 맥퀸이 훈련을 하거나 경기를 뛴다하면 다른 차들은 몰라도 이 둘만은 무조건 따라간다. 맥퀸을 연예인으로 비유하자면 이 둘은 코디네이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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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모델: BMW 이세타 300(지게차 형태로 변형)
목소리 연기: 귀도 쿼로니[29]
루이지와 함께 페라리의 열렬한 팬인 티포시이다. 피스톤 컵 연장전에서 맥퀸의 크루로 참가, 이후에도 루이지와 함께 맥퀸의 정비를 담당하게 된다. 맥퀸이 훈련을 하거나 경기를 뛴다고 하면 다른 차들은 몰라도 이 둘만은 무조건 따라간다. 일단 타이어 교체도 있고, 러스티즈 레이싱 센터 때처럼 루이지, 귀도 둘이서 기자들 질문 공세를 뚫고 지나간다.[30]
카 시리즈 3편 내내 굉장한 정비 실력을 보여준다.[31] 항상 이탈리아어를 쓰며[32] 루이지가 그의 말을 통역해준다. 귀도가 1편에서 한 유일한 영어 대사는 'Pit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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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리(Sally)[33] - 마을 변호사 겸 모텔 주인
베이스 모델: 2002년형 포르쉐 911 카레라 (타입 996)[34]
목소리 연기: 보니 헌트/이선/토다 케이코
카의 히로인. 캘리포니아에서 잘나가는 변호사로 활약하다가 도시 삶에 염증을 느껴 래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35] 마을에서는 코지 콘 모텔[36]을 운영하고 있다. 팝업식 리어윙 안쪽에 남들 몰래 문신이 새겨져 있다.[37][38] 그리고 후반부에 결국 라이트닝 맥퀸과 연애 플래그를 맺었다.
2편에서는 맥퀸이 마지막 레이스에서 소식을 받고 나머지 레디에이터 스프링스 일행이랑 달려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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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톤 컵은 단지 빈 컵일 뿐이야.'''

'''캐딜락처럼 날아서... (BMW처럼 쏜다!)'''[39]

  • 닥 허드슨(Doc Hudson) - 마을 이장(의사와 재판관도 겸함)
베이스 모델: 1951년형 허드슨 호넷
목소리 연기: 폴 뉴먼[40]/유강진[41], 최흘(3편)/우라야마 진.
숨겨진 과거를 지닌 머슬카로 래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의 이장. 이장이면서도 마을 법원의 판사와 동네 의사까지 하고 있는 대단한 할아버지다. 주민들을 배려하는 성품을 지녔지만 무슨 일인지 경주용 차에 대한 말만 나오면 못마땅해 한다.[42]
인크레더블에서는 이스터 에그로 등장했다.
[image]
베이스 모델: 1949년형 머큐리 클럽 쿠페
목소리 연기: 마이클 웰리스/노민, 서문석(3편)/이케다 마사루.
혹시라도 외부 차량이 마을에서 과속을 하지 않을까 거대 광고판 뒤에서 시시때때로 단속을 하는 우직한 성격의 경찰관.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지만 연식이 연식인지라 때때로 고장을 일으킨다.[43] 틈만 나면 이웃들에게 사랑하는 66번 국도에 대한 얘기를 늘어놓는 할아범이다.
에필로그에서는 맥퀸을 수난에 빠뜨렸던 폭주족 4대를 전원 검거했다. 이 점을 보면 노익장답게 실력은 높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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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몬(Ramone) - 바디샵 운영
베이스 모델: 1959년형 쉐보레 임팔라 로우라이더
목소리 연기: 치치 마린/장승길
자동차 페인팅에 천부적 재능을 갖고 있는 예술가이지만, 몇 년째 고객이 없다. 그 대신, 자신의 동체에 페인팅을 하는 것으로 소일하며 산다.[44] 로우라이더답게 기분이나 일하는 상황에 따라 차체 높이를 자유자재로 조정한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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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Flo) - 라몬의 아내이자 플로의 V8카페 주인
베이스 모델: 1957년형 제너럴 모터스 모토라마 쇼 카
목소리 연기: 제니퍼 루이스/김혜미, 홍수정(3편)[46]
젊었을 때는 모토라마 모터쇼 모델로 활동했다가[47] 현재는 카페를 운영한다. 모터쇼 모델로 각종 행사마다 대동되면서 전국을 순회할 때 라몬을 만나 첫눈에 반해 결혼했다. 현재 플로가 운영하는 V8 카페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연료 한잔씩 하며 잡담을 나누는 사랑방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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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지(Lizzie)[48] - 마을 최고령자, 골동품, 범퍼 스티커 가게 주인
베이스 모델: 1923년형 포드 모델 T 러너바웃
목소리 연기: 캐서린 헬먼드[49] → 트레스 맥네일[50]/나수란, 정현경(3편)
스탠리[51][52]의 아내. 사실상 마을 최고령자다. 마을에서 일어난 시시콜콜한 모든 일들을 모두 동상에 얘기하는 것으로 소일하며 산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치매끼도 있는 걸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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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Red) - 마을 소방관
베이스 모델: 1960년대 아메리칸 레 프랑스 소방차
목소리 연기: 조 랜프[53]
마을에서 가장 덩치가 크지만 잘 삐치는 소심한 성격이다.[54] 화단에 물도 주고 더러워진 친구들 세차도 해주는 착한 성격.

