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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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메츠 야스오미가 감독을 맡은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작품. 총 13화 완결. TV 카나가와를 통해 2004년 1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방영되었다. 성인 애니메이션인 메조포르테의 속편으로써 제작되었다.
현대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미래의 일본에서 DSA(Danger Service Agency, 위험 대행 업체)에 소속된 인물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작과는 달리 성묘사는 삽입되지 않았으나 폭력적인 연출이나 전개상의 과격함이 훨씬 더해져 H신 없는 성인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다. 대신 당연한 이야기로 TV판으로 오면서 퀄리티가 크게 퇴보했다. 말 그대로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우메츠 야스오미가 직접 작화감독을 맡은 1화 이후로 그의 특유 그림체가 무너지면서 그야말로 흑역사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2004년 말 XTM에서 더빙하여 방영했다.
2. 줄거리
모모이 그룹사건 후 DSA는 일을 중단했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사건을 맡게 된다. 그러나 보통의 사람을 죽이는일이 아닌 유령혹은 우주인의 마수등에서 지구의 위기를 지키게 된다거나 하게 되는 엄청난 일이였는데... 쿠로카와의 "목숨을 위협하는 의뢰는 받지 않는다." 라는 정책은 이미 휴짓조각이 된지 오래인 그들의 목숨을 킬러들이 노리고 있었고 DSA 3명의 목숨은 풍전등화 일보 직전으로 매일을 줄타기하듯 위태한 나날로 보내는데...
이 이야기는 DSA의 활약과 한 사건의 계기로 미쿠라를 동경하게 된 초등학생, 이가라시 아사미의 성장을 그린 이야기이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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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A의 홍일점이자 작품의 주인공 겸 액션담당+색기담당. 이번 작품에서는 머리를 묶어서 트윈테일이 되었다. 나이는 불명이지만 다소 어린애같은 성격에 이소룡을 대단히 좋아하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의 소유자. 애용하는 총기는 콜트 거버먼트. DSA 멤버들 중에서 가장 과격한 성격이지만 은근히 소녀다운 감성도 풍부. 한때는 쿠로카와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 같지만...
DSA의 실질적인 벌이를 책임지는 펑키 스타일 엔지니어. 애완용 안드로이드를 제작하는 것이 특기이나, 격투기라든가 컴퓨터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작에도 나름대로 실력이 있다.
[image]원 경시청 소속 형사. 징계면직 처분을 받은 울분에 경찰 내부의 사정을 담은 책을 출판하고 말았다. 그 과정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인세를 통해 DSA 를 세우게 되었다. 사실 제2탄도 발간하려 했으나 경찰측의 호소로 그만두고 말았다. 덧붙여 면류 요리 오타쿠.
DSA의 보스의 입장이며, 실제 활동에서는 주로 서포트를 맡는다. 그래도 전 형사 출신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실력은 있는 편이지만, 체력이 정말 형편없다.
전작 메조포르테 때에서는 그나마 좀 나았지만, 메조에 와서는 말투가 말도안되게 폭주 상태. 말 끝마다 끝말잇기, 운율 개그 등을 무조건 섞어대서 얼핏 들으면 해독하기가 참 힘들다 ㄱ-
DSA의 보스의 입장이며, 실제 활동에서는 주로 서포트를 맡는다. 그래도 전 형사 출신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실력은 있는 편이지만, 체력이 정말 형편없다.
전작 메조포르테 때에서는 그나마 좀 나았지만, 메조에 와서는 말투가 말도안되게 폭주 상태. 말 끝마다 끝말잇기, 운율 개그 등을 무조건 섞어대서 얼핏 들으면 해독하기가 참 힘들다 ㄱ-
- 어안의 카즈토(CV : 미야자키 잇세이)
본명 불명의 살인 청부업자. 미청년이지만 자기 자신의 외모를 혐오하고 있다. 어안의 카즈토라는 이름은 ‘눈매가 죽은 물고기 같아서’ 붙인 예명 같은 것. 일할 때는(= 사람 죽일때)사와다 켄지의 ‘시간이 흐르는 대로’ 를 워크맨으로 듣는 듯 하다. 미쿠라를 짝사랑하며 미쿠라 일행을 많이 도와준다.
- 이가라시 아사미 (CV : 마츠키 미유)
오프닝에 미쿠라와 같이 나오는 단발머리 초등학생. 미쿠라가 D.S.A에 들어오기 전 우연히 알게된 소녀로 원래는 소심한 성격이라 같은 반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는데 어떤 계기로 미쿠라와 만나 친해지면서 미쿠라처럼 강해지고 싶다며 D.S.A를 들락거린다. 극 중 중요한 사건의 목격자가 되기도 한다.
- 무기야마 치요키 (CV : 나가시마 유이치)
D.S.A가 있는 지역의 헤어숍을 운영하는 이발사지만 실체는 블랙 시저스라는 범죄집단을 운영하는 인물. 쿠로카와와도 안면이 있어서 종종 의뢰를 주기도 하는데, 사실 쿠로카가 경찰일 그만두게된 계기였던 사건의 흑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