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2
1. 개요
2011년에 개봉한 픽사의 12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라이트닝 맥퀸과 친구 메이터가 월드 그랑프리에 출전하다가 메이터가 영국 스파이인 핀 맥미사일과 얽히게 되어 졸지에 첩보 활동에 뛰어들게 된다는 스토리이다. 분위기 파악 못해서 주위를 시끄럽게 만드는 촌차(車) 메이터와 이를 곤란해하는 맥퀸과의 갈등 요소도 넣어 우정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요소도 들어가 있다. 허드슨 호넷을 맡은 성우인 폴 뉴먼이 2008년에 사망했기 때문에, 이 영화도 허드슨 호넷이 죽은 이후부터 시작된다.
역대 픽사 영화 중 '''작품성으로는 최악의 평가를 받은 작품 중 하나'''로[2] , 바로 전해에 개봉한 《토이 스토리 3》가 희대의 걸작으로 칭송받은 것과는 영 대조적이다.[3] 감독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픽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수장인 존 라세터가 맡았다. 본작의 악평을 시작으로 2015년에 《인사이드 아웃》이 개봉하기 전까지 픽사의 작품들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작품 자체의 평가가 안 좋다는 것이지, 흥행면으로 보았을 때는, '''카 프랜차이즈의 최고 수익'''을 낼 정도로 '''상업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대성공'''을 한 작품이다. 특히 전작의 후광을 업어 카 프랜차이즈의 세계관 확대와 그로 인한 무시무시하고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하는데 공헌한 작품으로, 결과적으로 꾸준히 이득을 내는 스테디 셀러가 되었으며, 이는 6년 뒤에 시리즈의 완결편인 카 3: 새로운 도전이 개봉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2. 등장인물
2.1. 기존 등장인물
2.2. 추가 등장인물
- 핀 맥미사일
베이스 모델: 애스턴 마틴 DB4 1958년형
영국의 엘리트 스파이로 뛰어난 분석력과 상황 판단력을 겸비하고 있다. 모티브는 누가봐도 제임스 본드.전반에 지원요청을 한 리랜드 터보를 만나기 위해 태평양 한가운데에 모여있는 대규모 석유시추선에 잠입하고 그곳에 있는 수상한 카메라를 촬영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리랜드 터보는 이미 살해당했고 자신도 발각되자 자신의 장비로 무사히 빠져 나온다. 이후 일본에서 미국 정보원과 만날 예정이었지만 시추선에 있던 악당들이 현장에 와있는 상황. 작전이 들통나는것을 막기위해 정보분석가 홀리를 대신 투입한다. 모종의 이유로 진짜 미국 정보원은 메이터에게 정보를 몰래 넘기고 핀은 메이터가 진짜 정보원 이라고 철썩같이 믿었다. 메이터는 작전 중에도 자기는 평범한 견인차라고 계속 말하지만 핀은 그게 위장신분에 철저히 연기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결국 후반에 가서 메이터의 절규를 듣고 그제서야 그가 정보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모든 작전이 끝나고 나서 홀리와 함께 레디에이터 스프링스에 와 메이터를 스카웃 하려고 한다. 물론 메이터는 자신은 고향에 있어야 한다며 정중히 거절한다.
소유 장비로는 범퍼와 하부에서 나오는 와이어, 자석 타이어, 헤드라이트 카메라, 휀다 덕트 소총, 테일램프에서 나오는 오일, 휠 앰블럼에서 나오는 점착폭탄, 사이드미러에서 나오는 유리 절단기, 하부에서 나오는 스탠드, 헤드라이트 미사일, 보트 모드, 잠수함 모드, 변장기능 정도
CV - 마이클 케인/장광
- 홀리 쉬프트웰
베이스 모델: 미쯔오카 오로치
뛰어난 정보분석가로 일본으로 온 핀에게 본부에서 보낸 정보와 명령을 알려주기 위해 왔다. 모티브는 누가봐도 본드걸.하지만 핀을 알고있는 악당들이 와있다는 이유로 정보분석가 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투입된다. 그녀가 만나기로 한 미국 정보원은 메이터에게 몰래 정보를 넘겨주었고 거기다 메이터가 차에 대해 박식해 얼떨결에 그들의 암구호를 맞춰버리는 바람에 홀리와 핀은 후반부까지 그가 정보원 이라고 믿었다. 작전이 끝나고 핀과 함께 레디에이터 스프링스를 방문했다. 거기서 메이터와 고백하고 메이터의 여친이 된다.
소유 장비는 모니터, 휠에서 나오는 전기충격기, 비행기 모드[4]
CV - 에밀리 모티머/소연
- 리랜드 터보
베이스 모델: 재규어 E-타입
초반에 나왔던 영국 스파이로 핀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그러나 적들에게 발각되어 끔살. [5] 고문 당하다가 압축기에 의하여 압사하였다. 참고로 삭제된 장면에는 리렌드의 사망도 나왔어야 했지만, 동심을 지키기 위해 끔살 장면은 삭제되었다고 한다.링크
CV - 제이슨 아이작스/류다무현
- 페이스
- 그럼
- 트렁커브
- 휴고
- 로드 "토크" 레드라인
베이스 모델: 닷지 챌린저
핀과 만나기로 했던 미국 정보원으로 이번 사건의 배후로 추정되는 인물의 단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기다리던 중 악당들에게 습격을 받았다. 메이터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악당들이 한눈을 판 사이 정보가 들어있는 기기를 몰래 메이터에게 넘긴다. 이때문에 핀과 홀리가 메이터를 정보원으로 착각하게 된다. 이후 한적한 창고로 끌려가 알리놀로 고문을 받게된다. 패드립까지 치며 견디지만 막판에 포커페이스 유지 실패. 결국 악당들은 메이터가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본인은 결국 그를 레이저 카메라를 쏘면서 폭발로 인해 사망한다. 어떤 게임에 따르면 여러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다시 만들어졌다고 한다.
