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너였다
||<-2><#ED4A4E> '''모두 너였다''' ||
||<tablebordercolor=#ED1157><-2>[image]||
||<#ED4A4E> '''연재기간''' ||<#ffffff> 2017년 1월 7일 ~ 2018년 5월 21일 ||
||<#ED4A4E> '''연재횟수''' ||<#ffffff> 145회 완결 ||
||<#ED4A4E> '''장르''' ||<#ffffff> 미스터리 ||
||<#ED4A4E> '''작가''' ||<#ffffff> 이재익 ||
||<#ED4A4E> '''삽화가''' ||<#ffffff> 녹슨유리 ||
||<#ED4A4E> '''링크''' ||<#ffffff> 소설 연재처 작가 블로그 ||
1. 개요
네이버 웹소설에서 2017년 1월 7일부터 연재중인 작품이다. 장르는 미스터리라고 되어있지만 사실상 SF. 로맨스 천지인 네이버 웹소설에서 미스터리와 로맨스의 비중이 적절히 융화가 되어 있다. 굉장히 신선한 소재와 반전, 치밀하고 촘촘한 전개로 작가의 전작 키스의 여왕과 함께 호평을 받는 중이다.
2. 줄거리
유리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유리는 XYZ 코퍼레이션에서 개발한 신형 러브클론 빅터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남편과 이혼 소송을 겪고, 자신을 위해 클론 3원칙을 깨고 살인까지 벌이는 빅터를 보며 점점 그를 사랑하게 된다. 결국 유리와 빅터는 또 하나의 사람-클론 커플인 레온, 민호와 함께 XYZ 코퍼레이션의 힘이 닿지 않는 서울로 탈출하려 한다. 하지만 서울로 가는 비행드론 안에서 유리는 총에 맞고 자신의 심장이 가슴에서 튀어나온 모습을 보며 의식이 끊긴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
- 이유리
세계적인 대기업 XYZ 코퍼레이션의 천재 공학자에 국내 최고의 클론 테스터. 사랑하는 연인 노엘을 화성으로 보내고 그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잃은 뒤, 같은 기업의 연구원인 정호와 결혼했지만 최근 남편의 불륜으로 속을 썩이고 있다. 연애클론 최신 모델에게 빅터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테스트 중이다.사람인 듯 사람아닌 빅터에게 점점 빠져들게 되고,결국 서울행을 택한다.그런데,이것이 발각되어 그녀가 탄 드론이 폭격을 당하게 되는데...
- 빅터
XYZ 코퍼레이션에서 개발한 연애클론 최신 모델. 웬만한 남자 뺨치게 몸매가 좋으며, 무조건 주인인 유리에게 복종한다.
3.2. 평양
3.2.1. XYZ 코퍼레이션
- 정호
유리의 남편. 최근 불륜을 저질러서 유리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고 있다.
- 시오리
유리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 중인 일본인 아가씨. 성격이 좋아서 유리에게는 든든한 언니같은 존재이다.그러나 정호와의 불륜이 의심되게 되고...
- 허유진
XYZ 코퍼레이션의 총수였던 허진의 딸. 냉정하고 계산이 빠르다.
3.2.2. 주인공 주변
- 노엘
유리의 옛 연인. 현재는 화성에서 근무하고 있다.
- 제니
백인 쿼터 아가씨로 허유진의 사촌. 유리로부터 남편 불륜 상대로 의심받고 있었으나 오해가 풀린 뒤에는 유리를 도와준다.
3.3. 서울
- 타미
정호를 암살하려는 유리가 총을 구매한 상대. 입이 거칠고 락을 좋아한다. 빅터를 존만이라 부른다.
- 용팔이
- 마리아
타미의 연애클론. 그러나 타미는 인간을 사랑하는 것처럼 진심으로 사랑한다. 초기 클론이라 조금 대화시 어색한 면이 다소 있다.
4. 작품 최대 스포일러
실제로는 '''유리가 클론이고 빅터는 그 유리를 테스트하는 테스터이다.''' 유리의 회상, 1화부터 타미를 만나 평양을 탈출하기 전까지는 전부 XYZ 코퍼레이션에 의해 짜여져 있던 연극이었던 셈.