2.4. 그 외의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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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Mack) - 라이트닝 맥퀸의 매니저이자 운전기사
베이스 모델: 1980년대 맥 슈퍼라이너[55]
목소리 연기: 존 라첸버거/박상일[56]
라이트닝의 맥퀸의 운전기사이자 매니저인 트럭이며. 맥퀸을 아끼는 편. 중반부에 레디에이터 스프링스에서 맥퀸과 조우했을때 기뻐했다. 그리고 중후반부에서 레디에이터 스프링스 일행들이 지원올때까지 잠시만 정비반장을 맡았다.
사실은 라이트닝을 러스티즈에 추천한 것이 맥. 러스티즈의 새로운 레이서 모집 공고를 보고 지역 레이싱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루키 레이서 라이트닝을 러스티즈 배달 사원이자 지역 레이싱의 팬이었던 맥이 러스티즈 형제에게 추천했고 라이트닝은 '맥이 자신을 데리고 다닌다면' 이라는 조건을 걸고 팀에 들어간다. 라이트닝이 맥을 신뢰하는 것도 당연하다.
  • 마리오 안드레티(Mario Andretti)
베이스 모델: 1967년형 포드 페어레인
목소리 연기: 마리오 안드레티/조동희
캘리포니아 연장전을 보러온 관객. 설정상으로는 허드슨 박사의 오랜 친구라고 한다. 성우는 실제 포뮬러 원 챔피언 출신인 마리오 안드레티가 참여했으며, 독일판에선 미카 해키넨이, 스페인판에선 페르난도 알론소가 성우로 참여하였다.
[image]
  • 미하엘 슈마허 페라리(Michael Schumacher Ferrari)
베이스 모델: 페라리 F430
목소리 연기: 미하엘 슈마허/홍승표
영화 후반부에 루이지네 타이어 가게를 찾아온 손님. 이를 본 루이지는 페라리가 왔다며 좋아하다가 이내 쓰러진다. 이후 카 2에서 이탈리아 의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는 장면이 아주 잠깐 재등장한다.
  • 텍스 다이노코(Tex Dinoco)
베이스 모델: 1975년형 캐딜락 쿠페드빌
다이노코의 사장. 반파된 더 킹을 도와준 맥퀸의 모습에 감명 받아 그에게 직접 스폰서를 제안하나 거절당한다.
  • 디제이(파란색)/ 부스트(보라색) / 스놋 로드(주황색) / 윙고(연두색)
베이스 모델: 윙고:미쓰비시 이클립스, 부스트:닛산 실비아, 디제이:사이언 xB, 스놋 로드:닷지 챌린저
화려한 불법 튜닝을 갖춘 4인조 폭주족. 맥퀸이 캘리포니아로 수송될 당시에 맥의 졸음운전을 유도해서 래디에이터 스프링스에 낙오시킨 원흉들이다. 쿠키영상에서도 등장하여 여전히 폭주본능으로 과속하다가, 66번 국도에서 보안관에게 적발당해 전원 검거되어 맥퀸이 했던 것처럼 도로포장을 처벌받게 된다. 작업하면서 아스팔트 테러를 받는 것은 덤. 여담으로 스놋 로드는 비염이 있는지 매번 재채기를 한다.
  • 미아 & 티아 (Mia and Tia)
베이스 모델: 마쓰다 MX-5 미아타
성우: 린지 콜린스[57] (미아) / 엘리사 나이트[58] (티아)
카 1에서 등장한 라이트닝 맥퀸의 쌍둥이 팬걸. 후반부에서 잠시 맥퀸이 실종되자 칙 힉스의 팬으로 갈아탔으나 칙의 인성을 보고 실망감을 느껴 야유를 한다. 이후 크레딧에서 플로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2편에서도 잠깐 카메오로 출현하며 외전작 메이터의 이야기에서 자주 모습을 비춘다. 3편에서는 등장이 없다.

3. 스토리



3.1. 초반부



레이싱계의 영예로운 챔피언십인 피스톤 컵을 얻기 위한 최종전인 다이노코 400 레이스[59]가 펼쳐지고 있는 모터 스피드웨이 오브 사우스. 레이스카 맥퀸은 신인이지만 모든 이들의 예상을 깨고[60] 세 명의 우승 후보[61] 중 한 명으로 올라가게 된다. 맥퀸은 마지막 경주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지만, 칙 힉스의 블로킹 때문에 꼴찌로 밀려난다. 맥퀸이 다시 재기하자, 칙은 옆에 있는 차를 들이받으며 대형 사고를 일으키고, 맥퀸은 그렇게 피스톤 컵을 놓칠 뻔 하지만 쓰러진 차들을 점프대 삼아 다시 1위로 올라간다. 칙 힉스 때문에 한 바퀴가 처진 맥퀸은, 다른 차들이 피트인[62]을 하는 중에도 우승을 위해서 피트인을 하지 않는다.[63] 그렇게 마지막 랩이 다가오고, 맥퀸은 최종 피트인에서 가솔린만 채우고 출발한다.[64] 그러다가 결국 맥퀸은 뒤 타이어 두 짝이 펑크가 나버리고 있는 힘껏 결승선을 향해 기어가며, 결국 세 레이스카는 거의 동시에 같이 들어온다.[65] 맥퀸은 "사상 최초"라는 말만 듣고 자신이 우승한 것으로 착각하였지만[66], 알고 보니 세 선수 모두 결승선에 동시에 들어오는 바람에 일주일 후 캘리포니아 주에서 연장전을 치르게 된다.
실망한 맥퀸은 매니저이자 운전 기사인 맥을 찾으러 간다. 맥은 맥퀸이 실려 이동될 트레일러를 한 천막 옆에 세워뒀는데, 그 천막은 맥퀸을 협찬하는 중소기업 러스티즈(Rust-eze) 사의 천막이었다. 자동차 범퍼의 녹을 방지한다는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인데, 이렇게 초라한 스폰서를 보고 맥퀸을 응원하는 차들은 하나같이 낡고 녹슨 고물차들이라서 맥퀸은 러스티즈의 스폰서를 수치스럽게 여긴다.[67] 맥퀸은 결국 맥의 트레일러에 타서 캘리포니아까지의 여정을 시작한다.[68]
맥퀸은 캘리포니아까지 빨리 도착해 연습을 시작하기 위해 맥을 휴게소에 들리지도 못하게 하며 강행군을 시킨다.[69] 맥이 졸음운전을 걱정하자,[70] 맥퀸은 자신도 깨어있겠다며 이야기하지만 결국 맥퀸은 잠에 들고, 맥 역시도 졸음을 이기기 어려워 한다. 그때 고속도로를 달리던 4대의 폭주족들이 등장하고 그 중 하나인 디제이가 트렁크의 스피커로 잔잔한 음악을 틀어서 꾸벅꾸벅 졸던 맥을 완전히 잠들게 한 뒤, 부스트와 윙고가 양쪽 차선으로 맥을 서서히 밀어 주행을 방해한다. 그 와중에 트레일러가 흔들리며 전시된 물건이 떨어져 문열림 버튼이 눌려 맥퀸은 트레일러에서 떨어져 홀로 도로에 나뒹굴게 된다. 그렇게 맥과 맥퀸은 서로 헤어지게 되고,[71] 맥퀸은 맥과 비슷하게 생긴 트럭을 위험까지 감수하며 따라가지만 사실은 맥이 아니였다.[72]
다시 맥을 찾기 위해 도로를 질주하던 맥퀸은 우연찮게 66번 도로에 진입하고[73], 도로변에 있는 래디에이터 스프링스(Radiator Springs)라는 작은 마을의 소속 보안관에게 과속으로 쫓기는 신세가 된다.[74] 그러다가 래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에 도착하게 되나, 철조망에 부딪혀 엉킨 채로 플로의 카페를 휘젓고 루이지와 귀도의 타이어 가게의 타이어들을 전부 엎어버리고 마을 개척자인 스탠리의 동상도 뽑아버리는데다 도로도 깨부수는 깽판을 치다 잡히게 된다.[75] 한편, 캘리포니아에 도착한 맥은 드디어 맥퀸이 사라진 걸 알게 된다. 맥퀸이 실종되었다는 뉴스가 여기저기서 뜬다.

