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츠 폰 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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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ritz von Haase'''
은하영웅전설 원작소설 외전 및 OVA 외전 <아침의 꿈, 밤의 노래>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 은하제국 유년학교 5학년으로, 15세이다.
은하제국 유년학교에서 항상 수석을 차지할 정도의 우등생이지만, 무뚝뚝한 모습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왠지 겉도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친하게 지냈던 칼 폰 라이파이젠이 살해당하자 교장 게르하르트 폰 슈테거 남작/중장의 명을 받고 조사하러 온 라인하르트 폰 뮈젤 대령과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대위에게 협조하였다. 여기서 그는 무뚝뚝하고 열기 없는 어조로 조사에 응해서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때 유년학교 생도들이 두 팀으로 나눠 경기를 해서 붉은 쪽 팀이 득점했는데, 어느 팀이 득점했느냐는 뮈젤 대령의 물음에 하제는 "노랗지 않은 쪽입니다."고 답했다. 결국 조사에 도움이 되지 못하자 뮈젤 대령은 그를 물리쳤다.[1]
그리고 뮈젤 대령이 아버지 세바스티안 폰 뮈젤의 장례식을 갔다 온 사이, 학년차석 요한 고트호르프 폰 베르츠가 살해당했다. 그리고 하제가 범인으로 몰린다.
그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었는데......
사실 그는 중증 적록색맹,赤綠色盲,이었다. 비록 열악유전자 배제법은 청안제,晴眼帝, 막시밀리안 요제프 2세가 시행 조항을 막아버린 후 사문화되었으나, 그 근간에 깔려 있는 우생사상,優生思想,은 여전히 은하제국을 지배하고 있었고, 만약 선천적인 결함이 있다는 게 확인되면 퇴학될 수도 있었다. 그래서 그는 색맹인 사실을 숨기고 유년학교에 입학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슈테커는 자신의 외손자인 에리히 폰 바르부르크을 3위에서 수석으로 올리기 위해 이를 이용해서 하제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다.
결국 라인하르트 폰 뮈젤 대령과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대위 덕분에 모든 진상이 밝혀져 살인 혐의는 벗었지만, 좀 더 조사하기 위해 교장과 함께 헌병본부로 끌려갔다. 뮈젤 대령은 교장이 하제의 색맹을 언급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하제의 처분이 가벼워질 수 있도록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후의 일은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심각한 적록색맹이라 군인으로서의 길은 막힌 상태라 뮈젤이 다른 직업을 추천해서 다른 일을 하며 지내는 듯.
''' Moritz von Haase'''
은하영웅전설 원작소설 외전 및 OVA 외전 <아침의 꿈, 밤의 노래>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 은하제국 유년학교 5학년으로, 15세이다.
은하제국 유년학교에서 항상 수석을 차지할 정도의 우등생이지만, 무뚝뚝한 모습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왠지 겉도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친하게 지냈던 칼 폰 라이파이젠이 살해당하자 교장 게르하르트 폰 슈테거 남작/중장의 명을 받고 조사하러 온 라인하르트 폰 뮈젤 대령과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대위에게 협조하였다. 여기서 그는 무뚝뚝하고 열기 없는 어조로 조사에 응해서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때 유년학교 생도들이 두 팀으로 나눠 경기를 해서 붉은 쪽 팀이 득점했는데, 어느 팀이 득점했느냐는 뮈젤 대령의 물음에 하제는 "노랗지 않은 쪽입니다."고 답했다. 결국 조사에 도움이 되지 못하자 뮈젤 대령은 그를 물리쳤다.[1]
그리고 뮈젤 대령이 아버지 세바스티안 폰 뮈젤의 장례식을 갔다 온 사이, 학년차석 요한 고트호르프 폰 베르츠가 살해당했다. 그리고 하제가 범인으로 몰린다.
그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었는데......
사실 그는 중증 적록색맹,赤綠色盲,이었다. 비록 열악유전자 배제법은 청안제,晴眼帝, 막시밀리안 요제프 2세가 시행 조항을 막아버린 후 사문화되었으나, 그 근간에 깔려 있는 우생사상,優生思想,은 여전히 은하제국을 지배하고 있었고, 만약 선천적인 결함이 있다는 게 확인되면 퇴학될 수도 있었다. 그래서 그는 색맹인 사실을 숨기고 유년학교에 입학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슈테커는 자신의 외손자인 에리히 폰 바르부르크을 3위에서 수석으로 올리기 위해 이를 이용해서 하제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다.
결국 라인하르트 폰 뮈젤 대령과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대위 덕분에 모든 진상이 밝혀져 살인 혐의는 벗었지만, 좀 더 조사하기 위해 교장과 함께 헌병본부로 끌려갔다. 뮈젤 대령은 교장이 하제의 색맹을 언급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하제의 처분이 가벼워질 수 있도록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후의 일은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심각한 적록색맹이라 군인으로서의 길은 막힌 상태라 뮈젤이 다른 직업을 추천해서 다른 일을 하며 지내는 듯.
[1] 라인하르트는 후에 하제가 수석이라는 것에 이래서 학교 성적이란 믿을 게 못 된다고 하며 어째서 저런 녀석을 붙여준 거냐며 툴툴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