4.1. 2부
빅터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빅터의 역할은 클론 3원칙을 제거한 클론의 테스터. 테스트 과정은 전형적인 테스트를 비틀어 클론이 마치 XYZ의 테스터였고, 빅터는 새로 생산된 시험용 클론인양 행세한다. 하지만 테스트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 애인을 복제한 클론 유리에게 사랑을 느낀 빅터는 결국 레온/민호 커플과 함께 서울로 탈출한다. 탈출 과정에서 총에 맞아 손상된 유리의 전뇌를 복구하고, 유리에게 새 몸을 만들어 주기 위해 XYZ 코퍼레이션에 잠입하여 유리를 복제한 클론 육체에 유리의 전뇌를 이식하여 살려내고 허유진이 자신의 아이를 출산시키려 한 클론 이브마저 빼돌려 다시 서울로 탈출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노엘은 태인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아 중태가 되어 평양에 남는다. 허진은 비밀리에 연구하던 전뇌화 프로젝트를 노엘에 적용시켜 인간과 동일한 능력을 지닌 클론으로 되살려낸다. 하지만 허유진은 암살 드론을 이용해 허진과 윤희를 살해하고 XYZ 코퍼레이션을 장악한다. 서울로 돌아온 빅터와 유리는 클론들에게서 클론 3원칙을 제거하는 재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자신의 세력을 불려 XYZ에 맞서려 하고 되살아난 노엘은 서울로 피신해온다. 한편 허유진은 비서실장 이태성과 공모하여 김건우 대통령을 복제한 클론을 제작하여 진짜 대통령을 대체하고 클론 대통령은 서울에 대한 계엄령을 선포하여 저항 세력과 클론을 말살시키는 동시에 XYZ 코퍼레이션에 우호적인 정책을 밀고 나간다. 자신들에게 동조하는 사람들과 클론으로 이루어진 저항군을 조직한 빅터와 유리는 저항군 동지들의 앞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그들의 위로 서울 계엄군이 공습해온다. 결국 저항군은 패하고, 이브와 아기를 계엄군이 회수하는 장면을 끝으로 3부로 넘어간다.
4.2. 3부
2부로부터 18년 후의 이야기. '레온'으로 이름을 바꾼 노엘은 서울 계엄 작전에서 살아남은 아이 '한'을 자식처럼 키우며 허유진을 암살하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한편 허유진은 노엘을 살려낸 기술을 바탕으로 자신의 인격을 클론에게 전송하여 새로운 대표로 내세워 영원히 XYZ 코퍼레이션을 지배할 계획을 세운다. 레온은 1부, 2부의 이야기를 마치 소설처럼 엮어서 자신과 친한 바텐더인 소희에게 넘기고 마침내 XYZ 코퍼레이션의 중추까지 쳐들어가 허유진의 머리에 총을 들이밀고 현재 자신의 말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라며 인질극을 벌인다. 그 자리에서 레온은 자신이 과거 허진 대표의 아들이며, 허유진은 과거의 대통령을 클론으로 대체하고 서울에 부상당한 클론들을 불법 투기하는 등 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며, 현재의 대통령과 고위직에 XYZ 코퍼레이션의 입김이 닿은 인물들을 집중포진시켜 비선실세로 군림하고 있다며 허유진의 실체를 인터넷에 모두 공개한다. 그리고 한이 본래 이브에게서 태어난 아들이며 아네스가 빅터와 유리의 딸이라는 사실을 폭로하고 머리에 총을 쏘아 자살한다. 허유진은 긴급체포되고 이명학 대통령은 허유진을 감싸려 하나 결국 시민사회의 압력에 굴복하며, 내란죄가 적용된[1] 허유진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받는다. 허유진이 따로 가두어둔 빅터와 유리는 마침내 풀려나 최초의 인간/클론 가정을 이루고 아네스와 한을 자신의 자녀로 받아들인다. 빅터는 XYZ 코퍼레이션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고 클론의 권익을 위해 힘쓸 것을 새삼 다짐한다.
5. 등장인물
- 빅터
XYZ 코퍼레이션 공학자이자 클론 테스터. 북한의 핵전쟁으로 부모님을 잃고 조부모님 밑에서 자랐으며, 조부모님도 돌아가신 후에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유학까지 마쳤다. 사랑하는 연인 유리를 비행기 사고로 잃은 뒤 쭉 홀로 지냈으나 죽은 연인을 본따 개발한 클론의 테스트를 맡게 된다.
- 이유리
비행기 승무원이자 빅터의 옛 연인이었던 유리를 본따 만든 클론. 클론 3원칙이 입력되어 있지 않다. 자신이 클론이라는 것을 모른 채 살아왔다가 드론으로 격추당했을 때에야 자신이 클론임을 깨달았다. 이후 클론 최초로 빅터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 정호 & 시오리
사랑하는 사이는 맞으나 불륜 관계가 아닌 합법적으로 혼인신고가 되어 있는 부부로 두 사람 다 빅터의 선배이다. 정호는 35화 내내 악역을 연기했지만 실제로는 빅터가 걱정할 정도로 굉장히 순박하며, 아내 이외의 여자의 벗은 몸조차 본 적 없을 정도의 순애보 애처가. 시오리는 작품 초반에 나온 대로 후배를 잘 챙겨주는 누나같은 성격의 여인. 서울 대전투 이후 아들 성빈을 낳았다.