3.2. 중반부


맥퀸은 자신이 마을에서 벌인 일 때문에 마을 법정에까지 가게 된다. 마을 판사 닥 허드슨은 원래 맥퀸을 내쫓으라는 판결을 내리려 하지만[76] 샐리라는 변호사가 늦게 법정에 등장하며 판사를 설득해 맥퀸이 부순 도로를 다시 재포장하는 일을 맡게 하자고 주장한다. 래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은 지나가는 여행객들로 수입을 얻는 마을인데 도로가 못쓰게 되었으니 큰 문제가 되지 않겠냐는 샐리의 주장에 마을 주민은 모두 동의하게 되고, 닥 허드슨 역시 이에 동의해 판결을 바꾼다.[77]
결국, 맥퀸은 베시라는 이름의 도로 포장 장비[78]를 끌고 도로를 재포장하게 된다. 재포장에 걸리는 시간은 약 5일. 맥퀸은 노역을 시작하기 전에 타이어에 걸려 있던 자물쇠를 풀어주자마자 바로 쏜살같이 도망가지만, 기름이 부족해서 결국 다시 잡혀서 돌아오게 된다.[79] 맥퀸이 억지로 노역하던 중, 마을에 흔치 않은 여행객이 두 명 등장한다. 두 미니밴 부부 여행객은 길을 잃어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를 찾는 중. 샐리를 비롯한 다른 마을 주민들은 귀한 여행객을 대접하고자 여행객에 들러붙어 호객 행위를 하지만, 두 여행객은 마을에 머물지 않고 마을을 떠난다. 한편 맥퀸은 본인 대신 칙 힉스가 경주에서 우승하는 장면을 상상하고는 화가 나서 포장 작업을 1시간 만에 끝내버린다. 문제는, 그냥 빠르게 해버리려고 한 바람에 도로가 오히려 더 엉망이 되어버렸다는 것. 샐리와 닥 허드슨은 일을 다 끝냈으니 약속대로 가겠다는 맥퀸을 막아서서는 망한 포장을 다 벗기고 재포장하라고 요구한다.[80]
그러던 중 맥퀸이 허드슨 호넷에게 자신은 경주용 차지 불도저가 아니라며 비아냥대자, 허드슨이 먼저 경주를를 제안한다. 조건은 승리하면 보내주고, 패배하면 다시 포장을 한다는 것. 마을 주민들은 허드슨에게 괜찮겠냐고 걱정하지만 그렇게 둘은 레이스를 하게 되고 맥퀸은 치고 나가지만, 흙길로 된 코너에서 노브레이크, 전속력 질주를 계속하는 바람에 그만 스핀하고 만다. 결국 미끄러져 선인장 밭에 떨어지고, 허드슨과 메이터가 맥퀸을 끌어올린다. 이 과정에서 허드슨이 맥퀸에게 "Your drive like your fix roads. Lousy" 라고 하는데, 이 말은 네 드라이브 실력은 네가 고쳐놓은 도로처럼 엉망이라는 뜻. 맥퀸의 자존심을 제대로 긁게 된 것이다. 맥퀸은 결국 다시 포장을 걷어내고 재포장을 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고. 허드슨의 말을 곱씹으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겠다고 다짐하며 도로 포장을 다시 한다.
다음 날, 일어난 주민들은 맥퀸이 밤새 해놓은 도로 포장을 보고는 매우 만족스러워한다.[81] 허드슨은 맥퀸을 찾을 수 없자 또 도망간 걸로 의심하지만, 알고 보니 맥퀸은 어제 경주에서 본인이 성공하지 못한 코너 회전을 계속 연습하는 중이었다. 허드슨은 제대로 턴을 하지 못하는 맥퀸에게 조언을 해주지만, 맥퀸은 의사에 판사에 이제는 레이싱 전문가냐며 비꼬며 자리를 떠난다.[82]
이후, 맥퀸은 포장을 하면서 마을 사람들과 조금씩 친해져간다.[83]
그 다음 날, 맥퀸은 허드슨과 작은 말다툼을 하다 우연히 자기가 찬 깡통이 굴러들어간 허드슨의 창고를 둘러보게 되었다.
'''그런데…'''

거기서 맥퀸은 허드슨이 사실 피스톤 컵을 세 번이나 수상한 허드슨 호넷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허드슨은 맥퀸을 발견하고 출입 금지 구역이라며 맥퀸을 창고에서 쫓아낸다. 맥퀸은 기술을 알려달라고 애원하지만 허드슨은 "난 이미 말해 주었다" 며 거부한다. 맥퀸이 다른 마을 주민들에게 허드슨이 유명한 레이스카라는 걸 아는지 물어보지만, 마을 주민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비웃는다.[84]
샐리는 맥퀸에게 연료를 채워주고 드라이빙을 하자고 이야기한다.[85] 맥퀸은 마을을 떠날 기회를 얻었지만, 결국 떠나지 않고 샐리를 따라 드라이빙한다. 맥퀸은 샐리를 따라 주위의 엄청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진다. 그러면서 샐리로부터 샐리와 마을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샐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던 변호사였지만 행복을 느끼지 못하다가 이 마을에 도착해서 자연환경에서 행복을 찾고서는 여기에 정착하게 되었던 것. 래디에이터 스프링스는 원래 통행량이 많은 66번 국도 상의 상당히 번창한 마을이었지만, 40번 고속도로가 뚫리면서[86] 66번 국도 통행량이 줄어들어 마을 자체가 쇠퇴하게 된 것이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66번 국도와 래디에이터 스프링스라는 마을 자체가 아예 지도상에서 이름도 지워져 버렸다.[87]
또한, 허드슨을 쫓아 다니다가 허드슨에게 일어났던 일 역시 알게 된다. 허드슨은 1954년에 큰 사고를 겪었지만, 그 이후로 복귀에 실패하고 결국 타의로 은퇴해서 마을에 조용히 숨어 지내게 된 것이었다.[88]
맥퀸은 결국 도로 포장을 다 마치지만, 바로 캘리포니아로 떠나지 않고 주민들의 가게를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마을이 번창했을 때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했던 샐리를 위해 그때처럼 마을을 구현해주고, 마을 주민들 모두 행복한 시간을 즐긴다. 그러던 와중 외지에서 차와 헬리콥터들이 몰려와 모두들 손님인 줄 알고 맞을 준비를 하는데, 알고 보니 이들은 관광객이 아니라 실종되었던 맥퀸을 찾으러 온 맥과 기자들이었다. 맥퀸은 작별 인사도 제대로 못 나누고 캘리포니아로 가게 된다.[89]
이후, 허드슨과 본부 소속 차의 대화로부터 이들을 불러온 것이 허드슨 본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그걸 들은 샐리는 본부에 연락한 게 허드슨이었냐고 묻고, 허드슨은 모두를 위한 일이었다고 대답한다. 샐리는 그것이 허드슨 본인을 위한 일이 아니냐며, 돌아서 사무실로 들어간다.

