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왕국(독일)
1. 개요
1943년 9월, 나치 독일은 추축국에서 연합국으로 전향한 이탈리아 왕국의 보호국이던 몬테네그로를 점령한다. 이후 이탈리아 왕국군은 발칸 반도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하지만 급하게 점령한 만큼 이러저러하게 부실한게 많았는데, 그 예로 정부수반이 주 몬테네그로 독일군 사령관인 빌헬름 카이퍼(Wilhelm Keiper)였다. 그러나 유고슬라비아 파르티잔의 공격으로 1944년 12월 독일군은 완전히 철수하고, 세쿨라 드리스티브를 비롯한 독일에 빌붙은 몬테네그로의 정치인들은 크로아티아 독립국에 망명 정부를 수립했으나, 1945년 크로아티아 독립국이 무너지며 망명 정부도 사라진다.