CV - 브루스 캠벨/정승욱
- 툼베
바퀴가 3개인 차량으로 비록 별 비중은 없지만, 레몬들에게 부품을 판 장본인으로 나오고, 핀과 홀리에게 발각되어 처음에는 추격당하다 결국 잡히고, 이후 순수히 사실을 이야기해 스파이들의 모험에 도움을 준다. 핀하고는 구면이 있으며 거의 정보를 주고받는 친분있는 사이이다...
CV - 마이클 미셀리스/박영재
- 신들리
스파이들의 항공 조종사로 작중 2번 등장하는데, 한번은 도쿄에서 핀과 메이터를 데리고 파리로 갈때,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핀과 홀리를 데리고 레이디에이터(한국 발음으로 라디에이터) 스프링스를 떠날때 등장한다. 항공기 모델은 MD-80 계열로 보이지만, 해리어기 같은 수직 이착륙도 가능하다!
CV - 제이슨 아이작스
- 오티스
베이스 모델: 라다 쥐굴리 2107.
특이하게도 똥차들 중에 거의 유일하게 레몬 집단이랑 관련이 없는 차다.[7] 앞모습은 그나마 나은데,옆모습은 완전 누더기 차다.첫 등장은 마을 근처에서 기름이 새는 바람에 퍼져 있었는데,메이터가 구출해서 정비소에 데려다 놓는다.[8] 엔딩에서도 또 그 상태로 재등장. 얼마나 방치됐는지 먼지가 풀풀 앉아있는 안습한 상태. 하지만 메이터의 제트 엔진의 힘으로 먼지가 날아가고 정비소까지 바로 날라간다. 등장신은 별로 없지만 임팩트가 컸던 등장인물 중 하나.
CV - 제프 가를린/서문석
- 여왕
모티브는 엘리자베스 여왕. 마지막 월드 그랑프리에서 구경하지만 이 경기를 열린 마일즈의 음모를 알아내는 맥퀸과 메이터를 본게 된다. 메이터가 마일즈의 음모를 밝힐때 손자가 가고 싶지만 뭔지 알고 싶다고 한다. 영구제명된 마일즈를 대신해서 메이터를 새로운 경으로 인정해준다
- 윌리엄 왕자
CV - /최원형
- 교황
- 영국 육군 소속 전술차량들
상사의 친구인 랜드로버의 아들이 소속된 부대원들.
- 이외에도 핀 맥미사일이 수상 한행 모드로 변신하는 장면에서 미해군 연안전투함 두 척이 등장한다.
2.3. 월드 그랑프리 출전 선수들[9]
- 프란체스코 베르누이(Francesco Bernoulli)
베이스 모델: 스쿠데리아 페라리[10] F1 머신
최고 속력 : 220mph (354.05568 km/h)[11]
소속국 : 이탈리아
0-60mph(96km/h)가속에 걸리는 시간 : 3.3초[12]
차량번호 1번이며, 맥퀸의 라이벌. 유명한 레이싱 선수이자 잘난척하는 차. 맥퀸이 메이터가 주는 잘못된 통신 때문에 한눈을 파는 사이 자리를 빼앗었다. 일본 레이싱의 비포장 도로에서는 맥퀸과 나머지 선수들은 오프로드에서도 달릴 수 있는 반면 이쪽은 숙련이 부족하여 버티기 힘들었던 것. 영국에서는 경기를 하는 도중에 벌이는데 처음에는 메이터도 날아가는 것을 보고 당황했고[13] 그 다음에는 공중에서 빠르게 비행하는 홀리도 보면서 역시 당황했다. 마지막에는 스프링 필드에서 경기를 하게 되었으며 실제로는 맥퀸은 투어링카고 이쪽은 포뮬러원이므로 이쪽이 더 빠르겠지만.
CV - 존 터투로[14] /이인성
- 제프 고르벳(Jeff Gorvette)
베이스 모델 : 쉐보레 콜벳
소속국 : 미국
차량번호 24번. 초반 도쿄 파티에서 루이스와 같이 맥퀸과 만나게 된다. 이후 월드 그랑프리 출전 선수들 중 유일하게 카 3에 출연한다.[15] 아무래도 제프의 베이스가 쉐보레 콜벳이라서 미국 국적이라서 그런 것으로 추정.
CV - 제프 고든[16] /류다무현
- 칼라 벨로소(Carla Veloso)
베이스 모델 : 불명
소속국 : 브라질
차량번호 8번. 월드 그랑프리에 출전한 선수들 중 유일한 여성 선수이다.
-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
소속국 : 영국
차량번호 2번.
CV - 루이스 해밀턴/최원형
- 나이젤 기어슬리(Nigel Gearsley)
소속국 : 영국
차량번호 9번.
- 슈 토도로키(Shu Todoroki / シュウ・トドロキ)
소속국 : 일본
- 라울 사울(Raoul ÇaRoule)
소속국 : 프랑스
차량번호 6번.
- 맥스 슈넬(Max Schnell)[17]
소속국 : 독일
차량번호 4번.
CV - 제바스티안 페텔[18]
- 미구엘 카미노 (Miguel Camino)
소속국 : 스페인
차량번호 5번.