3.3. 종반부


맥퀸은 경주에 나서지만, 래디에이터 스프링스에서의 일이 계속 기억에 남아서 집중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무선으로 자신에게 코칭을 해주는 게 맥이 아니라 허드슨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90], 돌아보니 레디에이터 스프링스의 주민들이 와서 응원해주는 것을 발견한다.[91] 맥퀸은 주민들에게 코칭과 수리를 받으며[92] 용기를 얻어 선두에 서게 된다. 마지막 랩에서 칙 힉스가 뒤쳐지기 싫다며 더 킹을 들이받고[93], 그로 인해서 완파된 킹이 카메라에 잡힌다. 맥퀸은 그 모습을 보고[94] 결승점 바로 앞에서 급정거를 해 결승선에 들어오지 않는다. 결국 뒤를 따라오던 칙 힉스가 1등을 차지한다. 맥퀸은 킹에게 그의 마지막 경주는 끝내야 하지 않겠냐며 킹을 뒤에서 밀어주며 마지막 랩을 돌고, 결국 결승선에 들어온다.[95]
칙 힉스는 피스톤 컵을 얻기는 했지만 당연히 언론과 관람객들에게 무참히 까인다. 맥퀸은 텍스로부터 다이노코와의 계약을 제안받지만, 그렇게 무시하던 본인의 스폰서인 러스티즈에 남겠다며 거절한다.[96] 그 대신, 이전에 했던 약속대로, 메이터를 헬리콥터에 태워주게 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귀도와 루이지는 꿈에 그리던 페라리[97]를 만나며 해피 엔딩을 맞는다.[98] 맥퀸은 래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에 러스티즈 본사를 짓기로 하면서 마을을 다시 부흥시킨다.[99] 나중에 맥퀸과 샐리가 66번 국도에서 같이 달리는 것으로 해피 엔딩.[100]
크레디트가 올라간 이후에 전에 길을 잃어 마을에 오게 된 부부가 아직도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장면이 나온다. 특히 남편은 멘탈 붕괴를 일으켜 미친듯이 웃어대고 그 와중 부부를 따라가다 카메라에 충돌해 리둥절해 하는 딱정벌레차가 웃음 포인트

4.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73/100'''
'''유저 평점 7.3/10'''
'''로튼 토마토'''
'''신선도 74%'''

'''관객 점수 79%'''
'''IMDb'''
'''평점 7.1/10'''
'''레터박스'''
'''사용자 평균 별점 3.1 / 5.0'''
'''야후 재팬'''
'''네티즌 평균 별점 4.08/5.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3 / 5.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6.00/10
'''
'''관람객 평점
없음/10
'''
'''네티즌 평점
8.96/10
'''
'''다음 영화'''
'''기자/평론가 평점
6.00 / 10
'''

'''네티즌 평점
8.88 / 10
'''

5. 스핀오프 TV 시리즈


[image]
미국의 디즈니채널의 TV시리즈로 '''메이터의 놀라운 이야기(Mater's Tall Tale)''' 라는 이름으로 10부작 단편모음이 제작되었다.[101] 메이터가 과거의 여러 가지 경험을 라이트닝 맥퀸에게 들려주는데, 그 황당한 모험들이 알고보니 다 사실이었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102] 카 시리즈에서의 진 주인공이자 엉뚱이 캐릭터인 메이터의 여러 가지 변신을 맛볼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현재도 간간히 새로 제작하고 있는 듯 하다. 이 중 'Tokyo Mater' 편은 볼트 상영 전 단편으로 상영되었다.
[image]
웃기는 건 이 시리즈 중 일본에서 메이터가 튜닝카들과 드리프트 대결을 펼치는 'Tokyo Mater' 편의 후렴부 및 엔딩크레딧 배경음악으로 정말 뜬금없이 한국노래가 갑툭튀한다.[103] 사실, 해당 단편에 등장하는 라이트닝 맥퀸 역시 붉은 바탕에 황금 용이 그려진 도색을 한데다 왠지 모르게 중국 느낌 나는 권법을 쓴다. 동아시아의 색채를 넣으려다보니 한중일의 색깔이 다 짬뽕된 듯.

