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플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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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상 만화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로 유명한 이시구로 마사카즈(石黒 正数)가 연재하는 일상 만화.'''반(半) 도둑고양이[3]
플루트와 쿠지라이 선배의 슬로우 라이프 날들! 흔들 흔들 고양이 코미디 등장!!'''
2. 특징
반 도둑고양이 플루트와 반 주인 쿠지라이 사나가 주인공이며 플루트는 도둑고양이의 삶을, 쿠지라이 사나는 백수로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두 페이지로 그려낸 만화다.
라면집 에피소드에 따르면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와 비슷하게 도쿄를 무대로 잡고있는 듯 하며, 기본적으로 평범한 일상 이야기를 다루지만 유령, 사후세계, 스스로 움직이는 동물 인형, 살인사건 등 일상과는 100만 광년쯤 떨어진 시리어스한 소재가 갑자기 태연하게 나오기도 한다.[4]
비슷한 시기에 연재했던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와 비슷하게, 츳코미가 많고 언어유희 스타일의 말장난이나 패러디가 많은 편이다. 다만 그래마을과는 달리 한 화에 2페이지기 때문에 몇 컷에 끝나는 개그가 주류.
3. 등장인물
- 플루트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맹한 표정이 돋보이는 수컷 고양이. 흰색 바탕에 회색 줄무늬가 포인트. 일인칭은 오레.
멋진 길고양이가 되려고 하지만 어벙한 성격에 날쌔지도 못하고 쿠지라이에게 먹이를 받아먹는 등 반려동물처럼 의지하는 면도 있기 때문에 길고양이 사이에서는 반쪽짜리라며 무시당하곤 한다. 그럼에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 노력가이나....반도둑고양이라 그런지 심지어 쥐한테도 지는 약함을 보여주는게 일상.
본래는 품종이 있는 몸값 비싼 고양이였던 것 같다. BOYS라는 애완동물 가게에서 자라났지만 자유를 동경해 가게에서 몰래 빠져나간다. 그러나 태어났을 때부터 펫샵에서 살아온 새끼고양이 플루토에게 바깥 환경은 상상한 것 이상으로 가혹했고, 세파에 시달려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 쿠지라이에게 구조되었다. 플루트라는 이름은 그 때 떨고 있는 것을 보고 쿠지라이가 붙여준 것. 바들바들 떠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태어 후루후루(ふるふる)[5]에서 따온 것으로 바들바들하고(후루후루토) 있어서 플루트(후룻토)가 되었다.
멋진 길고양이가 되려고 하지만 어벙한 성격에 날쌔지도 못하고 쿠지라이에게 먹이를 받아먹는 등 반려동물처럼 의지하는 면도 있기 때문에 길고양이 사이에서는 반쪽짜리라며 무시당하곤 한다. 그럼에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 노력가이나....반도둑고양이라 그런지 심지어 쥐한테도 지는 약함을 보여주는게 일상.
본래는 품종이 있는 몸값 비싼 고양이였던 것 같다. BOYS라는 애완동물 가게에서 자라났지만 자유를 동경해 가게에서 몰래 빠져나간다. 그러나 태어났을 때부터 펫샵에서 살아온 새끼고양이 플루토에게 바깥 환경은 상상한 것 이상으로 가혹했고, 세파에 시달려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 쿠지라이에게 구조되었다. 플루트라는 이름은 그 때 떨고 있는 것을 보고 쿠지라이가 붙여준 것. 바들바들 떠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태어 후루후루(ふるふる)[5]에서 따온 것으로 바들바들하고(후루후루토) 있어서 플루트(후룻토)가 되었다.
- 우드로
플루트의 도둑고양이 동료. 몸은 갈색. 눈을 항상 가늘게 뜨고 있지만, 놀라면 크게 벌린다. 플루트, 브론과 함께 "아웃 로즈"을 결성해 세력권을 지키고 있다.
- 브론
플루트의 도둑고양이 동료. 몸은 감청색. 반 도둑 고양이 플루트를 선배로서 가볍게 보고 있지만, 매일 성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다.
- 덴
- 쿠로
덴의 부하 고양이로 이름인 쿠로는 까맣다는 뜻. 실제로도 까맣다.
- 토라
덴의 부하 고양이로 이름인 토라는 호랑이라는 뜻. 실제로 호랑이와 조금 닮았다.
- 코멧
덴 일파의 막내인 새끼 길고양이. 자신을 처음 주워 돌봐준 쿠로를 아빠, 덴과 토라를 삼촌이라고 부른다. 아직 새끼인 만큼 약하지만 아빠와 삼촌들이 굉장히 귀여워하고 아끼기 때문에 다른 세력이 멋모르고 건드렸다가 묵사발이 되곤 한다.
플루트의 제자인데, 코멧이 훌륭한 길고양이가 되고 싶다고 하자 쿠로와 토라가 체형이 비슷하니 어울릴 것 같다며 플루트에게 선생 역을 떠맡긴 것. 플루트는 처음엔 왜 자신이 적의 전사를 가르쳐야 하는 거냐며 화를 냈지만 코멧에게 스승님이라고 불리는게 기분 좋아서 결국 허락했다. 엉겁결에 맺어진 관계이긴 해도 사제로서 신뢰감은 강한 듯.
품종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접혀있는 귀 모양을 보면 스코티시 폴드로 추정된다.
