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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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シド''' / '''Odion'''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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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등장인물.'''부탁이다… 마리크 님을… 막아줘…!'''
마리크를 따르고 있는 구울즈의 멤버.
'묘지기 덱'을 교묘하게 다루는 강적이지!
얼굴의 문신에는 뭔가 비밀이 있는 것 같아…!
성우는 KONTA[1] / 장호비 → 최원형(SBS)[2] , 안장혁(대원방송).
2. 작중 행적
원래 이슈타르 가의 거처 주변에 갓난아기인 채 버려진 고아로, 오랫동안 아이가 없어 근심에 빠졌던 이슈타르 부인이 그를 양아들로 삼을 생각으로 데려오지만 남편의 반대에 시간만 유야무야 흘러갔으나[3] , 그래도 그녀는 리시드를 친아들과 다름없을 정도로 아껴주었고 리시드 또한 그런 그녀를 은인으로 여겨 따르게 된다. 결국 마리크가 태어나고 얼마 안 가 부인이 쇠약사할때도 리시드는 그녀의 유언을 받들어 평생 마리크를 따르며 그를 지키기로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이슈타르 남매의 아버지는 가뜩이나 외부인인 그를 마땅치 않아 했는데다 마리크까지 태어나자 그를 노예나 다름없을 정도로 부려먹었고, 마리크가 독사에 물려 밤새 앓아눕게 되자 마리크의 아버지에게 학대당한 리시드는 질투심에 휩싸여 마리크를 죽이려고까지 했다. 그러나 마리크가 아픈 와중에도 리시드를 '''형'''이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마리크를 질투했던 것을 후회하며 그를 진심으로 아끼게 된다.
10살이 된 마리크가 일족의 전통대로 등에 문신을 새기게 되자 이를 두려워한 마리크의 부탁에 본인이 대신 그 의무를 짊어지고자 했으나 남매의 아버지가 이를 묵살하고 어린 마리크에게 강제로 문신을 새기게 된다. 이 고통과 증오로 인해 어둠의 마리크의 인격이 탄생하게 된다.
마리크 대신 의무를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 했으나 그의 고통이라도 공유하고자 '''스스로 얼굴에 문신을 새긴다.'''[4] 어둠의 마리크에게 완전히 주도권이 넘어갈뻔 한 마리크는 리시드의 이런 헌신적인 면을 보고 감동하였고, 이 때문에 어둠의 마리크는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무의식 속에 봉인되어버린다.[5]마리크: 가르쳐줘 리시드… 난 누굴 미워하면 되는 거지? …!! 리시드, 그 얼굴은?
리시드: 제가 마리크 님의 고통을 낫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이걸로… 당신과 당신의 일족에 충성을 맹세하게 해주십시오.
이후 시간이 지난 뒤 마리크는 바깥 세상을 동경하게 되고 누나를 조른 끝에 몰래 밖으로 나가는데 성공했지만, 아버지에게 이를 들켜 리시드가 마리크 대신 마리크의 아버지에게 얻어터지게 된다.[6] 이때문에 잠시 의식을 잃어버리게 되고 리시드가 쓰러진 충격 탓에 마리크는 어둠의 마리크로 각성하며 '''친아버지를 죽여버린다.''' 다행히도 얼마 못 가 리시드가 의식을 되찾고 리시드의 문신을 보면서 원래의 마리크가 다시 제정신을 차리게 하는데 성공했지만 아버지의 사망에 당황하는 사이[7] 때마침 나타난 샤디가 이런 마리크에게 파라오가 아버지를 죽였다고 오해하게 만든다.
결국 마리크가 파라오를 향한 복수심 하나로 누나인 이시즈 이슈타르 몰래 천년 로드와 신의 카드를 가지고 떠나려 하자 그를 따라 나서며[8] 같이 구울즈를 결성, 그의 최측근으로 활동하며 배틀 시티에선 마리크 몫의 퍼즐 카드까지 다 가지고오면서 본선에 진출, 마리크의 명령대로 가짜 천년 로드를 들고 자기가 마리크인척 연기하기도 하며 승전을 이어나가다가 8강에서 죠노우치 카츠야와 붙게 된다.
이때 '''몬스터 카드가 한장도 없는''' 마법/함정으로만 이루어진 특이한 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심지어 몬스터 소환마저 마함의 효과로 함정 몬스터를 소환하는 식이다.[9] 순수 몬스터 카드가 아예 없는 만큼 고난이도의 덱이었으나 본인의 뛰어난 운용력으로 죠노우치를 밀어붙이고 시종일관 죠노우치의 성질을 긁으며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하며[10] '''몬스터가 없는 이상 결국 뜷릴 수 밖에 없는거 아니냐!'''라는 말에 태연히 함정 몬스터인 아포피스의 화신을 3연속으로 불러내고(...) 몰아붙인다.
아포피스의 총공격을 희생양으로 어떻게든 막으려던 죠노우치에게 ''''어설퍼!''''라는 일갈과 함께 마법 해제[11] 를 발동하여 무효화시킨 다음, 몬스터를 전멸시키고 다이렉트 어택으로 라이프 포인트를 200까지 깎아내리면서 항복을 권유한다. 하지만 카와이 시즈카, 쿠자크 마이의 격려로 다시 일어선 죠노우치는 다음 턴 공격에서 '''어리석은 매장 → 도굴꾼 →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 부활''' 콤보[12] 를 사용한 죠노우치에게 역으로 말려버린다. 더불어 곤충 여왕, 전설의 어부까지 소환하면서 백중세~열세까지 몰리게 된다.
