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카이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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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Mordecai Peter Centennial Brown
생몰
1876년 10월 19일 ~ 1948년 2월 14일
국적
미국
출신지
인디애나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양타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903)
시카고 컵스(1904~1912)
신시내티 레즈(1913)
세인트루이스 테리어스/브루클린 팁-탑스(1914)
시카고 웨일스(1915)[1]
시카고 컵스(1916)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1907'''
'''1908'''
'''명예의 전당 헌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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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카이 브라운'''
헌액 연도
1949년
헌액 방식
베테랑 위원회 추천
1. 개요
2. 투구폼
3. 선수 생활 및 은퇴
4.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데드볼 시대에 활동한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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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사고로 오른쪽 검지의 대부분을 잃고 소지가 구부러지며 중지가 부러진 채로 성장한 모데카이 "Three Finger" 브라운. 그러나 이 오른손으로 그는 피나는 노력을 거듭한 결과 메이저리그를 호령하는 투수가 되었다.

2. 투구폼



팔을 극단적으로 뒤로 꺾는 메커니즘을 가졌다. 동영상의 반응은 "팔 동작이 린스컴과 닮았다," "보기만 해도 팔꿈치가 아프다," 등등.

3. 선수 생활 및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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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를 거쳐 비교적 늦은 26세의 나이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한 그는 검지와 소지를 제외한 세 손가락으로만 던지는 기이한 형태의 커브볼을 개발하여 주무기로 사용했다. 이 커브볼은 오늘날의 스플리터나 포크볼과 유사한 궤적을 갖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 커브볼과 3루수 출신으로서의 뛰어난 수비력, 그리고 데드볼 시대 당시에 그 누구도 생각치 않았던 웨이트 트레이닝을 바탕으로 모데카이 브라운은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된 뒤 9년간 1.75 ERA(조정평균자책 157)와 186승을 기록하며 '''컵스의 두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에이스'''로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그의 커브볼은 따라하려던 투수들이 매우 많았음에도 특유의 세 손가락 커브볼을 따라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또한 전설적인 스크루볼러로 활동한 뉴욕 자이언츠의 에이스 크리스티 매튜슨과 라이벌리를 형성하여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을 보내면서 통산 239승 130패 49세이브, 2.06 ERA 등을 남겼고[2], 사망한 이듬해인 1949년에는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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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의외로 역사적 유명인이라면 빼놓지 않는 심슨에도 잠깐 언급된다. 번즈가 돈내기를 건 소프트볼 팀의 경기에 모데카이 브라운을 영입하려고 하는 내용이다. 스미더스는 모데카이 브라운이 이미 사망했다고 언급. 이때가 1992년인데, 만일 이때 모데카이 브라운이 살아있다면 110세가 넘는다. 애초에 번즈가 언급한 인물들은 모조리 당시 은퇴한 선수들[3]이었기 때문에 스미더스가 현역 메이저리거 들[4]을 영입하게 된다. 번즈가 얼마나 나이가 많은지를 보여주는 장면. [5]

4.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블랙잉크
그레이잉크
HOF 모니터
HOF 스탠다드
모데카이 브라운
35
195
169
56
HOF 입성자 평균
40
185
100
50
  • JAWS - Starting Pitcher (78th)

career WAR
7yr-peak WAR
JAWS
모데카이 브라운
56.4
41.4
48.9
선발투수 HOF 입성자 평균
73.9
50.3
62.1
[1] 테리어스, 팁-탑스, 웨일스는 페더럴리그 팀.[2] 그의 위대한 투구실력에 비해 승수가 낮아보일 수 있는데 이는 그가 14시즌밖에 뛰지 않았기 때문이며, 승률 또한 0.648로 좋은 편이다.[3] [image]
조 잭슨(Shoeless Joe Jackson), 피 트레이너(Pie Traynor), 해리 후퍼(Harry Hooper), 호너스 와그너(Honus Wagner), 캡 앤슨(Cap Anson), 냅 라조이(Nap Lajoie), 개비 스트리트(Gabby Street), 모데카이 브라운(Mordecai "Three Finger" Brown), 짐 크레이턴(Jim Creighton). 특히 짐 크레이턴은 '''역사상 최초의 프로야구선수'''로 죽은지 130년이 넘은 선수였다. 1841년생으로 1862년 22세의 나이로 요절. 사망원인은 배트를 휘두르다가 스포츠 헤르니아를 일으켰는데, 이걸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장이 괴사한 것이 원인이었다.
[4] 로저 클레멘스, 웨이드 보그스, 켄 그리피 주니어, 스티브 색스(Steve Sax), 아지 스미스, 호세 칸세코, 돈 매팅리, 데릴 스트로베리, 마이크 소시아. [5] 좌익수 조 잭슨블랙삭스 스캔들에 연루되어 영구제명,우익수 짐 크레이턴은 메이저리그 출범 이전의 선수라 메이저리그 공식기록이 없어 실패, 포수 개비 스트리트는 누적스텟 부족으로 들어가지 못했다.하지만 개비 스트리트를 제외한 두명은 불미스러운일로 못들어갔을뿐이지,명전급 선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