- 립 클러치고네스키(Rip Clutchgoneski)
소속국 : 영화 속 가상 국가
차량번호 10번. [19]
- 룽거(Long Ge / 龙哥) (중국판 한정)
- 얀 닐손(Jan Nilsson) (스웨덴판 한정)
- 비탈리 페트로프(Vitaly Petrov / Виталий Петров) (러시아판 한정)
참가번호 : (아이스 레이서 한정) 11번
- 페르난도 알론소 (Fernando Alonso) (스페인판 한정)
- 메모 로야스 주니어(Memo Rojas, Jr.) (멕시코판 한정)
- 프로스티 윈터범퍼(Frosty Winterbumper) (호주판 한정)
3. 흥행
다행히 픽사 이름빨은 어디 안 가는지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개봉 후 한 달이 지나고 대충 성적이 정리되는 상황에서 로튼토마토 지수는 '''39%'''로 어지간한 삼류 코미디만도 못하고 정말 웬만하면 점수를 잘 주는 관객 반응도 60%밖에 안 된다. 그나마 북미 흥행(1억 9천만 달러)으론 제작비(2억 달러!)도 못 뽑으며 망한 편이지만 해외 흥행(3억 6천만 달러)으로 전작에 비해서 생각보다 하락폭이 크지는 않은 수준[20] 으로 수익은 거뒀다. 후속작은 계속 나올 수 있는데, 왜냐하면 전편 문서에도 있지만 이 영화의 진짜 상업적 가치는 부가상품 판매 홍보물이기 때문이다. 해당 장난감 실수요자들이 이 영화를 보고, 디즈니 샵으로 가게 만들 수만 있다면 성공.
픽사 애니메이션이 영 맥을 못 추는 대한민국에선 여전히 기대 이하의 흥행이었다. 7월 21일 개봉하여 8월 26일까지 전국 관객 46만(272만 달러)에 그치며 막을 내렸다. 이는 전국 60만 관객에도 못 미치던 전작 흥행(3백만 달러를 겨우 넘어섰다.)보다 못한 수준.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한국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전국 220만)에게 대패했고,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침묵의 15분(전국 64만)에게도 밀렸다. 두 작품 모두 카 2에게 극장 상영관 수에도 밀리고 교체 상영이란 불리한 악조건 속에서 거둔 흥행이라 더 견줌이 되고 있는데, 기대 이하 흥행작이라는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의 리오도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여 전국 65만 정도가 관람했다. 게다가 라이벌 드림웍스의 쿵푸팬더 2가 전국 500만 이상 관객으로 "한국에서 가장 흥행한 애니메이션"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채[21] 대박을 거둬들였던(단, 이 애니는 3달이 넘게 개봉하여 거둬들였다) 것과 비교당하는 굴욕까지 겪었다. 하지만 4년 뒤인 2015년에는 드림웍스와 픽사의 위치가 이때와는 정반대로 드림웍스의 홈이 전국 36만 관객수를 모은게,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이 전국 490만 이상 관객수를 모은 것과 비교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일본 성적은 자국 가수가 삽입곡을 불렀기 때문인지 일본 내 관심도가 상당히 높은 상태로 연예뉴스에서도 연달아 다뤄지면서 상당한 홍보효과를 봤다. 픽사 애니메이션에 우호적인 일본이니 만큼 상당한 흥행을 기대해 볼 만 했고 결국 일본에서 전작의 3배가 넘는 3800만 달러를 벌며 미국 다음으로 세계 극장 흥행 2위를 거둬들였다. 한국에선 이 애니가 나오기 전까지 드림웍스 애니들이 대박을 거두고 픽사 애니가 외면받는 것과 달리 일본은 정반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4. 줄거리
4.1. 프롤로그
초반에 리랜드 터보 요원이 악당들의 수상한 카메라를 발견하여 핀에게 알린다. 이를 본 핀은 배를 타고 태평양[22] 을 향해 악당들의 기지로 온다. 근데 리랜드는 응답이 없고, 악당들이 카메라를 꺼내는데, 보통 카메라가 아닌 듯 하다. 그리고 알고보니 리랜드는 '''정육면체 모양으로 으깨져 죽은 상태로 있었다.''' 발각된 핀 맥미사일은 탈출을 시도하고, 악당들의 배의 미사일에 맞지만 죽지 않았고, 잠수함 모드로 변환한다. 이때 타이어를 날리며, 죽은 척 위장을 하고, 악당들은 핀 맥미사일이 죽었다고 착각했다.
4.2. 라디에이터 스프링스에서 재회
한편 라디에이터 스프링스에서 메이터가 오티스를 견인하고,[23][24] 돌아온 맥퀸은 허드슨을 만나려 했으나 그는 이미 세상을 떠나게되었고, 메이터는 박물관에서 박사님이 맥퀸을 자랑스러워 하셨을 거라고 말했고 신나게 논다. 그리고 저녁이 오자, 맥퀸은 저녁식사를 하려고 하지만, 메이터 빼고 샐리와 단 둘이 데이트를 하기로 한다. 근데 메이터가 모텔 식당에서 웨이터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TV에서 마일즈 액셀러로드가 사막 횡단을 시도했다가 연료가 떨어졌지만 자연에서 대체연료를 사용해 살아 돌아오고,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의 모든 석유 산업을 모두 매각하고, 자신을 전기차로 개조한다. 그리고 친환경 대체연료인 알리놀[25] 을 만들고, 월드 그랑프리를 개최했다고 나온다. 그리고 세계 레이싱 스타 중 한 명인 프란체스코 베르누이가 나왔고, 라이트닝 맥퀸은 자신보다 느리다며 도발을 하여 열받은 메이터는 전화연결로 프란체스코가 한 말을 반박한다. 사람들이 몰려들자, 맥퀸가 샐리는 프란체스코와 통화하는 메이터를 발견하고, 맥퀸이 메이터를 끌어내어 직접 프란체스코와 대화한다. 그렇게 월드 그랑프리에 참가하기로 결정하고, 일본 도쿄로 떠난다.
4.3. 도쿄로 이동
출발 전 맥퀸은 데칼을 월드 그랑프리 전용 데칼로 바꾸고, 휠[26] 도 바꾸며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 스포일러를 장착한다. 나머지는 옆에 95번 데칼을 붙인다.