사실상 열세에 처했을때도 당황하긴 커녕 그마저도 자기 예상 안이라며 우선 빛의 봉인검으로 공격을 봉쇄한다. 그리고 소환에 필요한 마법 카드 3장을 모으는데 성공하여 성수 셀케트를 소환,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비롯한 죠노우치의 몬스터를 하나씩 차례차례로 전부 잡아먹어버리고, 죠노우치에게 다이렉트 어택을 날리면 승리할 수 있는 상황까지 온다.[13]
다만 죠노우치는 그와 듀얼을 하며 자신을 세뇌하며 농락했던 마리크와 시종일관 침착한 현재의 마리크(리시드)의 괴리에 대해 계속 의문을 가지고 있다가 결국 듀얼 도중 마리크가 아닌 정정당당한 진짜 듀얼리스트라는 것을 확인하고 마리크가 아니라고 확신한다. 이때 하필 리시드는 마리크가 만약을 대비해 넣어둔 라의 익신룡의 레플리카를 뽑은 상태였는데. 끝까지 정체를 숨기려던 마리크가 강압적으로 레플리카의 소환을 지시[14] 하자 별 수 없이 '''셀케트를 릴리즈하고''' 라의 익신룡의 레플리카를 소환한다.
당연하게도 라의 익신룡은 자신의 레플리카 따위를 소환한걸 용납하지 않았고 리시드 를 신의 번개로 응징, 둘 다 쓰러지지만 리시드가 일어나지 못하는 동안 죠노우치가 카운트가 끝나기 전에 동료들의 격려를 들으며 일어나는데 성공하며 리시드는 판정패 당하고 리시드가 당한 충격에 어둠의 마리크가 다시금 각성한다.
이후 계속 의식 불명에 빠져있다가 어둠의 마리크에 의해 암살당할 뻔 하지만 마리크의 잔류 사념과 이시즈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배틀 시티 결승전에서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위의 대사대로 마리크를 설득했고 '''마리크는 유우기의 최후의 공격 때 어둠의 마리크와 인격의 주도권을 교체하는 데 성공했다.'''[15] 마리크도 이 말에 깊은 감명을 느꼈는지, 속죄를 다짐할 때에도 리시드의 말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리시드: 마리크님...
무덤 수호 일족의 가혹한 숙명은 이슈타르 가(家)에 비극을 만들었고, 증오와 분노가 마리크님의 마음 속에 사악한 마음을 깃들게 했습니다.
(어둠의 마리크가 각성하여 아버지를 죽이는 회상이 지나간다.)
어둠의 마리크: (천년 로드로 리시드를 염동력으로 밀쳐내며)시끄럽다고!
이시즈: 리시드!
리시드: 마리크님, 지금 당신은 스스로 절망이라는 깊은 어둠 속에 스스로를 내던지시려 하고 계십니다.
어둠의 마리크: (다시 천년 로드로 리시드를 밀쳐내며)닥쳐라!
이시즈: (리시드 쪽으로 달려가며)리시드!
리시드: 괜찮... 습니다...
'''하지만, 비록 어둠 속을 헤맬지라도 사람은 살아가야만 합니다!'''
'''그것은 무덤지기의 숙명이 아닌, 사람의 숙명인 것입니다!'''
마리크: 사람의 숙명...
어둠의 마리크: 시끄럽다고 했잖아!!
(어둠의 마리크가 천년 로드의 힘을 사용하려는 순간, 마리크가 본체로 돌아가 어둠의 마리크와 주도권을 두고 다툰다. 괴로워하는 어둠의 마리크.)
무토우 유우기: 봐, 또 하나의 나! 저 녀석 상태가 이상해!
어둠의 유우기: 마리크....
리시드: 마리크님... '''사람은 절대로 빛을 향하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가기 때문에 빛이 있는 것입니다!'''
3. 기타
대머리에 덩치도 크고 안면 문신을 가지고 있고 인상도 험악하지만, 실은 마음씨 좋은 선한 사람.[16] 듀얼리스트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프라이드까지 겸비하고 있어서 죠노우치도 인정하는 상대였다.[17] 죠노우치는 리시드와 듀얼하면서 그가 자신을 조종한 비겁한 마리크일 리가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18] 왕의 기억 편에서 유우기 일행이 이집트로 갔을 때는 한층 밝아진 마리크와 함께 그들을 마중했으며, 죠노우치랑도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올곧은 성품과 작중에서 보여준 헌신적이고 진지한 행적 때문에 은근히 평가가 좋은 캐릭터다.
이집트인이므로 흑인이 아니지만[19] 까무잡잡한 피부랑 함정의 귀재라는 점 덕분에 별명은 함정흑형.
유희왕 태그 포스에서도 등장하는데, 몬스터 / 마법 카드가 각각 6장 이하로 투입된 함정 위주의 덱을 사용한다. 특히 4레벨 덱에는 몬스터 카드가 '''한 장도 안 들어가 있다'''!
4. 사용 카드
짝퉁 라를 포함해서 총 14장.
4.1. OCG화 된 카드
- 몬스터 카드
- 라의 익신룡 레플리카
- 신성한 몬스터 셀케트
4.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4.2.1. 셀케트의 문장
4.2.2. 영혼을 봉인한 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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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우자트 눈의 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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