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BOX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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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시티 편에서 죠노우치 카츠야가 사용한 공격 방지용 카드.
작중에서는 카지키 료타와의 듀얼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인어괴물 피셔 비스트의 공격시 발동하여 와이반 전사를 지키려 했다. 하지만 료타는 바다를 발동하여 박스를 필드째로 가라앉혔고, 육상형 몬스터인 와이반 전사가 호흡하느라 생긴 기포로 숨은 위치를 파악함으로서 공격을 시도했다.
이후 본선전에서 리시드와의 듀얼 중 재등장. 리시드가 발동한 함정 카드 우자트 눈의 염력에 의해 로켓 전사의 공격이 자신의 와이반 전사에게 되돌아가자 발동하여 무사히 공격을 피해냈다.
모티브는 두더지게임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전부 와이반 전사가 있을 때 발동되었는데, 발동 할 때마다 와이번 전사의 머리가 이구멍 저구멍에서 튀여나오는게 참으로 골 때린다(...).
유희왕 GX 세븐 스타즈 편에서는 OCG화된 사양으로 갬블러 보이가 사용했다. 세컨드 찬스와 병용하여 텐죠인 아스카의 공격을 견제했지만, 세컨드 찬스가 파괴되자 확률 보장이 되지 않은 상태로 코인을 던져보지만 결국 실패. 그대로 데미지를 받아 패배하게 된다.
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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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이라는게 좀 걸리지만, 상대 몬스터의 공격을 막는데 있어서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카드.
효과를 쓰지 않더라도 상대의 공격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 상대가 몬스터에게 공격들어갔다가 재수없게 몬스터 BOX의 효과로 공격력이 0이 되면 그대로 '''다이렉트 어택급 데미지, 공격 표시였을 경우에는 몬스터 박살'''이라는 아주 상콤한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 결국 상대는 몬스터 BOX의 효과가 겁이 나서 함부로 공격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여기에 보통 함께 쓰는 카드로 세컨드 찬스와 일격필살 사무라이 혹은 아즈텍의 석상, 단층지대, 여행자의 시련쪽으로 나눠쓴다.
데미지나 파괴했을 때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와 사용하면 효과가 발군이다. 특히 일격필살 사무라이를 투입한 덱은 한때 우승 경력도 있다.
효과 발동은 체인 블록을 형성하는 유발효과로, 상대 몬스터의 공격시 강제로 발동된다. 또한 카드의 발동은 프리 체인으로, 상대 몬스터의 공격시에 발동해도 효과를 적용한다. 노블 드 느와르 등의 지속효과가 적용된 상태일 경우, 먼저 해당 효과를 처리하고 체인 블록을 발생시킨다. 공격 선언시에 발동하는 것이니 배틀 스탭으로 되돌아갔을 경우 다시 발동할 수는 없다. 또한 이 카드의 처리 후 데미지 스텝으로 공격력 / 수비력을 증감시키는 퀵 이펙트를 발동해 공격력을 올릴 수는 있다. 이 카드의 처리 후 배틀 스텝 중부터 데미지 계산 순간 까지 이 카드가 필드에서 벗어나거나 무효화될 경우 공격력이 0이 되지는 않는다.
공격력이 0이 되는 효과는 배틀 페이즈의 엔드 스텝까지 적용되며, 그 뒤로는 원래대로 돌아간다. 이전에는 엔드 페이즈에 원래 공격력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적혀있어 그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현재는 재판시 에라타를 먹어 '''배틀 페이즈 종료시까지'''라는 텍스트가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