6. 여담


영화의 배경인 66번 국도는 실제로 존재하지만, 라디에이터 스프링스의 가게들이나 경치들은 국도 상의 여러 소도시들의 모습에서 부분적으로 따왔다고 한다. 카는 이 66번 국도에 얽힌 미국인들의 향수를 잘 담아낸 것으로도 호평받았다. 그리고 설정 상, 라디에이터 스프링스는 일리노이 주 어딘가에 위치해있다고 한다.
칙 힉스와 라이트닝 맥퀸의 번호는 픽사랑 관련이 있는데, 칙 힉스에 쓰여진 86번 숫자는 픽사 스튜디오가 처음으로 설립된 해인 1986년의 숫자 86이며 라이트닝 맥퀸에 쓰여진 숫자 95번은 픽사 스튜디오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1편이 개봉된 해인 1995년의 숫자 95를 의미한다.
심슨 가족》 시즌 22 에피소드 14 "Angry dad : The movie" 편에선 리사 심슨존 라세터 감독에게 믹사(픽사의 패러디) 작품 중에 《카》만 안 봤다면서 디스를 건다.
어사일럼같은 목버스터 영화사인 브라질비디오 브린쿠에도는 재빨리 이걸 베껴서 리틀 카즈라는 CG 영화를 만들어 개봉했다. 미국에서는 듣보잡으로 사라졌지만 브라질이나 다른 국가들에서는 제법 성공하여 2006년부터 2010년까지 8편까지 만들어졌다. 물론, 1편당 50분 남짓으로 짧긴 하지만. 리틀 카즈 이미지.
마지막에 차들이 영화를 보는데 제목이 각각 토이카 스토리, 몬스터 트럭 주식회사, 벅스카 라이프 이는 카가 픽사 20주년 기념작이라는 의미도 지니기 때문. 해당 장면에서 트레일러 맥이 햄/예티/피티 플리를 보며 연기 잘한다고 감탄하는데 사실 존 라첸버거의 성우개그다. 트레일러 맥의 성우도 존 라첸버거다.
게임로프트에서 이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게임을 만들었는데, 내려받는 횟수가 1000만회를 넘겨 대박이 났다.
상영시간이 116분으로 개봉 당시 기준 픽사 영화들 중 가장 길었다. 2018년 기준으로는 당해 개봉한 인크레더블 2가 118분으로 가장 길다. 디즈니 월드에 라디에이터 스프링스를 테마로한 놀이기구가 존재한다.Radiator Springs Racers
이후, 삭제된 장면이 공개되었는데, 그 중에서 맥퀸이 마을의 도로 재포장을 하게 되는 클립이 현재 기준으로 보면 '''굉장히 섬뜩한 장면이다!''' 무슨 내용인가 하니, 허드슨과의 경주와 사회봉사 중에서 고르라는 선택지에서 사회봉사를 고른 맥퀸은 감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에 깨어나보니 맥퀸의 엔진을 섀시에서 들어내서(!) 도로 재포장을 위한 로드롤러에 탑재하는, 한 마디로 뇌를 들어내서 이식하는 형태의 내용이다.[104] 게다가 메이터는 빈 깡통인 맥퀸의 섀시에 자기 엔진을 얹고, 레디에이터 스프링스를 찾아온 맥의 트레일러를 타고 맥퀸 대신 경주에 참여하러 간다는 충공깽스러운 내용. 맥퀸이 수많은 팟홀들을 보고 오열하는 모습은 덤. 다행히도 이는 맥퀸의 꿈이었고, 자기 몸에서 깨어난 맥퀸은 옆에 놓인 로드롤러를 보고는 차라리 닥과 레이스를 하겠다고 저항하는 내용이다. 알지도 못하는 마을에 떨어져서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는 맥퀸의 공포감을 드러내주는 꿈이었으며, 이후는 평범하게 개봉판처럼 전개됐겠지만, 뇌를 이식한다는 둥 몸을 빼앗긴다는 둥[105] 하는 묘사가 어린이들의 정서에 영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결국 삭제되었다.

6.1. 대한민국에서 출시된 DVD


대한민국에서 출시된 카 DVD에서는 한국어, 영어 그리고 태국어 더빙자막이 모두 수록되어 있었다.