- 제니
허유진의 친척이 아닌 XYZ 코퍼레이션 직원 중 한 명. 착하고 발랄한 성격으로 빅터를 짝사랑하고 있다. 빅터의 부탁을 받아 사내 출입증을 빌려주고, 이를 안 유진의 살해 위협에 시달리다 빅터의 제의로 서울로 오게 된다. 유리와 빅터의 사이를 보고 빅터를 결국 포기하게 되고, 이후 김건과 함께 클론 3원칙을 제거하는 일을 하면서 썸을 타다 키스까지 하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 서울에 계엄군이 습격했을 때 김건과 함께 총살당했으며, 김건에게서 선물받았던 머리핀이 그의 메스와 함께 기념관 납골당에 안치되었다.
- 허진
XYZ 코퍼레이션의 창업자. MMORPG 게임으로 거부가 된 후 빛으로 움직이는 단백질 기계를 개발한 연구소 자체를 인수하여 의수, 의족 등과 단백질과 전뇌로 이루어진 클론을 생산하여 Apple, 삼성전자 등을 제치고 세계 제1의 기업으로 우뚝 세운다. 그러나 딸과의 의견 차이 때문에 점점 멀어져가며 노엘만을 챙기고, 결국 허유진은 지 아비를 죽인다.
- 윤희
노엘의 어머니. 20대 시절, 일본 유학 중 40대의 허진과 우연히 얽혀 사랑에 빠져 노엘을 임신하게 되었으나 이를 숨기고 허진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아들과 둘이서 살다가 허진과 재회하게 되고 동거하게 된다. 유진의 극심한 반대 때문에 혼인신고는 못하였지만 사실상의 부인. 허유진에게 허진과 함께 암살당하고 허진 살해 혐의 누명을 쓰게 되었다.
- 노엘
빅터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동기. 화성에 간 적도 없었으며, 실제로는 다른 남성 클론을 테스트하고 있었다. 동성애자로 남성형 연애클론 민호를 만들었다가 민호와 사랑에 빠진다. 더 정확히는 허진과 윤희의 아들로 유진과는 이복남매가 되며, XYZ 코퍼레이션을 이어받지 않고 어떠한 영향력도 끼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XYZ에서 테스터로 일하고 있었다. 그런데 유리의 또 다른 육체를 코퍼레이션에서 빼돌리기 위해 서울로 향하였다가 누나에 의해 포격을 당하고 생명이 매우 위태롭게 된다. 결국 허진 회장은 그의 모든 의식과 기억을 컴퓨터에 옮겨 그를 클론으로 만든다. 서울 계엄 작전 이후에는 '레온'으로 이름과 몸을 다시 바꾸고 한을 길러내 허유진을 처단하려 한다. 육체를 바꾸며 성적 취향까지 바뀌었는지 자주 찾는 바에서 소희를 만나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 김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가난한 집안 출신이며, 뛰어난 두뇌로 평양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을 지닌 1급 외과의였다. 그러나 조폭인 형의 죽음으로 인해 회의를 느끼고 서울로 내려와 콜닥터 생활을 하고 있었다. 별명은 '크레이지 닥터'. 제니와 썸을 타고 키스까지 하게 된다. 빅터의 부탁으로 서울에 버려진 클론들에게서 클론 3원칙을 제거하는 일을 제니와 함께 하다가 서울 계엄군에게 제니와 함께 총살당하고 그의 메스가 레온(노엘)이 몰래 만들어 둔 기념관에 안치되어 있다.
빅터의 체세포를 배양해 만들어낸 클론. 허유진에게 섹돌로 봉사한다. 허유진은 아담의 정자를 채취해 이브를 인공수정시켜 자신의 아기를 만들었다.
허유진의 체세포를 배양해 만들어낸 클론. 허유진과 겉모습은 똑같으나 아이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으로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고 성격이 굉장히 유순하다. 아담의 정자, 즉 빅터의 유전자를 인공수정받아 아이를 출산한다. 노엘의 납치로 1년동안 유리네와 함께 서울에서 생활했고, 아이와 함께 군에게 발견된다. 아이를 받은 허유진은 그녀를 가차없이 죽여 버린다.