일본 도쿄로 와서 거리 드라이브[27] , 가부키, 스모 관람을 하고, 월드 그랑프리 파티에 온다. 하지만 메이터가 파티에 와서 하는 행동들이 맥퀸에게는 이상하게 보여서 맥퀸의 속을 태우고, 심지어 와사비를 잔뜩 먹고 와서[28] 뒤에 나오는 물로 진화하여(...) 기자회견하는 맥퀸에게 망신을 준다. 더군다나 기름을 흘리기도 하였고,[스포일러] 화장실로 가서 처리하러 간다.[29] 한편 탈출해서 온 핀 맥미사일은 악당들의 카메라를 찾지만 기자들의 똑같은 카메라가 많아 찾지는 못하고, 홀리 쉬프트웰을 만난다.[30] 홀리는 핀이 보낸 사진을 어느 미국인에게 보내 지키라고 했고, 그 미국인은 레드라인이다. 그러다 핀은 멀리서 악당들을 발견하여 분석전문가 홀리를 현장에 투입한다. 그 미국인인 레드라인이 악당들로 위장을 하여 화장실로 와서 핀이 보낸 자료에 위치 추적기를 발동시킨다. 근데 하필이면 악당들에게 발각되어 공격을 당한다. 위치를 본 홀리는 그 위치가 하필 남자화장실이라서 난감해 하는데, 핀은 그걸 빨리 들어가라고 한다(...). 공격받는 레드라인은 공격하려던 페이서(초록색)는 메이터가 나오는 문에 막혀[31] 레드라인은 간신히 찌그러지는 데에서 멈췄다. 이 틈에 레드라인은 몰래 자료를 메이터에게 넘긴다. 그 위치 추적이 메이터로 옮겨 홀리는 메이터가 요원이라고 착각한다. 한편 레드라인은 악당들에게 잡혀 고문을 당하는데, 악당들의 카메라의 정체가 공개된다. 카메라는 전자파 방출기로, 전자파를 광선으로 쏴서 자동차를 폭발시킨다는 계략이다. 그리고 알리놀은 전자파와 부딫히면 폭발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진을 준 사람을 찾다가 메이터에게 줬다는 것이 발각된다.[32] 악당들도 메이터가 요원이라고 착각한다.[33]
4.4. 월드 그랑프리 1차전 경기(도쿄)
초반에 맥퀸은 프란체스코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을 추월하며 2위로 올라선다. 한편 홀리와 핀은 메이터가 피트에 있는 것을 어이없어 하기도 하고, 그건 작전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다시 레이스로 돌아와서 프란체스코가 선두지만 비포장 도로 구간에서 고전을 하고, 맥퀸은 메이터의 코칭을 받아 허드슨 박사의 드리프트 기술로 선두로 올라선다. 뒤이어 프랑스 랠리카 라울 사울도 2위로 올라서며 프란체스코가 점점 뒤로 밀려난다. 꼴찌로 뒤쳐진 프란체스코는 다시 전력으로 가속한다. 하지만 아직은 많이 뒤쳐진 상태. 레이스를 보는 악당들은 카메라로 스페인 레이싱카 미겔 카미노를 폭파시키다가, 메이터를 발견하여 악당들이 잡으러 간다. 이를 본 홀리와 핀은 메이터에게 피트에서 나오라고 지시하고, 메이터가 하는 말이 맥퀸에게도 들려서 맥퀸의 레이스의 집중력을 떨어트린다. 피트에 도착한 악당들은 메이터를 잡을려고 하지만 핀이 소화기로 악당들의 시야를 가려 쫓아낸다. 메이터는 계속 말을 하다가 "밖에 있어라"라는 말을 맥퀸은 지시로 착각을 해 프란체스코가 추월한다. 한편 핀은 악당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할 뻔하면서도 악당들을 해치운다. 한편 맥퀸은 막판에 프란체스코를 추월할 뻔했으나, 아쉽게 실패해 2위로 골인한다.
4.5. 갈등, 그리고 의문의 폭발
폭언을 뱉은 맥퀸은 결국 메이터와 갈등을 겪는다. 월드 그랑프리 1차전에서 3대의 차량(미겔 카미노, 맥스 슈넬[34] , 립 클러치고네스키)들이 폭파했다는 것이 알리놀이 원인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마일즈는 알리놀은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맥퀸의 폭언에 라디에이터 스프링스로 떠나는 메이터. 핀은 도쿄 공항 경호원으로 변장하여 메이터와 같이 간다. 핀이 미리 뿌려놓은 감시카메라에 잡힌 악당들이 미행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신들리에 탑승하여 탈출한다. 한편 메이터가 남긴 편지를 보는 맥퀸과 라디에이터 스프링스 주민들은 씁쓸한 표정이다. 내용은 ''''이걸 볼 때 쯤이면 난 비행기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일거야. 자네한텐 정말 미안해. 더 이상 자네가 속이 지는걸 원치 않아. 네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레이스카라는 걸 증명해줘.'''' 이때 맥퀸은 ''''진짜 가라고 한 말은 아니었는데....''''라고 죄책감을 느끼며 후회한다.[35] 한편 신들리에서 홀리는 레드라인이 메이터에게 넘긴 사진을 꺼내 확인하는데, 어느 한 엔진이 나온다. 근데 평범한 엔진이 아니라 형편없는 엔진이라고 언급된다. 홀리는 12년동안 7개의 모델, 3만 5천여대가 그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엔진 사진을 복사해 저장한 후 파리로 떠난다.[36] 파리에 와서 시장에 있는 툼베를 만나 추격전을 벌인다. 툼베는 레몬카 악당들에게 부품을 판 장본인이라서 핀과 홀리는 단서를 찾아낼려고 한다.맥퀸:아저씨!
메이터:오 맥퀸! 레이스 끝난거야! 자네가 이겼지?
맥퀸:왜 레이스하는 동안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쳤어요?
메이터:아 그거 ㅋㅋㅋ 좀 웃기는 일이 있었어
(중략)
메이터:어 미안해 그러려던 게 아닌데...
