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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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2015년 청춘 FC에 출연해 잘 알려져있다.
2. 선수 경력
2.1. 고양 이전
2002 한일 월드컵을 통해 축구선수의 길을 택하게 된 명승호는 2012년 고양고등학교 소속으로 전국 고등 축구리그에서 18경기 6골을 기록하고,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아시아 학생축구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발탁될만큼 잠재성을 보이던 선수였다. 고교 졸업후 명승호는 영국에서 열리는 나이키 더 찬스 풋볼 오디션[1] 국내예선에 참가하게 되나, 최종 24인에 드는것은 성공했지만 더 올라가지 못하고 탈락하고 만다.
이후 그는 서울대학교 축구부에 도전하나 실패하고 상명대학교에 입학했지만, 당시 그곳엔 U리그에 참가하는 축구부가 없었기에 명승호의 축구인생은 이렇게 막을 내리는 듯 싶었다. 하지만 2015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청춘 FC에 출연하게 되면서 명승호는 자신의 능력을 선보이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청춘 FC 동료이던 오성진의 제의를 받아 이듬해인 2016년 舊 K3리그에 참가하던 서울 유나이티드(현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하게 된다. 등번호 18번을 단 명승호는 반시즌동안 서유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고, 같은 리그에 참가하던 시흥시민축구단으로 이적한다.
하지만 시흥의 선수진은 서울보다 훨씬 수준이 높았고, 한시즌 반동안 명승호는 허건 등 쟁쟁한 경쟁자들에 밀려 3경기 출전에 그치고 만다. 이에 2018년 그는 K3리그 베이직에 참가하게된 신생팀 여주세종축구단(이후 여주시민축구단)에 입단, 한시즌동안 18경기 출전 2골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다음해에는 한 단계 위인 K3리그 어드밴스 참가팀 파주시민축구단에 합류했고, 한시즌동안 4경기에 출전했다.
2.2. 고양시민축구단
2020년, K3리그 어드밴스와 K3리그 베이직, 한국 내셔널리그가 통합하여 K3리그와 K4리그라는 3,4부 리그로 재탄생되었고, 명승호는 그중 4부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하게 된 고향팀 고양시민축구단에 입단하게 된다. 첫 시즌에 등번호는 47번을 달았는데, 별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47번째로 선수등록을 해서 47번이라고 한다. 첫 시즌 출전기록은 리그 10경기.
3. 여담
- 2017년 시흥시민축구단 시절 인터뷰
- "명싸커"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K3리그나 K4리그와 같은 대한민국 하부 축구리그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