[1] 인간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교통수단으로 표현되었는데, 예를 들어 트랙터들이 현실의 소에 대응되는 역할로, 자그마한 폭스바겐 비틀이 작중의 벌레 포지션으로 나온다.[2] 사실, 이런 스토리는 스크루지가 원조이다.[3] 디즈니 빨이 더해지면서 2차 수익이 어마어마해서 막대한 이득을 봤다. 공식 발표로는 2차 수익 중에서도 영화 외 상품 수입으로만 100억 달러, 즉 '''10조원'''의 수익을 냈다고 한다. 영화 자체가 1억 2000만 달러를 들여서 4억 6천만 달러를 벌었고, 여기서 극장 몫으로 절반을 빼고 나면 약 1억 1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얻은 셈이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을 정도로 2차 수익이 나온 것이다. 실제 미국 디즈니 샵은 상당수가 《카》의 상품들로만 들어차 있었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디즈니 작품 2차 상품 중에선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게 이 시리즈 상품밖에 없기도 하고.[4] 제작비 9200만 달러를 들여서 6억 3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흥행작이다.[5] 실제로도 픽사의 유일한 썩토로 악명이 높다.[6] 작중 포지션은 중간보스이지만 선역으로 등장한다.[7]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크라이슬러의 브랜드 중 하나다. 오래 전엔 그럭저럭 잘 나가는 차들도 만들었지만 80년대 이후로는 저가 라인업만 만드는 신세로 전락했다가, 2000년대 초쯤 브랜드가 폐지되었다. GM 내에서 폐지된 폰티악이나 허머와 비슷하다. 이후로 플리머스에서 제작하던 차량들은 다 크라이슬러 브랜드로 제작 중.[8] 미국 NASCAR에서 1958년부터 1992년까지 활동했었던 NASCAR의 전설적인 카레이서.[9] 이후 자세히 보면 웨더스가 미소를 짓는 것을 알 수 있다. 자기 자신을 과시하던 맥퀸이 허드슨의 조언을 듣고 기술을 이용해 자신을 앞서간 모습에서 큰 감명을 받은 듯하다.[10] 더 킹의 아내도 리처드 페티의 아내가 더빙을 맡았다. 리처드 페티는 1958년 NASCAR 레이스에 데뷔해 통산 200승 이상을 거두었다.[11] 사실, 카 트릴로지 시리즈는 전현직 레이서들과 레이싱 업계 종사자들이 더빙에 많이 참여했다.[12] 정작 니키 라우다 본인은 오스트리아인이다.[13] 재미있는 사실은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의 독일판 더빙 목소리를 맡은 다니엘 브륄은 훗날 영화 러시: 더 라이벌에서 니키 라우다를 맡게 된다.[14] 조지 칼린은 토마스와 친구들에서도 내레이터 역으로 시즌 1~4까지 근무한 경력이 있다. 카와 토마스 둘 다 의인화된 탈것들이 주인공이라는 점이 우연의 일치.[15] 조지 칼린이 2008년에 사망해서 교체되었다. 근데 성우가 바뀌었는데도 캐릭터 목소리의 차이가 별로 안 난다는 것이 큰 장점.[16] 바이오디젤인 듯.[17] 이것 때문인지 맥퀸이 레이싱할 때 연료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18] 그런데 이건 실제로 존재하는 성이다. 당장 미국 대통령 중에도 밀러드 필모어라는 예시가 있다.[19] 폭스바겐 T1히피들이 반전 운동을 할 때 주로 타고 다녀서 히피밴(Hippie Van)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1960년대 미국을 다룬 미디어에서 히피가 나오면 90% 이 차도 딸려나온다.[20] The Star-Spangled Banner는 미국의 국가인데, 지미 헨드릭스 버전은 굉장히 반전(反戰)주의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21] 상사는 아침마다 기상나팔을 튼다.[22] 여기서는 필모어가 맥퀸이 사용할 알리노 오일을 자신의 유기농 오일로 몰래 바꿔치기한 덕에 맥퀸이 레몬카 빌런들의 적외선 카메라를 맥퀸한테 쏘려고 할 때 생존 플래그가 생성되어 부상을 입는걸 면했다.[23] sarge는 하사관을 뜻하는 sergeant의 줄임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사로 번역되었다.[24] 법정에서 맥퀸을 처음 볼 때 '"Commie(빨갱이)!""라고 했다. 한국판에서도 똑같이 "빨갱이야!"라고 말한다. [25] 카 시리즈를 보다 보면 상사하고 필모어는 거의 언제나 붙어있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26] 애초에 2차 세계대전 시점에서 미군영국군은 연합군으로 서로 아군이었다.[27] 탐정 몽크에서 몽크를 연기했다.[28] 이때, 마을을 방문한 맥퀸에게 "친구를 호텔에 재우지는 않아!" 라며 삼촌네 집 방을 내주는데, 실제 이탈리아계 특유의 가족적 분위기를 보여 주는 대목이다.[29] 유일하게 이탈리아인이다.[30] 이때 귀도가 한 말은 ''파파라치(Paparazzi) 퉷'' 압권이다.[31] 하나당 볼트 5개짜리 타이어 4짝을 가는데 2.82초만에 해냈다. 해설도 저렇게 빠른 정비 크루는 난생 처음본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속도 묘사는 자신을 비웃는 칙의 정비차들을 엿먹일려고 선보인거라 1편에만 있으며, 이후의 시리즈에는 다른 팀의 정비차들처럼 묘사된다. 하지만 그래도 다른 팀들보다는 피트스탑 속도가 빠르다.[32] 그래서인지 유일하게 국내 성우가 없다.[33] 풀네임은 샐리 카레라(Sally Carrera).[34] 맥퀸을 제외하면 주민들 중에서 연식이 가장 신형이다.[35] 그래도 변호사 실력은 어디 가지 않았는지 마을에서 재판이 열리거나 맥퀸이나 다른 차들이 법에 관련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경우, 변호사를 자청하기도 한다.[36] 도로 공사 때 쓰는 고깔 표지인 "코지 콘"을 형상화한 방들이 특징인 모텔.[37] 맥퀸이 팝업식 리어윙 안쪽에 숨겨진 샐리의 문신을 보고 문신이 멋지다고 말하자 이말을 들은 샐리가 당황하다가 쌓아둔 코지 콘들을 박고만다.[38] 이는 사람으로 치면 허리 안쪽에 문신이 세겨저있는 것이랑 마찬가지이다[39] 피스톤컵 최종랩에서 맥퀸과 무선으로 주고받은 말. 원래는 도로 수리를 건 경기에서 맥퀸의 준비 대사다.[40] 배우이자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1995년 데이토나 최연장자 우승 부문)인 폴 뉴먼이 닥 허드슨 역을 맡았다. 카 2에서는 안타깝게도 등장하지 못했는데, 폴 뉴먼 본인이 카 2가 완성되기도 전에 사망해서 픽사에서도 그를 존중하여 영구적으로 등장시키지 않기로 결정한 것. 애니에서도 허드슨은 이미 죽은 것으로 처리되었다. 3편에서는 직접 출연이 아닌 맥퀸의 회상에서 나왔고, 아마도 성우 본인이 생전에 녹음했던 미사용 대사를 추가했을 것으로 추정. 다시 말해서 고인의 유작인 셈.[41] 폴 뉴먼의 전담 성우이다.[42] [image]