맥퀸:그 상상 속의 여자친구? 화염방사기? 내가 이래서 시합할 때 아저씨를 한번도 안 데리고 다닌 거였어요!
메이터:만약 자네가 그 누구에게...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은 내가 도와줄께.
맥퀸:아저씨 도움 필요 없어요. 도움 같은거 필요 없다고요!
4.6. 이탈리아로 이동
한편 이탈리아로 온 맥퀸 일행은 귀도와 루이지의 삼촌의 집에 가서 루이지와 귀도가 온 기념으로 파티를 한다. 맥퀸은 아직도 메이터에게 한 말이 걸렸는지, 각각 삼촌과 이모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는다. 삼촌은 ''''누구나 싸울 수는 있지만, 친한 친구끼리는 빨리 화해해라.'''', ''''친구를 찾는 자가 보물을 찾는 것이다.''''라는 말[37] 을 듣고 조금이나마 기를 되찾는다. 한편 핀과 홀리는 메이터에게 악당들에게 몰래 잠입하려고 변장기능, 무기 등을 장착해준다.
4.7. 월드 그랑프리 2차전(포르토코르사)
메이터를 만나 화해를 하고 싶은 맥퀸은 프란체스코가 자신이 외국에 나가 레이스를 할 때마다 엄마가 보고 싶다고 한다.[38] 근데 마침 관중석에 프란체스코의 엄마가 있다. 그리고 레이스가 시작된다. 한편 핀과 홀리, 메이터는 악당들에게 잠입할려는 작전을 세우고, 메이터는 변장기능으로 레몬카 조직에 잠입한다. 그리고 악당들의 보스가 사진에 있던 엔진만 나오고, 목소리도 변조했다.[39] 그리고 레이싱 중이던 카를라 벨로소를 폭파시키고, 그 뒤를 이어 나이젤 기어슬리까지 폭파시킨다. 이 모습을 본 핀과 홀리는 레이싱카들의 폭발 원인인 카메라를 찾아내고, 이를 막으려고 달려가다가 레몬카들에게 발각되어 잡혀가고 만다. 그리고 레몬카들은 연이어 슈 토도로키를 폭파시키는데..
하필이면 뒤따라오던 미겔 카미노와 부딫히게 된다, 이에 끝이 아니라 뒤따르던 맥스 슈넬도 고속으로 둘을 들이박고, 라울 사울, 립 클러치고네스키까지 들이박는 대형사고가 터진다. 뒤따르던 루이스 해밀턴과 제프 고르벳은 다행히 바로 브레이크를 밟아 가까스로 충돌을 피했다.[40] 그리고 맥퀸과 프란체스코가 막판에 결승선에서는 간발의 차로 맥퀸이 1위를 한다. 그리고 전광판에 나온 사고가 난 것을 본다.
4.8. 맥퀸의 위기
마일즈 액셀러로드의 인터뷰에서는 레이싱카들이 더 이상 폭파당하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다면서 마지막 레이스에서 알리놀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한다.[스포일러] 반면 맥퀸은 필모어가 알리놀이 안전하다고 한 말을 믿으며,[스포일러2] 그전에 친구에게 상처를 준 적이 있다면서 다신 그런 일 없겠다고 한다. 이를 본 악당들은 알리놀은 사라져야 하고, 라이트닝 맥퀸을 없애겠다는 발언을 한다. 메이터는 놀라서 후진하다가 변장용 경광등이 망가지며 변장이 해제된다. 발각된 메이터는 기관총을 발사하고, 낙하산으로 탈출해 맥퀸에게 주의를 줄려고 간다. 메이터의 목소리를 들은 맥퀸은 메이터에게 다가가는데....
레몬카 조직의 견인트럭이었다. 알고보니 메이터는 레몬카 조직에게 잡혀 끌려갔다. 악당들의 마취 연기에 잠이 든 메이터. 지금까지 해외로 와서 있었던 일들을 꿈에서 돌아본다. 다른 이들은 메이터가 멍청하다면서 비웃고, 맥퀸은 그것을 싫어한다는 것에 메이터는 자책한다.
4.9. 런던
메이터는 빅 벤 안에 홀리와 핀과 잡혀 있었다. 메이터가 이렇게 된 것이 모두 자기 탓이라고 자책하자, 핀은 끝까지 메이터를 스파이로 알고, 메이터는 스파이가 아니라고 말한다. 홀리도 진실로 알았다. 이때 악당들이 들어오고, 맥퀸을 죽이기 위한 카메라를 꺼낸다. 한편 이 사실을 모르는 맥퀸은 메이터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주민들을 불렀다. 그리고 마일즈가 다가와서 당신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하며, 샐리도 메이터도 우승하길 원할 거라고 하고 맥퀸은 마지막 레이스를 한다.
4.10. 월드 그랑프리 마지막 3차전(런던)
경기가 시작되고, 빅 벤 안에 있는 악당들은 맥퀸을 향해 카메라를 비춘다. 그런데...
'''폭파되지 않았다.'''