- 민호
최초의 동성애자용 남성 연애 클론이다. 노엘이 테스터를 자청하고 자신의 애인으로 삼으며 진짜 사람처럼 사랑한다. 노엘, 빅터, 유리와 함께 서울로 탈출하여 커피샵을 차린다. 클론 3원칙 때문에 커피샵을 습격한 부랑패들에게 맞아 만신창이가 되고, 빅터 일행은 이 모습에 민호의 전뇌에서 클론 3원칙을 제거하여 진짜 사람처럼 만들고자 한다. 클론 3원칙이 제거된 민호의 모습을 해적방송에 내보낸 빅터 일행은 다른 클론들에게서도 3원칙을 제거하고 자신에게 동조하는 클론과 인간들을 모아 저항군을 결성한다.
- 한
빅터와 유리의 아들. 서울에서 살고 있으며, 레온에 의해 철저한 킬러로 길러졌다. 레온과 2인조로 불순한 자들을 처단하며 부모님의 원수인 허유진을 죽일 연습을 하고 있다. 학교에 에반이라는 친한 친구가 있다.
- 아네스
허유진의 딸로 표면적으로는 XYZ 코퍼레이션 고위급 간부인 캐이시 부부의 딸로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엄마와는 달리 충동적이고 자유분방하며 공부를 그다지 하지 않는다. 일탈을 즐기기 위해 친구와 같이 서울에 갔다가 자신과 같은 에메랄드빛 눈동자를 가진 한에게 이끌리게 된다.
- 태인
허유진의 비서실장. 강력한 신체능력과 냉혹한 성격으로 허유진의 그늘에서 온갖 폭력과 불법행위를 대행한다.
- 소희
레온으로 이름을 바꾼 노엘의 연인.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노엘의 초상화를 그렸다. 마지막에는 노엘의 아이를 임신한다.
- 김건우
대한민국 대통령. 허유진에 의해 복제되고 살해된 후 클론으로 교체된다. 그 후 클론특별법을 통과시킨다.
- 이태성
김건우의 비서실장. 허유진에게 협조하여 대통령의 DNA를 건네주었다.
- 성빈
정호와 시오리의 아들. 아네스, 은정과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다. 아네스를 짝사랑하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아네스와 기묘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한에게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후에 아네스와 한이 생물학적 이복남매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모든 감정을 정리하고 제대로 친해지며, 유리의 CPU를 찾을 때 의외의 활약(?)을 한다.
6. 설정
- 평양
통일 대한민국의 수도. 국제관계에서 궁지에 몰린 북한이 동귀어진식으로 서울에 핵공격을 가하고 그대로 북진한 남한이 북한을 흡수통일한 후 통일 대한민국의 수도가 된다. XYZ 코퍼레이션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 서울
구 대한민국의 수도. 북한의 핵공격으로 초토화되었으며 과거 남한 지역의 범죄자들과 방사능으로 인한 돌연변이들이 모여 사는 슬럼가이자 마굴이 되었다. 통일 대한민국의 대통령 김건우를 복제한 클론은 계엄령을 내려 서울에 군대를 투입하여 돌연변이들과 클론을 모두 쓸어버린다.
- 클론
단백질 배양 신체에 컴퓨터 두뇌를 장착한 안드로이드. 과거에 인간들이 하던 단순 작업은 적절한 수준의 인공지능을 탑재한 클론들이 대체하였다. 로봇 3원칙을 본따 만든 클론 3원칙이 행동의 기본 이념이다. 두뇌는 컴퓨터이지만 신체는 인간의 단백질과 동일하여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식사가 필요하고 손상을 입으면 인간과 유사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생식기능 또한 없다. 회사에서 출시시 다 제거하기 때문이다.
7. 기타
- 작가인 SBS 라디오의 이재익PD가 올드팝 매니아인지 2017~2018년 현재에도 꽤나 오래된 팝이며 락 음악들이 작품 내에 자주 소개된다. '과거의 무슨 영화에는 이런 대사도 있었지'라는 회상 형식으로 현재 영화들의 명대사들 역시 많이 등장한다.
- 과학적으로는 옥에 티가 있는데, 작중에 영화의 이름을 따 화성에 사람들을 이주시키는 마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유리는 마션 프로젝트로 화성에 간 과거의 애인 노엘과 실시간으로 채팅을 하며 즉시즉시 대답이 뜨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화성이 '충'[2] 이면서 근일점이어서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의 거리는 약 5천5백75만 킬로미터로 빛의 속도로 가도 왕복 6분 이상이 걸린다[3] . 화성이 '합'[4] 의 위치에 있다면 왕복 40분 이상이 걸린다. 초광속 통신이 개발되었다면 가능하지만 그러한 설명은 없다. 실제로는 노엘이 XYZ 코퍼레이션에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시간 통신이 된 것인데 공학박사 수준의 지식을 지닌 유리가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설정구멍으로 불 수 있다.
- 서울과 평양을 바꾸어 쓴 곳이 꽤 있다. 허유진의 집이 서울의 최고급 주택가에 있다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