나중에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허드슨 박사는 원래 젊었을 때는 한 시즌에 최다 우승을 한 경주계의 슈퍼스타, 허드슨 호넷이었다. 그런데 경주용 코스에서 사고를 당하자마자 진행위원회와 팀에서 허드슨을 강제적으로 은퇴시켜버리는 바람에, 무일푼으로 래디에이터 스프링스로 낙향해서 살게 되고, 모든 경주용 차들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된 것. 하지만 그도 맥퀸의 태도와 계속된 설득에서 배운 것이 있는지, 나중에는 맥퀸이 최종 시합에 나갔을때 팀의 코치 역을 톡톡히 했다. 후일담에서 자신을 기념하는 박물관이 생겼으며 맥퀸과 레이스를 펼치기도 한다.
[43] 맥퀸이 허드슨의 병원 문을 열었을 무렵에 허드슨에게 수리받고 있었다. 수리받고 있는 자신을 맥퀸한테 몰래 보니까 좋냐고 말하는 것은 덤. 게다가 맥퀸이 처음 레디에이터 스프링스 도로를 내달렸을 때 텅텅거리며 몸 상태가 안 좋음을 대놓고 광고했다. "이러다가 터지는 거 아냐?"라고 할 정도. 맥퀸은 총을 쏘는 걸로 오해했지만…[44] 덕분에 등장할 때마다 차 도색이 매번 바뀐다. 색깔이 겹칠 때가 손에 꼽는다. 일단 작중 원래 페인팅은 사진에 나온 대로 보라색.[45] 저 연식의 임팔라를 선택한 것은 그 차가 실제로 로우라이더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도 있지만, 전면부의 두 공기흡입구가 마치 콧수염처럼 생겨서 수염난 멕시코인같은 느낌을 줘서라고 한다. 로우라이더부터가 멕시코계 이민자들에 의해 출발한 문화이고, 성우 본인도 멕시코계에 수염이 났다.[46] 원래 성우였던 김혜미가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 비례대표로 활동하면서 성우를 관뒀기 때문에 교체.[47] 이 경력 때문인지 아줌마라는 말에 민감하다.[48] 포드 모델 T의 별명인 틴 리지(Tin Lizzy)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사실 이 별명의 뜻은 싸구려 깡통차. 영어권에서 여성 이름 중에 리지(Lizzie)라는 이름이 있는 걸로 볼 때, 이를 이용한 언어유희다.[49] 안타깝게도 2019년 2월 23일에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했다.[50] 캐서린 헬먼드의 사망으로 교체되었다.[51] 마을 법원 앞에 세워진 뻐드렁니차 동상의 주인공. 설정상 래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의 첫 기반을 닦은 조상이라고 한다. 극중 시점에서는 오래 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52] 단편 '메이터의 시간여행(Time Travel Mater)'에서 스탠리에 대해서 나오는데, 원래 이곳저곳을 떠돌며 자동차 라디에이터 캡을 파는 판매원으로 황무지였던 마을의 원래 자리에서 나오는 물로 목을 축이다 다른 곳으로 갈려던 것을 시간을 거슬러 온 메이터가 겨우 붙잡은 뒤, 이곳에다 마을을 짓는 게 어떻냐며 제안한다. 래디에이터 스프링스도 메이터가 지어준 것으로 스탠리가 파는 부품의 이름에서 따왔다. 래디에이터 스프링스를 건설하던 초창기에 마을 코앞에서 차가 퍼진 젊은 시절의 리지를 메이터와 맥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그런데 놀랍게도 리지가 이 둘이 과거에 왔었다는 걸 알고 있다는 것이다.[53] 안타깝게도 성우 본인은 영화 개봉 이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엔딩 크레딧에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언급이 나오고, 토이 스토리의 레니, 벅스 라이프의 애벌레 하임릭, 토이 스토리 2의 위지가 나오고, Dedicated to Joe Ranft(조 랜프를 추모하여)(1960~2005)라는 글이 나온다.[54] 맥퀸 때문에 두 번 울었는데, 한 번은 맥퀸이 라디에이터 스프링스에서 질주하다가 레드가 키우던 화분을 전부 깨 버린 이후에, 또 한 번은 맥퀸이 도로를 전부 다 수리하고 떠난 줄 알았을 때이다. 차이가 있다면 맥퀸이 진짜 떠날 때는 울상만 지었다.[55]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디셉티콘의 단골 차량으로 나오는 그 기업 맞다.(믹스마스터, 메가트론) 중장비 및 트럭 전문.[56] 박상일와 존 라첸버거 둘다 몬스터 주식회사의 예티를 더빙했다.[57] 도리를 찾아서의 제작자. 이 외에도 벅스 라이프의 조명 담당, 월-E의 보조 제작도 맡았다.[58] 월-EEVE 성우.[59] 다이노코는 작중 자동차 경주의 최대 후원사. 이름부터가 대기업삘 난다.[60] 작중 해설위원이 모두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61] 맥퀸, 칙 힉스, 스트립 "더 킹" 웨더스. 마지막 라운드 직전 승점이 셋 다 5013점으로 동점이었다.[62] 경주 중 차량을 수리하거나 점검하는 행위.[63] 맥퀸 제외 칙 힉스와 더 킹을 포함한 전원이 피트인을 했고, 사고 당한 차량들은 전부 기권 처리되었다. 힉스는 후행차량으로부터 방어 차원에서 실격되지 않았다. NASCAR에서 보듯 후행이 선행 뒷범퍼 밀기도 허용되어 있는데, 방어 못하면 그냥 손 놓고 납작해져라는 소리나 다름없다.[64] 나중에 화가 폭발한 맥퀸의 정비팀은 전원 때려치게 된다.[65] 이때 맥퀸은 폴짝폴짝 뛰어오다가 결승선 부근에서 혀를 내밀어 동시에 간신히 들어오는 기염을 토했다. 육상 경기로 치자면 머리나 팔, 발 등을 내미는것과 마찬가지다.[66] 환호성을 외치며 무대 앞으로 달려나온다[67] 맥퀸이 피스톤 컵을 원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이렇게 수치스럽지 않고 크고 화려한 다이노코 사의 스폰서를 얻고 싶었기 때문이다.[68] 도중에 맥퀸의 에이전트인 하브에게서 캘리포니아 연장전 티켓 20장을 준비해 줄테니 티켓을 보내 줄 친구들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이때 맥퀸의 표정이 약간 굳어지더니 '''이름을 대지 못한다.''' 하브는 친구가 너무 많다는 뜻으로 알아듣지만 여기서 맥퀸에게 친한 친구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맥퀸의 오만한 성격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대목.[69] 맥은 이러면 법에 걸린다며 하지 말 것을 권유하지만, 맥퀸은 이를 어기면서까지 그냥 가라고 한다.[70] 장거리를 달려와서 그런지 얼굴에서부터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71] 스놋 로드가 재채기로 인해 불꽃을 내뿜자 맥은 잠에서 깨고 정신을 차리면서 다시 제대로 운전을 했지만, 이미 맥퀸은 고속도로 한 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여진 뒤였다.[72] 이 트럭은 맥과 비슷한 피터빌트 사의 트럭. 이 트럭은 자신은 맥이 아니라고 말하고 맥퀸에게 '헤드라이트 좀 켜고 다녀, 멍청아' 라고 핀잔을 준다. 물론, NASCAR 선수인 맥퀸은 라이트/방향지시등이 없으며(중간에 스프링스에 있을 때 잠깐 달긴 하지만 금방 공갈등으로 바꿔단다), 라이트 관련 개그는 작품 전체에 계속 등장한다.[73] 고속도로로 가려면 유턴해야 했는데 실수로 좌회전한 것이다.[74] 계속 달리다가 도움을 받자라고 마음먹고 뒤를 돌았는데, 총소리가 들려서 더 쏜쌀같이 달렸다. 사실, 보안관은 총을 쏜 것이 아니라 너무 오래된 엔진 때문에 머플러가 터지는 소리였다. 