당황한 악당들은 2번째 작전을 세울려고 한다. 그것은 맥퀸이 피트에 폭탄을 설치하여 피트 인을 할때 폭사시키려고 할려는 작전이다. 메이터는 '이거 죽겠네..'라고 말하자 총이 나올려고 하지만 밧줄 때문에 내보내지 못한다.[41]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밧줄이 마모되어 탈출 방법을 찾은 메이터는 계속 "죽겠군"을 반복하여 탈출한다. 핀과 홀리는 메이터에게 맥퀸을 먼저 살리라며 먼저 보낸다. 그리고 핀과 홀리는 전기충격기로 탈출하고 홀리는 비행기 모드로 변환한다. 하지만 탈출하려다가 메이터의 에어 필터가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 메이터가 맥퀸에게 갈 것을 예측하고 메이터가 기절했을 때 악당들이 에어 필터에다 폭탄을 설치한 것이라고 메이터에게 말한다. 이를 모른 맥퀸은 메이터를 만났다고 다가가고, Z 교수는 이를 보고 폭파시키려고 한다. 메이터는 맥퀸에게서 떨어지기 위해 후진으로 서킷에 들어가고, 맥퀸은 따라간다. 메이터는 자신이 폭탄이라고 말하지만 맥퀸은 메이터는 항상 '''폭탄 같은 존재였다며(...)''' 안 믿는다. 맥퀸은 메이터의 갈고리에 걸고, 준댑은 이 틈에 폭파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메이터가 로켓 부스터를 발동시키며 사정거리를 벗어나 폭파되지 않는다. 그러고는 트랙 밖으로 뚫고 나가며 메이터는 계속 맥퀸을 떼어낼려고 한다.
4.11. 악당들 체포
준댑 교수는 홀리에게 발각되어 도주하지만 핀에게 잡힌다. 하지만 건너편에 있는 배가 핀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핀은 점착폭탄으로 폭파시킨다. 홀리는 메이터 앞에 있는 악당 2명을 술집으로 보내 안에 있는 사람들이 그들을 응징하고, 맥퀸은 악당들이 메이터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핀에게 잡힌 준댑은 목소리로 하면 된다고 하지만 메이터가 외치자마자 제한시간 5분이 가고, 준댑 교수가 외쳤지만 시간이 1분이 줄어든다. 결국 폭탄을 작동시킨 자만이 멈출 수 있다고 준댑이 말한다. 방법을 찾던 도중 악당들에게 포위된다. 그러나 라디에이터 스프링스 주민들 (레드, 셀리, 귀도, 루이지, 보안관, 라몬, 플로), 핀과 홀리에게 응징을 당하고 도주하려 하지만 상사가 영국 군대를 이끌고 와서 악당들을 체포한다.
4.12. 진실
귀도는 폭탄을 떼어낼려고 하지만 맞는 렌치가 없다. 이때 메이터는 해답을 찾아낸다. 그리고 여왕에게 향한다. 하지만 메이터에 있는 폭탄을 보고 모든 사람들이 대피한다. 메이터는 사건의 진범을 밝혀낼려고 한다.
'''갑자기 마일즈 액셀러로드를 지목한다.'''
그러면서 메이터는 마일즈는 전기차로 바꾸지 않았다고 했고, 사진의 엔진이 마일즈의 것이라고 하지만 핀과 홀리는 알리놀을 만들어 대회를 주최한 게 자신이라고 하지만 메이터는 알리놀을 나쁘게 보여서 다시 휘발유를 사용하게 한 것이라고 한다. 마일즈는 계속 아니라고 말하고, 메이터의 폭탄이 거의 터지기 직전...
마일즈가 작동 중지를 외쳤더니 멈췄다. 그러면서 메이터가 마일즈의 후드를 열었을때 사진의 엔진이었다. 맥퀸은 ''''공식 통보에요. 앞으로 모든 시합엔 아저씨도 같이 가요''''라고 결정짓는다. 영국의 영웅이 된 메이터는 단상에 올라간다.
그리고 라디에이터 스프링스로 돌아와서 주민들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사건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핀과 홀리는 돌아와서 알리놀의 진실을 알려준다. 조사 결과 알리놀은 그냥 휘발유였지만 마일즈가 광선으로 쏘면 폭발하게 만든 것이라고 말한다. 맥퀸은 필모어에게 연료가 안전하다고 했다고 했는데 그게 알고보니 유기농 연료로 바꾼 것이다. 즉, 알리놀을 유기농 연료로 바꿔서 맥퀸이 폭발을 안했고, 필모어는 알리놀이 아닌 유기농 연료가 안전하다고 말한 것. 상사는 '우린 영원한 휘발유야'라고 말했고 필모어는 '그래 맞아(...)'라고 했다.
4.13. 엔딩
라디에이터 스프링스 그랑프리를 개최해서 레이스를 하고, 핀과 홀리는 돌아가려고 한다.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메이터에게 홀리는 "곧 다시 올 거에요. 첫번째 데이트 아직 못했잖아요"라며 팬들에게 떡밥을 뿌렸지만 카 3에는 핀과 홀리가 미등장하여 맥거핀이 되었다. 그리고 메이터에게 로켓 부스터가 남겨지고 코스로 맥퀸을 향해 같이 레이스하면서 엔딩.
5. 평가
스토리가 뻔하다는 비판은 있었지만 그래도 전작은 짜임새가 있는 편이었다. 맥퀸이 샐리와 같이 데이트를 하면서 기울어져 가는 마을의 속사정을 듣고 성공에만 신경썼던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메이터와 트랙터 놀래키기 놀이를 통해 어울리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 심경의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보여주어 관객들도 맥퀸이 동화해가는 모습에 공감하도록 했는데, 카 2에서 말하는 우정의 소중함은 그런 점에서 설명이 별로 충실하지 않다. 전작에서 메이터는 장난스럽게 놀려대긴 하지만 맥퀸과 샐리를 단둘이 놀도록 자리를 비켜주는 등 속깊은 모습을 보여주었건만 카 2 시작부턴 데이트에 자신을 껴주지 않는다고 서운해하고 기어코 웨이터를 가장해서 끼어드는 철없는 모습으로 180도 바뀐다.[42]
이후에도 전반까지는 시골 출신이라 잘 모르는 정도가 아니라 예의없이 주변에 민폐만 끼치는 컨셉으로 변모. 그동안에 왜 성격이 이렇게 바뀌었는지 신기할 정도이다. 물론 나중에 대활약을 하긴 하는데 이전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라 별로 공감이 가질 않고 오히려 맥퀸이 거의 조연처럼 취급되어 부정적인 반응들이 많았다.[43] 이번 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첩보 액션도 너무 급하게 흘러가는데다 최종보스의 비중도 거의 공기 수준이고 카리스마도 떨어졌다.[44] 이번 작은 감독이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욕심내다 보니 이도저도 안된 케이스로 보여진다. [45]
덤으로 어린이들이 많이 보는 애니메이션 영화치고 잔인한 장면들이 많다는 평도 있다. 실제로 극중 전반의 "리랜드 터보" 요원은 악당들에게 붙잡혀 암살당하고,[46] 미국의 비밀요원 "로드 레드라인" 역시 붙잡혀 고문[47] 당하다가 결국 폭발로 사망한다. 후반부 레이스에 참여한 차들 다수 역시 폭발하고, 총기를 난사하는 장면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렇다 보니 개봉 전 시청 등급을 PG[48] 를 지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많았으나, 결국 대거 편집하여, 우여곡절 끝에 결국 G[49] 로 개봉이 되었다. 그리고 후반부 런던에서 레몬집단의 부하들인 그렘과 에이서가 홀리에 의해 트럭과 밴들을 비롯한 화물차들[50] 이 있는 술집[51] 에 돌진해 사고를 내서 트럭들이 마시던 음료를 엎어버리고 술집을 박살내자, 화가 난 화물차들에게 폭행[52] 당하는 장면도 술취한 사람들에게 심하게 폭행당하는 장면을 아이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적지않다.