플루트의 제자인데, 코멧이 훌륭한 길고양이가 되고 싶다고 하자 쿠로와 토라가 체형이 비슷하니 어울릴 것 같다며 플루트에게 선생 역을 떠맡긴 것. 플루트는 처음엔 왜 자신이 적의 전사를 가르쳐야 하는 거냐며 화를 냈지만 코멧에게 스승님이라고 불리는게 기분 좋아서 결국 허락했다. 엉겁결에 맺어진 관계이긴 해도 사제로서 신뢰감은 강한 듯.
품종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접혀있는 귀 모양을 보면 스코티시 폴드로 추정된다.
- 쿠지라이 사나(鯨井 早菜)
단발 정도로 느껴지는 숏 헤어와 눈꼬리가 올라간 눈이 특징.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의 콘 후타바와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다. 데포르메를 하지 않은 쿠지라이가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완전히 판박이. 복장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지 항상 검은색 후드집업과 청바지를 입고 있다. 점쟁이일 때 미인으로 유명해진 걸 보면 마찬가지로 행실과는 별개로 미인인 듯.
허름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프리터로, 파칭코나 마작, 경마 같은 도박에 빠져 있다. 도박 빚을 계기로 이웃의 만화가인 시로카와의 어시스턴트를 하게 된다. 편집자로써의 재능이 있다던가 하는거보면 일을 하면 꽤 잘해낼 것 같은 인물이지만 본인이 일을 안하려는게 문제. 하지만 본인이 그려본 만화는 항상 꽝. 요리코와 하자마 선배와 같은 여대를 졸업했으며 요리코에게 쿠지라이 선배라고 불린다.
플루트에게 먹이도 주고 방에 데려가 재우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방임 상태다. 쿠지라이의 방은 쿠지라이의 행실과는 달리 먼지가 거의 없는데, 플루트가 운동을 하면서 온몸으로 닦아내기 때문. 궁상맞은 삶을 살다 보니 생활의 지혜는 상당한 편. 한국 인터넷에도 퍼져있는 쿠지라이식 라면은 작 중에서 이 인물의 이름을 딴 것이다. 선조가 야마우바인 듯하다.
허름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프리터로, 파칭코나 마작, 경마 같은 도박에 빠져 있다. 도박 빚을 계기로 이웃의 만화가인 시로카와의 어시스턴트를 하게 된다. 편집자로써의 재능이 있다던가 하는거보면 일을 하면 꽤 잘해낼 것 같은 인물이지만 본인이 일을 안하려는게 문제. 하지만 본인이 그려본 만화는 항상 꽝. 요리코와 하자마 선배와 같은 여대를 졸업했으며 요리코에게 쿠지라이 선배라고 불린다.
플루트에게 먹이도 주고 방에 데려가 재우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방임 상태다. 쿠지라이의 방은 쿠지라이의 행실과는 달리 먼지가 거의 없는데, 플루트가 운동을 하면서 온몸으로 닦아내기 때문. 궁상맞은 삶을 살다 보니 생활의 지혜는 상당한 편. 한국 인터넷에도 퍼져있는 쿠지라이식 라면은 작 중에서 이 인물의 이름을 딴 것이다. 선조가 야마우바인 듯하다.
- 타카미사와 요리코(高見沢頼子)
쿠지라이 사나의 여대 후배로 쿠지라이 사나를 쿠지라이 선배(鯨井先輩)라고 부른다. 정체사 일을 하고있다. 쿠지라이와는 반대로 직업도 있고성실한 성격이다. 전형적인 츳코미 캐릭터로서 쿠지라이가 바른 생활을 하도록 조언 해준다. 성실한 성격이지만 허당끼가 강해서 자주 개그 소재로 쓰인다. 광적인 고양이 사랑 때문에 고양이들이 자신을 피하는것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7] 의외로 영감이 있어서 귀신을 보거나 귀신에게 씌이거나 한다.
- 시라카와 시로(白川市郎)
쿠지라이 사나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만화가. 온화한 성격으로 주간지에서 광투선생!(狂闘先生!)을 연재 중이다. 그림이나 스토리가 능숙하지 못하고 인터넷에서의 평가도 떨어지지만 만화 소재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연재가 계속되면서 점차 인기를 얻고있다. 본인은 원하지 않지만 주변의 오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캐릭터.[8]
4. 기타
- 쿠지라이식 라면 조리법이 등장하는 만화로도 알려져 있다.
- 팬번역의 뛰어난 퀄리티로 알려지기도 했다.
[1] 주간 소년 챔피언[2] 별책 소년 챔피언[3] 반은 집고양이.[4] 워낙 가볍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5] 사전에는 없는 단어이다. 비슷한 의미의 부루부루(ぶるぶる)나 푸루푸루(ぷるぷる)는 존재.[6] 무술가를 쓰러뜨리고, 앞발로 벽에 구멍을 낼 수 있다.[7] 고양이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엄청나게 흥분해서, 숨소리가 거세지고 심장소리가 커지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무서워한다.[8] 예를 들어 몸이 아파서 평소에 어시를 하던 쿠지라이가 출판사에 임시로 고용한 어시에게 만화가 본인인 척하면서 사실은 미녀라카더라란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오히려 이 부분에서 영감을 얻어서 자신이 그리는 만화에서 여동생 캐릭터를 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