총소리와 비슷해서 맥퀸이 오해를 한 것.[75] 스탠리의 조각상 거치대가 뾰족한 나머지 그게 아스팔트를 부숴버렸다. 하지만 스탠리의 조각상은 멀쩡했다. 도망치다가 전선에 걸린 것을 맥퀸이 빼내려다가 오히려 전선에 걸려버리고 스탠리에 조각상은 우연히도 뒤로 날라가다가 조각상이 원래 있던 그 자리에 그대로 안착해버린다.[76] 엄밀히 말하자면, 맥퀸을 보기 전까지는 감옥이 썩을 때까지 처넣었다가 그 감옥이 썩으면 다른 감옥에 썩을 때까지 처넣겠다느니 혼자 중얼중얼하다가, 맥퀸이 경주용 차라는 것을 알고 그냥 쫓아내라는 판결을 내린다. 뒤에 샐리와의 대화를 통해 닥 허드슨은 레이스카랑 엮이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추측할 수 있다.[77] 어떻게 보면 별로 무거운 처벌이 아닌것 같아보이지만 보통 도로포장을 하는 작업은 차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행하기 위해선 조금이라도 울퉁불퉁한곳 없이 반듯하게 포장해야한다. 만약에 조금이라도 울퉁불퉁한 곳이 있으면 자칫하다간 차가 주행하다가 울퉁불퉁한곳에 걸려서 대형사고로 이어질수가 있기 때문에 신중하고 정밀하게 포장을 해야하며 그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다. 그렇기에 1분1초가 아까워하는 그 당시의 맥퀸에게는 도로포장작업 판결이 굉장히 무겁게 느껴질수 밖에 없다.[78] 무생물로 표시되지만 제작진이 따로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초반 맥퀸과 후반 폭주족들이 도로 포장을 할 때만 아스팔트 방울이 크게 터지는 것으로 낮은 지능이라도 있음을 암시했다고 한다.[79] 보안관과 샐리는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미리 기름을 비워놨다고 한다.[80] 그런데 맥퀸은 뻔뻔스럽게 ''''어차피 이런 마을 꼬라지랑 잘 어울리는걸요'''' 라는 막말을 날려서 주민들을 열받게 만들고 레드를 울렸다.[81] 루이지는 마치 천사가 닦아놓은 듯한 도로라고 극찬한다.[82] 이후, 허드슨의 조언을 무시한채 다시 코너회전을 시도하다 전처럼 또 다시 선인장 밭으로 떨어진다. 떨어짐과 동시에 크고 굵은 선인장이 맥퀸쪽으로 떨어져 맥퀸이 소스라치게 비명을 지르는건 덤.[83] 메이터는 헬리콥터를 타는 게 소원이라며 태워줄 수 있냐고 맥퀸에게 말하고, 맥퀸은 수락한다. [84] 덤으로 플로가 허드슨이 30킬로미터 이상으로 달리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고 한다.[85] 다른 차들은 샐리의 행동에 놀라지만, 샐리는 맥퀸을 믿는다고 말하며 주유한다.[86] 통행 시간을 '''10분''' 줄이기 위해서 뚫었다고 한다.[87] 회상씬에서 주민들이 모여있는 모습에서 잘 보면 허드슨과 샐리만 없다. 즉, 이 둘이 오기 한참 전부터 몰락했던 것. [88] 마을이 막 몰락했을 때, 주민들이 모여있던 모습에서 안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의외로 늦게 정착한 편이다. 그런데도 이전부터 마을에 살았던 다른 주민과 마찰 없이 잘 어울려 지내고 판사에다 마을 이장까지 하게 된 걸 보면 꽤 능력자일지도 모른다.[89] 특히, 메이터가 자신이 작별 인사를 건네지 못했다는 것을 매우 아쉬워했다.[90] 은퇴 이후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에 킹과 칙의 정비팀, 카메라 통제실을 비롯하여 허드슨을 알아보는 차들이 웅성대더니 이내 그의 모습이 화면에 비춰지자 관중들 모두가 환호하는 장면이 나온다. 해설조차도 그의 50년만의 등장이 워낙 놀랍다는 분위기를 보인다.[91] 온 이유가 메이터가 맥퀸한테 작별인사를 못했다고... [92] 여기서 귀도가 타이어 4짝을 3초만에 갈아치우는 경이로운 정비 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촌뜨기라고 놀려댔다가 이를 보고 벙찐 칙의 정비차들은 덤.[93] 역시 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 허드슨마저 기겁한다.[94] 킹에게서 사고가 났던 허드슨 호넷이 오버랩되었다.[95] 이러한 맥퀸의 모습에 텍스 회장은 감격하여 호탕하게 웃지만 옆에 있던 웨더스의 아내는 남편이 큰 부상을 입어서 그런지 굉장히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봤다.[96] 자신과 여기까지 함께해준 스폰서를 버릴 수 없기 때문이라고 답한다.[97] 페라리 F430 모델. 영어판 성우가 '''미하엘 슈마허다.'''[98] 페라리를 본 루이지는 '''감격한 나머지 몇마디를 하고 기절을 하고 만다. 그리고 루이지와 마찬가지로 페라리를 본 귀도도 놀란 나머지 기절을 하고 만다.''' 참고로 귀도가 영어를 못 알아듣자, 페라리가 이탈리아어로 귀도에게 말한다. [99] 맥퀸 덕분에 마을의 인지도가 높아져 예전처럼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활기를 되찾는다. 어떤 정도냐면 40번 인터스테이트에 래디에이터 스프링스로 가는 길을 뚫었고(그냥 뚫은 것도 아니라 표지판까지 설치해놨다.), 플로네 가게는 아예 직원들을 따로 고용할 정도가 되었고(이 직원들은 바로 초반부에 나왔던 맥퀸의 광팬인 미아/티아 쌍둥이 자매다. 맥퀸이 사라지면서 잠깐 칙 힉스로 갈아탔다가 칙의 모습에 실망하여 야유를 퍼부었고 이후로 다시 맥퀸으로 마음을 바꾼 듯하다.), 상사는 부업으로 사설 병영 캠프를 운영하게 되었으며(작중 나오는 훈련병들은 허머 H1, 쉐보레 서버번 등의 대형 SUV들인데, 이미지와는 반대로 하나같이 다 소심한 쫄보들이다.), 마을 외곽에 있는 물레방아 모텔도 재개장을 하게 되며, 메이터네 가게 앞에 있던 버려진 모텔은 허드슨의 기념관으로 재활용된다.[100] 66번 국도 역시 다시 지도에 표시된다.[101] 현재 카 시리즈와 같이 DVD로도 발매되었으며 한국어 더빙판도 있다. 하지만 원어판과는 다르게 한국어 더빙판의 경우, 메이터의 목소리가 에피소드마다 천차만별이다. 어떤 에피소드는 카와 카 2에서 등장한 메이터 목소리 그대로지만 몇몇 에피소드는 완전 다른 성우분이 나왔다고. 메이터의 목소리도 에피소드마다 천차만별이었지만 그 외 캐릭터들 목소리가 천차만별로 바뀌거나, 카나 카2에서와의 목소리가 달랐다고 한다. 일례로 보안관(셰리프)의 목소리가 카 에서와는 다른 성우가 나오는 등 조연마다 더빙이 좀 일관성이 없어서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다행히(?) 라이트닝 맥퀸 목소리는 에피소드 전부 카와 카2에서 등장한 그대로이다.[102] 그리고 틈만나면 거기에 자네도 있었잖아. 라는둥 라이트닝이 메이터의 과거경험속에 메이터와 함께 있었다고 한다. 결국 맥퀸만 자연스럽게 기억력 딸리는 바보가 되어버렸다…[103] 작곡가는 BT. 곡명은 에피소드 제목 그대로 Tokyo Mater이다.[104] 이 설정의 경우, 카 세계관에서 인격 등 뇌의 기능은 각자의 엔진에 귀속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105] 심지어 꿈 속의 메이터는 굉장히 무개념으로 묘사된다. 맥퀸의 몸을 빼앗고는 "언제나 경주용 차가 되어보고 싶었어"라는 대사를 내뱉는 장면은 빼박 트롤러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