이야기의 소재가 픽사답지 않게 별로 기발하지 않다는 큰 단점도 있다. 예를 들어 토이 스토리의 경우 주인공들이 장난감이라서 가능한 이야기를 다뤘고, 몬스터 주식회사의 경우에는 왜 아이들이 괴물들을 상상하는지에 대한 신선한 설명을 내놓았다면, 본 작품은 전형적인 첩보물이다. 다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였다면 넘어갔을 사항이지만 픽사에 대한 팬들의 높은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53]
아예 인터넷에서는 꿀벌 대소동같이 밈이 되버린 상태다. 주로 폭발과 폭력성 때문인지 마이클 베이와 엮는 밈들도 많이 존재한다.
이런 혹평 때문인지 픽사도 카 3을 만들때 이 영화의 존재를 부정하다시피 했다. 오히려 카 2는 건너뛰고 카(애니메이션) 이후 카 3를 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정도이다.
6. 기타
- 디즈니 인터랙티브 스튜디오가 제작한 게임도 있다.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 3, Wii, 닌텐도 DS, Xbox 360 등. 게임스팟에서 7.5점, IGN에서 8점을 받는 등 원작에 비해 썩 나쁜 평은 안받는 평.
- 1편과 3편에서는 맥퀸이 주인공이지만 2편에서는 메이터가 주인공이다.
- 엔딩곡의 가사와 멜로디가 좋아서 OST덕들에게 인기가 많다. 엔딩곡의 제목은
이며, 브래드 페이즐리와 로비 윌리엄스가 불렀다.
[1] 월드 그랑프리 출전 선수들이 좀 말이 안되는 건 투어링카와 랠리카, F1, 르망 차량을 한 레이스에 몰아넣는 괴랄한 리스트를 선보인다. 아무리 비포장 코스가 껴있다고 해도 랠리카랑 F1을 같이 붙인다니 흠좀무다.[2] 현재 픽사의 유일한 썩토다.[3] 로튼토마토 평점이 두번째로 낮은 카 3: 새로운 도전과도 차이가 크게 난다![4] 핀에 비해 장비수가 적고, 무기도 비살상무기이다. 정보요원이기에 그런 듯 하다.[5] [image] 참고로 이것이 리랜드의 시신.[6] 1의 오티스와 똑같은 모델의 프레드가 아니다! 아이러니하게 프레드는 범죄와 1도 관련이 없는 똥차 클럽의 순박한 회원이지만 동명이인인 팩서는 전형적인 3류 악당의 표본이다.[7] 한스는 똥차이긴 하지만 레몬 집단과 반목해서, 관계가 없다고는 할 수 없고, 프레드[6] 팩서나 그렘린 같은 애들은 빼도박도 못하게 레몬 집단이다.[8] 메이터와 하는 얘기를 보면 한 두 번이 아니었나 보다.(...)[9] 월드 그랑프리 출전 선수들이 좀 말이 안되는 건 투어링카와 랠리카, F1, 르망 차량을 한 레이스에 몰아넣는 괴랄한 리스트를 선보인다. 아무리 비포장 코스가 껴있다고 해도 랠리카랑 F1을 같이 붙인다니 흠좀무다.[10] 이탈리아 국적이므로 페라리로 추정.[11] 맥퀸보다 빠르고, F1 머신이기 때문에 최신식 기술로 만들어진 카3의 잭슨 스톰보다도 빠르다. 맥퀸의 최고 속력은 200mph인데 프란체스코를 이긴 것을 보면...[12] 카 1~2 시절의 맥퀸보다 느리지만 카 3의 잭슨 스톰보다는 빠르다.[13] 자기보다 더 빠른 차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메이터가 순식간에 앞질렀기 때문.[14]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몬스 역으로 나온 그 배우다.[15] [image] 왼쪽에 자세히보면 고르벳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16] NASCAR 드라이버. 현재는 은퇴해서 해설자로 활동중이다.[17] 독일판에서의 이름은 제바스티안 슈넬(Sebastian Schnell).[18] 독일판 한정. 루이스와 함께 있는 차량으로 제프를 대신해서 나온다.[19] 실제로 레이스 장면에 나왔을 때 대부분 순위가 최하위이다(...). 신입 컨셉의 캐릭터인 듯. 그 증거로 후반부 런던 레이스에서는 자기보다 느린 랠리카 라울 사울에게 밀려난 것을 볼 수 있다.[20] 카는 제작비 1억 2천만 달러로 전세계에서 4억 6천만 달러를 벌었기에 2억 달러로 5억 5천만 달러를 번 카 2와 비교하면 수익 차이가 3천 500만 달러 정도에 불과하다. 카 1이 1억 1000만, 카 2는 7천 500만 달러가 제작사의 수익. 이유는 제작사와 극장이 흥행 수익을 반분하기 때문이다.[21] 물론 가장 흥행한 애니메이션은 3년 뒤에 겨울왕국이 갱신했다.[22] 레이더에는 북위 40°, 서경 172°.[23] 언급상으로는 견인을 한 횟수가 10번째이다(...). 그래서 공짜로 해주겠다고 했다.[24] 근데 맥퀸을 보자마자 들떴는지 오티스를 잠시 잊어서 오티스의 하부에 무리를 줬다. 그래놓고 오티스는 정비소로 딱 맞게 들어갔다(...).[25] 사실 알리놀은 더빙판에서 나온 이름이고 원래 이름은 allinoil(모든것이 든 기름)이다. 원래 발음(올인올)이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했는지 이름을 바꿔버렸다. [26] 근데 중간에 드레스 업을 끝마쳤을 때 휠과, 비행기를 타고 와서 스모 경기를 본 장면까지 다른 휠로 바뀌어 있었다. 