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Martian
1. 영어 단어 Martian
2.1. 2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마션
4. 내셔널 지오그래픽 제작 드라마


1. 영어 단어 Martian


'화성인'을 뜻하는 단어.[1] 여러 SF 작품에서 사용되고 있다. 어디까지나 '화성에 사는 사람'을 의미하기 때문에, 화성으로 이주한 지구 인류일 수도 있고, 고전적인 의미의 문어외계인을 가리킬 때도 있다.
  • 존 오브 디 엔더스 시리즈에서는 화성으로 이주한 지구 인류를 의미한다. 화성에서 성장한 마션은 저중력에서 자랐기 때문에 신체능력이 보통의 지구인보다 상당히 약하다는 설정이 있다. 지구의 군인이 화성 군인을 한 대 치면 저 멀리 날아가는 것도 모잘라 얼굴이 뭉개져서 전치 3개월이 나올 수준. 체중도 골밀도도 형편 없이 약함을 나타내는 장면. 그 때문에 지구 거주자는 마션을 포함한 엔더, 즉 지구 바깥의 행성 거주민 전체를 차별하고 있다. 실제로 Z.O.E 2167 IDOLO의 작중묘사에서는 이 차이가 아주 극렬하게 드러나지만, 반면 Z.O.E Dolores, i에서는 건장한 체격의 지구 태생인 제임스 링크스가 마션인 마피아 두목에게 얻어맞는 모습을 보면 단련으로 극복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엔더인 딩고 이그리트는 작중에 등장하는 어떤 프레임 러너들보다 건장하다.
  • 건담 SEED 외전 아스트레이 데스티니에서는 화성에 나간 개척자들을 의미한다. 전쟁과는 무관하며 뉴트론 재머가 없던고로 핵엔진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게다가 로우 귤이 협력해서 델타 아스트레이를 만들게 된다.

2. 앤디 위어SF소설


역대 성운상 시상식
[image]
해외 장편 부문
제45회
(2014년)


제46회
(2015년)


제47회
(2016년)

피터 와츠
블라인드 사이트#s-1
앤디 위어
《마션》

앤 레키
《사소한 정의》

[image]
마션
The Martian
장르
사이언스 픽션
쪽수
600
저자
앤디 위어
옮긴이
박아람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ISBN
[image] 978-89-255-5678-9 (종이책)
[image] 978-89-255-8027-2 (전자책)
국내 출간일
2015년 7월 31일

I'm pretty much fucked.

That's my considered opinion.

Fucked.

아무래도 좆됐다.[2]

그것이 내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

나는 좆됐다.

소설의 첫 세 문장. 실제 정발본 번역이다.[3]

2011년 전자책으로 출판된 소설로 2014년 종이책으로 나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요약하자면 화성판 로빈슨 크루소로, 화성을 탐사하려 왔다가 갑작스런 모래 폭풍에 휘말러 동료들과 생 이별을 한 우주인 마크 와트니의 생존기를 다루고 있다. SF답게 과학적 설득력을 위해 각종 용어와 수치가 언급되고, 생존을 위한 공기, 물, 식량을 구하는데 필요한 계산들도 나오지만 작가의 필력과 전달력이 수준급이기에 기반 지식이 없어도 굉장히 술술 읽혀지며 중간중간 깨알 같은 애드립이 들어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사용되는 단어들도(물론 과학 용어들을 제외하면) 상당히 쉬운 편이라 원어로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책 맨 앞쪽의 지도와 비교해 보자.(크롬을 권장)
주의 소설 속의 지도는 오른쪽으로 30도가량 돌아가 있으니 주의해서 비교하길 바란다.
도서 정가제 등으로 불황이었던 출판계에서 10위권 안에 들어갈 정도로 상당한 판매고를 올렸다. 영화의 흥행 덕분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베스트셀러와 인연이 먼 SF 소설이 이만한 판매고를 올렸다는 건 특기할 만 한 사항이다.
작가의 우주 과학소설 차기작인 아르테미스가 있다. 후속작이 아니므로 마션과의 접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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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마션


마션(영화) 문서 참조.

3. 무한도전 마션 특집


2016년 1월 16일에 방영되었던 무한도전 우주여행 프로젝트의 이름. 자세한 사항은 무한도전 마션 특집 문서 참조.

4. 내셔널 지오그래픽 제작 드라마


2016년 11월부터 방영 시작한 인류의 새로운 시작, 마스의 초기 제목.

[1] '화성의' 로도 쓰인다.[2] 직역하면 "난 존나 좆됐다." 정도가 된다.[3] 과거 알라딘에서 영화개봉기념으로 이 책표지 디자인으로 컵을 한정으로 줬는데 거기에도 이 문구가 검열없이 그대로 들어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