아마도 일상용 휠이 따로 있는 것으로 추정.[27] 이 장면중에서 맥퀸이 자신의 기념품 가게를 구경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아이가 맥퀸을 보며 기절하는 장면은 전작의 귀도와 루이지가 페라리를 보고 쓰러지는 장면의 오마주이다.[28] 메이터는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이라고 착각하여 거의 한 그릇을 먹었다(...). [스포일러] A B 이는 처음부터 알리놀을 나쁘게 보여서 다시 휘발유를 사용하게 할려는 목적이다.[29] 메이터가 화장실에 들어와서 비데를 신기해하는데, 이는 일본과 한국에만 있는 화장실 비데를 신기해하는 외국인들을 반영한 것이다.[30] 이때 홀리는 ''''폭스바겐 카르만 기아는 냉각장치가 없어요''''라고 말하며, 핀은 그 당시에는 공랭식 엔진이었다고 말한다. 암구호인 듯[31] 물론 메이터는 있는 줄은 모르고 열다가 우연히 막은 것이다. 당연히 실제로는 문 밖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며 조심스럽게 열어야 한다.[32] 이때까지 패드립(...)까지 날리며 비밀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포커 페이스가 흐트러져 버렸다[33] 이때 준댑 교수가 카메라 파워를 최대로 올리자마자 폭발 직전에 사진 화면에 레드라인의 모습이 약간 비추어진 뒤 폭발한다.[34] 참고로 레이스 작중에서는 폭파 장면은 카메라로 찍은 것만 나왔다.[35] 이 와중에 '''호텔에다 야한 영화 주문한거 실수라고 좀 알려달라는(...)''' 추신이 있다.[36] 이때 메이터가 ''''난 파리도 싫어하지만 모기도 싫어해요(...).''''라고 아재개그가 나온다.[37] 여기서 옛날에 귀도와 루이지도 한때 싸웠던 적이 있다고 언급한다. 그 말을 하던 와중에 진짜로 귀도와 루이지가 싸운다(...).[38] 현실에서도 일을 할 때마다 가족이나 친구를 생각한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39] 홀리마저도 누구의 목소리를 변조했는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조했다.[40] 하지만 길이 막혀서 구조차량들이 오고 나서야 겨우 완주했다.[스포일러2] 실은 맥퀸은 필모어가 알리놀이 안전하다고 말한 것이라고 '''착각했다.'''[41] 이때 악당들이 "총알을 그냥 뒀을 거 같으냐"라고 하는걸 보면 총알도 모두 빼놓은 것으로 보인다.[42] 이게 캐붕 인지, 제작오류인지는 아직 불명.[43] 물론 메이터가 카2에선 주인공이긴 하지만,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또한 최근에는 마치 그 게임과 은근 비슷하다는 말들도 많았다.[44] 지시만 내리고 혼자서 뭐 하는 일이 없다. 악역은 프로페서 Z가 다 도맡아 했으니...[45] 근데 작중 최종보스에 대한 복선이 몇몇개 숨겨졌다. 물론 찾으려면 좋은 관찰력이 필요하지만... 레몬들의 보스의 엔진수리 장면을 자세히 보면, 사이드미러의 모양과 색상, 본네트 모양과 색상이 액셀로드의것과 같다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관찰력있게 자세히 보면 도쿄에서 액셀로드 회장쪽으로 오일이 흐른 흔적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그가 인터뷰하지 않을때만 Z교수에게 연락이 오는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언가 수상한 상태에서도 마지막에 액셀로드 회장이 맥퀸에게 레이스전, 신사의 인사를 하는 장면이 맥퀸의 암살을 암시하는 대사이기도 했지만, 복선이 사람들이 알아채기는 너무 어색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일반인 보다 차덕들이 쉽게 알아챌 수 있도록 복선을 짠듯 한다...[46] 정육면체 모양으로 으깨져 버려 죽게 된다.[47] 고문당하는 도중 수위는 낮지만 패드립을 치는 장면도 있다.[48] 보호자의 지도가 요구되는 전체관람가.[49] 전체관람가.[50] 중년 남성들을 모티브로 한듯 한다.[51] 술은 디젤로 추정된다.[52] 타이어가 빠지고 차 부품이 이리저리 날아다니는가 하면, 그렘과 에이서의 비명과 화물차들의 함성을 들을 수 있다...[53] 게다가 희대의 명작으로 불리는 토이 스토리 3 다음으로 개봉했으니...[54] 식사 초대까지 하고 PV를 전부 찾아봤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삼촌팬 인증(...). 여담으로 블레이저 안에다 입은 옷은 카의 캐릭터들이 그려진 알로하 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